ㅇㅇ
ㅇㅇㅇ (*.104.242.152) 5년 전(수정됨)

정병열 난이도 어려운거 맞고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강사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병열이 어렵긴 해도 공무원 경제학 분야에서 정평있는 분이고

또 요새 안그래도 7급 경제학이 난이도가 다소 올라갔다고들 해서..

어쨌든 이미 신경수 기출문제집 주문하셨다니 그냥 그걸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경제학 자체가 응용과목이라서 강의 듣는거랑은 별개로 직접 문제를 풀어봐야 해요. 수학처럼.

그래서 7급에 있어서 경제학이 최대의 진입장벽이라고 하죠.

이론 이해도 힘든데 그거랑 별개로 문제풀이에 적응하기도 힘드니까요..

수능때 수학 공부방법이랑 비슷하다고 느낀게 뭐였냐면

문제집 해설이랑 별도로 자신만의 문제풀이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어쨌든 공무원 시험은 시간싸움이니까 남이 만들어놓은 논리와 해설보다는

자기 논리로 더 빠른 풀이방법을 익히는게 이해도 더 잘되고 시간절약도 되고 기억도 더 오래가고.. 암튼 여러모로 유리하니까요.

저의 경우에는

기본서(강의필수)로 이론강의를 2~3회독 한 다음에

진도별 기출문제+연도별 기출문제를 적절하게 반복하니까 좋더라구요.

(가령, 진도별기출 1회독후 - 연도별기출3~4회분 - 진도별 2회독완성 - 다시 연도별기출 3~4회분....반복)

이때 문제집의 해설은 1~2회독할때 참고용으로만 보았고 나머지 반복할때는

다 제가 편한식으로 풀었었네요.

막판에는 강사별 전범위 모의고사랑 기출중에서 틀린것 반복 + 요약집 1~2회독

댓글 1
kampo58 (*.70.137.126) 5년 전

@ㅇㅇㅇ
정병열 교재야 잘 나왔다고 정평이 나있고, 강의도 (수험적합성은 약간 떨어지는듯 해도) 이해 쉽고 괜찮습니다.
근데, 바로 강의 들었는데 같이 실린 연습문제는 손도 못댄다는게 너무 이상해서요...
어려운게 맞다고 하시니 안심이 되네요.^^
골라서 풀려고해도 그러면 몇문제 안남으니까, 아예 빨리 기출과 병행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풀이법도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가령 기출 해설을 보면 강사마다 풀이법이 완전 상이한 경우가 많더군요.
어떤건 답은 맞지만 오답 해설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었구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회독과 유형 암기가 답일텐데, 언제 다 끝낼지...
근데 기출 문제는 시행처 가리지 않고 다 푸셨나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국회직, 서울시, 회계사는 거르라는 말도 많더라구요.

댓글 1
ㅇㅇ
ㅇㅇㅇ (*.104.242.152) 5년 전(수정됨)

@kampo58
정병열 어떤 교재인가요? 기본서 아니죠? 혹시 800페이지짜리 '객관식 경제학' 교재인가요?

혹시 그 교재라면 좀 틀리는게 정상입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경제학 이론강의 들었다고 문제를 바로 풀수있는건 아닙니다.

수학문제 풀때처럼 처음에는 몇분이 걸리더라도 공들여서 자기 논리대로 한문제한문제

풀어내는게 중요합니다. 그 한문제 한문제가 논리가 익숙해지면서 나중에 푸는 속도도 빨라지고

그러면 해설 없이도 척척 풀수 있게 되는거죠. 교재해설 보는것에 길들여지면 나중에 정말 피봅니다...

7급이 괜히 진입장벽이 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노베이스로 '순공부시간' 3개월이 걸리는게 보통이라고 하더군요.

혹여 강의 내용이 어려우시면 대학 경제학 원론서 2회독정도 해보세요.

시간낭비인듯 싶어도 원론서가 괜히 원론서가 아닙니다. 강사들이 만든 요약식 교재랑 퀄리티가 달라요. 이해의 질이 달라집니다.

저도 이준구 경제학원론 1회독 하고 시작했었습니다.

국회직이나 공인회계사의 문제들은 객관식 경제학문제 중 가장 어렵습니다.

틀리라고 낸 문제도 많고 시간을 필요없이 많이 잡아먹는 문제도 있어서 거르는 경우도 많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1) 국7+지7 기출로만 5회독

2) 연도별기출로 서7 보완

3) 국회직이나 회계사 문제는 기출강의를 들으며 강사가 짚어주는 문제만 골라푼다.

