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 국7 선거행정, 서7 일반행정, 국9 선거행정, 지9 일반행정에 합격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올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분들께 용기를 주고 싶어 저의 공부방법을 공유하고자합니다.

 

우선 저는 2018년 9월부터 2020 10월까지 대략 2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본 시험 6개(서7추채, 국7, 서7, 국9, 지9, 군무원 9)에 모두 탈락했습니다.

큰 절망감을 느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끈질기게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2020년에 본 시험 4개(국7, 서7, 국9, 지9)에는 모두 상위권 성적으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어 그 양식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긴 글이라 과목별 공부방법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바쁘신분들은 과목별 공부방법만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

초반부에 합격 비결을 말씀드린 부분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간략한 자기 소개(직렬, 시험점수, 전공, 베이스 등) 부탁드립니다.

최종 등수는 국가직 7급은 10명 중 7등이었고, 서울시 7급은 142명 중 24등으로 기억합니다. 국가직 9급은 70명 중 6등, 지방직 9급은 41명 중 5등이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에 되게 약해서 수능 성적이 국수영사탐 32513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어를 특히나 못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많이 안돼서 영어에 능숙하지 못했고 독해나 듣기를 정말 못했습니다. 처음 공부하고 본 토익도 550점 정도 받았던 것 같아요. 공부를 안하고 봤으면 아마 450점도 못 받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 합격의 비결로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직렬별 10개년 기출 분석하기, 이 방법은 수험기간 통틀어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공부법 소개로 유명한 이윤규 변호사가 1개월 만에 사법고시 1차 패스한 비결이 10개년 기출 다 뽑아서 출제패턴 다 파악하고 들어갔다고 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방법을 따라 했습니다.

‘공기출’이라는 사이트에는 지금까지 나온 기출이 모두 게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시험 1달 전에 직렬별, 과목별로 10개년 기출을 모두 뽑아 풀었습니다. 특히 행정학은 출제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못해도 최근 3개년은 분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정학은 요즘 9급도 어렵게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9급만 준비하시는 분들도 7급 기출까지 꼭 풀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간 맞춰 풀어보고 공기출에 올라온 선생님들 해설을 보며 스스로 분석했습니다. 시험 직전(2달~1달) 모든 과목에 이 방법을 적용했고, 올해 본 4개 시험 중에 최하점이 80점이었습니다.(서7 영어) 모든 과목이 85, 90, 95, 100 인 이유는 단연코 이 방법을 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했던 분석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기출 들어가서 과목별 10개년 기출 뽑기(보통 시험 1달 전)

2) 뽑은 거 다 풀어보기(시간 맞춰 풀어보기)

3) 과목별로 푼 문제들 모두 분석하기

<분석방법>

- 문제 키워드 = 초록형광펜

- 선지 중심 키워드 = 주황형광펜

- 내가 어려운 문장, 헷갈리는 문장=노랑형광펜

- 생소하거나 여러 번 봐도 모르는 문장 or 개인적으로 헷갈린 문장= 번호 앞에만 보라형광펜 -> 빨간 동그라미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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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년 기출 분석 예시

 

위와 같은 자료를 시험 날 아침까지 봤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최소 3-4회독 했습니다.

실제로 지방직, 국가직 모두 비슷한 문장이 올해에도 또 나왔고, 이렇게 분석하다보면 직렬별로 출제진들이 어떤 파트 좋아하는지 보입니다. 그럼 전 그 부분을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독서실 책상에 붙여놨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직 행정학은 공공서비스론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럼 큰 포스트잇에 지방직 국/영/한/행법/행학 이렇게 나눠서 표를 만들고 '지방직 행정학 공공서비스이론 완전 좋아함 ♡♥' 이렇게 적어두었습니다. 그럼 나중에 단권화 교재를 회독할 때도 그 부분을 더 유심히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시험 직전에 기출분석은 무조건 하고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에 문의가 있어 추가합니다. 모든 과목을 10개년을 푼 것은 아닙니다!! 영어는 2015년 것부터 풀었고(출제진이 바뀌어서), 국어는 13~14년도것부터 풀었습니다. 그 외 과목은 10개년을 모두 풀었으며, 될 수 있으면 관련문제는 다 풀어보았습니다. 예를들어 국가직 7급 인사행정론 과목도 풀었고, 국가직 5급 1차시험 헌법과목도 풀고 분석했습니다. 출제진이 같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같은 직렬은 대부분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위 방법은 분석하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꼭 미리 해보시고 자신의 스케쥴에 맞게 계획을 조정하세요 전 보통 시험 2달전부터 시작해서 1달~3주전에 본격적으로 분석 + 회독을 했습니다.

 

둘째, 8421 공부법 변형해서 회독! 저는 공부를 할때 항상 1주일 단위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일요일을 스펀지데이(이윤규 변호사 공부법)로 설정해 그 날은 매주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8421을 변형해서 6321로 정했습니다. 이 방법은 시험 직전에만 쓴 방법이니 초시나 기본기를 다질땐 추천하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한 과목을 6일-3일-2일-1일로 나눠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같은 교재를 보지않고 6일엔 기본서, 3일엔 기출, 2일엔 요약서, 1일엔 10개년 기출분석 자료 이렇게 봤습니다. 과목별로 교재를 유동적으로 사용했지만 대부분 돌려가며 보았고, 입체적으로 회독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행정법의 경우 6일엔 전효진 한권 행정법 압축(강의로 회독)-3일엔 써니 기출책 OR 써니 기출 어플 - 2일엔 전효진 한권 행정법 압축(강의로 회독)-1일엔 10개년 기출 분석 자료 보기(미리 분석해놓았던 자료) 이런식으로 회독했습니다. 주기를 6일로 잡은 이유는 일주일중 일요일을 쉬는 날로 정해 6일 중 못한 부분을 일요일에 보충했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2주동안 일요일 이틀은 보충시간으로 잡았으니 6321+2일 회독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은 개인차가 있으니 반드시 자신만의 회독 스타일을 고려하시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한 것, 저는 밥 먹는 시간,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양치하는 시간, 머리감는 시간 등을 허투루 쓰지 않았습니다. 특히 밥 먹는 시간에는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특강을 틀어놓고 밥을 먹었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서 순공시간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녔던 잇올 관리형 독서실의 장점은 독서실에서 급식이나 도시락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밥 먹으러 가는데 허비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웠습니다. 일단 밖에 나가는 순간 공부의 흐름이 끊겼기 때문에 그 시간을 아껴야 했고 관리형 독서실이 그런 면에서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덧붙여 저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가 안되면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을 돌아다니며 책을 보고, 독서실 베란다에서 보고, 너무 공부가 안될 땐 한강 공원에 가서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넷째, 공부 방법에 집착하지 않은 것, 저는 듣는 선생님이 안 맞으면 바로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고, 책을 아껴보지 않아서 다 소분해서 들고 다니고, 회독 수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안 맞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공부를 포기하란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 방법이 자신이랑 맞지 않는다면 빨리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합니다. 합격생들의 공부 방법이 정답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고 루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섯째, 시험 1-2달 전부터 매일 시험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100분 모의고사 풀기,

저는 시험 2달 전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100분 동안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는 가리지 않고 선생님들이 출간한 모의고사를 섞어서 풀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공무원 시험 OMR 카드를 팝니다. 그것을 여러 장 사서 매일 수험번호 기재를 하고 마킹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올해 시험에서 마킹 실수를 단 하나도 하지 않았고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실수를 많이 하는 분들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조건으로 시험 보는 연습을 하세요. 저는 시험을 다보고 양식 표를 만들어서 매일 기록했습니다. 보통 공통 3과목은 360모의고사를 풀었고 선택과목은 공기출에서 이전 기출을 뽑아서 풀거나 선생님들이 출제하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또 시험을 다 보면 1시간-1시간 반 내로 해설을 끝냈고 매일 모의고사 점수를 기록하면서 성적 향상하는 추세를 보았습니다.(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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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점수 기록 예시(매일 기록)

 

3. 국어 공부법

 

< 인강 추천>

▶ 선재 한권마무리

한권 마무리 인강을 들으면서 기출을 회독했습니다. 기출회독은 그날 들은 단원별로 풀었습니다. 선생님 한권 마무리강의는 문학과 한자를 같이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권마무리를 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필기하라는 것은 꼭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시험에 많이 나왔고 시험 직전에 요약 필기만 보면 회독수가 정말 빨라집니다. 시험 3달 전부터 들으셔서 자신만의 단권화를 완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4월 시험에서 1월부터 마무리 강의를 들었고, 그날 바로 들은 단원에 해당하는 부분 기출을 풀었습니다.(선재 기출실록) 옆에 기출 날개를 꼭 풀어보고 시험 직전에 지워지는 형광펜(프릭션)을 사셔서 답 앞에 표시해두세요 시험 직전에 회독이 빨라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 선재 기출실록 인강

기출을 풀고 많이 틀리지 않는다면 스스로 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계속 풀어도 모르겠다하시면 그 부분만이라도 인강을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저는 선재쌤 문학 기출 인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스스로 한번 풀어보고 선생님이 분석해주는 문학 작품을 보며 최대한 감상하는 마음으로 분석해봤습니다. 그 당시의 분위기와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니 문학이 재밌어졌고, 낯선 작품이 나와도 분석하는 힘이 길러졌습니다.

