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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61): 과목이나 선생님은 태그검색에서 찾는 게 빨라요

  • 2019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2월) [14]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임지혜.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9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국 어(7급) A책형 1/3쪽 1. 효(孝)와 관계된 사자성어가 아닌 것은? ① 斑衣之戱 ② 斷機之戒 ③陸績懷橘 ④ 望雲之情 2. 의미관계와 단어들의 연결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동의 관계(synonymy) - 근심 : 시름 ② 반의 관계(antonymy) - 볼록 : 오목 ③상하 관계(hyponymy) - 할아버지 : 손자 ④ 부분 관계(meronymy) - 코 : 얼굴 3. <보기>의 음운 변동 사례 중 옳은 것은? <보기> 교체, 탈락, 축약, 첨가의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경우 음운 개수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먼저 ㉠ ‘집일[짐닐]’은 첨가 및 교체가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늘었다. 그런데 ㉡ ‘닭만[당만]’은 탈락만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줄었고, ㉢ ‘뜻하다[뜨타다]’는 축약만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줄 었다. 한편 ㉣‘맡는[만는]’은 교체가 두 번 일어나 음운의 개수가 2개 증가하였다. ①㉠ ②㉡ ③ ㉢ ④㉣ 4.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이 다른 하나는? ① 지금도 나는 어머니의 말씀이 기억난다. ② 그 학생이 아주 새 사람이 되었더라. ③바로 옆집에 삼촌이 사신다. ④ 5월에 예쁜 꽃을 보러 가자. 5. <보기>를 참고하여 문장에 실현되는 높임법을 분석할 때,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보기> 국어의 높임법에는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높임법을 체계적으로 살 펴보기 위해서 아래의 (예)와 같이 이들 높임법이 문장 에 나타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와 ‘-’로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예) 영수가 동생에게 과자를 주었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① 어머니께서 영희에게 과자를 주셨다. (+주체, -객체, -상대) ② 영희가 할머니께 과자를 드렸다. (-주체, +객체, +상대) ③어머니께서 영희에게 과자를 주셨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④ 어머니께서 할머니께 과자를 드리셨습니다. (+주체, +객체, +상대) 6. <보기>는 두보의 시 「곡강(曲江)」의 일부이다. ( ) 안에 들어갈 말로 옳은 것은? <보기> 조정에서 돌아오면 봄옷을 저당 잡히고, 매일 강어귀에서 만취되어 돌아오네. 술빚은 늘 가는 곳마다 있건만, 인생 ( )은 예로부터 드물구나. 꽃 속으로 날아드는 나비는 그윽하고, 물 위로 꽁지를 닿을 듯 나는 잠자리는 유유하네. 내 전하고푼 말은 풍광과 함께 흐르노니, 잠시나마 서로 즐기고 부디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라네. ① 오십 ② 육십 ③칠십 ④ 팔십 7. <보기>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전통적인 이원론에 따르면 마음은 몸과 같이 하나의 대상이며 몸과 독립되어 존재 하는 실체이다. 독립된 존재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존재라는 뜻이다. 몸이 마음 없이도 그리고 마음이 몸 없이도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실체이원론이며, 이 이론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통상 데카르트가 언급된다. 기계와 이성이 서로를 배제한다는 생각은 이원론적 사고의 한 유형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두뇌를 포함한 몸은 그것의 크기, 무게, 부피, 위치 등의 물리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마음은 물리적 속성을 결여한 비물리적 실체이다. 이성을 가지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전혀 다른 어떤 실체 이다. ① 이원론은 물리적 실체와 마음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 라고 보겠군. ② 이원론은 몸이 비물리적 실체일 수 있다고 보겠군. ③이원론은 마음이 없는 몸이 가능하다고 보겠군. ④ 이원론은 몸이 없는 마음이 불가능하다고 보겠군. 8. 주어진 단어를 의미를 가진 요소들로 더 이상 나눌 수 없을 때까지 나누었을 때 그 요소의 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파김치 ② 짜임새 ③주름살 ④ 지름길 9.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과 뜻이 가장 잘 통하는 속담은? ① 첫술에 배부르랴. ② 내 코가 석 자다. ③공든 탑이 무너지랴. ④ 바늘허리 실 매어 못쓴다. 국 어(7급) A책형 2/3쪽 10. <보기>에서 주된 표현 기법을 통해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는 표현은? <보기>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 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① 사소함 ② 괴로움 ③기다림 ④ 생각함 11. <보기>와 시대적 배경이 같은 작품은? <보기> 하꼬방 유리 딱지에 애새끼들 얼굴이 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 내려 쪼이던 햇발이 눈부시어 돌아선다. 나도 돌아선다. 울상이 된 그림자 나의 뒤를 따른다. 어느 접어든 골목에서 걸음을 멈춰라. 잿더미가 소복한 울타리에 개나리가 망울졌다. ① 김승옥의 무진기행 ②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③이문구의 우리동네 김씨 ④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12. 