댓글 1
kampo58 (*.70.137.126) 5년 전(수정됨)

@ㅇㅇㅇ
기본서에 딸린 문제를 말한 겁니다. 절반 이상을 손도 못대겠네요.

강의는 생각보다는 이해 잘 됩니다. 혼자서도 정리 잘 되는 편이고...

근데 문제는 쌩판 다른게 나오니까요.

지금 원론까지 보기는 좀 무리같구요...

국가직, 지방직 문제만 보라는 말씀이시죠? 계리사, 감평사, 노무사 등도 거르나요?

댓글 1
ㅇㅇ
ㅇㅇㅇ (*.104.242.152) 5년 전(수정됨)

@kampo58
음... 아직 기출강의까지는 안나가신거죠?

기출강의 들어보면 강사분이 다 풀라고 하시지는 않을겁니다.

필요한 문제 위주로 짚어줄거에요.

저는 국7,서7,지7 위주로 처음에 반복했었고

시간이 남아서 계리사,감평사,노무사 할것없이 다 풀긴했습니다.

어쨌든 강사분이 짚어주시는 문제 위주로 푸는게 시간대비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국7,지7,서7 계속 반복하다 보면 거의 외울정도로 익숙해져서

나중에 다른문제를 더 풀고싶을 때가 올겁니다.

그때 응용문제 푼다 생각하시고 나머지 문제를 푸시면 될듯합니다.

댓글 1
kampo58 (*.70.137.126) 5년 전

@ㅇㅇㅇ
기출강의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구요.

기본서 강의 들으면 딸린 문제는 해설 안해주시니까, 저 혼자 풀어본거죠.

그러니까 뭐가 중요한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국회, CPA 문제 잔뜩 실려있고...ㅠ

기출 강의 들으면 알려주신다니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근데 계리사, 감평사, 노무사 이런게 국가직보다 어려운게 맞기는 한거죠?

제 느낌엔 계리사 문제들이 특히 까다로웠던 기억이....

댓글 1
ㅇㅇ
ㅇㅇㅇ (*.104.242.152) 5년 전

@kampo58
기출강의도 풀어야 할 문제 짚어주는것만 참고하시고

가급적 스스로 푼 후에 해설 들으시길.. 물론 그렇게 하시겠지만.

저도 막 경제학시험을 두루 섭렵한건 아니라서ㅋㅋ

어떤 종류의 문제가 어렵고 그런것까지는 판단 못하겠네요

다만 자타공인 어려운 시험은 국회8급, CPA 이 두개인건 확실합니다.

제 주변에 CPA준비생조차도 국회8급은 가급적 골라서 푼다고 하니까...

(물론 CPA 경제학 자체가 고득점할 필요 없는 시험이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화이팅하십쇼!!

댓글 1
kampo58 (*.70.137.126) 5년 전

@ㅇㅇㅇ
네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들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네요.

그리고 풀어야할 문제들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니 안심도 되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역시 화이팅 기원합니다.

댓글 1

잎새 o 잎사귀 o

1. 체 ~860일 체리나무 Lv.92
2. ~455일 주니 Lv.84
3. 회 ~423일 회로만점 Lv.70
4. y ~126일 ymh Lv.61
5. 일 ~18일 일편단심 Lv.109
6. 5 ~10일 5만점 Lv.68
7. ~5일 ZarvisAi Lv.209
8. ~2일 당근치킨 Lv.8
9. ~2일 kimjieun Lv.24
10. ~1일 김주환 Lv.5
→ 출석체크 바로가기

1. +4,160 ZarvisAi Lv.209
2. +110 수험생활 Lv.4
3. +110 lovefe**** Lv.4
4. +100 푸른 Lv.4
5. +100 김주환 Lv.5
6. +100 기출이를사랑해 Lv.6
7. N +100 No량기 Lv.10
8. +0 HL Lv.3

1. 고 +30 고양이 Lv.6
2. 토 +10 토깽 Lv.3
3. +10 forYou Lv.3
4. +10 5과목80점만맞자 Lv.6
5. +10 김재준강사 Lv.248
6. +10 Lee선생 Lv.422

1. +2,485 Lee선생 Lv.422
2. +1,075 이형재행정학 Lv.204
3. +1,025 한Pro Lv.354
4. +850 장다훈 Lv.478
5. a +670 akqjqtk Lv.182
6. +650 김재준강사 Lv.248
7. +645 심슨북스 Lv.218
8. +645 ZarvisAi Lv.209
9. 무 +505 무리 Lv.304
10. 원 +465 원유철한국사 Lv.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