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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기상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8]
    국어-A형.pdf 국어-B형.pdf 2019 기상직 9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A형 1 쪽 국 어 문 1. 다음 제시된 작품을 창작 시기 순으로 배열한 것은? ㉠ 군(君)은 어비여, 신(臣)은 샬 어 여, 민(民) 얼 아 고 샬디 민(民)이 알고다. ㉡ 원슌문(元淳文) 인노시(仁老詩) 공노 륙(公老四六) 니졍언(李正言) 딘한림(陳翰林) 솽운주필(雙韻走筆) 튱긔 (沖基對策) 광균경의(光鈞經義) 량경시부(良鏡詩賦) 위 시댱(試場)ㅅ 경(景)긔 엇더 니잇고. ㉢ 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 , 곶 됴코 여름 하 니 미기픈므른 래아니그츨 , 내히이러바 래가 니 ㉣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一百番) 곳쳐 죽어 백골(白骨)이 진토(塵土)되여 넉시라도 잇고 업고 님향 일편단심(一片丹心)이야 가싈 줄이 이시랴 ① ㉠ - ㉡ - ㉢ - ㉣ ② ㉠ - ㉡ - ㉣ - ㉢ ③ ㉡ - ㉠ - ㉢ - ㉣ ④ ㉡ - ㉠ - ㉣ - ㉢ 문 2. 다음 밑줄 친 단어의 뜻을 잘못 적은 것은? 옛날 신라의 설총이 처음으로 이두를 만들어서 지금 까지 관청이나 민간에서 쓰고 있다. 그러나 한자를 빌려서 쓰기 때문에 혹은 難澁하고 혹은 통하지 않아 鄙陋하고 無稽할 뿐만 아니라, 말을 적는 데 이르러 서는 만에 하나도 제대로 疏通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계해(癸亥: 세종 25년, 1443년) 겨울에 우리 임금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시고 간략한 예의를 들어 보이시 었는데, 그 이름을 훈민정음이라 하셨다. ① 難澁하고: 상대의 요청을 들어주기 어렵고 ② 鄙陋하고: 행동이나 성질이 너절하며 더럽고 ③ 無稽할: 근거가 없을 ④ 疏通하지: 잘 통하지 문 3. 외래어 표기법 규정에 맞는 단어로만 짝지어진 것은? ① 그라나다(Grenada), 에콰도르(Ecuador) ② 에티오피아(Ethiopia), 포르투칼(Portugal) ③ 싱가포르(Singapore), 베네주엘라(Venezuela) ④ 아이티(Haïti), 아랍 에미리트(Arab Emirates) 문 4.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아리랑 전장포 앞바다에 웬 눈물방울 이리 많은지 각이도 송이도 지나 안마도 가면서 반짝이는 반짝이는 우리나라 눈물 보았네 보았네 보았네 우리나라 사랑 보았네 재원도 부남도 지나 낙월도 흐르면서 한 오천 년 떠밀려 이 바다에 쫓기운 자그맣고 슬픈 우리나라 사랑들 보았네 꼬막 껍질 속 누운 초록 하늘 못나고 뒤엉긴 보리밭 길 보았네 보았네 보았네 멸치 덤장 산마이 그물 너머 바람만 불어도 징징 울음 나고 손가락만 스쳐도 울음이 배어 나올 서러운 우리나라 앉은뱅이 섬들 보았네 아리랑 전장포 앞바다에 웬 설움 이리 많은지 아리랑 아리랑 나리꽃 꺾어 섬 그늘에 띄우면서 - 곽재구,「전장포 아리랑」- ① 비유적 표현을 통해 시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② 구체적인 지명을 언급하며 현장감을 살리고 있다. ③ 설의적 표현을 통해 자연물에 대한 연민의 정을 드러 내고 있다. ④ 동일한 종결 표현을 반복하여 운율감을 형성하고 있다. 문 5. <보기>를 참고할 때, ㉠∼㉣에 해당하는 예문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닦다 (1) 때, 먼지, 녹 따위의 더러운 것을 없애거나 윤기를 내려고 거죽을 문지르다. (2) 거죽의 물기를 훔치다. 피동사 사동사 닦다(1) ㉠ 닦이다 ㉡ 닦이다 닦다(2) ㉢ 닦이다 ㉣ 닦이다 ① ㉠: 얼룩이 깨끗이 닦인 유리창을 보니 기분이 상쾌 해졌다. ② ㉡: 때밀이에게 아이의 몸을 닦였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③ ㉢: 그가 손으로 코를 문지르자 흐르던 콧물이 닦였다. ④ ㉣: 식탁 위 우유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았다. A형 2 쪽 문 6. 다음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때 돈놀이하는 자들이 대체로 머리꽂이, 옥비취, 의복, 가재도구 및 가옥 · 전장(田庄) · 노복 등의 문서를 저당잡고서 본값의 십분의 삼이나 십분의 오를 쳐서 돈을 내주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광문이 빚보증을 서 주는 경우에는 담보를 따지지 아니하고 천금(千金) 이라도 당장에 내주곤 하였다. (중략) 광문은 나이 마흔이 넘어서도 머리를 땋고 다녔다. 남들이 장가가라고 권하면, 하는 말이, “잘생긴 얼굴은 누구나 좋아하는 법이다. 그러나 사내만 그런 것이 아니라 비록 여자라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기에 나는 본래 못생겨서 아예 용모를 꾸밀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였다. 남들이 집을 가지라고 권하면, “나는 부모도 형제도 처자도 없는데 집을 가져 무엇 하리. 더구나 나는 아침이면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며 저자에 들어갔다가, 저물면 부귀한 집 문간에서 자는 게 보통인데, 서울 안에 집 호수가 자그만치 팔만 호다. 내가 날마다 자리를 바꾼다 해도 내 평생에는 다 못 자게 된다.” 하였다. 서울 안에 명기(名妓)들이 아무리 곱고 아름다워도, 광문이 성원해 주지 않으면 그 값이 한 푼어치도 못 나갔다. 예전에 궁중의 우림아(羽林兒), 각 전(殿)의 별감 (別監), 부마도위(駙馬都尉)의 청지기들이 옷소매를 늘어뜨리고 운심(雲心)의 집을 찾아간 적이 있다. 운심은 유명한 기생이었다. 대청에서 술자리를 벌이고 거문고를 타면서 운심더러 춤을 추라고 재촉해도, 운심은 일부러 늑장을 부리며 선뜻 추지를 않았다. 광문이 밤에 그 집으로 가서 대청 아래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마침내 자리에 들어가 스스로 상좌(上坐)에 앉았다. 광문이 비록 해진 옷을 입었으나 행동에는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의기가 양양하였다. 눈가는 짓무르고 눈꼽이 끼었으며 취한 척 구역질을 해 대고, 헝클어진 머리로 북상투(北髻)를 튼 채였다. 온 좌상이 실색하여 광문에게 눈짓을 하며 쫓아내려고 하였다. 광문이 더욱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치며 곡조에 맞춰 높으락낮으락 콧노래를 부르자, 운심이 곧바로 일어나 옷을 바꿔 입고 광문을 위하여 칼춤을 한바탕 추었다. 그리하여 온 좌상이 모두 즐겁게 놀았을 뿐 아니라, 또한 광문과 벗을 맺고 헤어졌다. - 박지원,「광문자전」- ① ‘광문’은 남녀평등 의식을 갖고 있다. ② ‘광문’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다. ③ ‘운심’은 외모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 ④ ‘운심’은 고고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익살과 기지가 있다. 문 7. 문장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 편지는 나에게 잊혀진 지 오래다. ②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모두 7명이다. ③ 그는 학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④ 그분의 선행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문 8.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어느 기업이 불법 행위를 자행하여 소액 주주들에게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치자. 이때 1명의 주주가 그 기업을 대상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여 승소하였다면, 다른 주주들도 별도의 재판 없이 똑같이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면 참 좋을 것이다. 한 사람의 원고를 중심 으로 집단을 이루어 시민들의 작은 권리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 바로 이것이 집단 소송제이다. 이 제도는 1960년대 시민의 권리 찾기 운동이 꽃을 피웠던 미국에서부터 시작 되어 유럽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피해자의 숫자는 많으나 개별 피해자의 피해액이 상대적으로 적고 개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기에는 비용과 절차에 대한 부담이 클 때 특히 집단 소송제가 절실해진다. 집단 소송제는 같은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한목소리로 단일화된 소송을 제기함 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절차를 밟고 소송비용도 분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단 소송제가 도입이 되면 무엇보다 분산된 사회적 권리를 더욱 많이 보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마을에 공장 가동으로 주변 환경이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하자. 환경오염에 대한 원인과 그 피해를 밝히 자면 엄청난 경비가 들고 소송을 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소송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소송을 제기할 엄두조차 못 낼 것이다. 주민 개개인에 대한 피해가 작아 보일 때는 더욱 그렇다. 이와 같이 각각 분산되어 있는 작은 환경적 권리를 집단 소송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① 집단 소송제는 1960년대에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작 되었다. ② 집단 소송제는 분산되어 있던 사회적 권리를 찾아 줄 수 있다. ③ 집단 소송제를 하면 재판을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전체 소송비용이 줄어든다. ④ 집단 소송은 다른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집단이 단일화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A형 3 쪽 문 9.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일조(一朝) 낭군(郞君) 이별(離別) 후에 소식(消息)조차 돈절(頓絶)하야 자네 일정 못 오던가 무삼 일로 아니 오더냐 이 아해야 말 듣소 황혼 저문 날에 개가 짖어 못 오던가 이 아해야 말 듣소 춘수(春水)가 만사택(滿四澤)하니 물이 깊어 못 오던가 하운(夏雲)이 다기봉(多奇峰)하니 산(山)이 높아 못 오던가 이 아해야 말 듣소 한 곳을 들어가니 육관대사(六觀大師) 성진(聖眞)이는 석교상(石橋上)에서 팔선녀(八仙女) 다리고 희롱(戱弄)한다 지어자 좋을시고 병풍(屛風)에 그린 황계(黃鷄) 수탉이 두 나래 둥덩 치고 짜른 목을 길게 빼어 긴 목을 에후리여 사경(四更) 일점(一點)에 날 새라고 꼬꾀요 울거든 오랴는가 자네 어이 그리하야 아니 오던고 너란 죽어서 황하수(黃河水) 되고 날란 죽어서 도대선 (都大船)이 되야 밤이나 낮이나 낮이나 밤이나 바람 불고 물결치는 대로 어하 둥덩실 떠서 노자 저 달아 보느냐 임 겨신 데 명휘(明輝)를 빌리려문 나도 보게 이 아해야 말 듣소 추월(秋月)이 양명휘(揚明輝)하니 달이 밝아 못 오던가 어데를 가고서 네 아니 오더냐 지어자 좋을시고 - 작자 미상,「황계사」- ① 불가능한 상황을 설정하여 화자의 간절함을 드러내고 있다. ② 자연물에 감정을 이입하여 화자의 소망을 나타내고 있다. ③ 한시, 소설 등 다른 작품을 인용하여 시상을 전개 하고 있다. ④ 화자의 정서와 다른 이질적인 후렴구를 통해 흥을 돋우고 있다. 문 10. <보기>의 ㉠과 ㉡에 해당하는 단어로 적절한 것은? < 보기 > ㉠: 어간과 어근이 일치하는 경우 ㉡: 어간과 어근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① ㉠: 기르다 ㉡: 먹히다 ② ㉠: 비우다 ㉡: 먹었다 ③ ㉠: 정답다 ㉡: 귀엽다 ④ ㉠: 앳되다 ㉡: 드높다 문 11. 다음 (가)~(라)를 문맥에 맞게 바르게 배열한 것은? (가) 그러나 기억, 사유, 상상, 표현의 인간적 시도들은 그것들이 지닌 한계 때문에 무용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것들만이 가지는 순간적 아름다움의 광채를 포착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위대하다. 기억이 완벽할 수 있다면 아무도 기억하기 위해 애쓰지 않을 것이며, 사유가 완전할 수 있다면 아무도 사유의 엄밀성을 이상화하지 않을 것이다. 지식의 한계 때문에 상상은 위대해지고, 표현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도전 때문에 표현은 아름다워진다. (나) 기억과 사유, 상상과 표현은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독특한 능력들의 목록을 대표한다. 하지만 그 네 가지 능력의 어느 것도 완벽하지 않다. 기억은 수많은 구멍 들을 갖고 있고 사유는 불안하다. 상상은 기억과 사유의 한계를 확장하지만 유한한 경험의 울타리를 아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표현의 형식과 내용도 시간성에 종속된다. (다) 책은 인간이 가진 독특한 네 가지 능력의 유지, 심화, 계발에 봉사하는 가장 유효한 매체이다. 문자를 고안 하고 책을 만들고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다. 인간의 뇌는 애초부터 책을 읽으라고 설계된 것이 아니다. 문자가 등장한 역사는 6,000년, 지금 같은 형태의 종이 인쇄 책의 역사는 600년에 불과하다. 자연 선택이 사냥과 채집 등 인간 종의 생존에 필요한 다른 여러 기능들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뇌 건축물의 부수적 파생 효과 가운데 하나가 책을 쓰고 책을 읽는 기능이다. 말하자면 그 능력은 덤으로 얻어진 것이다. (라) 그런데 이 ‘덤’이 참으로 중요하다. 책 없이도 인간은 기억하고 사유하고 상상하고 표현한다. 그러나 책과 책 읽기는 인간이 이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중대한 차이를 낸다. 책을 읽는 문화와 책을 읽지 않는 문화는 기억, 사유, 상상, 표현의 층위에서 상당히 다른 개인들을 만들어 내고 상당한 질적 차이를 가진 사회적 주체들을 생산한다. 누구도 맹목적인 책 예찬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간을 더욱 인간적이게 하는 소중한 능력들을 지키고 발전 시키기 위해서 책은 결코 희생할 수 없는 매체라는 사실 이다. 그 능력의 지속적 발전에 드는 비용은 싸지 않다. 무엇보다도 책 읽기는 손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는 상당량의 정신 에너지가 투입돼야 하고 훈련이 요구 되고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정신 습관의 형성이 필요하다. ① (나)-(가)-(다)-(라) ② (나)-(다)-(라)-(가) ③ (다)-(나)-(라)-(가) ④ (다)-(라)-(나)-(가) A형 4 쪽 문 12. <보기>를 읽고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어떤 두 진술 사이에 둘 가운데 한 진술이 옳으면 다른 진술이 그를 수밖에 없고, 또 둘 가운데 한 진술이 그르면 다른 진술이 옳을 수밖에 없는 관계를 모순 관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진술 ‘p’와 그것의 부정 ‘p가 아니다.’라는 진술은 모순 관계이다. 그래서 ‘어떤 것이든 p이거나 p가 아니다.’ 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진술은 반드시 옳은 진술 이다. 이러한 진술 형식을 배중률이라 한다. 또한 ‘어떤 것이든 p이면서 p가 아닌 것일 수 없다.’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진술도 반드시 옳은 진술인데, 이러한 진술 형식을 무모순율이라 한다. 배중률은 모든 진술이 옳거나 그렇지 않다면 그르다는 원리를, 무모순율은 옳으 면서 동시에 그른 진술은 없다는 원리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어떤 두 진술 사이에는 둘 다 옳을 수는 없지만, 둘 다 그를 수 있는 관계가 성립하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 두 진술 사이의 관계를 반대 관계라고 한다. ① ‘나는 남자이다.’와 ‘나는 남자가 아니다.’는 모순 관계에 있다. ② ‘어떤 것이든 사람이거나 사람이 아니다.’는 배중률에 해당한다. ③ ‘어떤 것이든 사람이면서 남성이 아닌 것일 수 없다.’는 무모순율에 해당한다. ④ ‘지금 덥다.’와 ‘지금 춥다.’라는 진술 사이의 관계는 반대 관계이다. 문 13. <보기>의 논리와 같은 방식이 사용된 문장은? < 보기 > 내가 당신에게서 넥타이를 빌렸을 때, 그때 내가 당신 물건을 어떻게 다뤘었소? 소중하게 다루었소. 빌렸던 것이니까 소중하게 아꼈다가 되돌려 드렸지요. 이처럼 내가 이 세상에서 그대를 빌리는 동안에 아끼고 사랑하고 그랬다가 언젠가 이별의 시간이 되면 소중하게 되돌려 줄 것이오. ① 공부는 등산과는 다른 것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행위이고 등산은 몸으로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②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라는 노랫말은 원숭이와 사과의 유사한 점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③ 우리말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영어를 들여오는 일은 우리 토종 물고기를 돌보지 않은 채 외래종 물고기를 들여온 우(憂)를 또다시 범하는 것이다. ④ 오늘날 고리타분한 전통에만 집착하는 것은 현대 문명의 편리하고 신속한 생활을 무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문 14. 다음 글의 논리적 전개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인간은 단지 물질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의 목적을 실현한다. 바로 그 목적이 규범적 으로 그의 행동양식을 규정하며, 그의 의지는 끊임없이 그 목적을 따라야 한다. 인간은 노동하는 동안 신체적인 활동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주 의력을 발휘하여 그 의지를 관철시켜야 하는 것이다. (나) 거미도 방직공의 작업과 유사한 작업을 하며, 꿀벌의 벌집구조는 건축가들의 솜씨를 능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서툰 건축가라 해도 숙련된 꿀벌보다 나은 면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건축가가 벌통 속의 벌집을 만들 경우 미리 자기 머릿속에 그 벌집을 그려보기 때문 이다. 노동의 결과는 노동자의 상상 속에 관념으로 이미 존재한다. (다) 노동은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일어나는 과정이다. 그 과정 에서 인간은 자신의 행위를 통해 자연과의 관계를 조절 하고 통제한다. 인간은 자연의 물질을 자신의 삶에 유익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팔, 다리, 머리, 손과 같은 자신의 신체 기관을 움직인다. 이 움직임을 통해 그는 외부 자연에 작용 하여 자연을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자신의 본성도 변화 시킨다. (라)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에 내재되어 있던 가능성을 실현시 키며, 그 과정에서 자연의 힘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둔다. 우리는 여기서 동물 수준의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노동 방식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오직 인간의 특성을 가진 노동에만 주목하려고 한다. ① (가)-(다)-(라)-(나) ② (가)-(나)-(다)-(라) ③ (다)-(가)-(라)-(나) ④ (다)-(라)-(나)-(가) 문 15. <보기> ㉠~㉣의 높임법에 대해 탐구한 것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 선생님께 여쭤봐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 어제 그녀가 시립 미술관에 갔었니? ㉢ 네가 친구한테 휴대폰을 가져다주었구나. ㉣ 우리 학교에 가서 새로운 내용을 공부합시다. ① ㉠에서는 격 조사와 특수한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 높임을 실현하고 있다. ② ㉡은 상대를 낮추는 표현이고, 하게체 문장이다. ③ ㉢은 종결 어미에 ‘요’를 붙일 수 없다는 점에서 ㉡과 격식성 여부가 동일하다. ④ ㉣에 사용된 청유형 종결 어미 ‘-ㅂ시다’는 격식체 중 하오체 어미이다. A형 5 쪽 문 16. <보기>를 바탕으로 ‘필요한 문장 성분’에 대해 판단한 내용 으로 적절한 것은? < 보기 > ㉠ 벤치에 앉은 그녀는 너무 예뻤다. ㉡ 경찬이는 TV에서 만화를 보았다. ㉢ 할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세뱃돈을 주셨다. ㉣ 우리도 경전철이 언제 개통될지 모른다. ① ㉠에는 문장 성분이 여러 개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주어와 부사어와 서술어이다. ② ㉡에서 필수적인 문장 성분은 4개이다. ③ ㉢을 보면 문장의 부속 성분인 부사어 ‘우리들에게’도 필수적인 문장 성분이 될 수 있다. ④ ㉣에는 서술어 ‘개통되다’의 주어가 2개이므로 중복 되는 주어를 생략해야 한다. 문 17. <보기>의 ㉠∼㉣ 중 품사가 나머지와 다른 것은? < 보기 > 관형어는 체언 앞에서 체언의 뜻을 꾸며 주는 구실을 하는 문장 성분이다. 동사나 형용사의 관형사형, 또는 관형사 등이 문장에서 관형어로 기능한다. ㉠긴 이불을 팔다. ㉡한 이불을 덮다. ㉢저 이불을 빨다. ㉣새 이불을 사다. ① ㉠ ② ㉡ ③ ㉢ ④ ㉣ 문 18. 밑줄 친 단어 중 의존명사에 해당하는 것은? ① 양쪽 채가 수평이 되도록 들어라. ② 무를 채 쳐서 김치를 담그는 데 썼다. ③ 나는 뒷짐을 진 채 마당을 잠시 어정거렸다. ④ 황제의 손에는 먹물도 채 마르지 않은 종이 한 장이 들려 있었다. 문 19.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통에 테를 매다. ② 이번 일로 근심이 많을 것이라 사료된다. ③ 젊은 부부는 사글세로 방을 얻어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④ 술 취한 사람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부닥친다. 문 20. 맞춤법에 맞는 어휘로 짝지어진 것은? ① 넝쿨, 넷째, 녹슨, 녹이다, 꼰지르다 ② 눈썹, 눌어붙다, 늘그막, 늴리리, 물크러지다 ③ 나지막하다, 난쟁이, 냄비, 너희들, 콧망울 ④ 담배꽁초, 더욱이, 덮이다, 도저히, 짭잘하다
    기출이 | 2019-04-09 | 0개 일치 |
  • 2018 지방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16]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A.pdf 국어(한문 포함)-C.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부모와 자식간에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 ② 김 양의 할머니는 안동 권씨라고 합니다. ③ 내일이 이 충무공 탄신 500돌이라고 합니다. ④ 이번 여름에는 카리브 해로 휴가를 가기로 했어. 문 2.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밥이 차져서 내 입맛에 맞았다. ② 아기가 이쁘디이쁜 미소를 짓고 있다. ③ 그녀가 내 소맷깃을 슬며시 잡아당겼다. ④ 동생은 안경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안경 도수를 더 돋구었다. 문 3. 다음은 사이시옷 규정의 일부이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① 냇가 ② 윗옷 ③ 훗날 ④ 예삿일 문 4. 다음 글을 읽은 후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역사드라마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혹은 역사적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작가의 단일한 재해석 또는 상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에 의해 능동적으로 해석되고 상상됨으로써 다중적으로 수용된다는 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역사의 속성을 견지한다. 이는 곧 과거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텔레비전 역사드라마가 현재를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역사적 시간과 공간적 배경 속에 놓여 있는 등장인물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역사드라마를 주제로 삼아 사회적 담론의 장을 열기도 한다. ① 현재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소재로만 역사드라마를 만들어야겠군. ② 역사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사회적 화젯거리를 만들 수 있겠군. ③ 작가가 강조하는 역사적 교훈을 배우기 위해 역사드라마를 시청해야겠군. ④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은 역사드라마에서 항상 악인으로만 그려지겠군. 문 5.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값진[갑찐]: 탈락, 첨가 현상이 있다. ② 밖과[박꽈]: 대치, 축약 현상이 있다. ③ 끓는[끌른]: 탈락, 대치 현상이 있다. ④ 밭도[받또]: 대치, 첨가 현상이 있다. 문 6.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은 그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보면 종교적․주술적인 동물, 신을 위한 동물, 인간을 위한 동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이 구분은 엄격한 것이 아니므로 서로의 개념을 넘나들기도 하며, 여러 뜻을 동시에 갖기도 한다. (나) 인류가 남긴 수많은 미술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개나 고양이, 꾀꼬리 등도 있지만 해태나 봉황 등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동물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다) 종교적․주술적인 성격의 동물은 가장 오랜 연원을 가진 것으로, 사냥 미술가들의 미술에 등장하거나 신앙을 목적으로 형성된 토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대개 초자연적인 강대한 힘을 가지고 인간 세계를 지배하거나 수호하는 신적인 존재이다. 인간의 이지가 발달함에 따라 이들의 신적인 기능은 점차 감소되어, 결국 이들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라) 동물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의 위엄을 뒷받침하고 신을 도와 치세(治世)의 일부를 분담하기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이 동물들 역시 현실 이상의 힘을 가지며 신성시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신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신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많은 동물 중에서 특별히 선택된 것들이다. 그리하여 그 신분에 알맞은 모습으로 조형화되었다. ① (가) - (나) - (라) - (다) ② (가) - (다) - (나) - (라) ③ (나) - (가) - (다) - (라) ④ (나) - (다) - (라) - (가) 문 7. ㉠~㉣ 중 다음 시의 주제와 관련하여 시적 화자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은? 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 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 달린 가설 무대 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 빈 운동장 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 학교 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 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 꽹과리를 앞장세워 장거리로 나서면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 쪼무래기들뿐 ㉡ 처녀애들은 기름집 담벼락에 붙어 서서 철없이 킬킬대는구나. 보름달은 밝아 어떤 녀석은 ㉢ 꺽정이처럼 울부짖고 또 어떤 녀석은 ㉣ 서림이처럼 해해대지만 이까짓 산 구석에 처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 비료 값도 안 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 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돌 때 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 한 다리를 들고 날라리를 불거나. 