어휘의 형성 체계가 다른 것은? ① 손쉽다 ② 맛나다 ③시름없다 ④ 남다르다 13. <보기>의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보기> ㈎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 생사의 길은 / 여기 있으니 두려워하고 / 나는 간다는 말도 / 못다 이르고 가느냐 /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 여기 저기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 한 가지에 나고 서도 /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 아으, 미타찰(彌陀刹) 에 만날 나 / 도(道) 닦아 기다리리. ㈐ 翩翩黃鳥 雌雄相依 念我之獨 誰其與歸 ㈑ 이화우(梨花雨) 흣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 님 추풍(秋風) 낙엽(落葉)에 저도 날 생각 가 천리(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노매 ① ㈎ - ㈐ - ㈏ - ㈑ ② ㈎ - ㈐ - ㈑ - ㈏ ③ ㈐ - ㈎ - ㈏ - ㈑ ④ ㈐ - ㈏ - ㈎ - ㈑ 14. <보기>를 참고할 때, 다음 중 형태소의 교체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형태소의 교체는 자동적 교체와 비자동적 교체로 나눌 수 있다. 자동적 교체는 필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교체를 말하며, 비자동적 교체는 반드시 일어나야 할 필연적 이유가 없는 교체를 말한다. ㈎ 알-: 알+는 → [아:는] ㈏ 안-: 안+고 → [안:꼬] ㈐ 아름답-: 아름답+은 → [아름다운] ㈑ 먹-: 먹+는 → [멍는] ① ㈎는 국어에 ‘ㄹ’과 ‘ㄴ’이 연속될 때 ‘ㄹㄴ’이 함께 발음될 수 없다는 제약으로 인해 예외 없이 용언 어간의 종성 ‘ㄹ’이 탈락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② ㈏는 국어에 ‘ㄴ’과 ‘ㄱ’이 연속될 때 ‘ㄱ’이 경음으로 발음된다는 제약으로 인해 예외 없이 어미 ‘-고’는 [꼬]로 발음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③ ㈐는 국어에 ‘ㅂ’과 ‘은’이 연속될 때 ‘븐’이 아니라 [운]으로 발음된다는 제약으로 인해 어미 ‘-은’이 [운]으로 발음되는 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④ ㈑는 국어에 ‘ㄱ’과 ‘ㄴ’이 연속될 때 ‘ㄱ’이 비음 ‘ㅇ’으로 발음되는 것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규칙은 아니므로 비자동적 교체의 예이다. 국 어(7급) A책형 3/3쪽 15.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양우(兩友)의 말이 불가하다. 진주 열 그릇이나 꿴 후에 구슬이라 할 것이니. 재단(裁斷)에 능소능대(能小能大) 하다 하나 나 곧 아니면 작의(作衣)를 어찌하리오. 세누비 미누비 저른 솔 긴 옷을 일우미 나의 날래고 빠름이 아니면 잘게 뜨며 굵게 박아 마음대로 하리오. 척 부인이 자혀 내고 교두 각시 버혀 낸다 하나 내 아니면 공이 없으려든 두 벗이 무삼 공이라 자랑하나뇨.” ① 서술자는 ‘세요 각시’, 즉 ‘바늘’이다. ② 자기 자랑을 하기에 앞서 타인의 공을 인정하고 있다. ③ ‘능소능대(能小能大)’는 몸의 크기가 자유자재로 변화 하는 것을 말한다. ④ ‘척 부인’과 ‘교두 각시’는 각각 ‘자’와 ‘인두’를 가리 킨다. 16. <보기>에 제시된 문장은 주동문과 사동문 그리고 능동문과 피동문이다. 다음 중 사동문과 피동문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내가 책을 읽었다. ㈏ 선생님께서 나에게 책을 읽히셨다. ㈐ 우리가 산을 봅니다. ㈑ 산이 우리에게 보입니다. ① 사동문과 피동문의 서술어인 사동사와 피동사는 모두 파생어이다. ② 사동문과 피동문에는 행위의 주체에 해당되는 문장 성분이 필수적으로 제시된다. ③사동문과 피동문에 나타난 부사어는 각각 주동문의 주어와 능동문의 주어이다. ④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전환될 때나 능동문이 피동문으로 전환될 때 서술어의 자릿수에 변화가 나타난다. 17. <보기>의 어휘들은 통시적으로 변화된 양상을 보여 준다. 이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놈: ‘사람평칭’ → ‘남자의 비칭’ ㈏ 겨레: ‘종친, 친척’ → ‘민족, 동족’ ㈐ 아침밥 > 아침 ㈑ 맛비 > 장맛비 ① ㈎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가 축소된 예이다. ② ㈏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가 확대된 예이다. ③ ㈐는 형태의 일부가 생략된 후 나머지에 전체 의미가 잔류한 예이다. ④ ㈑는 형태의 일부가 덧붙여진 후에도 전체 의미가 변하지 않은 예이다. 18. 밑줄 친 조사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① 인생은 과연 뜬구름과 같은 것일까? ② 누구나 영수하고 친하게 지낸다. ③ 고등학교 때 수학과 영어를 무척 좋아했다. ④ 나와 그 친구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였다. 19.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대한 현대어 해석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자내 샹해 ㉠날 려 닐오듸 둘히 머리 셰도록 사다가 죽쟈 시더니 엇디 야 나 두고 자내 몬져 가 시 날 고 식 며 뉘 긔걸 야 엇디 야 살라 야 다 더디고 자내 몬져 가시 고 자내 날 향 엇디 가지며 나 자내 ㉡ 향 믈 엇디 가지던고 믜양 자내 려 내 닐오 듸 누어셔 이 보소 도 우리 티 서 에엿 녀겨 랑 리 도 우리 가 야 자 내 려 니 더니 엇디 그런 이 각디 ㉢ 아녀 나 리고 몬져 가시 고 자내 ㉣ 여 고 아 려 내 살 셰 업 니 수이 자내 듸 가고져 니 날 려 가소 ① ㉠ 나를 따라서 ② ㉡ 향하여 ③㉢ 아니하여 ④ ㉣ 여의고 20. <보기>의 ㉠~㉢에 들어가기에 가장 옳은 것으로 짝지은 것은? <보기> 스토리는 시간적 순서대로 배열된 사건의 서술이다. ( ㉠ )도 사건의 서술이지만 인과관계에 역점을 둔다. ‘왕이 죽고 왕비가 죽었다’는 스토리이지만, ‘왕이 죽자 왕비도 슬퍼서 죽었다’는 ( ㉠ )(이)다. 시간적 순서는 마찬가지이지만 인과의 감각이 첨가된다. 또한 ‘왕비가 죽었다. 그러나 왕의 죽음 때문이라고 알게 될 때까지는 아무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면 이것은 신비를 간직한 ( ㉠ )(이)며, 고도의 전개가 가능한 형식이다. 그것은 시간의 맥락을 끊고 한계가 허락하는 한 스토리 에서 비약시키고 있다. 왕비의 죽음을 생각할 때 만약 그것이 스토리가 될 경우엔 우리는 ‘(㉡)’하고 물을 것이며, ( ㉠ )의 경우엔 ‘(㉢)’하고 물을 것이다. ㉠ ㉡ ㉢ ① 플롯(plot) 왜? 그 다음엔? ② 플롯(plot) 그 다음엔? 왜? ③ 테마(theme) 언제? 왜? ④ 테마(theme) 그 다음엔? 왜? 이 면은 여백입니다.
