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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지방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국어(한문 포함)-B.pdf 국어(한문 포함)-D.pdf 2019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오대혁.pdf 2019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김춘호.pdf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현주가 취직이 되었대. ㉠ 이는 참으로 잘된 일이야. ○ 지금 사는 ㉡ 그 집이 싫으면 다른 집을 알아보자. ○ 쟤는 우리가 싫어했던 ㉢ 저것이 마음에 든대. ○ 어르신, 제가 ㉣ 저 건물까지 부축해 드리겠습니다. ① ㉠: 앞에 발화된 진술의 내용을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 ② ㉡: 화자와 청자 모두 모르는 대상을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 ③ ㉢: 화자는 모르지만 청자는 아는 내용을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 ④ ㉣: 화자와 청자 모두에게 가까이 위치한 대상을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 문 2. 다음을 고려한 보고서 작성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주제: 주거지의 관광 명소화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 ○ 목적: 북촌 한옥 마을, 이화 마을 등의 주거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기존 거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이 위협받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① 외국의 유사한 정책 사례를 조사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② 대상 지역에 주소지를 둔 관광 업체의 경영 실태 및 매출 실적을 분석한다. ③ 전문가 자문 회의와 주민 토론회를 열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④ 대상 지역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유형화한다. 문 3. 밑줄 친 어휘 중 잘못 쓰인 것으로만 묶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혼자 낯선 이의 집에서 숙식을 ㉠ 붙인다는 것은 분명 힘에 ㉡ 부치는 일로 보였다. 오늘은 측은한 마음에 말을 ㉢ 붙여 보았지만, 아무 대답 없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려고 우표를 ㉣부치고 있을 뿐이었다. ㉤ 붙여 먹을 땅 한 평 없던 아버지일지라도 그 아이가 유일하게 정을 ㉥ 붙였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문 4. 밑줄 친 부분의 주된 설명 방식은? 보살은 자기 자신이 불경의 체험 내용인 보리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일체의 타인에게도 그의 진리를 체득시키고자 정진하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보살은 나한과 같은 자리 (自利)를 위하여 보리를 구하는 자가 아니고 어디까지든지 이타(利他)를 위하여 활동하는 것이다. 나한이 개인적 자각인 데 대하여 보살은 사회적 자각에 입각한 것이니, 나한은 언제든지 개인 본위이고 개인 중심주의인 데 대하여 보살은 사회 본위이고 사회 중심주의인 것이다. ① 유추 ② 묘사 ③ 예시 ④ 대조 문 5. 다음 글에서 결론적으로 주장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는 개인의 알 권리를 충족하거나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해 생각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가치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도덕적 응징이라는 미명하에 개인의 신상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공개하는 범법 행위가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법적 처벌이 어렵다면 도덕적으로 응징해서라도 죄를 물어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요구가, ‘모욕죄’나 ‘사이버 명예 훼손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는 범죄 행위 수준의 과도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사회적 비난이 집중된 사건의 경우, 공익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사건의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개인 신상 정보부터 무분별하게 유출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그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인격 훼손은 물론, 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하여 정보를 공유할 때에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훼손하는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아닌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① 정보 공유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 ② 정보 유출로 공공의 이익이 훼손되는 경우는 없다. ③ 공유된 정보는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④ 정보 공유 과정에서 개인의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 문 6.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한국 전통 건축의 특징 중 하나는 여러 건물들이 일정한 축이나 질서에 의해 배치되고, 그 중간 부분에 크고 작은 마당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당으로부터의 시선이 마루를 거쳐 방으로 연결되고, 다시 창호를 통해 저 멀리의 들과 강과 산으로 이어진다. 한국 전통 건축은 결코 자연을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고 열려진 건축 공간을 통해 정원처럼 즐기는 방식을 취한다. 그것은 자연을 정복하려는 중국 전통 건축이나, 자연을 소유하려는 일본 전통 건축의 특징과 명확히 구별되는 것이다. 한국 전통 건축물이 왜소하거나 초라해 보인다고 말하는 경우는 대개 외형적인 크기와 넓이 그리고 장식적 요소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 건축은 ‘겸손의 건축’이다.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자연을 침해 하면서까지 건축물을 두드러지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한국 전통 건축의 기본 철학이다. 더 나아가 건축물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인간이 잠시 그 품에 머물렀다가 사라지는 것이 옳다는 철학도 한국 전통 건축에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부터 산과 들을 제압하는 거대한 건축물을 짓지 않으려고 했으며, 그 형태 또한 인위적인 직선을 배제하고 자연계의 곡선을 따르는 것을 즐겼다. ① 한국의 전통 가옥은 방의 창문을 통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② 한국 전통 건축은 자연을 소유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면에서 일본 전통 건축과 다르다. ③ 한국 전통 건축에서 자연을 압도하는 건축을 추구하지 않은 것은 건축물을 자연의 일부로 여긴 까닭이다. ④ 한국 전통 건축의 조형미를 직선보다 곡선에서 찾은 것은 한국 전통 건축의 철학을 잘못 이해한 결과이다.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2 쪽 문 7. ‘효녀 지은’의 행위를 나타내는 사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효녀 지은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홀로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아침과 저녁으로 문안드리며 곁을 떠나지 않았다. - 삼국사기 열전 ‘효녀 지은’에서 - ① 肝膽相照 ② 磨斧爲針 ③ 昏定晨省 ④ 孤掌難鳴 문 8. 높임 표현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부장님, 넥타이가 잘 어울리시네요. ② 어머님, 아비가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③ 선생님, 어머니께서 위임장을 주셨습니다. ④ 시장님, 저에게 여쭤 보셨던 내용을 검토했습니다. 문 9.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형은 항상 열 시쯤 돌아온다. ② 나는 사과를 천 원어치 샀다. ③ 그녀는 스무 살남짓 되어 보였다. ④ 그 일은 이십 세기경 일어난 일이다. 문 10. (가),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公無渡河 公竟渡河 墮河而死 當奈公何 - 백수광부의 처, 공무도하가 - (나) 대동강(大同江) 아즐가 대동강(大同江) 너븐디 몰라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내여 아즐가 내여 노 다 샤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네 가시 아즐가 네 가시 럼난디 몰라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녈 예 아즐가 녈 예 연즌다 샤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대동강(大同江) 아즐가 대동강(大同江) 건너편 고즐여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타들면 아즐가 타들면 것고리이다 나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작자 미상, 서경별곡 에서 - ① (가)의 화자는 임과의 동행을, (나)의 화자는 임과의 이별을 선택한다. ② (가)의 ‘河’와 (나)의 ‘강’은 모두, 임과 나의 재회를 돕는 매개로 설정되었다. ③ (가), (나)의 화자 모두, 벌어질 상황에 대해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④ (가)와 (나) 모두, 화자의 상대방이 보이는 반응이 희극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문 11. ‘곰치’의 심리로 미루어 ㉠ ~ ㉣에 들어갈 지시문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어부 ‘곰치’가 선주 ‘임제순’에게 진 빚 때문에 모처럼 찾아온 만선(滿船)의 기회를 놓칠까 싶어 갈등하는 상황이다.] 임제순: (발끈해서) 아니면 으짤 참이였? 이자를 생각해 봐! 놀랠 것이 뭇이여? 연 철: (비꼬는 투로) 놀랠 것 하나도 없지라우! 이렇게 될 줄 뻔히 알었지라우! (불같은 한숨) 임제순: 뭇이라고? 저놈이 어따 대고 비양질이여? 곰 치: ( ㉠ ) 알았음녀……. (연철에게) 아무 소리 말어! 다들 입을 봉해! 성 삼: 곰치! 입을 봉할 때가 따로 있어! (오기스런 안간힘) 곰 치: ( ㉡ ) 시끄러웠! 임제순: 곰치! 곰 치: ( ㉢ ) 말씀하시게라우……. 임제순: ……자네 섭섭할는지 모르겠네만은……. (강경하게) 남은 이만 원 청산할 때까지 내일부터 배를 묶겠네! 묶겄어! 성삼․연철․도삼: 배를 묶다니? 구포댁: (펄쩍 뛰며) 웠따! 믄 말씀이싱게라우? 아니 해필이면 이럴 때 배를 묶어라우? 예에? 임제순: (단호하게) 나는 두말 않는 사람이여! 곰 치: ( ㉣ ) 영감님! 배만은! 배만은! - 천승세, 만선 에서 - ① ㉠: 체념 조로 ② ㉡: 비아냥거리는 투로 ③ ㉢: 지친 듯 ④ ㉣: 애걸 조로 문 12. ㉠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근대 국가가 형성되면서 언어의 단일화를 이루기 위한 언어 정책이 ( ㉠ )되었다. 러시아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당시 러시아 사회는 칭기즈 칸의 침략 후 문장어와 방언 사이의 ( ㉡ )가 컸다. 표트르 대제는 불가리아 문장어를 버리고 모스크바어를 ( ㉢ )으로 한 러시아어 표준어 정책을 강력하게 실시했다. 이때부터 푸시킨을 비롯한 국민적 작가에 의해 러시아의 문예어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서양에서 봉건제가 붕괴되고 민주 의식이 ( ㉣ )되면서 표준어가 결정되고 국민 문예가 성립하는 과정을 거쳤다. 한 나라의 표준어 형성, 나아가 국어의 통합은 이렇게 문예 작품의 발달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 ㉡ ㉢ ㉣ ① 시행 격차 기반 고양 ② 시행 편차 기반 지양 ③ 중단 격차 방식 지양 ④ 중단 편차 방식 고양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3 쪽 문 13. 다음은 신문 기사의 일부이다. <보기>를 참고할 때 ㉠ ~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별 헤는 밤 ㉡ - 울산과 부산서 11․12일 별 축제 열려 - ㉢ 11일과 12일 저녁 울산과 부산에서 가을밤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 울산광역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은 11일 오후 5시부터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울산전파천문대에서 ‘울산전파 천문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별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울산광역시 생활과학교실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주관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여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 축제이다. … (하략) - ○○신문, 20○○. ○○. ○○. - <보 기> 신문 기사에서 ‘전문’은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한 부분으로, 대체로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기사 내용의 뼈대를 제공한다. 이는 본문을 요약하는 전문, 배경을 설명하는 전문, 여론을 환기하는 전문, 결과를 제시하는 전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① ㉠: 기사 내용을 요약 제시한 전문이다. ② ㉡: 사건의 결과와 함께 원인을 제시한다. ③ ㉢: 육하원칙의 몇몇 요소로 기사의 요지를 제시한다. ④ ㉣: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는 전문에 해당한다. 문 14. 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을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 이성부, 봄 - ① 특정한 시어를 반복함으로써 의미를 강화하고 있다. ② 단정적 어조로, 기대하는 대상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다. ③ 미래의 절망적인 상황을 단언하는 화자의 태도가 시상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④ 특정 대상을 인격화하여 대상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을 표현하고 있다. 문 15. 다음 글에 대한 추론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인류 역사는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변화의 굽이들 속에서 사람들의 세계관이나 가치관 또한 다양하게 바뀌었다. 어느 세기에는 종교적 믿음이 모든 것을 지배하기도 했고, 어느 때는 이성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또 어느 시점에서는 전 인류가 기계 문명을 근간으로 한 산업화를 지향하기도 했다. 그리고 21세기가 되었다. 이 세기는 첨단 과학과 정보 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진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변화된 모습이 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변화의 배경에는 늘 인간의 열망과 상상력이 가로놓여 있었다. 과학 기술의 진보와 이에 발맞춘 눈부신 문명의 진전 과정에서 인간의 열망과 상상력이 우선하였다. 과연 인간이 욕망하지 않고 상상하지 않았다면 이 문명 세계의 많은 것들을 창조하고 혁신할 수 있었을까?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욕망이 없었다면 비행기는 발명되지 못했을 것이며, 좀 더 빠른 이동 수단을 원하지 않았다면 자동차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껏 상상력은 인류 문명을 가동시켜 온 원동력이었으며 현재 또한 그러하다. 그런 가운데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신과학들은 이러한 상상력의 위상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이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 공상 수준에 그쳤던 일들이 실로 구현되는 상황이 펼쳐지곤 한다. 3D, 아바타, 사이보그, 가상현실, 인공 생명, 유전 공학, 나노 공학 등 21세기 최첨단 과학 기술에 힘입어 상상력의 지평이 넓어졌다. 과거 시대들이 무엇인가를 상상하고 그것을 만들어 가는 기술을 개발하는 시간들이었다면, 21세기는 상상하는 것을 곧 이루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① 현재의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를 불변의 절대적 가치로 인정할 수는 없다. ② 인류 역사의 변화 과정에서 인간의 열망과 상상력이 끼친 영향이 크다. ③ 인류 역사의 변화 중에도 인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실현된 세계의 모습은 변함이 없었다. ④ 21세기에 접어들어 과학 기술과 상상력의 위상 관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문 16. ㉠ ~ ㉣의 한자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태어날 때 자기의 얼굴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얼굴은 부모님한테서 선물로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얼굴은 재주나 체질과 마찬가지로 ㉠ 운명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누구나 맑고 아름다운 얼굴을 갖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는 얼굴을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톨스토이의 ㉡자서전적 작품을 읽어 보면, 젊었을 때 자기의 코가 넓적하고 보기 흉한 것을 무척 비관해서 ㉢ 염세적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얼굴의 근본 바탕은 세상에 태어날 때 운명적으로 결정되지만, ㉣성실한 노력에 따라서는 내면을 드러내는 인상이 바뀔 수 있다. ㉠ ㉡ ㉢ ㉣ ① 殞命 自書傳 厭世的 成實 ② 運命 自書傳 鹽稅的 成實 ③ 殞命 自敍傳 鹽稅的 誠實 ④ 運命 自敍傳 厭世的 誠實 2019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B 책형 4 쪽 문 17. 다음 글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처럼 동리자가 수절을 잘하는 부인이라 했는데 실은 슬하의 다섯 아들이 저마다 성(姓)을 달리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다섯 놈의 아들들이 서로 이르기를, “강 건넛마을에서 닭이 울고 강 저편 하늘에 샛별이 반짝이는데 방 안에서 흘러나오는 말소리는 어찌도 그리 북곽 선생의 목청을 닮았을까.” 하고, 다섯 놈이 차례로 문틈을 들여다보았다. 동리자가 북곽 선생에게, “오랫동안 선생님의 덕을 사모했사온데 오늘 밤은 선생님 글 읽는 소리를 듣고자 하옵니다.” 라고 간청하매, 북곽 선생은 옷깃을 바로잡고 점잖게 앉아서 시(詩)를 읊는 것이 아닌가. “ ‘원앙새는 병풍에 그려 있고 / 반딧불이 흐르는데 잠 못 이루어 / 저기 저 가마솥 세발솥은 / 무엇을 본떠서 만들었나.’ 흥야(興也)라.” 다섯 놈들이 서로 소곤대기를 “북곽 선생과 같은 점잖은 어른이 과부의 방에 들어올 리가 있겠나. 우리 고을의 성문이 무너진 데에 여우가 사는 굴이 있다더라. 여우란 놈은 천 년을 묵으면 사람 모양으로 둔갑할 수가 있다더라. 저건 틀림없이 그 여우란 놈이 북곽 선생으로 둔갑한 것이다.” 하고 함께 의논했다. “들으니 여우의 갓을 얻으면 큰 부자가 될 수 있고, 여우의 신을 신으면 대낮에 그림자를 감출 수 있고, 여우의 꼬리를 얻으면 애교를 잘 부려서 남에게 이쁘게 보일 수 있다더라. 우리 저 여우를 때려잡아서 나누어 갖도록 하자.” 다섯 놈들이 방을 둘러싸고 우루루 쳐들어갔다. 북곽 선생은 크게 당황하여 도망쳤다.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볼까 겁이 나서 모가지를 두 다리 사이로 들이박고 귀신처럼 춤추고 낄낄거리며 문을 나가서 내닫다가 그만 들판의 구덩이 속에 빠져 버렸다. 그 구덩이에는 똥이 가득 차 있었다. 간신히 기어올라 머리를 들고 바라보니 뜻밖에 범이 길목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범은 북곽 선생을 보고 오만상을 찌푸리고 구역질을 하며 코를 싸쥐고 외면을 했다. “어허, 유자(儒者)여! 더럽다.” 북곽 선생은 머리를 조아리고 범 앞으로 기어가서 세 번 절하고 꿇어 앉아 우러러 아뢴다. “범님의 덕은 지극하시지요. 대인(大人)은 그 변화를 본받고, 제왕(帝王)은 그 걸음을 배우며, 자식 된 자는 그 효성을 본받고, 장수는 그 위엄을 취하며, 거룩하신 이름은 신령스런 용(龍)의 짝이 되는지라, 풍운의 조화를 부리시매 하토 (下土)의 천신(賤臣)은 감히 아랫바람에 서옵나이다.” 범은 북곽 선생을 여지없이 꾸짖었다. “내 앞에 가까이 오지 말아라. 내 듣건대 유(儒)는 유(諛)라 하더니 과연 그렇구나. 네가 평소에 천하의 악명을 죄다 나에게 덮어씌우더니, 이제 사정이 급해지자 면전에서 아첨을 떠니 누가 곧이듣겠느냐?” - 박지원, 호질 에서 - ① 자연의 묘사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 ② 시를 통해 인물의 속셈을 넌지시 드러내고 있다. ③ 동물을 의인화하여 유학자의 이중성을 들추고 있다. ④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문 18. 다음 중 의미 중복이 없는 문장은? ① 투고한 원고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②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길거리를 도보로 걸었다. ③ 요즈음 남자들의 절반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④ 버스 안에 탄 승객은 우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분들이다. 문 19. 다음은 안중근 의사의 재판 기록 중 최후 진술의 일부분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앞에서 검찰관의 논고와 변호사의 변론을 들으니, 모두들 이등(伊藤)의 시정 방침은 완전무결한데, 내가 그것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하는 말들이다. 이등의 시정 방침은 결코 완비된 것이 아닐진대 어찌 오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등의 시정 방침이라는 것들을 잘 알고 있으나, 이등이 한국에서 주재하며 대한 정책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자세히 말할 시간이 없으므로 그 줄거리만을 말하고자 한다. … (중략) … 이와 같이 오늘 내가 말한 여러 계급의 인사들에게 다시 물어 봐도 모두 동양의 평화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줄 안다. 그와 동시에 간신 이등을 얼마나 증오하고 있는지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일본인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한국인으로서는 자기의 친척과 지기 (知己)의 죽임을 당하는 마당에 어찌 증오해 마지않을 수 있겠는가. 따라서 내가 이등을 죽인 것도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의병 중장의 자격으로 한 것이지 결코 자객으로서 한 것은 아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친선을 저해하고 동양의 평화를 어지럽힌 장본인은 바로 이등이므로, 나는 한국의 의병 중장의 자격으로서 그를 제거한 것이다. ① 안중근 의사는 검찰관의 논고를 듣기도 전에 최후 진술을 하고 있다. ② 안중근 의사는 이등을 제거한 자신의 행위가 잘못되었음을 시인하고 있다. ③ 안중근 의사는 이등의 시정 방침이 완벽하지만 동양 평화에 기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④ 안중근 의사는 여러 일본인의 의견을 언급하면서 이등을 제거한 행위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있다.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음 세대에 자신의 모어(母語)를 전달하지 않고자 하는 행위를 ‘언어 자살(language suicide)’이라고 한다. 언어 자살은 명백한 외부의 강압이 없으며 비교적 단기간에 집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가령, 멕시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토토낙어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취하지 않고 지역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는데도 이 지역 사람들은 모어 대신 스페인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언어 교체 현상을 멕시코 정부가 부추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연구에 의하면 언어 자살은 ‘정체성 상실, 사회 붕괴, 세대 간 문화적 연속성의 결여’ 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원인이자 결과이자 배경이다. ‘나는 부모님들처럼 이렇게 살지는 않겠어.’라는 집단적 자각이 한 세대로 하여금 단체로 모어 사용을 그만두게 할 수도 있는 셈이다. ① 서구 열강들의 식민지 지배 전략 가운데 언어 말살 정책은 언어 자살 현상의 대표적 사례이다. ② 모어를 계승하려는 언중의 의지가 언어 자살 현상의 발생 가능성에 변수가 될 수 있다. ③ 멕시코 정부의 공식적인 언어 정책이 특정 지역의 언어 교체 현상을 유도했다고 보기 어렵다. ④ 부모 세대와 다르게 살겠다는 자식 세대의 집단적 자각은 언어 자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출이 | 2019-10-12 | 0개 일치 |
  • 2019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1]
    국어_7급_B형.pdf 국어_7급_D형.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국 어(7급) B책형 1/3쪽 1.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핥다[할따] ② 밟게[밥 : 께] ③ 얽거나[얼꺼나] ④ 맑고[막꼬] 2. 밑줄 친 절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나는 영수가 만든 음식이 정말 맛있다. ② 영수가 한 질문이 너무 어려웠다. ③ 나는 영수가 애쓴 사실을 알고 있다. ④ 영수가 들은 소문은 헛소문이었다. 3. 밑줄 친 부분에서 선어말 어미 ‘-겠-’의 기능이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니 조만간 비가 오겠다. ② 지금쯤 철수가 집에 도착하여 밥을 먹겠다. ③ 철수가 이번에는 자기가 가겠다고 하였다. ④ 8시에 출발하면 10시쯤에 도착하겠구나. 4. 외래어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옐로카드(yellow card), 스태프(staff), 케이크(cake) ② 가디건(cardigan), 뷔페(buffet), 캐러멜(caramel) ③ 냅킨(napkin), 점퍼(jumper), 초콜렛(chocolate) ④ 팡파레(fanfare), 크로켓(croquette), 마사지(massage) 5. <보기>의 밑줄 친 단어가 가리키는 것이 가장 다른 하나는? <보기> 이것은 소리 없는 ㉠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①㉠ ②㉡ ③㉢ ④㉣ 6. 밑줄 친 부분이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휴지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라. ② 그는 여직껏 그 일을 모르는 척했다. ③ 두리뭉실하게 말 돌리지 말고 사실대로 얘기해 봐. ④ 살짝 주책스러운 면이 있지만 인품은 훌륭한 사람이다. 7.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보기> 국어의 ‘있다’는 경우에 따라 ㉠동사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형용사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① 나는 오늘 집에 있는다. ② 할아버지는 재산이 많이 있으시다. ③ 눈이 그칠 때까지 가만히 있어라. ④ 비도 오니 그냥 집에 있자. 8. 사이시옷 표기가 모두 옳지 않은 것은? ① 붕엇빵 - 공붓벌레 ② 마굿간 - 인삿말 ③ 공깃밥 - 백짓장 ④ 도맷값 - 머릿털 9.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예배당에 가서 찬미하고 기도하다가 기도하는 중간에 갑자기 나는 ‘혹시 아저씨도 예배당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나서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남자석을 바라보았 습니다. ( ㉠ ) 하, 바로 거기에 아저씨가 와 앉아 있겠 지요. ( ㉡ ) 아저씨는 어른이면서도 눈 감고 기도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처럼 눈을 번히 뜨고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바라봅니다. 나는 얼른 아저씨를 알아보았는데 아저씨는 나를 못 알아보았는지 내가 빙그레 웃어 보여도 웃지도 않고 멀거니 보고만 있겠지요. ( ㉢ ) 나는 손을 흔들었지요. ( ㉣ ) 아저씨는 얼른 고개를 숙이고 말더군요. ㉠ ㉡ ㉢ ㉣ ① 그런데 그랬더니 그래 그러니까 ② 그런데 그래 그랬더니 그러니까 ③ 그랬더니 그런데 그래 그러니까 ④ 그랬더니 그런데 그러니까 그래 10. <보기>의 밑줄 친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일제히 일어나 애국가를 경청한다 삼천리 화려 강산의 을숙도에서 일정한 군(群)을 이루며 갈대숲을 이륙하는 흰 새 떼들이 자기들끼리 ㉠끼룩거리면서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일렬 이열 삼열 횡대로 자기들의 세상을 이 세상에서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간다 ① 삶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드러나 있다. ② 세상에 대한 냉소적 태도가 드러나 있다. ③ 부조리한 현실에 타협하는 회한이 드러나 있다. ④ 좌절해도 꺾이지 않는 굳건한 의지가 드러나 있다. 국 어(7급) B책형 2/3쪽 11. <보기>의 밑줄 친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새로운 사물과 행동이 나타 나게 되면 그에 맞도록 언어가 변화하는데 이러한 변화의 예로는 ㉠기존 어휘의 의미가 확대되거나 새로운 의미로 변화하는 경우, 아예 새로운 어휘가 나타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①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이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② 예전에는 ‘통닭’이라고 했지만 요즘엔 ‘치킨’이라고 한다. ③ ‘아침 겸 점심’을 뜻하는 말로 ‘아점’이라는 말이 나타났다. ④ 천연두가 사라지면서 ‘마마’라는 말도 이제는 쓰이지 않게 되었다. 12.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예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훈민정음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로 소리의 체계에 따라 문자의 모양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자음에서 조음 위치가 동일한 소리가 비슷한 글자 모양을 가지도록 기본자와 가획의 원리에 따라 문자 체계를 만들었다. ① 목청, ‘ᄋ’과 ‘ᄒ’ ② 윗잇몸, ‘ᆫ’과 ‘ᆮ’ ③ 센입천장, ‘ᆨ’과 ‘ᄏ’ ④ 여린입천장, ‘ᄉ’과 ‘ᄌ’ 13. 밑줄 친 부분의 품사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오늘이 3월 1일입니다. [명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부사] ② 자기가 먹을 만큼 먹어라. [의존 명사] 나도 철수만큼 잘할 수 있다. [조사] ③ 그곳은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다. [부사] 이 연구는 비교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명사] ④ 혀가 굳어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형용사] 그는 사람됨이 굳고 인색해서 함부로 돈을 빌려 주지 않는다. [동사] 14. <보기>의 밑줄 친 단어가 가리키는 것이 가장 다른 하나는? <보기>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늘 안녕히 안녕히 계세요. 저승이 어딘지는 똑똑히 모르지만 춘향의 사랑보단 오히려 더 먼 딴 나라는 아마 아닐 것입니다. 천 길 땅 밑을 ㉡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어요? 더구나 그 구름이 ㉣ 소나기 되어 퍼부을 때 춘향은 틀림없이 거기 있을 거여요. ①㉠ ②㉡ ③㉢ ④㉣ 15.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바짝 존 찌개를 다시 끓였다. ② 가을이라 그런지 은행잎들이 정말 노라네. ③ 앉은 자세가 곧바라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④ 생김은 저러나 마음은 매우 유순하다. 16. <보기 1>에 이어질 글을 <보기 2>에서 찾아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보기 1> 구글은 몇 년 전부터 독감 관련 검색어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보기 2> ㈎ 다시 말해 독감과 관련된 단어 검색량을 보면, 실제 독감 환자 수, 독감 유행지역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다. ㈏ 그리고 이러한 패턴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와 비교해보았더니, 검색 빈도와 독감 증세를 보인 환자 수 사이에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이는 검색 빈도수가 개인의 생활을 반영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보여주지만, 여기에 개인의 유전 정보와 진료 정보 등이 합쳐지면 세계 시민의 보건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주장이다. ㈑ 그 결과, 매년 독감 시즌마다 특정 검색어(독감 이름, 독감 예방법 등) 패턴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① ㈎-㈏-㈑-㈐ ② ㈎-㈑-㈏-㈐ ③ ㈑-㈎-㈏-㈐ ④ ㈑-㈏-㈎-㈐ 국 어(7급) B책형 3/3쪽 17. <보기>의 ㉠~㉣의 한자 표기로 옳지 않은 것은? <보기> ‘꼭두쇠’는 남사당패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꼭두쇠는 남사당패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존재이다. 단원 가운데 ㉠규율을 어긴 단원에 대해 형벌을 명령하는 것도 꼭두쇠 이다. 꼭두쇠가 ㉡노쇠하여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 단원들의 신임을 잃게 되면 단원들의 ㉢ 추대로 새로운 꼭두쇠를 ㉣ 선출한다. ① ㉠ - 規律 ② ㉡ - 老衰 ③ ㉢ - 推戴 ④ ㉣ - 先出 18. <보기> 글의 서술 방식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이러한 음악의 한배를 있게 한 실제적 기준은 호흡이었다. 즉, 숨을 들이쉬고 내쉼이 한배의 틀이 된 것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해서 이루어진 방법을 선인들은 양식척(量息尺) 이라고 불렀다. ‘숨을 헤아리는 자(尺)’라는 의미로 명명된 이 방법은 우리 음악에서 한배와 이에 근거한 박절을 있게 한 이론적 근거가 되었다. 시계가 없었던 당시에 선인들은 건강한 사람의 맥박의 6회 뜀을 한 호흡(一息) 으로 계산하여 1박은 그 반인 3맥박으로 하였다. 그러니까 한 호흡을 2박으로 하여 박자와 한배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다. 반면 서양인들은 우리와 달리 음악적 시간을 심장의 고동에서 구하여 이를 기준으로 하였다. 즉, 맥박을 기준으로 하여 템포를 정하였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1분에 70회 전후로 맥박이 뛴다고 한다. 이에 의해 그들은 맥박 1회를 1박의 기준으로 하였고, 1분간에 70박 정도 연주하는 속도를 그들 템포의 기본으로 하였다. 그래서 1분간 울리는 심장 박동에 해당하는 빠르기가 바로 ‘느린 걸음걸이의 빠르기’인 안단테로 이들의 기준적 빠르기 말이 되었다. ① 주장을 먼저 제시한 뒤 다양한 실례를 들어 타당성을 증명하고 있다. ② 서로 대립되는 두 견해를 제시하고 검토한 뒤 제3의 견해를 도출하고 있다. ③ 대상의 특성을 분석한 뒤 대조하여 대상의 특징을 제시하고 있다. ④ 구체적인 사례를 먼저 제시한 뒤 통념을 반박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19. <보기>에 이어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미디어의 첫 혁명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인쇄술의 발전은 지식 제도 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 가운데 가장 현저한 변화는 학교와 교사의 기능에서 생겨 났다. 다시 말해서, 학교와 교사 없이도 독학을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던 것이다. 독서에 의한 학습이 이루어 짐으로써 학교 제도, 또는 기억이라는 개인의 습관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게 되었다. 기억의 관습에 가한 변화는 인쇄술 발달이 가져온 중요한 업적이다. 인쇄술의 발달로 당연히 책이 양산되고 책값 역시 저렴해 졌을 뿐 아니라, 주해자/주석자의 중요성은 반감된 채 다양한 책들이 서점과 서가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 결과 여러 텍스트를 대조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 으며, 자연스레 지식 사회에 대한 비판과 검증이 가능해졌다. ① 독점적인 학설이나 학파의 전횡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고, 특정 학설의 권위주의적인 행보도 긴 생명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② 교사의 권위는 책의 내용을 쉽게 설명해줌으로써 독서를 용이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더욱 공고해졌다. ③ 독서 대중의 비판과 검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 사회는 지식의 독점과 권력화에 매진하게 되었다. ④ 저자의 권위가 높아짐으로써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독서 대중이 탄생하였다. 20. 사자성어 중 뜻이 나머지와 가장 다른 하나는? ① 지란지교(芝蘭之交) ② 금란지계(金蘭之契) ③ 문경지교(刎頸之交) ④ 단순호치(丹脣皓齒) 이 면은 여백입니다.