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거나. - 신경림, 농무 - ① ㉠ ② ㉡ ③ ㉢ ④ ㉣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2 쪽 문 8. 다음 글의 중심 생각을 표현한 성어는? 내 집이 산속에 있는데 문 앞에 큰 개울이 있다. 해마다 여름철에 소낙비가 한 차례 지나가면, 개울물이 갑자기 불어 언제나 수레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대포 소리, 북소리를 듣게 되어 마침내 귀에 못이 박혔다. 내가 일찍이 문을 닫고 누워서 소리의 종류를 비교해 들어 보았다. 깊은 솔숲에서 솔바람 소리 이는 듯하니 이 소리는 청아하게 들린다. 산이 찢어지고 언덕이 무너지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격분한 듯 들린다. 개구리들이 다투어 우는 듯하니 이 소리는 교만하게 들린다. 많은 축(筑)이 차례로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성난 듯이 들린다. 번개가 치고 우레가 울리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놀란 듯 들린다. 약한 불 센 불에 찻물이 끓는 듯하니 이 소리는 아취 있게 들린다. 거문고가 궁조(宮調)와 우조(羽調)에 맞게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슬프게 들린다. 종이 창문에 바람이 문풍지를 울게 하는 듯하니 이 소리는 의아하게 들린다. - 박지원,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① 以心傳心 ② 心機一轉 ③ 人心不可測 ④ 一切唯心造 문 9. 다음 글의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S# 75. 북측 초소(밤) 성식: (우진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워커 끈을 풀어서 다시 매 주며) 얌마, 군인이 한 번 가르쳐 주면 제대로 해야지. 언제까지 내가 매 줄 순 (씁쓸해지며) 없잖아. (워커 끈을 매 주는 안타까운 표정. 일어서며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참! (봉투에 싼 물건을 꺼내 들고 한 손으로 우진의 어깨를 짚으며 짐짓 느끼한 톤으로) 생일 축하해. 진. 또 한번 우엑! 하는 수혁. 너무 그러지 말라는 듯 옆에서 툭 치는 경필. 포장을 끄른 우진. 일제 수채화 물감 한 통과 붓 몇 자루를 내려다본다. … (중략) … 우진: (진정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나도, 형들 줄려구 준비한 게 있어요. 수혁: 뭔데? 말없이 성식이 앉았던 자리로 와 앉는 우진. 모두들 궁금해하며 주목한다. 잠시 침묵. 주머니를 뒤지며 시간을 끄는 우진. 찾는 물건이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더니, 큰 소리로 방귀를 뀌는 우진. 일동, 좌절하며 고개를 푹 숙인다. 낄낄대는 우진, 일어서서 테이블로 간다. 서랍을 열고 서류철을 꺼내 뭔가를 찾는 우진. 경필, 무표정한 얼굴에서 갑자기 오만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린다. 경필: (코를 막으며) 야아, 문 열어! 초소 문을 열러 가는 성식, 손을 내미는 순간 먼저 문이 열린다. 무심코 돌아본 경필, 굳어 버린다. - 박찬욱 외, 공동경비구역 JSA - ① 성식은 인간적이고 성품이 따뜻하다. ② 우진은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해학적인 상황을 만든다. ③ 수혁은 우진의 선물을 궁금해한다. ④ 경필은 참을성이 강하고 포용력이 있다. 문 10. 다음 글에서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자: 우리나라의 교통 체증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여러 분야의 권위자를 모셨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 국장: 교통 체증 문제는 승용차 10부제 실시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윤 사장: 그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아주 불만스러운 제도입니다. 재정이 좋은 사업자는 번호판이 다른 차를 하나 더 구입하면 되겠지만, 영세한 사업자들은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박 위원: 버스 전용 차로제가 어떨까요? 이 제도가 잘 활용되면 승용차 이용자도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입니다. 김 국장: 승용차 10부제가 실시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승용차 이용을 제한하지 않고서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윤 사장: 자본주의 국가에서 재산권의 침해가 과연 옳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회자: 서로 주장을 조금씩 양보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승용차 10부제에서 상업용은 제외하는 방안이 그것입니다. 윤 사장: 상업용 승용차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 사업하는 사람이 타고 다니는 승용차는 어떤 의미에서 다 상업용이지요. 김 국장: 어려움을 같이 감수해야 합니다. 모두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한다면 어떤 해결방안도 찾기 어렵습니다. 박 위원: 두 분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승용차 이용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하면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절 귀성길에 시행했던 고속버스 전용 차로제의 효과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사회자: 버스 전용 차로제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군요. 이번 토의는 좋은 방안을 생각해 보자는 데 그 의의를 두었습니다. 승용차 10부제와 같이 미진한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① 사회자: 참여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주제를 전환하고 있다. ② 김 국장: 상대방의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 으로 관철하고자 한다. ③ 윤 사장: 당면한 문제점을 부각하면서 타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④ 박 위원: 참여자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문 11. 반의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상식 : 몰상식’에서는 부정(否定)의 접두사가 붙어 반의어가 만들어진다. ② ‘남자 : 여자’는 ‘사람’이라는 공통 요소와 ‘성별’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③ ‘오다 : 가다’는 ‘이동’이라는 공통 요소와 ‘방향’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④ ‘하늘 : 땅’은 두 단어 사이에 의미의 중간 영역이 있어서 서로 반의 관계를 이룬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3 쪽 문 12. 밑줄 친 부분의 고쳐쓰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 일을 한 사람은 민국예요. → ‘민국이’와 ‘이에요’가 결합하였으므로, ‘민국예요’는 ‘민국이예요’로 바꾸어야 한다. ② 교실에서는 좀 조용히 해 주십시오. → 문장을 종결하는 어미가 나와야 하므로, ‘주십시요’로 바꾸어야 한다. ③ 자신이 한 말은 반듯이 책임을 져야 한다. → ‘반듯이’는 ‘반듯하게’의 의미이므로 문맥에 맞게 ‘꼭’이라는 의미의 ‘반드시’로 고쳐야 한다. ④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전력에 문제가 생겼다. → 동사 ‘잇달-’과 어미 ‘-은’이 결합한 활용형은 ‘잇단’이므로, ‘잇딴’은 ‘잇단’으로 바꾸어야 한다. 문 13. 밑줄 친 한자의 독음이 다른 것으로 짝지어진 것은? ① 復活 - 復命 ② 樂園 - 樂勝 ③ 降等 - 下降 ④ 率先 - 引率 문 14. 문장 성분의 호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대화명을 규정에 맞게 변경하지 않는 사람은 관리자가 카페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② 그 일이 벌어졌을 때 아마 마음속으로라도 박수를 보내는 사람은 얼마나 되었을까. ③ 월드컵에서 보여 준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민 대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④ 행복의 조건으로서 물질적 기반 이외에 자질의 연마, 인격, 원만한 인간관계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 15. 사동 표현이 없는 것은? ① 목동이 양들에게 풀부터 뜯겼다. ②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만 하늘로 날렸다. ③ 태희는 반지마저 유진에게 보여 주었다. ④ 소영의 양손에 무거운 보따리가 들려 있다. 문 16. 다음 글의 논지 전개 방식으로 적절한 것은? 군산이 일본으로 쌀을 이출하는 전형적인 식민 도시였다면, 금강과 만경강 하구 사이에서 군산을 에워싸고 있는 옥구는 그 쌀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식민 농촌이었다. 1903년 미야자키 농장을 시작으로 1910년 강점 이전에 이미 10개의 일본인 농장이 세워졌으며, 1930년 무렵에는 15 ~16개로 늘어났다. 1908년 한국인 지주들도 조선 최초의 수리조합인 옥구서부 수리조합을 세우긴 했지만 일본인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1930년 무렵 일본인은 전라북도 경지의 대략 1/4을 차지 하였으며, 평야 지역인 옥구는 절반 이상이 일본인 땅이었다. 쌀을 군산으로 보내기 편한 철도 부근의 지역에서는 일본인 지주의 비중이 더 높았을 것이다. ‘이리부터 군산에 이르는 철도 연선의 만경강 쪽 평야는 90 %가 일본인이 경영한다.’는 말이 허풍만은 아닐 거다. 일본인이 좋은 땅 다 차지하고 조선인은 ‘산비탈 흙구덩이’에 몰려 사는 처지라는 푸념 또한 과언이 아닐 거다. ① 인과적 연결을 통해 대상을 논증하고 있다. ② 반어적 수사를 동원하여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③ 풍자와 해학을 동원하여 대상을 희화화하고 있다. ④ 구체적인 사실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을 설명하고 있다. 문 17. (가)를 바탕으로 할 때, (나)에 나타난 사랑의 모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근대적 연애에서 자기 의사를 중시하는 대등한 개인의 만남과 둘 사이에 타오르는 감정의 비중이 부각된다. 특히 상대방의 모습이 불러일으키는 열정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전통 사회의 남녀 관계에서 가족 사이의 약속, 상대방에 대한 의존 가능성, 서로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비교 같은 외적 기준이 중시되었던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나) 옳다, 그렇다. 나는 영채를 구원할 의무가 있다. 영채는 나의 은사의 따님이요, 또 은사가 내 아내로 허락하였던 여자라. 설혹 운수가 기박하여 일시 더러운 곳에 몸이 빠졌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건져 낼 책임이 있다. 내가 먼저 그를 찾아다니지 못한 것이 도리어 한이 되고 죄송하거늘, 이제 그가 나를 찾아왔으니 어찌 모르는 체하고 있으리요. 나는 그를 구원하리라. 구원하여서 사랑하리라. 처음에 생각하던 대로, 만일 될 수만 있으면 나의 아내를 삼으리라. 설혹 그가 기생이 되었다 하더라도 원래 양반의 집 혈속이요, 또 어려서 가정의 교훈을 많이 받았으니 반드시 여자의 아름다운 점을 구비하였으리라. 또 만일 기생이라 하면 인정과 세상도 많이 알았을지요, 시와 노래도 잘할지니, 글로 일생을 보내려는 나에게는 가장 적합하다 하고 형식은 가만히 눈을 떴다. 멍하니 모기장을 바라보고 모기장 밖에서 앵앵하는 모기의 소리를 듣다가 다시 눈을 감으며 싱긋 혼자 웃었다. 아까 영채의 태도는 과연 아름다웠다. 눈썹을 짓고, 향수 내 나는 것이 좀 불쾌하기는 하였으나 그 살빛과 눈찌와 앉은 태도가 참 아름다웠다. 더구나 그 이야기할 때에 하얀 이빨이 반작반작하는 것과 탄식할 때에 잠깐 몸을 틀며 보일 듯 말 듯 양미간을 찌그리는 것이 못 견디리만큼 어여뻤다. 아까 형식은 너무 감격하여 미처 영채의 얼굴과 태도를 자세히 비평할 여유가 없었거니와 지금 가만히 생각하니 영채의 일언 일동과 옷고름 맨 모양까지도 어여뻐 보인다. 형식은 눈을 감고 한번 더 영채의 모양을 그리면서 싱긋 웃었다. 도리어 저 김장로의 딸 선형이도 그 얌전한 태도에 이르러서는 영채에게 및지 못한다 하였다. 선형의 얼굴과 태도도 얌전치 아니함이 아니지마는 영채에 비기면 변화가 적고 생기가 적다 하였다. - 이광수, 무정 - ① 영채가 형식에게 원하는 것이 형식의 보호라면, 이를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② 은사가 아내로 허락하였다는 점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보면 형식의 영채에 대한 감정은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③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 시와 노래에 능한 영채의 장점을 호평하는 형식의 생각은 열정과 연결시킬 수 있다. ④ 영채의 외모와 행동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장면에서 영채에 대한 형식의 열정을 찾을 수 있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이산화탄소와 온실효과가 처음부터 자연에 해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온실효과는 지구의 환경을 생태계에 적합하도록 해 주었다. 만약 자연적인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되어 지구의 온도는 지금보다 평균 3, 4도 정도 낮아져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데 화석연료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너무나 많아져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생기는 것이 문제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50 ~ 200년이나 체류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크다. 이산화탄소 외에도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로는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수증기 등이 있다. 프레온은 전자 제품을 생산할 때 세척제 혹은 냉장고의 냉매로 쓰인다. 아산화질소와 메탄은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생긴다. 수증기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 양은 자연 생태계가 조절하고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①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등의 기체는 지구 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② 자연적인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된다. ③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④ 수증기도 이산화탄소처럼 온실효과를 나타내지만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문 19. 다음 글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흰 구름 뿌연 연하(煙霞) 푸른 것은 산람(山嵐)이라 천암만학(千巖萬壑)을 제 집으로 삼아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이래도 구는지고 오르거니 내리거니 장공(長空)에 떠나거니 광야(廣野)로 건너거니 푸르락 붉으락 옅으락 짙으락 사양(斜陽)과 섞어지어 세우(細雨)조차 뿌리는가. … (중략) … 초목 다 진 후의 강산(江山)이 매몰커늘 조물(造物)이 헌사하여 빙설(氷雪)로 꾸며 내니 경궁요대(瓊宮瑤臺)와 옥해은산(玉海銀山)이 안저(眼底)의 벌렸구나. 건곤(乾坤)도 가암열사※ 간 데마다 경이로다. - 송순, 면앙정가 - ※ 가암열사: 풍성하다는 뜻. ① 수간모옥(數間茅屋)을 벽계수(碧溪水) 앞에 두고 송죽(松竹) 울울리(鬱鬱裏)에 풍월주인(風月主人) 되어셔라. ② 이 술 가져다가 사해(四海)에 고루 나누어 억만창생(億萬蒼生)을 다 취(醉)케 만든 후에 그제야 고쳐 만나 또 한 잔 하잤고야. ③ 모첨(茅簷) 찬 자리에 밤중만 돌아오니 반벽청등(半壁靑燈)은 눌 위하여 밝았는고. ④ 종조추창(終朝惆愴)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가(農歌)도 흥(興) 없어 들리나다.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요트 중에서도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은 1 ~ 2인용 딩기(dinghy)는 단연 요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딩기는 엔진이 없기에 오로지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요트다. 그러므로 배 다루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바람과 조화를 이루고 그 바람을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 배는 바람을 받고 앞으로 전진하는 게 상식이다. 그러나 요트는 맞바람이 불어도 거뜬히 전진할 수 있다. 도대체 요트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해답은 삼각형 모양의 지브세일(jib sail)에 숨어 있다. 바람에 평행하게 맞춘 돛이 수직 방향으로 부풀어 오르면 앞뒤로 공기의 압력이 달라진다. 요트의 추진력은 돛이 바람을 받을 때 생기는 풍압과 양력에 의하여 생긴다. 따라서 요트의 추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는 풍하범주(風下帆舟)와, 양력이 주(主)가 되는 풍상범주(風上帆舟)를 구분하여야 한다. 요트가 바람을 뒤쪽에서 받아 주행하는 풍하범주의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압력이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에서 높고 풍하 측에서 낮게 된다. 따라서 압력이 높은 풍상 측에서 압력이 낮은 풍하 측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발생하는데 이 힘을 총합력이라고 한다. 이 총합력의 힘은 평행사변형 법칙에 의하여 요트를 앞으로 추진시키는 전진력과 옆으로 밀리게 하는 횡류력으로 분해될 수 있다. 센터보드나 킬(keel)과 같은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횡류를 방지하면서 전진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범주의 경우는 비행기 날개에서 양력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뜨게 되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에 의하여 요트가 추진하게 된다.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면 유체의 속도가 빠르면 압력이 낮아지고, 속도가 느리면 압력이 높아진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돛의 주위에 공기가 흐를 때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의 공기 속도는 느려지고 풍하 측의 공기 속도는 빨라진다. 그러므로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여 풍하 측으로 흡인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총합력이 된다. 이 총합력은 풍하범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진력과 횡류력으로 분해된다. 횡류력은 요트를 옆 방향으로 미는 힘으로서 센터보드 등의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상쇄된다. 따라서 요트는 전진력에 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① 딩기는 순풍이 불 때는 횡류력으로, 역풍이 불 때는 전진력으로 나아간다. ② 센터보드나 킬로 인해 요트는 옆으로 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③ 풍하범주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며, 풍상범주는 양력이 추진력의 주가 된다. ④ 요트가 바람을 등지고 갈 때는 풍압에 의존하고, 맞바람을 받고 갈 때는 양력에 의존하게 된다.
    기출이 | 2018-10-14 | 0개 일치 |
  • 2015 경찰 1차 국어 문제 해설
    국어.pdf 2015 경찰 1차 국어 해설 손정효.pdf 2015 경찰 1차 국어 해설 이재현.pdf - 1 - 국 어 ① 둬 책상 위에 책을 . ② 써라 너는 이번 일에 대한 반성문을 . ③ 와서 철수가 . 나는 기분이 좋았다 ④ 막혀 밖을 볼 수 없도록 구멍이 . 있었다 ① 참 나는 그의 말의 : 거짓을 판단할 수 없었다. ② 커피[coffee] 순영은 . 한 잔을 주문했다 ③ 이냐, 너는 중학생 ? 고등학생이냐 ④ 낱말( ) 현수는 글에 적절한 單語 을 사전에서 찾고 있다. ① 삐쳐서 영수는 형의 장난에 . 화를 냈다 ② 먹을거리 겨울이 되기 전에 를 장만해야 한다. ③ 끼적거리고 그는 종이 위에 무엇인가 . 있다 ④ 숫돼지 사냥꾼은 산에서 길을 잃은 . 한 마리를 발견했다 < > 보기 참고서 학용품 컴퓨터 , , 들을 그 , 아저씨께서 사 주셔서 앞으 로는 보다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 - ① ② 들 명사 그 대명사 - ③ ④ 보다 조사 요 감탄사 – 제 항 어간에 이 나 음 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19 ‘- ’ ‘- /- ’ㅁ 과 이 나 히 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 ‘- ’ ‘- ’ 을 밝히어 적는다. [ ] ‘- ’ ‘- ’ 붙임 어간에 이 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 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① 마개 그는 병의 를 땄다. ② 너무 해야 할 일이 . 많다 ③ 바깥 그녀는 창가에 앉아 을 내다보았다. ④ 무덤 나는 어제 친구의 을 찾아갔다. < > 보기 현대 사회에서 경찰 조직은 협동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경찰서와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 간 업무의 협력은 업무의 효율 , 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일선 경찰들이 협동 . 하고 협력할 때 치안 유지와 질서 안정의 효력을 견지할 수 있다. ① 同心協力 ② 一人不過二人智 ③ 十匙一飯 ④ 近墨者黑 . ① 다양한 자료와 매체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 ② 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 . ③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해진 시간에 맞게 발표한다 . ④ 청중의 반응을 고려하여 성실한 태도로 발표한다 ‘ ’ ① 작품 속 나 가 자신이 겪은 갈등을 직접 서술하여 사건의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 ’ ② 작품 속 나 가 자신이 관찰하고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서 술하고 있다. ③ 서술자가 인물의 내면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 변화를 사실 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④ 술자는 작중 상황과 사건의 전모를 전지적 시점으로 전달하고 서 있다. . ① 외적 갈등 구조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 ② 대화와 행동을 통해 등장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③ 사건을 순차적으로 묘사해서 인물이 처한 상황을 현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 ④ 토속적 어휘와 말투 비속어의 사용을 통해 섬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건우 할아버지와 윤춘삼 씨가 들려 준 조마이섬 이야기는 언젠가 건우가 써 냈던 섬 얘기 에 몇 가지 기막힌 일화가 붙은 ‘ ’ 것이었다. “우리 조마이섬 사람들은 지 땅이 없는 사람들이오 와 처음부터 . 없기싸 없었겠소마는 죄다 뺏기고 말았지요 옛적부터 이 고장 . 사람들이 젖줄같이 믿어 오는 낙동강 물이 맨들어 준 우리 조마이섬은 .” …… 건우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개탄조로 나왔다 선조로부터 물려 . 받은 땅 자기들 것이라고 믿어 오던 땅이 자기들이 겨우 철들락 , 말락할 무렵에 별안간 왜놈의 동척 명의로 둔갑을 했더란 ( ) 東拓 것이었다. ( ) 중략 “ ” 쥑일 놈들 건우 할아버지는 그렇게 해서 다시 국회 의원 다음은 하천 , 부지의 매립 허가를 얻은 유력자 이런 식으로 소유자가 둔갑 …… 되어 간 사연들을 죽 들먹거리더니, “이 꼴이 되고 보니 선조 때부터 둑을 맨들고 물과 싸워 가며 살아온 우리들은 대관절 우찌 되는기요? 그의 꺽꺽한 목소리에는 건우가 지각을 하고 꾸중을 듣던 날 , “나릿배 통학생임더 하던 때의 그 무엇인가를 저주하는 듯한 .” 감정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그들의 땅에 대한 . 원한이 컸던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 ?” 섬 사람들도 한번 뻗대 보시지요 이렇게 슬쩍 건드려 봤더니 이번엔 윤춘삼 씨가 그 말을 얼른 받는다. ( ) 중략 “ !” 내가 그랬소 갈밭새 영감은 서슴지 않고 두 손을 내밀었다는 거다 다행히도 . 벌써 그때는 둑이 완전히 뭉개지고 섬을 치덮던 탁류도 빙 에워 , 돌며 뭉그적뭉그적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 말 우리 조마이섬을 지키다시피 해 온 영감인데 살인죄라니 정 …. 우짜문 좋겠능기요?” 게까지 말하고 나를 쳐다보는 윤춘삼 씨의 벌건 눈에서는 어느덧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 「 」 - 2 - 국 어 매운 계절 의 채찍에 갈겨 ( ) 季節 마침내 북방 으로 휩쓸려 오다 ( ) . 北方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끓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 이육사 절정 「 」 ① 항일 운동에 투신한 이육사의 생애와 경험으로 볼 때 이 시는 가혹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겠다는 그의 저항 의식이 나타나고 있어 육사가 보여준 민족애 조국 독립에 대한 . , 열망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조국 광복에 대한 희망을 잃지 , 않는 그의 이상이 강철로 된 무지개로 표현되었어. ‘ ’, ②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시대적 상황이 매운 계절의 채찍 ‘겨울 등에 반영되었어 특히 당시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 . , 무자비한 탄압과 압제가 얼마나 가혹했는지가 그대로 드러났어. 그리고 눈 감을 수밖에 없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민족의 강인함도 나타났지. ‘③ 채찍 서릿발 칼날 등의 시어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 ‘ ’ 없이 폭력과 탄압을 받는 시적 화자의 절망적 상황을 구조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어 또 북방 에서 고원 으로 이어지는 점층 . ‘ ’ ‘ ’ 구조 수평적 한계 상황과 수직적 한계 상황 등을 통해 연은 , 4 극한 상황에 대한 극복 의지 초극 의지를 형상화했어 , . ④ 매운 계절과 겨울은 대개 시련과 고난의 시기를 의미하기에 어두운 시대 상황에 처한 화자의 처지가 안타깝게 느껴졌지. 대개 사람들은 절망적 상황과 대면하면 눈을 감고 포기하지만 포기할 줄 모르는 화자의 의지가 대단하게 다가왔어 독자로 . 