    기출이 | 2019-02-23 | 0개 일치 |
  • 2018 지방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13]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A.pdf 국어(한문 포함)-C.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지방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부모와 자식간에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 ② 김 양의 할머니는 안동 권씨라고 합니다. ③ 내일이 이 충무공 탄신 500돌이라고 합니다. ④ 이번 여름에는 카리브 해로 휴가를 가기로 했어. 문 2.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밥이 차져서 내 입맛에 맞았다. ② 아기가 이쁘디이쁜 미소를 짓고 있다. ③ 그녀가 내 소맷깃을 슬며시 잡아당겼다. ④ 동생은 안경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안경 도수를 더 돋구었다. 문 3. 다음은 사이시옷 규정의 일부이다.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① 냇가 ② 윗옷 ③ 훗날 ④ 예삿일 문 4. 다음 글을 읽은 후의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역사드라마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혹은 역사적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작가의 단일한 재해석 또는 상상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에 의해 능동적으로 해석되고 상상됨으로써 다중적으로 수용된다는 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역사의 속성을 견지한다. 이는 곧 과거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텔레비전 역사드라마가 현재를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역사적 시간과 공간적 배경 속에 놓여 있는 등장인물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시청자들이 역사드라마를 주제로 삼아 사회적 담론의 장을 열기도 한다. ① 현재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소재로만 역사드라마를 만들어야겠군. ② 역사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사회적 화젯거리를 만들 수 있겠군. ③ 작가가 강조하는 역사적 교훈을 배우기 위해 역사드라마를 시청해야겠군. ④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은 역사드라마에서 항상 악인으로만 그려지겠군. 문 5.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값진[갑찐]: 탈락, 첨가 현상이 있다. ② 밖과[박꽈]: 대치, 축약 현상이 있다. ③ 끓는[끌른]: 탈락, 대치 현상이 있다. ④ 밭도[받또]: 대치, 첨가 현상이 있다. 문 6.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은 그 성격에 따라 나누어 보면 종교적․주술적인 동물, 신을 위한 동물, 인간을 위한 동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이 구분은 엄격한 것이 아니므로 서로의 개념을 넘나들기도 하며, 여러 뜻을 동시에 갖기도 한다. (나) 인류가 남긴 수많은 미술 작품을 살펴보다 보면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술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동물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개나 고양이, 꾀꼬리 등도 있지만 해태나 봉황 등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동물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다) 종교적․주술적인 성격의 동물은 가장 오랜 연원을 가진 것으로, 사냥 미술가들의 미술에 등장하거나 신앙을 목적으로 형성된 토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대개 초자연적인 강대한 힘을 가지고 인간 세계를 지배하거나 수호하는 신적인 존재이다. 인간의 이지가 발달함에 따라 이들의 신적인 기능은 점차 감소되어, 결국 이들은 인간에게 봉사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라) 동물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의 위엄을 뒷받침하고 신을 도와 치세(治世)의 일부를 분담하기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이 동물들 역시 현실 이상의 힘을 가지며 신성시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신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신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많은 동물 중에서 특별히 선택된 것들이다. 그리하여 그 신분에 알맞은 모습으로 조형화되었다. ① (가) - (나) - (라) - (다) ② (가) - (다) - (나) - (라) ③ (나) - (가) - (다) - (라) ④ (나) - (다) - (라) - (가) 문 7. ㉠~㉣ 중 다음 시의 주제와 관련하여 시적 화자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은? 징이 울린다 막이 내렸다. 오동나무에 전등이 매어 달린 가설 무대 구경꾼이 돌아가고 난 텅 빈 운동장 우리는 분이 얼룩진 얼굴로 학교 앞 소줏집에 몰려 술을 마신다. 답답하고 고달프게 사는 것이 원통하다. 꽹과리를 앞장세워 장거리로 나서면 따라붙어 악을 쓰는 건 ㉠ 쪼무래기들뿐 ㉡ 처녀애들은 기름집 담벼락에 붙어 서서 철없이 킬킬대는구나. 보름달은 밝아 어떤 녀석은 ㉢ 꺽정이처럼 울부짖고 또 어떤 녀석은 ㉣ 서림이처럼 해해대지만 이까짓 산 구석에 처박혀 발버둥친들 무엇하랴. 