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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직 9급 총평 및 해설 (공단기 심우철T)
영어 댓글 13 조회수 714  |   5년 전  |  

2018년 서울시 영어 7급 문법문제 해설관련

상변선생 0
2018년 서울시 영어 7급 (6월) 8번 문법문제는 다음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No one can really stop growing old; he can only cheat himself for not admitting that he is growing old.

 

이 문제에 대해서 5개의 해설을 읽어봤으며, 정답에 대한 의견은 갈리지 않지만 해설에서 맞게 고치는 것이 3:2로 갈렸습니다. 

 

다수(3/5)의 의견은 for → into 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소수(2/5)의 의견은 for → by 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수의 의견의 근거는 cheat란 동사가 목적어 뒤에 into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into를 넣어서 해석하면 이상합니다. by를 쓰게 되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므로써 자신만을 속인다"는 아주 멋있는 말이 나옵니다. 

 

이 문제는 문법 문제의 성격보다는 어휘 문제의 성격이 강한 문제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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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해석 직관영어 상변선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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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3
    • ㅇㅇ
      ㅇㅇ (*.133.246.96) 5년 전(수정됨)

      일단 댓글 쓰는 이유는 님이 강사나 되어서 몇년 몇달 지난 남의 해설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이 꼴사나워서 씁니다. 그냥 님 해설을 쓰라니까 또 그러시네요.

       

      님 이전 글에는 코빌드나 여기저기 자신에게 유리한 것 막 가져다 쓰더니, 이젠 감으로 영어 합니까? into가 안되는 이유가 해석하면 이상해서라니, 풋... 이전까지 쓴 글하고 논리가 다르네요.

      코빌드 가져다 쓴 것도 코웃음치지만 by가 왜 꼭 정답인지 그런 근거라도 가져와보세요. into가 왜 틀리는 지도 가져오시구요.

      물론 by가 정답인 이유 찾아오시겠지요. 근거 좋아하시니까요. 근데 나중에 찾는다 쳐도 그 근거 왜 지금은 안올리셨을까요?


      --------------------------------------------------------------------------------------------------------------

      다수의 의견의 근거는 cheat란 동사가 목적어 뒤에 into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into를 넣어서 해석하면 이상합니다. by를 쓰게 되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므로써 자신만을 속인다"는 아주 멋있는 말이 나옵니다.  - 상변선생 曰-

      --------------------------------------------------------------------------------------------------------------

       

      위의 말이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원래 어학에 근거 따지는 것 싫어하지만, 님 이전 글 논지가 여기저기 자구 구미 맞는 것 근거랍시고 가져다가 써놓고 그 권위를 이용한 논리를 피니까 그럽니다. 오르비 때 좀 실력 있다고 봤는데, 그 것도 아니네요.

       

      근거 없다고 문법 문제 아니고 어휘 문제라고 넘어가시는 데 cheat의 어떤 뉘앙스 때문에 이게 어휘 문제인지 설명을 하고 넘어가셔야지, 아니면 그냥 cheat by가 정답이라고 외우라고 하시던지, 뭐 이거 어물쩍 넘어가십니까?

       

      그런 설명 잘 안 되면 해설 올리지 마세요. 이 글이 무슨 가치가 있다고.. 풋..

       

      저는 싫어요 꼬박꼬박 누르지만 싫어요 수 보니깐 저만 이런 글 싫어하는 것만은 아니라서 행복하네요.

    • ㅇㅇ
      ㅇㅇ (*.228.12.193) 5년 전
      @ㅇㅇ

      허접한 강사 까지말라고 하는 니도 싫고(강사지만, 니가 허접한가보지??) 문법만 죽어라 강조하는 상변선생도 쫌 그렇고;;

    • profile
      상변선생 (*.111.10.201) 5년 전(수정됨) Files첨부 (1)
      @ㅇㅇ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 글을 열심히 읽다보시면 잘못된 영어지식이 바뀌시고 실력도 오르실겁니다. 해석도 실력이 오르면 잘 하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대부분의 학습자분들이 해석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쓴 해설인데 친절함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두 가지의 해석의 차이를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No one can really stop growing old; he can only cheat himself into not admitting that he is growing old.