서 극한 절망적 상황에 대한 극복 의지와 굳건한 의지를 닮고 싶어. < > 보기 ㉠ 년대 초기는 동인지를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1920 , 시에서는 운동의 실패와 좌절로 인한 허무와 패배의식의 3 1․ 영향으로 병적퇴폐적 낭만주의 경향의 시들이 나타났고 ․ 소설에서는 유미주의를 추구하는 소설들이 나타났다. ㉡ 년대 중반에는 전통적인 운율과 정서를 계승한 김소월과 1920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부재한 현실과 그 극복 의지를 보여준 한용운 등의 시적 성과가 있었으며 카프 의 결성으로 , (KAPF) 계급 문학 사실주의 문학의 토대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 . ㉢ 1930 , , 년대 시에서는 순수 문학의 지향 모더니즘적 실험 생의 본질 탐구 등의 주요 경향이 나타났으며 시문학파의 시인들은 , 언어적 감각과 문학의 순수성을 중심으로 하는 순수시를 강조하였다 한편 소설에서는 도시 문명에 대한 관심 농촌 . , , 현실의 제시 역사 소설의 재조명 가족사 소설의 등장 등과 , , 같은 특징을 보여 주었다. ㉣ 1940 , , 년을 전후 한 해방 이전까지는 김수영 박인환 김경린 등의 후반기 동인에 의해 도시 감각과 지적 태도를 중시한 모더니즘 경향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손창섭 장용학 등 , ,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와 인간의 실존을 탐구한 소설들과 오상원 선우휘 등 소외된 삶의 문제를 다루면서 부조리한 , 현실을 고발한 소설들이 있었다. ① ㉠ ② ㉡ ③ ㉢ ④ ㉣ ① 영화 상영과 드라마 방영을 목적으로 한 대본이며 대본 , 구성의 단위는 시퀀스 와 신 이다 ‘ (sequence)’ ‘ (scene)’ . ② 익스트림 롱 쇼트 등 촬영을 고려하여 시나리오만의 F.I., F.O., 특수한 용어가 사용된다. ③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사건을 진 행시킨다. ④ 시간적공간적 배경의 제약으로 주제를 드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 ․ 이자 이규보 가 남쪽으로 어떤 강을 건너는데 때마침 ( , ) , 李子 배를 나란히 해서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두 배의 크기도 같고 . 사공의 수도 같으며 배에 탄 사람과 말의 수도 거의 비슷하였다 , . 그런데 조금 후에 보니 그 배는 나는 듯이 달려서 벌써 저쪽 , 언덕에 닿았지만 내가 탄 배는 오히려 머뭇거리고 , ㉠전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니 배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 , “저 배는 사공에게 술을 먹여서 사공이 힘을 다하여 노를 저었기 때문이오.” 하였다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탄식하기를 . , “아 이 조그마한 배가 가는 데도 오히려 ㉡뇌물의 있고 없음에 따라 ㉢지속, ㉣선후가 있거늘 오늘날까지 하급 관직 하나도 얻지 못한 것이 당연하구나.” 하였다 이것을 기록하여 후일의 참고로 삼으려 한다 . . - 이규보 주뢰설 , 「 」 . ① 뇌물로 부패한 현실의 세태를 주제 의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 ② 사건의 이치를 통해 글쓴이가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고 있다 ③ 깨달은 바를 직설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설 득력을 높이고 있다. ④ 공통된 성질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양식으로 유추에 의한 사고 전개 과정을 보이고 있다. , , , ① 前進 賂物 遲速 先後 , , , ② 前進 賂勿 持續 先後 , , , ③ 前津 賂物 遲續 先俊 , , , ④ 前津 賂勿 持速 先俊 < > 보기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① 주관적 가치 판단을 바탕으로 어떤 문제의 좋고 나쁨을 주장하는 명제이다. ② 당위성 여부를 바탕으로 어떤 행동 실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명제이다. ③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의 진위 를 판단하는 명제이다 ( ) . 眞僞 . ④ 감정적 호소를 바탕으로 행위의 실천을 촉구하는 명제이다 - 3 - 국 어 < > 보기 ㉠ 썼다 예전에는 문서 작성에 타자기를 . ㉡ 썼다 그녀는 머리에 모자를 . ㉢ 썼다 그는 어제 입학 원서를 . ㉣ 썼다 나는 봉사 활동에 많은 시간을 . ㉤ 썼다 그 차는 향이 없고 굉장히 . , , ① ㉡ ㉤ ② ㉠ ㉣ , , ③ ㉠ ㉢ ④ ㉡ ㉣ 중의문은 한 문장이 둘 이상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을 이른다. ① 영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기에게 다가오는 동생을 바라 보았다. . ② 오늘 모임에 학생들이 다 오지 않았다 . ③ 그는 구두를 신고 있었다 . ④ 철수는 영희와 곧 순이를 만날 것이다 ① 늘이려고 그녀는 바짓단을 . 세탁소에 옷을 맡겼다 ② 받혀서 그는 의자 밑을 종이로 . 움직이지 않게 했다 ③ 부쳐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 참 다행이다 ④ 맞혀 시험이 끝나고 나와 철호는 서로의 답을 . 보았다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가 한 번 나타나는 홑문장과 두 번 이 상 나타나는 겹문장으로 구분된다 겹문장에는 홑문장들이 이어 . 지는 이어진 문장과 홑문장이 다른 문장 속의 한 문장 성분이 되는 안은 문장의 두 유형이 있다. . ① 그는 큰 차를 샀다 . ② 나는 그 책을 읽고 싶다 . ③ 토끼는 앞발이 짧다 . ④ 나는 기차가 떠났음을 알았다 . ① 우리는 비속어의 과도한 사용을 삼가해야 한다 . → 우리는 비속어의 과다한 사용을 삼가해야 한다 ② 나는 부대에 있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면회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 나는 부대에 있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면회 신청을 하고 기다렸다. . ③ 그는 비가 오는 날마다 강수량을 측정한다 . → 그는 비가 오는 날마다 강우량을 측정한다 . ④ 그녀는 한문으로 자기의 이름을 적어 보여 주었다 . → 그녀는 한자로 자기의 이름을 적어 보여 주었다
    기출이 | 2017-10-06 | 0개 일치 |
  • 2015 경찰 2차 국어 문제 해설 [2]
    국어.pdf 2015 경찰 2차 국어 해설 박우찬.pdf 2015 경찰 2차 국어 해설 송병렬.pdf 2015 경찰 2차 국어 해설 이경복.pdf 2015 경찰 2차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경찰 2차 국어 해설 이재현.pdf - 1 - 국 어 ① 현대국어에서 ‘암 개+ ’를 ‘암개’ 대신 ‘암캐’로 적는 것은 ‘암’의 고어 가 ( ) 古語 ‘암ㅎ’의 형태였기 때문이다. ② 중세국어 시기에는 성조의 차이로 단어의 의미 변별이 가능했는데 현대국어에도 일부 방언에 그 자취가 남아 있다. ③ ‘수라 임금의 진지 보라 색채어의 일종 ( ), ( )’는 고유어가 아니라 고 려 말에 들어온 몽골말이 지금까지 쓰이는 것이다 . ④ ‘황소’는 한자어 ‘황( ) 黃’에 고유어 ‘소’가 결합한 합성어로 어원적 으로는 ‘누런 소’를 의미한다. ① ‘ㄱ ㄴ ㅁ ㅅ ㅇ , , , , ’은 각각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만들었다. ② ‘ㄴ’에 가획 의 원리를 적용하여 ( ) 加劃 ‘ㄷ ㅌ ㄸ , , ’을 만들었다. ③ 모음 자모 ‘ㆍ ㅡ ㅣ , , ’는 각각 하늘 땅 사람을 상형하여 만들었다 , , . ④ ‘ㄹ ㅿ, ’을 살펴보면 다른 한글 자모에 쓰인 가획의 원리와 차이가 있다. < > 보기 이번에도 이렇게 결과가 난 걸 보니 ㉠예삿일이 아니야. 날이 ㉡개 상황을 ㉢분명 이 ( ) 分明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구름이 ㉣널따랗게 . 퍼져 도대체 아무것도 안 보여 ① ㉠: 예사일 로 발음이 되므로 사이시옷 표기 없이 [ ] ‘예사일’로 적어야 한다. ② ㉡: 어간 ‘개-’에 연결어미 ‘-어’가 결합한 것이므로 ‘개어’로 적어야 한다. ③ ㉢: ‘분명’에 부사파생접미사가 결합한 것으로 ‘분명히’로 적어야 한다. ④ ㉣: 단어의 의미로 보아 ‘넓 다( )’이 어간이므로 ‘넓따랗게’로 적어야 한다. < > 보기 해가 지는 장면이 무척 아름답다. ① 어제 진호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 ② 영웅이 돌아올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었다 . ③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당장 사퇴하겠다 . ④ 강희는 영호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 ① 시민 단체는 일본 정부에 독도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② 이제 비로소 대단원 의 막을 올리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 ) . 大團圓 ③ 세종에 대해 연구한 논문과 책으로만 보아도 수백 권에 이른다. ④ 강 교수님 이번에 정년을 하시면서 훈장이 추서 되셨다고 , ( ) 追敍 들었습니다. 공방 의 자 는 관지 이니 ( ) ( ) ( ) 孔方 字 貫之 , 그 조상이 일찍이 수양산 속에 숨어 살아 아직 세상에 나와서 쓰여진 적이 없었다. 처음 황제 때에 조금 ( ) 黃帝 ㉠채용되었으나 성질이 굳세어 세상일에는 , 그리 세련되지 못하였다 어느 날 황제가 상공 을 불러 그를 . ( ) 相工 보이니 공 이 한참 들여다보고 말했다 , ( ) . 工 “ ( ) , 이는 산야 의 성질을 가져서 쓸 만한 것이 못 되오나 山野 만일 폐하가 만물을 조화 하는 ( ) 造化 풀무와 망치를 써서 때를 긁고 빛을 낸다면 그 ㉡자질이 차차 드러날 것입니다 왕자 는 . ( ) 王者 사람으로 하여금 그릇 이 되게 하오니 원컨대 폐하께서는 이 사람을 [ ] , 器 저 완고한 구리 와 함께 내버리지 마옵소서 [ ] .” 銅 이리하여 차츰 공방의 이름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중략 . ( ) 방 의 ( ) 方 생김새는 밖은 둥글고 안은 모나며 때에 따라 응변을 , 잘하여 한 나라에 벼슬하여 홍로경이 되었다 그때에 오왕 , ( ) . ( ) 漢 五王 비 가 ( ) 濞 ㉢교만하고 주제넘어 ㉣권세를 도맡아 부렸는데 방 이 , ( ) 方 그에게 붙어 많은 이 를 보았다 중략 ( ) . ( ) 利 그는 백성을 상대로 한 푼 한 리의 이익이라도 다투는 한편, 물건값을 낮추어 곡식을 천하게 하고 화 를 중 하게 하여 , ( ) ( ) 貨 重 백성으로 하여금 근본을 버리고 사농공상 의 ( ) 士農工商 끝을 좇게 하여 농사짓는 것을 방해했다 이를 본 간관 들이 상소 하여 . ( ) ( ) 諫官 上疏 이것이 잘못이라고 간 했으나 임금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 ) . 諫 방 은 또 권세 있고 귀한 사람을 재치 있게 잘 섬겼다 그들의 ( ) . 方 집에 드나들며 권세를 부리고 그들을 등에 업고 벼슬을 팔아 , , 승진시키고 갈아치우는 것마저도 모두 방의 손에 매이게 되었다. ( ) 중략 때로는 거리에 돌아다니는 나쁜 소년들과 어울려 바둑도 두고 투전도 했다 이렇게 남과 사귀는 것을 좋아하므로 그때 . 사람들이 말하기를, “ .”라고 하였다. 공방의 말 한마디는 황금 백 근만 못하지 않다 원제 가 위 에 오르자 공우 가 글을 올려 아뢰기를 ( ) ( ) ( ) , 元帝 位 貢禹 “ ( ) 방 이 오랫동안 어려운 方 ㉤직책을 맡아 보면서 농사가 국가의 , 근본임을 알지 못하고 한갓 장사치의 이 만을 일으켜 ( ) 利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해하여 공사 가 다 곤궁에 빠지게 ( ) 公私 되었습니다. 뇌물이 성행하고 ㉥청탁하는 일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대저 . ‘ .’ 주역 에 있는 짐을 지고 또 타게 되면 도둑이 온다 라고 한 것은 분명한 경계이니 청컨대 그를 , ㉦면직시켜 욕심 많고 더러운 자를 징계하옵소서 라고 하였다 그때에 .” . 정권을 잡은 자 중에는 곡량 ( ) 穀梁 의 학문을 쌓아 ㉧정계에 진출한 이가 있어 군자 를 , ( ) 軍資 맡은 장수로 변방을 막는 방책을 세우려 했다 이에 방 의 일을 . ( ) 方 미워하는 자들이 드디어 그 말을 도우니 임금이 이들의 말을 들어 , 마침내 방 이 쫓겨나게 되었다 ( ) . 方 - , 임춘 공방전 「 」 ① 우의 의 표현 방식을 통해 세상사의 문제를 비판하고 ( ) 寓意 풍자하고 있다. ② 세상을 살아가는 임기응변의 지혜와 부정부패 척결을 일깨워주는 교훈적 성격의 글이다. ③ 사물을 의인화하여 사물의 가계와 생애 및 성품 등을 전기( ) 傳記 형식으로 기록한 가전체 문학이다. ④ 구체적 사물과 경험을 중시하면서 그것들을 해석한다는 점에서 교술적 성격이 있고 사물과 경험을 어떤 인물의 구체적인 생애로 서술한다는 점에서 서사적 성격도 있다. ① 채용( ), ㉠ ㉡ 採用 자질( ) 資質 ② 교만 권세 ㉢ ㉣ ( ), ( ) 驕慢 權勢 ③ 직책 청탁 ㉤ ㉥ ( ), ( ) 職責 請託 ④ 면직 정계 ㉦ ㉧ ( ), ( ) 勉職 政戒 - 2 - 국 어 ① 통상적인 인간관계에서 벗어난 인물 간의 갈등과 결말 구성이 해학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②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하여 주인공의 내적 고백과 인물의 성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③ 어리숙한 희극적 인물과 과장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통해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쉽게 해결하고 있다. ④ 서술자인 주인공 ‘나’가 인물과 사건을 직접 설명하면서 자신이 장인과 겪은 사건의 전말을 객관적으로 서술해 주제를 보다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 ) ( ) ( ) ( ) ( ) ① → → → → 마 가 다 라 나 ( ) ( ) ( ) ( ) ( ) ② → → → → 마 다 라 나 가 ( ) ( ) ( ) ( ) ( ) ③ → → → → 가 마 다 라 나 ( ) ( ) ( ) ( ) ( ) ④ → → → → 가 다 라 마 나 < > 보기 현실 ↓ → 작가 서술자 → 청자 → 독자 작품 < > 문학의 소통 구조 ① 이 작품은 년대 일제 강점기 하층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해 1930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 ② 작가 김유정은 강원도가 고향이야 그래서 . ‘짜증 안죽 , ’ 등의 토속적 어휘와 사투리를 사용해 향토적인 느낌을 불러일으켰어. ③ ‘나’와 장인의 갈등 점순이의 이중적인 태도로 인한 상황 반전 , , 절정을 결말에 삽입한 역순행적 구성 등은 작품의 해학성을 부각시키고 있어. ④ ‘나’와 장인이 화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상태가 아니기에 욕심 많은 장인이 앞으로도 ‘나’를 속일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어. 유리 에 ( ) ㉠ 琉璃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 처럼 백힌다 , , ( ) . 寶石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흔 폐혈관 이 찢어진 채로 ( ) 肺血管 아아 늬는 산 새처럼 날러갔구나 , ( )ㅅ 山 - 정지용 유리창 , 「 」 . / . / . / ① 산이 저문다 노을이 잠긴다 저녁 밥상에 애기가 없다 애가 앉던 방석에 한 쌍의 은수저 은수저 끝에 눈물이 고인다 / . - , 김광균 은수저 「 」 / / ② 판잣집 유리 딱지에 아이들 얼굴이 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 내려 쪼이던 햇발이 눈부시어 돌아선다 나도 . // . / 돌아선다 울상이 된 그림자 나의 뒤를 따른다 . / . - 구상 초토의 시 , 「 」 / . / ③ 너는 어디로 갔느냐 그 어질고 안쓰럽고 다정한 눈짓을 하고. 형님 부르는 목소리는 들리는데 내 목소리는 미치지 / ! / / 못하는 다만 여기는 열매가 떨어지면 툭 하는 소리가 , / / / 들리는 세상 박목월 하관 . - , ( ) 「 下棺 」 / / / ④ 하늘에 깔아 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 . /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 / / 서로의 죽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 을 나누어 가진다 / ( ) . 體溫 - , 박남수 새「 」 ① ㉠ ② ㉡ ③ ㉢ ④ ㉣ ( ) 가 장인님 인젠 저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 ! .”/ , … 찼으니 성례를 시켜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그 대답은 늘 , , “ ! !” / . 이 자식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 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장차 내 안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 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 하고 꼬박이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 자라는 겐지 짜증 영문도 모른다 일을 좀더 잘 해야 한다든지 . , 혹은 밥을 많이 먹는다고 노상 걱정이니까 좀 덜 먹어야 한다든지 ( ) 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 말이 많다 허지만 점순이가 안죽 어리니까 . , 더 자라야 한다는 여기에는 어째 볼 수 없이 고만 벙벙하고 만다. ( ) 나 . 내가 머리가 터지도록 매를 얻어맞은 것이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가 또한 우리 장인님이 유달리 착한 곳이다 여느 . 사람이면 사경을 주어서라도 당장 내쫓았지 터진 머리를 불솜으로 , 손수 지져 주고 호주머니에 히연 한 봉을 넣어 주고 그리고 , , “올 갈엔 꼭 성례를 시켜 주마 암말 말구 가서 뒷골의 . 콩밭이나 얼른 갈아라.” 하고 등을 뚜덕여 줄 사람이 누구냐. 나는 장인님이 너무나 고마워서 어느덧 눈물까지 났다. 점순이를 남기고 이젠 내쫓기려니 하다 뜻밖의 말을 듣고, “ ! .” 빙장님 인제 다시는 안 그러겠어유… 이렇게 맹세를 하며 부랴사랴 지게를 지고 일터로 갔다. ( ) 다 그러나 이때는 그걸 모르고 장인님을 원수로만 여겨서 잔뜩 잡아다렸다. “ ! ! ! , .” 아 아 이놈아 놔라 놔… 장인님은 헷손질을 하며 솔개미에 챈 닭의 소리를 연해 질렀다. 놓긴 왜 이왕이면 호되게 혼을 내 주리라 생각하고 짓궂이 더 , 댕겼다마는 장인님이 땅에 쓰러져서 눈에 눈물이 피잉 도는 것을 , 알고 좀 겁도 났다. “ ! , , , .” 할아버지 놔라 놔 놔 놔놔 그래도 안 되니까, “ ! !” 얘 점순아 점순아 ( ) 라 이 악장에 안에 있었던 장모님과 점순이가 헐레벌떡하고 단숨에 뛰어나왔다 나의 생각에 장모님은 제 남편이니까 역성을 . 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점순이는 내 편을 들어서 속으로 고수해서 . 하겠지 대체 이게 웬 속인지 지금까지도 난 영문을 모른다 …. ( .) 아버질 혼내 주기는 제가 내래 놓고 이제 와서는 달겨들며 “ ! !” 에그머니 이 망할 게 아버지 죽이네 하고 내 귀를 뒤로 잡아당기며 마냥 우는 것이 아니냐 그만 . 여기에 기운이 탁 꺾이어 나는 얼빠진 등신이 되고 말았다 장모님도 . 덤벼들어 한쪽 귀마저 뒤로 잡아채면서 또 우는 것이다. ( ) 마 이렇게 꼼짝도 못하게 해놓고 장인님은 지게 막대기를 들어서 사뭇 나려조겼다 그러나 나는 구태여 피하려지도 않고 . 암만해도 그 속 알 수 없는 점순이의 얼굴만 멀거니 들여다보았다. “ ! ?” 이 자식 장인 입에서 할아버지 소리가 나오도록 해 - , · 김유정 봄 봄 「 」 - 3 - 국 어 ① 이 시기 계급문학과 모더니즘 문학 그리고 새로이 순수 문학파가 , 대두되면서 나름대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졌고 작품 경향도 , 기존의 역사 정치 사회 이념 등을 다루던 데에서 나아가 일상 , , , , 개인의 내면과 욕망 여성 등으로 다양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 . ② 이 시기 소설은 황순원 안수길 같은 기성 작가들의 활발한 , 활동이 있었으며 무진기행 의 김승옥 병신과 머저리 의 이청준 , , 「 」 「 」 , 서정인 박태순 등 지식인의 세련된 감수성과 언어 구사를 , 보여주는 작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③ 이 시기 시는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고발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현실 참여시와 언어의 예술성과 기교를 바탕으로 전통적 서정을 노래하는 순수 서정시가 양대 산맥을 형성 하면서 발전하였다 . ④ 이 시기 문학은 4· 혁명 19 , 5·16 군사 정변의 역사적 체험을 바탕으로 동 시대의 삶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고 산 업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 등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전개되었다. < > 보기 경찰은 수사를 할 때 피해자나 피의자의 말만 듣고 쉽게 ㉠ 해서는 안 된다 경찰은 공정한 수사를 통해 . ㉡ 을를( ) 가려내고자 하는 ㉢ 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 ㉡ ㉢ ① 易地思之 玉石混淆 指東指西 ② 左衝右突 明若觀火 先憂後樂 ③ 附和雷同 是是非非 無偏無黨 ④ 優柔不斷 人之常情 自中之亂 , ① 식사문은 그 의식이나 행사의 목적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하여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② 기념사 환영사 취임사 축사 조사 등에서 낭독하는 공적인 , , , , ( ) 弔辭 글이므로 공식성을 갖추어야 한다. ③ 정중하고 품위 있게 표현해야 하며 상투적인 문구 유행어 등을 , , 나열하여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한다. , , ④ 듣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체험 사고 가치 등을 고려하여 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 > 보기 총알이 창을 깨고 날아갔다. ① ② ③ ④ 13 14 15 16 개 개 개 개 < > 보기 떡볶이를 팔 사람은 어서 가. ① 개 8개 ② 개 개 9 10 11 ③ ④ < > 보기 이런 증세에는 이 약을 쓰면 .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①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만 먹겠다고 생떼를 쓴다. ② 선산에 자신의 묘를 써 . 달라는 것이 그의 유언이었다 ③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아예 소설을 쓰고 . 있었다 ④ 아이는 추운지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고 . 누웠다 < > 보기 알고 계신 ㉠바와같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 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모든 일이 잘 진행이 되니 이제는 다음 . 대회가 어디서 ㉢개최될지 . 궁금하네요 항상 그랬지만 이번 ㉣대회 만큼은 더욱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① ㉠ ∨ 바와 같이 ② ㉡ ∨ 준비하는 데 ③ ㉢ ∨ 개최될 지 ④ ㉣ 대회만큼 - Gyeongbokgung ① 경복궁 - Dongnipmun ② 독립문 - Jiphyeonjeon ③ 집현전 - Songnisan ④ 속리산
    기출이 | 2017-10-06 | 0개 일치 |
  • 2015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4]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 1 - 1. 다음 중 문장 부호와 그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운뎃점( ․ )은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② 쌍점( ; )은 마침표의 일종으로 작은 제목 뒤에 간단한 설명을 붙일 때 쓰인다. ③ 줄표(―)는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할 때 쓰인다. ④ 대괄호([ ])는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 쓰인다. 2.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오늘은 비가 올 듯하다. ② 당신 좋을 대로 하십시오. ③ 아기는 아버지를 빼다 박은 듯 닮았다. ④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 3. 다음 <보기> 가운데 우리말의 관형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보기> ㉠ 관형어는 명사, 대명사, 수사와 같은 체언류를 꾸미는 문장 성분이다. ㉡ 명사는 그대로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동사나 형용사도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조사 ‘의’는 관형어를 만드는 중요한 격조사이다. ① ㉠, ㉡, ㉢, ㉣ ② ㉠, ㉢, ㉣ ③ ㉡, ㉢ ④ ㉡, ㉣ 4. 국어의 음운 현상에는 대치, 탈락, 첨가, 축약, 도치가 있다.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 중 동일한 음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 끼리 묶인 것은? ㉠ 굳이 ㉡ 끊더라 ㉢ 뒷일 ㉣ 무릎 ㉤ 배꼽(< 복) ㉥ 싫어도 ㉦ 있지 ㉧ 잡히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5. 다음 중 파생어끼리 짝지어진 것은? ① 동화책 - 책상 ② 맨손 - 울보 ③ 시동생 - 어깨동무 ④ 크다 - 복스럽다 6. 다음 중 <보기>에서 보이는 오류의 유형과 같은 오류가 있는 것은? <보기> “그 놈은 나쁜 놈이니 사형을 당해야 해. 사형을 당하는 걸 보면 나쁜 놈이야.” ① 분열은 화합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② 국민의 67%가 사형 제도에 찬성했다. 그러므로 사형 제도는 정당하다. ③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국어 성적이 좋은 걸 보니 혜림이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구나. ④ 이번 학생 회장 선거에서 나를 뽑지 않은 것으로 보아 너는 나를 아주 싫어하는구나. 7. 다음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이다.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옳은 것은? <글쓰기 계획> ∙ 현상 : 우리 회사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가 낮음 ∙ 문제 의식 : 관심이 없어서일까? 방법을 몰라서일까? ∙ 조사 내용 :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직원들의 기부 참여 유형 ∙ 조사 결과 : 기부 활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은 높으나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부 유형은 두세 가지로 한정되어 있음 ∙ 결과 분석 : 인식과 참여의 괴리는 기부 유형에 대한 직원들의 정보 부족 때문임 ∙ 서술 방향 : ( ㉠ ) ① 직원들의 실제 기부 참여도가 낮은 것을 지적하고, 그 이 유로 특정 기부 유형에 대한 개인적 선호를 제시한다. ②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기부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환기한다. ③ 기부 참여도가 낮았던 이유는 직원들이 다양한 기부 유 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임을 밝히고, 구체적인 참여 프로 그램을 소개한다. ④ 직원들이 생각은 있지만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고, 의식과 실천의 합일을 촉구한다. 8. 다음은 어느 신문의 독자 투고 글이다. 이 글의 내용과 일치 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그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다. 그 결실로 국민 소득이 2만 달러에 이르렀고 경제 성장률 또한 세계 16위에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 국민성은 어떠할까. 아직도 차량 문틈 사이로 함부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 앞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는커녕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고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거리낌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아주머니 들을 볼 때면 착잡한 마음마저 들기도 한다. 물론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이러한 무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기초 질서 정신이 자리 잡지 않고는 올바른 질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무질서라는 전통을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 우리 앞에 버 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① 경제 성장에 비해 국민성이 낮아 걱정이다. ②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무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③ 기초 질서 정신은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 ④ 기초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이 많다. 9. 