비료 값도 안 나오는 농사 따위야 아예 여편네에게나 맡겨 두고 쇠전을 거쳐 도수장 앞에 와 돌 때 우리는 점점 신명이 난다. 한 다리를 들고 날라리를 불거나. 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거나. - 신경림, 농무 - ① ㉠ ② ㉡ ③ ㉢ ④ ㉣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2 쪽 문 8. 다음 글의 중심 생각을 표현한 성어는? 내 집이 산속에 있는데 문 앞에 큰 개울이 있다. 해마다 여름철에 소낙비가 한 차례 지나가면, 개울물이 갑자기 불어 언제나 수레 소리, 말 달리는 소리, 대포 소리, 북소리를 듣게 되어 마침내 귀에 못이 박혔다. 내가 일찍이 문을 닫고 누워서 소리의 종류를 비교해 들어 보았다. 깊은 솔숲에서 솔바람 소리 이는 듯하니 이 소리는 청아하게 들린다. 산이 찢어지고 언덕이 무너지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격분한 듯 들린다. 개구리들이 다투어 우는 듯하니 이 소리는 교만하게 들린다. 많은 축(筑)이 차례로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성난 듯이 들린다. 번개가 치고 우레가 울리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놀란 듯 들린다. 약한 불 센 불에 찻물이 끓는 듯하니 이 소리는 아취 있게 들린다. 거문고가 궁조(宮調)와 우조(羽調)에 맞게 연주되는 것 같으니 이 소리는 슬프게 들린다. 종이 창문에 바람이 문풍지를 울게 하는 듯하니 이 소리는 의아하게 들린다. - 박지원,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① 以心傳心 ② 心機一轉 ③ 人心不可測 ④ 一切唯心造 문 9. 다음 글의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S# 75. 북측 초소(밤) 성식: (우진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워커 끈을 풀어서 다시 매 주며) 얌마, 군인이 한 번 가르쳐 주면 제대로 해야지. 언제까지 내가 매 줄 순 (씁쓸해지며) 없잖아. (워커 끈을 매 주는 안타까운 표정. 일어서며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참! (봉투에 싼 물건을 꺼내 들고 한 손으로 우진의 어깨를 짚으며 짐짓 느끼한 톤으로) 생일 축하해. 진. 또 한번 우엑! 하는 수혁. 너무 그러지 말라는 듯 옆에서 툭 치는 경필. 포장을 끄른 우진. 일제 수채화 물감 한 통과 붓 몇 자루를 내려다본다. … (중략) … 우진: (진정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나도, 형들 줄려구 준비한 게 있어요. 수혁: 뭔데? 말없이 성식이 앉았던 자리로 와 앉는 우진. 모두들 궁금해하며 주목한다. 잠시 침묵. 주머니를 뒤지며 시간을 끄는 우진. 찾는 물건이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더니, 큰 소리로 방귀를 뀌는 우진. 일동, 좌절하며 고개를 푹 숙인다. 낄낄대는 우진, 일어서서 테이블로 간다. 서랍을 열고 서류철을 꺼내 뭔가를 찾는 우진. 경필, 무표정한 얼굴에서 갑자기 오만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린다. 경필: (코를 막으며) 야아, 문 열어! 초소 문을 열러 가는 성식, 손을 내미는 순간 먼저 문이 열린다. 무심코 돌아본 경필, 굳어 버린다. - 박찬욱 외, 공동경비구역 JSA - ① 성식은 인간적이고 성품이 따뜻하다. ② 우진은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해학적인 상황을 만든다. ③ 수혁은 우진의 선물을 궁금해한다. ④ 경필은 참을성이 강하고 포용력이 있다. 문 10. 다음 글에서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회자: 우리나라의 교통 체증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여러 분야의 권위자를 모셨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 국장: 교통 체증 문제는 승용차 10부제 실시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윤 사장: 그것은 사업자 입장에서 아주 불만스러운 제도입니다. 재정이 좋은 사업자는 번호판이 다른 차를 하나 더 구입하면 되겠지만, 영세한 사업자들은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박 위원: 버스 전용 차로제가 어떨까요? 이 제도가 잘 활용되면 승용차 이용자도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입니다. 김 국장: 승용차 10부제가 실시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승용차 이용을 제한하지 않고서는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윤 사장: 자본주의 국가에서 재산권의 침해가 과연 옳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회자: 서로 주장을 조금씩 양보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승용차 10부제에서 상업용은 제외하는 방안이 그것입니다. 윤 사장: 상업용 승용차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 사업하는 사람이 타고 다니는 승용차는 어떤 의미에서 다 상업용이지요. 김 국장: 어려움을 같이 감수해야 합니다. 모두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한다면 어떤 해결방안도 찾기 어렵습니다. 박 위원: 두 분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승용차 이용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하면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절 귀성길에 시행했던 고속버스 전용 차로제의 효과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사회자: 버스 전용 차로제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군요. 이번 토의는 좋은 방안을 생각해 보자는 데 그 의의를 두었습니다. 