    기출이 | 2019-10-12 | 0개 일치 |
  • 2019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6]
    국어(한문 포함)-다.pdf 국어(한문 포함)-가.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임지혜.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배영표.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9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다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높임 표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제 말씀 좀 들어 보세요.”에서의 ‘말씀’은 ‘말’을 높여 이르는 단어이므로 ‘말’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혜정아, 할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당신의 장서를 진짜 소중히 여기셨어.”에서의 ‘당신’은 3인칭 ‘자기’를 아주 높여 이르는 말이다. ③ 남에게 말할 때는 자기와 관계된 부분을 낮추어 ‘저희 학과’, ‘저희 학교’, ‘저희 회사’, ‘저희 나라’ 등과 같이 표현해야 한다. ④ 요즈음 흔히 들을 수 있는 “그건 만 원이세요.”, “품절이십니다.” 에서의 ‘-세요’, ‘-십니다’는 객체를 높이는 새로운 표현 방식이다. 문 2. 밑줄 친 부분이 ㉠의 예에 해당하는 것은? 어근의 앞이나 뒤에 파생 접사가 결합된 것을 파생어라 한다. 파생 접사는 그 위치에 따라 접두사와 접미사로 나누는데 접두사는 어근의 품사를 바꿀 수 없지만, ㉠접미사는 어근의 품사를 바꾸기도 한다. ① 그곳은 낚시질하기에 가장 좋은 자리였다. ② 옥수수 알이 크기에는 안 좋은 날씨이다. ③ 세 자매가 정답게 앉아 있다. ④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문 3.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애리조나주 북부의 나바호 인디언과 유럽계 미국인은 오랜 세월에 걸쳐 서로의 시간 개념을 적응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나바호인에게 시간은 공간과 같다. 즉 지금 여기만이 실재하며 미래라는 것은 현실감을 거의 주지 못한다. 나바호 마을에서 성장한 나의 옛 친구는 그 점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자네도 알다시피 나바호인은 말[馬]을 사랑하고 경마로 내기하기를 즐기지. 그런데 만약 나바호인에게 ‘자네 지난 독립기념일에 플래그스태프에서 경주를 온통 휩쓸었던 내 말을 기억하지?’ 하고 물었을 때, ‘그럼, 기억하고말고.’ 하면서 그 말을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끄덕인다 해도 그에게 다시, ‘그 말을 다음 가을에 자네에게 주겠네.’ 하고 말하면 그는 낙담한 표정으로 돌아서서 가 버릴 것이네. 그러나 만약 ‘내가 방금 타고 온 저 비루먹은 말 알지? 영양실조에다 안짱다리인 저 늙은 말을 해진 안장과 함께 자네에게 줄게. 저놈을 타고 가게나.’ 하고 말하면, 그 나바호인은 희색이 만면하여 악수를 청한 다음 자신의 새 말에 올라타서 사라질 것이네. 나바호인은 눈앞에 보이는 선물만을 실감할 뿐, 장래의 이익에 대한 약속은 고려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 ① 나바호인은 기억력이 좋아서 기념일에 선물을 잘 챙긴다. ② 나바호인은 지금 여기만이 실재한다는 인식으로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③ 나바호인은 앞으로 투자 가치가 있는 마을 구획정리 사업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④ 나바호인은 기마민족으로 말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말을 최상의 선물로 간주한다. 문 4.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지금 뭐 하니?”라는 말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가 컴퓨터로 학교 숙제를 하고 있다면 엄마의 말은 단순한 질문이 될 수 있지만,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면 질책이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 하면 엄마의 말은 더 다양한 의미로 이해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엄마도 컴퓨터를 좀 쓰자는 제안의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고, 심부름을 해 달라는 요청의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고, 식사 시간이 되었으니 밥을 먹으러 나오라는 명령의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같은 말도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에 우리가 주고받는 말은 일정한 상황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른 의미의 해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오해와 갈등이 생기기 십상이다. ① 같은 의미라도 어감의 차이는 생길 수 있다. ②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다. ③ 같은 발화라도 상황에 따라 기능이 다를 수 있다. ④ 발화 의미를 해석할 때에는 문자 텍스트 그 자체를 우선시해야 한다. 문 5. ㉠ ∼ ㉣에 해당하는 예를 바르게 연결한 것은? 경음화는 장애음 중 평음이 일정한 환경에서 경음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한국어의 대표적인 경음화 유형은 다음과 같다. ㉠ ‘ㄱ, ㄷ, ㅂ’ 뒤에 연결되는 평음은 경음으로 발음된다. ㉡ 비음으로 끝나는 용언 어간에 연결되는 어미의 첫소리는 경음으로 발음된다. ㉢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에 연결되는 평음은 경음으로 발음된다. ㉣ 한자어에서 ‘ㄹ’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경음으로 발음된다. ㉠ ㉡ ㉢ ㉣ ① 먹고 껴안더라 어찌할 바 결석 ② 놓습니다 삶더라 열 군데 절정 ③ 받고 앉더라 발전 물동이 ④ 잡고 담고 갈 곳 하늘소 문 6. 밑줄 친 부분이 어법상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시간 내에 역에 도착하려면 가능한 빨리 달려야 합니다. ② 그는 그들에 뒤지지 않는 근력을 길렀기에 메달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③ 자율 학습 시간을 줄이는 대신 보충 수업 시간을 늘리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입니다. ④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는 논평이 계속 이어지면서 발표 대회의 분위기는 급격히 안 좋아졌습니다. 문 7. 밑줄 친 ‘가토릐’와 ‘都沙工’의 상황을 표현한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나모도 바히돌도 업슨 뫼헤 매게 친 가토릐 안과, 大川 바다 한가온대 一千石 시른 에 노도 일코 닷도 일코 뇽총도 근코 돗대도 것고 치도 지고 람 부러 물결 치고 안개 뒤섯계 자진 날에 갈 길은 千里萬里 나믄듸 四面이 거머어득 져뭇 天地寂寞 가치노을 듸 水賊 만난 都沙工의 안과, 엊그제 님 여흰 내 안히야 엇다가 을 리오. ① 孤孑單身 ② 螳螂拒轍 ③ 磨杵作針 ④ 百尺竿頭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다 책형 2 쪽 문 8.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태권도에서 만큼은 발군의 실력을 낼 거야. ② 일이 오늘부터는 잘돼야 할텐데. ③ 용수야, 5년만인데 한잔해야지. ④ 이끄는 대로 따라갈밖에. 문 9. 밑줄 친 단어의 기본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아침이면 얼굴이 부어서 늘 고생이다. (→ 붓다) ② 개울물이 불어서 징검다리가 안 보인다. (→ 불다) ③ 은행에 부은 적금만도 벌써 천만 원이다. (→ 붓다) ④ 물속에 오래 있었더니 손과 발이 퉁퉁 불었다. (→ 붇다) 문 10. 밑줄 친 단어의 맞춤법이 옳은 것은? ① 그대와의 추억이 있으매 저는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② 신제품을 선뵜어도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예요. ③ 생각지 못한 일이 자꾸 생기니 그때의 상황이 참 야속터군요. ④ 그 발가숭이 몸뚱이가 위로 번쩍 쳐들렸다가 물속에 텀벙 쳐박히는 순간이었습니다. 문 11. 밑줄 친 곳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기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작가: 내가 작품을 쓰면서 취재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던 것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리얼리티를 살려 놓아야 독자들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소설이 아무리 허구적 장르라 해도 사실성에 근거해야 비로소 생동감과 개연성을 확보하기에 습작 시절부터 취재를 우선시했지요. 전집에 실린 ○○기행 , ○○를 찾아서 같은 단편들도 거의 취재를 통해서 얻어 낸 자료를 가지고 쓴 작품들이에요. 그렇게 하고 나니 리얼리티가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작품이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 그것은 분명 작가 수업에도 보탬이 됐고 공감을 얻는 데도 기여를 했다고 봐요. ① 선생님은 작품을 쓰면서 언제부터 취재를 하시는지요? ② 선생님의 이번 신작에서 리얼리티가 강조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③ 선생님의 작품 중 독자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은 어떤 것들인지요? ④ 선생님이 작품 활동에서 취재에 주력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문 12. 다음 글의 주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람은 일곱 자의 몸뚱이를 지니고 있지만 마음과 이치를 제하고 나면 귀하다 할 만한 것은 없다. 온통 한 껍데기의 피고름이 큰 뼈 덩어리를 감싸고 있을 뿐이다. 배고프면 밥 먹고 목마르면 물 마신다. 옷을 입을 줄도 알고 음탕한 욕심을 채울 줄도 안다. 가난하고 천하게 살면서 부귀를 사모하고, 부귀하게 지내면서 권세를 탐한다. 성날 때는 싸우고 근심이 생기면 슬퍼한다. 궁하게 되면 못 하는 짓이 없고, 즐거우면 음란해진다. 무릇 백 가지 하는 바가 한결같이 본능에 따르니, 늙어 죽은 뒤에야 그만둘 따름이다. 그렇다면 이를 짐승이라 말하여도 괜찮을 것이다. ① 자연의 이치를 알고자 하는 욕구는 사람에게 본능적이다. ② 마음으로 본능을 다스리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③ 빈부 격차는 인간 삶의 지향성에 영향을 준다. ④ 근심과 슬픔은 늙기 전까지 끊이지 않는다. 문 13. 다음 글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20대의 체험은 40대의 체험을 못 따르고, 40대의 체험은 70대의 체험을 못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장자(莊子)도 소년(少年)은 대년(大年)을 못 따른다고 했다. 그러나 인간이 장수를 한들 몇백 년을 살 것인가. 수백 년 수천 년의 체험은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얻을 것이니,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독서가 문제인 것이다. 책이 너무 많아 일생을 읽어도 부족하다고 걱정할지 모른다. 그러나 내 눈을 꼭 한번 거쳐야 될 필요가 있는 서적이란 열 손가락을 넘지 아니할 것이다. 박학다식이니 박람강기니 하여 널리 알고 많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이것이 오히려 글 쓰는 데 지장이 될 수 있다. 잡박한 지식의 무질서한 기억은 우리의 총명을 혼미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① 널리 알고 많이 기억하는 것이 글쓰기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② 70대의 독서가 20대의 독서보다 글쓰기에 더 도움이 된다. ③ 인간의 체험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독서가 중요하다. ④ 자신에게 필요한 독서를 해야 한다. 문 14. ㉮~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 “어렵다고 꼭 외로우란 법은 없어요. 혹 누가 압니까,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을 아끼는 어떤 이웃이 당신의 어려움을 덜어 주었을지?” ㉯ “개수작 마! 그따위 이웃은 없다는 걸 난 똑똑히 봤어! 난 이제 아무도 안 믿어!” 그는 현관에 벗어 놓은 구두를 신고 있었다. 그 구두를 보기 위해 전등을 켜고 싶은 충동이 불현듯 일었으나 나는 꾹 눌러 참았다. 현관문을 열고 마당으로 내려선 다음 부주의하게도 그는 식칼을 들고 왔던 자기 본분을 망각하고 엉겁결에 문간방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의 실수를 지적하는 일은 훗날을 위해 나로서는 부득이한 조처였다. “대문은 저쪽입니다.” 문간방 부엌 앞에서 한동안 망연해 있다가 이윽고 그는 대문 쪽을 향해 느릿느릿 걷기 시작했다. 비틀비틀 걷기 시작했다. 대문에 다다르자 그는 상체를 뒤틀어 이쪽을 보았다. ㉰ “이래 봬도 나 대학까지 나온 사람이오.” 누가 뭐라고 그랬나. 느닷없이 그는 자기 학력을 밝히더니만 대문을 열고는 보안등 하나 없는 칠흑의 어둠 저편으로 자진해서 삼켜져 버렸다. - 윤흥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에서 - <보 기> ㄱ. ㉮ : ‘나’가 ‘그’에게 희망을 주려고 한다. ㄴ. ㉯ : ‘나’의 말을 ‘그’가 곧이듣지 않으려고 한다. ㄷ. ㉰ : ‘그’가 ‘나’보다 학력 면에서 우월함을 표현하고 있다. ① ㄱ ② ㄱ, ㄴ ③ ㄴ, ㄷ ④ ㄱ, ㄴ, ㄷ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다 책형 3 쪽 문 15. 다음 글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에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명암법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새삼 흥미롭게 다가온다. 단원 김홍도의 씨름 을 보자. 어디에도 그림자는 없다. 숨바꼭질하는 아이들이 꼭꼭 숨어 버린 것처럼 모든 그림자가 다 사라져 버렸다. 이처럼 선묘에 의지해 대상을 나타내는 우리의 전통 회화에서는 그림자 표현을 찾아보기 어렵다. 동양 회화는 명암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그림의 사실성을 높이고 사물의 물리적인 실재감을 높이는 것은 선의 맛을 중시하여 정신성을 극대화해 온 동양 회화의 전통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상의 원리로서 음양의 조화를 추구해 온 역사가 시사하듯 물리적인 빛과 그림자를 그리지는 않았어도 그 조화와 원리에 대한 관념은 화포에 진하게 물들어 있다. 사실의 묘사보다 정신의 표현을 중시한 까닭에 동양 회화에서 빛과 그림자는 이처럼 정신의 현상으로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 명암 표현이 어렴풋이 시도되는데, 이는 북경으로부터 명암법, 원근법 등에 기초한 서양 화법이 우리나라로 흘러들어 왔기 때문이다. 김두량의 견도(犬圖) , 이희영의 견도(犬圖) 등 일부 화인들의 그림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① 선의 맛을 중시한 전통 때문에 동양 회화에서는 명암 표현을 찾기가 어렵다. ② 김홍도의 씨름 과 김두량의 견도 는 다른 명암법을 사용하고 있다. ③ 회화에서 명암은 사물의 실재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④ 동양 회화는 정신성을 추구하기 위하여 사실성과 거리를 두었다. 문 16. 다음 작품에 대한 독자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대조선국 건양 원년 자주독립 기뻐하세. 천지간에 사람 되어 진충보국 제일이니, 임금께 충성하고 정부를 보호하세. 인민들을 사랑하고 나라기를 높이 다세. 나라 도울 생각으로 시종여일 동심하세. 부녀 경대 자식 교육 사람마다 할 것이라. 집을 각기 흥하려면 나라 먼저 보전하세. 우리나라 보전하기 자나 깨나 생각하세. 나라 위해 죽는 죽음 영광이지 원한 없네. 국태평 가안락은 사농공상 힘을 쓰세. 우리나라 흥하기를 비나이다 하나님께. 문명개화 열린 세상 말과 일과 같게 하세. ① 여성을 존중할 것을 사람들에게 피력하고 있군. ② 위급한 나라의 형세를 구체화하면서 언행일치를 요구하고 있군. ③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부국강병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장하고 있군. ④ 외세의 침략으로 국가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서구적 가치관이 범람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군. 문 17. 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팰럼시스트(palimpsest)란 원래 양피지 위에 글자가 여러 겹 겹쳐서 보이는 것을 일컫는다.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는 양피지에 글을 썼는데 양피지는 귀했기 때문에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이미 쓰여 있는 글자를 지우고 그 위에 다시 글자를 쓰는 일이 빈번했다. 이로 인해 이전에 쓴 글자 위로 새로 쓴 글자가 중첩되어 보이는 현상이 벌어졌다. 건축에서는 이러한 팰럼시스트를 오래된 역사적 흔적이 현재의 공간에 영향을 미칠 때 그것을 은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원용하고 있다. 가장 손쉬운 예로 서울 강북의 복잡한 도로망을 들 수 있다. 조선 시대 한양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부재하였다. 하지만 물은 인간 생활에 가장 필요한 기본 요건인바,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 당시 주거들은 한강의 지류 하천을 따라서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 실개천 주변으로 주거들이 들어서게 되고 그 옆으로 사람과 말들이 지나 다니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도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수변(水邊) 공간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하천을 상하수도 시설처럼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위생 문제가 심각해지고, 동시에 자동차가 급증하여 자동차 도로를 확보하는 것이 도시 형성의 필수 조건으로 부각되면서 하천 주변은 상당 부분 자동차 도로로 바뀌었다. 강북의 도로망 가운데 많은 부분이 구불구불한 자연 하천과도 같은 모습을 갖게 된 것은 이러한 연유에서이다. 산업화 이후 대형 간선도로의 등장이 본격화되면서 하천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기존 커뮤니티는 간선도로에 의해 나눠지게 된 것이다. ① 팰럼시스트는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 양피지를 재활용하면서 빚어진 현상을 말한다. ② 하천이 커뮤니티의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간선도로가 커뮤니티를 나누고 있다. ③ 도시 주거의 기본 요건 중 하나가 상하수도 시설이기 때문에 하천 주변이 자동차 도로가 된 것은 필연적이다. ④ 강북의 복잡한 도로망은 상하수도 시설이 없었던 시절의 흔적이 현재의 공간에 영향을 미친 팰럼시스트의 예이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국어(한문 포함) 다 책형 4 쪽 문 18. 다음 시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내 가슴에 독(毒)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害)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벗은 그 무서운 독 그만 흩어 버리라 한다. 나는 그 독이 선뜻 벗도 해할지 모른다 위협하고, 독 안 차고 살아도 머지않아 너 나 마주 가 버리면 억만 세대(億萬世代)가 그 뒤로 잠자코 흘러가고 나중에 땅덩이 모지라져 모래알이 될 것임을 ‘허무(虛無)한듸!’ 독은 차서 무엇 하느냐고? 아! 내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않고 보낸 어느 하루가 있었던가.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이리 승냥이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내 산 채 짐승의 밥이 되어 찢기우고 할퀴우라 내맡긴 신세임을 나는 독을 차고 선선히 가리라. 막음 날 내 외로운 혼(魂) 건지기 위하여. - 김영랑, 독을 차고 - ① 흥망(興亡)이 유수(有數)하니 만월대(滿月臺)도 추초(秋草)ㅣ로다. 오백 년(五百年) 왕업(王業)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夕陽)에 지나 객(客)이 눈물계워 노라. ② 내 언제 무신(無信) 야 님을 언제 속엿관듸 월침삼경(月沈三更)에 온 지 전혀 업다. 추풍(秋風)에 지 닙 소릐야 낸들 어이 리오. ③ 짚방석(方席) 내지 마라, 낙엽(落葉)엔들 못 안즈랴.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도다 온다. 아 야, 박주산채(薄酒山菜)ㄹ망졍 업다 말고 내여라. ④ 수양산(首陽山) 라보며 이제(夷齊)를 한(恨) 노라. 주려 주글진들 채미(採薇)도 것가. 비록애 푸새앳 거신들 긔 뉘 헤 낫 니. 문 19. ㉠ ~ ㉣의 한자 표기로 옳은 것은? 기호를 기표와 기의의 결합으로 보는 것은 언어학의 ㉠ 공리이다. 그리고 그 결합이 ㉡ 자의적이라는 점 또한 널리 알려진 ㉢ 상식이다. 그러나 음성 상징어로 총칭되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여기에서 예외로 간주되곤 한다. 즉 의성어와 의태어는 기표와 기의 사이의 ㉣ 연관성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① ㉠ 共理 ② ㉡ 自意的 ③ ㉢ 常識 ④ ㉣ 緣關性 문 20.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 미래 전략을 연구하는 부서가 급증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면 의사 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하에 이들은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과 미래 예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렇지만 빠른 변화와 복합적인 세계화로 미래에 대한 정보를 판단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 결과, 기관은 컴퓨터 시스템에 더욱 의존하게 되었으며, 빅데이터와 연결된 인공지능을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증폭시킨 것이 적시에 지식을 제공해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집단 지성 시스템이다. 이는 인간의 두뇌, 지식 정보 시스템 등의 개체들이 협력이나 경쟁을 통해 기존의 지적 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성을 얻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집단 지성 시스템을 활용하면 재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해를 예측하고, 재해에 대응하고, 재해로부터 회복하는 복원 시스템을 수립할 수 있다. 그러기에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분별 있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의사 결정자들은 미래학자에게서 단순히 전망 보고나 브리핑을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과 정기적으로 장기적인 사안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장기적 관점의 논의 과정이야말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 수립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입법부에 미래위원회가 설립되고 정부 지도자 의사 결정 과정에 미래학자가 참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① 기관은 미래에 대한 정보를 판단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② 미래학자가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주된 의의는 미래 예측 시스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이다. ③ 정부와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은 의사 결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미래 예측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④ 발생 가능한 재해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복원 시스템을 수립하는 데 집단 지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기출이 | 2019-08-17 | 0개 일치 |
  • 2019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9]
    국어-A.pdf 국어-C.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양향근.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오대혁.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김춘호.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9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오선희.pdf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 어 A 책형 1 쪽 국 어 문 1. 다음에 해당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대립쌍을 이루는 단어들이 일정한 방향성을 이루고 있다. ① 성공(成功) : 실패(失敗) ② 시상(施賞) : 수상(受賞) ③ 판매(販賣) : 구매(購買) ④ 공격(攻擊) : 방어(防禦) 문 2. 토론에서 사회자가 하는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토론을 시작하면서 논제가 타당한지 토론자들의 의견을 묻는다. ② 토론자들에게 토론의 전반적인 방향과 유의점에 대해 안내한다. ③ 청중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쟁점을 약화시킨다. ④ 토론자의 주장과 논거를 비판하는 견해를 개진하여 논쟁의 확산을 꾀한다. 문 3. 다음 글의 글쓰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멕시코의 환경 운동가로 유명한 가브리엘 과드리는 1960년대 이후 중앙아메리카 숲의 25 % 이상이 목초지 조성을 위해 벌채되었으며 1970년대 말에는 중앙아메리카 전체 농토의 2/3가 축산 단지로 점유되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1987년 이후로도 멕시코에만 1,497만 3,900 ha의 열대 우림이 파괴 되었는데, 이렇게 중앙아메리카의 열대림을 희생하면서까지 생산된 소고기는 주로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그렇지만 이 소고기들은 지방분이 적고 미국인의 입맛에 그다지 맞지 않아 대부분 햄버거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① 통계 수치를 활용하여 논거의 타당성을 높이고 있다. ② 이론적 근거를 나열하여 주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③ 전문 용어의 뜻을 쉽게 풀이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④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나열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문 4.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는 것은? ① 이 가곡의 노래말은 아름답다. ② 그 집의 순대국은 아주 맛있다. ③ 하교길은 늘 아이들로 북적인다. ④ 선생님은 간단한 인사말을 건넸다. 문 5. (가)의 관점에서 (나)를 감상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반영론은 문학 작품이 사회를 반영하여 현실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라는 관점을 취한 비평적 입장이다. (나)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박목월, 나그네 - ① 전통적 민요의 율격을 바탕으로 한 정형적 형식을 통해 정제된 시상이 효과적으로 드러났군. ② 삶의 고통스러운 단면을 외면한 채 유유자적한 삶만을 그린 것은 아닌지 비판할 여지가 있군. ③ 낭만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시적 분위기가 시조에서 보이는 선경후정과 비슷한 양상을 띠는군. ④ 해질 무렵 강가를 거닐며 조망한 풍경의 이미지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감각을 자아내는군. 문 6.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책은 벗입니다. 먼 곳에서 찾아온 반가운 벗입니다. 배움과 벗에 관한 이야기는 논어 의 첫 구절에도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어찌 기쁘지 않으랴.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어찌 즐겁지 않으랴.’가 그런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수험 공부로 보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독서는 결코 반가운 벗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빨리 헤어지고 싶은 불행한 만남일 뿐입니다. 밑줄 그어 암기해야 하는 독서는 진정한 의미의 독서가 못 됩니다. 독서는 모름지기 자신을 열고, 자신을 확장하고, 자신을 뛰어넘는 비약이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는 삼독 (三讀)입니다. 먼저 글을 읽고 다음으로 그 글을 집필한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그 글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필자가 어떤 시대, 어떤 사회에 발 딛고 있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처지와 우리 시대의 문맥을 깨달아야 합니다. ① 독서는 타인의 경험이나 생각 등을 자기화(自己化)하는 과정이다. ② 반가운 벗과의 독서야말로 진정한 독자로 거듭날 수 있는 첩경(捷徑)이다. ③ 시대와 불화(不和)한 독자일수록 독서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기 쉽다. ④ 자신이 배운 것을 제때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친밀한 교우(交友) 관계가 중요하다.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 어 A 책형 2 쪽 문 7.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그 중에 깨끗한 옷만 골라 입으세요. ② 어제는 밤이 늦도록 옛 책을 뒤적였다. ③ 시간 날 때 낚시나 한 번 같이 갑시다. ④ 사람들은 황급히 굴 속으로 모여들었다. 문 8. 다음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 가을일[가을릴] ㉡ 텃마당[턴마당] ㉢ 입학생[이팍쌩] ㉣ 흙먼지[흥먼지] ① ㉠: 한 가지 유형의 음운 변동이 나타난다. ② ㉡: 인접한 음의 영향을 받아 조음 위치가 같아지는 동화 현상이 나타난다. ③ ㉢: 음운 변동 전의 음운 개수와 음운 변동 후의 음운 개수가 서로 다르다. ④ ㉣: 음절 끝에 ‘ㄱ, ㄴ, ㄷ, ㄹ, ㅁ, ㅂ, ㅇ’ 이외의 자음이 오면 이 7개의 자음 중 하나로 바뀌는 규칙이 적용된다. 