다음의 밑줄 친 ㉠, ㉡을 현대어로 옳게 바꾼 것은? 太子 하 히 ㉠ 샤 兄ᄀ 디 ㉡ 일어시 聖孫 내 시니 다 - 「용비어천가」 - ① ㉠ 가리시어 ㉡ 이루어지시거늘 ② ㉠ 가리시어 ㉡ 일어나시거늘 ③ ㉠ 말씀하시어 ㉡ 이르시거늘 ④ ㉠ 말씀하시어 ㉡ 일어나시거늘 10. 다음 중 신라의 향가가 아닌 것은? ① 천수대비가 ② 헌화가 ③ 처용가 ④ 숙세가 국 어 ―――――― (1번~20번) Ⓐ (7급) Ⓐ 11. 다음 글에서 말하는 ‘이 작품’은? 그가 창씨개명계를 제출한 것은 이 작품을 쓴 지 닷새 만 이다. 일본 유학을 결정하고 그걸 위해선 자신의 손으로 창씨 개명계를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각오했을 때, 그 뼈아픈 욕됨으로 인해 쓰여진 것이 곧 이 작품이라는 주장이다. 이 시는 오랫동안 역사 의식이 내포된 자기 성찰의 시라는 정도의 일반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시 중에서 가장 구체 적인 현실에 의거하고 있는 강력한 저항시가 바로 이 시이다. ①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 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②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한 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다. ③ 풀이 눕는다. /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 풀은 눕고 / 드디어 울었다. /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 다시 누웠다. // 풀이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④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12. 다음 고전시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내 님믈 그리 와 우니다니 산(山) 졉동새 난 이슷 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 시리 다.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 가 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 업소 다. 힛마리신뎌 읏븐뎌 아으 니미 나 마 니 시니 가.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 정서, ‘정과정’ - ①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을 담고 있다. ②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대한 담담한 마음을 담고 있다. ③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심경을 담고 있다. ④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삶의 교훈을 담고 있다. 1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맞춤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는 밥을 몇 숟가락 뜨다가 밥상을 물렸다. ② 이번 수해로 우리 마을은 적잖은 피해를 봤다. ③ 집은 허름하지만 아까 본 집보다 가격이 만만잖다. ④ 그는 끝까지 그 일을 말끔케 처리하였다. 14.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사용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선을 반듯이 그어라. ② 눈을 감고 분노를 삭였다. ③ 너 왜 그렇게 내 속을 썩히느냐? ④ 사우나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앉아 있었다. 15.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먹을 만큼 덜어서 집에 갈거야. ② 이게 얼마만인가? ③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④ 제 27대 국회의원 16. 다음 중 문장의 짜임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그 일은 하기가 쉽지 않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철수는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④ 우리는 인간이 존귀하다고 믿는다. 17. 다음 괄호 안에 병기된 한자 중에 ‘地’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김 주사는 심지(心地)가 고운 사람이다. ② ‘입추의 여지(餘地)가 없다.’라는 말은 가을과 상관없다. ③ 황룡사지는 절터라기보다는 궁지(宮地)라는 주장이 있다. ④ 풍년으로 산지(産地)의 쌀값이 전년보다 6% 정도 떨어졌다. 18. 다음 중 ‘불법(佛法)에 귀의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① 匹未匹婦 ② 樵童汲婦 ③ 夫唱婦隨 ④ 善男善女 19. 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문학관이나 작가의 유적과 그 소재 지가 잘못 짝지어진 것은? ① 종로구의 윤동주 문학관 ② 용산구의 황순원 문학관 ③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 ④ 도봉구의 김수영 문학관 20.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은 두 개의 낱말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 이상을 지녔다고 볼 수 없는 것은? ① 남이 말하는데 곁다리 들지 마! ② 길눈이 밝아서 어디든 잘 찾아 간다. ③ 그간의 노력으로 회사의 틀을 잡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④ 청년의 입에 거품이 일고 네 활개가 뒤틀리고 있었다. - 2 - Ⓐ (7급)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경찰 1차 국어 문제 해설
    국어.pdf 2014 경찰 1차 국어 해설 이산.pdf 2014 경찰 1차 국어 해설 이재현.pdf - 국어 1 - 1. 다음 중 사이시옷 표기가 옳은 것은? ① 등굣길, 윗쪽, 촛점 ② 등굣길, 위쪽, 초점 ③ 등교길, 윗쪽, 촛점 ④ 등교길, 위쪽, 초점 2. 다음 문장이 어색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비교 대상이 모호하다. ② 불필요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③ 피동 표현이 이중으로 사용되었다. ④ 의존 명사 구문이 모호하게 쓰였다. 3. 다음 단어들과 공통적으로 대립하는 반의어는? ① 가다 ② 벗다 ③ 서다 ④ 열다 4. 다음을 고려할 때, 단어 형성 방식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군말 ② 돌다리 ③ 덧가지 ④ 짓누르다 5. 다음 <보기>의 표준 발음법 규정에 비추어 이중 모음의 발 음이 바르지 않은 것은? <보기>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① 우리의[우리에] ② 계시다[게:시다] ③ 귀띔[귀뜸] ④ 차례[차례] 6. 다음 관용 표현의 뜻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입추의 여지가 없다 :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차다. ② 마각을 드러내다: 숨기고 있던 속마음이나 정체를 보이다. ③ 변죽을 울리다: 바로 집어 말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다. ④ 허방을 짚다 : 위험한 곳에 빠지지 않기 위해 무엇인가에 몸을 의지하다. 7. 다음 <보기>의 ㉠~㉣에 해당하는 한자성어로 적절하지 않 은 것은? <보기> ㉠ 도와 줄 사람이 하나도 없는 외로운 처지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얼굴빛 ㉢ 세상이 몹시 달라져 딴 세상에 온 것처럼 느껴짐 ㉣ 가난한 사람이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님 ① ㉠ - 孤立無援 ② ㉡ - 曲學阿世 ③ ㉢ - 隔世之感 ④ ㉣ - 男負女戴 8. 다음은 ‘문화 산업을 육성하자.’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해 작성한 개요이다. 이 개요를 수정하기 위해 제기한 의견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주제: 문화 산업을 육성하자. Ⅰ. 도입: 문화 산업이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Ⅱ. 전개 1: 문화 산업 발전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예술 창작 기회의 마련 ㈏ 지적 재산권 보호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 ㈐ 예술적 아이디어와 상업적 자본의 결합을 통한 대형 예술 기획 체제 마련 Ⅲ. 전개 2: 문화 산업을 육성시켜야 하는 이유 ㈎ 전통적인 경제 체제에서의 수익을 능가하는 경제적 이익 ㈏ 문화 산업은 고부가가치 고성장 산업 ㈐ 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 Ⅳ. 요약 및 마무리: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당부 ① 주제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문화 산업을 육성하자.’를 ‘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로 바꾼다. ② ‘Ⅰ. 도입’에 ‘한류 문화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 과나 세계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 등의 예를 들어 흥미를 유발 시킨다. ③ ‘Ⅱ. 전개 1’의 ‘㈐’는 이 글의 취지와 맞지 않으므로 삭제한다. ④ 글의 전체 흐름에 맞추어 볼 때, ‘Ⅱ. 전개 1’과 ‘Ⅲ. 전개 2’ 의 내용은 순서를 바꾼다. 9. 다음 중 ‘/ㄷ/’, ‘/ㄸ/’, ‘/ㅌ/’ 소리의 공통 자질로만 묶어 놓은 것은? ㉠ 공기가 코를 통과하면서 나오는 소리 ㉡ 조음 기관의 어떤 부분이 장애를 받아 나는 소리 ㉢ 혀의 앞부분이 딱딱한 입천장에 닿아서 나는 소리 ㉣ 소리를 낼 때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마찰이 나는 소리 ㉤ 폐에서 나오는 공기를 일단 막았다가 그 막은 자리를 터뜨 리면서 내는 소리 ① ㉠, ㉣ ② ㉡, ㉤ ③ ㉢, ㉣ ④ ㉣, ㉤ 10. 다음 중 밑줄 친 단어가 바르게 쓰인 것은? ① 학생들은 공책에 책받침을 받치고 쓴다. ② 마을 이장이 소에게 바쳐서 꼼짝을 못한다. ③ 신에게 제물을 밭쳐 우리 부락의 안녕을 빌었다. ④ 이것을 돌절구에 빻아 가는 체로 받혀서 다시 가져오겠다. 11. 다음 중 ㉠~㉣에서 온돌과 관련된 의미 중 나머지 셋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은? 온돌의 진정한 과학다움은 경험적 측면에서 접촉을 장려 한다는 점에 있다. 내 집을 등으로, 엉덩이로, 배로 비비며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정(情)이라는 한국적 정서가 건축양 식 속에 녹아든 좋은 예이다. 부모와 자식 사이, 연인 사이, 친구 사이에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인 ㉡스킨십을 집과 나누는 셈이다. 온돌은 기본적으로 ㉢좌식 생활에 적합하다. 방바닥에 털버덕 앉아 여유를 즐기는 문화와도 잘 어울린다. 좌식 생활은 분명 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따끈한 아랫목에 엉덩이를 대고 한번 앉으면 웬만해서는 일어나기 귀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집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온돌방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는 체감의 대상 으로 다가온다. 한옥에서 창을 방바닥에 바짝 붙여 내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나지막한 높이의 창문은 허리와 무 릎을 많이 쓰게 해 운동에도 효과적이다. ① ㉠ 정(情) ② ㉡ 스킨십 ③ ㉢ 좌식 생활 ④ ㉣ 풍경 ’14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채용시험 문제 - 공채(남․여)․101경비단 - 【국 어】 응시 번호 : 이름 : 동생은 형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한다. ․ (입을) 다물다. ․ (문을) 닫다. ․ (뚜껑을) 덮다. ․ (마개를) 막다. ․ (자물쇠를) 잠그다. 단어는 하나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한 단위인데, ‘산, 강’ 처럼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단일어라고 한다. 한편 ‘풋사과’처럼 파생 접사와 어근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를 파생어라고 하며, ‘밤낮’처럼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만 들어진 단어를 합성어라고 한다. - 국어 2 - 12. 다음 중 ㉠~㉣의 의미와 같지 않은 것은? 우리 마을엔 꽈리뿐 아니라 살구나무도 흔했다. 살구나 무가 없는 집이 없었다. ㉠여북해야 마을 이름도 행촌리(杏村 里)였겠는가. 봄에 살구나무는 개나리와 함께 온 동네를 꽃대궐 처럼 화려하게 꾸며 주었지만, 열매는 ㉡시금털털한 개살 구였다. 약에 쓰려고 약간의 씨를 갈무리하는 집이 있긴 해 도 열매는 아이들도 잘 안 먹어서 떨어진 자리에서 썩어 갔 다.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엔 자운영과 오랑캐꽃이 들판과 ㉢둔덕을 뒤덮었다. 자운영은 고루 질펀하게 피고, 오랑캐꽃은 소복소복 무리를 지어 가며 ㉣다문다문 피었다. 살구가 흙에 스며 거름이 될 무렵엔 분분 히 지는 찔레꽃이 외진 길을 달밤처럼 숨가쁘고 그윽하게 만 들었다. ① ㉠ - 오죽하면 ② ㉡ - 맛이 조금 시면서 떫은 ③ ㉢ - 물가의 언덕 ④ ㉣ - 사이가 잦지 않고 조금 드물게 ※[13~1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인구는 국가 존립의 한 요소이며,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인구 규모가 중요한 이유는 그 규모가 곧 생산과 피부양자의 비율이 지나치게 불균형해지면 한쪽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인구 규모가 작아지고 있으며, 그 구조 또한 불균형해지고 있다. 따라서 육아와 사교육비 등 자녀 양육에 따르는 문제점을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해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 국제 연합 인구 기금(UNFPA)은 전 세계 156개국의 인구 현황을 분석한 ‘2008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 다. 보고서에 의하면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동안 낳는 평균 자녀 수(합계 출산율)가 1.2명으로 홍콩(0.96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는 1960년(6.0 명)의 5분의 1이고 세계 평균(2.54명)의 절반 이하이다. 또한 인구가 줄어들지 않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녀 수(대체 출 산율)인 2.1명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세 계 26위인 한국의 총인구는 2050년 44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의 상황은 보고서 내용보다 더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다. 무엇보다 1980년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 출산율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25~49세의 ‘핵심 생산 연령 인구’가 올해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8년에서 2010년 사이에는 45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에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54만 명이 증가해 인구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감소가 긍정적인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좁은 국토 면적, 부족한 부존자원(賦存資源), 높은 청년 실업률을 감안하면 ‘양질(良質)’의 적은 인구가 국가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압축적 인구 변동 은 재앙(災殃)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 지구촌의 인구 가 감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제 연합(UN)마저도 이런 면에서 한국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13. 윗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저출산 대책 ② 인구 감소의 장단점 ③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④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대책 14. 윗글의 구성상 특징을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양쪽의 모순점을 극복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②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③ 예상되는 반론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반박을 하고 있다. ④ 전제를 제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연역 적 구성 방식이다. 15. ‘자신의 힘을 헤아리지 못하고 강한 적에게 덤비는 무모한 행동’을 비유하는 말로, 아래 <보기>에서 유래된 것은? ① 붕정만리(鵬程萬里) ② 문경지교(刎頸之交) ③ 당랑거철(螳螂拒轍) ④ 와신상담(臥薪嘗膽) 16. 다음 글의 시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주인공 ‘나’가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② 작가가 주인공 ‘그’에 대해 관찰하여 서술하고 있다. ③ 작가가 제3의 인물 ‘그’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④ 주인공 ‘나’가 다른 인물에 대해 관찰하여 서술하고 있다. 17. 다음 ㉠, ㉡의 한자 표기가 올바르게 짝 지어진 것은? 김득신은 나이 20세가 되어 비로소 글 한 편을 지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더욱 정진하여 59세에 이르는 나 이에 ㉠과거에 ㉡급제하고 성균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 다. ① ㉠科擧 ㉡及第 ② ㉠過擧 ㉡扱濟 ③ ㉠科擧 ㉡扱濟 ④ ㉠過擧 ㉡及第 18. 다음 중 밑줄 친 어휘가 잘못 사용된 것은? ① 내 방 탁상시계는 삼십 분이나 늦다. ② 시험지를 정답과 맞춰 보고 안심할 수 있었다. ③ 판사는 모든 재판을 불편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④ 김 부장의 사위는 이 지방에서 이름난 재원이다. 19. 다음 밑줄 친 부분의 높임 표현 중에서 그 용법이 다른 것은? ① 명절을 맞아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② 그저께는 할아버지께서 댁에 계셨다. ③ 나는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밖으로 나갔다. ④ 영이는 할머니를 집까지 모시고 와서 저녁을 대접했다. 20. 다음 중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하지 않은 것은? ① 대관령 Daegwallyeong ② 세종로 Sejong-ro ③ 샛별 saetbyeol ④ 오죽헌 Ojukeon <보기> 계철(季徹)이 껄껄 웃으면서 말하였다. “만약 선생의 말 을 제왕(帝王)의 덕(德)에다 비추어 본다면 마치 사마귀가 앞다리를 벌리고 수레바퀴 앞에 버티고 서 있는 것이나 같 은 것이니, 반드시 당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또는 그렇 게 한다면 곧 그 자신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높은 누대(樓臺)를 갖게는 되겠지만 일이 많아질 것이고, 그에게로 몰려드는 사람만이 많아질 것입니다.” 파도는 높고 하늘은 흐렸지만 그 속에 솟구막 치면서 흐르는 나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영상은 푸르고 맑은 희망 이었다. 나는 어떻게 누구의 손에 의해서 구원됐는지도 모른다. 병원에서 내 의식이 회복되었을 땐 다만 한 쪽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았을 뿐이다.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경찰 2차 국어 문제 해설
    국어.pdf 2014 경찰 2차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4 경찰 2차 국어 해설 이재현.pdf - 13 - 1. 다음 표현의 발음 중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밟게 [밥께] ② 핥다 [할따] ③ 맑고 [막꼬] ④ 뚫네 [뚤레] 2. 다음의 설명을 고려할 때, 유의문의 관계에 있는 문장끼리 연결 되지 않은 것은? 유의문은 형태는 다르지만 의미가 같거나 비슷한 문장들을 이른다. ① 철수는 책방에 갔다. - 철수는 서점에 갔다. ② 경찰이 도둑을 잡았다. - 도둑이 경찰에게 잡혔다. ③ 나는 영수를 만나지 못했다. - 나는 영수를 못 만났다. ④ 철수가 영수에게 책을 주었다. - 영수에게 철수가 책을 받았다. 3. 다의어와 동음이의어의 차이를 고려할 때, 밑줄 친 단어 중 그 관계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어머니는 문 밖에서 손을 기다리신다. ② 결국 모든 유산이 형의 손에 들어갔다. ③ 철수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었다. ④ 나는 이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 4. 다음 중 밑줄 친 문법 요소들에 대한 유형 분류가 옳은 것은? ① 할머니는 귀가 밝으시다. - 객체 높임 표현 ② 철수가 지금 사과를 깎는다. - 현재 시간 표현 ③ 나는 철수에게 그 책을 읽히겠다. - 파생적 피동 표현 ④ 함께 생각해 보자. - 명령형 종결 표현 5. <보기>에 제시된 한글 맞춤법의 규정이 바르게 적용되지 않은 것은? <보기>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 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붙임 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① 낙원(樂園), 실락원(失樂園) ② 내일(來日), 왕래(往來) ③ 노인(老人), 상노인(上老人) ④ 누각(樓閣), 광한루(廣寒樓) 6. 다음에 제시된 속담의 짝 중에서 그 의미의 유사성이 가장 적은 것은? ①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②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먹는다. -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③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우물 안 개구리 ④ 거적문에 돌쩌귀 – 개 발에 주석 편자 7. 다음 중 밑줄 친 단어가 바르게 쓰인 것은? ① 해가 뜨자 안개가 다 거쳤다. ② 병세가 겉잡을 수 없게 악화되었다. ③ 그의 전화를 마음을 졸이며 기다렸다. ④ 그녀는 아침 내내 배추를 저리고 있다. 8. 다음의 설명을 고려할 때, 제시된 예들 중에서 이중 모음이 아닌 것은? 모음은 소리를 내는 도중에 입술이나 혀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아 소리가 처음과 끝이 동일한 단모음과 입술이나 혀가 움직여서 소리의 처음과 끝이 다른 이중 모음으로 나누어진다. ① ㅕ [여] ② ㅢ [의] ③ ㅘ [와] ④ ㅔ [에] 9. <보기>의 밑줄 친 표현들 중에서 주어를 구성하는 주격 조사가 아닌 것은? <보기> ㉠ 철수는 학생이 아니다. ㉡ 정부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 영수가 물을 마신다. ㉣ 할아버지께서 집에 오셨다. ① ㉠의 ‘이’ ② ㉡의 ‘에서’ ③ ㉢의 ‘가’ ④ ㉣의 ‘께서’ 10. 다음의 밑줄 친 표현들 중에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르게 적은 것은? ① 어머니는 생일 케잌을 사 오셨다. ② 나는 아침부터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③ 그는 오늘까지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④ 영희는 친구와 초콜렛을 나누어 먹었다. 11. 다음 밑줄 친 ㉠∼㉣의 의미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김수영, <풀>- ① ㉠은 풀의 나약하고 수동적인 측면을 묘사한 것이다. ② ㉡은 봄바람으로 풀의 조언자를 의미한다. ③ ㉢은 풀의 강인함을 나타낸 것이다. ④ ㉣은 풀이 더 심하게 밑둥까지 쓰러져 눕는다는 뜻이다. 12. 다음 ㉠∼㉣의 단어에 맞는 한자가 잘못 짝지어진 것은? 내 장차 장자방(張子房)의 적송자(赤松子) 좇음을 ㉠효칙하여 집을 버리고 스승을 구하여 남해를 건너 관음(觀音)을 찾고, 오대(五 臺)에 올라 문수(文殊)께 예를 하여 ㉡불생불멸할 도를 얻어 ㉢진세 고락(苦樂)을 뛰어나려 하되, 제 낭자로 더불어 반생을 좇았다가 ㉣일조에 이별하려 하니 슬픈 마음이 자연 곡조에 나타남이로소이다. -<구운몽> 중에서- ① ㉠ - 效則 ② ㉡ - 不生不滅 ③ ㉢ - 塵世 ④ ㉣ - 日朝 【국 어】 - 14 - 13. 다음 전기문을 쓸 때의 유의점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면담이나 검색 등을 활용하여 인물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조사한다. ② 인물의 삶을 객관적인 시점에서 사실적으로 기술하기 때문에 문학성을 전혀 가지지 않는다. ③ 인물의 업적이나 행적, 인물의 재능, 인생관, 삶의 태도, 그리고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난관 등을 기술한다. ④ 인물이 살았던 시대와 사회적 배경을 인물의 활동과 관련지어 기술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인물의 모습을 제시한다. ※[14∼1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신이 생각하건대, 나라에 인재가 부족한 지 실로 오래였습니다. 전국의 인재를 모조리 선발하여 등용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그 부족함을 느낄 것인데, 도리어 그 열에 아홉은 버리고 있으며, 전국의 인구를 모두 다 간부로 양성한다 하더라도 오히려 넉넉하지 않을 것인데, 도리어 그 열에 아홉은 버리고 있습니다. (나) 평민과 천민은 전부 버림을 받은 자들이며, 중인(中人)도 그 버림을 받은 자들이며,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의 백성들도 그 버림을 받은 자들이며, 황해도, 개성 및 강화도 지방의 백성들도 그 버림을 받은 자들이며, 강원도와 전라도 지방의 백성들은 각각 그 절반씩 버림을 받은 자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얼(庶孼) 자손들이 그 버림을 받은 자들이며, 북인(北人), 남인(南人)들은 일부 등용된다고 하나 역시 버려진 것에 가까울 따름이며, 오직 그 버림을 받지 않은 자라고는 이른바 명문 벌족이라고 일컫는 수십 가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각종 사변으로 인하여 버림을 받은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다) 무릇 일체 버림을 받은 자들은 모두 자포자기하여 학문ㆍ정치 ㆍ경제ㆍ군사 등 방면에 유의하지 않고 다만 세정(世情)에 대한 불평만을 품고 술이나 마시기를 즐겨 하여 방탕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의 인재들이 장성할 수 없습니다. (라) 사람들은 흔히 이러한 현상을 보고 “그들은 마땅히 버려져야 한다.”고 하나, 이것이 어찌 옳은 이론이겠습니까? 천지자연의 운수와 명산대천의 정기가 어찌 저 수십 가문만을 보호하여 주고 기타 전체 백성들에 대하여는 돌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마) 만일 지역적 관계로써 인재를 버린다면 김일제는 휴저왕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니 이는 서융 지방의 사람이었으며, 설인귀는 삭방(朔方)에서 출생하였으니 이는 북적(北狄) 지방의 사람 이었으며, 구준은 경주에서 출생하였으니 남만(南蠻) 지방의 사람이었습니다. 