승용차 10부제와 같이 미진한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 번에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① 사회자: 참여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주제를 전환하고 있다. ② 김 국장: 상대방의 주장을 수긍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 으로 관철하고자 한다. ③ 윤 사장: 당면한 문제점을 부각하면서 타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④ 박 위원: 참여자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문 11. 반의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상식 : 몰상식’에서는 부정(否定)의 접두사가 붙어 반의어가 만들어진다. ② ‘남자 : 여자’는 ‘사람’이라는 공통 요소와 ‘성별’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③ ‘오다 : 가다’는 ‘이동’이라는 공통 요소와 ‘방향’의 대조적 요소가 있어서 반의 관계를 이룬다. ④ ‘하늘 : 땅’은 두 단어 사이에 의미의 중간 영역이 있어서 서로 반의 관계를 이룬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3 쪽 문 12. 밑줄 친 부분의 고쳐쓰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 일을 한 사람은 민국예요. → ‘민국이’와 ‘이에요’가 결합하였으므로, ‘민국예요’는 ‘민국이예요’로 바꾸어야 한다. ② 교실에서는 좀 조용히 해 주십시오. → 문장을 종결하는 어미가 나와야 하므로, ‘주십시요’로 바꾸어야 한다. ③ 자신이 한 말은 반듯이 책임을 져야 한다. → ‘반듯이’는 ‘반듯하게’의 의미이므로 문맥에 맞게 ‘꼭’이라는 의미의 ‘반드시’로 고쳐야 한다. ④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전력에 문제가 생겼다. → 동사 ‘잇달-’과 어미 ‘-은’이 결합한 활용형은 ‘잇단’이므로, ‘잇딴’은 ‘잇단’으로 바꾸어야 한다. 문 13. 밑줄 친 한자의 독음이 다른 것으로 짝지어진 것은? ① 復活 - 復命 ② 樂園 - 樂勝 ③ 降等 - 下降 ④ 率先 - 引率 문 14. 문장 성분의 호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대화명을 규정에 맞게 변경하지 않는 사람은 관리자가 카페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 ② 그 일이 벌어졌을 때 아마 마음속으로라도 박수를 보내는 사람은 얼마나 되었을까. ③ 월드컵에서 보여 준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민 대통합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④ 행복의 조건으로서 물질적 기반 이외에 자질의 연마, 인격, 원만한 인간관계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 15. 사동 표현이 없는 것은? ① 목동이 양들에게 풀부터 뜯겼다. ②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만 하늘로 날렸다. ③ 태희는 반지마저 유진에게 보여 주었다. ④ 소영의 양손에 무거운 보따리가 들려 있다. 문 16. 다음 글의 논지 전개 방식으로 적절한 것은? 군산이 일본으로 쌀을 이출하는 전형적인 식민 도시였다면, 금강과 만경강 하구 사이에서 군산을 에워싸고 있는 옥구는 그 쌀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식민 농촌이었다. 1903년 미야자키 농장을 시작으로 1910년 강점 이전에 이미 10개의 일본인 농장이 세워졌으며, 1930년 무렵에는 15 ~16개로 늘어났다. 1908년 한국인 지주들도 조선 최초의 수리조합인 옥구서부 수리조합을 세우긴 했지만 일본인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1930년 무렵 일본인은 전라북도 경지의 대략 1/4을 차지 하였으며, 평야 지역인 옥구는 절반 이상이 일본인 땅이었다. 쌀을 군산으로 보내기 편한 철도 부근의 지역에서는 일본인 지주의 비중이 더 높았을 것이다. ‘이리부터 군산에 이르는 철도 연선의 만경강 쪽 평야는 90 %가 일본인이 경영한다.’는 말이 허풍만은 아닐 거다. 일본인이 좋은 땅 다 차지하고 조선인은 ‘산비탈 흙구덩이’에 몰려 사는 처지라는 푸념 또한 과언이 아닐 거다. ① 인과적 연결을 통해 대상을 논증하고 있다. ② 반어적 수사를 동원하여 대상을 비판하고 있다. ③ 풍자와 해학을 동원하여 대상을 희화화하고 있다. ④ 구체적인 사실과 정보를 중심으로 대상을 설명하고 있다. 문 17. (가)를 바탕으로 할 때, (나)에 나타난 사랑의 모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근대적 연애에서 자기 의사를 중시하는 대등한 개인의 만남과 둘 사이에 타오르는 감정의 비중이 부각된다. 특히 상대방의 모습이 불러일으키는 열정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전통 사회의 남녀 관계에서 가족 사이의 약속, 상대방에 대한 의존 가능성, 서로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비교 같은 외적 기준이 중시되었던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나) 옳다, 그렇다. 나는 영채를 구원할 의무가 있다. 영채는 나의 은사의 따님이요, 또 은사가 내 아내로 허락하였던 여자라. 설혹 운수가 기박하여 일시 더러운 곳에 몸이 빠졌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건져 낼 책임이 있다. 내가 먼저 그를 찾아다니지 못한 것이 도리어 한이 되고 죄송하거늘, 이제 그가 나를 찾아왔으니 어찌 모르는 체하고 있으리요. 나는 그를 구원하리라. 구원하여서 사랑하리라. 처음에 생각하던 대로, 만일 될 수만 있으면 나의 아내를 삼으리라. 설혹 그가 기생이 되었다 하더라도 원래 양반의 집 혈속이요, 또 어려서 가정의 교훈을 많이 받았으니 반드시 여자의 아름다운 점을 구비하였으리라. 또 만일 기생이라 하면 인정과 세상도 많이 알았을지요, 시와 노래도 잘할지니, 글로 일생을 보내려는 나에게는 가장 적합하다 하고 형식은 가만히 눈을 떴다. 멍하니 모기장을 바라보고 모기장 밖에서 앵앵하는 모기의 소리를 듣다가 다시 눈을 감으며 싱긋 혼자 웃었다. 아까 영채의 태도는 과연 아름다웠다. 눈썹을 짓고, 향수 내 나는 것이 좀 불쾌하기는 하였으나 그 살빛과 눈찌와 앉은 태도가 참 아름다웠다. 더구나 그 이야기할 때에 하얀 이빨이 반작반작하는 것과 탄식할 때에 잠깐 몸을 틀며 보일 듯 말 듯 양미간을 찌그리는 것이 못 견디리만큼 어여뻤다. 아까 형식은 너무 감격하여 미처 영채의 얼굴과 태도를 자세히 비평할 여유가 없었거니와 지금 가만히 생각하니 영채의 일언 일동과 옷고름 맨 모양까지도 어여뻐 보인다. 형식은 눈을 감고 한번 더 영채의 모양을 그리면서 싱긋 웃었다. 도리어 저 김장로의 딸 선형이도 그 얌전한 태도에 이르러서는 영채에게 및지 못한다 하였다. 