문 9. 어법에 어긋난 문장을 수정하고 설명한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유사한 내용의 제안이 접수되었을 때에는 먼저 접수된 것이 우선한다. → ‘접수되었을 때에는’은 사건이나 행위가 완료된 상황을 나타내므로 ‘접수될 때에는’으로 바꾼다. ② 안내서 및 과업 지시서 교부는 참가 신청자에게만 교부한다. → ‘과업 지시서 교부’와 서술어 ‘교부하다’는 의미상 중복되며 호응하지 않으므로 앞의 ‘교부’를 삭제한다. ③ 해안선에서 200미터 이내의 수역을 제외된 상태에서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 목적어 ‘수역을’과 서술어 ‘제외되다’는 호응하지 않으므로 ‘제외된’은 ‘제외한’으로 바꾼다. ④ 관련 도서는 해당 부서에 비치하고 관계자에게 열람한다. → 서술어 ‘열람하다’는 부사어 ‘관계자에게’와 호응하지 않으므로 ‘열람하게 한다.’와 같이 바꾼다. 문 10. (가) ~ (라)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고인(古人)도 날 몯 보고 나도 고인(古人) 몯 뵈 고인(古人)을 몯 뵈도 녀던 길 알 잇 녀던 길 알 잇거든 아니 녀고 엇뎔고 (나) 술은 어이 야 됴 니 누룩 섯글 타시러라 국은 어이 야 됴 니 염매(鹽梅) 타시러라 이 음식 이 뜯을 알면 만수무강(萬壽無疆) 리라 (다) 우레 치 소 나 님을 번 치 번뜻 만나 비 치 오락 락 구름 치 헤여지니 흉중(胸中)에 튼 슘이 안 피듯 여라 (라) 하하 허허 들 내 우음이 졍 우움가 하 어쳑 업서셔 늣기다가 그리 되게 벗님 웃디들 말구려 아귀 여디리라 ① (가): 연쇄법을 활용하여 고인의 길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② (나): 문답법과 대조법을 활용하여 임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③ (다): ‘ 치’를 반복적으로 표현하여 운율감을 더하고 있다. ④ (라): 냉소적 어조를 통해 상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고 있다. 문 11. 다음에 제시된 단어의 의미에 맞게 쓴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단어 의미 문장 살다 경기나 놀이에서, 상대편에게 잡히지 않고 제 기능을 하다. ㉠ 어떤 직분이나 신분의 생활을 하다. ㉡ 마음이나 의식 속에 남아 있거나 생생하게 일어나다. ㉢ 움직이던 물체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하다. ㉣ ① ㉠: 장기에서 포는 죽고 차만 살아 있다. ② ㉡: 그는 벼슬을 살기 싫어 속세를 버렸다. ③ ㉢: 옷에 풀기가 아직 살아 있다. ④ ㉣: 그렇게 세게 부딪혔는데도 시계가 살아 있다. 문 12. 진행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진 행 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에 대해 홍○○ 교수님 모시고 말씀 들어 보겠습니다. 홍 교수: 네, 반갑습니다. 진 행 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이 제도가 어떤 제도인가요? 홍 교수: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게 유도하여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진 행 자: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심각한가요?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있나요? 홍 교수: 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 사고 대비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비율이 2014년에는 9.0 %였으나 매년 조금씩 증가하여 2017년에는 12.3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 행 자: 그렇군요. 아무래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다 보니 전체 운전자 중에서 고령 운전자에 해당하는 비율이 늘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홍 교수: 네, 그렇습니다. 이전보다 차량 성능이 월등히 좋아진 점도 하나의 요인이 될 것입니다. 진 행 자: 그렇다고 해도 무작정 운전면허를 반납하라고만 할 수는 없을 테고, 뭔가 보완책이 있나요? 홍 교수: 네.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진 행 자: 취지 자체만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제도 시행상의 문제점은 없나요? 홍 교수: 일회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 행 자: 아, 운전면허를 반납한 당시에만 교통비가 한 차례 지원된다는 말씀이군요. 홍 교수: 네. 이분들이 더 이상 운전을 하지 않아도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이 제도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 행 자: 그에 더해 장기적으로는 고령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도 필요할 듯합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① 상대방의 의견이 합리적이지 않음을 지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짓는다. ② 상대방이 인용한 통계 자료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을 제시한다. ③ 상대방이 제시한 정보 이외에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한다. ④ 상대방에게 해당 제도의 시행 배경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요구한다.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 어 A 책형 3 쪽 문 13.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명백히 모순되는 두 개의 견해를 취했다. 그들은 인간의 위치를 자연계 안에서 해명하려고 애썼다. 역사의 법칙이란 것을 자연의 법칙과 동일한 것으로 여겼다. 다른 한편, 그들은 진보를 믿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자연을 진보하는 것으로, 다시 말해 끊임없이 어떤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데에는 어떤 근거가 있었던가? 헤겔은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고 자연은 진보하지 않는 것이라고 뚜렷이 구분했다. 반면, 다윈은 진화와 진보를 동일한 것으로 주장함으로써 모든 혼란을 정리한 듯했다. 자연도 역사와 마찬가지로 진보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의 원천인 생물학적인 유전(biological inheritance)을 역사에서의 진보의 원천인 사회적인 획득 (social acquisition)과 혼동함으로써 훨씬 더 심각한 오해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오늘날 그 둘이 분명히 구별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것이다. ① 자연의 진보에 대한 증거 ② 인간 유전의 사회적 의미 ③ 역사의 법칙과 자연의 법칙 ④ 진보와 진화에 관한 견해들 문 14.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유 소사가 말하기를, “신부(新婦)가 이제 내 집에 들어왔으니 어떻게 남편을 도울꼬?” 사씨 대답하여 말하기를, “첩(妾)이 일찍 아비를 여의고 자모(慈母)의 사랑을 입사와 본래 배운 것이 없으니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치 못하옵거니와 어미 첩을 보낼 제 중문(中門)에 임(臨)하여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공경(恭敬)하며 반드시 경계(警戒)하여 남편을 어기오지 말라.’ 하시니 이 말씀이 경경(耿耿)하여 귓가에 있나이다.” 유 소사가 말하기를, “남편의 뜻을 어기오지 말면 장부(丈夫) 비록 그른 일이 있을지라도 순종(順從)하랴?” 사씨 대 왈, “그런 말이 아니오라 부부(夫婦)의 도(道) 오륜(五倫)을 겸(兼)하였으니 아비에게 간(諫)하는 자식이 있고 나라에 간하는 신하 있고 형제(兄弟) 서로 권하고 붕우(朋友) 서로 책(責)하나니 어찌 부부라고 간쟁(諫諍)치 않으리이까? 그러하나 자고로 장부(丈夫) 부인(婦人)의 말을 편청(偏聽)하면 해로움이 있삽고 유익(有益)함이 없으니 어찌 경계 아니 하리이까?” 유 소사가 모든 손님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나의 며느리는 가히 조대가*에 비할 것이니 어찌 시속(時俗) 여자가 미칠 바리오.”라고 하였다. - 김만중, 사씨남정기 에서 - * 조대가: 한서(漢書) 를 지은 반고(班固)의 누이동생인 반소(班昭). 학식이 뛰어나고 덕망이 높아 왕실 여성의 스승으로 칭송이 자자했다. ① 사씨의 어머니는 딸이 남편에게 맞섰던 일을 비판하고 있다. ② 사씨는 홀어머니를 모시느라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③ 사씨는 부부의 예에 따라, 남편이 잘못하면 이를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④ 유 소사는 며느리와의 대화를 통해, 효성이 지극한 사씨의 모습에 흡족해 하고 있다. 문 15. 다음 글에서 ‘소리’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바깥은 어둡고 뜰 변두리의 늙은 나무들은 바람에 불려 서늘한 소리를 내었다. 처마 끝 저편에 퍼진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게 박혀 있으나, 아스무레한 초여름 기운에 잠겨 있었다. 집은 전체로 조용하고 썰렁했다. 꽝 당 꽝 당. 먼 어느 곳에서는 이따금 여운이 긴 쇠붙이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밑 거리의 철공소나 대장간에서 벌겋게 단 쇠를 쇠망치로 뚜드리는 소리 같았다. 근처에는 그런 곳은 없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굉장히 먼 곳일 것이었다. 굉장히 굉장히 먼 곳일 것이었다. 꽝 당 꽝 당. 단조로운 소리이면서 송곳처럼 쑤시는 구석이 있는, 밤중에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그 소리는 이상하게 신경을 자극했다. “참, 저거 무슨 소리유?” 영희가 미간을 찌푸리면서 말했다. “글쎄, 무슨 소릴까…….” 정애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이 근처에 철공소는 없을 텐데.” “…….” 정애는 표정으로만 수긍을 했다. 꽝 당 꽝 당. 그 쇠붙이에 쇠망치 부딪치는 소리는 여전히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밤내 이어질 모양이었다. 자세히 그 소리만 듣고 있으려니까 바깥의 선들대는 늙은 나무들도 초여름 밤의 바람에 불려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저 소리의 여운에 울려 흔들리고 있었다. 저 소리는 이 방안의 벽 틈서리를 쪼개고도 있었다. 형광등 바로 위의 천장에 비수가 잠겨 있을 것이었다. - 이호철, 닳아지는 살들 에서 - ① ‘서늘한 소리’는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한다. ② ‘꽝 당 꽝 당’ 소리는 인물의 심리적 상태의 변화를 촉발한다. ③ ‘단조로운 소리’는 반복적으로 드러남으로써 모종의 의미가 부여된다. ④ ‘소리의 여운’은 단선적 구성에 변화를 주어 갈등 해소의 기미를 강화한다. 문 16.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그동안 나는 <일 포스티노>를 세 번쯤 빌려 보았다. 그 이유는 이 아름다운 영화 속에 아스라이 문학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이처럼 쉽고도 절실하게 설명해 놓은 문학 교과서를 나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칠 때 나는 종종 영화 <일 포스티노>를 활용한다. 수백 마디의 말보다 <일 포스티노>를 함께 보고 토론하는 것이 시의 본질에 훨씬 깊숙이, 훨씬 빨리 가 닿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시를 공부하면서 은유에 시달려 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수차례 무릎을 쳤을 것이다. 마리오 루폴로가 네루다에게 보내기 위해 고향의 여러 가지 소리를 녹음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여기서 해변의 파도 소리를 녹음하는 것이 은유의 출발이라면 어부들이 그물을 걷어 올리는 소리를 담고자 하는 모습은 은유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밤하늘의 별빛을 녹음하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장면에 이르면 은유는 절정에 달한다. 더 이상의 구차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① 영화 <일 포스티노>는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과서와도 같다. ② 영화 <일 포스티노>의 인물들은 문학적 은유의 본질과 의미를 잘 알고 있다. ③ 시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얻기 위해 영화 <일 포스티노>를 참고할 만하다. ④ 문학의 미적 자질과 영화 <일 포스티노>의 미적 자질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등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국 어 A 책형 4 쪽 문 17. 다음 ( ) 속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는 해학과 풍자로 가득 차 있는데, 무슨 시든 단숨에 써 내리는 一筆揮之인데다 가히 ( )의 상태라서 일부러 꾸미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① 花朝月夕 ② 韋編三絶 ③ 天衣無縫 ④ 莫無可奈 문 18. 밑줄 친 부분의 한자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그는 여러 차례 TV 출연으로 유명세(有名勢)를 치렀다. ② 누가 먼저 할 것인지 복불복(福不福)으로 정하기로 했다. ③ 긴박한 상황이라 대증요법(對症療法)을 쓸 수밖에 없었다. ④ 사건의 경위(經緯)는 알 수 없지만, 결과만 본다면 우리에게 유리하다. 문 19. 다음 글에서 추론한 바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는 도시화, 산업화, 고도성장 과정에서 우리 경제의 뒷방살이 신세로 전락한 한국 농업의 새로운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농업은 경제적 효율성이 뒤처져서 사라져야 할 사양 산업이 아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와 식량 및 에너지 등 자원 위기에 대응하여 나라와 생명을 살릴 미래 산업으로서 농업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농본주의의 기치를 앞세우고 농업 르네상스 시대의 재연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불확실성의 터널을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왜 이런 주장을 하는가? 농업은 자원 순환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산업이기 때문이다. 땅의 생산력에 기초해서 한계적 노동력을 고용하는 지연(地緣) 산업인 동시에 식량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천적인 생명 산업이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부의 극대화를 위해서 한 지역의 자원을 개발하여 이용한 뒤에 효용 가치가 떨어지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유목민적 태도가 오늘날 위기를 낳고 키워 왔는지 모른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지 못하는 구시대의 경제 패러다임으로는 오늘날의 역사에 동승하기 어렵다. 이런 맥락에서, 지키고 가꾸어 후손에게 넘겨주는 정주민의 문화적 지속성을 존중하는 농업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는 이유에 주목할 만하다.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 성과를 수용하여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녹색 성장 산업으로서 농업의 잠재적 가치가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① 고도성장을 도모하는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농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을 지양하였다. ② 효율성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경제 시스템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 ③ 유목 생활을 하는 민족에 비해 정주 생활을 하는 민족이 농업의 가치 증진에 더 기여할 수 있다. ④ 녹색 성장 산업으로서 농업의 효용성을 드높이기 위해서 과학 기술의 부작용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 문 20. 다음 글쓴이의 입장에 부합하는 것은? 효(孝)가 개인과 가족, 곧 일차적인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행위를 규정한 것이라면, 충(忠)은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 곧 이차적인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행위를 규정한 것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효를 순응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봉건 가부장제 사회의 유습이라고 오해 하는가 하면, 충과 효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저지르는 경향이 많아졌다. 다음을 보자.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윗사람의 명령을 거역하는 경우가 드물다. 또 윗사람의 명령을 어기지 않는 사람은 난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다.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 근본이 확립되면 도가 생기기 때문이다. 효도와 우애는 인(仁)의 근본이다.” 위 구절에 담긴 입장을 기준으로 보면 효는 윗사람에 대한 절대 복종으로 연결된다. 곧 종족 윤리의 기본이 되는 연장자에 대한 예우는 물론이고 신분 사회의 엄격한 상하 관계까지 포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구절만을 근거로 효를 복종의 윤리라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효란 가족 윤리 또는 종족 윤리로서 사회 윤리였던 충보다 우선시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교의 기본 입장은 설사 부모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는 맹목적인 복종은 그 자체가 불효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유교에서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자연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위적으로 끊을 수 없다고 본다. 이에 비해 임금과 신하의 관계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관계로서 의리에 의해서 맺어진 관계로 본다. 의리가 맞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① 효는 봉건 가부장제 사회에서 비롯한 일차적 인간관계이다. ② 효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이므로 조건 없는 신뢰에 기초한 덕목이다. ③ 윗사람에 대한 복종을 절대시하지 않는 것이 유교적 윤리의 한 바탕이다. ④ 충의 도리를 다함으로써 효의 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인의 이치다.
    기출이 | 2019-06-15 | 0개 일치 |
  • 2019 서울시 9급 국어 문제 해설 [5]
    국어_9급_A형.pdf 국어_9급_B형.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김춘호.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9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국 어(9급) B책형 1/3쪽 1. 외래어 표기 용례로 올바른 것은? ① dot - 다트 ② parka - 파카 ③ flat - 플래트 ④ chorus - 코루스 2. <보기>의 ㉠~㉣을 현행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표기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 다락골 ㉡ 국망봉 ㉢ 낭림산 ㉣ 한라산 ① ㉠ - Dalakgol ② ㉡ - Gukmangbong ③ ㉢ - Nangrimsan ④ ㉣ - Hallasan 3. <보기>는 황진이가 지은 시조이다.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낱말끼리 짝지은 것은? <보기> 冬至ㅅ 기나긴 밤을 한 ( ㉠ )를 버혀 내여 ( ㉡ )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 ㉡ ① 허리 春風 ② 허리 秋風 ③ 머리 春風 ④ 머리 秋風 4.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불이 꺼져 간다. ② 그 사람은 잘 아는척한다. ③ 강물에 떠내려 가 버렸다. ④ 그가 올 듯도 하다. 5. 맞춤법 사용이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만 묶인 것은? ① 웃어른, 사흗날, 베갯잇 ② 닐리리, 남존녀비, 헤택 ③ 적잖은, 생각건대, 하마터면 ④ 홑몸, 밋밋하다, 선율 6.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이 다른 하나는? ① 그는 밥도 안 먹고 일만 한다. ② 몸은 아파도 마음만은 날아갈 것 같다. ③ 그는 그녀에게 물만 주었다. ④ 고향의 사투리까지 싫어할 이유는 없었다. 7. 한글 맞춤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만 나열한 것은? ① 새까맣다 - 싯퍼렇다 - 샛노랗다 ② 시뻘겋다 - 시허옇다 - 싯누렇다 ③ 새퍼렇다 - 새빨갛다 - 샛노랗다 ④ 시하얗다 - 시꺼멓다 - 싯누렇다 8. <보기>는 시의 일부분이다. 시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한자어는? <보기> 세상에는, 자신이 믿는 단단한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과 그럴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말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테니스에 미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유에프오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 중략 - 사람들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① 편견(偏見) ② 불화(不和) ③ 오해(誤解) ④ 독선(獨善) 9. 서로 의미가 유사한 속담과 한자성어를 짝지은 것이다. 관련이 없는 것끼리 묶은 것은? ①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狐假虎威 ②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晚時之歎 ③ 언 발에 오줌 누기 - 雪上加霜 ④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目不識丁 10. <보기>의 밑줄 친 ㉠에 해당하는 글자가 아닌 것은? <보기> 한글 중 초성자는 기본자, 가획자, 이체자로 구분된다. 기본자는 조음 기관의 모양을 상형한 글자이다. ㉠가획자는 기본자에 획을 더한 것으로, 획을 더할 때마다 그 글자가 나타내는 소리의 세기는 세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체자는 획을 더한 것은 가획자와 같지만 가획을 해도 소리의 세기가 세어지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① ㄹ ② ㄷ ③ ㅂ ④ ㅊ 국 어(9급) B책형 2/3쪽 11. 밑줄 친 부분의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옷 색깔이 아주 밝구나! ② 이 분야는 전망이 아주 밝단다. ③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떠나겠다. ④ 그는 예의가 밝은 사람이다. 12. <보기>의 ( ) 안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말을 차례로 나열한 것은? <보기> 지난여름 작가 회의에서 북한 동포 돕기 시 낭송회를 한 적이 있다. 시인들만 참석하는 줄 알았더니 각계 원로 들도 자기가 평소에 애송하던 시를 낭송하는 순서가 있다고, 나한테도 한 편 낭송해 달라고 했다. 내가 ( ㉠ ) 소리를 듣게 된 것이 당혹스러웠지만, 북한 돕기라는 데 핑계를 둘러대고 빠질 만큼 빤질빤질하지는 못했나 보다. 하겠 다고 했다. 그러나 거역할 수 없는 명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 ㉡ ) 아니었을까. 그 무렵 나는 김용택의 ‘그 여자네 집’이라는 시에 사로잡혀 있었다. 김용택은 내가 좋아하는 시인 중의 한 사람일 뿐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라고는 말 못 하겠다. 마찬가지로 ‘그 여자네 집’이 그의 많은 시 중 빼어난 시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 ㉡ ① 원로 낭송하고 싶은 시가 있었다는 게 ② 아쉬운 서로가 만족하게 될 실리가 ③ 시인 잠깐의 수고로 동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④ 입에 발린 원로들에 대한 예의가 13. <보기>의 밑줄 친 어휘들 가운데 문맥적 의미가 다른 하나는? <보기> 불문곡직하는 직설은 사람을 찌른다. 깜짝 놀라게 해서 제압하는 방식이다. 거기 비해 완곡함은 뜸을 들이면서 에두른다. 듣고 읽는 이가 비켜갈 틈을 준다. 그렇다고 완곡함이 곡필인 것도 아니다. 잘못된 길로 접어들도록 하는 게 아니라 화자와 독자의 교행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준다. 곱씹어볼 말이 사라지고 상상의 여지를 박탈하는 글이 군림하는 세상은 살풍경하다. 말과 글이 세상을 따라 갈진대 세상을 갈아엎지 않고 말과 글이 세상과 함께 아름 답기는 난망한 일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 막힐수록 옛것을 더듬으라고 했다. 물태와 인정이 극으로 나뉘는 세상에서 다산은 선인들이 왜 산을 바라보며 즐기되 그 흥취의 반을 항상 남겨두는지 궁금했다. 그는 미인을 만났던 사람이 적어놓은 글에서 그 까닭을 발견했다. 그가 본 글은 이러 했다. ‘얼굴은 아름다웠으나 그 자태는 기록하지 않았다.’ ① 틈 ② 공간 ③ 여지 ④ 세상 14. <보기>의 설명에 따라 올바르게 표기된 경우가 아닌 것은? <보기> ∙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 어간의 끝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① 섭섭지 ② 흔타 ③ 익숙치 ④ 정결타 15. <보기 1>의 사례와 <보기 2>의 언어 특성이 가장 잘못 짝지어진 것은? <보기 1> ㈎ ‘방송(放送)’은 ‘석방’에서 ‘보도’로 의미가 변하였다. ㈏ ‘밥’이라는 의미의 말소리 [밥]을 내 마음대로 [법] 으로 바꾸면 다른 사람들은 ‘밥’이라는 의미로 이해 할 수 없다. ㈐ ‘종이가 찢어졌어’라는 말을 배운 아이는 ‘책이 찢어 졌어’라는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낸다. ㈑ ‘오늘’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을 한국어에서는 ‘오늘 [오늘]’, 영어에서는 ‘today(투데이)’라고 한다. <보기 2> ㉠ 규칙성 ㉡ 역사성 ㉢ 창조성 ㉣ 사회성 ① ㈎ -㉡ ② ㈏ - ㉣ ③ ㈐ -㉢ ④ ㈑ - ㉠ 16. <보기>의 밑줄 친 시어를 현대어로 옮길 때 가장 적절 하지 않은 것은? <보기> 매운 계절의 ㉠ 챗죽에 갈겨 ㉡ 마츰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리빨 칼날진 ㉢ 그우에서다 어데다 무릎을 꾸러야하나? 한발 ㉣ 재겨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깜아 생각해볼밖에 겨울은 강철로된 무지갠가보다 - 이육사, 「절정」 - ① ㉠ : 채찍 ② ㉡ : 마침내 ③ ㉢ : 그 위 ④ ㉣ : 재껴 디딜 국 어(9급) B책형 3/3쪽 17.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 ‘쇠항아리’와 의미가 통하는 시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 건, 지붕 덮은 ㉠ 쇠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 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中 - ① 조국아/한번도 우리는 우리의 심장/남의 발톱에 주 어본 적/없었나니(「조국」 中) ② 아사달과 아사녀가/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부끄럼 빛내며/맞절할지니(「껍데기는 가라」 中) ③ 꽃피는 반도는/남에서 북쪽 끝까지/완충지대(「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젯밤은」 中) ④ 마을 사람들은 되나 안 되나 쑥덕거렸다./봄은 발병 났다커니/봄은 위독하다커니(「봄의 소식」 中) 18. 밑줄 친 부분의 발음이 현행 표준 발음법에서 표준 발음 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은? (단, ‘:’은 장모음 표시임.) ① 비가 많이 내려서 물난리가 났다. - 물난리[물랄리] ② 그는 줄곧 신문만 읽고 있었다. - 신문[심문] ③ 겨울에는 보리를 밟는다. - 밟는다[밤:는다] ④ 날씨가 벌써 한여름과 같다. - 한여름[한녀름] 19. <보기>의 소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혼자 있기가 싫습니다.”라고 아저씨가 중얼거렸다. “혼자 주무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안이 말했다. 우리는 복도에서 헤어져서 사환이 지적해 준, 나란히 붙은 방 세 개에 각각 한 사람씩 들어갔다. “화투라도 사다가 놉시다.” 헤어지기 전에 내가 말했지만, “난 아주 피곤합니다. 하시고 싶으면 두 분이나 하세요.” 라고 안은 말하고 나서 자기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도 피곤해 죽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나는 아저씨에게 말하고 나서 내 방으로 들어갔다. 숙박계엔 거짓 이름, 거짓 주소, 거짓 나이, 거짓 직업을 쓰고 나서 사환이 가져다 놓은 자리끼를 마시고 나는 이불을 뒤집 어썼다. 나는 꿈도 안 꾸고 잘 잤다. 다음날 아침 일찍이 안이 나를 깨웠다. ① 물화된 도시의 삶이 만든 비정함, 절망감, 권태 등이 바탕에 깔려 있다. ② 주인공들은 자기 지위나 이름을 버린 익명적 존재로 기호화되어 있다. ③ 잠은 현실을 초월한 삶에 대한 강렬한 동경을 환기 하는 매개체다. ④ 화투는 절망과 권태를 견디는 의미 없는 놀이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20. <보기>의 밑줄 친 부분과 가장 가까운 내용을 담은 시조는? <보기> 0 성현의 경전을 읽고 자기를 돌이켜 보아서 환히 이해 되지 않는 것이 있거든 모름지기 성현이 준 가르침이란 반드시 사람이 알 수 있고 행할 수도 있는 것에 대하여 말한 것임을 생각하라. 성현의 말과 나의 소견이 다르다면 이것은 내가 힘쓴 노력이 철저하지 못한 까닭이다. 성현이 어찌 알기 어렵고 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를 속이겠는가? 성현의 말을 더욱 믿어서 딴 생각이 없이 간절히 찾으면 장차 얻는 바가 있을 것이다. ① 십년 온 칼이 갑리(匣裏)에 우노 라. 관산(關山)을 라보며 로 져 보니 장부(丈夫)의 위국공훈(爲國功勳)을 어 에 드리 올고. ② 구곡(九曲)은 어드 고 문산(文山)에 세모(歲暮)커다. 기암괴석(奇巖怪石)이 눈속에 뭇쳣셰라. 유인(遊人)은 오지 안이 고 볼 업다 드라. ③ 강호(江湖)에 겨월이 드니 눈 기픠 자히 남다. 삿갓 빗기 고 누역으로 오슬 삼아, 이 몸이 칩지 아니 옴도 역군은(亦君恩)이샷다. ④ 고인(古人)도 날 못 보고 나도 고인 못 봬. 고인을 못 봐도 녀 길 알픠 잇 . 녀 길 알픠 잇거든 아니 녀고 엇졀고. 이 면은 여백입니다.