어찌 출신 조건으로써 인재를 버릴 수 있겠습니까? -정약용, <올바른 인재 등용에 관하여> 중에서- 14. 윗글의 ㈎∼㈒의 요지를 설명한 것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 ㈏는 인재가 버려지고 있는 현실을 기술하고 있다. ② ㈐는 버려진 인재의 참담한 생활에 대한 내용이다. ③ ㈑는 인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옹호하고 있다. ④ ㈒는 지역을 따져 인재를 등용하는 것의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15. 윗글의 내용 흐름으로 보아 (마)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가장 적 절한 것은? ① 지역별 인재의 특성 ② 인재 선발 방식의 문제점 ③ 인재 등용 방식의 개선 방안 ④ 등용된 인재들의 현실 정치 참여 16. 윗글에서 글쓴이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지방 인재를 선발하여야 한다. ② 명문 벌족의 인재를 선발하여야 한다. ③ 인재 선발 절차를 체계화하여야 한다. ④ 지역과 신분을 차별하지 말고 고르게 인재를 등용해야 한다. 17. 다음 중 <보기>의 내용과 관련성이 가장 적은 사자성어는? <보기> 송나라 사람이 밭을 갈다가 토끼가 나무그루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고, 그 뒤로는 농사짓는 일을 그만두고 나무그루만 지키고 있었다. ① 膠柱鼓瑟 ② 刻舟求劍 ③ 守株待兎 ④ 狗尾續貂 18. 다음 중 ㉠∼㉣의 어휘적 의미가 옳지 않은 것은? 가을 하늘이란 정말 고양이의 눈알인가 보다. 그렇게 맑던 ㉠마가을 저녁 하늘이 금세 흐려지며 비 올 바람까지 인다. 이어 설마 비야 오랴 싶던 하늘에서는 어느새 빗방울이 듣기 시작 한다. 불과 백여 호가 될까말까 한 이곳 조그마한 간이역 앞 벌에는 이렇게 되어 비를 맞는 사람이 몇 있다. 처음에는, 가을비가 오면 얼마나 오리 하고 그냥들 심상히 여기는 듯했으나, 주위가 점점 컴컴해지면서 빗방울이 굵어지는 품이 좀처럼 업신여길 비가 아님을 깨달으면서는 뛰는 걸음으로 변한다. 그러나 뛴다고 별도리가 없으리라는 걸 깨닫게 되자 이번에는 어디 비 ㉡그을 자리를 찾는다. 마침 역 앞 벌을 길게 가르고 지나가는 개울둑 가까이 초가집이 하나 외따로이 서 있다. ㉢채마를 하는 중국 사람의 집이다. 역 쪽에서 앞 벌 저편에 있는 마을마을로 가던 사람, 그러한 마을들에서 역 쪽으로 오던 사람이 하나 둘 초가집으로 찾아 든다. 처마 밑에라도 들어설 심산으로들 모여드는데, 뜻밖에 이 초가집에는 한 옆구리에 잇달아 지은 빈칸이 하나 있다. 아직 문도 해 달지 않은, ㉣바람벽도 사날 전에 초벽을 바른 듯 아직 흙이 마를 날이 먼 헛간이었다. 긴 장호미 두 개가 한옆에 뉘어 있을 뿐 텅빈 이곳은 잠깐 비 긋기에는 여간 좋은 장소가 아니 었다. -황순원, <물 한 모금> 중에서- ① ㉠ 마가을 – 하늘이 몹시 맑은 가을 ② ㉡ 그을 –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릴 ③ ㉢ 채마 – 먹을거리나 입을 거리로 심어서 가꾸는 식물 ④ ㉣ 바람벽 – 방이나 칸살의 옆을 둘러막는 둘레의 벽 19. 다음 중 어법에 맞게 고친 문장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인간은 운명에 복종할 수도 있고, 지배할 수도 있다. → 인간은 운명에 복종도 하고 지배도 한다. ② 이 차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다닌다. → 이 차는 사람을 태우거나 짐을 싣고 다닌다. ③ 나는 철수에 선물을 주었다. → 나는 철수에게 선물을 주었다. ④ 나는 결코 이 일을 해야 해. → 나는 반드시 이 일을 해야 해. 20. 다음 중 표준어끼리 묶은 것은? ① 깡충깡충, 꼭둑각시, 봉선화, 자장면 ② 깡총깡총, 꼭두각시, 봉숭화, 짜장면 ③ 깡충깡충, 꼭두각시, 봉선화, 짜장면 ④ 깡총깡총, 꼭둑각시, 봉숭화, 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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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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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아유, 그럼 통화하기가 어렵겠군요. ① 내일 서울역전 앞에서 만나자. ② 손님,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 ③ 국장님,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④ 선생님은 학교에 볼일이 있으셔서 일찍 학교에 가셨습니다. 문 6.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황제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을 통해 그의 신하를 벌하였다. ② 그들은 산야를 떠돌며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목숨을 이어 나갔다. ③ 부모를 반포지효(反哺之孝)로 모시는 것은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다. ④ 오늘의 영광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결과이다. 문 7. 다음 국어사전의 정보를 참고할 때, 접두사 ‘군-’의 의미가 다른 것은? 군- 접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①‘쓸데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② ‘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① 그녀는 신혼살림에 군식구가 끼는 것을 원치 않았다. ② 이번에 지면 깨끗이 군말하지 않기로 합시다. ③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서 군살을 빼야 한다. ④ 그는 꺼림칙한지 군기침을 두어 번 해 댔다. 문 8. 밑줄 친 말의 품사를 잘못 밝힌 것은? ①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사] ②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형용사] ③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조사] ④ 정치, 경제 및 문화 [부사] 문 9. 다음 글의 설명 방식과 가장 가까운 것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유의 사항이 있다. 상한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 먹지 않기, 물놀이를 할 때 먼저 준비 운동을 하고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기, 외출할 때에는 부모님께 행선지와 동행인 말씀드리기, 외출한 후에는 손발을 씻고 몸을 청결하게 하기 등이다. ① 이등변 삼각형이란 두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이다. ② 그 친구는 평소에는 순한 양인데 한번 고집을 피우면 황소 같아. ③ 나는 산․강․바다․호수․들판 등 우리 국토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④ 잣나무는 소나무처럼 상록수이며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침엽수 이다. 문 10. 다음은 ‘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의 폐해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한 개요이다. 수정․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Ⅰ. 서론 :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 Ⅱ. 본론 : 1.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폐해 ------ ㉠ 가.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사회 부적응 야기 나. 다양한 기능과 탁월한 이동성을 가진 디지털 기기의 등장------ ㉡ 2. 청소년 디지털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인식 부족 나. 뇌의 기억 능력을 심각하게 퇴화시키는 디지털 치매의 심화 ------ ㉢ 다. 신체 활동을 동반한 건전한 놀이를 위한 시간 및 프로그램의 부족 라.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유통 3.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가.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전문 기관 확대 나. 학교, 지역 사회 차원에서 신체 활동을 위한 시간 및 프로그램의 확대 다. ( ) ------ ㉣ Ⅲ. 결론: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줄이기 위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의 촉구 ① ㉠의 하위 항목으로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심리적 질환 초래’를 추가한다. ② ㉡은 ‘Ⅱ - 1 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므로 삭제한다. ③ ㉢은 ‘Ⅱ - 2’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Ⅱ - 1 의 하위 항목으로 옮긴다. ④ ㉣에는 ‘Ⅱ - 2’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 제한’이라는 내용을 넣는다. 국 어 S 책형 2 쪽 문 11. 다음 글의 연결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ㄱ. 과학은 현재 있는 그대로의 실재에만 관심을 두고 그 실재가 앞으로 어떠해야 한다는 당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ㄴ. 그러나 각자 관심을 두지 않는 부분에 대해 상대방 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 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ㄷ. 과학과 종교는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상호 보완적 이다. ㄹ. 반면 종교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실재보다는 당위에 관심을 가진다. ㅁ. 이처럼 과학과 종교는 서로 관심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배타적이라고 볼 수 있다. ① ㄱ - ㄹ - ㄴ - ㄷ - ㅁ ② ㄱ - ㄹ - ㅁ - ㄷ - ㄴ ③ ㄷ - ㄱ - ㄹ - ㅁ - ㄴ ④ ㄷ - ㄴ - ㄱ - ㄹ - ㅁ 문 12.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한국 건축은 ‘사이’의 개념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사이’의 크기는 기능과 사회적 위계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공간, 시간, 인간 모두를 ‘사이’의 한 동류로 보기도 한다. 서양의 과학적 사고가 물체를 부분들로 구성되었다고 보고 불변 하는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본질 파악을 추구하였다면, 동양은 사이 즉, 요소들 간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고, 거기 에서 가치와 의미의 원천을 찾았던 것이다. 서양의 건축이 내적 구성, 폐쇄적 조직을 강조한 객체의 형태를 추구했다면, 동양의 건축은 그보다 객체의 형태와 그것이 놓이는 상황 및 자연환경과의 어울림을 통해 미를 추구하였던 것이다. 동양의 목재 가구법(낱낱의 재료를 조립하여 구조물을 만드는 법)에 의한 건축 구성 양식에서 ‘사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양식은 조적식(돌․벽돌 따위를 쌓아 올리는 건축 방식)보다 환경에 개방적이고, 우기에도 환기를 좋게 할 뿐 아니라 내․외부 공간의 차단을 거부하고 자연과의 대화를 늘 강조한다. 그로 인해 건축이 무대나 액자를 설정하고 자연이 끝을 내 주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① 동양과 서양 건축의 차이를 요소들 간의 관련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② 동양의 건축 재료로 석재보다 목재가 많이 쓰인 이유를 알 수 있다. ③ 한국 건축에서 ‘사이’의 개념은 공간, 시간, 인간 모두를 포함 하고 있다. ④ 동양의 건축은 자연환경에 개방적이지만 인공 조형물에 대해 서는 폐쇄적이다. 문 13. ㉠ ~ ㉣에 대한 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天텬根근을 못내 보와 望망洋양亭뎡의 올은말이, 바다 밧근 하 이니 하 밧근 므서신고. ㉡ 득 노 고래, 뉘라셔 놀래관 , 블거니 거니 어즈러이 구 디고. ㉢ 銀은山산을 것거 내여 六뉵合합의 리 , 五오月월 長댱天텬의 ㉣ 白 雪셜은 므 일고. - 정철, 관동별곡 중에서 - ① ㉠ - 은하수 ② ㉡ - 성난 파도 ③ ㉢ - 태백산 ④ ㉣ - 흰 갈매기 문 14. 밑줄 친 용언의 종류가 다른 것은?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그녀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가 버렸다. ③ 자고 나서 어디로 갈 거야? ④ 나도 그거 한번 먹어 보자. 문 15.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이태원 이다. 여기서 ‘원(院)’이란 이곳이 과거에 여행자들을 위한 휴게소였다는 것을 말해 준다. 사리원, 조치원 등의 ‘원’도 마찬가지이다. 조선 전기에는 여행자가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휴게소를 ‘원’이라고 불렀다. 1530년에 발간된 신증 동국여지승람 에 따르면 원은 당시 전국에 무려 1,210개나 있었다고 한다. 조선 전기에도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었다. 주요 도로에는 이정표와 역(驛), 원(院)이 일정한 원칙에 따라 세워졌다. 10리마다 지명과 거리를 새긴 작은 장승을 세우고, 30리마다 큰 장승을 세워 길을 표시했다. 그리고 큰 장승이 있는 곳에는 역과 원을 설치했다. 주요 도로마다 30리에 하나씩 원이 설치되다 보니, 전국적으로 1,210개나 될 정도로 많아진 것이다. 역이 국가의 명령이나 공문서, 중요한 군사 정보의 전달,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등을 위해 마련된 교통 통신 기관이었다면, 원은 그런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일종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주로 공공 업무를 위한 여관이었지만 민간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원은 정부에서 운영했기 때문에 재원도 정부에서 마련 했는데, 주요 도로인 대로와 중로, 소로 등에 설치된 원에는 각각 원위전(院位田)이라는 땅을 주어 운영 경비를 마련 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누가 원을 운영했을까? 역에는 종 육품 관리인 찰방(察訪)이 파견되어 여러 개의 역을 관리 하며 역리와 역노비를 감독했지만, 원에는 정부가 일일이 관리를 파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로변에 위치한 원에는 다섯 가구, 중로에는 세 가구, 소로에는 두 가구를 원주 (院主)로 임명했다. 원주는 승려, 향리, 지방 관리 등이 었는데 원을 운영하는 대신 각종 잡역에서 제외시켜 주었다. 조선 전기에는 원 이외에 여행자를 위한 휴게 시설이 따로 없었으므로 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민간인 여행자들은 여염집 대문 앞에서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하룻밤 묵어 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어 숙식을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점사(店舍)라는 민간 주막이나 여관이 생기고, 관리들도 지방 관리의 대접을 받아 원의 이용이 줄어들게 되면서 원의 역할은 점차 사라지고 지명에 그 흔적만 남게 되었다. ① 여행자는 작은 장승 두 개를 지나 10리만 더 가면 ‘역(驛)’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② ‘원(院)’을 운영하는 승려는 나라에서 요구하는 각종 잡역에서 빠졌을 것이다. ③ 외국에서 사신이 오면 관리들은 ‘역(驛)’에서 그들을 맞이 하거나 보냈을 것이다. ④ 민간인 여행자들도 자유롭게 ‘원(院)’에서 숙식을 해결했을 것이다. 국 어 S 책형 3 쪽 문 16. 다음 글의 서술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대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지난번 우리 조정에서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너를 달래기 위하여 지방의 요직에 임명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도 너는 만족할 줄 모르고 오히려 못된 독기를 발산하여 가는 곳마다 사람을 죽이고 군주를 욕되게 하여, 결국 황제의 덕화(德化)를 배신하고 말았다. 도덕경 에 이르기를, “갑자기 부는 회오리바람은 한나절을 지탱하지 못하고, 쏟아지는 폭우는 하루를 계속하지 못한다.” 하였다. 천지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도 이와 같이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인데 하물며 사람의 일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지금 너의 흉포함이 쌓이고 쌓여 온 천지에 가득 찼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 속에서 스스로 안주하고 반성할 줄 모르니, 이는 마치 제비가 불이 붙은 초막 위에 집을 지어 놓고 만족해하는 것과 같고, 물고기가 솥 안에서 즐거워하며 헤엄치는 것과 같다. 눈앞에 닥친 삶을 즐겨 죽을 운명을 생각지 못하고 말이다. 나는 지금 현명하고 신기로운 계획으로 온 나라의 군대를 규합하니 용맹스러운 장수가 구름처럼 모여들고,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용사들이 소나기처럼 몰려온다. 진격하는 깃대를 높이 세워 남쪽 초(楚)나라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잠재우고, 전함과 누선을 띄워 오(吳)나라 강의 풍랑을 막으려고 한다. - 최치원, 토황소격문 중에서 - ① 단호한 어조로 상대의 오만함을 지적하고 있다. ②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대의 미묘한 심리를 언급하고 있다. ③ 상대가 행한 일을 나열하며 부당한 처사였음을 지적하고 있다. ④ 상대가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문 17.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속이 매우 슬겁다. - 슬겁다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② 그는 해거름에 가겠다고 말했다. - 해거름 :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때. ③ 그는 길섶에 핀 코스모스를 보았다. - 길섶 :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④ 그는 책장을 데면데면 넘긴다. - 데면데면 :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 스럽지 않은 모양. 문 18. 다음 작품이 지닌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새끼오리도 헌신짝도 소똥도 갖신창도 개니빠디도 너울 쪽도 짚검불도 가랑잎도 머리카락도 헝겊조각도 막대꼬치도 기왓장도 닭의 깃도 개 터럭도 타는 모닥불 // 재당도 초시도 문장 늙은이도 더부살이 아이도 새사위도 갓사돈도 나그네도 주인도 할아버지도 손자도 붓장수도 땜장이도 큰 개도 강아지도 모두 모닥불을 쪼인다 // 모닥불은 어려서 우리 할아버지가 어미 아비 없는 서러운 아이로 불쌍하니도 몽동발이가 된 슬픈 역사가 있다 // - 백석, 모닥불 - ① 구체적 대상을 열거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② 특정한 조사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③ 사물을 의인화하여 대상의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④ 토속적 시어를 활용하여 향토색을 드러내고 있다. 문 19. 다음 발표에서 사용한 전략이 아닌 것은? 여러분은 지금부터 제 질문에 “받아들일 만하다!”와 “불공정 하다!”의 두 가지 대답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다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떤 자동차가 매우 잘 팔려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한 자동차 대리점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상품 안내서에 표시된 가격에 20만 원을 덧붙여서 팔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대리점의 결정은 받아들일 만한 것일까요, 아니면 불공정한 것일까요? 두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자동차가 매우 잘 팔려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2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팔아 왔던 한 자동차 대리점이 할인을 중단하고 원래 가격대로 팔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받아들일 만한 것일까요, 아니면 불공정한 것일까요? 실제로 캐나다에서 130명을 상대로 이러한 질문을 했습 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 질문에 불공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1 %인 반면, 두 번째 질문에 불공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2 %에 불과합니다. 두 경우 모두 가격을 20만 원 올렸는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은 가격을 올리는 방식에 대해 정반대의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기존의 가격에서 인상하는 것은 손해로, 할인을 없애는 것은 이득을 볼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①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다. ② 물음을 통해 청중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③ 구체적인 사례와 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④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발표 내용을 조절하고 있다. 문 20.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 녀석은 박 씨 앞에 삿대질을 하듯이 또 거쉰 소리를 질렀다. 검초록색 잠바에 통이 좁은 깜장색 바지 차림의 서른 남짓 되어 보이는 사내였다. 짧게 깎은 앞머리가 가지런히 일어서 있고 손에는 올이 굵은 깜장 모자를 들었다. 칼칼하게 야윈 몸매지만 서슬이 선 눈매를 지녔고, 하관이 빠르고 얼굴색도 까무잡잡하다. 앞니에 금니 두 개를 해 박았다. 구두가 인상적으로 써늘하게 생겼다. 구둣방에 진열되어 있는 구두는 구두에 불과하지만 일단 사람의 발에 신기면 구두도 그 주인의 위인과 더불어 주인을 닮아 가게 마련이다. 끝이 뾰족하고 반들반들 윤기를 내고 있다. 헤프고, 사근사근하고, 무르고, 게다가 병역 기피자인 박 씨는 대번에 꺼칠한 얼굴이 되었다. 처음부터 나오는 것이 예사 손님 같지는 않다. “글쎄, 앉으십쇼. 빨리 해 드릴 테니.” “얼마나 빨리 되어? 몇 분에 될 수 있소?” “허어, 이 양반이 참 급하기도.” “뭐? 이 양반? 얻다 대구 반말이야? 말조심해.” 앉았던 손님 두엇이 거울 속에서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거울 속에서 눈길이 부딪힐 듯하자 급하게 외면을 하였다. 세발대의 두 소년도 우르르 머리들을 이편으로 내밀고 구경을 하고 손이 빈 민 씨와 김 씨도 구석 쪽 빈 이발 의자에 앉아 묵은 신문을 보다가 말고 몸체만을 엉거주춤히 돌렸다. - 이호철, 1965년, 어느 이발소에서 중에서- ①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② 외모와 말투를 통해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③ 초점이 되는 인물의 내면 심리를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④ 등장인물 중의 하나인 서술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3]
    국어_7급A.pdf 국어_7급B.pdf 2014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4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4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4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임재진.pdf 1.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품사가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① 순철이는 학교에서 주최한 일년 동안 책 많이 읽기 시합 에서 일등을 했다. ② 순영이는 바닷가에서 살아서 물 속에서 숨 안 쉬고 오래 참기를 잘 한다. ③ 지난 주말에는 온 가족이 봄맞이 함께 걷기 대회에 참석 했다. ④ 우리말에서 정확한 띄어쓰기는 참 어렵다. ⑤ 사람이라면 치타보다 빨리 달리기가 쉽지 않다. 2. 국어학자 주시경의 업적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국문 전용을 주장한 어문 민족주의자로서 현대 국어 문법의 틀을 마련하였다. ② 최초의 국문법 연구서인 국문정리를 지었다. ③ 1896년 국문동식회를 독립신문사 내에 결성하였다. ④ 임경재, 최두선, 이규방, 장지영 등 여러 제자를 육성하여 그의 사후 조선어 연구회 창설에 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⑤ 국어 운동가로서 표의주의로의 체자(體字) 개혁을 주장 하였다. 3. 다음 중 훈민정음 표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음소문자로 만들어진 것임에도 실제로 표기할 때는 음절 문자처럼 사용되었다. ② 실사와 허사를 분리하여 적지 않고 이어 적는 연철식 표기법을 택하였다. ③ 홑글자들을 병서 또는 연서하는 방식으로 많은 글자들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④ 훈민정음 체계 속에는 성조를 표기하기 위한 방점이 포함 되어 있다. ⑤ 훈민정음 창제 시부터 문장 내에서 띄어쓰기를 하였다. 4. 다음 고사에서 생겨난 사자성어로 가장 올바른 것은? 이백이 촉 땅의 성도에서 자랄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이백은 학문에 매진하기 위해 집을 떠나 상의산으로 들어가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냈다. 그러나 낭만주의자 이백에게 그런 생활이 마음에 맞았을 리가 없었다. 하루는 학문에 싫증이 나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다. 도중에 백발이 성성한 한 할머니가 바위에 도끼를 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백은 그 할머니의 행동이 이상해 물었다.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십 니까? 할머니는 부지런히 도끼를 갈며 말했다.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단다. 이백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예?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어요? 그렇다.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으면 만들 수 있지. 이백은 할머니의 인내심과 노력에 크게 감동하여, 발길을 돌려 다시 산으로 향했다. 그 이후 이백은 학문에 정진하여 훗날 두보와 더불어 중국 시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 유명한 시인이 되었다. ① 欲速不達 ② 切齒腐心 ③ 愚公移山 ④ 附和雷同 ⑤ 磨斧作針 5. 다음 밑줄 친 단어나 구의 사용이 적절한 것은? ① 이것으로 인사를 가름합니다. ② 그는 이제 담배를 일체 피우지 않습니다. ③ 선생님의 이론을 좇아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④ 양지바른 곳에 앉아 햇빛을 쬐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⑤ 가능한 빨리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 다음 중 괄호 안의 한자어가 적절히 사용된 것은? ① 그 아이의 귀는 매우 예민(銳悶)하다. ② 그 범인은 자신을 검사로 사칭(私稱)하고 다녔다. ③ 그는 모든 군인의 귀감(貴鑑)이 되었다. ④ 올해는 대부분의 예산이 삭감(削減)되었다. ⑤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답습(踏習)하는 것은 옳지 않다. 7.