 

▶ 김병태 문학 기본 인강

병태 쌤은 선재 쌤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병태쌤의 문학강의는 정말 신기하게 작품이 나오면 선생님이 강의하시던 게 생각이 납니다. “솔불켜지마라~어제진 달 돋아온다~”이것을 “플래시 켜지 마라 어제진 달 돋아온다”이런 식으로 패러디 해주셨는데 시험에 나오자마자 찍었습니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맨날 예능 보는 것처럼 봤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문학 강의는 엄청 준비를 하고 듣기보다는 밥을 먹을 때나 길을 갈 때 등등 자투리 시간에 많이 들었습니다. 병태쌤 강의의 장점은 책이 없어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책 없이 강의를 들으니 머릿속에 자꾸 그 구절을 생각해야 했고 그게 더 도움이 됐습니다. 병태쌤 덕분에 문학의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시험에서 문학문제는 틀리지 않았습니다.(지9 90, 국9 90, 국7 95, 서795)

 

▶ 선재 띄어쓰기 특강

시험 직전에 꼭 들으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매 시험 일주일 전 마다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한 단어와 조사 부분을 자세히 정리해주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공무원 시험에는 띄어쓰기가 꼭 1문제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띄어쓰기 특강을 다 듣고 기출에서 띄어쓰기 부분만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선재 한자성어, 한자 어플

한자는 스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렵다면 병태 쌤 한자 기본강의 중 부수강의만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에는 선재 쌤 국어 어플에서 한자 2음절과 한자성어를 집에 갈 때, 밥먹을 때, 줄 기다릴 때 등등 틈만 나면 봤습니다. 한자만 보고도 음을 읽을 수 있을 정도 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 마지막에 선재 쌤이 모의고사를 출간하시는데 거기 부록에 한자성어와 한자2음절 총정리를 올려줍니다. 시험전날 그 부분을 찢어서 한번 풀고 들어갔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책 추천>

- 선재 한권 마무리(강추)

- 선재국어 기본서

- 선재국어 기출실록

- 선재국어 점바시(독해야 산다)

- 병태 요정노트

- 모의고사 추천 선생님(선재 나침판, 이유진 모의고사, 유두선 모의고사, 360 모의고사)

 

<공부법>

국어는 기출이 중요합니다. 문법, 문학, 비문학 모두 단원별 기출을 풀었는데 문법은 7회독 이상, 문학 4회독, 비문학 2회독을 했습니다. 저는 보통 시험 2-3달 전에 선재쌤 한권마무리 인강을 듣고 그 부분을 바로 기출 풀어보고 그랬습니다. 단원별을 다 풀고 나서는 ‘공기출’이라는 사이트에서 직렬별 기출(ex. 국가직 국어 9급, 7급)을 모두 뽑아 시간 맞춰 풀어보고 분석했습니다.

국어 공부는 여러 분야를 나눠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한자 공부를 시간 내서 하지 않고 선재쌤 어플로만 회독을 했고, 기출을 풀거나 모의고사 풀때만 유심히 보았습니다.

문법은 기출이 중요합니다. 선재쌤 기출을 10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문법 정복을 위해서는 최소 기출은 5회독 하시고 선재쌤 압축마무리를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문학과 독해도 기출을 푸셔야합니다. 독해는 1-2회독을 했고, 문학은 3회독을 했습니다. 문학은 처음 풀 땐 최대한 작품 지문에 필기를 안하려고 했고, 3회독쯤에 선재쌤 인강을 들을 때 필기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필기한 작품을 훑고, 답지를 보면서 문학 문제에 출제 포인트를 빠르게 회독했습니다. 독해는 기출 외에도 모의고사와 선재쌤 점바시 강의를 들으면서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글을 계속 읽으면서 배경지식도 쌓으면 영어 독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영어 공부법

<인강 추천 및 공부법> 19년도 지9 45점 ->20년도 지9 90점

영어는 저에게 가장 애증의 과목입니다. 2019년 지방직 9급에서 45점을 받아 큰 좌절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하루 7시간 이상을 영어에 투자했는데도 영어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결과 2020년 지방직 9급에서는 90점을 받았습니다.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오르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기출 해설 특강 ★★★

많은 수험생들이 공무원 기출의 중요성은 알면서, 영어는 기출을 풀어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초시땐 그랬고 하프나 모고 문제를 푸는 것에 집착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독해력을 올리는 것보다 출제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는 위에 말씀드린 기출분석 방법과 비슷하게 영어 기출도 분석했습니다. 우선 공기출에 들어가서 해당 직렬 시험(ex. 국가직 9급) 영어만 15년도부터 20년도 까지 뽑아서 시간 30분 재고 풀어보시기 바랍니다.(15년도부터 영어 출제진이 바뀌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 풀고 나서 공단기나 윌비스에 시험날 올라온 해설 강의가 있습니다.(보통 선생님 이름 검색하면 20 국가직 9급 기출해설 인강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저는 한덕현 선생님 기출 무료특강을 추천합니다) 이걸 들으면서 당일 시험 분위기와 난이도를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문법 같은 경우에는 계속 반복해서 나옵니다. 독해도 직렬별로 비슷한 패턴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정말 강추합니다.

 

2) 윌비스 한덕현 선생님 커리 타기

한덕현 스나이퍼, 새벽 모의고사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한덕현 선생님은 시험 직전에 특강을 자주하는데 국가직/지방직 아작내기 특강이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강추입니다. 저는 한덕현 선생님 스나이퍼 책을 8회독 정도 했습니다. 스나이퍼는 단어, 숙어, 독해, 문법, 생영이 32개의 스킬로 총정리된 압축 요약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덕현 선생님이 좋았던 점은 독해와 문법의 풀이법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출제자의 눈으로 어떤 함정을 파는지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그 부분을 응용해서 새벽모의고사를 만드십니다. 저는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었었는데, 공단기 영어선생님 중 안 들은 선생님이 없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가 제일 안 맞았습니다...시간 배분 연습도 어렵고,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저처럼 베이스가 없는 수험생이 듣기에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동기쌤 영어단어 어플은 매우 좋아서 활용을 많이 했습니다. 그치만 저는 영어를 못하는 편이라 누가 떠먹여주는 방식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덕현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스킬이 외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스나이퍼 책을 반복해서 보았고, 새벽모의고사를 같이 풀면서 선생님의 스킬을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요약서로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영어는 총정리 요약서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시험 직전 영어 스킬을 회독하는 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만의 작은 팁인데 책상주변에 스나이퍼 목차를 복사해서 매일 볼 수 있도록 하고 그날 회독한 스킬을 목차를 가려 백지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 번 회독하다보면 스킬이 머릿속에 기억이 나고 어떤 독해 유형이 나와도 스킬을 적용하여 풀 수 있을 것입니다.

 

KakaoTalk_20210224_110459824.jpg스나이퍼 교재 목차 예시(매일 회독 수 체크)

 

3) 동기 보카 어플 회독

셀 수 없이 많이 회독했습니다. 매일 10일치 씩 10일이면 회독이 끝났고 나중에는 하루 20일치씩 봤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다 모르는 단어 같지만 하다보면 금방 회독할 수 있습니다. 동기 보카를 볼 때 유의어 동의어 외우는 것에 집착하지 마시고 모의고사나 기출을 풀면서 단어가 문맥상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직전에 기출과 모의고사에 나오는 단어들도 꼭 한번씩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출 단어를 총 정리해주던 강의가 한덕현 선생님 아작내기 특강이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특강 자료를 시험날 아침까지 가져가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감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책 추천>

- 한덕현 스나이퍼(강추)

※ 한덕현 책은 반드시 인강과 같이 들을 것

- 한덕현 새벽 모의고사(강추) (처음 풀 땐 어려운데 적응되면 정말 좋음)

- 한덕현 문법 기본서 또는 464

- 영어 단어책: 동기 보카 어플(공단기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 손진숙 단어 900제

※ 단어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맥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 영어 기출 풀기: “공기출” 이라는 사이트 네이버 검색하면 연도별 직렬 기출 뽑아서 풀 수 있음, 무조건 풀어볼 것

(시간 맞춰서:25분~30분)

- 동기 100포인트: 요약서인데 하나 있으면 좋음, 모를 때 간단하게 꺼내서 확인해보는 용도

 

5. 한국사 공부법

한국사는 기출을 많이 풀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체적으로 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로 나온 선지를 필기노트나 기본서를 볼 때도 떠오를 정도로 왔다갔다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출 선지를 책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어플이나, 모의고사, 20문제 기출로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저는 기출 5회독을 한 후 제가 모르는 기출과 사료만 찍어서 ‘퀴즐렛’이라는 어플에 ox 낱말카드를 만들어두었습니다. 한국사는 사료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에 있는 사료도 찍어서 퀴즐렛 낱말카드에 같이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라는 학자에 대한 사료를 찍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 학자는 소비, 선박의 이용, 수레 이용을 주장하였다”라고 문제를 출제하고 카드 뒷면에 O(맞다는 뜻)라고 표기하고 박제가에 대한 추가 설명을 다 적어두었습니다. 필기노트를 카드 형태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 2달 전부터는 그동안 풀었던 기출책을 치우고 제가 만든 퀴즐렛 어플로만 회독했습니다. 카드를 단원별로 만들어뒀는데(선사-고대-고조선-삼국-남북국-고려-조선전-조선후-근현대-현대/정치-경제-사회-문화)이걸 매일 분량을 나눠 회독했습니다. ‘퀴즐렛’ 어플이 좋았던 이유는 제가 아는 선지는 안보고 마지막까지 모르는 선지만 볼 수 있어서입니다.