      아무도 늙는 것을 정말 멈출 수 없다. 사람은 단지 자신을 속여서 자신이 늙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게만 할 수 있다. 

      이 문장의 논리는 [사람이 자신을 속인다 → 늙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입니다.  

       

      No one can really stop growing old; he can only cheat himself by not admitting that he is growing old.

      아무도 늙는 것을 정말 멈출 수 없다. 사람은 늙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만을 속일 수 있다. 

      이 문장의 논리는 [사람이 늙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 자신을 속인다] 입니다. 

       

      by를 쓰는 문장은 중간에 세미콜론(;)이 쓰인 것은 두 내용이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아니었으면 마침표를 썼을겁니다. 즉 첫 문장이 두 번째 문장을 말하는데 있어서 근거가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첫 문장에서 말하고 있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자신이 늙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전제가 나오고, 자신만을 속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논리적이죠. 이 내용은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너만 바보된다는 내용이 됩니다. 

       

      into를 쓰는 문장은 이런 논리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첫 문장에서는 사람은 모두 늙는다는 진리의 내용이 나오고, 두 번째 문장에서는 사람이 자신을 속이면 그 결과로 자신이 늙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건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피하는 법에 대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 됩니다. 이상하죠. 뭐가 이상한지 모르시겠다면 그건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국어 선생님 또는 철학 가르치는 선생님께 문의하셔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국어 실력은 별로 없어서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원문 추가합니다. 

       

      캡처.PNG

      https://books.google.co.kr/books?id=-xd5CgAAQBAJ&pg=PT111&lpg=PT111&dq=%22he+can+only+cheat+himself+by+not+admitting+that+he+is+growing+old%22&source=bl&ots=7dZpOdctMK&sig=TvQAo4RfU8EyIqINPbffUz5S85Q&hl=ko&sa=X&ved=2ahUKEwjEwMHS5dDfAhUGiLwKHfBiBQYQ6AEwAXoECAgQAQ#v=onepage&q=%22he%20can%20only%20cheat%20himself%20by%20not%20admitting%20that%20he%20is%20growing%20old%22&f=false

       

      저를 좋아하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고 싫어하시는 것도 자유이지만, 싫어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열공하세요!

    • ㅇㅇ
      ㅇㅇ (*.133.246.96) 5년 전(수정됨)
      @ㅇㅇ

      강사 아니라니깐 니는 좀 빠져라 낄데 껴 1:1로 얘기좀 하게... ip 추적하면 나올거 아냐... 여기가 노량진이냐.

       

      아..아니다. 그냥 니가 고맙네.

      어차피 나는 욕 안 먹고 글 안쓰게는 못하니깐 나도 욕 먹고 상대방도 욕 먹게 해서 글 안쓰게 하는 게 학계의 정설.

    • ㅇㅇ
      ㅇㅇ (*.133.246.96) 5년 전
      @상변선생

      저는 이전에도 앞으로도 상변선생님 인격을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원하는 것은 심플하게 하나입니다. 그냥 논란되는 어떤 문제를 직접 올려주시고, 그냥 본인 해설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아 이 문제 조심해야겠네 하고 볼게요.

       

      자꾸 사람들이 제가 실력 없는 강사 어쩌고 하는데, 선생님이 더 잘 아시죠? 아무리 실력 없는 강사라도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여기저기 학원 뛰어야 하니깐 더 바쁘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자꾸 이해관계로 뭘 한다고 생각하는데, 의의로 오지랍이라는게 있고 저는 그게 큽니다.

       

      그 거 말고는 불만 없습니다. (도배를 하시든, 문법만 강조하시든, 뭘 하시는 불만 없어요.)

       

      그럼 다들 니가 뭔데... 그러냐고 그러겠죠.

      제가 뭐라고 선생님을 이러쿵저러쿵 할 수 없으니깐 제 입장에서는 그렇네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별 거 있나요, 그게 싫어요 누르는 것이나, 답글이나 다는데 님 입장에서는 비난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이상입니다. 오지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것.