    기출이 | 2019-06-15 | 0개 일치 |
  • 2019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6]
    스터디 국어-나.pdf 국어-라.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임지혜.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윤서영.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임춘호.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권기태.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배영표.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9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신동수.pdf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국 어 나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단어의 품사를 같은 것끼리 묶은 것은? ○ 쌍둥이도 서로 성격이 ㉠ 다른 법이다. ○ 날씨가 건조하면 나무가 잘 ㉡ 크지 못한다. ○ 남부 지방에 홍수가 ㉢ 나서 많은 수재민이 생겼다. ○ 그 사람이 농담은 하지만 ㉣ 허튼 말은 하지 않는다. ○ 상대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 아닐까? ① ㉠, ㉡ ② ㉡, ㉢ ③ ㉢, ㉣ ④ ㉣, ㉤ 문 2. 다음의 여러 조건에 가장 잘 맞는 토론 논제는? ○ 긍정 평서문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 찬성과 반대의 대립이 분명하게 나타나야 한다. ○ 쟁점이 하나여야 한다. ○ 찬성이나 반대 어느 한 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정서적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① 징병제도는 유지해야 한다. ② 정보통신망법을 개선할 수는 없다. ③ 야만적인 두발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 ④ 내신 제도와 논술 시험을 개혁해야 한다. 문 3.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해설자: (관객들에게 무대와 등장인물을 설명한다.) 이곳은 황야입니다. 이리 떼의 내습을 알리는 망루가 세워져 있죠. 드높이 솟은 이 망루는 하늘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하늘은 연극의 진행에 따라 황혼, 초승달이 뜬 밤, 그리고 아침으로 변할 겁니다. 저기 위를 바라보십시오. 파수꾼이 앉아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하늘을 등지고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시커먼 그림자로만 보입니다. 그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파수꾼이었습니다. 나의 늙으신 아버지께서도 어린 시절에 저 유명한 파수꾼의 이야기를 들으셨다 합니다. - 이강백, 파수꾼 에서 - ① 공간적 배경은 망루가 세워져 있는 황야이다. ② 시간적 배경은 연극의 진행에 따라 변한다. ③ 해설자는 무대 위의 아버지를 소개한다. ④ 파수꾼의 얼굴은 분명하게 알 수 없다. 문 4. 두 사람의 대화에 적용된 공감적 듣기의 방법이 아닌 것은? “수빈 씨, 나 처음 한 프레젠테이션인데 엉망이었어.”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말해 봐.” “너무 긴장해서 팀장님 질문에 대답을 못했어.” “팀장님 질문에 대답을 못했구나. 처음 하는 프레젠테이션 이라 정아 씨가 긴장을 많이 했나 보다.” ① 수빈은 정아의 말에 자신이 주의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② 수빈은 정아가 계속 말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③ 수빈은 정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아 스스로 정리하게끔 도와주고 있다. ④ 수빈은 정아의 말을 자신의 처지로 바꾸어 의미를 재구성하고 있다. 문 5 국어의 주요한 음운 변동을 다음과 같이 유형화할 때, ‘부엌일’에 일어나는 음운 변동 유형으로 옳은 것은? 변동 전 변동 후 ㉠ XaY → XbY(교체) ㉡ XY → XaY(첨가) ㉢ XabY → XcY(축약) ㉣ XaY → XY(탈락) ① ㉠, ㉡ ② ㉠, ㉣ ③ ㉡, ㉢ ④ ㉡, ㉣ 문 6. 토론자들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사회자: 학교 폭력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은 ‘학교 폭력을 방관한 학생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를 주제로 토론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찬성 측 말씀해 주시죠. 찬성 측: 친구가 학교 폭력에 의해 희생되고 있는데도 자신 에게 피해가 올까 두려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학교 폭력은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행하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폭력에 대해 묵시적으로 동의한 것과 같습니다. 폭력을 직접 행사하는 행위뿐 아니라,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 정의롭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자: 다음으로 반대 측 의견 말씀해 주시죠. 반대 측: 특정 학생에게 폭력을 직접 행사해서 피해를 준 사실이 명백할 때에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건에 대한 개입과 방관은 개인의 자율적 의지에 달린 문제이므로 외부에서 규제할 성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자: 그럼 이번에는 반대 측부터 찬성 측에 대해 반론 해 주시지요. 반대 측: 과연 누구까지를 학교 폭력의 방관자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까요?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폭력을 목격했을 경우, 자신의 친구로부터 폭력에 관련된 소문을 접했을 경우 등 방관자라고 규정하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행위를 처벌하려면 확고한 기준이 필요한데, 방관자의 범위부터 규정 하기가 불명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찬성 측: 불의를 방관한 행위에 대해 사회가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후로도 사람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불의를 모른 체하고 방관할 것입니다. 결국 이는 사회 전체의 건전성과 도덕성을 떨어뜨릴 것이고, 정의에 근거한 시민의 고발정신까지 약화시킬 것 입니다. ① 찬성 측은 친숙한 상황을 빗대어 자신의 견해를 펼치고 있다. ② 찬성 측은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여 논지를 보충하고 있다. ③ 반대 측은 윤리적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④ 반대 측은 논제에 의문을 제기하여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국 어 나 책형 2 쪽 문 7.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한국 문학의 미적 범주에서 눈에 띄는 전통으로 풍자와 해학이 있다. 풍자와 해학은 주어진 상황에 순종하기보다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건강한 삶의 의지에서 나온 ( ㉠ )을(를) 통해 드러난다. ( ㉠ )은(는) ‘있어야 할 것’으로 행세해 온 관념을 부정하고, 현실적인 삶인 ‘있는 것’을 그대로 긍정한다. 이때 있어야 할 것을 깨뜨리는 것에 관심을 집중한 것이 ( ㉡ )이고, 있는 것이 지닌 긍정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 ㉢ )이다. ㉠ ㉡ ㉢ ① 골계(滑稽) 해학(諧謔) 풍자(諷刺) ② 해학(諧謔) 풍자(諷刺) 골계(滑稽) ③ 풍자(諷刺) 해학(諧謔) 골계(滑稽) ④ 골계(滑稽) 풍자(諷刺) 해학(諧謔) 문 8. 다음 글에서 <보기>가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은? <보기> 아침기도는 간략한 아침 뉴스로, 저녁기도는 저녁 종합 뉴스로 바뀌었다. 철학자 헤겔이 주장했듯이, 삶을 인도하는 원천이자 권위의 시금석으로서의 종교를 뉴스가 대체할 때 사회는 근대화된다. 선진 경제에서 뉴스는 이제 최소한 예전에 신앙이 누리던 것과 동등한 권력의 지위를 차지한다. 뉴스 타전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교회의 시간 규범을 따른다. ( ㉠ ) 뉴스는 우리가 한때 신앙심을 품었을 때와 똑같은 공손한 마음을 간직하고 접근하기를 요구하기도 한다. ( ㉡ ) 우리 역시 뉴스에서 계시를 얻기 바란다. ( ㉢ ) 누가 착하고 누가 악한지 알기를 바라고, 고통을 헤아려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존재의 이치가 펼쳐지는 광경을 이해하길 희망한다. ( ㉣ ) 그리고 이 의식에 참여하길 거부하는 경우 이단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① ㉠ ② ㉡ ③ ㉢ ④ ㉣ 문 9. ㉠과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헌 먼덕1) 숙여 쓰고 축 없는 짚신에 설피설피 물러오니 풍채 적은 형용에 ㉠ 개 짖을 뿐이로다 와실(蝸室)에 들어간들 잠이 와서 누었으랴 북창(北窓)을 비겨 앉아 새벽을 기다리니 무정한 ㉡ 대승(戴勝) 2)은 이내 한을 돋우도다 종조(終朝) 추창(惆悵) 3)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가(農歌)도 흥 없이 들리나다 세정(世情) 모르는 한숨은 그칠 줄을 모르도다 - 박인로, 누항사(陋巷詞) 에서 - ※ 1) 먼덕: 짚으로 만든 모자 2) 대승(戴勝): 오디새 3) 추창(惆悵): 슬퍼하는 모습 ① ㉠은 실재하는 존재물이고, ㉡은 상상적 허구물이다. ② ㉠은 화자의 절망을 나타내고, ㉡은 화자의 희망을 나타낸다. ③ ㉠은 화자의 내면을 상징하고, ㉡은 화자의 외양을 상징한다. ④ ㉠은 화자의 초라함을 부각시키고, ㉡은 화자의 수심을 깊게 한다. 문 10. 화자의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한 한자 성어는? 미인이 잠에서 깨어 새 단장을 하는데 향기로운 비단, 보배 띠에 원앙이 수놓였네 겹발을 비스듬히 걷으니 비취새가 보이는데 게으르게 은 아쟁을 안고 봉황곡을 연주하네 금 재갈, 꾸민 안장은 어디로 떠났는가? 다정한 앵무새는 창가에서 지저귀네 풀섶에 놀던 나비는 뜰 밖으로 사라지고 꽃잎에 가리운 거미줄은 난간 너머에서 춤추네 뉘 집의 연못가에서 풍악 소리 울리는가? 달빛은 금 술잔에 담긴 좋은 술을 비추네 시름겨운 이는 외로운 밤에 잠 못 이루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비단 수건에 눈물이 흥건하네 - 허난설헌, 사시사(四時詞) 에서 - ① 琴瑟之樂 ② 輾轉不寐 ③ 錦衣夜行 ④ 麥秀之嘆 문 11. 다음 글의 괄호 안에 들어갈 문장으로 적절한 것은? 국어의 높임법에는 말하는 이가 듣는 이에 대하여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상대 높임법, 서술어의 주체를 높이는 주체 높임법, 서술어의 객체를 높이는 객체 높임법 등이 있다. 이러한 높임 표현은 한 문장에서 복합적으로 실현되기도 하는데, ( )의 경우 대화의 상대, 서술어의 주체, 서술어의 객체를 모두 높인 표현이다. ① 아버지께서 할머니를 모시고 댁에 들어가셨다. ② 제가 어머니께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 될까요? ③ 어머니께서 아주머니께 이 김치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④ 주민 여러분께서는 잠시만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 12. 다음 글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리워진 안개를 걷게 하라, 국경이며 탑이며 어용학(御用學)의 울타리며 죽 가래 밀어 바다로 몰아 넣라. 하여 하늘을 흐르는 날새처럼 한 세상 한 바람 한 햇빛 속에, 만 가지와 만 노래를 한 가지로 흐르게 하라. 보다 큰 집단은 보다 큰 체계를 건축하고, 보다 큰 체계는 보다 큰 악을 양조(釀造)한다. 조직은 형식을 강요하고 형식은 위조품을 모집한다. 하여, 전통은 궁궐안의 상전이 되고 조작된 권위는 주위를 침식한다. 국경이며 탑이며 일만년 울타리며 죽 가래 밀어 바다로 몰아 넣라. - 신동엽,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에서 - ① 직설적인 어조로써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② 고전적인 질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추구하고 있다. ③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이 대조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④ 농기구의 상징을 통해 체제 개혁을 역설하고 있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국 어 나 책형 3 쪽 문 13. ㉠ ~ ㉣ 중 서술자가 개입되어 있지 않은 것은? 이때 춘향이는 사령이 오는지 군노가 오는지 모르고 주야로 도련님을 생각하여 우는데, ㉠ 생각지 못할 우환을 당하려 하니 소리가 화평할 수 있겠는가. 한때나마 빈방살이 할 계집아이라 목소리에 청승이 끼어 자연히 슬픈 애원성이 되니 ㉡ 보고 듣는 사람의 심장인들 아니 상할 것인가. 임 그리워 서러운 마음 밥맛없어 밥 못 먹고 불안한 잠자리에 잠 못 자고 도련님 생각으로 상처가 쌓여 피골이 상접하고 양기가 쇠진하여 진양조 울음이 되어 노래를 부른다. 갈까 보다 갈까 보다, 임을 따라 갈까 보다. 천 리라도 갈까 보다. 만 리라도 갈까 보다. 바람도 쉬어 넘고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도 쉬어 넘는 높은 고개 동선령 고개라도 임이 와 날 찾으면 신발 벗어 손에 들고 아니 쉬고 달려가리. ㉢ 한양 계신 우리 낭군 나와 같이 그리워하는가, 무정하여 아주 잊고 나의 사랑 옮겨다가 다른 임을 사랑하는가? ㉣ 이렇게 한참을 서럽게 울 때 사령 등이 춘향의 슬픈 목소리를 들으니 목석이라도 어찌 감동을 받지 않겠는가? 봄눈 녹듯 온몸에 맥이 탁 풀렸다. - 작자 미상, 춘향전 에서 - ① ㉠ ② ㉡ ③ ㉢ ④ ㉣ 문 14.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동네 사람들이 방앗간의 터진 두 면을 둘러쌌다. 그리고 방앗간 속을 들여다보았다. 과연 어둠 속에 움직이는 게 있었다. 그리고 그게 어둠 속에서도 흰 짐승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분명히 그놈의 신둥이개다. 동네 사람들은 한 걸음 한 걸음 죄어들었다. 점점 뒤로 움직여 쫓기는 짐승의 어느 한 부분에 불이 켜졌다. 저게 산개의 눈이다. 동네 사람들은 몽둥이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이 속에서 간난이 할아버지도 몽둥이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한 걸음 더 죄어들었다. 눈앞의 새파란 불이 빠져나갈 틈을 엿보듯이 휙 한 바퀴 돌았다. 별나게 새파란 불이었다. 문득 간난이 할아버지는 이런 새파란 불이란 눈앞에 있는 신둥이개 한 마리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여럿의 몸에서 나오는 것이 합쳐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자면 지금 이 신둥이개의 뱃속에 든 새끼의 몫까지 합쳐진 것이라는. 그러자 간난이 할아버지의 가슴속을 흘러 지나가는 게 있었다. 짐승이라도 새끼 밴 것을 차마? 이때에 누구의 입에선가, 때레라! 하는 고함 소리가 나왔다. 다음 순간 간난이 할아버지의 양옆 사람들이 욱 개를 향해 달려들며 몽둥이를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간난이 할아버지는 푸른 불꽃이 자기 다리 곁을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뒤이어 누구의 입에선가, 누가 빈틈을 냈어? 하는 흥분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저마다, 거 누구야? 거 누구야? 하고 못마땅해 하는 말소리 속에 간난이 할아버지 턱밑으로 디미는 얼굴이 있어, “아즈반이웨다레” 하는 것은 동장네 절가였다. - 황순원, 목넘이 마을의 개 에서 - ① 토속적이면서도 억센 삶의 현장을 그리고 있다. ② 신둥이의 새파란 불은 생의 욕구를 암시한다. ③ 간난이 할아버지에게서 생명에 대한 외경을 느낄 수 있다. ④ 동장네 절가는 간난이 할아버지의 행동에 동조하고 있다. 문 15 (가)와 (나)를 통해서 추정하기 어려운 내용은? (가) 찬성공 형제께서 정경부인의 상(喪)을 당하였다. 부윤공의 부인 이 씨가 우연히 언문 소설을 읽다가 그 소리가 밖으로 들렸다. 찬성공이 기뻐하지 않으며 제수를 계단 아래에 서게 하고, “부녀자의 무식을 심하게 책망할 필요는 없지만, 어찌 상중(喪中)에 있으면서 예의에 어긋난 책을 소리 내어 읽어서 스스로 평민과 같아지려 할 수 있는가?” 하고 꾸짖었다. (나) 전기수: 늙은이가 동문 밖에 살면서 입으로 언문 소설을 읽었는데, 숙향전 , 소대성전 , 심청전 , 설인귀전 과 같은 전기소설이었다. … 잘 읽었기 때문에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빙 둘러섰다. 가장 재미있고 긴요하여 매우 들을 만한 구절에 이르면 갑자기 침묵하고 소리를 내지 않았다. 사람들이 다음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다투어 돈을 던졌다. 이를 바로 ‘요전법(돈을 요구하는 법)’이라 한다. ① 상층 남성들은 상중의 예법에 대해 매우 엄격하였다. ② 혼자 소설을 보면서 소리 내어 읽기도 하였다. ③ 하층에서도 소설을 창작하는 사람이 많았다. ④ 상층이 아닌 하층에서도 소설을 즐겼다. 문 16. 다음 글의 글쓰기 전략으로 볼 수 없는 것은? 고전파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 서양 음악의 뿌리는 종교 음악에서 비롯되었다. 바로크 시대까지는 음악이 종교에 예속되어 있었으며, 음악가들 또한 종교에 예속되어 있었다. 고전파는 이렇게 종교에 예속되었던 음악을, 음악을 위한 음악으로 정립하려는 예술 운동에서 출발하였다. 따라서 종래의 신을 위한 음악에서 탈피해 형식과 내용의 일체화를 꾀하고 균형 잡힌 절대 음악을 추구하였다. 즉 ‘신’보다는 ‘사람’을 위한 음악, ‘음악’을 위한 음악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 준 것이다. 또한 고전파 음악은 음악적 형식과 내용의 완숙을 이룬 음악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이때에는 성악이 아닌 기악만으로도 음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교향곡의 기본을 이루는 소나타 형식이 완성되었다. 특히 옛 그리스나 로마 때처럼 보다 정돈된 형식을 가진 음악을 해 보자고 주장하였기에 ‘옛것에서 배우자는 의미의 고전’과 ‘청정하고 우아하며 흐림 없음, 최고의 예술적 경지에 다다름으로서의 고전’을 모두 지향하게 되었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고전파 음악은 종교의 영역에서 음악 자체의 영역을 확보하였으며 최고 수준의 음악적 내용과 형식을 수립하였다. 고전파 음악이 서양 전통 음악 전체를 대표하게 된 것은 고전파 음악이 이룩한 역사적인 성과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고전 음악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전파 음악의 성격과 특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① 고전파 음악이 지닌 음악사적 의의를 밝힌다. ② 고전파 음악의 음악가를 예시하여 이해를 돕는다. ③ 고전파 음악의 특징이 형식과 내용의 분리에 있음을 강조한다. ④ 질문을 통해 화제를 제시함으로써 호기심을 유발한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국 어 나 책형 4 쪽 문 17. (가)를 바탕으로 (나)에 담긴 글쓴이의 생각을 적절히 추론한 것은? (가) 철학사에서 합리론의 전통은 감각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 예컨대 플라톤은 감각이 보여 주는 세계를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적으로 불안정한 세계로 간주하고 이에 근거하여 지식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반대로 경험론자들은 우리의 모든 관념과 판단은 감각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주장하면서 어떤 지식도 절대적으로 확실할 수는 없다고 결론짓는다. (나) 모든 사람은 착시 현상 등을 경험해 본 적이 있기에 감각이 우리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고 감각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각을 신뢰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모든 감각적 정보를 검증 절차를 거친 후 받아들이다가는 정상적 생활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실용적 기술 개발이나 평범한 일상적 행동과는 달리 과학적 연구는 상당한 정도의 정확성을 요구하므로 경험적 자료에 대해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유지하는 것도 당연하다. ① 실용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경험론적 사고에 토대를 둔다. ②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일상생활에서는 합리론적 사고를 우선하여야 한다. ③ 과학 연구는 합리론을 버리고 철저히 경험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④ 감각에 대한 신뢰는 어느 분야에나 전적으로 차별 없이 요구된다.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믿기 어렵겠지만 자장면 문화와 미국의 피자 문화는 닮은 점이 많다. 젊은 청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닮은꼴이다. 이사한다고 짐을 내려놓게 되면 주방 기구들이 부족하게 되고 이때 자장면은 참으로 편리한 해결책이다. 미국에서의 피자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아이들의 친구들이 많이 몰려왔을 때 피자는 참으로 편리한 음식이다. 남자들이 군에 가 훈련을 받을 때 비라도 추적추적 오게 되면 자장면 생각이 제일 많이 난다고 한다. 비가 오는 바깥을 보며 따뜻한 방에서 입에 자장을 묻히는 장면은 정겨울 수밖에 없다. 프로 농구 원년에 수입된 미국 선수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피자를 시켜 먹었다고 한다. 음식이 맞지 않는 탓도 있겠지만 향수를 달래고자 함이 아닐까? 싸게 먹을 수 있는 이국 음식이란 점에서 자장면과 피자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외식을 하기엔 부담되고 한번쯤 식단을 바꾸어 보고 싶을 즈음이면 중국식 자장면이나 이탈리아식 피자는 한국이나 미국의 서민에겐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피자 배달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피자를 간식이 아닌 주식으로 삼고자 하는 아이들도 생겼다. 졸업식을 마치고 중국집으로 향하던 발걸음들이 이제 피자집으로 돌려졌다. 피자보다 자장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① 피자는 쉽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음식이다. ② 자장면과 피자는 이국적인 음식이다. ③ 자장면과 피자는 값이 싸면서도 기분 전환이 되는 음식이다. ④ 자장면은 특별한 날에 어린이들에게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다. 문 19.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하나의 개념에 두 개 이상의 단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동의어는 서로 경쟁을 통해 하나가 없어지거나 각기 다른 의미 영역을 확보하는 등의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현실 언어에서 동의어로 공존하면서 경쟁을 계속하는 경우가 있으며, 한쪽은 살아남고 다른 쪽은 소멸하는 경우가 있다. 동의 충돌의 결과 의미 영역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의미 축소, 의미 확대, 의미 교체 등으로 구분된다. ① ‘가을걷이’와 ‘추수’는 공존하며 경쟁하고 있다. ② ‘말미’는 쓰지 않고 ‘휴가’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③ ‘얼굴’은 ‘형체’의 뜻에서 ‘안면’의 뜻으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④ ‘겨레’는 ‘친척’의 뜻에서 ‘민족’의 뜻으로 의미가 확대되었다.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20세기 들어서 생태학자들은 지속성 농약이 자연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힐 수 있었다. 예컨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에서 해충 구제용으로 널리 사용됨으로써 농업 생산량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한 디디티(DDT)는 유기 염소계 살충제의 대명사이다. (나) 그렇지만 이 유기 염소계 살충제는 물에 잘 녹지 않고 자연에서 햇빛에 의한 광분해나 미생물에 의한 생물학적 분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디디티는 토양이나 물속의 퇴적물 속에 수십 년간 축적된다. 게다가 디디티는 지방에는 잘 녹아서 먹이사슬을 거치는 동안 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 체내에 그 농도가 높아진다. 이렇듯 많은 양의 유기 염소계 살충제를 체내에 축적하게 된 맹금류는 물질대사에 장애를 일으켜서 껍질이 매우 얇은 알을 낳기 때문에, 포란 중 대부분의 알이 깨져 버려 멸종의 길을 걷게 된다. (다) 디디티는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뿌려진 디디티는 물과 공기, 생물체 등을 매개로 세계 전역으로 퍼질 수 있다. 그래서 디디티에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 알래스카 지방의 에스키모 산모의 젖에서도 디디티가 검출되었고, 남극 지방의 펭귄 몸속에서도 디디티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생물 농축과 잔존성의 특성이 밝혀짐으로써 미국에서는 1972년부터 디디티 생산이 전면 중단되었고,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유기 염소계 농약의 사용이 대부분 금지되었다. (라) 이와 같이 디디티의 생물 농축 현상에서처럼 생태학자들은 한 생물 종에 미치는 오염의 영향이 오랫동안 누적되면 전체 생태계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사소한 환경오염 행위가 장차 어떠한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① (가)는 중심 화제를 소개하고, 핵심어를 제시함으로써 전개될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② (나)는 디디티가 끼칠 생태계의 영향을 인과 분석의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③ (다)는 디디티의 악영향을 제시하고, 그것의 사용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④ (라)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암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기출이 | 2019-04-06 | 0개 일치 |
  • 2019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2월) [16]
    스터디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임지혜.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김춘호.pdf 국 어(7급) A책형 1/3쪽 1. 효(孝)와 관계된 사자성어가 아닌 것은? ① 斑衣之戱 ② 斷機之戒 ③陸績懷橘 ④ 望雲之情 2. 의미관계와 단어들의 연결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동의 관계(synonymy) - 근심 : 시름 ② 반의 관계(antonymy) - 볼록 : 오목 ③상하 관계(hyponymy) - 할아버지 : 손자 ④ 부분 관계(meronymy) - 코 : 얼굴 3. <보기>의 음운 변동 사례 중 옳은 것은? <보기> 교체, 탈락, 축약, 첨가의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경우 음운 개수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먼저 ㉠ ‘집일[짐닐]’은 첨가 및 교체가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늘었다. 그런데 ㉡ ‘닭만[당만]’은 탈락만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줄었고, ㉢ ‘뜻하다[뜨타다]’는 축약만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줄 었다. 한편 ㉣‘맡는[만는]’은 교체가 두 번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2개 증가하였다. ①㉠ ②㉡ ③ ㉢ ④㉣ 4.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이 다른 하나는? ① 지금도 나는 어머니의 말씀이 기억난다. ② 그 학생이 아주 새 사람이 되었더라. ③바로 옆집에 삼촌이 사신다. ④ 5월에 예쁜 꽃을 보러 가자. 5. <보기>를 참고하여 문장에 실현되는 높임법을 분석할 때,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보기> 국어의 높임법에는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높임법을 체계적으로 살 펴보기 위해서 아래의 (예)와 같이 이들 높임법이 문장 에 나타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와 ‘-’로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예) 영수가 동생에게 과자를 주었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① 어머니께서 영희에게 과자를 주셨다. (+주체, -객체, -상대) ② 영희가 할머니께 과자를 드렸다. (-주체, +객체, +상대) ③어머니께서 영희에게 과자를 주셨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④ 어머니께서 할머니께 과자를 드리셨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6. <보기>는 두보의 시 「곡강(曲江)」의 일부이다. ( ) 안에 들어갈 말로 옳은 것은? <보기> 조정에서 돌아오면 봄옷을 저당 잡히고, 매일 강어귀에서 만취되어 돌아오네. 술빚은 늘 가는 곳마다 있건만, 인생 ( )은 예로부터 드물구나. 꽃 속으로 날아드는 나비는 그윽하고, 물 위로 꽁지를 닿을 듯 나는 잠자리는 유유하네. 내 전하고푼 말은 풍광과 함께 흐르노니, 잠시나마 서로 즐기고 부디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라네. ① 오십 ② 육십 ③칠십 ④ 팔십 7. <보기>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전통적인 이원론에 따르면 마음은 몸과 같이 하나의 대상이며 몸과 독립되어 존재 하는 실체이다. 독립된 존재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존재라는 뜻이다. 몸이 마음 없이도 그리고 마음이 몸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실체이원론이며, 이 이론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통상 데카르트가 언급된다. 기계와 이성이 서로를 배제한다는 생각은 이원론적 사고의 한 유형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두뇌를 포함한 몸은 그것의 크기, 무게, 부피, 위치 등의 물리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마음은 물리적 속성을 결여한 비물리적 실체이다. 이성을 가지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전혀 다른 어떤 실체 이다. ① 이원론은 물리적 실체와 마음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 라고 보겠군. ② 이원론은 몸이 비물리적 실체일 수 있다고 보겠군. ③이원론은 마음이 없는 몸이 가능하다고 보겠군. ④ 이원론은 몸이 없는 마음이 불가능하다고 보겠군. 8. 주어진 단어를 의미를 가진 요소들로 더 이상 나눌 수 없을 때까지 나누었을 때 그 요소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파김치 ② 짜임새 ③주름살 ④ 지름길 9.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과 뜻이 가장 잘 통하는 속담은? ① 첫술에 배부르랴. ② 내 코가 석 자다. ③공든 탑이 무너지랴. ④ 바늘허리 실 매어 못쓴다. 국 어(7급) A책형 2/3쪽 10. <보기>에서 주된 표현 기법을 통해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는 표현은? <보기>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 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① 사소함 ② 괴로움 ③기다림 ④ 생각함 11. <보기>와 시대적 배경이 같은 작품은? <보기> 하꼬방 유리 딱지에 애새끼들 얼굴이 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 내려 쪼이던 햇발이 눈부시어 돌아선다. 나도 돌아선다. 울상이 된 그림자 나의 뒤를 따른다. 어느 접어든 골목에서 걸음을 멈춰라. 잿더미가 소복한 울타리에 개나리가 망울졌다. ① 김승옥의 무진기행 ②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③이문구의 우리동네 김씨 ④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12. 어휘의 형성 체계가 다른 것은? ① 손쉽다 ② 맛나다 ③시름없다 ④ 남다르다 13. <보기>의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보기> ㈎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 생사의 길은 / 여기 있으니 두려워하고 / 나는 간다는 말도 / 못다 이르고 가느냐 /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 여기 저기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 한 가지에 나고 서도 /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 아으, 미타찰(彌陀刹) 에 만날 나 / 도(道) 닦아 기다리리. ㈐ 翩翩黃鳥 雌雄相依 念我之獨 誰其與歸 ㈑ 이화우(梨花雨) 흣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 님 추풍(秋風) 낙엽(落葉)에 저도 날 생각 가 천리(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노매 ① ㈎ - ㈐ - ㈏ - ㈑ ② ㈎ - ㈐ - ㈑ - ㈏ ③ ㈐ - ㈎ - ㈏ - ㈑ ④ ㈐ - ㈏ - ㈎ - ㈑ 14. <보기>를 참고할 때, 다음 중 형태소의 교체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형태소의 교체는 자동적 교체와 비자동적 교체로 나눌 수 있다. 자동적 교체는 필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교체를 말하며, 비자동적 교체는 반드시 일어나야 할 필연적 이유가 없는 교체를 말한다. ㈎ 알-: 알+는 → [아:는] ㈏ 안-: 안+고 → [안:꼬] ㈐ 아름답-: 아름답+은 → [아름다운] ㈑ 먹-: 먹+는 → [멍는] ① ㈎는 국어에 ‘ㄹ’과 ‘ㄴ’이 연속될 때 ‘ㄹㄴ’이 함께 발음될 수 없다는 제약으로 인해 예외 없이 용언 어간의 종성 ‘ㄹ’이 탈락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② ㈏는 국어에 ‘ㄴ’과 ‘ㄱ’이 연속될 때 ‘ㄱ’이 경음으로 발음된다는 제약으로 인해 예외 없이 어미 ‘-고’는 [꼬]로 발음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③ ㈐는 국어에 ‘ㅂ’과 ‘은’이 연속될 때 ‘븐’이 아니라 [운]으로 발음된다는 제약으로 인해 어미 ‘-은’이 [운]으로 발음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④ ㈑는 국어에 ‘ㄱ’과 ‘ㄴ’이 연속될 때 ‘ㄱ’이 비음 ‘ㅇ’으로 발음되는 것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규칙은 아니므로 비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국 어(7급) A책형 3/3쪽 15.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양우(兩友)의 말이 불가하다. 진주 열 그릇이나 꿴 후에 구슬이라 할 것이니. 재단(裁斷)에 능소능대(能小能大) 하다 하나 나 곧 아니면 작의(作衣)를 어찌하리오. 세누비 미누비 저른 솔 긴 옷을 일우미 나의 날래고 빠름이 아니면 잘게 뜨며 굵게 박아 마음대로 하리오. 척 부인이 자혀 내고 교두 각시 버혀 낸다 하나 내 아니면 공이 없으려든 두 벗이 무삼 공이라 자랑하나뇨.” ① 서술자는 ‘세요 각시’, 즉 ‘바늘’이다. ② 자기 자랑을 하기에 앞서 타인의 공을 인정하고 있다. ③ ‘능소능대(能小能大)’는 몸의 크기가 자유자재로 변화 하는 것을 말한다. ④ ‘척 부인’과 ‘교두 각시’는 각각 ‘자’와 ‘인두’를 가리 킨다. 16. <보기>에 제시된 문장은 주동문과 사동문 그리고 능동문과 피동문이다. 다음 중 사동문과 피동문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내가 책을 읽었다. ㈏ 선생님께서 나에게 책을 읽히셨다. ㈐ 우리가 산을 봅니다. ㈑ 산이 우리에게 보입니다. ① 사동문과 피동문의 서술어인 사동사와 피동사는 모두 파생어이다. ② 사동문과 피동문에는 행위의 주체에 해당되는 문장 성분이 필수적으로 제시된다. ③사동문과 피동문에 나타난 부사어는 각각 주동문의 주어와 능동문의 주어이다. ④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전환될 때나 능동문이 피동문으로 전환될 때 서술어의 자릿수에 변화가 나타난다. 17. <보기>의 어휘들은 통시적으로 변화된 양상을 보여 준다. 이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놈: ‘사람평칭’ → ‘남자의 비칭’ ㈏ 겨레: ‘종친, 친척’ → ‘민족, 동족’ ㈐ 아침밥 > 아침 ㈑ 맛비 > 장맛비 ① ㈎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가 축소된 예이다. ② ㈏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가 확대된 예이다. ③ ㈐는 형태의 일부가 생략된 후 나머지에 전체 의미가 잔류한 예이다. ④ ㈑는 형태의 일부가 덧붙여진 후에도 전체 의미가 변하지 않은 예이다. 18. 밑줄 친 조사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① 인생은 과연 뜬구름과 같은 것일까? ② 누구나 영수하고 친하게 지낸다. ③ 고등학교 때 수학과 영어를 무척 좋아했다. ④ 나와 그 친구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였다. 19.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대한 현대어 해석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자내 샹해 ㉠날 려 닐오듸 둘히 머리 셰도록 사다가 죽쟈 시더니 엇디 야 나 두고 자내 몬져 가 시 날 고 식 며 뉘 긔걸 야 엇디 야 살라 야 다 더디고 자내 몬져 가시 고 자내 날 향 엇디 가지며 나 자내 ㉡ 향 믈 엇디 가지던고 믜양 자내 려 내 닐오 듸 누어셔 이 보소 도 우리 티 서 에엿 녀겨 랑 리 도 우리 가 야 자 내 려 니 더니 엇디 그런 이 각디 ㉢ 아녀 나 리고 몬져 가시 고 자내 ㉣ 여 고 아 려 내 살 셰 업 니 수이 자내 듸 가고져 니 날 려 가소 ① ㉠ 나를 따라서 ② ㉡ 향하여 ③㉢ 아니하여 ④ ㉣ 여의고 20. <보기>의 ㉠~㉢에 들어가기에 가장 옳은 것으로 짝지은 것은? <보기> 스토리는 시간적 순서대로 배열된 사건의 서술이다. ( ㉠ )도 사건의 서술이지만 인과관계에 역점을 둔다. ‘왕이 죽고 왕비가 죽었다’는 스토리이지만, ‘왕이 죽자 왕비도 슬퍼서 죽었다’는 ( ㉠ )(이)다. 시간적 순서는 마찬가지이지만 인과의 감각이 첨가된다. 또한 ‘왕비가 죽었다. 그러나 왕의 죽음 때문이라고 알게 될 때까지는 아무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신비를 간직한 ( ㉠ )(이)며, 고도의 전개가 가능한 형식이다. 그것은 시간의 맥락을 끊고 한계가 허락하는 한 스토리 에서 비약시키고 있다. 왕비의 죽음을 생각할 때 만약 그것이 스토리가 될 경우엔 우리는 ‘(㉡)’하고 물을 것이며, ( ㉠ )의 경우엔 ‘(㉢)’하고 물을 것이다. ㉠ ㉡ ㉢ ① 플롯(plot) 왜? 그 다음엔? ② 플롯(plot) 그 다음엔? 왜? ③ 테마(theme) 언제? 왜? ④ 테마(theme) 그 다음엔? 왜? 이 면은 여백입니다.