 

<인강 추천>

 

- 강민성 기본 올인원

초시에 기본기를 다지고 싶다면 무조건 강민성 쌤 인강을 추천합니다. 선생님 인강은 역사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쉽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항상 범주화를 해주는데 이게 문제 풀 때 엄청 도움됩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과 다르게 근현대사 연도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시대별로 나눠서 연도를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도를 외울때는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다가 아니면 요약서를 보다가 저절로 습득이 될 때가 옵니다. 그런 식으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한길 필기노트 강의 및 기적의 특강

시험 직전 압축 특강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 강의는 총 8강정도 됐는데 시험 직전 회독할 때 따로 책을 읽지 않고, 선생님 인강을 들으며 회독했습니다. 저는 기본서는 거의 보지 않았고(1-2회독) 요약서인 필기노트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특히 기출 풀 때, 모의고사 풀고나서 해설할 때 제가 틀린 부분에 필기노트를 펼쳐서 정말 꼼꼼히 회독했습니다(발췌독) 필노는 정말 많이 봐서 문제를 풀다가 그 부분이 책 어느 곳에 있었는지 위치까지 기억될 정도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 전한길 기출책 (독학 or 인강 병행)

전한길 기출책은 정말 꼼꼼해서 좋았습니다. 초시땐 강민성 쌤 기출책을 봤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비는 게 많아서 한길 쌤 기출로 바꿨습니다. 굳이 인강을 안들어도 혼자 회독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모르는 부분만 인강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발췌독 인강) 저는 기출을 풀 때 한 번에 풀고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풀고 바로 답을 확인하고 해설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시간이 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맞게 풀이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특강 추천(시험 직전에 들으면 좋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특강 거의 다, 문동균 무장투쟁사 특강, 강민성 유네스코 문화유산 특강, 강민성 시험직전 정리 특강

 

<책 추천>

- 전한길 기출: 독학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세함, 필기노트와 병행하면 한국사 어벤져스

- 전한길 필기노트: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정리 정말 잘되어있음

- 모의고사 추천: 전한길 모의고사, 고종훈 모의고사1,2,3,4, 문동균, 강민성 모의고사, 360 한국사 모의고사, 전한길 봉투 모의고사(어려움)

 

6. 행정법 공부법

<공부법>

법 과목은 기출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시 때 기출을 제대로 풀지 않고 기본서만 회독해서 첫 시험에(2019 국가직 9급) 운 좋게 95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자만하고 계속 기출을 풀지 않다가 2달 뒤 지방직 시험에서 75점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기출분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2019 서울시 7급 직전까지 써니 선생님 기출을 5-7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2019 서7 10월 95점)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그날 기출 푼 단원에 해당되는 부분을 써니 선생님 기출 모바일 어플로 자기 전, 걸어갈 때 다시 보며 복습했습니다. 법 과목은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기출을 계속 보다보면 단어, 어절, 접속사와 같은 문장 구조가 익숙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럼 이해가 안 되어도 풀리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올인원이나 요약서를 회독하시면서 행정법에 대한 이해는 하시되 최대한 기출을 분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단원별 기출을 다 풀고 나면 공기출 사이트에 들어가 직렬별 행정법 기출을 10개년 치를 뽑아 풀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0문제 섞여있는 기출) 9급뿐만 아니라 7급 것까지 다 뽑아서 풀어보시고 각론만 빼고 풀거나, 각론에서도 선지 중에 총론에 해당하는 부분은 보시길 바랍니다.(각론 총론은 선생님 해설마다 구분해주십니다)

해설은 공기출에 올라와 있는 선생님들의 해설을 아무거나 골라서 해설했고 이건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함수민, 민준호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출 분석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니만큼 시험 날 가져갈 자료라고 생각하고 공들여 분석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석한 자료는 한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시험 직전까지 3-4회독은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는 분석한 자료에 대해 너무 많이 봐서 아는 선지가 있으면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다 줄을 그었습니다. 10개년 분석방법은 위에 작성한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꼭 사진도 함께 봐주세요)

 

<인강 추천>

★ 올인원 강의 2~3번 듣기(김종석 or 써니)

행정법이 어려운 분들은 올인원 강의 2~3번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써니와 김종석 쌤을 번갈아 1번씩 들어봤는데 김종석 쌤이 초시생이 듣기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양도 많지 않고 항상 범주화를 해서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행정법의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김종석쌤 강의는 콤팩트하고 기본서도 범주화 정리본과 판례 제목이 달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비례원칙 위반 판례로 미성년자에게 만화를 팔아서 정지된 판례가 있었는데 그 만화책 이름이 ‘섹시보이’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섹시보이사건’이라고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회독을 하니 나중에 문제를 풀다가도 판례제목이 생각나서 “아 이거 섹시보이 사건이구나~” 이런 식으로 기억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의 올인원 강의를 2-3번 듣는 방법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써니 기출 인강+기출 어플

써니 기출 인강을 다 듣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스스로 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만 발췌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은 스스로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오래 걸리고 어렵더라도 스스로 3회독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3회독을 하는 중에 너무 어렵거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그 부분만 써니 선생님 기출 인강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5-7회독쯤이 되면 밑에 작성한 시험 직전 10개년 기출분석 방법으로 기출을 다시 한번 분석하셔야합니다.(이건 필수) 저는 매 시간 행정법 기출 문제를 풀면 그 단원에 해당하는 부분의 기출 어플(써니 행정법 어플)로 ox를 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니 1회독을 해도 하루에 4번을 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 요약 1. 기출 풀기 + 2. 오답해설 + 3. 써니어플 기출지문 ox + 4. ox틀린 부분 다시보기 =1일 4회독★★★

 

전효진 한권 압축 마무리

효진 쌤 압축 마무리는 짧은 시간 안에 회독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시험 직전 95점, 100점으로 오를 수 있게 했던 강의는 단연코 효진 쌤 한권 압축이었습니다. 저는 행정법 커리 중 이 커리큘럼이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예 모르는 상태로 이 강의를 듣는 건 많이 힘들 것입니다. 최소 기출은 3번 정도 돌리고 들어가야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일단 기출 1회독하고 바로 그 부분 압축인강 바로 또 기출 풀기 이런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단,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저는 시험 직전 8421 방법으로 회독을 했는데 행정법은 스스로 읽는 시간 없이 계속 효진쌤 압축 인강 틀어서 회독했습니다. 회독은 책상에서만이 아니라 집에 가는 길에 이어폰을 꼽아 듣거나, 자기 전 들으면서 잠들거나, 산책하면서 음악 대신 듣거나 했습니다. 압축강의는 하루 3-4개씩 3일이면 행정법 한권 회독이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강을 듣는다고 공부가 안되는 것은 아니니 스스로 맞는 방법을 찾아 강의를 현명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또 효진쌤이 수업 중간에 “이거 나올 차례에요” 하는 부분은 거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선생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또 전효진 선생님은 사법고시를 합격하신 분이기 때문에 수업 중간에 공부 방법(8421회독법, 멘탈관리법, 하루공부루틴 등)을 계속 알려주시는데 제 수험기간에 많은 영향을 주셨습니다.

 

써니 단원별 모의고사 책&인강

이 강의는 매년 1월쯤 기출을 기반으로 만든 모의고사라 질이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많이 어렵지만 풀고 강의까지 듣고 나면 어떤 기출인지 기억날 정도로 행정법을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풀때는 시간 내에 못푸실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 시험보다 훨씬 지문이 길고 상황형 문제가 많아 처음 접할 땐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모고를 3번 정도 풀었는데 1회독이 끝날 때마다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모의고사 횟수마다 1회독~3회독 성적을 적어두셔서 실력이 오르는 것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모의고사 문제 밑에 기출 ox를 같이 넣어주시는데 그것을 보면 자신이 어느 부분 기출이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기출을 기반으로 만든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해당 단원만 계속 약하다면 그 단원 기출만 다시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꼭 기억하고 싶은 ox는 복사한 후 잘라서 시험직전 10개년 기출 분석에 붙여두거나, 독서실 책상에 부착, 사진을 찍어 사진첩에 저장해서 다시 보고 그랬습니다.