    • profile
      상변선생 (*.111.10.201) 5년 전(수정됨)
      @ㅇㅇ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도 제 방식의 해설입니다. 공시 해설지를 읽다보면 다른 분의 틀린 해설을 의식하고 쓴 해설이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하는 분들도 분명 자신의 해설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저는 공시쪽에 부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부분을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구요 이것이 제 해설입니다. 이게 해설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보는 사람의 입장이므로 자유에 해당하는 것이구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싫어요 누르시는 것도 자유라 생각합니다. 자유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만 "본인해설"이란 용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올리는 해설이 저의 해설이 아니라는 것은 원어민들의 근거 자료가 있어서인가요? 

       

      제가 쓴 내용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다만 논리적 근거를 갖고 (증거 자료 있으면 가져오셔서) 말씀 해주시면 비난이 아니라 건설적 비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틀릴 수 있으며 틀린 것을 통해서 배울 기회를 주신다면 더 감사할 것입니다. 

       

      이해관계가 있으시면 그럴 수 있다고 더 쉽게 이해될 것이고, 이해관계가 없으시더라도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 될 수 있습니다. 토론을 통한 학습의 효율이 50%이니 많은 것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 ㅁㅇ
      ㅁㅇㄴ (*.126.29.18) 5년 전
      @ㅇㅇ

      오지랍이 아니라 오지랖입니다. 무식하시네

    • 짱조
      짱조아 (*.108.12.83) 5년 전(수정됨)
      @ㅇㅇ

      공시든, 공인 영어든, 수능이든, 편입이든, 유학 준비든 영어 시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은 저마다 이력이 있고 실력이 있다고 자타가 홍보합니다. 그런데 국내 5대(영어 유치원이라는 망령된 시장도 있어서 6대라고 해야하나?)영어 시장 중 하나인 공시판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강사가 올린 해설에 오류가 있다면 타 강사든, 수험생이든 신분이 뭐든 간에 그 오류를 지적하는 게 자연스럽죠. 그러니 오류 지적에 해당하는 해설이 언제 올린 해설이냐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애먼 시점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강사든 교수든 번역가든 그리고 영어 이외의 분야에서도 그 분야의 특정 영역에서는 부족한 지식을 가졌거나,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류에 대한 오류 자체의 지적인가 인식공격인가로 오류를 지적한 사람에게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어서 빨리 공무원 영어, 전문 자격증 및 5급 시험에 공인영어 반영이라는 해괴한 제도가 없어지길 바랄뿐 입니다.

    • 지나
      지나가던사람 (*.140.20.215) 5년 전(수정됨)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상변선생님의 지식에 저 역시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만... 과연 목적에 대해서는 저도 좀 의구심이 들어요 단순히 다른 선생님들은 영어를 잘 못한다 정도로 트집잡으려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사실 for를 into로 바꾸냐 by로 바꾸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 공무원 수험생 중에 과연 몇명이나 저런 지식을 알고 싶어할까요? 그리고 저 지식을 가져다가 실제 업무에 써먹을까요? 심지어 공부하는데도 너무 불필요한 지식 같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시험 합격이지 자잘 지식이 아니고 저런 지식들은 공부하는 수험생한테 올바른 정보이지만 과잉의 정보일 뿐이지 실제 공부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른 상변선생님의 글들도 보면 너무 지엽적인 것도 많고 과연 이것 까지 알아야 하나? 이 정보가 과연 수험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측면에서 본다면 차라리 저는 상변선생님의 글을 읽는 것보다 기출 영단어 하나 더 외우라고 하고 싶습니다.

      심플합니다.

       

      공무원 영어는 문법 이해 / 암기 하고 단어 외워서 독해실력(논리력)끌어 올린 담에 점수 맞고 합격하는 겁니다. 거기에 into이네 by네 정확하게 해석한다는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보구요. 25분 30분 안에 20문제 영어를 풀어야 하는데.. 모든 지문을 다 꼼꼼히 읽고 문제 풀 순 없습니다... 문법도 그냥 틀렸다는 것만 알면 되지 얘를 뭘로 고쳐야되겠다는 무의미 합니다. 적어도 수험생들에게.. 과연 상변선생님의 목적은 다른 강사님들을 깔려는 건가요? 아님 정보전달인가요? 만약 후자라면 굳이 다른 강사를 까면서 이렇게 분탕질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그 강사님들을 믿고 공부하고 있는데 설령 그 강사님들이 틀렸다 해도 저런 정보는 제가 봤을 때 강의력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강의력이라 함은 어려운 영어 정보를 최대한 쉽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히려 into로 바꾸네 by로 바꾸네는 만약 제가 강사라도 수업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괜히 수험생들에게 혼란만 주니까요 그냥 틀렸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면 되겠져.