    기출이 | 2019-02-23 | 0개 일치 |
  • 2018 지방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17]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A.pdf 국어(한문 포함)-C.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부모와 자식간에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 ② 김 양의 할머니는 안동 권씨라고 합니다. ③ 내일이 이 충무공 탄신 500돌이라고 합니다. ④ 이번 여름에는 카리브 해로 휴가를 가기로 했어. 문 2.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밥이 차져서 내 입맛에 맞았다. ② 아기가 이쁘디이쁜 미소를 짓고 있다. ③ 그녀가 내 소맷깃을 슬며시 잡아당겼다. ④ 동생은 안경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안경 도수를 더 돋구었다. 문 3. 다음은 사이시옷 규정의 일부이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① 냇가 ② 윗옷 ③ 훗날 ④ 예삿일 문 4. 다음 글을 읽은 후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역사드라마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혹은 역사적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작가의 단일한 재해석 또는 상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에 의해 능동적으로 해석되고 상상됨으로써 다중적으로 수용된다는 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역사의 속성을 견지한다. 이는 곧 과거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텔레비전 역사드라마가 현재를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역사적 시간과 공간적 배경 속에 놓여 있는 등장인물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역사드라마를 주제로 삼아 사회적 담론의 장을 열기도 한다. ① 현재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소재로만 역사드라마를 만들어야겠군. ② 역사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사회적 화젯거리를 만들 수 있겠군. ③ 작가가 강조하는 역사적 교훈을 배우기 위해 역사드라마를 시청해야겠군. ④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은 역사드라마에서 항상 악인으로만 그려지겠군. 문 5.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값진[갑찐]: 탈락, 첨가 현상이 있다. ② 밖과[박꽈]: 대치, 축약 현상이 있다. ③ 끓는[끌른]: 탈락, 대치 현상이 있다. ④ 밭도[받또]: 대치, 첨가 현상이 있다. 문 6.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은 그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보면 종교적․주술적인 동물, 신을 위한 동물, 인간을 위한 동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이 구분은 엄격한 것이 아니므로 서로의 개념을 넘나들기도 하며, 여러 뜻을 동시에 갖기도 한다. (나) 인류가 남긴 수많은 미술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개나 고양이, 꾀꼬리 등도 있지만 해태나 봉황 등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동물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다) 종교적․주술적인 성격의 동물은 가장 오랜 연원을 가진 것으로, 사냥 미술가들의 미술에 등장하거나 신앙을 목적으로 형성된 토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대개 초자연적인 강대한 힘을 가지고 인간 세계를 지배하거나 수호하는 신적인 존재이다. 인간의 이지가 발달함에 따라 이들의 신적인 기능은 점차 감소되어, 결국 이들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라) 동물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의 위엄을 뒷받침하고 신을 도와 치세(治世)의 일부를 분담하기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이 동물들 역시 현실 이상의 힘을 가지며 신성시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신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신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많은 동물 중에서 특별히 선택된 것들이다. 그리하여 그 신분에 알맞은 모습으로 조형화되었다. ① (가) - (나) - (라) - (다) ② (가) - (다) - (나) - (라) ③ (나) - (가) - (다) - (라) ④ (나) - (다) - (라) - (가) 문 7. ㉠~㉣ 중 다음 시의 주제와 관련하여 시적 화자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은? 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 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 달린 가설 무대 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 빈 운동장 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 학교 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 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 꽹과리를 앞장세워 장거리로 나서면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 쪼무래기들뿐 ㉡ 처녀애들은 기름집 담벼락에 붙어 서서 철없이 킬킬대는구나. 보름달은 밝아 어떤 녀석은 ㉢ 꺽정이처럼 울부짖고 또 어떤 녀석은 ㉣ 서림이처럼 해해대지만 이까짓 산 구석에 처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 비료 값도 안 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 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돌 때 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 한 다리를 들고 날라리를 불거나. 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거나. - 신경림, 농무 - ① ㉠ ② ㉡ ③ ㉢ ④ ㉣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2 쪽 문 8. 다음 글의 중심 생각을 표현한 성어는? 내 집이 산속에 있는데 문 앞에 큰 개울이 있다. 해마다 여름철에 소낙비가 한 차례 지나가면, 개울물이 갑자기 불어 언제나 수레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대포 소리, 북소리를 듣게 되어 마침내 귀에 못이 박혔다. 내가 일찍이 문을 닫고 누워서 소리의 종류를 비교해 들어 보았다. 깊은 솔숲에서 솔바람 소리 이는 듯하니 이 소리는 청아하게 들린다. 산이 찢어지고 언덕이 무너지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격분한 듯 들린다. 개구리들이 다투어 우는 듯하니 이 소리는 교만하게 들린다. 많은 축(筑)이 차례로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성난 듯이 들린다. 번개가 치고 우레가 울리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놀란 듯 들린다. 약한 불 센 불에 찻물이 끓는 듯하니 이 소리는 아취 있게 들린다. 거문고가 궁조(宮調)와 우조(羽調)에 맞게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슬프게 들린다. 종이 창문에 바람이 문풍지를 울게 하는 듯하니 이 소리는 의아하게 들린다. - 박지원,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① 以心傳心 ② 心機一轉 ③ 人心不可測 ④ 一切唯心造 문 9. 다음 글의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S# 75. 북측 초소(밤) 성식: (우진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워커 끈을 풀어서 다시 매 주며) 얌마, 군인이 한 번 가르쳐 주면 제대로 해야지. 언제까지 내가 매 줄 순 (씁쓸해지며) 없잖아. (워커 끈을 매 주는 안타까운 표정. 일어서며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참! (봉투에 싼 물건을 꺼내 들고 한 손으로 우진의 어깨를 짚으며 짐짓 느끼한 톤으로) 생일 축하해. 진. 또 한번 우엑! 하는 수혁. 너무 그러지 말라는 듯 옆에서 툭 치는 경필. 포장을 끄른 우진. 일제 수채화 물감 한 통과 붓 몇 자루를 내려다본다. … (중략) … 우진: (진정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나도, 형들 줄려구 준비한 게 있어요. 수혁: 뭔데? 말없이 성식이 앉았던 자리로 와 앉는 우진. 모두들 궁금해하며 주목한다. 잠시 침묵. 주머니를 뒤지며 시간을 끄는 우진. 찾는 물건이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더니, 큰 소리로 방귀를 뀌는 우진. 일동, 좌절하며 고개를 푹 숙인다. 낄낄대는 우진, 일어서서 테이블로 간다. 서랍을 열고 서류철을 꺼내 뭔가를 찾는 우진. 경필, 무표정한 얼굴에서 갑자기 오만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린다. 경필: (코를 막으며) 야아, 문 열어! 초소 문을 열러 가는 성식, 손을 내미는 순간 먼저 문이 열린다. 무심코 돌아본 경필, 굳어 버린다. - 박찬욱 외, 공동경비구역 JSA - ① 성식은 인간적이고 성품이 따뜻하다. ② 우진은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해학적인 상황을 만든다. ③ 수혁은 우진의 선물을 궁금해한다. ④ 경필은 참을성이 강하고 포용력이 있다. 문 10. 다음 글에서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자: 우리나라의 교통 체증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여러 분야의 권위자를 모셨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 국장: 교통 체증 문제는 승용차 10부제 실시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윤 사장: 그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아주 불만스러운 제도입니다. 재정이 좋은 사업자는 번호판이 다른 차를 하나 더 구입하면 되겠지만, 영세한 사업자들은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박 위원: 버스 전용 차로제가 어떨까요? 이 제도가 잘 활용되면 승용차 이용자도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입니다. 김 국장: 승용차 10부제가 실시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승용차 이용을 제한하지 않고서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윤 사장: 자본주의 국가에서 재산권의 침해가 과연 옳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회자: 서로 주장을 조금씩 양보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승용차 10부제에서 상업용은 제외하는 방안이 그것입니다. 윤 사장: 상업용 승용차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 사업하는 사람이 타고 다니는 승용차는 어떤 의미에서 다 상업용이지요. 김 국장: 어려움을 같이 감수해야 합니다. 모두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한다면 어떤 해결방안도 찾기 어렵습니다. 박 위원: 두 분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승용차 이용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하면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절 귀성길에 시행했던 고속버스 전용 차로제의 효과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사회자: 버스 전용 차로제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군요. 이번 토의는 좋은 방안을 생각해 보자는 데 그 의의를 두었습니다. 승용차 10부제와 같이 미진한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① 사회자: 참여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주제를 전환하고 있다. ② 김 국장: 상대방의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 으로 관철하고자 한다. ③ 윤 사장: 당면한 문제점을 부각하면서 타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④ 박 위원: 참여자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문 11. 반의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상식 : 몰상식’에서는 부정(否定)의 접두사가 붙어 반의어가 만들어진다. ② ‘남자 : 여자’는 ‘사람’이라는 공통 요소와 ‘성별’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③ ‘오다 : 가다’는 ‘이동’이라는 공통 요소와 ‘방향’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④ ‘하늘 : 땅’은 두 단어 사이에 의미의 중간 영역이 있어서 서로 반의 관계를 이룬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3 쪽 문 12. 밑줄 친 부분의 고쳐쓰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 일을 한 사람은 민국예요. → ‘민국이’와 ‘이에요’가 결합하였으므로, ‘민국예요’는 ‘민국이예요’로 바꾸어야 한다. ② 교실에서는 좀 조용히 해 주십시오. → 문장을 종결하는 어미가 나와야 하므로, ‘주십시요’로 바꾸어야 한다. ③ 자신이 한 말은 반듯이 책임을 져야 한다. → ‘반듯이’는 ‘반듯하게’의 의미이므로 문맥에 맞게 ‘꼭’이라는 의미의 ‘반드시’로 고쳐야 한다. ④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전력에 문제가 생겼다. → 동사 ‘잇달-’과 어미 ‘-은’이 결합한 활용형은 ‘잇단’이므로, ‘잇딴’은 ‘잇단’으로 바꾸어야 한다. 문 13. 밑줄 친 한자의 독음이 다른 것으로 짝지어진 것은? ① 復活 - 復命 ② 樂園 - 樂勝 ③ 降等 - 下降 ④ 率先 - 引率 문 14. 문장 성분의 호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대화명을 규정에 맞게 변경하지 않는 사람은 관리자가 카페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② 그 일이 벌어졌을 때 아마 마음속으로라도 박수를 보내는 사람은 얼마나 되었을까. ③ 월드컵에서 보여 준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민 대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④ 행복의 조건으로서 물질적 기반 이외에 자질의 연마, 인격, 원만한 인간관계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 15. 사동 표현이 없는 것은? ① 목동이 양들에게 풀부터 뜯겼다. ②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만 하늘로 날렸다. ③ 태희는 반지마저 유진에게 보여 주었다. ④ 소영의 양손에 무거운 보따리가 들려 있다. 문 16. 다음 글의 논지 전개 방식으로 적절한 것은? 군산이 일본으로 쌀을 이출하는 전형적인 식민 도시였다면, 금강과 만경강 하구 사이에서 군산을 에워싸고 있는 옥구는 그 쌀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식민 농촌이었다. 1903년 미야자키 농장을 시작으로 1910년 강점 이전에 이미 10개의 일본인 농장이 세워졌으며, 1930년 무렵에는 15 ~16개로 늘어났다. 1908년 한국인 지주들도 조선 최초의 수리조합인 옥구서부 수리조합을 세우긴 했지만 일본인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1930년 무렵 일본인은 전라북도 경지의 대략 1/4을 차지 하였으며, 평야 지역인 옥구는 절반 이상이 일본인 땅이었다. 쌀을 군산으로 보내기 편한 철도 부근의 지역에서는 일본인 지주의 비중이 더 높았을 것이다. ‘이리부터 군산에 이르는 철도 연선의 만경강 쪽 평야는 90 %가 일본인이 경영한다.’는 말이 허풍만은 아닐 거다. 일본인이 좋은 땅 다 차지하고 조선인은 ‘산비탈 흙구덩이’에 몰려 사는 처지라는 푸념 또한 과언이 아닐 거다. ① 인과적 연결을 통해 대상을 논증하고 있다. ② 반어적 수사를 동원하여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③ 풍자와 해학을 동원하여 대상을 희화화하고 있다. ④ 구체적인 사실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을 설명하고 있다. 문 17. (가)를 바탕으로 할 때, (나)에 나타난 사랑의 모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근대적 연애에서 자기 의사를 중시하는 대등한 개인의 만남과 둘 사이에 타오르는 감정의 비중이 부각된다. 특히 상대방의 모습이 불러일으키는 열정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전통 사회의 남녀 관계에서 가족 사이의 약속, 상대방에 대한 의존 가능성, 서로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비교 같은 외적 기준이 중시되었던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나) 옳다, 그렇다. 나는 영채를 구원할 의무가 있다. 영채는 나의 은사의 따님이요, 또 은사가 내 아내로 허락하였던 여자라. 설혹 운수가 기박하여 일시 더러운 곳에 몸이 빠졌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건져 낼 책임이 있다. 내가 먼저 그를 찾아다니지 못한 것이 도리어 한이 되고 죄송하거늘, 이제 그가 나를 찾아왔으니 어찌 모르는 체하고 있으리요. 나는 그를 구원하리라. 구원하여서 사랑하리라. 처음에 생각하던 대로, 만일 될 수만 있으면 나의 아내를 삼으리라. 설혹 그가 기생이 되었다 하더라도 원래 양반의 집 혈속이요, 또 어려서 가정의 교훈을 많이 받았으니 반드시 여자의 아름다운 점을 구비하였으리라. 또 만일 기생이라 하면 인정과 세상도 많이 알았을지요, 시와 노래도 잘할지니, 글로 일생을 보내려는 나에게는 가장 적합하다 하고 형식은 가만히 눈을 떴다. 멍하니 모기장을 바라보고 모기장 밖에서 앵앵하는 모기의 소리를 듣다가 다시 눈을 감으며 싱긋 혼자 웃었다. 아까 영채의 태도는 과연 아름다웠다. 눈썹을 짓고, 향수 내 나는 것이 좀 불쾌하기는 하였으나 그 살빛과 눈찌와 앉은 태도가 참 아름다웠다. 더구나 그 이야기할 때에 하얀 이빨이 반작반작하는 것과 탄식할 때에 잠깐 몸을 틀며 보일 듯 말 듯 양미간을 찌그리는 것이 못 견디리만큼 어여뻤다. 아까 형식은 너무 감격하여 미처 영채의 얼굴과 태도를 자세히 비평할 여유가 없었거니와 지금 가만히 생각하니 영채의 일언 일동과 옷고름 맨 모양까지도 어여뻐 보인다. 형식은 눈을 감고 한번 더 영채의 모양을 그리면서 싱긋 웃었다. 도리어 저 김장로의 딸 선형이도 그 얌전한 태도에 이르러서는 영채에게 및지 못한다 하였다. 선형의 얼굴과 태도도 얌전치 아니함이 아니지마는 영채에 비기면 변화가 적고 생기가 적다 하였다. - 이광수, 무정 - ① 영채가 형식에게 원하는 것이 형식의 보호라면, 이를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② 은사가 아내로 허락하였다는 점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보면 형식의 영채에 대한 감정은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③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 시와 노래에 능한 영채의 장점을 호평하는 형식의 생각은 열정과 연결시킬 수 있다. ④ 영채의 외모와 행동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장면에서 영채에 대한 형식의 열정을 찾을 수 있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이산화탄소와 온실효과가 처음부터 자연에 해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온실효과는 지구의 환경을 생태계에 적합하도록 해 주었다. 만약 자연적인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되어 지구의 온도는 지금보다 평균 3, 4도 정도 낮아져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데 화석연료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너무나 많아져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생기는 것이 문제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50 ~ 200년이나 체류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크다. 이산화탄소 외에도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로는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수증기 등이 있다. 프레온은 전자 제품을 생산할 때 세척제 혹은 냉장고의 냉매로 쓰인다. 아산화질소와 메탄은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생긴다. 수증기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 양은 자연 생태계가 조절하고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①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등의 기체는 지구 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② 자연적인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된다. ③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④ 수증기도 이산화탄소처럼 온실효과를 나타내지만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문 19. 다음 글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흰 구름 뿌연 연하(煙霞) 푸른 것은 산람(山嵐)이라 천암만학(千巖萬壑)을 제 집으로 삼아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이래도 구는지고 오르거니 내리거니 장공(長空)에 떠나거니 광야(廣野)로 건너거니 푸르락 붉으락 옅으락 짙으락 사양(斜陽)과 섞어지어 세우(細雨)조차 뿌리는가. … (중략) … 초목 다 진 후의 강산(江山)이 매몰커늘 조물(造物)이 헌사하여 빙설(氷雪)로 꾸며 내니 경궁요대(瓊宮瑤臺)와 옥해은산(玉海銀山)이 안저(眼底)의 벌렸구나. 건곤(乾坤)도 가암열사※ 간 데마다 경이로다. - 송순, 면앙정가 - ※ 가암열사: 풍성하다는 뜻. ① 수간모옥(數間茅屋)을 벽계수(碧溪水) 앞에 두고 송죽(松竹) 울울리(鬱鬱裏)에 풍월주인(風月主人) 되어셔라. ② 이 술 가져다가 사해(四海)에 고루 나누어 억만창생(億萬蒼生)을 다 취(醉)케 만든 후에 그제야 고쳐 만나 또 한 잔 하잤고야. ③ 모첨(茅簷) 찬 자리에 밤중만 돌아오니 반벽청등(半壁靑燈)은 눌 위하여 밝았는고. ④ 종조추창(終朝惆愴)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가(農歌)도 흥(興) 없어 들리나다.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요트 중에서도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은 1 ~ 2인용 딩기(dinghy)는 단연 요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딩기는 엔진이 없기에 오로지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요트다. 그러므로 배 다루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바람과 조화를 이루고 그 바람을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 배는 바람을 받고 앞으로 전진하는 게 상식이다. 그러나 요트는 맞바람이 불어도 거뜬히 전진할 수 있다. 도대체 요트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해답은 삼각형 모양의 지브세일(jib sail)에 숨어 있다. 바람에 평행하게 맞춘 돛이 수직 방향으로 부풀어 오르면 앞뒤로 공기의 압력이 달라진다. 요트의 추진력은 돛이 바람을 받을 때 생기는 풍압과 양력에 의하여 생긴다. 따라서 요트의 추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는 풍하범주(風下帆舟)와, 양력이 주(主)가 되는 풍상범주(風上帆舟)를 구분하여야 한다. 요트가 바람을 뒤쪽에서 받아 주행하는 풍하범주의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압력이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에서 높고 풍하 측에서 낮게 된다. 따라서 압력이 높은 풍상 측에서 압력이 낮은 풍하 측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발생하는데 이 힘을 총합력이라고 한다. 이 총합력의 힘은 평행사변형 법칙에 의하여 요트를 앞으로 추진시키는 전진력과 옆으로 밀리게 하는 횡류력으로 분해될 수 있다. 센터보드나 킬(keel)과 같은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횡류를 방지하면서 전진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범주의 경우는 비행기 날개에서 양력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뜨게 되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에 의하여 요트가 추진하게 된다.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면 유체의 속도가 빠르면 압력이 낮아지고, 속도가 느리면 압력이 높아진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돛의 주위에 공기가 흐를 때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의 공기 속도는 느려지고 풍하 측의 공기 속도는 빨라진다. 그러므로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여 풍하 측으로 흡인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총합력이 된다. 이 총합력은 풍하범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진력과 횡류력으로 분해된다. 횡류력은 요트를 옆 방향으로 미는 힘으로서 센터보드 등의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상쇄된다. 따라서 요트는 전진력에 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① 딩기는 순풍이 불 때는 횡류력으로, 역풍이 불 때는 전진력으로 나아간다. ② 센터보드나 킬로 인해 요트는 옆으로 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③ 풍하범주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며, 풍상범주는 양력이 추진력의 주가 된다. ④ 요트가 바람을 등지고 갈 때는 풍압에 의존하고, 맞바람을 받고 갈 때는 양력에 의존하게 된다.