 

<책 추천>

- 김종석 올인원 기본서

- 써니 기출

- 전효진 한권행정법(강추)

- 써니 단원별 모의고사(강의랑 같이 듣는 것을 추천해요)

 

 

7. 행정학 공부법

<공부법>

행정학은 돌아서면 까먹는 과목입니다. 저도 이 점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 다음으로 애증의 과목이라,,,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대부분 김중규 선생님의 커리만 탔기 때문에 김중규 선생님 커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목차 복사 및 암기(머리 속 파일 만들기)

 

우선 저는 김중규 선생님 기출책과 압축패스 앞에 있는 목차를 복사해 독서실 책상에 붙여놨습니다. 특히 압축패스책에 있는 목차는 자세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압축패스 목차에 김중규 선생님 기출에 있는 문제 수를 적어두었습니다. 예를들어 2장 정책론에 정책집행 파트 부분에 기출 문제 개수가 몇개인지 세어 압축패스에 있는 목차 옆에 적어두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오늘 해야할 분량이 얼마나 될지 알 수있고, 각 단원별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감이 옵니다. 왜냐하면 문제 개수가 많을 수록 그 부분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목차 정리를 끝내고나면 목차의 흐름을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장 행정학부터 7장 지방자치론 까지 장에 해당하는 큰 틀은 모두 외웠고, 장 안에 있는 부분도 큼지막하게는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차를 외운 이유는 시험에 출제되는 20개의 행정학 문제는 단원별로 나오지 않고, 모두 섞여 나옵니다. 1번이 행정학이 나와도 2번에서는 지방자치론 파트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차의 흐름을 외우면 문제가 뒤섞여 나와도 어느 파트인지 알 수 있고, 기본서와 기출책 중 어디서 낸 건지 파악할 수 있어 더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학은 학자 이름이 많이 나오는데 이 학자가 어느 파트에 나온 학자인지 알면 문제를 더 쉽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정책론 안에 정책결정 파트에 Dror라는 학자가 나오는데 이 학자는 최적모형을 설명한 학자입니다. 만약 이 학자 이름이 시험에 나오면 2장 정책론에 정책결정 부분이라는 것을 빨리 파악해서 그 부분에 있는 페이지 내용을 끄집어 내셔야 합니다. 실제로 2019년에 Dror에 대한 문제는 지방직 9급, 국가직 7급에 출제될 만큼 계속 나오는 학자입니다.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머릿속에 행정학 목차를 기억해두셔서 머릿속 파일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2) 기출강의 필기를 통한 단권화

 

저는 우선 기출을 스스로 풀고 김중규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중규 선생님은 제가 몰랐던 포인트를 말씀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 기출에 표가 많은데 그 부분이 정말 시험에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좀 어렵게 나오는 부분은 다 선생님 기출에 있는 포인트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흘려 말한 내용까지 모두 다 필기했고, 기출 해설과 표에 제가 스스로 회독하면서 알게 된 것들도 적어 두었습니다. 단권화를 꼭 기출로 할 필요는 없고 압축 PASS로 하셔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직전에 선생님 기출책을 6개로 나눠 제본했습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전효진 선생님이 알려주신 8421회독법을 했는데 행정학은 변형된 방법으로 6321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6일과 2일엔 김중규 쌤 기출책으로 회독을 했기 때문에 6개로 제본을 해 매일 제본 하나씩 책을 끝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중규 선생님이 수업과 관련된 농담을 해주는 건 거의 적어두었습니다. 특히 두문자는 항상 적어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1장 행정학에 윌슨 규제정치론에 "빈집이 운다고", 3장 조직론 리더십이론에 "꿈깨라!" "꿈꿔라!" "아이고 미치고 8짝" 이런 두문자들이나 농담들을 다 적어두었습니다 ㅋㅋ 나중에 회독할 때 그 부분 보면서 피식대기도 하고 정말 잘 외워졌습니다. 김중규 선생님 필기를 다각도로 정리할 책을 정하셔서 그곳에 자신의 행정학 공부 내용을 모두 쏟아 부으시기 바랍니다. 시험 직전까지 무엇을 보고 들어갈지 생각하셔서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 기출회독을 하기 위해 기출에 답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이건 기출을 5회독 이상 하셨거나 정말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만 추천 드립니다. 저는 지워지는 형광펜(알파문구에 파는 프릭션)을 색깔별로 가지고 다녔는데 이 형광펜을 활용하여 회독했습니다. 우선 문제 키워드는 초록색으로 표시해두고, 1~4번 선지 중 답에 해당하는 번호에만 빨강색 프릭션 형광펜을 칠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이나 주황색 형광펜으로 1~4 선지 중 중요 포인트를 표시해두었습니다. 제가 앞서 말한 10개년 기출 분석 방법이랑 비슷합니다. 근데 지워지는 형광펜을 사용한 이유는 시험이 끝나고 다시 볼 수 도 있기 때문에 지워지는 것으로 했습니다.

 

3) 시험 직전 압축강의 및 특강 활용

 

이때까지 김중규 선생님 커리를 잘 따라오셨다면 베이스는 탄탄하게 쌓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 직전까지 그동안 쌓아온 공부내용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그때 좋은 강의가 압축강의와 특강입니다. 저는 올해 1월부터 선생님 압축 패스 강의를 들었고, 오엑스를 같이 풀며 그동안 기출에서 풀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4개의 선지로 풀 때와 달리 ox문제로 푸니 더 꼼꼼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항상 시험 직전에 여다나 책을 무료로 배포하십니다. 여기서 多나온다 라는 이 책은 정말 시험에 多나왔습니다. 대부분 표로 정리된 내용으로 구성된 손바닥 사이즈 책이었는데, 독서실에서 고시원 갈때나 밥먹을 때 엘베기다릴 때 보면 정말 좋습니다. 대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이 책만 보면 한계가 있으니 어느 정도 실력이 쌓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책으로 특강도 해주시는데 짧은 강의로 머리에 내용을 꽉꽉 채워주십니다. 저는 강의를 듣고 나서 다시 한번 책을 회독했고, 기출과 압축 패스를 같이 회독하면서 여다나에 추가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예를들어 3장 조직론에 동기이론에 작년 국가직 9급에 출제된 부분이 있었는데, 여다나 그 부분으로 가서 "2019 국9 출제"라고 빨간 펜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볍게 여다나 책을 볼 때도 기출 출제된 부분이니 더 자세히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가직 9급과 지방직 9급 직전에 그동안 나왔던 기출중 최빈출을 뽑아 특강을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 특강을 들었는데, 시험 직전에 정리하는 강의로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 기출 책은 양이 많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다보면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파악이 잘 안될 수 있는데, 특강을 활용해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 인강을 추천하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눈과 수험생의 눈은 다릅니다. 특히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시험에 잘 출제되지 않는 부분이라도 계속 눈길이 갑니다. 그럴 때 중규쌤은 ABCD급으로 구분해서 빈출정도를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어느 부분에선 위로와 용기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깊게 안봐도 되기 때문에 ^^;;)

 

4) 스터디 활용

 

저는 초시 때 시험 3달 전까지 행정학 기출 1회독을 끝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시험 날이 다가오니 너무 불안했지만 양이 너무 방대하여 계획했던 양을 항상 끝마치지 못했습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공무원 수험카페(ex. 공드림, 구꿈사 등)에서 기출 10일에 1회독 스터디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매일 단원과 페이지를 정해서 기출을 푼 것을 밤 12시까지 인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잠도 줄여가며 올인원 기본서 회독 후 단원 별로 기출을 풀었습니다. 그땐 양에 허덕이며 너무 힘들었는데 스터디 덕분에 회독을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정학은 최대한 빨리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 1회독을 빨리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처음엔 이해가 안되더라도 계속 풀다보면 흐름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방법이 전효진 선생님의 유명한 회독법 8-4-2-1 회독법 중 첫 번째 8일회독이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공부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시험 직전 빨리 보는 것이 필요하다면 스터디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돈을 건 스터디라 더 악착같이 했습니다 ^^)

 

<강의 추천>

▶ 김중규 7급, 9급 올인원 강의(김중규 7급 선행정학 심화완성)

전체적 흐름을 파악할 때 좋았습니다. 행정학은 올인원을 듣고 기출을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흐름 파악이 중요하므로 기출을 바로 들어가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최소 올인원 한번은 듣는 것이 좋습니다.