선형의 얼굴과 태도도 얌전치 아니함이 아니지마는 영채에 비기면 변화가 적고 생기가 적다 하였다. - 이광수, 무정 - ① 영채가 형식에게 원하는 것이 형식의 보호라면, 이를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② 은사가 아내로 허락하였다는 점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보면 형식의 영채에 대한 감정은 근대적 사랑이라 보기 어렵다. ③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 시와 노래에 능한 영채의 장점을 호평하는 형식의 생각은 열정과 연결시킬 수 있다. ④ 영채의 외모와 행동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장면에서 영채에 대한 형식의 열정을 찾을 수 있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이산화탄소와 온실효과가 처음부터 자연에 해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온실효과는 지구의 환경을 생태계에 적합하도록 해 주었다. 만약 자연적인 온실효과가 없다면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되어 지구의 온도는 지금보다 평균 3, 4도 정도 낮아져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데 화석연료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너무나 많아져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생기는 것이 문제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50 ~ 200년이나 체류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크다. 이산화탄소 외에도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로는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수증기 등이 있다. 프레온은 전자 제품을 생산할 때 세척제 혹은 냉장고의 냉매로 쓰인다. 아산화질소와 메탄은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생긴다. 수증기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 양은 자연 생태계가 조절하고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① 프레온, 아산화질소, 메탄 등의 기체는 지구 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② 자연적인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 표면에서 복사된 열이 모두 외계로 방출된다. ③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서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④ 수증기도 이산화탄소처럼 온실효과를 나타내지만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문 19. 다음 글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흰 구름 뿌연 연하(煙霞) 푸른 것은 산람(山嵐)이라 천암만학(千巖萬壑)을 제 집으로 삼아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이래도 구는지고 오르거니 내리거니 장공(長空)에 떠나거니 광야(廣野)로 건너거니 푸르락 붉으락 옅으락 짙으락 사양(斜陽)과 섞어지어 세우(細雨)조차 뿌리는가. … (중략) … 초목 다 진 후의 강산(江山)이 매몰커늘 조물(造物)이 헌사하여 빙설(氷雪)로 꾸며 내니 경궁요대(瓊宮瑤臺)와 옥해은산(玉海銀山)이 안저(眼底)의 벌렸구나. 건곤(乾坤)도 가암열사※ 간 데마다 경이로다. - 송순, 면앙정가 - ※ 가암열사: 풍성하다는 뜻. ① 수간모옥(數間茅屋)을 벽계수(碧溪水) 앞에 두고 송죽(松竹) 울울리(鬱鬱裏)에 풍월주인(風月主人) 되어셔라. ② 이 술 가져다가 사해(四海)에 고루 나누어 억만창생(億萬蒼生)을 다 취(醉)케 만든 후에 그제야 고쳐 만나 또 한 잔 하잤고야. ③ 모첨(茅簷) 찬 자리에 밤중만 돌아오니 반벽청등(半壁靑燈)은 눌 위하여 밝았는고. ④ 종조추창(終朝惆愴)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가(農歌)도 흥(興) 없어 들리나다.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요트 중에서도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은 1 ~ 2인용 딩기(dinghy)는 단연 요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딩기는 엔진이 없기에 오로지 바람에 의지해 나아가는 요트다. 그러므로 배 다루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바람과 조화를 이루고 그 바람을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진다. 배는 바람을 받고 앞으로 전진하는 게 상식이다. 그러나 요트는 맞바람이 불어도 거뜬히 전진할 수 있다. 도대체 요트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해답은 삼각형 모양의 지브세일(jib sail)에 숨어 있다. 바람에 평행하게 맞춘 돛이 수직 방향으로 부풀어 오르면 앞뒤로 공기의 압력이 달라진다. 요트의 추진력은 돛이 바람을 받을 때 생기는 풍압과 양력에 의하여 생긴다. 따라서 요트의 추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는 풍하범주(風下帆舟)와, 양력이 주(主)가 되는 풍상범주(風上帆舟)를 구분하여야 한다. 요트가 바람을 뒤쪽에서 받아 주행하는 풍하범주의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압력이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에서 높고 풍하 측에서 낮게 된다. 따라서 압력이 높은 풍상 측에서 압력이 낮은 풍하 측으로 나아가려는 힘이 발생하는데 이 힘을 총합력이라고 한다. 이 총합력의 힘은 평행사변형 법칙에 의하여 요트를 앞으로 추진시키는 전진력과 옆으로 밀리게 하는 횡류력으로 분해될 수 있다. 센터보드나 킬(keel)과 같은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횡류를 방지하면서 전진력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요트가 바람을 거슬러 올라가는 풍상범주의 경우는 비행기 날개에서 양력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뜨게 되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에 의하여 요트가 추진하게 된다.