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어문 규범에 맞는 것은? 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중간 밸브 손잡이를 호스와 직각 방향 으로 돌려 잠그어 주세요. ② 불이 붙은 상태에서 취침 또는 외출을 삼가해 주십시오. ③ 각 스위치는 뒤쪽을 누르면 윈도가 열리고, 앞쪽을 누르면 닫히게 됩니다. ④ 후레쉬 촬영 시 눈이 빨갛게 되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⑤ 물을 직접 뿌리거나 벤젠이나 알콜 등으로 닦지 마세요. 8. 아래의 문장에서 밑줄 친 단어의 의미로 가장 적당한 것은? 다음 날 반찬이 열다섯 가지쯤 되는 여관의 아침상을 받자 두 번째 받는 상인데도 허구한 날 약비나게 그것만 먹었던 것처럼 울컥 비위에 거슬려 왔다. ① 너무 지나쳐서 진저리가 날 만큼 싫증이 나게 ② 마음에 아무 느낌이 없이 예사스럽게 ③ 몹시 먹고 싶었던 듯하게 ④ 늘상 먹어 왔던 듯하게 ⑤ 정신 없게 9.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올바른 문장은? ① 그는 음식이 나오는대로 먹어 버렸다. ② 그녀는 처음 부터 나에게 호감을 보였다. ③ 우리는 선후배 사이 이기에 허심탄회하게 지내자. ④ 여러분은 올해부터 힘찬 도약의 나래를 펼것입니다. ⑤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10. 다음 글의 내용과 사실이 다른 것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많이 소원 해졌다. 맹수의 위협을 받는 일도 없어졌거니와 아름다운 새소리를 접하기도 어려워진 것이다. 그러면 저개발 국가의 경우는 어떨까? 아프리카의 비극적인 상황을 증언하는 책 속에 유명한 일화가 실려 있다. 탄자니아의 한 초등학교에 갔을 때 함께 간 TV 방송국 사람이 도화지와 크레용을 아이들에게 건네 주면서 이렇게 부탁했다. 얘들아, 아무거나 좋으니까 동물 그림을 그려 보렴. 아이들은 처음으로 만져보는 흰 도화지가 신기한지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듯한 표정이었다. 한 시간쯤 후에 선생님께서 다 그린 사람, 손 들어 보세요. 하며 아이들을 자상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랬더니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도화지를 높이 들고 자기들이 그린 그림을 앞다퉈 보여주었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는 순간 충격을 받았다. 동물을 그린 아이는 단 두 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한 남자애는 도화지 한쪽 끝에 파리를 그렸다. 또 한 남자애는 아주 가느다란 두 다리를 지닌 새를 그렸다. 동물 그림이라고는 그것뿐이었다. 도대체 믿기지 않는 광경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물동이나 밥 그릇을 그렸다. 저자는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라면 멋진 코끼리나 기린이나 얼룩말을 그릴 거야. 그러나 아프리카에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몇몇 보호 구역에서만 동물을 볼 수 있다. 그런 곳 주위에서 살고 있는 아이라면 동물을 보거나 동물에 대해 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데도 아프리카 동물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동물원도 없고 텔레비전도 없고 그림책도 없기 때문이다. ① 두 명의 아이만 동물을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은 엉뚱한 것을 그렸다. ② 저자는 직접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동물 그림을 그려 보 게 했다. ③ 산업화·도시화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은 도화지도 신기해 했다. ④ 아프리카 아이들이라도 야생 동물을 직접 보기는 어렵다. ⑤ 산업화 사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많이 멀어졌다. 11. 다음 단어를 [ ]와 같이 발음했다면 발음의 원인이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① 굳이[구지] ② 담력[담녁] ③ 신라[실라] ④ 콧물[콘물] ⑤ 치과[치꽈] 12. 아래 문장의 밑줄 친 관형절 중 피수식어와의 관계에서 그 성격이 나머지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① 길 가는 친구를 붙잡았다. ② 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은 건강이 썩 좋지 않다. ③ 순희는 어제 고향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④ 그 사람이 결국 실패했다는 사실을 나만 안다. ⑤ 여기서 팔리는 물건은 모두 질이 좋다. 13. 다음 중 두 문장의 의미 관계가 같은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 철수는 영희에게 돈을 갚았다. < 철수는 영희에게 돈을 빌렸다. ㉡ 우리 이제 디저트로 커피 한잔 해요. < 우리 방금 밥 먹었 잖아요. ㉢ 그의 집을 산 사람은 바로 그의 원수다. < 그의 집은 팔렸다. ㉣ 영희는 아직 시집을 가지 않았다. < 영희는 여자다. ㉤ 나는 동생과 남매지간이다. < 동생은 여자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⑤ ㉣ - ㉤ 14. 법률 용어를 순화한 것 중 옳지 못한 것은? ① 蒙利者:이익에 어두운 자 ② 隱秘:숨김 또는 몰래 감춤 ③ 懈怠하다:게을리 하다 ④ 溝渠:도랑 또는 개골창 ⑤ 委棄하다:내버려두다 15. 다음 중 아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설명은 어느 것인가? 정보 보고서 작성 기본 10원칙 ⑴ 결론을 먼저 서술 ⑵ 정보의 조직화와 체계화 ⑶ 보고서의 형태 이해 ⑷ 적합한 언어 사용 ⑸ 단어의 경제적 사용 ⑹ 생각한 것을 분명하게 표현 ⑺ 능동적 표현 ⑻ 자기가 작성한 보고서를 스스로 편집 ⑼ 정보 사용자의 수요를 분명히 알 것 ⑽ 동료의 전문 지식과 경험 활용 ① 정보 사용자는 보고서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빨리 알고 싶어하므로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좋다. ② 보고 내용에 적합한 언어를 사용해야 하고, 최대한 이해가 가도록 전문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③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하며, 자신이 생각한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정리한다. ④ 정보 사용자가 알고 싶어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기술해 나가야 한다. ⑤ 동료들의 조언을 받되 작성자가 수정을 반복해서 최상의 상태라고 판단했을 때 제출한다. 16. 다음 수필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가장 잘 드러난 시조는? 나는 그림은 잘 모른다. 산수화나 수묵화 같은 동양화의 감식안을 갖추지 못한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처지다. 그러나 어느 전시회에서 검정색 하나만을 써서 그린 수묵화 앞에 섰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현란한 컬러 텔레비전으로 오염된 나의 시각에, 아직 마비되지 않은 신경 오라기가 몇 줄 남아 있었을까? 검정색 하나의 그 그림에는 기운이 넘치고, 5색 7색의 찬란한 채색화를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음을 발견했다. 오래 잊었던 잔잔한 호수의 거울같이 평정한 행복감이 수묵화에서 나에게 다가왔다. 병든 현대인에게는 고유한 마음으로 참다운 자기를 되찾게 하는 수묵화의 행복론이 인생의 내면을 살찌게 해 주는 보약이 되지 않을까? - 신일철, <수묵화 행복론> ①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도라 드니/ 산천은 의구 되 인 걸은 간듸 업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이런가 노라 ② 이고 진 뎌 늘그니 짐 프러 나를 주오/ 나 졈엇 니 돌 히라 무거울가/ 늘거도 설웨라커든 짐을 조차 지실가 ③ 이화에 월백 고 은한이 삼경인 /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 냐마 / 다정도 병인 양 야 못 일워 노라 ④ 추강에 밤이드니 물결이 노 라/ 낙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 라/ 무심 빗만 싯고 븬 저어오노라 ⑤ 동지ㅅ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춘풍 니불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 리라 17. 다음 밑줄 친 한자의 용법이 다른 하나는? ① 學而不思則罔思而不學則殆. ② 古者易子而敎之. ③ 君子不鏡於水而鏡於人. ④ 儒以文亂法而俠以武犯禁. ⑤ 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 18. 아래 시는 농가월령가의 일부이다. 아래에 나온 내용은 음력 몇 월을 노래한 것인가? 인가(人家)의 요긴한 일 장 담는 정사로다. 소금을 미리 받아 법대로 담그리라. 고추장 두부장도 맛맛으로 갖추하소. 전산에 비가 개니 살진 향채 캐오리라. 삽주 두룹 고사리며 고비 도랏 어아리를 일분은 엮어 달고 이분은 묻혀 먹세. 낙화를 쓸고 앉아 병술로 즐길 적에 산처의 준비함이 가효가 이뿐이라. ① 2월 ② 3월 ③ 4월 ④ 5월 ⑤ 6월 19.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올바른 것은? ① 빽(bag) ② 숖(shop) ③ 가스(gas) ④ 쥬스(juice) ⑤ 화일(file) 20. 다음 중 한글로 전해지지 않는 시는? ① 사미인곡 ② 정읍사 ③ 풍요 ④ 누항사 ⑤ 청산별곡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지방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2]
    국어(한문포함)-B.pdf 국어(한문포함)-D.pdf 2014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4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4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단어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담벼락에는 개발새발 아무렇게나 낙서가 되어 있었다. ② 어제 딴 쪽밤을 아이들이 몰래 까서 먹고 있다. ③ 창을 통해서 뜨락을 바라보니 완연한 가을이었다. ④ “상상의 나래를 펴는 중국어”는 듣기, 말하기 중심의 학습을 도와주는 교재이다. 문 2. 다음 외래어 표기의 근거만을 바르게 제시한 것은? <표기> leadership - 리더십 <근거> ㉠ 모음 앞의 [ʃ]는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샤’, ‘섀’, ‘셔’, ‘셰’, ‘쇼’, ‘슈’, ‘시’로 적는다. ㉡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적는다. ㉢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한다. ㉣ [l]이 어말 또는 자음 앞에 올 때는 ‘ㄹ’로 적는다. ① ㉠ ② ㉠, ㉡ ③ ㉠, ㉡, ㉢ ④ ㉠, ㉡, ㉢, ㉣ 문 3.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영희는 하고 싶은 말을 편지 속에서 자분자분 풀어냈다. -자분자분: 성질이나 태도가 부드럽고 조용하며 찬찬한 모양. ② 이번 강의를 통해 중용의 진정한 의미를 깨단하였다. - 깨단하다 :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다. ③ 우리 어머니는 곰바지런한 며느리가 들어오길 바란다. - 곰바지런하다 : 태도나 성질이 몹시 부드럽고 친절하다. ④ 여기저기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 도무지 미쁘게 보이지 않는다. -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문 4. 다음 물품의 총개수는? ○ 조기 두 두름 ○ 북어 세 쾌 ○ 마늘 두 접 ① 170개 ② 200개 ③ 280개 ④ 300개 문 5. 모두 파생어인 것은? ① 톱질, 슬픔, 잡히다 ② 접칼, 작은아버지, 치솟다 ③ 헛고생, 김치찌개, 어른스럽다 ④ 새해, 구경꾼, 돌보다 문 6. 다음 ㉠ ~ ㉢을 ( ) 안에 순서대로 배열한 것은? ㉠ 길을 가는 자는 움직이지 않고, 말을 하는 자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므로 어찌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리오. ㉡ 좌우가 반대로 되고 본말이 뒤집혀 보이므로 어찌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리오. ㉢ 한낮에는 난쟁이 땅딸보가 되고, 저물녘에는 꺽다리 거인이 되므로 어찌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리오. 옛것을 모방하여 글을 짓되 마치 거울이 물건을 비추듯 하고, 물이 형체를 모사한 듯하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 ( )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 하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 ( ) 그림이 형체를 묘사하듯 하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까? ( ) 그렇다면 결국에는 비슷함을 얻을 수 없는 것인가? 나는 말한다. 도대체 어째서 비슷하기를 추구하는가? 비슷함을 추구하는 자들이 있지만, 비슷한 것은 진짜가 아니다. ① ㉠ - ㉡ - ㉢ ② ㉠ - ㉢ - ㉡ ③ ㉡ - ㉢ - ㉠ ④ ㉢ - ㉠ - ㉡ 문 7. 다음 대화에서 화자의 말하는 자세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 도 (불안하게 그런 성삼문과 박팽년을 보며) 어째 말이 없느냐? 어떠하냐? 박팽년 (침을 한 번 삼키고는) 채근하지 마시옵소서. 어찌 한 번에 판단할 수 있사옵니까? 이 도 (실망하면서도) 그래그래……. 삼문이는 어떠하냐? 성삼문 아직 어떠하냐라고 물으실 계제가 아닌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이 도 어찌…… 그러하냐? 성삼문 목구멍소리…… 후음 말이옵니다. (과장하여 발음 하며) 흐! 흐! 호! 호! 하! 하! 모음을 발음할 때와 구별점이 명확지 않을뿐더러, 후음만은 아직 상형이 되질 않았습니다. 박팽년 예, 이것은 아직 다 되질 않은 글자이옵니다. 이 도 (기는 죽고 걱정도 되어) 냉정한 것들 같으니라고……. (하고는 바로) 그래…… 맞다. (하고는 조심스럽게) 하여…… 그 이치를 알기 위해……. - 김영현․박상연, 뿌리 깊은 나무 중에서 - ① 세 명의 인물은 신분에 따라 존대와 하대를 하고 있다. ② 이도는 불안하지만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③ 성삼문은 분명하면서도 정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④ 박팽년은 조심스럽지만 사려 깊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2 쪽 문 8. 밑줄 친 ㉠ ~ ㉣ 행위와 그 주체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古記云 昔有桓因(謂帝釋也) 庶子桓雄 數意天下 ㉠貪求人世. 父知子意 下㉡視三危太伯 可以弘益人間 乃授天符印三箇 遣往理之. 雄率徒三千 降於太伯山頂(卽太伯今妙香山) 神壇 樹下 謂之神市 是謂桓雄天王也. 將風伯雨師雲師 而主穀主 命主病主刑主善惡 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 在世理化. 時有一熊一虎 同穴而居 常祈于神雄 願化爲人 時神遺靈 艾一炷 蒜二十枚曰 爾輩食之 不見日光百日 便得人形 熊虎 得而食之 忌三七日 熊得女身 虎不能忌 而㉢不得人身. 熊女 者無與爲婚 故每於壇樹下 ㉣呪願有孕. 雄乃假化而婚之 孕生子 號曰壇君王儉. ㉠ ㉡ ㉢ ㉣ ① 환인 환웅 호랑이 웅녀 ② 환웅 환인 곰 호랑이 ③ 환인 환웅 신웅 곰 ④ 환웅 환인 호랑이 웅녀 문 9. 다음 글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작품은? 우리 선인들은 말에는 신성하고 예언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말이 씨가 된다.”거나 “귀신 듣는 데 떡 말 말라.”라는 속담이 그러한 예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은 괜찮더라도 일단 말로 표현하게 되면 그 말은 예언적이거나 주술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우리 문학사에서 언어가 힘을 지녔다는 생각을 반영하는 작품이 적지 않은 것도 바로 그러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① 거북아, 거북아 / 머리를 내밀어라. 내어놓지 않으면 / 구워서 먹으리. ② 포롱포롱 나는 저 꾀꼬리 / 암수 서로 의지하고 있네. 외로울사 이 내 몸은 / 그 누구와 함께 돌아갈꼬. ③ 거북아 거북아, 수로를 내놓아라. 남의 아내를 앗는 죄, 그 얼마나 큰가? 네가 만일 어기어 내놓지 않으면, 그물로 잡아 구워 먹으리. ④ 동경 밝은 달에 /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 자리를 보니 / 다리가 넷이러라. 둘은 내해였고 / 둘은 누구핸고 본디 내해다마는 / 빼앗은 것을 어찌하리오. 문 10. (가)의 내용에 이어지는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근대 자유 민주주의는 역사적으로 민주주의의 특정한 형태로서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사라진 후 거의 2,000년이 지나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였다. 전체 서구 역사에서 볼 때 민주주의가 자유주의보다 먼저 출현 했지만, 근대에 들어와서는 자유주의가 민주주의에 비해 200년이나 앞서 등장해서 그 후에 등장한 민주 주의가 적응해야 하는 세계의 틀을 창조하였다. 곧 자유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자유주의가 설정한 한계 내에서 규정되고 구조화된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 (나) 나아가 거의 모든 고전적 자유주의자들은, 여성은 남편이나 부친을 통해 정치적으로 대표됨으로써 그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는 논거하에 여성의 참정권을 부정하였다. 이처럼 자유주의자들은 참정권의 부여를 일정한 기준, 곧 재산 소유, 가장으로서의 지위 또는 공식적인 교육의 수준에 따라 제한하고자 했다. (다) 따라서 로크는 묵시적 동의가 아니라 명시적 동의를 할 수 있는 유산 계급에게만 참정권을 인정했다. 또 프랑스 대혁명 기간 중에 제1차 국민의회의 헌법 제정자들은 능동적 시민권과 수동적 시민권을 구분하고, 정치적 권리를 납세자에게만 인정하였다. (라) 그러나 자유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오랫동안 대중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보통 선거권을 도입하자는 민주주의자들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첫째, 그들은 대중이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자와 사유재산제도 일반에 적대적이기 때문에 보통 선거권의 도입을 통해 대중의 지지를 받은 정치가가 정권을 잡게 되면, 부자의 재산을 몰수하여 가난한 자에게 분배하는 등 급진적인 경제 개혁을 실시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둘째로 그들은 대중이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문화적 획일성․다양성에 대한 불관용 및 여론에 의한 전제 정치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셋째, 자유주의자들은 투표권이란 합리성, 성찰 능력, 사회 정치적 사안에 대한 지식 등을 전제하며 따라서 그러한 자질들을 가진 자들에게 부여되어야 하는데, 대중은 그러한 자질을 결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공공사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① (나) - (다) - (라) ② (나) - (라) - (다) ③ (다) - (라) - (나) ④ (라) - (다) - (나)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3 쪽 문 11. 밑줄 친 부분이 한글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그는 발을 헛디뎌 하마트면 넘어질 뻔했다. ② 생각컨대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은 사회는 한 번도 없었다. ③ 아뭇튼 아버지에 대한 직접적인 기억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④ 언니는 식구 중에 제일 먼저 일어나 마당 청소를 할 정도로 부지런타. 문 12. 우리말 표현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같은 반 친구에게) 동건아, 선생님이 너 빨리 교실로 오라셔. ② (간호사가 환자에게) 이제 주사 맞으실게요. ③ (점원이 손님에게) 총금액이 65만원 나왔습니다. ④ (평사원이 전무에게) 과장님은 지금 외근 나가셨습니다. 문 13. 밑줄 친 말의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것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파천황(破天荒)의 사태였다. ② 그는 단말마(斷末魔)의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③ 우리는 육이오라는 미상불(未嘗不)의 대전란을 겪었다. ④ 남들의 백안시(白眼視)로 그는 괴로워하고 기를 펴지 못했다. 문 14. 다음 대화문에서 대명사 ‘우리’의 용법이 나머지와 다른 하나는? ① A : 어제는 너한테 미안했어. 우리가 너무 심하게 한 것 같아. B : 아니야, 내가 잘못했어. 너희 잘못이 아니야. ② A : 어제는 정말 좋았어. 우리가 언제 또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겠니? B : 그래, 나도 좋았어. 우리 다음에도 또 그런 자리 마련해 보자. ③ A : 우리는 점심에 스파게티를 자주 먹어. B : 그래? 우리는 촌스러워서 그런지 스파게티 같은 건 잘 못 먹어. ④ A : 정말 미안하지만 우리 입장도 좀 생각해 줘. B : 알겠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와주길 바랄게. 문 15. 어법상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내가 주장하고 싶은 점은 대중 스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② 실력 있는 강사진이 수강생 여러분을 직접 교육시켜 드립니다. ③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궁금한 점이나 작동이 잘 안 될 때는 바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④ 성과란 것을 무조건 양적인 면만으로 따진다는 것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문 16.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옛날 어느 나라에 장군이 있었다.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능력 있는 장군이었다. 하루는 전쟁터에서 휘하의 군사들을 점검하다가 등창이 나서 고생하는 한 병사를 만났다. 장군은 그 병사의 종기에 입을 대고 피고름을 빨아냈다. 종기로 고생하던 병사는 물론 그 장면을 지켜본 모든 군사들이 장군의 태도에 감동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그 병사의 어머니는 슬퍼하며 소리 내어 울었다. 마을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묻자 그 어머니는 말했다. 장차 내 아들이 전쟁터에서 죽게 될 텐데,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이 병사의 어머니는, 교환의 질서와 구분되는 증여의 질서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 말뜻 그대로 보자면 교환은 주고받는 것이고, 증여는 그냥 주는 것이다. 교환의 질서가 현재 우리 삶의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으뜸가는 원리가 등가 교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증여의 질서란 무엇인가. 단지 주기만 하는 것인가. 일단 간 것이 있는데 오는 것이 없기는 어렵다. 위의 예에서처럼 장군은 단지 자기 휘하 병사의 병을 걱정했을 뿐이지만 그 행위는 다른 형태로 보답받는다. 자기를 배려하고 인정해 준 장군에게 병사가 돌려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목숨을 건 충성일 것이다. 어머니가 슬퍼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기도 했다. 내게 주어진 신뢰와 사랑이라는 무형의 선물을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교환이나 증여는 모두 주고받는 것이라는 점 에서는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둘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최소한 세 가지 점을 지적할 수 있겠다. 첫째, 교환과 달리 증여는 계량 가능한 물질을 매개로 하지 않는다. 둘째, 교환에서는 주고받는 일이 동시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선물을 둘러싼 증여와 답례는 시간을 두고 이루어진다. 그래서 증여는 ‘지연된 교환’이다. 셋째, 교환과는 달리 증여에는 이해관계가 개입하지 않는다. ① 증여와 교환의 차이 ② 어머니의 자식 사랑 ③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리 ④ 장군의 헌신과 사랑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4 쪽 문 17. 다음 시의 할머니에게서 얻을 수 있는 삶의 교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산그늘 내린 밭 귀퉁이에서 할머니와 참깨를 턴다. 보아 하니 할머니는 슬슬 막대기질을 하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는 한 번을 내리치는 데도 힘을 더한다. 세상사에는 흔히 맛보기가 어려운 쾌감이 참깨를 털어내는 일엔 희한하게 있는 것 같다. 한 번을 내리쳐도 셀 수 없이 솨아솨아 쏟아지는 무수한 흰 알맹이들 도시에서 십 년을 가차이 살아본 나로선 기가 막히게 신나는 일인지라 휘파람을 불어가며 몇 다발이고 연이어 털어낸다. 사람도 아무 곳에나 한 번만 기분 좋게 내리치면 참깨처럼 솨아솨아 쏟아지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정신없이 털다가 “아가, 모가지까지 털어져선 안 되느니라.” 할머니의 가엾어하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 김준태, 참깨를 털면서 - ① 지나침을 경계하고 순리를 따라야 한다. ② 자신의 체력을 알고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③ 다른 대상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져야 한다. ④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진주, 산호, 비취, 청옥, 백옥, 밀화의 구슬들이 일룽거리는 촛불 빛을 받아 오색의 빛을 찬연하게 뿜는다. 금방이라도 좌르르 소리를 내며 쏟아질 것처럼 소담한 구슬 무더기가 꽃밭이라도 되는가. 실낱같이 가냘픈 가지 끝에서 청강석나비가 날개를 하염없이 떨고 있다. 큰 비녀를 감으며 양 어깨 위로 드리워져 가슴으로 흘러내린 고운 검자주 비단 앞 댕기도 보이지 않게 떨리고 있다. 앞 댕기에 물려진 금박과 진주, 산호 구슬들이 파르르 빛을 떤다. 마당을 가득 채우며 넘치던 웃음소리, 부산한 발자국 소리, 그리고 사랑에서 간간이 터지던 홍소의 소리들도 이제는 잠잠하다. 온 집안을 뒤덮던 음식 냄새조차도 싸늘한 밤공기에 씻기운 듯 어느 결에 차갑게 가라앉아 있다. 점봉이네가 부엌 바라지를 걸어 잠그는 삐이거억 소리가 난 것도 벌써 한참 전의 일이다. 밤이 깊을 대로 깊은 모양이다. 그러나 방 안의 두 사람은 아직도 말이 없다. - 최명희, 혼불 중에서 - ① 여주인공의 당당함을 드러내기 위해 사물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② 서사 시간의 흐름을 지연하는 서술자의 감정 이입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③ 서술자가 관찰한 사실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면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④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여 서사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 준다. 문 19. 다음은 ‘상춘곡(賞春曲)’의 일부이다. 글의 흐름을 고려할 때, ( ) 안에 들어갈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엇그제 겨을 지나 새봄이 도라오니, 桃花杏花(도화 행화) 夕陽裏(석양리)예 퓌여 잇고, 綠楊芳草(녹양방초) 細雨中(세우 중)에 프르도다. 칼로 아 낸가, 붓으로 그려 낸가. 造化神功(조화신공)이 物物(물물)마다 헌 다. 수풀에 우 새 春氣(춘기) 내 계워 소 마다 嬌態(교태)로다. ( )(이)어니, 興(흥) 이 다 소냐. 柴扉(시비)예 거러 보고, 亭子(정자)애 안자 보니, 逍遙吟詠(소요음영) 야, 山日(산일)이 寂寂(적적) 閑中眞味(한중진미) 알 니 업시 호재로다. ① 醉生夢死(취생몽사) ② 一場春夢(일장춘몽) ③ 物我一體(물아일체) ④ 主客顚倒(주객전도) 문 20. 다음 글의 견해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오륜(五倫)에 충실하고 오사(五事)를 옳게 하는 것은 사람의 예절이며, 떼를 지어 다니고 어미 새끼가 서로 부르며 먹이는 것은 짐승의 예절이며, 떨기로 무성하고 가지가 뻗어 나가는 것은 초목의 예절이니, 사람으로서 다른 생물들을 보면 사람이 귀하고 다른 생물들이 천하지만 다른 생물로서 사람을 보면 그들이 귀하고 사람은 천할 것이며, 하늘에서 전체를 보면 사람과 모든 생물이 균등할 것이다.” - 홍대용, 의산문답(醫山問答) 중에서 - ① 기질로 말한다면 바르고 통하는 기(氣)를 얻은 것은 인(人)이 되고, 치우치고 막힌 기(氣)를 얻은 것은 물(物)이 된다. 바르고 통하는 가운데도 맑고 흐리며, 순수하고 불순한 구분이 있다. 치우치고 막힌 가운데도 이따금 통하기도 하고 아주 막히기도 하는 차이가 있다. ② 하늘이 명한 바에서 본다면, 범이나 사람이나 다 같이 물(物)의 하나이다. 하늘과 땅이 물(物)을 낳는 인에서 논한다면, 범이나 메뚜기, 누에, 벌, 개미가 사람과 함께 양육되어 서로 어그러질 수 없다. ③ 물(物)에는 저것 아닌 것이 없고 이것 아닌 것이 없다. 그러나 저것으로부터는 보지 못하고 스스로 아는 것만 안다. 그러므로 저것은 이것 때문에 생겨나고 이것은 저것 때문에 생겨난다. ④ 무릇 생명이 있는 것이라면, 사람으로부터 소나 말, 돼지와 염소, 개미 같은 곤충에 이르기까지,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법이라오. 어찌 꼭 큰 생물만이 죽음을 싫어하고 작은 생물은 그렇지 않다 하겠소?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3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1]