 

▶ 김중규 기출강의(9급 선행정학 기출입문, 7급 선행정학 기출입문)

김중규 쌤 기출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수업 중간에 요약 정리식으로 필기해주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꼭 먼저 문제를 풀고 듣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압축 요약서를 같이 보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시험 직전에 기본서, 요약서로 회독한 것이 아니라 김중규 쌤 기출문제로 회독했습니다.

 

▶ 선행정학 압축 OX + 단원별 문제풀이

시험 직전 요약 및 정리 압축강의로 정말 좋았습니다.

 

▶ 여다나 특강, 국가직 직전 특강(공티비 라이브?)

짧은 강의로 시험 직전에 정리하기 좋습니다.

 

▶ 위계점 알파행정학 요약서 압축강의

요즘 행정학이 어렵게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합니다. 위계점쌤 책과 강의는 조금 더 심도있게 행정학을 다룹니다. 그래서 저는 7급 준비도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2020 국가직 9급도 어렵게 나왔으니 이젠 기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에 나온 주제를 조금 더 넓게 많이 공부해야합니다. 위계점 쌤은 그 부분을 대비할 때 좋습니다.

 

<책 추천>

- 김중규 기출

- 김중규 압축pass

- 위계점 알파행정학 요약서

 

 

8. 헌법 공부법(55->90)

 

<공부방법> 발췌독, 선택과 집중 중요

헌법은 최신 트렌드가 가장 많이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최신 기출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최신 1년이 가장 중요하고, 최근 3개년 기출까지는 계속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기출은 기본서로만 볼 땐 총 3권으로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양이 가장 방대합니다. 그러나 기출 3개년만 파악하면 절대적으로 양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전효진 기본서를 목차만 복사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헌법도 틀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어디에 나오는지만 맞춰도 50퍼센트는 맞히고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1장, 2장, 3장을 나눠 큰 틀을 꼭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3장 통치구조론 1. 국회 2. 행정부 3. 대법원 4. 헌재 이런 순서였는데 시험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묻는 문제가 나오면 3장 통치구조에서 2. 행정부 파트에 나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머릿속에 파일은 외우셔야 시험에 출제되어도 빨리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또 저는 기본서 회독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정독하거나 그런 것이 아닌 기출을 풀 때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만 펴서 회독, 모의고사 풀 때 그 부분 나오면 펼쳐서 회독, 압축할 때 회독 이 정도로 했습니다. 이것도 모든 페이지를 다 한 것이 아니라 자주 나오는 부분이나 제가 어려워 하는 부분을 특히 집중해서 봤습니다. 예를 들어 1장에서 국적법 파트를 정말 못했는데 그 부분은 4-5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근데 기본서 중 국적법에 해당하는 페이지는 20페이지도 안됩니다. 이런 식으로 발췌독을 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나 수험생 분들이 올려주신 두문자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헌법은 판례뿐만 아니라 헌정사, 숫자, 주체, 조문, 부속법령도 시험에 출제됩니다. 가끔 너무 전문적인 부속법령이 나올 때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헌법 조문은 최대한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3장 통치구조론에 숫자나 주체가 많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교묘히 섞어서 헷갈리게 낼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문자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효진 선생님, 이상용 선생님, 구글링을 하면서 저에게 맞는 두문자를 선택해 기출이나 조문집 기본서에 모두 필기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10개년 기출 분석입니다. 저는 10개년을 모두 다 분석했지만 헌법은 매년 최신판례가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합헌이었는데 판례가 바뀌어 위헌인 판례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해설할 때 이 부분을 최대한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저는 효진쌤의 단원별 기출문제, 김건호 합격노트를 입체적으로 회독하면서 계속 회독을 했기 때문에 최신 개정 사항을 빨리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10개년 기출분석만 하신다면 절대적으로 최신판례나 바뀐 조문집은 보셔야 합니다. 헌법 기출 분석 예시는 위에 말씀드린 방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헌법은 추가적으로 위헌, 합헌 판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파랑/핑크 형광펜을 추가해서 표시해두었습니다.(파랑-합헌, 핑크-위헌) 그리고 요즘 헌법 문제가 어려워지는 추세라 위헌/합헌 구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이유로 위헌인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019 국가직 7급 헌법에서 정당 관련 문제 선지 중 “경찰청장으로 하여금 퇴직 후 2년간 정당의 설립과 가입을 금지하는 것은 경찰청장의 정당 설립의 자유와 피선거권 및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출제된 적이 있었습니다. 앞과 뒤만 읽어보면 침해가 맞지만 중간의 3가지 이유(정당설립/피선거권/직업)중 피선거권과 직업의 자유는 사유가 아닙니다. ‘정당설립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지가 오답 선지였습니다. 위와 같이 요즘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를 말씀드리자면 1순위 최신 5개년 기출분석 및 최신판례, 2순위 단원별 기출, 3순위 기본서 or 합격노트 순입니다.

 

최신판례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올려주는 시험 직전 최신판례 특강과 유인물을 계속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는 1번만 들어도 되지만 최신판례 유인물은 최소 3번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시험 전날에 행법, 헌법 최신판례는 무조건 보았습니다. 요즘 헌법뿐만 아니라 행정법도 최신판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법 과목이 기출에 나올 수 있는 선지가 한정적이기 때문에(판례를 그대로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신판례를 내야 조절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김건호, 전효진, 윤우혁 선생님 최신판례를 모두 보았습니다. 특히 김건호 선생님 3개년 최판 정리책은 해당 판례가 최근 3년 간 어떤 기출 선지로 나왔는지 직렬별 기출 ox문제도 함께 수록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조문집은 이상용 선생님 두문자 특강, 전효진 선생님 조문특강을 2번씩 들었습니다. 두 강의 모두 3강 이하(효진쌤 강의는 1강)기 때문에 시험 직전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때 강의를 틀어두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밥 먹는 시간을 대부분 특강을 듣는 시간으로 활용했는데 거의 최신판례 강의나 국어 특강, 한국사 유네스코 특강 같은 것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추천>

▶ 전효진 기출 인강

▶ 김건호 합격노트 인강

▶ 전효진 압축회독

 

<책 추천>

- 김건호 합격노트 ★★★

- 함수민 1개년 기출 ★★

- 김건호 최근 3개년 기출 예상문제

- 전효진 기출 ★★

- 공기출 직렬별 최소 5개년 기출(국가직 5급 행정고시 1차 필기시험 포함)

- 전효진 조문집

 

9. 지방자치론 공부법

<공부방법>

지방자치론은 행정학을 통해 기본 베이스를 깔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법령집에서 문제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2달~1달전 쯤에는 법령집을 보기 시작하셔야 합니다. 주체나 숫자와 같은 세부적인 부분을 묻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반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지자론 법령집 조문을 회독하는 방법은 위에 쓴 공직선거법 공부방법과 동일했습니다. 지자론은 공직선거법과 공부 방법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이론이 나오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올인원 기본강의는 수강했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후 스스로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학자나 이론이 나오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10개년 기출 분석을 지방자치론에도 적용했습니다. 지방자치론은 행정학과도 비슷해서 출제 패턴을 파악하기 매우 쉽습니다. 특히 지방7급은 조문과 법령집 위주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10개년 기출 분석을 하고나면 시험 직전 남은 기간에 어떤 부분(법령/이론)에 집중해서 보셔야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강 추천>

▶ 신용한 올인원(24강)

 

<책 추천>

신용한 기본서 및 법령집

- 신용한 기출 or 위계점 지자론 풀서비스 교재

- 10개년 기출(공기출 출력)

 

 


10. 공직선거법 공부법(선거행정직)

 

★★★★★ 선거법 공부 핵심: 숫자/주체/판례★★★★★

 

1) 장 순서 암기(총 17장)= 내 머리 속 파일 만들기

 

제 친구가 관세사 준비를 하는데 친구는 관세법을 달달 외워서 쓰는 서술시험이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너무 잘 외우길래 비법 물어보니까 친구는 관세법 장을 외운다고 해서, 외우기로 결심했습니다.예를들어 1장 총칙 2장 선거권과 피선거권 3장 선거구역과 의원정수 이런 큰 틀을 외웠습니다. 처음엔 어려워도 10장씩 나눠서 외운 후 목차 외우는 것처럼 백지복습을 했습니다. 백지에 쓰거나 타자로 칠 수 있을 정도로 외우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상 앞에 자그마한 포스트잇으로 1장부터 17장까지 적어놓고 쉴때, 걸어갈 때 틈틈이 보면서 장 순서를 계속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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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복습 예시(키워드 위주로)

 

2) 조 키워드 암기 = 파일 속 내용 넣기

 