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면 유체의 속도가 빠르면 압력이 낮아지고, 속도가 느리면 압력이 높아진다. 비행기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돛의 주위에 공기가 흐를 때 돛을 경계로 하여 풍상 측의 공기 속도는 느려지고 풍하 측의 공기 속도는 빨라진다. 그러므로 베르누이의 정리에 의하여 풍하 측으로 흡인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총합력이 된다. 이 총합력은 풍하범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진력과 횡류력으로 분해된다. 횡류력은 요트를 옆 방향으로 미는 힘으로서 센터보드 등의 횡류방지장치에 의하여 상쇄된다. 따라서 요트는 전진력에 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① 딩기는 순풍이 불 때는 횡류력으로, 역풍이 불 때는 전진력으로 나아간다. ② 센터보드나 킬로 인해 요트는 옆으로 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③ 풍하범주는 풍압이 추진력의 주(主)가 되며, 풍상범주는 양력이 추진력의 주가 된다. ④ 요트가 바람을 등지고 갈 때는 풍압에 의존하고, 맞바람을 받고 갈 때는 양력에 의존하게 된다.
    기출이 | 2018-10-14 | 0개 일치 |
  • 2018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23]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나.pdf 국어(한문 포함)-마.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8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발음이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연계[연게] 교육 ② 차례[차레] 지내기 ③ 충의의[충이의] 자세 ④ 논의[노늬]에 따른 방안 문 2. 다음 글을 바탕으로 추론한 생각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소쉬르는 언어를, 기호의 형식에 상응하는 기표(記標)와 기호의 의미에 상응하는 기의(記意)의 기호적 조합이라고 전제한다. 예를 들어 ‘흑연과 점토의 혼합물을 구워 만든 가느다란 심을 속에 넣고, 겉은 나무로 둘러싸서 만든 필기도구’라는 의미를 표시하는 기표는 한국어에서 ‘연필’이다. 그런데 ‘연필’의 기의에 대응되는 영어 기표는 ‘pencil’이다. 각기 다른 기표가 동일한 기의를 표현한 것이다. 소쉬르는 이처럼 하나의 기의가 서로 다른 기표에 대응되는 것을 두고 기호적 관계가 자의적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이러한 자의성은 사회적 약속과 문화적 약호(code)에 따라 조율된다고 보았다. ① 표준어로 ‘부추’에 상응하는 표현이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현상에서 기호의 자의성을 엿볼 수 있겠군. ② 어떤 개념을 새롭게 표현한 단어가 널리 쓰이려면 그 개념을 쓰는 사회 성원들의 공통된 합의가 필요하겠군. ③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 문화적 약호가 유사한 지역에서는 같은 기표에 대응되는 개념이 비슷할 가능성이 높겠군. ④ 사랑이나 진리와 같이 사회 문화적으로 보편적인 개념을 지시하는 각각의 기표들에서 유사한 형식을 도출할 수 있겠군. 문 3.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 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 ① 의인화 기법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찬미하고 있다. ② 소외된 존재의 슬픔이 시상의 거점을 이루고 있다. ③ 유사한 종결어의 반복을 통해 화자의 의지가 드러나고 있다. ④ 상대에게 말을 건네는 상황을 설정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문 4. 진행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진행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노키즈 존(No Kids Zone)에 대한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대학교 홍○○ 교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노키즈 존이 정확하게 뭔가요? 홍 교수: 사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특정 연령 이하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진행자: 공공 목적을 가진 곳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상업 시설에서도 그런가요? 홍 교수: 네. 음식점이나 카페 같은 곳도 해당됩니다. 서비스의 형평성 문제나 불만으로 인해 전체 매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거죠. 진행자: 아, 어린이 동반 손님을 받다 보면 오히려 다른 손님들을 더 많이 못 받을 수 있다? 홍 교수: 네. 아무래도 경영을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그런 취지겠죠. 진행자: 피해가 발생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이겠지만 언뜻 특정인들을 위한 전용 버스 운행과 같이 또 다른 차별의 예를 떠올리게 하네요. 홍 교수: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도 그 부분입니다. 한국 사회가 시장주의 위주로 성장해 오면서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 같은 부분은 깊이 생각해 오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합니다. 진행자: 네, 그렇군요. 물론 특정 집단의 차별에 대해 일부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경험했던 분들은 다른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① 상대방의 발언에 적극 동조하며 다음 인터뷰를 기약한다. ② 예상되는 반론 가능성을 차단하며 자기의 주장을 관철한다. ③ 사례를 언급하며 상대방이 생각을 더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④ 지속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환기시킨다. 문 5. 