    국어(한문 포함)-인.pdf 국어(한문 포함)-재.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김상곤.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최혁춘.pdf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단어 중 품사가 다른 것은? ① 쌍둥이도 성격이 다른 경우가 많다. ② 그 사람은 허튼 말을 하고 다닐 사람이 아니다. ③ 그는 갖은 양념을 넣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④ 사람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외딴 집이 나타났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2 ~ 문 3] (가) 광혜원 이월마을에서 칠현산 기슭에 이르기 전에 그만 나는 영문 모를 드넓은 자작나무 분지로 접어들었다 누군가가 가라고 내 등을 떠밀었는지 나는 뒤돌아 보았다 아무도 없다 다만 눈발에 익숙한 먼 산에 대해서 아무런 상관도 없게 자작나무 숲의 벗은 몸들이 이 세상을 ㉠ 정직하게 한다 그렇구나 겨울 나무들 만이 ㉡ 타락을 모른다 (나) 슬픔에는 거짓이 없다 어찌 삶으로 울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냐 오래오래 우리나라 여자야말로 울음이었다 스스로 달래어온 울음이었다 자작나무는 저희들끼리건만 찾아든 나까지 하나가 된다 누구나 다 여기 오지 못해도 여기에 온 것이나 다름없이 자작나무는 오지 못한 사람 하나하나와도 함께인 양 아름답다 (다) 나는 나무와 나뭇가지와 깊은 하늘 속의 우듬지의 떨림을 보며 나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우쭐해서 나뭇짐 지게 무겁게 지고 싶었다 아니 이런 추운 곳의 ㉢적막으로 태어나는 눈엽이나 삼거리 술집의 삶은 고기처럼 순하고 싶었다 너무나 ㉣교조적인 삶이었으므로 미풍에 대해서도 사나웠으므로 (라) 얼마 만이냐 이런 곳이야말로 우리에게 십여 년 만에 ㉤ 강렬한 곳이다 강렬한 이 ㉥경건성! 이것은 나 한 사람에게가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해 말하는 것을 내 벅찬 가슴은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도 자기가 모든 낱낱 중의 하나임을 깨달을 때가 온다 나는 어린 시절에 이미 늙어버렸다 여기 와서 나는 또 태어나야 한다 그래서 이제 나는 자작나무의 ㉦천부적인 겨울과 함께 깨물어 먹고 싶은 어여쁨에 들떠 남의 어린 외동으로 자라난다 (마) 나는 광혜원으로 내려가는 길을 등지고 삭풍의 칠현산 험한 길로 서슴없이 ㉧ 지향했다 - 고은,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 문 2. 제시된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기반성과 자기 연민의 슬픈 목소리가 시 전체를 통해 유지 되고 있다. ② 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과정은 통과 제의적 양상을 드러낸다. ③ (다)의 ‘미풍’은 삶의 아주 작은 국면을 뜻한다. ④ (마)는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에서 오는 자신감이 투영되어 있다. 문 3. 한자어를 한자로 옮길 때 바르지 못한 것이 있는 것은? ① ㉠ : 正直, ㉡ : 墮落 ② ㉢ : 寂寞, ㉣ : 敎條 ③ ㉤ : 强烈, ㉥ : 敬虔 ④ ㉦ : 天賦, ㉧ : 志向 문 4.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못한 것은? ① 그는 잠시 궁싯거리다가 면접관을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 궁싯거리다 :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② 오랑캐꽃은 소복소복 무리를 지어 가며 다문다문 피었다. - 다문다문 : 공간적으로 배지 아니하고 사이가 좀 드문 모양. ③ 이 동네 사람들, 이 늙은이 주검 위에 뗏장 한 장씩은 덮어 주러 올 것이다. - 뗏장 : 장례 때 사용하는 삼베 조각. ④ 팔십 전을 손에 쥔 김 첨지의 마음은 푼푼하였다. -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문 5. 로마자 표기법이 잘못된 것은? ① 인왕리 : Inwang-li ② 독립문 : Dongnimmun ③ 같이 : gachi ④ 하회탈 : Hahoetal 문 6. 각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대전 지법 제12 형사부는 지난 8일 ‘성폭력 범죄자의 성 충동 약물 치료에 관한 법률(일명 화학적 거세법)’에 대해 헌법 재판소에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화학적 거세가 본인 동의를 구하지 않고 법원의 명령에 따라 강제적으로 집행된다는 이유에서다. 대전 지법 관계자는 ‘화학적 거세법이 자기 결정권이나 신체를 훼손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나) 화학적 거세는 성적 활동이나 성욕을 감퇴시킬 목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2011년 7월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일 미성년자 성폭행범인 30대 남성에게 첫 화학적 거세 판결이 내려졌다. 다음 달부터는 피해자 연령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다) 법조계와 일부 인권 단체는 본인의 동의 없는 강제적인 화학적 거세는 위헌 소지가 크다고 주장한다. 미국, 덴마크, 핀란드 등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는 국가 대부분이 당사자의 동의를 요구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약물 투여 기간에만 성욕이 감퇴할 뿐 범죄 재발 방지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많다. (라) 반론도 만만치 않다. 성범죄의 경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먼저라는 주장이다. 성범죄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범죄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화학적 거세가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① (가) : 대전 지법은 헌법 재판소에 화학적 거세법에 대한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② (나) : 현재 시행 중인 화학적 거세가 다음 달부터 피해자 연령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③ (다) : 화학적 거세는 범죄 재발 방지 효과가 없다. ④ (라) : 범죄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화학적 거세가 시행 되어야 한다. 문 7. 우리말 표현으로 옳은 것은? ① (시청 간부가 외부 전문가에게) 저는 시청에 근무하는 전우치 과장입니다. 교수님께 하반기 경제 전망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② (간호사가 환자에게) 환자분, 주사 맞게 침대에 누우실게요. ③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아범은 아직 안 들어왔어요. ④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저희나라 국민들은 독도 문제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2 쪽 문 8. 다음 글의 내용에 가장 부합되는 시조는? 급히 세수하고 의관을 정제하며 방장에 나아가니 다른 제자들이 이미 다 모였더라. 대사 소리하여 묻되, “성진아, 인간 부귀를 지내니 과연 어떠하더뇨?” 성진이 고두하며 눈물을 흘려 가로되, “성진이 이미 깨달았나이다. 제자 불초하여 염려를 그릇 먹어 죄를 지으니, 마땅히 인세에 윤회할 것이어늘, 사부 자비하사 하룻밤 꿈으로 제자의 마음 깨닫게 하시니, 사부의 은혜를 천만 겁이라도 갚기 어렵도소이다.” 대사 가로되, “네 승흥하여 갔다가 흥진하여 돌아왔으니 내 무슨 간예함이 있으리오? 네 또 이르되 인세에 윤회할 것을 꿈을 꾸다 하니, 이는 인세와 꿈을 다르다 함이니, 네 오히려 꿈을 채 깨지 못하였도다.” ① 首陽山 라보며 夷齊 恨 노라 주려 주글진들 採薇도 것가 비록애 푸새엣 거신들 긔 뉘 헤 낫 니 ② 歸去來 歸去來 들 물러간 이 긔 누구며 공명이 浮雲인 줄 사람마다 알건마는 세상에 꿈 깬 이 없으니 그를 슬허 노라 ③ 梨花에 月白 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ㅣ야 아랴마 多情도 病인 냥 여 못 드러 노라 ④ 長安을 도라보니 北闕이 千里로다 魚舟에 누어신 니즌 스치 이시랴 두어라 내 시름 안니라 濟世賢이 업스랴 문 9.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외래어는 원래의 언어에서 가졌던 모습을 잃어버리고 새 언어에 동화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외래어의 동화 양상을 음운, 형태, 의미적 측면에서 살펴보자. 첫째, 외래어는 국어에 들어오면서 국어의 음운적 특징을 띠게 되어 외국어 본래의 발음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한다. 자음이든 모음이든 국어에 없는 소리는 국어의 가장 가까운 소리로 바뀌고 만다. 프랑스의 수도 Paris는 원래 프랑스 어인데 국어에서는 ‘파리’가 된다. 프랑스 어 [r] 발음은 국어에 없는 소리여서 비슷한 소리인 ‘ㄹ’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그 외에 장단이나 강세, 성조와 같은 운율적 자질도 원래 외국어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만다. 둘째, 외래어는 국어의 형태적인 특징을 갖게 된다. 외래어의 동사와 형용사는 ‘-하다’가 반드시 붙어서 쓰이게 된다. 영어 형용사 smart가 국어에 들어오면 ‘스마트하다’가 된다. ‘아이러니하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명사에 ‘-하다’가 붙어 형용사처럼 쓰인 경우이다. 셋째, 외래어는 원래 언어의 의미와 다른 의미로 쓰일 수 있다. 일례로 프랑스 어 madame이 국어에 와서는 ‘마담’이 되는데 프랑스 어에서의 ‘부인’의 의미가 국어에서는 ‘술집 이나 다방의 여주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① 외래어의 갈래 ② 외래어의 특성 ③ 외래어의 변화 ④ 외래어의 개념 문 10.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선 시대의 백자는 기교가 넘치는 고려 시대의 청자와는 달리 담백하여 ( ) 멋이 있다. ① 곡진(曲盡)한 ② 소박(素朴)한 ③ 섬세(纖細)한 ④ 진중(珍重)한 문 11.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음소들이 결합하여 음절이 되고, 이것들이 다시 결합하여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면서 언어의 주요 기능인 의미 전달이 이루어진다. 음소들이 결합될 때 음소들의 음성적 특성, 즉 음성 자질들의 특성에 따라 앞뒤 음소들이 변하게 되는데 이것을 음운의 변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소리가 변하는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 경제’와 ‘표현 효과’ 두 가지이다. 즉, 소리는 발음할 때 힘이 덜 드는 방향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표현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조음 위치나 비슷한 조음 방법의 소리가 연속된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음할 때 힘이 덜 들게 된다. 그래서 상이한 소리들이 비슷한 위치나 방법의 소리 들로 닮아 가게 되는데 이것을 ‘동화’라고 한다. 곧 동화는 노력 경제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와 달리 음운의 변동에 ‘노력 경제’와는 상반된 심리 작용이 작동하기도 한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음소의 연결로 청각 효과가 약하다고 인지될 경우, 오히려 공통성이 적은 다른 음소로 바뀔 수 있다. 이처럼 발음상 힘이 더 들더라도 청각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동하는 현상을 ‘이화’라고 하며, 이에는 모음조화 파괴 현상과 사잇소리 현상 등이 있다. ① ‘노력 경제’와 ‘표현 효과’는 음운 변동의 주요한 원인이다. ② 음운의 변동이 일어날 때에는 심리적 원인이 개입될 수 있다. ③ ‘표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화의 이점을 포기해야 한다. ④ 가까운 조음 위치나 비슷한 조음 방법을 사용할 경우 청각적 효과가 높아진다. 문 12. 다음 설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동의보감 에서는 인간을 생식(生殖)을 할 수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대별하였다. 남자 16세 이상, 여자 14세 이상의 성인과 그렇지 못한 소아의 구분이 그것으로, 남자는 16세 이상이 되어야 정(精)을 생산할 수 있고 여자의 경우 14세 이상이어야 월경을 통해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생식을 통해 후세를 이어 갈 수 있는 인간만이 참된 인간으로 정의된 것이다. 여기서 남정(男精)과 모혈(母血)의 개념이 중요하게 대두된다. 이러한 남녀의 구분법은 단순히 생리적인 성 차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생식을 중시한 표현이었다. 남정의 개념이 생식 가능한 남자를 중심에 놓고 있는 것처럼, 모혈 역시 생식 가능한 여성만을 고려한 표현이다. 이에 따라 남성에게는 정(精)이, 여성에게는 혈(血)과 자궁 (子宮)이 중요한 기능으로 파악되었다. ① 혼인이라는 사회적 의례가 매우 중요하다. ② 성인이라 하여도 자녀를 생산할 수 없다면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없다. ③ 인간의 사회적 중요도는 성인 남자 → 성인 여자 → 어린이의 순서이다. ④ 동의보감 에서는 질병의 원인에 따라 병을 분류한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한자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뛰어난 ㉠ 技術을 가진 사람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문제를 어떻게 ㉡技術的으로 해결하느냐가 오늘날 교육의 과제이다. 우선 현재 인재 양성 실태의 정확한 ㉢ 記述을 바탕으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론적 으로는 가능해 보이지만, ㉣ 記述的으로 불가능한 방안을 폐기해야 할 것이다. ① ㉠ ② ㉡ ③ ㉢ ④ ㉣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3 쪽 문 14.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나는 오랜만에 자장면을 시켜 먹기 위해 중국집에 전화를 했다. 종업원이 전화를 받고는 내가 있는 곳이 ㉠ 언덕배기 라서 한 그릇은 배달을 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럼 ㉡곱빼기를 시키면 올 수 있느냐?” 라고 물었다. 기분 같으면 그놈의 ㉢ 대갈빼기를 휘갈겨 주고 싶었지만 음식이 올 때까지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어제처럼 단골 식당에서 ㉣ 뚝빼기를 시켰더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하고 후회를 했다. ① ㉠ ② ㉡ ③ ㉢ ④ ㉣ 문 15.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유형과 방식은 대체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한자를 수용하여 그대로 사용하되 우리말의 순서대로 배열한 것을 흔히 서기체 표기라 한다. 서기체 표기는 우리말의 어순에 따라 한자가 배열되고 한자의 뜻이 모두 살아 있으므로, 우리말의 문법 형태소를 보충하면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이두체 표기로, 어휘 형태소와 문법 형태소가 구분 되어 표기된다. 즉 어휘 형태소는 중국식 어휘가 그대로 사용되고 문법 형태소는 훈독, 훈차, 음독, 음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기된다. 그리고 구나 절은 한문이 그대로 나타 나기도 한다. 셋째, 어휘 형태소와 문법 형태소를 가리지 않고, 훈독, 훈차, 음독, 음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향찰체 표기라 한다. 국어 문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차자 표기 방식이라 하겠다. 넷째, 한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필요한 곳에 구결(입겿)을 달아 이해의 편의를 도모한 문장이 있다. 이를 흔히 구결문 이라고 한다. ① ‘서기체 표기’는 문법 형태소를 반영하였다. ② ‘이두체 표기’는 문법 형태소가 표기되지 않는다. ③ ‘향찰체 표기’는 중국어 어순에 따라 어휘가 배열된다. ④ ‘구결문’은 구결(입겿)이 없어도 문장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문 16. 밑줄 친 부분 중 비유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붓질은 물기가 흥건하여 윤택하기 그지없다. 그런 호방한 붓질로 장승업은 정신이 번쩍 들게 때려 넣는가 하면 당겨 뽑고, 꺾어 냈는가 하더니 잔가지를 이리저리 삐쳐 댔다. ㉠ 나무 이파리는 크고 작은 울림이 자진모리장단을 타고 달리는 듯하더니, 급기야 ㉡ 독수리며 나무 이끼의 반복되는 점들에 이르자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인 양 후드득 두들겨 댔다. ㉢ 그것은 형상이기 이전에 움직임이고, 보고 있는 동안 그대로 음악이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나무는 나무, 독수리는 독수리, 풀잎은 풀잎이다. 어느 하나 틀에 맞춰 그린 것이 없으니 과장과 왜곡은 분명하다. ㉣그런데도 넘쳐 나는 이 생명력은 무엇인가? ① ㉠ ② ㉡ ③ ㉢ ④ ㉣ 문 17. 밑줄 친 말이 문장의 의미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① 그는 강소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② 호박잎과 함께 쌈밥을 먹을 때는 강된장이 제격이다. ③ 강밥을 먹으면서 반찬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④ 양념한 굴보다 강굴이 더 담백하고 맛있다. 문 18. 밑줄 친 어휘의 사용이 바른 문장은? ① 우리 농구 팀은 실력의 월등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상대 팀에 지고 말았다. ② 그의 성공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한 탓이다. ③ 입사 시험 준비를 하느라 잠을 못 자서인지 체중이 많이 줄었다. ④ 우리 방범대원들은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문 19. 다음 글의 제목으로 적절한 것은? 허균의 不覊奔放한 탈선적 생활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여러 천재들을 연상케 한다. 안정복에 의하면, 허균은 심지어 남녀의 정열을 天이라 하고 分別倫紀를 聖人之敎라 하여, 天이 성인보다 높은 것인 만큼 차라리 성인의 가르침을 어길지언정 천품의 본성은 감히 어길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글깨나 하는 浮薄한 文士들이 그의 門徒가 되어 天學을 주장하였지만, 그것은 서양의 天主學과는 霄壤의 차이가 있는 것이요, 견주어 같이 논할 성질의 것이 못 된다고 하였다. 허균이 仙道, 특히 불교에 관한 서적을 탐독하였음은 사실이다. 그로 인하여 罷官 까지 당한 일이 있었다. 또 일찍이 燕京에 왕래한 관계로 天主實義 를 읽었으리라는 것도 추측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天이 성인보다 높다는 사상을 유독 西學의 영향이라고 봄은 하나의 속단이 아닐까. 성인보다 높은 天이라고 하여 그 天이 반드시 서학의 天主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치 않다. 그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본연지성을 그의 존엄성에 있어서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함이 타당할 것이다. 天命之謂性의 성 자체의 존엄성이 성인이 제정한 倫紀보다 우월하다는 뜻일 것이다. 삼강오륜이 절대 불가침의 도덕률로 되어 있었던 그 당시에 있어서 대담무쌍한 발언이라 하겠으나, 오히려 모든 도덕률의 근거가 다름 아닌 인간의 본연지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려 한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공자도 五十而知天命하고 六十而耳順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허균 자신의 貪淫縱慾을 從心所欲不踰矩의 경지와 혼동하였다면 그것은 용서가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을 무시하고 그저 舊殼만을 墨守하려는 태도로부터 용감하게 탈피하여 보다 근원적인 天과의 관련에 있어서 인간성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① 허균의 천(天)과 인간의 본연지성 ② 허균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통해 본 그의 천재성 ③ 서학의 입장에서 본 허균의 천학 ④ 조선 시대 사상계의 경직성 문 20. 다음 글의 설명에 어긋나는 문장은? 중세 국어의 의문문은 명사에 보조사가 통합되어 이루어 지기도 한다. 의문사가 없이 가부(可否)의 판단만을 묻는 판정 의문에는 ‘가’가 쓰이고, 의문사가 있어 상대방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의문에는 ‘고’가 쓰인다. 의문의 보조사 ‘가, 고’는 ‘ㄹ’이나 ‘ㅣ’ 모음 뒤에서는 ‘ㄱ’이 ‘ㅇ’으로 약화되어 ‘아, 오’로 나타난다. ① 이 두 사 미 眞實로 네 항것가 ② 그 디 가지오 아니오 ③ 니르샤 이 엇던 光明고 ④ 法法이 므슴 얼굴오
    기출이 | 2017-10-03 | 0개 일치 |
  • 2013 국회직 8급 국어 문제 해설
    2013년-8급-국어(가형).pdf 2013 국회직 8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3 국회직 8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1 - 국 어 1. 다음 <보기>의 단어 중 합성어는 모두 몇 개인가? <보 기> 오솔길, 일으키다, 붙잡다, 새해, 풋사랑, 들국화, 접칼, 먹었 다, 참기름, 짓누르다, 날짐승, 남자답다, 반짝이다, 책상 ① 3개 ② 4개 ③ 5개 ④ 6개 ⑤ 7개 2. 다음 중 표준어로만 묶인 것은? ① 끄적거리다, 맨날, 접때, 삐친, 맛쩍은 ② 두리뭉실하다, 먹거리, 오순도순, 널빤지, 후드득후드득 ③ 남사스럽다, 점쟁이, 짜장면, 떠벌이, 핼쑥하다 ④ 쌉싸름하다, 뒷꿈치, 개발새발, 뾰두라지, 셋째 ⑤ 새초롬하다, 덩굴, 뜨락, 얼레리꼴레리, 소싯적 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고유어인 것은? ① 그녀는 운전면허 시험에 또 떨어져서 창피했다. ② 그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③ 나는 바지 기장을 줄여서 입었다. ④ 냄비에서 물이 끓고 있다. ⑤ 그는 모자를 벗어 가방 속에 넣었다. 4. 다음 밑줄 친 관용 표현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깐깐오월이라, 음력 5월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 사는 일이 힘들었지. ② 그 교수의 이론은 사개가 맞아 모두가 동의하였다. ③ 그는 오랫동안 만나 온 사람이지만 좀처럼 곁을 주지 않았다. ④ 우리 어머니는 손이 걸어서 음식을 항상 많이 하셨다. ⑤ 그는 엉너리를 치며 슬그머니 다가와 앉았다. 5. 다음 중 ㉠~㉤의 독음이 옳지 않은 것은? 元來 文學은 다못 情的 滿足 卽 ㉠ 遊戱로 생겨나실디며 多年間 如此히 알아와시나 漸漸 此가 進步 發展 에 及 야 理性이 添加 야 吾人의 思想과 理想을 支配 主權 者가 되며 人生 問題 解決의 擔任者가 된지라. (중략) 故로 所謂 文學은 昔日 遊戱的 文學과 全혀 異 니 昔日 詩歌 小說은 다못 ㉡ 鎖閑遣悶의 娛樂的 文字에 不過 며 其 作者도 如等 目的에 不外 여시나 今日의 詩歌 小說은 決 코 不然 야 人生과 宇宙의 眞理를 ㉢ 闡發 며 人生의 行路 를 硏究 며 人生의 情的 狀態 及 變遷을 ㉣ 攷究 며 其 作者도 가장 沈重 態度와 精密 觀察과 深遠 想像으로 心血을 ㉤ 灌注 니 昔日의 文學과 今日의 文學을 混同티 못 디로다. ① ㉠ : 유희 ② ㉡ : 쇄한유민 ③ ㉢ : 천발 ④ ㉣ : 고구 ⑤ ㉤ : 관주 6. 다음 중 화자가 복수로 설정된 것은? ① 頭流山 兩端水를 녜 듯고 이제 보니, 桃花 은 물에 山影조차 잠겨셰라. 아희야, 武陵이 어 오, 나 옌가 노라. ② 호 도 히언마 낟 티 들 리도 업스니 다. 아바님도 어이어신마 위 덩더둥셩 어마님 티 괴시리 업세라. 아소 님하, 어마님 티 괴시리 업세라. ③ 싀어마님 며 라기 낫바 벽 바흘 구루지 마오 빗에 바든 며 린가 갑세 쳐 온 며 린가 밤나모 서근 등걸에 휘초리 나니 치 알살픠선 싀아버님, 볏 뵌 치 되죵고신 싀어마님 三年 겨론 망태에 새 송곳 부리 치 죡 신 싀누이님 唐피 가론 밧 돌피 나니 치 노란 욋곳 튼 피 누 아 나 두고, 건 밧 메곳 튼 며 리를 어듸를 낫바 시 고. ④ 밤 서리김의 기러기 우러 녈 제 危樓에 혼자 올나 水晶簾을 거든마리 東山의 이 나고 北極의 별이 뵈니 님이신가 반기니 눈믈이 절로 난다. 淸光을 쥐여 내여 鳳凰樓의 븟티고져. 樓 우 거러 두고 八荒의 다 비최여 深山窮谷을 졈낫 티 그소셔. ⑤ 두터비 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 라 안자 것넌산 라보니 白松骨이 잇거 , 가슴이 금즉 여 풀덕 여 내 다가 두험 아래 잣바지거고. 모쳐라, 낸 낼싀망졍 에헐질 번 괘라. 7. 다음 중 한글 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에 맞게 쓴 것은? ① 나사가 너무 세게 좨 있어서 풀기 어렵다. ② 수업 시간에 떠들지 말아라. ③ 영희는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나서 잠을 잤다. ④ 네 기분은 어떻냐? ⑤ 철수는 지난 시험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2 - 8. 다음 중 문맥상 ㉠~㉤의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무거운 기분의 침체와 한없이 늘어진 생의 권태는 나가지 않는 나의 발길을 남포(南浦)까지 끌어왔다. 귀성한 후, 칠팔 개삭간의 불규칙한 생활은 나의 전신을 ㉠ 해면같이 짓두들겨 놓았을 뿐 아니라 나의 혼백까지 ㉡ 두 식하였다. 나의 몸을 어디를 두드리든지 알코올과 니코틴의 독취를 내뿜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피로하였었다. 더구나 육칠월 ㉢ 성하를 지내고 겹옷 입을 때가 되어서는 절기가 급변하여 갈수록 몸을 추스리기가 겨워서 동네 산보에도 식 은땀을 줄줄 흘리고 친구와 이야기하려면 두세 마디째부터는 목침을 찾았다. 그러면서도 무섭게 앙분(昻奮)한 신경만은 잠자리에서도 눈을 뜨고 있었다. 두홰 세홰 울 때까지 엎치락뒤치락거리다 가 동이 번히 트는 것을 보고 겨우 눈을 붙이는 것이 일주일 간이나 넘은 뒤에는 불을 끄고 드러눕지를 못하였다. 그 중에도 나의 머리에 ㉣ 교착하여 불을 끄고 누웠을 때 나 조용히 앉았을 때마다 가혹히 나의 신경을 엄습하여 오는 것은 해부된 개구리가 사지에 핀을 박고 칠성판 위에 자빠진 형상이다. 