이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여러 번 회독하다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1장 밑에 1조 목적 2조 범위 이런 식으로 큰 키워드가 있는데 그걸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1장에는 ‘이런 주제가 있었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장마다 조를 꼼꼼히 공부한 후에 1장 공부가 끝날 때 마다 그냥 굴러다니는 종이에 장 안에 있던 내용(조) 써보기 추천합니다. 그럼 분류화가 쉬워집니다.(사진 참고) 분류화나 키워드 암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계속해서 분류화 연습을 하다보면 문제에서 오답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선법 문제는 대부분 이 문제가 어디에서 낸 건지만 알아도 반은 맞추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86조 (공무원 영향행위 금지)조항은 7장 선거운동 파트에 있습니다. 근데 조금 쉽게 생각해보면 공무원 영향행.위.니까 운동이랑 관련되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예를 들어 1장의 8조가 언론기관에 관한 건데 8조2부터 8조9까지 모두 언론기관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럼 8조의 흐름을 외우면서 포인트를 숙지하면 문제를 금방 풀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8조2부터 8조9까지 기관은 총 5개로 방송심의위/기사심의위/인터넷심의위/방송토론위/여론조사위 여기서 앞에 2개 방송심의위와 기사심의위의 설치 주체는 방송통신심의위와 언론중재위인데 밑에 3개 기관의 설치주체는 선관위가 주체가 됩니다. 그럼 주체를 포인트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출문제에서 “위 5개 기관중 선관위가 설치주체가 아닌 기관은?”이런식으로 나온적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하지? 생각이 들지만 계속 하다보면 머리속에 정리가 됩니다. 하지만 흐름을 못외운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한 장(1장부터 17장 중)을 완료했을 때 그 장 안에 뭐가 있었는지 흐름을 눈감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3) 기출문제 여러 번 풀기

 

선거행정직은 13년부터 따로 문제를 내서 해봤자 7급 9급 합쳐도 14개 기출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번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만드신 단원별 기출이나 연도별 기출을 사서 3회독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출문제가 총 망라된 ‘공기출’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서 검색란에 공직선거법 치면 13년도부터 다 나와있습니다. 그걸 전부 뽑아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9급 7급 가리지 말고) 그럼 확실히 내가 어디가 약한지가 보입니다. 조문으로는 잘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제풀면 ‘아..이거 뭐더라..’이러면서 엄청 헷갈렸습니다...ㅎㅎ 다 풀면 해설을 꼼꼼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공기출에 올라온 해설을 일일이 다 찾아 해설을 해서 좀 오래걸렸습니다. 안단테 선생님 기출을 사서 해설을 보면서 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기출을 5-6회독 정도 한 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렇게 자세히 안했고 틀린 부분만 다시 조문찾아서 체크하고 다시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1달 남았을 때 당일 아침 시험장에 가지고 갈 단권화 수준의 기출을 만들었습니다. 분석은 4색(+) 형광펜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진참고) 문제 키워드는 초록색, 선지의 핵심 키워드는 주황색, 주의해야할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은 노랑색, 숫자는 민트색, 계속봐도 모르는 지문과 어려운 지문은 보라색과 스티커(번호 앞에만) 표시해서, 볼펜으로 틀린부분을 옳게 고치고 이외에도 더 추가할 부분 적어 넣는 방식으로 정말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그리고추가로 숫자는 더 잘 보이게 하늘색 색연필로 동그라미 쳐놓고 위헌/합헌 판례는 핑크/파랑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 이 방법이 체계를 모르면 더 헷갈릴 수 있는데 색깔마다 뜻을 알고 나면 마지막 회독할 때 해당 부분만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 시험날 아침까지도 제가 분석한 기출 자료(7개년)를 보면서 들어갔는데 2020 국가직 9급 시험 날 문제 키워드가 정말 잘 보였고, 헷갈리는 문제도 과감히 찍었는데 다 맞았습니다. 아마 기출과 조문을 입체적으로 반복 회독을 하니 저도 모르게 감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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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기출분석 예시

 

4) 사진 찍듯 암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엠씨 제재님이 암기하는 법을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 자신은 어떤 책을 외울 때 “이건 마치 ~~페이지에 왼쪽부분에 있었던 것이군” 이런식으로 외운다고 하셨는데 제가 외우는 법이랑 정말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저는 그렇게 자세히까진 몰라도..예를들어 제재님은 초고화질로 사진을 찍는다면 저는 중저화질로 사진찍는 느낌으로 암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얼추 여기 있었던 거 같다!’하는 식으로 외웠는데 그 방법이 조 앞에 크게 숫자나 키워드를 크게 써놓는 방법입니다.(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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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위 사진을 보시면 공선법 86조 공무원 영향행위 금지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눠 외웠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왼쪽 페이지 옆, 오른쪽 페이지 옆에 아묻따X(아예 안된다는 뜻)/60일/180일/180일 이런식으로 써놓고 이 4개의 큰 틀을 외웠습니다. 아묻따 안되는 건 숫자로 7까지 써 있는데 총 7가지가 아예 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숫자 안에 있는 키워드를 또 형광펜으로 칠했습니다.(핑크 형광펜) 홍보/기획/발표/기공식/출장/방문 이런식으로 큰 키워드만 밑줄을 그었습니다.(저만의 작은 팁인데 금지행위는 빨강계열(핑크)형광펜으로 칠하고 가능행위는 파랑형광펜으로 칠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밑에 60일 전부터 안되는 행위는 총 5개가 있는데 그 부분을 빨강으로 칠합니다. 그리고 그 문장 안에 단서조항이 있습니다(~을 제외하고는)이런 식이 나오면 가능행위라는 뜻입니다. 그럼 그 부분을 또 파랑 형광펜 칠을 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회독하다보면 눈을 감아도 ‘60일전이 뭐였지?’ 생각하면 ‘그 왼쪽 페이지 하단에 5가지!!’ 이런 식으로 기억이 났습니다.

 

5) 두문자 적극 활용

 

전 두문자나 암기 팁 같은걸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이 방식이 맞지 않으시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방식대로 외우는 걸 좋아해서 스토리를 만들고 그랬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 1장 8조 언론기관을 외울 때 그 순서를 외웠다고 했었는데 방송통신심의위/기사심의위/인터넷심의위/방송토론위/여론조사위원회 순이었습니다. 그럼 그 앞 글자를 따서 “방.기.인.토로.여론조사” 이런 두문자를 만들고 “방귀인(방귀낀 사람) 토로해!!!(=자수해)(안하면)여론조사 한다!!!”ㅋㅋㅋㅋ이렇게 제 나름(?)스토리 외우고 순서를 암기했습니다. 일단 이 순서 틀만 암기하면 이제 주체랑 관련 숫자를 외웠습니다. 처음부터 다 외우려고 하지말고 처음볼 땐 순서와 틀만, 두 번째는 주체, 세 번째는 숫자, 마지막엔 더 자세히 이런 순으로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7장 선거운동 파트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선생님들 교재마다 7장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 절을 만들어 준 것을 보았습니다. 7장은 분량이 많아서 원래 ‘장>조>항’ 이런 순서인데 비슷한 항목끼리 절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1절 운동 2절 예비후보자 ~4절 홍보 이런 식으로 나눠줬는데 이걸 또 외웠습니다. 절을 순서대로 좀 무식하게 “선예기홍광토교주 설언집호기”이렇게 두문자를 따서 흐름을 외우고 해당 조가 어느 절에 있는지까지 위치를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건 너무 어려우면 안해도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머릿속에 분류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절 선거홍보물에 “선거벽보, 선거공보, 선거공약서, 현수막, 어깨띠”가 있었는데, 5절 광고 부분엔 신문광고, 방송광고...이런 순서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포인트는 신문광고가 선거홍보물 파트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이걸 먼저 알면 그 안에 숫자나 주체와 같이 세부적인 것을 채워나가며 암기를 할 수 있습니다.