    기출이 | 2018-10-14 | 0개 일치 |
  • 2018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24]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나.pdf 국어(한문 포함)-마.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발음이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연계[연게] 교육 ② 차례[차레] 지내기 ③ 충의의[충이의] 자세 ④ 논의[노늬]에 따른 방안 문 2. 다음 글을 바탕으로 추론한 생각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소쉬르는 언어를, 기호의 형식에 상응하는 기표(記標)와 기호의 의미에 상응하는 기의(記意)의 기호적 조합이라고 전제한다. 예를 들어 ‘흑연과 점토의 혼합물을 구워 만든 가느다란 심을 속에 넣고, 겉은 나무로 둘러싸서 만든 필기도구’라는 의미를 표시하는 기표는 한국어에서 ‘연필’이다. 그런데 ‘연필’의 기의에 대응되는 영어 기표는 ‘pencil’이다. 각기 다른 기표가 동일한 기의를 표현한 것이다. 소쉬르는 이처럼 하나의 기의가 서로 다른 기표에 대응되는 것을 두고 기호적 관계가 자의적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이러한 자의성은 사회적 약속과 문화적 약호(code)에 따라 조율된다고 보았다. ① 표준어로 ‘부추’에 상응하는 표현이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현상에서 기호의 자의성을 엿볼 수 있겠군. ② 어떤 개념을 새롭게 표현한 단어가 널리 쓰이려면 그 개념을 쓰는 사회 성원들의 공통된 합의가 필요하겠군. ③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 문화적 약호가 유사한 지역에서는 같은 기표에 대응되는 개념이 비슷할 가능성이 높겠군. ④ 사랑이나 진리와 같이 사회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개념을 지시하는 각각의 기표들에서 유사한 형식을 도출할 수 있겠군. 문 3.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 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① 의인화 기법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찬미하고 있다. ② 소외된 존재의 슬픔이 시상의 거점을 이루고 있다. ③ 유사한 종결어의 반복을 통해 화자의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 ④ 상대에게 말을 건네는 상황을 설정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문 4. 진행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진행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노키즈 존(No Kids Zone)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대학교 홍○○ 교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노키즈 존이 정확하게 뭔가요? 홍 교수: 사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특정 연령 이하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진행자: 공공 목적을 가진 곳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상업 시설에서도 그런가요? 홍 교수: 네.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곳도 해당됩니다. 서비스의 형평성 문제나 불만으로 인해 전체 매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거죠. 진행자: 아, 어린이 동반 손님을 받다 보면 오히려 다른 손님들을 더 많이 못 받을 수 있다? 홍 교수: 네. 아무래도 경영을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그런 취지겠죠. 진행자: 피해가 발생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이겠지만 언뜻 특정인들을 위한 전용 버스 운행과 같이 또 다른 차별의 예를 떠올리게 하네요. 홍 교수: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도 그 부분입니다. 한국 사회가 시장주의 위주로 성장해 오면서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 같은 부분은 깊이 생각해 오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진행자: 네, 그렇군요. 물론 특정 집단의 차별에 대해 일부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경험했던 분들은 다른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① 상대방의 발언에 적극 동조하며 다음 인터뷰를 기약한다. ② 예상되는 반론 가능성을 차단하며 자기의 주장을 관철한다. ③ 사례를 언급하며 상대방이 생각을 더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④ 지속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환기시킨다. 문 5. 문장 성분의 호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세종이 한글을 만든 것은 모든 한자 사용을 없애고자 한 의도였다. ② 우리는 균형 있는 식단 마련과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③ 우리 팀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관중이 동원될 수 있도록 모든 홍보 방안을 고려해 왔다. ④ 아래에 제시된 두 가지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00년대 이후 복지 정책에 상당히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문 6.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그 길을 걸어 온 사람들도 이 연구에 참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② 대책 없이 쓸 데 없는 일만 골라 하니 저렇게 시간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③ 이 기계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없었다. ④ 예기치 못했던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던바 재발 방지책을 찾아야 한다. 문 7. 밑줄 친 말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나는 우리 회사의 장래를 너에게 걸었다. ① 이 작가는 이번 작품에 생애를 걸었다. ② 우리나라는 첨단 산업에 승부를 걸었다. ③ 마지막 전투에 주저 없이 목숨을 걸었다. ④ 그는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직위를 걸었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2 쪽 문 8. 밑줄 친 부분의 사례로 적절한 것은? 한국어의 피동 표현 중 ‘-어/아지다’에 의한 피동이 있다. 이것은 연결어미 ‘-어/아’에 보조 동사 ‘지다’가 결합된 통사적 구성으로 통사적 피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어/아지다’가 피동의 의미보다는 ‘-게 되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져 어떠어떠한 상태로 된다는 과정화의 의미가 더 강할 때가 있다. ① 이 책이 잘 읽혀진다. ② 방에 우유가 쏟아졌다. ③ 그 가게에 잘 가지지 않아요. ④ 이 연필은 글씨가 잘 써진다. 문 9. ㉠에 해당하는 것과 ㉡에 해당하는 것을 문맥적 의미를 고려하여 짝지을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내 집에 당장 쓰러져 가는 행랑채가 세 칸이나 되어 할 수 없이 전부 수리하였다. 그중 두 칸은 이전 장마에 비가 새면서 기울어진 지 오래된 것을 알고도 이리저리 미루고 수리하지 못한 것이고 한 칸은 한 번 비가 새자 곧 기와를 바꿨던 것이다. 이번 수리할 때에 기울어진 지 오래였던 두 칸은 들보와 서까래들이 다 썩어서 다시 쓰지 못하게 되어 수리하는 비용도 더 들었으나, 비가 한 번 새었던 한 칸은 재목이 다 성하여 다시 썼기 때문에 비용도 덜 들었다. 나는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이러한 것은 사람에게도 있는 일이다. 자기 과오를 알고 곧 고치지 않으면 나무가 썩어서 다시 쓰지 못하는 것과 같고, 과오를 알고 고치기를 서슴지 않으면 다시 착한 사람이 되기 어렵지 않으니 집 재목을 다시 쓰는 이로움과 같은 것이다. 다만 한 사람만이 아니라 한 나라의 정치도 또한 이와 같아서 백성의 이익을 침해하는 일이 심하여도 그럭저럭 지내고 고치지 않다가 백성이 떠나가고 나라가 위태롭게 된 뒤에는 갑자기 고치려고 해도 바로잡기가 대단히 어려우니 삼가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 이규보, 이옥설 - ㉠ ㉡ ① 기와를 바꾸다 과오를 고치다 ② 미루고 수리하지 않다 과오를 알고도 곧 고치지 않다 ③ 들보와 서까래가 다 썩다 나라를 바로잡을 방도가 없다 ④ 비가 새서 기울어진 상태 자기 과오 문 10. ㉠ ~ ㉣의 상황에 어울리는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내가 사는 집 이름을 사우재(四友齋)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내가 벗하는 이가 셋이고 거기에 또 내가 끼니, 합하여 넷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 벗은 오늘날 생존해 있는 선비가 아니고 지금은 세상에 없는 옛 선비들 이다. 나는 원래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데다가 또 ㉠ 성격이 제멋대로여서 세상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꾸짖고 떼를 지어 배척하므로, ㉡ 집에는 찾아오는 이가 없고 밖에 나가도 찾아갈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스스로 이렇게 탄식했다. “벗은 오륜(五倫) 가운데 하나를 차지하는데 나만 홀로 벗이 없으니 어찌 심히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벼슬길에서 물러나 생각해 보았다. ㉢ 온 세상 사람들이 나를 더럽다고 사귀려 들지 않으니 어디서 벗을 찾을 것인가. 할 수 없이 ㉣ 옛 사람들 중에서 사귈 만한 이를 가려내서 벗으로 삼으리라고 마음먹었다. ① ㉠: 傍若無人 ② ㉡: 左顧右眄 ③ ㉢: 不恥下問 ④ ㉣: 後生可畏 문 11.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범죄 용의자의 용모를 파악하기 위해 눈, 코, 입 등 얼굴 각 부분의 인상을 조립하면 하나의 얼굴 사진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을 몽타주 사진이라고 부른다. 몽타주는 ‘조립’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이므로 몽타주 사진을 ‘조립된 사진’이라고 바꿔 부를 수 있다. 이처럼 몽타주에서는 각각의 이미지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인상을 창조한다. 예술가들은 이러한 몽타주의 효과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위해 사용해 왔다. 몽타주 효과는 특히 영화에서 자주 응용되며, 몽타주에 관한 이론은 영화 이론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그 이유는 영화 자체가 몽타주에 의해 성립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화에서는 따로따로 찍은 장면을 이어 붙이는 조립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슬픈 장면 뒤에 등장하는 무표정한 얼굴은 슬픔을 억누르고 있는 얼굴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같은 무표정한 얼굴이라 해도 앞에 어떤 장면을 배치하는가에 따라 그 얼굴이 드러내는 감정은 얼마든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러한 몽타주를 통해 영화 특유의 시간 감각이 발생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영화 속 침묵이 유난히 더 길게 느껴진다면, 이는 영화의 장면 조립을 통해 창조된 새로운 시간 감각 때문이다. 영화 이론가들은 이러한 영화 특유의 세계를 다루는 이론, 즉 조립에 의해 탄생하는 영화의 세계에 관한 이론을 몽타주 이론이라고 부른다. ① 몽타주 효과는 이미지들의 결합으로 생겨나는 인상의 새로움을 의미한다. ② 동일한 장면이라 해도 그 배치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③ 몽타주 이론은 이어 붙인 장면들을 통해 창조되는 영화의 시간 감각을 다룬다. ④ 표정 연기의 실감을 극대화하여 영상미를 창출함으로써 몽타주의 효과가 생겨난다. 문 12. 다음은 선조 28년 7월에 사헌부에서 올린 보고문이다.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사헌부의 견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는 여러 대 태평을 누리는 동안 문물은 융성하고 교화의 도구는 남김없이 모두 갖추어졌습니다. 선비들은 예법으로 자신을 단속했고, 백성들은 충과 효에 스스로 힘썼습니다. 관혼상제의 법도는 옛날보다 못하지 않았고, 임금을 버리고 어버이를 무시하는 말은 세상에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효도로 다스리는 세상에서 윤리에 죄를 얻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난리[임진왜란]를 겪은 뒤로는 금방(禁防)이 크게 무너져 불온한 마음을 품는가 하면, 법도에 벗어나는 말을 외치기도 합니다. 오직 제 몸의 우환만 알고, 부모의 기른 은혜를 까맣게 잊은 나머지 저 들판과 진펄에 매장되지 못한 시신이 버려져 있는가 하면, 상복을 입은 자가 고깃국을 먹는 것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식견이 있는 사람도 이렇게 하거늘, 무지한 이들이야 어떠하겠습니까? 효자의 집안에서 충신을 찾을 수 있는 법인데, 그 어버이를 이처럼 박대한다면 의리를 따라 나라를 위해 죽는 사람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① 효를 실천하지 않는 이가 나라를 위해 희생할 리 없다. ② 시신을 매장하지 않는 장례 방식이 임진왜란 이후 생겨났다. ③ 전란 이후에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한 법도가 무시되고 있다. ④ 무지한 이들은 식견 있는 이들에 비해 윤리적 과오에 더 취약하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3 쪽 문 13. 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정약용의 생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 에서 공직자들의 절용(節用), 즉 아껴 쓰기를 강조했다. 다산이 말한 절용은 듣기에는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자기 돈은 절용하기 쉽지만 정부 돈은 함부로 쓰기 십상이다. 또한 정책 과정에서 온갖 비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절용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다산은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내가 오랫동안 귀양 살면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재산이 없다. 다만 너희에게 글자 두 자를 유산으로 남겨 준다. 하나는 근(勤)이요, 하나는 검(儉)이다. 너희가 근검 두 글자를 제대로 실천하려고 하면 논 100마지기 200마지기보다 좋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청렴해야 자애로울 수 있고 자애로운 것이야말로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니, 다산은 백성을 통치하려면 먼저 절용에 힘쓰라고 말한 것이다. 다산이 말한 청심(淸心)은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공직자의 기본이다. 공직자는 대가성이 없고 법적 처벌을 면할 수 있다 해서 적은 돈이라도 받아서는 안 된다. 다산은 청렴이 천하의 큰 장사라 말했다. 청렴이야말로 가장 큰 이익이 남는 일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다산은 청렴한 사람이 진짜 욕심쟁이 라고 했다. 최고의 지위까지 오르려는 공직자는 청렴해야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다산은 사람들이 청렴하지 못한 이유를 지혜가 모자란 데서 찾았다. 다산의 청렴 사상은 ‘청렴한 사람은 청렴함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廉者安廉 知者利廉)는 말로 요약된다. 공자는 목표가 인(仁)인 반면 다산은 목표가 청렴이었다. 인은 너무 높은 성현의 이야기이므로 일반인이 인의 경지에 이르기 힘드니 한 단계 낮추어 청렴을 이야기한 것이다. ① 공직자들은 금품과 선물을 법으로 정한 한도 내에서 주고받아야 한다. ② 관리들이 청렴하고 자애로우면 백성들이 인을 이룰 수 있게 된다. ③ 자손에게 물질적 재산을 남겨 주는 공직자는 청렴하다고 할 수 없다. ④ 지혜로운 관리는 청렴함을 통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문 14. 다음 시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常 평 平 통 通 보뷔 寶字 구멍은 네모지고 四面이 둥그러셔 글 구으러 간 곳마 반기 고나 엇더타 죠고만 金죠각을 두챵이 닷토거니 나 아니 죠홰라 ① 조선 후기의 첨예한 신분 갈등이 제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② 의인화된 제재와 대화하는 형식을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③ 제재에 대한 일반적 반응과 시적 화자의 반응이 대조되고 있다. ④ 화자의 심화된 내적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해 대립적 성격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문 15. ㉠ ~ ㉣ 중 한자의 표기가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프레젠테이션이란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또는 어떤 사실에 대해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陳述 하는 말하기를 가리킨다. 프레젠테이션은 조사한 내용을 ㉡設明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고하는 등 정보 공유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널리 ㉢ 使用되고 있다. 최근 들어 핵심적인 정보를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 制視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① ㉠, ㉡ ② ㉠, ㉢ ③ ㉡, ㉣ ④ ㉢, ㉣ 문 16. 밑줄 친 부분을 고유어로 바꿀 때 적절한 것은? 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 바라는 ② 우리는 연 3 %의 연체 이자를 납부합니다. → 에누리를 ③ 부서의 현재 상황을 상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헤아려 ④ 오늘 경기가 취소되었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알려 주시기 문 17. (가),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내 개인적인 체험에 불과한 일이기는 하지만, 저 혹독한 6․25의 경험 속의 공포의 전짓불(다른 곳에서 그것에 대해 쓴 일이 있다), 그 비정한 전짓불빛 앞에 나는 도대체 어떤 변신이나 사라짐이 가능했을 것인가. 앞에 선 사람의 정체를 감춘 채 전짓불은 일방적으로 ‘너는 누구 편이냐’고 운명을 판가름할 대답을 강요한다. 그 앞에선 물론 어떤 변신도 사라짐도 불가능하다. 대답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그 대답이 빗나간 편을 잘못 맞췄을 땐 그 당장에 제 목숨이 달아난다. 불빛 뒤의 상대방이 어느 편인지를 알면 대답은 간단하다. 그러나 이쪽에선 그것을 알 수 없다. 그것을 알 수 없으므로 상대방을 기준하여 안전한 대답을 선택할 수가 없다. 길은 다만 한 가지. 그 대답은 자기 자신의 진실을 근거로 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제 목숨을 건 자기 진실의 드러냄인 것이다. 그 밖의 다른 길은 없는 것이다. - 이청준, 전짓불 앞의 방백 - (나) 한데 요즘 나는 나의 소설 작업 중에도 가끔 그 비슷한 느낌을 경험하곤 한다. 내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 마치 그 얼굴이 보이지 않은 전짓불 앞에서 일방적으로 나의 진술만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다. 문학 행위란 어떻게 보면 가장 성실한 작가의 자기 진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한데 나는 지금 어떤 전짓불 아래서 나의 진술을 행하고 있는지 때때로 엄청난 공포감을 느낄 때가 많다는 말이다. 지금 당신 같은 질문을 받게 될 때가 바로 그렇다……. - 이청준, 소문의 벽 - ① (나)와 달리 (가)는, 경험에서 파생된 상징적 장치를 적용하여 사태의 의미를 도출하고 있다. ② (가)와 달리 (나)는, 이념적 대립에 의해 자유를 억압당하는 인물의 고통을 낱낱이 진술하고 있다. ③ (가)와 (나)는, 상호적 소통의 여지가 가로막힌 상황의 공포를 다룸으로써 유사한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④ (가)와 (나)는, 고립된 채 두려움에 떠는 인물의 행동을 극화함으로써 공통된 주제 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들은 특정 소리는 머릿속에 존재하는 어휘 목록 속에서 어떻게 의도된 단어에 접속하여 그 의미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일까? 즉 우리가 어떤 단어를 들었을 때, 그 단어와 다른 모든 단어들이 구별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어떻게 해당 단어의 의미가 정확하게 활성화될 수 있을까? 마슬렌-윌슨(Marslen-Wilson)은 어떤 단어를 듣고 인식하는 데 필요한 조건에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실험을 통해 앞부분이 같은 다른 단어들과 구별되는 지점까지 들어야 비로소 어떤 단어가 인식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예를 들어 ‘slander’는 /d/를 들었을 때 비로소 앞부분이 같은 다른 단어들과 확실하게 구별되며, 이 지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slant’와 구별되지 않는다. 여기서 청각 체계로 들어온 소리가 머릿속 어휘 목록의 해당 항목에 접속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활성화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금고를 열기 위한 숫자 조합의 원리와 유사하다. 숫자 조합 자물쇠의 회전판을 올바른 순서로 회전시킬 때, 모든 숫자를 끝까지 회전시키지 않고도 맞아떨어질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특정 소리 연속체를 요구하는 신경 회로들은 진행 중인(하지만 아직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소리의 연속체로 인해 활성화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slan/은 ‘slander’와 ‘slant’에 관련되는 신경 회로들 전부를 활성화할 것이다. ① 머릿속에 저장된 단어들에, 청각 체계로 들어온 음성 신호가 접속하여 의미가 활성화된다. ② ‘slander’와 ‘slant’의 의미를 서로 구별하기 위해서는 각 단어의 발음을 끝까지 들어야 한다. ③ 어떤 단어를 머릿속 어휘 목록에서 선택하여 발화하는 과정은 숫자 조합 자물쇠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④ 특정 단어와 관련되는 신경 회로는 그 단어와 소리가 유사한 다른 단어들이 구별될 때까지 활성화되지 않는다. 문 19.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千世 우희 미리 定 샨 漢水 北에 ㉠ 累仁開國 샤 卜年이 업스시니 聖神이 니 샤도 ㉡ 敬天勤民 샤 더욱 구드시리 다 ㉢님금하 ㉣아 쇼셔 洛水예 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 가 ① ㉠에서 ‘-샤’는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에 연결어미 ‘-아’가 결합된 형태로, 현대국어의 ‘-시어’에 대응된다. ② ㉡에서 ‘- ’는 선행하는 활용형과 결합하여 그 뜻을 강조하는 조사로, 현대국어의 ‘-서’에 대응된다. ③ ㉢에서 ‘-하’는 높임을 받는 대상에 쓰는 호격 조사로, 현대국어의 ‘-이시여’에 대응된다. ④ ㉣에서 ‘-쇼셔’는 청자를 높여 주며 명령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현대국어의 ‘-십시오’에 대응된다. 문 20.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검증되지 않은 지식은 인간의 의식 공간에서 믿음의 체계를 구성한다. 믿음의 체계는 허구를 기초로 해서라도 성립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사실의 체계와 구별된다. 물론 이 말은 스스로 허구라고 믿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의식 공간에서 믿음의 체계를 구성한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어떤 사람이 허구임을 인정한 것이라면 이는 그 사람의 의식 공간에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의 의식 공간에서 구성된 사실의 체계에 동원된 지식이나 믿음의 체계에 동원된 지식이나 모두 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사실이 아니면 안 된다. 믿음의 체계를 구성하는 데 사용된 지식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체계를 구성해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그것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지식이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 사실임이 전제되지 않는 것은 한 사람의 의식 공간에서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하나의 지식을 놓고 볼 때는 그것이 믿음의 체계를 구성하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인지 아니면 사실의 체계를 구성하는 검증된 지식인지 구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해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의식 세계는 저러한 두 가지 체계가 서로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고 뒤엉켜 있다. 그러므로 의식 세계에서 사실의 체계와 믿음의 체계를 확실하게 구분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① 믿음의 체계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이 인간의 의식 공간에 구성한 것이다. ② 어떤 이가 믿음의 체계에 포함시킨 지식이라면 그 지식은 그가 사실로 수긍한 것이다. ③ 검증된 지식과 검증되지 않은 지식의 변별이 인간의 의식 세계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④ 검증되지 않은 지식이라도 한 사람에게 사실로 인정되면 사실의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기출이 | 2018-08-19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15]
    스터디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 - 1 국 어 ―――――― (1번∼20번) (1번∼20번) (7급) 1. 현대 한국어의 양순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양순음에는 ‘ㅂ, ㅃ, ㅍ, ㅁ’ 등이 있다. ㄴ. 양순음은 파열음과 마찰음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ㄷ. ‘ㅁ’은 비음이지 양순음은 아니다. ㄹ. 양순음은 발음 과정에서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닿는 공통 점이 있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ㄱ, ㄹ ④ ㄴ, ㄹ 2.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판소리 용어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춘향가>를 공연한다고 하여 아이들 과 함께 방문하였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광대가 서서 노 래를 부르고 옆에 앉은 고수는 북으로 장단을 맞추며 이따금 ㉠“얼씨구” 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몽룡이 춘향이를 업고 ㉡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절로 흥이 일 었고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거지로 변장하여 ㉢월매와 말을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암행어사 출두 장면 에서 잔치에 모인 벼슬아치들이 ㉣ 허둥지둥 도망치는 모습을 몸짓으로 흉내내는 것을 보니,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해야 판소리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 ① 추임새 소리 발림 아니리 ② 너름새 더늠 발림 아니리 ③ 너름새 더늠 아니리 발림 ④ 추임새 소리 아니리 발림 3. 밑줄 친 부사어의 문장 내에서의 역할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고기가 까맣게 탔다. ② 비겁하게 굴지 마라. ③ 두 사람은 격렬하게 싸웠다. ④ 이 술은 시원하게 마셔야 맛있다. 4. 표준 발음법 상 ‘ㄹ’의 발음이 동일한 것들을 바르게 묶은 것은? ① 상견례, 의견란, 백리 ② 임진란, 공권력, 광한루 ③ 대관령, 입원료, 협력 ④ 동원령, 구근류, 난로 5. 국어의 불규칙 활용에 대한 <보기>의 설명과 그 예를 가장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의 일부가 탈락되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의 일부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미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과 어미가 함께 바뀌는 경우가 있다. ① ㈎ - 짓다, 푸다, 눕다 ② ㈏ - 깨닫다, 춥다, 씻다 ③ ㈐ - 푸르다, 하다, 노르다 ④ ㈑ - 좋다, 파랗다, 부옇다 6. 준말의 표기가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되었다 - 됬다 ㄴ. 쓰이어 - 쓰여 ㄷ. 뜨이어 - 띄어 ㄹ. 적지 않은 - 적쟎은 ㅁ. 변변하지 않다 - 변변챦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ㄴ, ㄹ ④ ㄴ, ㅁ 7. <보기>의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① 죽음을 단절과 상실이 아닌 연속과 회귀의 과정으로 인식 하였다. ② 현실을 초월하고 달관하려는 자유의지를 형상화하였다. ③ 새벽빛, 이슬, 노을빛 등을 통하여 초월적 세계의 영원성을 형상화하였다. ④ 화려한 수사나 기교가 없는 독백에 가까운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 - 2 (7급) 8. <보기>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예술작품이 그렇게 보여야 하는, 또는 그렇게 존재해야 하는 특별한 방식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 간단한 손도구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고, 상품 상자나 쓰레기 더미나 한 줄의 벽돌, 속옷 무더기, 도살된 동물 등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예술의 역사가 입증하였을 때, 예술의 본성이 철학적 의식에 충분히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 말경이 되어서야 이것이 충분하게 인식되었다. 그리 고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철학적 미술사가 종말에 이르게 되었다. ① 예술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속성만으로 그 지위와 의미가 파악된다. ② 예술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 거나 비평해야 한다. ③ 예술의 종말이라는 비관적 관점에서 예술의 위기와 무능 력이 나타난다. ④ 예술가가 만들지 않은 대상도 의미를 부여하면 예술품이 될 수 있다. 9. <보기>의 밑줄 친 단어의 한자어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설화적 상상 속에서는 경험적 현실에서 생각도 못할 모든 일들이 다 가능하다. 사람이 단숨에 수천 리를 가고 하늘을 훨훨 날아오르며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다. 거지가 하루아침에 왕이 되고 왕자가 한순간에 개구리가 되며 한 사 람이 열 명, 백 명으로 나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상적 형상을 말하고 듣는 과정에서 인간의 인지는 힘찬 운동을 하게 된다. 사고의 반경이 부쩍 넓어지고 사유의 역동성이 살아난다. 그로부터 인간 삶의 새로운 지경이 열려 나간다. 인류 역사의 발전은 이런 인지적 운동을 통해 실현된다고 해도 좋다. 틀을 깨는 자유와 역동의 상상적 인지를 통해서 말이다. ① 형상(形象) ② 반경(半徑) ③ 사유(思惟) ④ 지경(至境) 10. ‘의존명사 - 조사’의 짝이 아닌 것은? ① 할 만큼 했다. 나는 밥통째 먹으리만큼 배가 고팠다. ② 들어오는 대로 전화 좀 해 달라고 전해 주세요. 네 멋대로 일을 처리하면 안 된다. ③ 10년 만에 우리는 만났다. 너만 와라. ④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그래야 우리는 다섯뿐이다. 11. <보기>의 ㈎,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 장안(長安)을 도라보니 북궐(北闕)이 천리(千里)로다 어주(魚舟)에 누어신 니즌 스치 이시랴 두어라 내 시름 안니라 제세현(濟世賢)이 업스랴 ㈏ 동풍이 건듣부니 믉결이 고이닌다 돋 라라 돋 라라 동호 도라보며 서호로 가쟈스라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압뫼히 디나가고 뒫뫼히 나아온다 ① ㈎, ㈏ 모두 어부(漁夫)가 지은 노래이다. ② ㈎, ㈏의 화자는 모두 어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③ ㈎의 화자는 나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④ ㈏는 어촌의 풍경을 역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12. 밑줄 친 단어 중 그 의미가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그는 음식이 너무 매워 거의 먹지 못했다. ② 장군은 흐르는 눈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③ 그 아이는 부모의 바람만큼 똑똑하지 못했다. ④ 오늘은 너무 바빠서 동창회에 가지 못했다. 13. 로마자 표기법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독립문 Dongnimmun, 광화문 Gwanghwamun ② 선릉 Seolleung, 정릉 Jeongneung ③ 신문로 Sinmunno, 율곡로 Yulgongro ④ 한라산 Hallasan, 백두산 Baekdusan 14. 밑줄 친 단어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잘못한 사람이 되려 큰소리를 친다. ② 너는 시험이 코앞인데 맨날 놀기만 하니? ③ 어제 일을 벌써 깡그리 잊어버렸다. ④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억수로 흘렸다. 15. 밑줄 친 용언의 활용형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아주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② 할아버지께 여쭈워 보시면 됩니다. ③ 라면이 붇기 전에 빨리 먹어라. ④ 내 처지가 너무 설워서 눈물만 나온다. ⒶⒶ - 3 (7급) 16. <보기>의 ㉠, ㉡에 들어갈 단어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민주주의에서 ‘사회적 합의’는 만장일치의 개념이 아니라, 여러 대안들 간의 경쟁을 통해 다수 의사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 그 결과를 말한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도 사회적 합의 라는 말을 많이 썼지만, 그때의 사회적 합의란 정부가 일방적 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권위주의 정부는 대개의 경우 경제 발전과 같은 거시적 성과를 통해 사후적으로 정당성의 취약함을 보완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억압하고자 했다. 민주 주의가 권위주의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을 억압하지 않는 다는 것, 다시 말해 갈등을 정치의 틀 안으로 통합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간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사회적 ㉠ 을(를) 정치의 틀 안으로 가져오고 이를 진지하게 다뤄야 할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전환해 정치적 결정을 위한 ㉡ (으)로 만드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다. ㉠ ㉡ ㉠ ㉡ ① 문제 합의 ② 갈등 성과 ③ 갈등 의제 ④ 의제 문제 17. 국어의 조사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에서’는 ‘집에서 가져 왔다’의 경우에는 부사격 조사이지만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이다. ② ‘는’은 ‘그는 학교에 갔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이지만 ‘일을 빨리는 한다’의 경우에는 보조사이다. ③ ‘가’는 ‘아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 이지만 ‘그것은 종이가 아니다’의 경우에는 보격 조사이다. ④ ‘과’는 ‘눈과 같이 하얗다’의 경우에는 부사격 조사이지만 ‘책과 연필이 있다’의 경우에는 접속 조사이다. 18.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와 의미상 거리가 가장 먼 것은? ① 미봉책(彌縫策) ② 임기응변(臨機應變) ③ 임시방편(臨時方便) ④ 언 발에 오줌 누기 19. <보기>의 작품들을 시대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보기> ㄱ. 올하 올하 아련 비올하. 여흘란 어듸 두고 소해 자라온다. 소콧 얼면 여흘도 됴 니 여흘도 됴 니. ㄴ. 龜何龜何 首其現也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ㄷ. 하리 싀어디여 범나븨 되오리라. 곳나모 가지마다 간 죡죡 안니다가 향 므틴 애로 님의 오 올므리라. 님이야 날인 줄 모 셔도 내 님 조 려 하노라. ㄹ. 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노 라. 낙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 라. 무심 빗만 싯고 저어 오노라. ① ㄱ-ㄴ-ㄷ-ㄹ ② ㄴ-ㄱ-ㄷ-ㄹ ③ ㄱ-ㄴ-ㄹ-ㄷ ④ ㄴ-ㄱ-ㄹ-ㄷ 20. 국어 품사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관형사는 체언만 수식할 수 있다. ② 명사가 다른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도 있다. ③ 부사가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는 없다. ④ 부사 뒤에 조사가 오는 경우도 있다. Ⓐ