내가 중학교 이년 시대에 박물실험실에서 수염 텁석부리 선생이 청개구리를 해부하여 가지고 더운 김이 모락모락 나 는 오장을 차례차례로 끌어내서 자는 아기 누이듯이 ㉤ 주정 병에 채운 후에 옹위하고 서서 있는 생도들을 돌아다보며 대 발견이나 한 듯이, “자 여러분, 이래도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시오.” 하고 뾰족한 바늘 끝으로 여기저기를 콕콕 찌르는 대로 오장 을 빼앗긴 개구리는 진저리를 치며 사지에 못 박힌 채 발딱 발딱 고민하는 모양이었다. 팔 년이나 된 그 인상이 요사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나서 아무리 잊어버리려고 애를 써도 아니 되었다. 새파란 메스, 닭의 똥만한 오물오물하는 심장과 폐, 바늘 끝, 조그만 전 율…… 차례차례로 생각날 때마다 머리끝이 쭈뼛쭈뼛하고 전 신에 냉수를 끼얹는 것 같았다. ① 해면 : 해면동물(海綿動物) ② 두식 : 혼란스럽게 함 ③ 성하 : 한여름 ④ 교착 : 아주 단단히 달라붙음 ⑤ 주정병 : 알코올이 담긴 병 9. 다음 중 한자의 표기와 뜻이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氣像 : 대기 속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 ② 司正 : 그릇된 일을 다스려 바로잡음 ③ 改正 : 이미 정하였던 것을 고쳐서 다시 정함 ④ 收容 : 어떠한 것을 받아들임 ⑤ 現象 : 나타나 보이는 현재의 상태 10. 다음 <보기>의 글이 들어갈 위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 기> 아주 극단의 예로, 왕조말의 시인 황매천(黃梅泉)은 합방의 소식을 듣고 ‘難作人間識字人’―사람 가운데도 식자나 한다는 사람 되기가 이렇게도 어렵구나 하는 시를 남기고 자결을 했 다. 하물며 하루 세 끼 밥 먹기 위해, 혹은 단지 호강하고 편 히 살기 위해 직업을 택한다는 것은, 지식인으로서 차마 취 하지 못할 일인 것은 더 말할 것 없다. (가) 직업이 그저 일신의 고식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직 업을 통해 사회에 무엇인가 기여하는 것이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이라는 것은, 직업을 논하는 경우의 정석처럼 되어 있는 대목이다. 지게를 지건 구두닦이를 하건, 자신이 의 식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그것은 훌륭히 사회에 기여를 하 고 있다. (나) 그러나 직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식을 마땅 히 가짐직한 사람들이 그것을 갖지 못하거나, 아예 그것을 귀찮다고 외면하는 수도 있다. 직업을 한낱 고식지계로 타 락시켜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수가 있다. (다) 세상이 하고많은 부정부패가 있다고들 하고, 그 부정부패 가 불학무식(不學無識)한 사람들에서보다 식자(識字)나 한 다는 사람들 가운데서 더 심각하게 저질러지고 있는 것을 보면, 직업을 통한 사회적 분담이라는 의식은 그렇게 말처 럼 쉬운 일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라) 우수한 대학을 나오는 젊은이들 가운데도 경우에 따라서 는 우선 직업을 얻는 데조차 힘이 드는 수도 있기는 할 것 이다. 그런 정도로 오늘 현재의 우리 사회는 몹시 병든 구 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비록 비현실적이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더라도, 지식인 의 직업은 역시 고식지계일 수는 없다. (마) 자기의 개성에 따라, 이것이 나의 생계를 위할 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나의 참여, 분담, 공헌, 기여의 길이라고 확신 하여 얻은 직업에는 자기의 전 생명을 기울여 마땅하다. 내 직업에 전 생명을 기울이는 가운데서, 비로소, 이 세상 에 태어나 남들이라고 다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닌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 세상의 발전에 다소의 갚음이 라도 할 수 있는 길이 트일 것으로 믿는다. (바) 명예다, 부다, 그 밖에 세상에서 흔히 즐기는 가치들은 내 직업에 전 생명을 기울이는 부산물로서 와주면 더욱 좋고, 아니 와준다 해서 탓할 것 없는 것이 될 것으로 믿는다. ① (가)와 (나) 사이 ② (나)와 (다) 사이 ③ (다)와 (라) 사이 ④ (라)와 (마) 사이 ⑤ (마)와 (바) 사이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3 - 11. 다음 중 시적 화자의 정서가 <보기>의 시와 가장 가까운 것은? <보 기> 음이 어린 後ㅣ니 일이 다 어리다 萬重雲山에 어늬 님 오리마 , 지 닙 부 람에 幸혀 긘가 노라. ① 風霜이 섯거 친 날에 픠온 黃菊花를 金盆에 득 다마 玉堂에 보 오니, 桃李야, 곳이오냥 마라, 님의 을 알괘라. ② 말업슨 靑山이오 態업슨 流水ㅣ로다 갑업슨 淸風과 임 업슨 明月이로다 이듕에 일업슨 몸이 分別업시 늙그리라. ③ 靑草 우거진 골에 다 누엇 다 紅顔을 어듸 두고 白骨만 뭇쳣 다 盞 잡아 勸 리 업스니 글을 슬허 노라. ④ 묏버들 갈 것거 보내노라 님의손 자시 窓 밧긔 심거 두고 보쇼셔 밤비예 새닙 곳 나거든 날인가도 너기쇼셔. ⑤ 늙고 病든 情은 菊花에 붓쳐두고 실갓치 헛튼 愁心 黑葡萄에 붓쳐노라 귀밋틔 흣나는 白髮은 一長歌에 붓쳣노라. 12. 다음 글의 연결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어느 날 건축가 김진애 선배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다가 툭, 한마디 던졌다. “제주올레, 어때?” (나)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왜 길을 만들려고 하는지, 내가 만 들 제주 길에 어떤 풍경들이 펼쳐지는지를 입술이 부르트 게 설명했다. 제주 걷는 길, 섬길, 제주 소로길…… 숱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지만, 맘에 쏙 드는 건 없었다. (다) 길을 만들기에 앞서서 길 이름부터 짓기로 했다. 이름은 곧 깃발이요 철학이기에, 제주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반영 하면서도 길에 대한 나의 지향점이 오롯이 담긴 이름이라 야만 했다. (라) 내가 구상하는 길은 실용적 목적을 지닌 길이 아니다. 그 저 그곳에서 놀멍, 쉬멍, 걸으멍 가는 길이다. 지친 영혼에 게 세상의 짐을 잠시 부려놓도록 위안과 안식을 주는 길 이다. 푸른 하늘과 바다, 싱그러운 바람이 함께 하는. (마) 귀가 번쩍 뜨였다. 대부분이 육지 출신이라서 그게 뭔 소 리여, 의아한 눈치였지만 ‘올레’는 제주 출신인 내게는 참 으로 친근하고 정겨운 단어였다.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의 거리길로 들고나는 진입로가 올레다. ① (가)-(마)-(나)-(다)-(라) ② (나)-(다)-(라)-(가)-(마) ③ (다)-(나)-(가)-(마)-(라) ④ (다)-(나)-(라)-(가)-(마) ⑤ (다)-(라)-(나)-(가)-(마) 13. 다음 글의 서사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앉았을 때에 숭의 곁에는 서슬이 푸른 경 관 세 명이 달려왔다. 숭은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셋 중에 서 가장 똑똑해 보이는 순사가 바싹 숭의 가슴 앞에 와 서며, “당신 무엇이오?” 하고 무뚝뚝하게 물었다. ‘무엇이오?’ 하는 말에 숭은 좀 불쾌했다. “나 사람이오.” 하고 숭도 불쾌하게 대답하였다.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하고 곁에 섰던 순사가 숭에게 대들었다. “사람더러 무엇이냐고 묻는 법은 어디 있어?” 하고 숭도 반말로 대답했다. “이놈아, 그런 말버릇 어디서 배워먹었어?” 하고 곁에 섰 던 또 다른 순사가 숭의 따귀를 갈겼다. 연거푸 두 번을 갈 기는 판에 숭의 모자가 땅에 떨어졌다. 처음에 숭에게 ‘당신 무엇이오’ 하던 순사가 수첩을 꺼내어 들고, “성명이 무어?” 하고 신문하는 구조다. “내가 무슨 죄를 지은 것이 아니거든, 왜 까닭 없는 사람 더러 불공하게 말을 하오?” 하고 숭은 뻗대었다. “아마 이놈이 동네 농민들을 선동을 하여서 농업 기수에게 폭행을 시켰나 보오. 이놈부터 묶읍시다.” 하고 한 순사가 일 본말로 하였다. 숭은 어쩐 영문을 몰라서 어안이 벙벙하였다. 그러나 이 순사들은 자기를 따라온 것이 아니요, 이 동네 농민과 기수 새에 무슨 갈등이 생겨서 농민들을 잡으러 오는 것임을 짐작 하였다. 그리고는 일변은 변호사인 직업의식으로, 또 일변은 자기가 일생을 위해서 바치려는 살여울 동네 농민에게 무슨 중대 사건이 생겼다 하는 의식으로 이 자리에서 쓸데없는 말 썽을 일으키는 것이 옳지 아니한 것을 깨달았다. “나는 오늘 아침차로 서울서 내려온 사람이오. 지금 내 고 향인 살여울로 가는 길이오.” 하고 역시 일본말로 냉정하게 대답하였다. 숭의 유창하고 점잖은 일본말과 또 냉정한 어조 에 수첩을 내어든 순사는 좀 태도를 고쳤다. “오늘 차에서 내렸소?” 하고 일본말로 좀 순하게 물었다. “그렇소.” “그랬으면 자네네들 이 사람 보았겠지?” 하고 두 조선 순 사를 돌아보았다. 두 순사는 물끄러미 숭을 바라보았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응, 본 것 같소.” 하고 싱겁게 대답하였다. 이리해서 급하던 풍운은 지나갔다. 더구나 변호사라는 명 함을 보고는 경관들은 좀더 태도를 고쳤다. 숭의 따귀를 때 린 순사는 약간 머쓱하기까지 하였다. 숭은 불쾌한 생각이 용이히 가라앉지 않지마는, 이것은 시골에 으레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꿀떡 참았다-아니 참기로 별수가 있으랴마는. ① 전지적 위치에 있는 서술자가 사건의 진행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② 갈등을 유발한 상황이 진행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③ 서술자는 부분적으로 사건의 진행과정에 개입하는 양상을 보여 준다. ④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서도 사건의 진행과정이 드러나도록 하 고 있다. ⑤ 인물의 심리적인 갈등은 외적인 갈등에 비해 부차적인 대상으로 서술되고 있다.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4 - 14.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꿈꾸었노라, 동무들과 내가 가지런히 벌가의 하루 일을 다 마치고 석양에 마을로 돌아오는 꿈을, 즐거이, 꿈 가운데. 그러나 집 잃은 내 몸이여,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이처럼 떠돌으랴, 아침에 저물손에 새라 새로운 탄식을 얻으면서. 동이랴, 남북이랴, 내 몸은 떠가나니, 볼지어다, 희망의 반짝임은, 별빛이 아득함은. 물결뿐 떠올라라, 가슴에 팔다리에. 그러나 어쩌면 황송한 이 심정을! 날로 나날이 내 앞에는 자칫 가늘은 길이 이어가라. 나는 나아가리라 한 걸음, 또 한 걸음. 보이는 산비탈엔 온 새벽 동무들 저저 혼자…… 산경을 김매이는. ① 1연에서는 평화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② 2연에서는 삶을 터전을 잃고 헤매는 삶의 고통을 그리고 있다. ③ 3연에서는 유랑하면서도 희망을 확신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④ 4연에서는 절망적인 현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⑤ 유사어구의 반복과 영탄적 어조를 통해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15. 다음 중 <보기>의 (가)와 (나)의 연결 관계가 옳은 것은? <보 기> (가) 공문서 작성 시 유의할 점 - 정확한 단어 선택 ㉠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써야 함 ㉡ 공문에서 표현의 경제성을 얻기 위해 단어를 배열하는 경우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이 나타남 ㉢ 단어가 사전적 의미 이외에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및 인식까지 고려하여 써야 함 (나) 공문서에서 발견되는 오류 또는 개정 사례 ⓐ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각층 및 지역사회의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 촉하고 운영함으로써 ⓑ 행정 활동에 임할 때, 국세 공무원은 견제와 균형자 역 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함 ⓒ 별정직 공무원 인사관리 조례의 내용 중, ‘부녀청소년 아 동복지 분야’를 ‘여성청소년 아동복지 분야’로, ‘부녀 상 담 처리’를 ‘여성 상담 처리’로 바꿈 ⓓ 장애인 관련 문서를 작성할 때 ‘일반인’이나 ‘정상인’과 같은 용어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함 ① (나)의 ⓐ에는 (가)의 ㉠과 관련된 오류가 나타난다. ② (나)의 ⓑ에는 (가)의 ㉡ 및 ㉢과 관련된 오류가 나타난다. ③ (나)의 ⓒ는 (가)의 ㉠을 고려한 사례이다. ④ (나)의 ⓓ는 본질적으로 (가)의 ㉠과 관련된 사례이다. ⑤ (나)의 ⓐ와 ⓑ는 (가)의 ㉡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사례들이다. 16.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그 가수의 노래는 들을만하다. ② 내가 그 사람을 만난 것은 지난봄이었다. ③ 그녀가 나타나자 그들은 안절부절못했다. ④ 제아무리 빨라도 그를 따라잡지는 못할 것이다. ⑤ 그는 조만간 알프스산을 오를 예정이다. 17. 다음 글에서 제시하고 있는 ‘융합’의 사례로 보기 어려운 것은? 1980년 이후에 등장한 과학기술 분야의 가장 강력한 트렌 드는 컨버전스, 융합, 잡종의 트렌드이다. 기존의 분야들이 합쳐져서 새로운 분야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만들어진 몇 가 지 새로운 분야가 또 합쳐져서 시너지 효과를 낳는다. 이러 한 트렌드를 볼 때 미래에는 과학과 기술, 순수과학과 응용 과학의 경계가 섞이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분야들이 연구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나노과학기술, 생명공학, 물질공학, 뇌과 학, 인지과학 등이 이러한 융합의 예이다. 연구대학과 국립연 구소의 흥망성쇠는 이러한 융합의 경향에 기존의 학문 분과 제도를 어떻게 잘 접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융합은 과학기술 분야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과학기 술과 다른 문화적 영역에서도 일어난다. 과학기술과 예술, 과 학기술과 철학, 과학기술과 법 등 20세기에는 서로 별개의 영역 사이의 혼성이 강조될 것이다. 이는 급격히 바뀌는 세 상에 대한 새로운 철학과 도덕, 법률의 필요성에서 기인한다. 인간의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 만들어지고, 동물의 장기가 인 간의 몸에 이식도 되고 있다. 생각만으로 기계를 작동시키는 인간-기계의 인터페이스도 실험의 수준을 지나 곧 현실화되 는 단계에 와 있다. 인간-동물-기계의 경계가 무너지는 세상 에서 철학, 법, 과학 기술의 경계도 무너지는 것이다. 20년 후 과학기술의 세부 내용을 지금 예측하기는 쉽지 않 다. 하지만 융합 학문과 학제 간 연구의 지배적 패러다임화, 과학과 타 문화의 혼성화, 사회를 위한 과학 기술의 역할 증 대, 국제화와 합동 연구의 증가라는 트렌드는 미래 과학 기 술을 특징짓는 뚜렷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① 유전공학, 화학 독성물, 태아 권리 등의 법적 논쟁에 대한 날카로 운 분석을 담은 책 ② 과학자들이 이룬 연구 성과들이 어떻게 재판의 사실 인정 기준에 영향을 주는가를 탐색하고 있는 책 ③ 과학기술과 법이 만나고 충돌하는 지점들을 탐구하고, 미래의 지 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둘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제시한 책 ④ 과학은 신이 부여한 자연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며, 사법 체계도 보편적인 자연법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는 주장을 펴는 책 ⑤ 과학자는 과학의 발전 외에 인류의 행복이나 복지 등에는 그리 관심이 많지 않다는 전제 하에 과학 기술에 대해 평가할 수 있도 록 법조인에게 과학 교육이 필요함을 주장한 책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5 - ※ [18 ~ 1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휴리스틱(heuristic)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지만 명확한 실마리가 없을 경우 에 사용하는 편의적·발견적인 방법이다. 우리말로는 쉬운 방법, 간편법, 발견법, 어림셈 또는 지름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190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 논문에 서 휴리스틱을 ‘불완전하지만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는 의미 로 사용했다. 수학자인 폴리아는 휴리스틱을 ‘발견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로 사용했고, 수학적인 문제 해결에도 휴리스틱 방법이 매우 유효하다고 했다. 휴리스틱에 반대되는 것이 알고리즘(algorism)이다. 알고리 즘은 일정한 순서대로 풀어나가면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 는 방법이다. 삼각형의 면적을 구하는 공식이 알고리즘의 좋 은 예이다. 휴리스틱을 이용하는 방법은 거의 모든 경우에 어느 정도 만족스럽고,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한 답을 재빨리, 그것도 큰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먼의 ‘만족화’원리와 일치하는 사고방식인데, 가장 전형적인 양상이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이다. 이용 가능성이란 어떤 사상(事象)이 출현할 빈도나 확률을 판단할 때, 그 사상과 관 련해서 쉽게 알 수 있는 사례를 생각해 내고 그것을 기초로 판단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휴리스틱은 완전한 답이 아니므로 때로는 터무니없 는 실수를 자아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확실한 의사결정 을 이론화하기 위해서는 확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확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 확률은, 이를테면 어떤 사람이 선거에 당선될지, 경기가 좋아질지, 시합에서 어느 편 이 우승할지 따위를 ‘전망’할 때 이용된다. 대개 그러한 확률 은 어떤 근거를 기초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직감적으로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런데 직감적인 판단에서 오는 주관적인 확률은 과연 정확한 것일까?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일련의 연구를 통해 인간이 확률이나 빈도를 판단할 때 몇 가지 휴리스틱을 이용하지만, 그에 따 라 얻어지는 판단은 객관적이며 올바른 평가와 상당한 차이 가 있다는 의미로 종종 ‘바이어스’가 동반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이 일으키는 바이어스 가운데 하나가 ‘사후 판단 바이어스’이다.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진 뒤에 ‘그 렇게 될 줄 알았어.’ ‘그렇게 될 거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 어.’와 같은 말을 자주 한다. 이렇게 결과를 알고 나서 마치 사전에 그것을 예견하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하는 바이어스를 ‘사후 판단 바이어스’라고 한다. 18. 윗글의 논지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분석 대상과 관련되는 개념들을 연쇄적으로 제시하며 정보의 확 대를 꾀하고 있다. ② 인과 관계를 중심으로 분석 대상에 대한 논리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③ 핵심 개념을 설명하면서 그와 유사한 개념들과 비교함으로써 이 해를 돕고 있다. ④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다양한 맥락에서 재구성하여 반복적으 로 제시하고 있다. ⑤ 핵심 개념의 속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을 시도하고 있다. 19. 윗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휴리스틱’과 ‘바이어스’의 관계를 보여주 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평소에 30분 정도 걸리기에 느긋하게 출발했는데 갑자기 교통사 고가 나는 바람에 늦어졌다. ② 그녀는 살을 빼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밥맛이 좋아지면서 오히 려 몸무게가 늘었다. ③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를 4번 타자에 기 용했는데 4타수 무(無)안타를 기록하였다. ④ 동네 마트에서 추첨 세일을 한다기에 식구들이 다 나섰는데 한 집에 한 명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⑤ 작년에 텃밭에서 제일 재미를 본 채소를 집중적으로 심었는데 유 례없이 병충해가 돌아 몽땅 망치고 말았다. 20. 아래 틀린 문장들을 고쳐 써야 할 이유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수출 통관 사무 처리에 관한 고시 중 다음과 같이 개정·고시합니 다. → 문장 성분이 생략되어 어색한 문장임 ② 이 고시의 시행과 동시에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규정은 이 를 폐지한다. → 특정 성분이 중복되어 바른 문장이 아님 ③ 사업목적 : 본 사적지 내의 고분은 고고학적으로는 이 지역의 중 요한 6세기의 횡혈식 고분임 → 수식어들의 순서가 바르지 않아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료하게 드러나지 않음 ④ 택지 개발을 하면서 주위의 역사적 환경이 크게 훼손되어 그 상 태로 보존함이 타당한지에 대하여 쟁점이 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함 → 문장 성분이 중복되어 뜻이 분명하지 않음 ⑤ 멕시코에서 또 하나 주의할 사항은 과음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 고 양주보다는 데킬라를 마시는 게 좋다. → 문장 성분 간 호응이 잘못되어 어색한 문장임 21. 다음 중 두 사람의 대화가 표현상 어색하지 않은 것은? ① 장인 : 김 서방, 이리 와서 이 책들을 옮겨 주게. 사위 : 네, 아버님. ② 손님 : 이 휴대전화를 사고 싶습니다. 한 달 요금이 얼마인가요? 점원 : 네, 고객님은 매월 45,000원 되세요. ③ 간호사 : 홍길동 님, 어느 분이세요? 환자 : 접니다. 간호사 : 이쪽에 잠깐 앉아 계실게요. ④ 부장 : 자네, 이것 할 수 있겠나? 대리 : 네, 하시라면 해야죠. ⑤ 선생님 : 철수야, 아버지의 이름이 무엇이지? 학생 : 네, 저의 아버지 함자는 홍자 길자 동자이십니다. 2013년도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 어 책형 가 - 6 - ※ [22 ~ 2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나라가 독립(獨立)이 되려면 남과 달라 독립이 아니라 남 과 같아야 독립이 되는 것인데, 내 나라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은 아무쪼록 내버리지 말고 특별히 배양하여 세상에 행 세할 만큼 만들어 놓고 남을 대하여 말하되, 우리나라에도 이러 저러한 좋은 것이 있다고 자랑하는 것이 독립하는 사람 의 승벽( )이거늘, 조선은 남을 대하여 자랑할 것이 별양 (別樣) 없으니까, 아무쪼록 남의 좋은 것을 본받아 내 것을 만들고 몇 해 후에나 남을 대하여 우리나라에도 그만큼 좋은 것이 있다고 할 날이 있을 터이요, 본래는 어느 나라에서 본 받아 왔든지 지금은 우리나라 것이 되었다고 할 터인데, 조 선에 그 중 생각 있고 학문 있게 만든 것은 조선 국문이라. 조선 사람들이 대개 완고하여 좋은 것이라도 남의 것은 본 받기를 좋아 아니하고 조선 것은 지키기를 즐거워하나, 글에 당하여서는 좋은 조선 글은 내버리고 청국 글을 기어이 배워 그 글을 쓰기를 숭상하니, 매우 이상한 것이 조선 글이 청국 글만 못 할 것 같으면 암만 내 것이라도 내버리고 남의 나라 글을 숭상하는 것이 진보하는 사람의 일이거니와, 백배나 나 은 국문을 내버리고 어렵고 세상에 경계( ) 없이 만든 청 국 글을 배워 그걸 숭상하기를 좋아하니, 대단히 우습고 개 탄할 일이더라. 지금 조선에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들은 한 문을 공부하였고 국문으로는 공부한 사람이 적은 고로 국문 이 실상 어떻게 학문 있게 만든 글인 줄을 조선 사람들이 모 르는지라. 나라마다 쓰는 글이라 하는 것은 하는 말과 같아 책을 읽어 들려주면 말하는 것과 일반이거늘, 조선은 한문으 로 책을 만들고 문적( )을 만들어 읽으니 글과 말이 다른 지라. 그리한즉 말공부 따로 하고 글공부 따로 하여야 할 터 이요, 설령 글공부한 사람이라도 남이 책 읽는 것을 듣고는 무슨 말인지를 모를지라. 지금 소위 공부하였다는 사람은 국문을 숭상하기를 좋아 아니할 것이 한문을 하였은즉, 그 배운 것을 가지고 남보다 유식한 체 하려니까 만일 국문으로 책과 문적을 만들어 전국 인민이 다 학문 있게 되면 자기의 유식한 표가 드러나지 아 니할까 두려워하고, 또 한문을 공부하였고 국문은 공부를 아 니 한 고로 한문을 자기의 국문보다 더 아는지라. 그러하나 그런 사람이 국중(國中)에 몇이 있으리오. 수효는 적으나 한 문 하는 사람들이 한문 아는 자세( )하고 권리를 모두 차 지하야 그 나머지 전국 인민을 압제하라는 풍속이니, 국문 숭상하기를 어찌 이런 사람들이 좋아하리오. 그러하나 나라 란 것은 몇 사람만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전국 인민을 모 두 위하여 만든 것이요, 전국 인민이 모두 학문이 있고 지식 이 있게 되어야 그 나라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자주 독립을 보호하며 사농공상이 늘어가는 법이라. 22. 괄호 속에 들어갈 한자어가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된 것은? ① 勝癖 - 境界 - 門籍 - 姿勢 ② 勝癖 - 經界 - 文籍 - 姿勢 ③ 承癖 - 境界 - 門籍 - 藉勢 ④ 勝癖 - 經界 - 文籍 - 藉勢 ⑤ 承癖 - 境界 - 文籍 - 姿勢 23. 윗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국문은 한문보다 뛰어나다. ② 한문을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③ 조선 사람들은 문명국을 본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④ 조선이 독립을 이루려면 다른 나라와 동등해져야 한다. ⑤ 지식인이 국문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군림하기 위해서이다. 24. 다음 중 문맥상 ㉠에 들어갈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아가 아가, 우지 마라. 아무리 젖을 달란들 무엇 먹고 젖 이 나며 밥을 아무리 달란들 어대서 쌀이 나랴.” 이처럼 달랠 제 흥부 마음 인후(仁厚)하여 청산유수요 곤 륜백옥(崑崙白玉)이라. 성덕을 본을 삼고 악한 일 멀리하며 물욕에 탐이 없고 주색(酒色)에 무심한지라. 마음이 이러하니 부귀를 바랄소냐. 흥부 아내 이른 말이, “여보 아이 아버지, 내 말씀 들어 보시오. 부질없이 청렴한 체 마오. 안자(顔子)의 누항단표(陋巷簞瓢) 주린 염치 삼십에 조사(早死)하고 백이숙제 주린 염치 수양산에 아사(餓死)하니 청루 소부 울었으매 부질없는 청렴 말고 저 자식들 살려 보 사이다. 저 건너 아주버님 댁에 가서 쌀이 되나 돈이 되나 양단간에 얻어 옵소.” 흥부 하는 말 “형님 댁에 갔다가 보리나 타고 오게?” 흥부 아내 착한 마음에 보리라 하니까 먹는 보리로만 알고 하는 말이, “여보, 배부른 소리 작작하오. 보리는 흉년 곡식이라 느루 먹기는 정말 쌀보다 낫습네다.” 흥부 하는 말이, “여보 마누라, 보리라니까 갈보리, 봄보리, 늦보리로 아나 보오그려. 우리 형님이 음식 끝을 볼 양이면 사촌을 몰라보 고 가사목이나무 푸레 몽치로 함부로 치는 성품이니 그런 보 리를 어떤 놈이 탄단 말인가.” 흥부 아내 하는 말이, “애고, 이 말이 웬 말이오. 상담(常談)에 ( ㉠ )는 말이 있지 않소. 맞으나 아니 맞으나 쏘아 보다가 그만둡소.” 흥부 이 말 듣고 마지못하여 형의 집으로 건너간다. ① 포도청의 문고리라도 잡아 빼라. ② 동냥은 아니 주더라도 쪽박은 깨지 말라. ③ 마당 벌어진 데 웬 솔뿌리 걱정이냐. ④ 자식 죽는 건 봐도 곡식 타는 건 못 본다. ⑤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25. 다음 중 사자성어의 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① 盲者正門 : 우둔하고 미련한 사람이 어찌하다가 이치에 들어맞는 바른 일을 함 ② 暴虎馮河 : 용기는 있으나 무모함 ③ 草露人生 : 청빈하고 소박한 삶 ④ 上下撑石 :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견디어 가는 것 ⑤ 望雲之情 : 자식이 객지에서 고향에 계신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
    기출이 | 2017-10-03 | 0개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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