 

6) 조문 회독 및 판례 파악

 

저는 공단기 프리패스를 수강했는데, 선거법 관련 판례를 정리해주는 인강은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헌법 최신판례 특강을 활용했습니다. 헌법 선생님들이 시험 즈음에 7급 최신판례 특강을 해주십니다. 9급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헌법 특강에서 주는 유인물이라도 출력해서 선거 관련 키워드 나와 있는 건 모조리 다 표시해서 알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 초에 정말 중요한 선거관련 판례가 나왔습니다.(소음규제기준 환경권 침해 판례) 독학생들은 잘 몰랐을 수도 있는데 저는 헌법 공부를 같이해서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이건 왠지 꼭 나올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2020 공직선거법 9급 문제에 정답 선지로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판례도 절대 버리지 말고 꼭 알아두길 바랍니다. 안단테 선생님 교재에도 판례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안단테 선생님의 시험 직전 특강을 듣거나, 헌법 과목 선생님인 전효진 선생님, 윤우혁 선생님의 유인물이라도 뽑아서 선거 관련 판례를 숙지하고 교재에 단권화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조문회독은 정말 계속해야 됩니다. 저는 시험 직전까지 이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행정법은 판례와 흐름이 파악되면 얼추 알 것 같았는데, 선거법은 숫자, 주체, 기관 등을 정말 꼼꼼히 알아야 했습니다. 조문을 여러번 보다보면 다 아는 것 같지만 정말 지겨울 정도로 계속 해줘야합니다. 원래 스트레칭 같은 운동도 계속하면 유연해지는 것 같다가도 한 두번 안하면 다시 뻣뻣해지는데 공직선거법이 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힘들겠지만 시험 직전까지는 뇌를 쉬지 않게 하셔야 해요. 그런데 저는 따로 시간 내서 보는 것은 얼마 안됐고 대부분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밤 12시쯤 집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서 안단테 선생님 특강을 듣거나, 조문 읽거나, 제가 안 외워지는 것들을 따로 스프링 수첩에 적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책상에 시험에 많이 출제되는 문제들(언론기관, 기탁금, 무소속후보자 추천 수, 선거운동 기구 설치기간 등등)이런 것들을 정말 쉬지 않고 봤습니다. 조문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씻으면서, 밥 먹으면서 여러 버전으로 암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7. 플래그 포스트잇 활용

 

공직선거법은 많은 조문들 중 교집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읍면동 선관위가 선거관리위원회 중에 가장 기초 선관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읍면동 선관위의 권한의 범위를 묻는 기출문제가 항상 출제되는 것 같습니다. 조문을 읽으면서 파악해보니 읍면동 선관위가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많이 없다는 걸 알았고 읍면동 선관위가 할 수 있는 (권한있는) 범위를 포스트잇에 써서 외웠습니다. 포스트잇을 책상 맡에 붙여두고 조문을 보면서 ‘단 읍면동 선관위는 제외한다’ 이 문구가 나오지 않으면 다 포스트잇에 적어 두었습니다(사진 참고)

그리고 요즘 주체 관련 문제가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서를 쓸 수 있는데 이건 대통령이나 지자체장만 가능하고 국회의원은 불가능합니다.(7장 선거운동) 근데 이번 2020 국가직 9급에 함정문제(?)처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고 문제가 나왔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부분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그 한 문제 틀렸습니다...ㅠ 따라서 주체를 꼭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저는 조문에 초록색 형광펜으로 주체를 표시해서 마지막에 주체만 후루룩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조문집을 끊임없이 회독해야 하므로 포스트잇 표시를 잘 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1장부터 17장까지 페이지 나눠서 두꺼운 플래그 표시를 해뒀습니다. 이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 빨리 알고 싶을 때 몇 장인지 아는 게 중요한데 이렇게 표시해두면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진참고)

그리고 시험 1-2달 전에는 회독수가 점점 증가하므로 회독하면서 계속 안외워지는 부분만 플래그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네임펜으로 제목을 같이 적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선거공보 매수제한이 어렵다면 “선거공보”라고 네임펜으로 쓰고 그 페이지에 플래그를 붙여두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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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예시(구시권 선관위 권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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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예시

 

8) 특강 반복해서 듣기

 

시험 1~2달 전쯤 안단테 선생님을 알게 돼서 선생님 특강을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독학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의 눈으로 출제 포인트를 집어주셔서 더 입체적으로 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강을 따로 시간내서 듣기보다는 독서실 공부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책상에 앉아서, 침대에 누워서 계속 들었습니다. 선생님 특강은 칠판에 판서하는 방식이 아니라, 책을 그대로 올려 밑줄을 그으면서 오디오가 같이 나오는 방식이라 책 없이도 공부하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11. 수험생활

 

1) 하루 일과 및 공부시간

- 아침 9시 시작~밤 12시까지 공부, 일요일 아침 10시 시작~ 밤 9-10시까지 공부(시험 3주 전만, 그 이전엔 쉼)

- 아침 9시~오후 4시까지 :공통 3과목 공부(국/영/한) + 10시 100분 모의고사(시험 1-2달 전 매일)

-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 행법, 행학, 헌법, 선거법 중 한 과목만 공부(2과목 할 때도 있었음)

 

적게는 8-9시간, 많게는 15-16시간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3주~1달 전부터는 일요일까지 공부했고, 일요일은 2시간 정도 일찍 마감하고 집에 가서 쉬거나 집 가서 30분 쉬고 다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2) 체력관리

매일 자기 전 강하나 하체스트레칭을 하고 잤습니다. 저는 다리가 잘 붓고 허리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매일 다리가 저렸었는데 하체스트레칭을 하고 잔 날은 정말 개운했습니다. 운동은 따로 못해 살이 많이 쪘습니다. 이건 제 스스로도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수험생활을 할 때 살이 찌면 여러모로 힘이 많이 듭니다...그렇기 때문에 초시생 분들은 꾸준히 운동을 조금이라도 꼭 해주세요!! 그리고 끼니를 거르지 마세요. 모두 다 다르겠지만 저는 밥을 안먹으면 배가 안고파도 공부하는 힘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밥을 정말 잘 먹었습니다(너무...^^;;) 영양제도 꼬박 챙겨먹었습니다. 오메가3, 비타민D, 임팩타민, 밀크씨슬 등 매일 챙겨먹은 것은 아니고 오늘 너무 지치다 하는 날에 생각나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는 아침에 아메리카노 1샷, 점심 1샷으로 총 2잔 마셨고 시험 직전에 커피중독이 되어서 카누 디카페인을 사서 타먹었습니다. 저처럼 너무 커피중독에 걸리진 마세요...ㅠ 스트레칭은 꼭 꾸준히 해주세요! 구글에 ‘강하나 하체스트레칭’을 치면 블로그에 동영상이 뜨는데 그걸 매일 하고 잤습니다.

 

12. 면접 준비

해커스 피티윤 쌤 강의를 듣고, 잇올 스파르타에서 해주는 면접 프로그램을 같이 수강했습니다.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았고, 친구들 앞에서 2-3번 정도 말하는 연습을 하거나 혼자 책상에 앉아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녹음을 해서 꼭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입니다. 해당 직렬에서 나온 기출(질문 복기 자료)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4번의 면접(지9, 국9, 국7, 서7)을 보면서 느낀 점은 면접 기출 복기한 것을 보며 면접장을 상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해커스 피티윤 쌤 인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 인강을 결제하면 다음카페 수강회원으로 등록이 되어 자료를 볼 수 있는데 거의 5개년 정도의 면접 복기 기출을 전부 보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복기한 자료를 보면서 똑같은 질문이 나올 때 어떻게 답변할지 상상해보고 작은 노트에 적고 다니며 계속 중얼거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수험생에게 꼭 하고 싶은 한마디

수험기간에 책상에 붙여두었던 문장이 기억납니다. "결과가 나빴더라도 인생의 큰 경험이고, 좋았다면 추억이다" 이 문장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면서 떨어져도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재작년엔 6개를 모두 떨어지는 경험을 했지만, 저 스스로 큰 성장을 겪은 시기였습니다. 작년엔 제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모든 시험에 계속 붙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저 스스로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 적이 있나 싶을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한 2년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 분들도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합격의 계단을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넘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 역시도 수험기간은 정말 힘들고 매일이 숙제 같은 하루였는데, 합격하고 지나보니 힘들었던 기억은 희미해지고 제가 쏟은 열정만 기억납니다. 지금은 긴 어둠속 터널에 있는 것 같아도 계속 걷다보면 합격의 빛은 들어올 것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남은 기간 치열하게 싸워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의 노력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수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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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7 일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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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7 선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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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9 선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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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9 일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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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합격수기] 합격 소식을 남겨주세요 (2020-08-26) 최근 드뎌 합격하겠네요. ps.공기출 운영자님 ㄳ +1 (2020-06-18) 최근 국가직 7급 통계직 합격수기 +2 (2019-11-19) 최근 서울시 9급 일행 최합했어요~ +2 (2019-09-27) 최근 공기출 회원분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1 (2019-08-30)
    • profile
      Fish 2021.02.25. 09:31

      수기 너무 잘 읽었어요! 혹시 10개년 기출 푸실때 어떤 순서로 푸셨나요? 그리고 국영한 선택과목 전부 전 직렬 다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 profile
      orion 2021.02.25. 09:47

      @Fish  안녕하세요 :)

      순서를 따로 정해놓고 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석할 때 모든 과목을 한 것이 아니라 한 과목에 집중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예를들어 국영한학법 1개년씩 푼 것이 아니라, 행정법 5개년 이런식으로 한 과목만 공부하고 다음과목으로 넘어가는 순서였습니다.

       

      국영한 선택과목 모두 풀었습니다.

      하지만 국영은 10개년을 풀진 않았습니다.