    기출이 | 2018-06-24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9급 국어 문제 해설 = 사복직 9급 국어 (서울) [15]
    스터디 국어_9급_A형.pdf 국어_9급_B형.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 - 1 국 어 ―――――― (1번∼20번) (1번∼20번) (9급) 1. 표준어끼리 묶인 것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등물, 남사스럽다, 쌉싸름하다, 복숭아뼈 ② 까탈스럽다, 걸판지다, 주책이다, 겉울음 ③ 찰지다, 잎새, 꼬리연, 푸르르다 ④ 개발새발, 이쁘다, 덩쿨, 마실 2. 문장쓰기 어법이 가장 옳은 것은? ① 한국 정부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하여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②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경영 혁신이 요구 되어지고 있다. ③ 이것은 아직도 한국 사회가 무사안일주의를 벗어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④ 냉정하게 전력을 평가해 봐도 한국이 자력으로 16강 티켓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3. 6 ․ 25전쟁과 가장 거리가 먼 소설은? ① 손창섭, 비오는 날 ② 박경리, 토지 ③ 장용학, 요한시집 ④ 박완서, 엄마의 말뚝 4. ‘권력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속담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달도 차면 기운다. ② 열흘 붉은 꽃이 없다. ③ 물도 가다 구비를 친다. ④ 꽃이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안 온다. 5.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미국의 어린이들은 원래 북아메리카 에는 100만 명가량의 인디언밖에 없었다고 배웠다. 이렇게 적은 수라면 거의 빈 대륙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백인들의 정복을 정당화하는 데 유용했다. 그러나 고고학적인 발굴과 미국의 해안 지방을 처음 밟은 유럽인 탐험가들의 기록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인디언들이 처음에는 약 2000만 명에 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세계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콜럼버스가 도착한 이후 한두 세기에 걸쳐 인디언의 인구는 최대 95%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디언들이 죽은 주된 요인은 구세계의 병원균이었다. 인디언 들은 그런 질병에 노출된 적이 없었으므로 면역성이나 유전적인 저항력이 전혀 없었다. 살인적인 질병의 1위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것은 천연두, 홍역, 인플루엔자, 발진티푸스 등이었고,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듯 디프테리아, 말라리아, 볼거리, 백일해, 페스트, 결핵, 황열병 등이 그 뒤를 바싹 따랐다. 병원균이 보인 파괴력을 백인들이 직접 목격한 경우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1837년 대평원에서 가장 정교한 문화를 가지고 있던 만단족 인디언들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미주리 강을 타고 거슬러 올라온 한 척의 증기선 때문에 천연두에 걸렸다. 만단족의 한 마을은 몇 주 사이에 인구 2000명에서 40명으로 곤두박질쳤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 균 ․ 쇠 중에서 ① 유럽은 신세계였고, 아메리카는 구세계였다. ② 인디언들은 구세계의 병원균에 대한 면역성이 없었다. ③ 만단족 인디언들의 인구 감소는 백인들의 무기 때문이었다. ④ 콜럼버스 이전에 북아메리카에는 100만 명가량의 인디언이 있었다. 6. <보기>의 괄호에 알맞은 한자성어는? <보기> 일을 하다 보면 균형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의 수행 과정에서 부분적 잘못을 바로 잡으려다 정작 일 자체를 뒤엎어 버리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흔히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은 여기에 해 당할 것이다. 따라서 부분적 결점을 바로잡으려다 본질을 해 치는 ( )의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① 개과불린(改過不吝) ② 경거망동(輕擧妄動) ③ 교각살우(矯角殺牛) ④ 부화뇌동(附和雷同) 7. <보기>의 단어에 공통으로 적용된 음운 변동은? <보기> ∙ 꽃내음[꼰내음] ∙ 바깥일[바깐닐] ∙ 학력[항녁] ① 중화 ② 첨가 ③ 비음화 ④ 유음화 8. 밑줄 친 단어의 품사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의존명사> 나도 그 사람만큼 할 수 있다. <조사> ② 오늘은 바람이 아니 분다. <부사> 아니,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감탄사> ③ 그 아이는 열을 배우면 백을 안다. <명사> 열 사람이 백 말을 한다. <관형사> ④ 그는 이지적이다. <명사> 그는 이지적 인간이다. <관형사> 9. 1960년대 한국 문학의 특징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전후 문학의 한계에 대한 극복이 주요한 과제로 제기되었다. ② 4 ․ 19혁명의 영향으로 현실비판문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③ 참여문학과 순수문학 진영 간의 논쟁이 발생하였다. ④ 민족문학과 민중문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다. 10. <보기>에서 밑줄 친 부분의 발음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손 자 : 할아버지. 여기 있는 ㉠ 밭을 우리가 다 매야 해요? 할아버지 : 응. 이 ㉡ 밭만 매면 돼. 손 자 : 이 ㉢ 밭 모두요? 할아버지 : 왜? ㉣ 밭이 너무 넓으니? ① ㉠ :[바슬] ② ㉡ :[반만] ③ ㉢ :[받] ④ ㉣ :[바치] ⒶⒶ - 2 (9급) 11. <보기>의 비판대상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폴 매카트니는 도축장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가 식육 생산의 실상을 안다면 계속해서 동물을 먹을 수 없으리라고 그는 믿었다. 그러나 어느 수준에서는 우리도 진실을 알고 있다. 식육 생산이 깔끔하지도 유쾌하지도 않은 사업이라는 것을 안다. 다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싶지 않다. 고기가 동물에게서 나오는 줄은 알지만 동물이 고기가 되기까지의 단계들에 대해서는 짚어 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물을 먹으면서 그 행위가 선택의 결과라는 사실조차 생각하려 들지 않는 수가 많다. 이처럼 우리가 어느 수준에서는 불편한 진실을 의식하지만 동시에 다른 수준에서는 의식을 못하는 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불가피하도록 조직되어 있는 게 바로 폭력적 이데올로기다. ① 채식주의자 ② 식육 생산의 실상 ③ 동물을 먹는 행위 ④ 폭력적 이데올로기 12. 나이와 한자어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62세 - 화갑(華甲) ② 77세 - 희수(喜壽) ③ 88세 - 백수(白壽) ④ 99세 - 미수(米壽) 13. 맞춤법 표기가 가장 옳은 것은? ① 이렇게 하면 되? ② 이번에는 꼭 합격할께요. ③ 서로 도우고 사는 게 좋다. ④ 그 사람은 제가 잘 압니다. 14.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그곳에서 갖은 고생을 다 겪었다. ② 우리가 찾던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 ③ 인천으로 갔다. 그리고 배를 탔다. ④ 아기가 방글방글 웃는다. 15. 띄어쓰기가 가장 옳은 것은? ① 창조적 독해가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활용될 수 밖에 없다. ② 사소한 오해로 철수가 나하고 사이가 멀어졌다. ③ 아는 체하는 걸 보니 공부 깨나 했나 보다. ④ 동해로 가는김에 평창에도 들렀다 가자. 16. <보기>에 나타난 작품 감상의 관점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나는 지금도 이광수의 무정 작품을 읽으면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껴. 특히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이형식이 “옳습니다. 우리가 해야지요! 우리가 공부하러 가는 뜻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차를 타고 가는 돈이며 가서 공부할 학비를 누가 주나요? 조선이 주는 것입니다. 왜? 가서 힘을 얻어오라고, 지식을 얻어 오라고, 문명을 얻어 오라고 …… 그리해서 새로운 문명 위에 튼튼한 생활의 기초를 세워 달라고 …… 이러한 뜻이 아닙 니까?”라고 부르짖는 부분에 가면 금방 내 가슴도 울렁거려 나도 모르게 “네, 네, 네”라고 대답하고 싶단 말이야. 이 작품은 이 소설이 나왔던 1910년대 독자들의 가슴만이 아니라 아직 강대국에 싸여 있는 21세기 우리 시대 독자들에게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① 반영론적 관점 ② 효용론적 관점 ③ 표현론적 관점 ④ 객관론적 관점 17. ‘본용언 + 보조 용언’ 구성이 아닌 것은? ① 영수는 쓰레기를 주워서 버렸다. ② 모르는 사람이 나를 아는 척한다. ③ 요리 맛이 어떤지 일단 먹어는 본다. ④ 우리는 공부를 할수록 더 많은 것을 알아 간다. 18.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화랑도(花郞道)란, 신라 때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과 몸을 닦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려는 우리 고유의 정신적 흐름을 말한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를 화랑도(花郞徒)라 한다. 그 사회의 중심인물이 되기 위하여 마음과 몸을 단련하고, 올바른 사회생활의 규범을 익히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처할 때 싸움터에서 목숨을 바치려는 기풍은 고구려나 백제에도 있었지만, 특히 신라에서 가장 활발하였다. - 변태섭, 화랑도 중에서 ① 용어 정의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② 자신의 체험담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③ 반론을 위한 전제를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④ 통계적 사실이나 사례 제시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19. <보기>의 시조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가노라 ㉠ 三角山아 다시 보쟈 ㉡ 漢江水야 ㉢ 故國山川을 고쟈 랴마 時節이 하 ㉣ 殊常 니 올동 말동 여라 - 김상헌 ① ㉠의 다른 명칭은 ‘인왕산’이다. ② ㉡은 여전히 사용하는 명칭이다. ③ ㉢의 당시 국호는 ‘조선’이다. ④ ㉣은 병자호란 직후의 상황을 뜻한다. 20. <보기>는 어떤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다. 괄호 안에 들어 갈 소설 속 지명은? <보기> 그러나 나는 돌아서서 전보의 눈을 피하여 편지를 썼다.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찾아가서 말로써 오늘 제가 먼저 가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만 대화란 항상 의외의 방향으로 나가 버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써 알리는 바입니다. 간단히 쓰겠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제 자신이기 때문에 적어도 제가 어렴풋이나마 사랑하고 있는 옛날의 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옛날의 저를 오늘의 저로 끌어다 놓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하였듯이 당신을 햇볕 속으로 끌어 놓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할 작정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서울에서 준비가 되는 대로 소식 드리면 당신은 ( )을/를 떠나서 제게 와주십시오. 우리는 아마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쓰고 나서 다시 나는 그 편지를 읽어 봤다. 또 한번 읽어 봤다. 그리고 찢어 버렸다. 덜컹거리며 달리는 버스 속에 앉아서 나는 어디쯤에선가 길가에 세워진 하얀 팻말을 보았다. 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 )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① 삼포 ② 서울 ③ 거제 ④ 무진 Ⓐ
    기출이 | 2018-06-23 | 0개 일치 |
  • 2018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 사복직 9급 국어) [22]
    스터디 국어-B.pdf 국어-D.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태종.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국 어 B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부분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지도 위에 손가락을 짚어 가며 여행 계획을 설명하였다. ① 이마를 짚어 보니 열이 있었다. ② 그는 두 손으로 땅을 짚어야 했다. ③ 그들은 속을 짚어 낼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다. ④ 시험 문제를 짚어 주었는데도 성적이 좋지 않다. 문 2. 사동법의 특징을 고려할 때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그는 김 교수에게 박 군을 소개시켰다. ②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 아이를 입원시켰다. ③ 생각이 다른 타인을 설득시킨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다. ④ 우리는 토론을 거쳐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시킨다. 문 3. 밑줄 친 부분의 이유에 대한 필자의 견해로 볼 수 없는 것은? 관리가 본디부터 간악한 것이 아니다. 그들을 간악하게 만드는 것은 법이다. 간악함이 생기는 이유는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다. 대체로 직책은 하찮은데도 재주가 넘치면 간악하게 되며, 지위는 낮은데도 아는 것이 많으면 간악하게 되며, 노력을 조금 들였는데도 효과가 신속하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은 그 자리에 오랫동안 있는데 자신을 감독하는 사람이 자주 교체되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을 감독하는 사람의 행동이 또한 정도에서 나오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아래에 자신의 무리는 많은데 윗사람이 외롭고 어리석으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약하여 두려워하면서 잘못을 밝히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이 꺼리는 사람이 같이 죄를 범하였는데도 서로 버티면서 죄를 밝히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형벌에 원칙이 없고 염치가 확립되지 않으면 간악하게 된다. …… 간악함이 일어나기 쉬운 것이 대체로 이러하다. ① 노력은 적게 들이고 성과를 빨리 얻는다. ② 자신이 범한 과오를 감추고 남의 잘못을 드러낸다. ③ 자신은 같은 자리에 있으나 감독자가 자주 교체된다. ④ 자신의 세력이 밑에서 강한 반면 상부는 외롭고 우매하다. 문 4.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머언 산 청운사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구비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박목월, 청노루 - ① 묘사된 자연이 상상적, 허구적이다. ② 이상적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③ 시적 공간이 원경에서 근경으로 옮아오고 있다. ④ 사건 발생의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제재가 배열되고 있다. 문 5.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공방(孔方)의 자는 관지(貫之, 꿰미)이다. …… 처음 황제(黃帝) 때에 뽑혀 쓰였으나, 성질이 굳세어 세상일에 그리 익숙하지 못하였다. 황제가 ㉡ 관상을 보는 사람 [相工]을 불러 보이니, 그가 한참 동안 들여다보고 말했다. “산야(山野)의 성질이어서 비록 쓸 만하지 못하오나, 만일 만물을 조화하는 폐하의 풀무와 망치 사이에 놀아 때를 긁고 빛을 갈면 그 자질이 마땅히 점점 드러날 것입니다. ㉢ 왕자(王者)는 사람을 그릇[器]으로 만듭니다. 원컨대 ㉣폐하께서는 저 완고한 구리[銅]와 함께 내버리지 마옵소서.” 이로 말미암아 그가 세상에 이름을 드러냈다. ① ㉠은 ㉣의 결정에 의해 세상에 이름이 드러나게 되었다. ② ㉡은 ㉠의 단점보다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③ ㉢은 ㉡에게 자신의 견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였다. ④ ㉣은 ㉢의 이상적인 모습을 본받고 있다. 문 6.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생명체들은 본성적으로 감각을 갖고 태어나지만, 그들 가운데 일부의 경우에는 감각으로부터 기억이 생겨나지 않는 반면 일부의 경우에는 생겨난다. 그리고 그 때문에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생명체들은 기억 능력이 없는 것들보다 분별력과 학습력이 더 뛰어난데, 그중 소리를 듣는 능력이 없는 것들은 분별은 하지만 배움을 얻지는 못하고, 기억에 덧붙여 청각 능력이 있는 것들은 배움을 얻는다. (나) 앞에서 말했듯이, 유경험자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기술자는 유경험자들보다 더 지혜로우며, 이론적인 지식들은 실천적인 것들보다 더 지혜롭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므로 지혜는 어떤 원리들과 원인들에 대한 학문적인 인식임이 분명하다. (다) 하지만 발견된 다양한 기술 가운데 어떤 것들은 필요 때문에, 어떤 것들은 여가의 삶을 위해서 있으니, 우리는 언제나 후자의 기술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전자의 기술들을 발견한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인식은 유용한 쓰임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종류의 모든 발견이 이미 이루어지고 난 뒤, 여가의 즐거움이나 필요, 그 어느 것에도 매이지 않는 학문들이 발견되었으니, 그 일은 사람들이 여가를 누렸던 여러 곳에서 가장 먼저 일어났다. 그러므로 이집트 지역에서 수학적인 기술들이 맨 처음 자리 잡았으니, 그곳에서는 제사장(祭司長) 가문이 여가의 삶을 허락받았기 때문이다. (라) 인간 종족은 기술과 추론을 이용해서 살아간다. 인간의 경우에는 기억으로부터 경험이 생겨나는데, 그 까닭은 같은 일에 대한 여러 차례의 기억은 하나의 경험 능력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험은 학문적인 인식이나 기술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학문적인 인식과 기술은 경험의 결과로서 사람들에게 생겨나는 것이다. 그 까닭은 폴로스가 말하듯 경험은 기술을 만들어 내지만, 무경험은 우연적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기술은, 경험을 통해 안에 쌓인 여러 관념들로부터 비슷한 것들에 대해 하나의 일반적인 관념이 생겨날 때 생긴다. ① (가) - (다) - (나) - (라) ② (가) - (다) - (라) - (나) ③ (가) - (라) - (나) - (다) ④ (가) - (라) - (다) - (나) 국 어 B 책형 2 쪽 문 7. 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되새김 동물인 무스(moose)의 경우, 위에서 음식물이 잘 소화되게 하려면 움직여서는 안 된다. 무스의 위는 네 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위에서 나뭇잎, 풀줄기, 잡초 같은 섬유질이 많은 먹이를 소화하려면 꼼짝 않고 한곳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편, 미국 남서부의 사막 지대에 사는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위로 눈만 빼꼼 내놓고 몇 시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게 있으면 따뜻한 모래가 도마뱀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곤충이 지나가면 도마뱀이 모래에서 나가 잡아먹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것이다. 반대로 갈퀴발도마뱀의 포식자인 뱀이 다가오면, 그 도마뱀은 사냥할 기운을 얻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을 때의 경험을 되살려 호흡과 심장 박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죽은 시늉을 한다.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속에 몸을 묻고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수분의 손실을 줄이고 사막 짐승들의 끊임없는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① 무스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② 무스는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 식물을 가려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③ 갈퀴발도마뱀은 움직이지 않는 방식으로 먹이를 구한다. ④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속에 몸을 묻을 때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문 8. (가)와 (나)를 비교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가) 문밖에 가랑비 오면 방 안은 큰비 오고 부엌에 불을 때면 천장은 굴뚝이요 흙 떨어진 욋대궁기 바람은 살 쏜 듯이 들이불고 틀만 남은 헌 문짝 멍석으로 창과 문을 막고 방에 반듯 드러누워 가만히 바라보면 천장은 하늘별자리를 그려놓은 그림이요, 이십팔수(二十八宿)를 세어본다. 이렇게 곤란이 더욱 심할 제, 철모르는 자식들은 음식 노래로 조르는데, 아이고, 어머니! 나는 용미봉탕에 잣죽 좀 먹었으면 좋겄소. (나) 한 달에 아홉 끼를 얻거나 못 얻거나 십 년 동안 갓 하나를 쓰거나 못 쓰거나 안표누공(顔瓢屢空)인들 나같이 비었으며 원헌(原憲)의 가난인들 나같이 심할까. 봄날이 길고 길어 소쩍새가 재촉커늘 동쪽 집에 따비 얻고 서쪽 집에 호미 얻어 집 안에 들어가 씨앗을 마련하니 올벼 씨 한 말은 반 넘어 쥐 먹었고 기장 피 조 팥은 서너 되 붙었거늘 많고 많은 식구 이리하여 어이 살리. ※ 욋대궁기: 나뭇가지 등으로 엮어 흙을 바른 벽에 생긴 구멍 안표누공(顔瓢屢空): 공자(孔子)의 제자 안회(顏回)의 표주박이 자주 빔 원헌(原憲): 공자의 제자 ① (가)와 달리 (나)는 읽을 때의 리듬이 규칙적이다. ② (가)와 (나)는 모두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③ (가)와 (나)는 현재의 상황을 운명으로 수용하고 있다. ④ (가)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나)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문 9. 다음 시조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라 사람이 되어나서 옳지옷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 먹이나 다르랴 ① 鄕閭有禮 ② 相扶相助 ③ 兄友弟恭 ④ 子弟有學 문 10. ㉠, ㉡에 들어갈 한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 근무 여건이 개선( ㉠ )되자 업무 효율이 크게 올랐다. ○ 금융 당국은 새로운 통화( ㉡ ) 정책을 제안하였다. ㉠ ㉡ ① 改善 通貨 ② 改選 通話 ③ 改善 通話 ④ 改選 通貨 문 11. 다음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사람은? 심리학에서는 동조(同調)가 일어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는, 사람들은 자기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적어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어떤 집단이 그 구성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질서나 규범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을 때, 그러한 집단의 압력 때문에 동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개인이 그 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는 집단에서 배척당하기 쉽다. 이런 사정 때문에 사람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동조를 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자신이 믿지 않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동조의 입장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동조는 개인의 심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가지고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어떤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을수록 동조 현상은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집단의 구성원 수가 많거나 그 결속력이 강할 때, 특정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의 권위와 지위, 그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때도 동조 현상은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어떤 문제에 대한 집단 구성원들의 만장일치 여부도 동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만약 이때 단 한 명이라도 이탈자가 생기면 동조의 정도는 급격히 약화된다. ① 영희: 줄 서기의 경우, 줄을 서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나중에 오는 사람들이 그 줄 뒤에 설 확률이 더 높아. ② 철수: 특히 응집력이 강한 집단에 항거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야. 이런 경우, 동조 압력은 더 강할 수밖에 없겠지. ③ 갑순: 동조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매한 조직의 결속력보다 개인의 신념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④ 갑돌: 아침에 수많은 정류장 중 어디에서 공항버스를 타야 할지 몰랐는데 스튜어디스 차림의 여성이 향하는 정류장 쪽으로 따라갔었어. 이 경우, 그 스튜어디스 복장이 신뢰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겠네. 국 어 B 책형 3 쪽 문 12. 다음 대화 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장애가 일어났다고 한다면, 그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사: 동아리 보고서를 오늘까지 내라고 하지 않았니? 학생1: 네, 선생님. 다정이가 다 가지고 있는데, 아직 안 왔어요. 교사: 이거, 큰일이네. 오늘이 마감인데. 학생1: 그러게요. 큰일이네요. 다정이가 집에도 없는 것 같아요. 학생2: 어떡해? 다정이 때문에 우리 모두 점수 깎이는 거 아니야? 네가 동아리 회장이니까 네가 책임져. 학생1: 아니, 뭐라고? 다정이가 보고서 작성하기로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거잖아. 교사: 자, 그만들 해. 이럴 때가 아니잖아. 어서 빨리 다정이한테 연락이나 해 봐. 지금 누구 잘잘못을 따질 상황이 아니야. 학생3: 제가 다정이 연락처를 아니까 연락해 볼게요. ① 교사가 권위적인 태도로 상황을 무마하려 하고 있다. ② 학생1이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변명으로 일관함으로써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있다. ③ 학생2가 대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끼어들어 책임을 언급함 으로써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④ 학생3이 본질과 관계없는 말을 언급함으로써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 문 13. 화자의 진정한 발화 의도를 파악할 때, 밑줄 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일상 대화에서는 직접 발화보다는 간접 발화가 더 많이 사용되지만, 그 의미는 맥락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화자는 상대방이 충분히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간접 발화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① (친한 사이에서 돈을 빌릴 때) 돈 가진 것 좀 있니? ② (창문을 열고 싶을 때) 얘야, 방이 너무 더운 것 같구나. ③ (갈림길에서 방향을 물을 때) 김포공항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합니까? ④ (선생님이 과제를 내주고 독려할 때) 우리 반 학생들은 선생님 말씀을 아주 잘 듣습니다. 문 14.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졸지에 부도를 맞았다니 참 안됐어. 그렇게 독선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 돼. ② 그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게. 지금 네가 본 것은 실상의 절반에도 못 미쳐. ③ 저 집은 부부 간에 금실이 좋아. 집을 살 때 부모님이 얼마간을 보태 주셨어. ④ 저 사람은 아무래도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니야. 지난번 해일이 밀어닥칠 때 집채만 한 파도가 해변을 덮쳤다. 문 15. 어법에 어긋나는 문장을 수정하고 설명한 예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전철 내에서 뛰지 말고, 문에 기대거나 강제로 열려고 하지 마십시오. → ‘열다’는 타동사이므로 ‘강제로’와 ‘열려고’ 사이에 목적어 ‘문을’을 보충하여야 한다. ② ○○시에서 급증하는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임 → 생활용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지 생활용수가 급증하는 것이 아니므로, ‘급증하는 생활용수의 수요에 대응하여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로 고쳐야 한다. ③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 ‘사고 원인 파악을 마련하여’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앞의 명사구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로 고쳐 절과 절의 접속으로 바꾸어야 한다. ④ 도량형은 미터법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각종 증빙 서류 등을 미터법 이외의 도량형으로 작성할 경우 미터법으로 환산한 수치를 병기함 → ‘하되’는 앞뒤 문장의 내용을 연결하는 어미로 적합하지 않으므로 ‘하며’로 고쳐야 한다. 문 16. 다음 한글 맞춤법 규정의 예로 옳지 않은 것은? (가)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나) 제19항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다)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라) 제20항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① (가): 미닫이, 졸음, 익히 ② (나): 마개, 마감, 지붕 ③ (다): 육손이, 집집이, 곰배팔이 ④ (라): 끄트머리, 바가지, 이파리 문 17. 발음 기관에 따라 ‘아음(牙音)’, ‘설음(舌音)’, ‘순음(脣音)’, ‘치음(齒音)’, ‘후음(喉音)’으로 구별하고 있는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를 참조할 때, 다음 휴대 전화의 자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ㄱ ㅋ ㅣ ㅡ ㅏ ㅑ ㄷ ㅌ ㄴ ㄹ ㅓ ㅕ ㅁ ㅅ ㅂ ㅍ ㅗ ㅛ ㅈ ㅊ ㅇ ㅎ ㅜ ㅠ ①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 따른다면, ‘ㅅ’은 ‘ㅈㅊ’ 칸에 함께 배치할 수 있다. ② ‘ㅁㅅ’ 칸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식의 양면을 모두 고려하여 같은 성질의 소리끼리 묶은 것이다. ③ ‘ㄷㅌ’과 ‘ㄴㄹ’ 칸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 적용된 가획 등의 원리에 따른 제자 순서보다 소리의 유사성을 중시하여 배치한 것이다. ④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서 ‘ㅇ’과 ‘ㆁ’은 구별되었다.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 따른다면, 이 중에서 ‘ㆁ’은 ‘ㄱㅋ’ 칸에 함께 배치할 수 있다. 국 어 B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의 서술상의 특징으로 적절한 것은? 덕기는 분명히 조부의 이런 목소리를 들은 법하다. 꿈이 아니었던가 하며 소스라쳐 깨어 눈을 떠보니 머리맡 창에 볕이 쨍쨍히 비친 것이 어느덧 저녁때가 된 것 같다. 벌써 새로 세시가 넘었다. 아침 먹고 나오는 길로 따뜻한 데 누웠으려니까 잠이 폭폭 왔던 것이다. 어쨌든 머리를 쳐드니, 인제는 거뜬하고 몸도 풀린 것 같다. “네 처두 묵으라고 하였다만 모레는 너두 들를 테냐? 들르면 무얼 하느냐마는…….” 조부의 못마땅해하는, 어떻게 들으면 말을 만들어 보려고 짓궂이 비꼬는 강강한 어투가 또 들린다. 덕기는 부친이 왔나 보다 하고 가만히 유리 구멍으로 내다보았다. 수달피 깃을 댄 검정 외투를 입은 홀쭉한 뒷모양이 뜰을 격하여 툇마루 앞에 보이고 조부는 창을 열고 내다보고 앉았다. 덕기는 일어서려다가 조부가 문을 닫은 뒤에 나가리라 하고 주저앉았다. “저야 오지요마는 덕기는 붙드실 게 무엇 있습니까. 공부하는 애는 그보다 더한 일이 있더라도 날짜를 대서 하루바삐 보내야지요…….” 이것은 부친의 소리다. 부친은 가냘프고 신경질적인 체격 보아서는 목소리라든지 느리게 하는 어조가 퍽 딴판인 인상을 주는 것이었다. - 염상섭, 삼대 - ① 서술자가 등장인물의 시선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②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어휘를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③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인물들에 대한 서술자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④ 공간적 배경에 따라 서술자를 달리하여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문 19. 다음 조건을 모두 참조하여 쓴 글은? ○ 대구(對句)의 기법을 사용할 것 ○ 삶에 대한 통찰을 우의적으로 표현할 것 ① 낙엽: 낙엽은 항상 패배한다. 시간이 지나고 낙엽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계절의 객석에 슬픔과 추위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 패배가 없더라면, 어떻게 봄의 승리가 가능할 것인가. ② 비: 프랑스어로 ‘비가 내린다’는 한 단어라고 한다. 내리는 것은 비의 숙명인 것이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토끼는 깡충깡충 뛴다. 자연은 모두 한 단어이다. 우리의 삶도 자연을 닮는다면 어떨까. ③ 하늘: 하늘은 언젠가 자기 얼굴이 알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에도 자신을 비춰줄 만큼 큰 거울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소녀를 발견했다. 포근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동자를 하늘은 바라보았다. 거기에 자신이 있었다. ④ 새: 높이 나는 새는 낮게 나는 새를 놀려 댔다. “어째서 그대는 멀리 보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가? 기껏 날개가 있는 존재로 태어났는데.” 그러자 낮게 나는 새가 대답했다. “높은 곳의 구름은 멀리를 바라보고, 낮은 곳의 산은 세심히 보듬는다네.” 문 20. 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소설의 출현은 사적 생활이라는 개념의 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소설 읽기와 쓰기에 있어 사적 생활은 필수적인 까닭이다. 어쩌면 사적 생산과 소비 형태 탓에 사생활은 소설이라는 장르의 태동 때부터 소설의 중심 주제였는지도 모른다. 혹은 이와는 반대로 사적 경험 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을 탐색해야 할 필요 탓에 소설이 생긴 것인지도 모른다. …… 사적 공간은 개인, 가족,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 등과의 교류에 필요한 은밀한 공간이 실제 생활 속에 구현되도록 도왔다. 자기만의 내적인 것에 대한 추구는 사람들의 이상이 되었고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의 존재 방식과 글쓰기 행태에 변화를 요구하였다. 이전의 지배적 문학 형태인 서사시, 서정시, 희곡 등과는 달리 소설은 낭독하는 전통이 없었다. 또한 낭독을 이상으로 삼지도 않고, 청중의 참여를 전제로 하지도 않았다. 소설 장르는 여럿이 함께 모여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청중 개념의 붕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세기는 르네상스 시대와 17세기와는 달리 공통의 규범과 가치를 나누는 단일 사회가 아니었다. 따라서 청중이 한자리에 모여 동일한 가치를 나누는 일이 점차 불가능해졌다. 혼자 소리 내지 않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이미 사적 생활에 상당한 의미를 두게 되었음을 뜻한다. …… 이러한 사적 경험으로서의 책 읽기에 대응되어 나타난 것이 사적인 글쓰기였다. 사적으로 글을 쓸 경우 작가는 이야기꾼, 음유 시인, 극작가들과 달리 청중들로부터 아무런 즉각적 반응도 얻을 수 없다. 인류학자,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언어의 의미는 그것을 쓸 때의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그러나 글쓰기, 그중에도 특히 인쇄에 의해 복제된 글쓰기는 작가에게서 떨어져 나와 결국 아무에게도 속하지 않는 자율적 담론을 창조하게 되었다. ① 사적인 글쓰기의 출현으로 작가는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② 자기만의 내적인 것에 대한 추구가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를 요구하였다. ③ 소설은 사적 공간에서의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능해진 시기에 출현하였다. ④ 희곡작가는 낭독을 통해 청중들과 교류하며 공통의 규범과 가치를 나누고자 하였다.