       

      만약 진짜 틀린 부분을 찾고 싶으셨다면 for는 by로 바꾸는게 맞다라고 하면 되는 것을 굳이 다른 강사님들은 이렇고 저렇고를 얘기하는 건 제가 봤을 때 너무 불필요한 절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profile
      상변선생 (*.111.10.201) 5년 전
      @지나가던사람

      맞습니다. 생각이 "다른"것입니다. 학생들은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잘못된 내용을 배운다면 안배운 것보다 못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정리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안하고 있어서 제가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엄청 대단한 훌륭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누군가가 문제제기를 한다면 영어교육의 수준이 더 높아져서 결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근원적인 문제는 문제 자체에 있습니다. for도 전치사이고, into와 by모두 전치사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미 신택스(통사론)의 영역은 벗어난 문제입니다. 의미를 따져야 하는 문제이구요, 의미를 따지는 문제에서 의미가 부정확한 전치사가 답이라고 해설이 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엽적이다, 쓸데 없다는 등의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단순히 접근해서 원어민이라면 뭐가 정답이라고 생각할까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쓰이는 영어의 관점에서 분석할 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뭘로 고쳐야되겠다는 무의미 합니다"라면 강사들은 그냥 "여기가 틀렸습니다. 뭘로 고치는 것은 알아서 하세요" 식으로 해설에 쓰겠죠. 틀린거 올바르게 고치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공시 문법책 중에서 틀린것 올바르게 고쳐놓지 않은 것들은 없다는 것 아시잖아요. 그런데 올바르게 고쳐야 할 것을 "잘못"고쳐 놓은 것들은 어떻게 해야 하죠? 

       

      제가 해설지를 볼 때 누구의 해설지인지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실제 공시 강사분들의 이름도 잘 모르고 누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제가 아는 분들이라고 해봐야 공시 강사분들 중에서 10%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신경쓰는 것은 1. 해설이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 2. 수험생들은 뭐가 맞는지 판단이 힘들다. 3. 소수의 의견들이 맞는 경우에 의견이 묵살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을 쓰는 목적이 하나냐고 물으신다면 목적이 하나일 수 없다고 답변 드릴 것입니다. 저도 가끔 제 목적이 뭔지 어렴풋한 경우도 있으니깐요. 공시영어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문제제기한 학생들의 의견과 그 의견에 동의하고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목적에 포함되고, 올바른 영어지식이 퍼지기를 바라는 것도 포함되며, 강사들이 더 정확하고 좋은 컨텐츠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것도 목적이고, 저를 알리는 것도 목적에 포함될 것입니다. 알리고 싶지 않다고 굳이 글을 쓰지는 않겠죠. 해설을 쓰는 모든 강사들이 자신을 알리고 싶지 않다면 해설지를 만들지 않겠죠. 언급된 것들 이외에도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다른 누군가가 이런 작업을 하고 있다면 제가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았을 가능성은 100%입니다. 지나가던사람님처럼 이런 글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글에 도움을 받는 분들도 있으니 글을 쓸 뿐입니다. 

    • (*.102.101.59) 5년 전

      저는 응원합니다.♡♡ 익명의 공간이라는 이점을 이용해 횡설과 수설을 말하는 사람들까진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사사하고 싶습니다

    • profile
      상변선생 (*.111.10.201) 5년 전
      @ㄹ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 의견에 반대하거나 제가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나 하나 댓글을 다는 것은 일단 제가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이고, 뭔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입니다. 부정적인 댓글조차도 관심이라서 무관심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약간 고마운 부분도 있습니다.

       

      앞으로 공시쪽 문제들을 더 분석해보고 좋은 것들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지금 문법 기출문제 어느정도 정리되면 자료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짱조
      짱조아 (*.108.12.83) 5년 전

      이런 논의가 교환되면서 서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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