      영어는 15년도부터 출제진이 바뀌었다고 들어서 15년부터 풀었고,

      국어는 13년도부터 푼 것 같습니다. 10개년을 모두 뽑아 풀긴 했었는데 출제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는 10개년것을 모두 풀었습니다. 실제로 18년도 국가직 9급이 매우 어려웠는데 그 문제들이 대부분 10년도 초반에 문제들과 유사했습니다.(ex. 이규보, 까다로운 연도문제) 그래서 한국사는 10개년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들이 대부분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행정학 행정법은 10개년을 모두 분석했고, 가능하면 7급문제와 국가직 7급 인사행정론까지 풀었습니다. 선택과목은 특히 기출에서 많이 돌기때문에 꼭!꼭! 분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특히 지방직 9급은 행정학 10개년만 해도 점수가 괜찮게 나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profile
      Fish 2021.02.25. 11:08

      @orion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서국지 9 7 외에도 다른 기출도 푸셨다는 말씀이죠? 궁금한게 하나 더 있는데 기출을 최신순으로 푸는게 나을까요 아님 예전 문제 부터 푸는게 나을까요?

    • profile
      orion 2021.02.25. 11:19

      @Fish  서도 안풀고 국지 975만 풀었습니다. 법원직 국회직 경행 경찰 직렬들은 헌법만 푼 것 같아요. 아니면 주말에 심심할때정도요!
      자신이 보는 시험 직렬을 위주로 먼저 풀어보셔야 합니다.(타직렬은 최신 1개년만 풀었어요!/문제 트렌드 알기 위해)

      그리고 기출은 무조건 최신순으로 먼저 풀어보세요 시간이 너무 없으면 최소 최신 3-4개년 기출만 풀어보고 분석하고 들어가세요!!

      최신기출일수록 훨씬 중요합니다 ㅎㅎ

    • profile
      Fish 2021.02.25. 11:36

      @orion  너무 감사해요 ㅠㅠ 

    • 붕2
      붕붕2 2021.02.25. 19:49

      10개년 기출 뽑은거랑 시중에 나온 기출문제집이랑 다른게 있을까요? 

      굳이 따로 출력해서 보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기출공부 어느 정도 하신 상태에서 보신 걸텐데 어떤 의도이신가 해서요

       

      그리고 기출 선지분석 하신거 보니까 고득점인데도

      문제마다 모르는 선지가 꽤 있으셨던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선지를 외우신건지 아니면 이론에서 다시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르는게 있어도 스트레스 안 받고 정답만 정확하게 가려냈으면 된다고 생각하신건가요?)

    • profile
      orion 2021.02.25. 20:36

      @붕붕2  1. 단원별이 아닌 시험지 형식으로 보고 싶었기때문입니다. 단원별로 문제를 풀다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단원이 섞여서 나오면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말씀하시는 기출문제가 연도별 or 시행처별 기출문제집이라면 굳이 따로 안뽑고 그 문제집을 푸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딱히 외워야지 하진 않았지만 여러번 회독을 하다보니 외워진 지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이론책을 펴서 그부분만 다시 회독했습니다(발췌독) 그리고 보라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함정, 까다로운 말바꾸기 문제를 주의하란 표시도 해둔 것입니다. 계속 회독하면서 아는 선지가 되면 컴싸로 지우면서 회독하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게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계속 회독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 붕2
      붕붕2 2021.02.25. 21:15

      @orion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재 모고 푸는 중인데

      공부를 대강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과목마다 점수가 평균 80점대가 나옵니다

      (어려우면 더 떨어지고요)

       

      컷 낮은 직렬이라 평균 85점..

      이상적인 목표는 90점 정도인데..

       

      점수변화가 꽤 크신 것 같은데

      이 점수대에 추천해주실만한 커리가 있을까요?

       

      디테일한 부분이 좀 약한 것 같긴 합니다..

      가령 1년 단위로 연도 묻는 문제? 잘 안 나오는 문법...등?

    • profile
      orion 2021.03.03. 09:35

      @붕붕2  어느정도 베이스는 쌓인 것 같아요!

      요약서를 기반으로 한 요약 강의를 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큰 틀은 잡혔는데 세부적인 부분을 조금 보완하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 (한국사)전한길 기적의 특강(2020년 강의/8강짜리) 무한회독

      - (국어)선재 국어 한권마무리 특강/선재 나침판 모의고사

      - (행학)김중규 압축패스 인강 or 신용한 합격노트 강의

      - (행법)전효진 한권마무리

      커리 추천드립니다.

       

      또 매일 100분 모의고사를 봐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매일 모의고사 보면서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해요. 어렵게 나와도 쫄지 않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매일이 아니라도 2일이나 3일에 한번씩 시험장과 똑같은 환경으로 모의고사를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360 봉투모의고사와 행학, 행법 선생님들의 모의고사(김중규, 신용한, 써니, 전효진 등등)을 섞어서 100문제 100분 모의고사를 꼭 풀어보세요!

    • profile
      반가워용 2021.02.25. 23:19

      주옥같은 합격수기 잘 읽었습니다 ^^ 

    • profile
      민키 2021.03.04. 12:43

      안녕하세요. 회독법에 질문이 있습니다 

      6321로 하셨다고 했는데 그럼한과목당 거의 2주가 걸리고 5과목이면 처음과목하고 나중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때까지 8주가 지나있는건데 까먹진 않으셧나요?.. 

    • profile
      orion 2021.03.05. 16:37

      @민키  아..제가 모든 과목에 저 방법을 적용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암기과목에 적용을 했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헌법, 선거법, 한국사를 저렇게 공부했습니다.

      생활시간표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영한은 매일 회독하려고 노력했습니다.(아침 9시- 오후 3시까지)

      국영한 회독은 회독수에 집착하지 않고, 기출을 풀거나 100분 모의고사를 보거나 요약서 회독, 인강 수강 등으로 갈음했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님이 문의 주신 부분처럼 저도 앞서 공부한 과목이 까먹을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까먹지 않았습니다.

      서로 반복되는 부분도 있고, 입체적으로 회독을 하다보면 거의 까먹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계산해보면 매일 조금씩 모든과목을 공부하는 것보다 저런방법으로 회독을 하는 게 기간이 더 단축되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사 1장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매일 30일씩 하는것보다 6321로 2주회독을 빠르게 하는 것이 기억이 더 빨리 저장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30일씩 조금씩 공부하는 방식을 쓰면 오히려 근현대사를 공부하다가 앞 부분을 다 까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저 방법이 빨리 암기되는데 최고였어요

    • profile
      스너프 2021.03.05. 13:14

      각론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 profile
      orion 2021.03.05. 16:41

      @스너프  전효진 각론 기본서(압축강의 발췌독) + 써니 각론 기출(인강 함께 수강 = 최대 3번 수강)+ 10개년 기출 7급 중 각론부분만 추출

      이렇게 세 과정을 거쳐 공부했고, 써니 각론 기출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각론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기출인강을 같이 들었는데 기출인강 수도 많지 않아서 3번을 반복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10개년을 다시 풀어보았구요.

      그리고 전효진 각론 기본서를 회독했는데 총론처럼 꼼꼼히 회독한 것은 아니고 전체적 흐름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ex. 목차 복사 및 목차 순서 파악) 그리고 압축 요약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시험에 나올만 한 부분을 집어주시면 그부분만 더 자세히 보고, 연도나 주체부분은 함정으로 나올 수 있으니 좀 더 주의해서 회독했습니다.

    • profile
      기계직갈게 2021.03.21. 22:07

      합격 축하드립니다^^

       

      9급지방직 두달남은 상황에서 동형, 기본서 안보고 오직 기출만 할 예정입니다

      국 영 한  경찰 국회 기상직빼고 7개년 달달 돌리려고 했는데

      이것보다 국 지 9급7급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7급 국 영은 많이 어려울거라는 선입견때문에 

      9준생으로서는 고려하지 않았거든요..

      의견부탁드립니다

    • profile
      뚷뚷 2021.03.22. 21:50

      자세한 수기 너무 감사드리고 합격정말 축하드립니다!!

      혹시 헌법 두문자 구글링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상용 선생님은 유료 특강이 나오던데 유료로 특강 들으신건가툐?? 구글링 하는 팁 있을까요.. 두문자 시급..

    • profile
      고오급레스토랑 2021.03.24. 18:25
      안녕하세요. 국가직, 지방직 준비중인데요. 10개년치 기출문제를 가지고 준비 하셨다고 했는데. 모든 직렬의 10개년인가요. 9, 7급 모든 직렬의 10개년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강사님들이 만들어놓은 기출문제집이 아닌 출력해서 공부 하려니깐 가이드가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할지 좀 헷갈리네요
    • profile
      YJK0307 2021.04.13. 20:58
      안녕하세요. 합격 축하드리고 정말 엄청난 공부법이네요. 저도 현재 지방직 준비중인데 과목당 10개년치나 7개년 5개년치를 푸신 것 같은데 국가직 지방직 등만 했나요? 아니면 경찰, 소방, 행정사, 사법고시 헌법 등의 문제들도 포함해서 푸셨나요?? 이 점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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