    기출이 | 2018-05-19 | 0개 일치 |
  • 2018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32]
    스터디 국어-가.pdf 국어-다.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윤서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장우.pdf 국 어 가 책형 1 쪽 국 어 문 1.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다음 규정이 적용된 것은?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다. ① 독도: Dok-do ② 반구대: Ban-gudae ③ 독립문: Dok-rip-mun ④ 인왕리: Inwang-ri 문 2.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언문’은 실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는데, 이런 현실은 ‘언간’에도 적용된다. ‘언간’ 사용의 제약은 무엇보다 이것을 주고받은 사람의 성별(性別)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15세기 후반 이래로 숱한 언간이 현전하지만 남성 간에 주고받은 언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남성 간에는 한문 간찰이 오간 때문이나 남성이 공적인 영역을 독점했던 당시의 현실을 감안하면 ‘언문’이 공식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사실과 상통한다. 결국 조선시대에는 언간의 발신자나 수신자 어느 한쪽으로 반드시 여성이 관여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성별 특징으로 인하여 종래 ‘언간’은 ‘내간’으로 일컬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명칭 때문에 내간이 부녀자만을 상대로 하거나 부녀자끼리만 주고받은 편지로 오해되어서는 안 된다. 16, 17세기의 것만 하더라도 수신자는 왕이나 사대부를 비롯하여 한글 해독 능력이 있는 하층민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계층의 남성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문 간찰이 사대부 계층 이상 남성만의 전유물 이었다면 언간은 특정 계층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의 공유물 이었다고 할 수 있다. ① ‘언문’과 마찬가지로 ‘언간’의 실용 범위에는 제약이 있었다. ② 사용자의 성별 특징으로 인해 ‘언간’은 ‘내간’으로 일컬어졌다. ③ 언간은 특정 계층과 성별에 관계없이 이용된 의사소통 수단이었다. ④ 조선시대에는 언간의 발신자나 수신자 어느 한쪽으로 반드시 여성이 관여하는 특징을 보인다. 문 3. (가) ~ (라)에 대한 고쳐쓰기 방안으로 옳지 않은 것은? (가) 수학 성적은 참 좋군. 국어 성적도 좋고. (나) 친구가 “난 학교에 안 가겠다.”고 말했다. (다) 동생은 가던 길을 멈추면서 나에게 달려왔다. (라) 대통령은 진지한 연설로서 국민을 설득했다. ① (가): ‘수학 성적은 참 좋군.’은 국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을 배제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보조사 ‘은’을 주격 조사 ‘이’로 바꿔 쓴다. ② (나): 직접 인용문 다음이므로 인용 조사는 ‘고’가 아닌 ‘라고’를 쓴다. ③ (다): 어미 ‘-면서’는 두 동작의 동시성을 나타내지 못하므로 ‘-고’로 바꿔 쓴다. ④ (라): ‘로서’는 자격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므로 수단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조사 ‘로써’로 바꿔 쓴다. 문 4. <보기>를 근거로 판단할 때, ㉠ ~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통일성은 글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로 긴밀하게 관련되는 특성을 말한다. 초고의 적절성을 평가할 때에는 글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선정되었는지, 그리고 중심 내용에 부합하는 하위 내용들로 선정되었는지를 검토한다. 사람들은 대개 수학 과목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수학 시간이 재미있다. ㉠바로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시는 수학 선생님 덕분이다. 수학 선생님은 유머로 딱딱한 수학 시간을 웃음바다로 만들곤 한다. ㉡ 졸리는 오후 시간에 뜬금없이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자고 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후 어려운 수학 문제를 쉽게 설명한 적도 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수학 선생님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 ㉢그리고 수학 선생님의 아들이 수학을 굉장히 잘한다는 소문이 나 있다. ㉣ 내 수학 성적이 좋아진 것도 수학 선생님의 재미있는 수업 덕택이다. ① ㉠ ② ㉡ ③ ㉢ ④ ㉣ 문 5.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내 마음 베어 내어 저 달을 만들고져 구만 리 장천(長天)의 번듯이 걸려 있어 고운 님 계신 곳에 가 비추어나 보리라 (나) 열다섯 아리따운 아가씨가 남부끄러워 이별의 말 못 하고 돌아와 겹겹이 문을 닫고는 배꽃 비친 달 보며 흐느낀다 ① (가)와 (나)에서 ‘달’은 사랑하는 마음을 임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② (가)의 ‘고운 님’과, (나)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화자가 사랑하는 대상이다. ③ (가)의 ‘나’는 적극적인 태도로, (나)의 ‘아가씨’는 소극적인 태도로 정서를 드러낸다. ④ (가)의 ‘장천(長天)’은 사랑하는 임이 머무르는 공간이고, (나)의 ‘문’은 사랑하는 임에 대한 마음을 숨기는 공간이다. 국 어 가 책형 2 쪽 문 6. ㉠ ~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 곽재구, 사평역에서 - ① ㉠ - 여러 개의 난로가 지펴져 안온한 대합실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② ㉡-대조적 색채 이미지를 통해, 눈 오는 겨울 풍경의 서정적 정취를 강조하였다. ③ ㉢-오랜 병마에 시달린 이들의 비관적 심리와 무례한 행동을 묘사하였다. ④ ㉣ - 화자가 그리워하는 지난 때를 떠올리며 느끼는 정서를 화자의 행위에 투영하였다. 문 7.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 장인님은 약이 오르면 이렇게 손버릇이 아주 못됐다. 또 사위에게 이 자식 저 자식 하는 이놈의 장인님은 어디 있느냐. 오죽해야 우리 동리에서 누굴 물론하고 그에게 욕을 안 먹는 사람은 명이 짜르다 한다. 조그만 아이들까지도 그를 돌아세 놓고 욕필이(본 이름이 봉필이니까), 욕필이, 하고 손가락질을 할 만치 두루 인심을 잃었다. 하나 인심을 정말 잃었다면 욕보다 읍의 배참봉 댁 마름으로 더 잃었다. 번이 마름이란 욕 잘 하고 사람 잘 치고 그리고 생김 생기길 호박개 같아야 쓰는 거지만 장인님은 외양에 똑 됐다. 장인께 닭 마리나 좀 보내지 않는다든가 애벌논 때 품을 좀 안 준다든가 하면 그해 가을에는 영락없이 땅이 뚝뚝 떨어진다. 그러면 미리부터 돈도 먹이고 술도 먹이고 안달재신으로 돌아치던 놈이 그 땅을 슬쩍 돌아앉는다. - 김유정, 봄봄 - ① 마름의 특성을 동물의 외양에 빗대어 낮잡아 표현했다. ② 비속어와 존칭어를 혼용하여 해학적 표현을 구사했다. ③ 여러 정황을 거론하며 장인의 됨됨이가 마땅치 않음을 드러냈다. ④ 장인과 소작인들 사이의 뒷거래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제시했다. 문 8.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한자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란 이익과 관련된 갈등을 인식한 둘 이상의 주체들이 이를 해결할 의사를 가지고 모여서 합의에 이르기 위해 대안들을 조정하고 구성하는 공동 의사 결정 과정을 말한다. ① 協贊 ② 協奏 ③ 協助 ④ 協商 문 9.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한 것은? ① 초고를 校訂하여 책을 완성하였다. ② 내용이 올바른지 서로 交差 검토하시오. ③ 전자 문서에 決濟를 받아 합격자를 확정하겠습니다. ④ 지금 제안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으니 提高 바랍니다. 문 10. ㉠ ~ ㉣의 예를 추가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논리학에서 비형식적 오류 유형에는 우연의 오류, 애매어의 오류, 결합의 오류, 분해의 오류 등이 있다. 우선 ㉠ 우연의 오류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원리나 규칙을 우연적인 상황으로 인해 생긴 예외적인 특수한 경우에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적용할 때 생기는 오류이다. 그 예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중증 정신 질환자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중증 정신 질환자는 이성적인 동물이다.”를 들 수 있다. ㉡ 애매어의 오류는 동일한 한 단어가 한 논증에서 맥락마다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사용될 때 생기는 오류를 말한다. “김 씨는 성격이 직선적이다. 직선적인 모든 것들은 길이를 지닌다. 고로 김 씨의 성격은 길이를 지닌다.”가 그 예이다. 한편 각각의 원소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의 전제로부터 그 원소들을 결합한 집합 전체도 역시 그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가 ㉢결합의 오류이고, 반대로 집합이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의 전제로부터 그 집합의 각각의 원소들 역시 개별적으로 그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가 ㉣ 분해의 오류이다. 전자의 예로는 “그 연극단 단원들 하나하나가 다 훌륭하다. 고로 그 연극단은 훌륭하다.”를, 후자의 예로는 “그 연극단은 일류급이다. 박 씨는 그 연극단 일원이다. 그러므로 박 씨는 일류급이다.”를 들 수 있다. ① ㉠ -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② ㉡ - 부패하기 쉬운 것들은 냉동 보관해야 한다. 세상은 부패하기 쉽다. 고로 세상은 냉동 보관해야 한다. ③ ㉢ -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므로 미국 선수 각자는 세계 최고 기량을 갖고 있다. ④ ㉣-그 학생의 논술 시험 답안은 탁월하다. 그의 답안에 있는 문장 하나하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국 어 가 책형 3 쪽 문 11. 다음 글의 주된 설명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학이 구축하는 세계는 실제 생활과 다르다. 즉 실제 생활은 허구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지만 이 재료들이 일단 한 구조의 구성 분자가 되면 그 본래의 재료로서의 성질과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다. 건축가가 집을 짓는 것을 떠올려 보자. 건축가는 어떤 완성된 구조를 생각하고 거기에 필요한 재료를 모아서 적절하게 집을 짓게 되는데, 이때 건물이라고 하는 하나의 구조를 완성하게 되면 이 완성된 구조의 구성 분자가 된 재료들은 본래의 재료와 전혀 다른 것이 된다. ①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은 원근법을 사용하여 세상을 향한 창과 같은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다. 현대 회화를 출발시켰다고 평가되는 인상주의자들이 의식적으로 추구한 것도 이러한 사실성이었다. ②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론 많지만 그중에서도 인물, 배경, 사건을 들 수 있다. 인물은 사건의 주체, 배경은 인물이 행동을 벌이는 시간과 공간, 분위기 등이고, 사건은 인물이 배경 속에서 벌이는 행동의 세계이다. ③ 목적을 지닌 인생은 의미 있다.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험난한 인생의 노정을 완주하지 못한다. 목적을 갖고 뛰어야 마라톤에서 완주가 가능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서도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④ 신라의 육두품 출신 가운데 학문적으로 출중한 자들이 많았다. 가령, 강수, 설총, 녹진, 최치원 같은 사람들은 육두품 출신이었다. 이들은 신분적 한계 때문에 정계보다는 예술과 학문 분야에 일찌감치 몰두하게 되었다. 문 12. 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은? 세잔이, 사라졌다고 느낀 것은 균형과 질서의 감각이다. 인상주의자들은 순간순간의 감각에만 너무 사로잡힌 나머지 자연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형태는 소홀히했다고 느꼈던 것이다. 반 고흐는 인상주의가 시각적 인상에만 집착하여 빛과 색의 광학적 성질만을 탐구한 나머지 미술의 강렬한 정열을 상실하게 될 위험에 처했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고갱은 그가 본 인생과 예술 전부에 대해 철저하게 불만을 느꼈다. 그는 더 단순하고 더 솔직한 어떤 것을 열망했고 그것을 원시인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이 세 사람의 화가가 모색했던 제각각의 해법은 세 가지 현대 미술 운동의 이념적 바탕이 되었다. 세잔의 해결 방법은 프랑스에 기원을 둔 입체주의(cubism)를 일으켰고, 반 고흐의 방법은 독일 중심의 표현주의(expressionism)를 일으켰다. 고갱의 해결 방법은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티비즘 (primitivism)을 이끌어 냈다. ① 세잔은 인상주의가 균형과 질서의 감각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② 고흐는 인상주의가 강렬한 정열을 상실할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했다. ③ 고갱은 인상주의가 충분히 솔직하고 단순했다고 생각했다. ④ 세잔, 고흐, 고갱은 인상주의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각자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이처럼 좋은 걸 어떡해? ② 제 3장의 내용을 요약해 주세요. ③ 공사를 진행한 지 꽤 오래되었다. ④ 결혼 10년 차에 내 집을 장만했다. 문 14. ‘깎다’의 활용형에 적용된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교체: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 탈락: 한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 ○ 첨가: 없던 음운이 생기는 현상 ○ 축약: 두 음운이 합쳐져서 또 다른 음운 하나로 바뀌는 현상 ○ 도치: 두 음운의 위치가 서로 바뀌는 현상 ① ‘깎는’은 교체 현상에 의해 ‘깡는’으로 발음된다. ② ‘깎아’는 탈락 현상에 의해 ‘까까’로 발음된다. ③ ‘깎고’는 도치 현상에 의해 ‘깍꼬’로 발음된다. ④ ‘깎지’는 축약 현상과 첨가 현상에 의해 ‘깍찌’로 발음된다. 문 15. 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포스트휴먼’은 그 기본적인 능력이 근본적으로 현재의 인간을 넘어서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으로는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스웨덴 출신의 철학자 보스트롬은 건강 수명, 인지, 감정이라는, 인간의 세 가지 주요 능력 중 최소한 하나 이상의 능력에서 현재의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를 엄청나게 넘어설 경우 이를 ‘포스트휴먼’으로 부르자고 제안하였다. 현재 가장 뛰어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지능보다 훨씬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며, 더 이상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노화가 완전히 제거되어서 젊음과 활력을 계속 유지하는 어떤 존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존재는 스스로의 심리 상태에 대한 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피곤함이나 지루함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미움과 같은 감정을 피하고, 즐거움, 사랑, 미적 감수성, 평정 등의 태도를 유지한다. 이러한 존재가 어떤 존재일지 지금은 정확하게 상상하기 어렵지만 현재 인간의 상태로 접근할 수 없는 새로운 신체나 의식 상태에 놓여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이러한 포스트휴먼은 완전히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지능일 수도 있고, 신체를 버리고 슈퍼컴퓨터 안의 정보 패턴으로 살기를 선택한 업로드의 형태일 수도 있으며, 또는 생물학적 인간에 대한 개선들이 축적된 결과일 수도 있다. 만약 생물학적 인간이 포스트휴먼이 되고자 한다면 유전 공학, 신경약리학, 항노화술, 컴퓨터-신경 인터페이스, 기억 향상 약물, 웨어러블 컴퓨터, 인지 기술과 같은 다양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우리의 두뇌나 신체에 근본적인 기술적 변형을 가해야만 할 것이다. ‘포스트휴먼’은 ‘내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법한 슈퍼 인간의 모습을 기술한 용어이다. ① 포스트휴먼 개념에 따라 제시되는 미래의 존재는 과학 기술의 발전 양상에 따른 영향을 현재의 인간에 비해 더 크게 받을 것이다. ② 포스트휴먼 개념은 인간의 신체적 결함을 다양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보완하여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인간형의 탄생에 귀결될 것이다. ③ 포스트휴먼은 인간의 현재 상태를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존재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 형태가 어떠할지 여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열려 있다. ④ 포스트휴먼은 건강 수명, 인지 능력, 감정 등의 측면에서 현재의 인간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포스트휴먼 사회에서는 인간에 대한 개념이 새로 구성될 것이다. 국 어 가 책형 4 쪽 문 16. 반의 관계 어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크다/작다’의 경우, 두 단어를 동시에 긍정하거나 부정하면 모순이 발생한다. ② ‘출발/도착’의 경우, 한 단어의 부정이 다른 쪽 단어의 부정과 모순되지 않는다. ③ ‘참/거짓’의 경우, 한 단어의 부정은 다른 쪽 단어의 긍정을 함의한다. ④ ‘넓다/좁다’의 경우, 한 단어의 의미가 다른 쪽 단어의 부정을 함의한다. 문 17.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말 ㉠ 리 하 天命을 疑心 실 므로 ㉡뵈아시니 놀애 브르리 ㉢하 天命을 모 실 므로 ㉣알외시니 (말씀을 아뢸 사람이 많지만, 天命을 의심하시므로 꿈으로 재촉하시니 노래를 부를 사람이 많지만, 天命을 모르므로 꿈으로 알리시니) - 용비어천가 13장 - ① ㉠에서 ‘-이’는 주격을 나타내는 조사로 기능한다. ② ㉡에서 ‘-아시-’는 높임을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로 기능한다. ③ ㉢에서 ‘- ’는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기능한다. ④ ㉣에서 ‘-외-’는 사동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기능한다. 문 18. 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는 것은? 동양의 음식 중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인 송편은 반달의 모습을 본뜬 음식으로 풍년과 발전을 상징한다. 삼국사기 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때 궁궐 땅속에서 파낸 거북이 등에 쓰여 있는 ‘백제는 만월(滿月) 신라는 반달’이라는 글귀를 두고 점술사가 백제는 만월이라서 다음 날부터 쇠퇴하고 신라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징표라고 해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점술가의 예언이 적중했다. 이때부터 반달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으로 쓰이며, 그러한 뜻을 담아 송편도 반달 모양의 떡으로 빚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반달이 아닌 보름달 모양의 월병을 빚어 즐겨 먹었다. 옛날에 월병은 송편과 마찬가지로 제수 용품이었다. 점차 제례 음식으로서 위상을 잃었지만 모든 가족이 모여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함께 나눠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보름달 모양의 월병은 둥근 원탁에 온가족이 모인 것을 상징한다. 한국에서 지역의 단합을 위해 수천 명 분의 비빔밥을 만들듯이 중국에서는 수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월병을 만들 정도로 이는 의미 있는 음식으로 대접 받고 있다. ① 중국의 월병은 제수 음식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② 신라인들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송편을 빚었다. ③ 중국의 월병은 한국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본떠 만든 음식이다. ④ 삼국사기 에 따르면 점술가의 예언 덕분에 신라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9. ~ 문 20.] 잔을 씻어 다시 술을 부으려 하는데 ㉠ 갑자기 석양에 막대기 던지는 소리가 나거늘 괴이하게 여겨 생각하되, ‘어떤 사람이 올라오는고.’ 하였다. 이윽고 한 중이 오는데 눈썹이 길고 눈이 맑고 얼굴이 특이하더라. 엄숙하게 자리에 이르러 승상을 보고 예하여 왈, “산야(山野) 사람이 대승상께 인사를 드리나이다.” 승상이 이인(異人)인 줄 알고 황망히 답례하여 왈, “사부는 어디에서 오신고?” 중이 웃으며 왈, “평생의 낯익은 사람을 몰라보시니 귀인이 잘 잊는다는 말이 옳도소이다.” 승상이 자세히 보니 과연 낯이 익은 듯하거늘 문득 깨달아 능파 낭자를 돌아보며 왈, “소유가 전에 토번을 정벌할 때 꿈에 동정 용궁에 가서 잔치하고 돌아오는 길에 남악에 가서 놀았는데 한 화상이 법좌에 앉아서 불경을 강론하더니 노부께서 바로 그 노화상이냐?” 중이 박장대소하고 말하되, “옳다. 옳다. 비록 옳지만 ㉡ 꿈속에서 잠깐 만나본 일은 생각하고 ㉢ 십 년을 같이 살던 일은 알지 못하니 누가 양 장원을 총명하다 하더뇨?” 승상이 어리둥절하여 말하되, “소유가 ㉣열대여섯 살 전에는 부모 슬하를 떠나지 않았고, 열여섯에 급제하여 줄곧 벼슬을 하였으니 동으로 연국에 사신을 갔고 서로 토번을 정벌한 것 외에는 일찍이 서울을 떠나지 않았으니 언제 사부와 십 년을 함께 살았으리오?” 중이 웃으며 왈, “상공이 아직 춘몽에서 깨어나지 못하였도소이다.” 승상이 왈, “사부는 어떻게 하면 소유를 춘몽에게 깨게 하리오?” 중이 왈, “어렵지 않으니이다.” 하고 손 가운데 돌 지팡이를 들어 난간을 두어 번 치니 갑자기 사방 산골짜기에서 구름이 일어나 누대 위에 쌓여 지척을 분변하지 못했다. 승상이 정신이 아득하여 마치 꿈에 취한 듯하더니 한참 만에 소리 질러 말하되, “사부는 어찌 소유를 정도로 인도하지 않고 환술(幻術)로 희롱하나뇨?” 대답을 듣기도 전에 구름이 날아가니 중은 간 곳이 없고 좌우를 돌아보니 여덟 낭자 또한 간 곳이 없는지라. - 김만중, 구운몽 - 문 19. ㉠~㉣을 사건의 시간 순서에 따라 가장 적절하게 배열한 것은? ① ㉠ → ㉢ → ㉣ → ㉡ ② ㉠ → ㉣ → ㉢ → ㉡ ③ ㉢ → ㉣ → ㉡ → ㉠ ④ ㉣ → ㉢ → ㉡ → ㉠ 문 20. 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승상’은 꿈에 남악에서 ‘중’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낯이 익은 듯하다고 여기기 시작한다. ② ‘승상’은 본디 남악에서 ‘중’의 문하생으로 불도를 닦던 승려였음을 인정한 뒤 꿈에서 깨게 된다. ③ ‘승상’은 ‘중’이 여덟 낭자를 사라지게 한 환술을 부렸음을 확인하고서 그의 진의를 의심한다. ④ ‘승상’은 능파 낭자와 어울려 놀던 죄를 징벌한 이가 ‘중’임을 깨닫고서 ‘중’과의 관계를 부정하게 된다.
    기출이 | 2018-04-07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3월) [41]
    스터디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 - 1 1. 동화의 방향이 다른 것은? ① 손난로 ② 불놀이 ③ 찰나 ④ 강릉 2. 높임법이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부장님의 따님은 집에 계신가요? ② 담임 선생님은 키가 굉장히 크시다. ③ 할아버지, 지팡이가 아주 멋지세요. ④ 선생님, 비가 오는데 우산 있으세요? 3. <보기>의 내용 중 밑줄 친 쓰다의 쓰임이 다의 관계를 보이는 것은? <보기> ㄱ. 연습장에 붓글씨를 쓰다. ㄴ.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ㄷ. 공원묘지에 묘를 쓰다. ㄹ. 그는 아무에게나 반말을 쓴다. ㅁ. 입맛이 써서 맛있는 게 없다. ㅂ.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① ㄱ-ㄷ ② ㄴ-ㅁ ③ ㄷ-ㄹ ④ ㄹ-ㅂ 4.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1947년 봄 심야 황해도 해주의 바다 이남과 이북의 경계선 용당포 사공은 조심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 울음을 터뜨린 한 영아를 삼킨 곳 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수심을 모른다. - 김종삼, 「민간인」 ① 구체적 시공간을 제시하여 역사적 배경을 환기한다. ② 남북 왕래가 자유롭지 않던 숨 막히던 상황이다. ③ 아이의 목숨을 앗은 것은 보초를 서던 군인이다. ④ 수심은 물의 깊이뿐만 아니라 근심, 걱정을 뜻한다. 5. <보기>의 관점에서 소비를 가장 잘못 이해한 사람은? <보기> 오늘날의 상황을 소비의 위기 라 부른다. 좀 더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만큼 소비에 대한 인식이 위태롭다. 소비의 위 기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수반한다. 우리가 소비를 덜 할수록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적 토대도 허물어진다. 절약하는 것으 로는 민주주의를 구현하지 못한다. 좀 더 부정적으로 말할 수 도 있다. 민주주의 사회가 계속 유지되기 바란다면 우리는 끊 임없이 소비해야 하는 형을 선고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대량 소비가 점점 줄어들거나 대중에게 소비의 폭넓은 접근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사회는 완전히 다른 구조로 넘 어갈 수도 있다. 소비자들의 수입이 장기적으로 불안해지는 추세와 함께 이 른바 마비 현상이라 부르는 위험한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 불 안과 욕구라는 양극단 중 어느 한쪽도 취하지 못해서 생기는 심적인 경련과 리듬 상실의 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따금 모든 정상적인 소비 현상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기는 만성 자제력 상실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향후 몇 년 안에 달라질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 다비트 보스하르트, 소비의 미래 ① 철수 - 소비는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디딤돌이야. ② 영희 - 오늘날은 소비의 위기 시대이니 소비를 장려할 필요가 있겠어. ③ 영수 - 소비와 민주주의 사회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 ④ 순희 - 대량 소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겠군. 6. 살짝곰보와 합성어의 구성 방식이 같은 것은? ① 덮밥 ② 얼룩소 ③ 딱딱새 ④ 섞어찌개 7. <보기> 중 음운변동으로 음운의 수에 변화가 있는 단어를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발전 ㄴ. 국화 ㄷ. 솔잎 ㄹ. 독립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8. 로마자 표기법이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신리: Sin-li ② 일직면: Iljik-myeon ③ 사직로: Sajik-ro ④ 진량읍: Jillyang-eup 9. <보기> 속 화자의 심리 상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넓은 도로 위로 투명한 폭포처럼 아지랑이가 끓고 있었다. 그때 내 곁에 서 있던 노인이 내 쪽으로 쓰러졌고 간발의 차 이로 나는 그를 피해 비켜섰다. 다갈색 바지에 흰 면 셔츠를 입은 노인이었다. 그는 조짐도 없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조금 전까지 내가 서 있던 자리에 퍽, 하고 머리를 박고 쓰러 졌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버스가 당도했고 나는 버스를 탔다.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 었으므로 마침 도착한 버스에 탔다. 그게 다였다. 죄책감을 느껴서 도망을 치고 싶었다거나 뭔가를 계산한 것도 아니었다. 죄책감이라니…… 저 사람이 쓰러진 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저 사람은 무더위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저절로 쓰러 졌는데 그게 내 탓인가. 쓰러지라고 내가 저 사람을 떼민 것도 아닌데…… 나 말고도 사람이 더 있었으니까 아마도 누군가가 조치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쯤 툭툭 털고 일어났을 수도 있다…… ① 각자 살 길을 찾는 게 최선이다. ② 지나간 일이라도 시비는 가려야 한다. ③ 내 탓은 아니지만 죄책감 때문에 괴롭다. ④ 내가 위기에 처하면 누군가 구해줄 것이다. 10. <보기>의 작품과 같은 형식의 향가 작품이 아닌 것은? <보기> 임금은 아버지요 신하는 자애로운 어머니요 백성은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백성이 사랑하심을 알 것입니다. - 중략 - 아으,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 안이 태평할 것입니다. ① 원왕생가 ② 처용가 ③ 찬기파랑가 ④ 혜성가 Ⓐ - 2 11. 중세국어 표기법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ㄱ. 종성 표기에는 원칙적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 ㄴ. 사잇소리에는 ㅅ 과 ㅿ 외의 자음이 쓰이지 않았다. ㄷ. 한자를 적을 때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한자 아래 병기 했다. ㄹ.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의 3분법으로 분석하였으나 종성 글자는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그대로 다시 썼다. ㅁ. ㅇ 을 순음 아래 이어쓰면 순경음이 된다. ① ㄱ, ㄴ, ㄷ ② ㄱ, ㄷ, ㄹ ③ ㄴ, ㄹ, ㅁ ④ ㄱ, ㄹ, ㅁ 12. <보기>의 ㈎와 ㈏에 나타난 공통점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임이여, 기어이 물을 건너시네/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이제 님을 어이 할까나 ㈏ 生死 길흔/이에 이샤매 머믓그리고/나 가 다 말ㅅ도/ 몯다 니르고 가 닛고/어느 이른 매/이에 뎌에 러딜 닙 / 가지라 나고/가논 곧 모 론뎌/아야 彌 陀刹아 맛보올 나/道 닷가 기드리고다 ① 시간의 경과가 나타난다. ② 임과의 사별을 노래했다. ③ 승화, 초월 양상이 보인다. ④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13. <보기>에서 밑줄 친 부분의 한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연결한 것은? <보기> 우리가 그 본성이 변화의 과정에 있는 어떤 것을 불변의 것으로 고정화할 때, 우리는 옛날의 중국 여자의 전족처럼 살아 있는 것의 성장을 왜곡화하고 그리하여 결국에는 그것을 고사 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① 課程 - 纏足 - 矮曲 - 苦死 ② 過程 - 纏足 - 歪曲 - 枯死 ③ 過程 - 塡足 - 矮曲 - 枯死 ④ 課程 - 塡足 - 歪曲 - 苦死 14. 고유어에 대한 풀이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갈바람: 가을바람의 준말 ② 두름: 조기 따위의 물고기 열 마리를 짚으로 엮은 것 ③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함 ④ 지청구: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15. 절과 절을 이어주는 연결어미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제약을 설명한 것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으)려고는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같아야 한다. ② -더라도는 -겠- 과 결합하지 못한다. ③ -거든은 후행절에 명령문이 오면 어색하다. ④ -(으)ㄴ들은 후행절이 의문문이면 수사의문문이어야 한다. 16. <보기>의 글쓴이가 보이는 삶의 태도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방의 넓이는 10홀, 남으로 외짝문 두 개 열렸다. 한낮의 해 쬐어, 밝고도 따사로워라. 집은 겨우 벽만 세웠지만, 온갖 책 갖추었다. 쇠코잠방이로 넉넉하니, 탁문군(卓文君)의 짝일세. 차 반 사발 따르고, 향 한 대 피운다. 한가롭게 숨어 살며, 천 지와 고금을 살핀다. 사람들은 누추한 방이라 말하면서, 누추 하여 거처할 수 없다 하네. 내가 보기엔, 신선이 사는 곳이라, 마음 안온하고 몸 편안하니, 누추하다 뉘 말하는가. 내가 누 추하게 여기는 건, 몸과 명예 모두 썩는 것, 집이야 쑥대로 엮은 거지만, 도연명도 좁은 방에서 살았지. 군자가 산다면, 누추한 게 무슨 대수랴. ① 安分知足 ② 艱難辛苦 ③ 貧而無怨 ④ 簞食瓢飮 17. <보기>를 읽고 조선후기 방각본 소설에 대해 추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방각본 소설은 작품을 나무판에 새긴 뒤 그것을 종이로 찍 어낸 소설책을 말한다. 주로 민간인이 돈을 벌기 위해 만들었 다. 방각본 소설은 종이와 나무의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고, 인구가 많아 독자의 수요가 많은 서울과 전주 지역에서 주로 간행되었다. 그 중 서울에서 간행된 것을 경판본, 전주에서 간행된 것을 완판본이라고 부른다. 안성에서 간행된 것도 있으나 그 대부분은 경판을 안성에서 찍어낸 것이다. ① 한 작품 당 여러 판본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② 방각본 소설책은 제작된 지역에서만 유통되었을 것이다. ③ 이익 산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비용에 민감했을 것이다. ④ 분량이 긴 작품은 품과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 새기기 어려웠을 것이다. 18. 띄어쓰기가 모두 옳은 문장은? ① 밥을 먹은지 두 시간밖에 안 지났다. ② 학력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③ 이번 휴가에 발리 섬으로 여행을 간다. ④ 하늘을 보니 비가 올 듯도 하다. 19. 밑줄 친 단어의 문법적 기능이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나는 그 일을 끝내지 못했다. ③ 새 옷을 입어 보았다. ④ 그는 나를 놀려 대곤 했다. 20. <보기>에 나타난 설명 방식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필로티(pilotis) 문제가 아니라 왜 필로티 건축인가를 물어야 한다. 이는 주차 문제와 관련이 있다. 소형 주택․ 상가에서 법정 주차대수를 맞추려면 대지 내에 빼곡히 주차면을 만들어야 한다. 반면에 상부 건물은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띄워야 하므로 1층을 필로티로 하여 차가 삐죽 나오도록 하는 것은 논리적 귀결이다. 세월호 평형수가 저렴하도록 반(半)강제된 여객 운임과 관련이 있듯이 필로티에 대한 선호 또한 저렴 주택, 나아가 저렴 도시와 관련이 깊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은 단독 주택용 필지에 부피 늘림만 허용한 1970, 80년대 주택공급 정책의 결과다. 공공에서 책임져야 할 주차․ 도로․ 녹지를 모두 개별 대지 안에서 해결하려니 설계는 퍼즐 풀기가 되었고 이때 필로티는 모범답안이었다. ① 현상 이면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 ② 인과관계를 통해 사회 현상을 설명한다. ③ 반복되는 사회적 문제를 환기한다. ④ 유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기출이 | 2018-03-25 | 0개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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