문장 성분의 호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① 세종이 한글을 만든 것은 모든 한자 사용을 없애고자 한 의도였다. ② 우리는 균형 있는 식단 마련과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③ 우리 팀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관중이 동원될 수 있도록 모든 홍보 방안을 고려해 왔다. ④ 아래에 제시된 두 가지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00년대 이후 복지 정책에 상당히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문 6.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그 길을 걸어 온 사람들도 이 연구에 참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② 대책 없이 쓸 데 없는 일만 골라 하니 저렇게 시간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③ 이 기계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없었다. ④ 예기치 못했던 불미스러운 사고가 있었던바 재발 방지책을 찾아야 한다. 문 7. 밑줄 친 말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나는 우리 회사의 장래를 너에게 걸었다. ① 이 작가는 이번 작품에 생애를 걸었다. ② 우리나라는 첨단 산업에 승부를 걸었다. ③ 마지막 전투에 주저 없이 목숨을 걸었다. ④ 그는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직위를 걸었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2 쪽 문 8. 밑줄 친 부분의 사례로 적절한 것은? 한국어의 피동 표현 중 ‘-어/아지다’에 의한 피동이 있다. 이것은 연결어미 ‘-어/아’에 보조 동사 ‘지다’가 결합된 통사적 구성으로 통사적 피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어/아지다’가 피동의 의미보다는 ‘-게 되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져 어떠어떠한 상태로 된다는 과정화의 의미가 더 강할 때가 있다. ① 이 책이 잘 읽혀진다. ② 방에 우유가 쏟아졌다. ③ 그 가게에 잘 가지지 않아요. ④ 이 연필은 글씨가 잘 써진다. 문 9. ㉠에 해당하는 것과 ㉡에 해당하는 것을 문맥적 의미를 고려하여 짝지을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내 집에 당장 쓰러져 가는 행랑채가 세 칸이나 되어 할 수 없이 전부 수리하였다. 그중 두 칸은 이전 장마에 비가 새면서 기울어진 지 오래된 것을 알고도 이리저리 미루고 수리하지 못한 것이고 한 칸은 한 번 비가 새자 곧 기와를 바꿨던 것이다. 이번 수리할 때에 기울어진 지 오래였던 두 칸은 들보와 서까래들이 다 썩어서 다시 쓰지 못하게 되어 수리하는 비용도 더 들었으나, 비가 한 번 새었던 한 칸은 재목이 다 성하여 다시 썼기 때문에 비용도 덜 들었다. 나는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이러한 것은 사람에게도 있는 일이다. 자기 과오를 알고 곧 고치지 않으면 나무가 썩어서 다시 쓰지 못하는 것과 같고, 과오를 알고 고치기를 서슴지 않으면 다시 착한 사람이 되기 어렵지 않으니 집 재목을 다시 쓰는 이로움과 같은 것이다. 다만 한 사람만이 아니라 한 나라의 정치도 또한 이와 같아서 백성의 이익을 침해하는 일이 심하여도 그럭저럭 지내고 고치지 않다가 백성이 떠나가고 나라가 위태롭게 된 뒤에는 갑자기 고치려고 해도 바로잡기가 대단히 어려우니 삼가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 이규보, 이옥설 - ㉠ ㉡ ① 기와를 바꾸다 과오를 고치다 ② 미루고 수리하지 않다 과오를 알고도 곧 고치지 않다 ③ 들보와 서까래가 다 썩다 나라를 바로잡을 방도가 없다 ④ 비가 새서 기울어진 상태 자기 과오 문 10. ㉠ ~ ㉣의 상황에 어울리는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내가 사는 집 이름을 사우재(四友齋)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내가 벗하는 이가 셋이고 거기에 또 내가 끼니, 합하여 넷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세 벗은 오늘날 생존해 있는 선비가 아니고 지금은 세상에 없는 옛 선비들 이다. 나는 원래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데다가 또 ㉠ 성격이 제멋대로여서 세상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꾸짖고 떼를 지어 배척하므로, ㉡ 집에는 찾아오는 이가 없고 밖에 나가도 찾아갈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스스로 이렇게 탄식했다. “벗은 오륜(五倫) 가운데 하나를 차지하는데 나만 홀로 벗이 없으니 어찌 심히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벼슬길에서 물러나 생각해 보았다. ㉢ 온 세상 사람들이 나를 더럽다고 사귀려 들지 않으니 어디서 벗을 찾을 것인가. 할 수 없이 ㉣ 옛 사람들 중에서 사귈 만한 이를 가려내서 벗으로 삼으리라고 마음먹었다. ① ㉠: 傍若無人 ② ㉡: 左顧右眄 ③ ㉢: 不恥下問 ④ ㉣: 後生可畏 문 11.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범죄 용의자의 용모를 파악하기 위해 눈, 코, 입 등 얼굴 각 부분의 인상을 조립하면 하나의 얼굴 사진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을 몽타주 사진이라고 부른다. 몽타주는 ‘조립’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이므로 몽타주 사진을 ‘조립된 사진’이라고 바꿔 부를 수 있다. 이처럼 몽타주에서는 각각의 이미지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인상을 창조한다. 예술가들은 이러한 몽타주의 효과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위해 사용해 왔다. 몽타주 효과는 특히 영화에서 자주 응용되며, 몽타주에 관한 이론은 영화 이론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그 이유는 영화 자체가 몽타주에 의해 성립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화에서는 따로따로 찍은 장면을 이어 붙이는 조립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슬픈 장면 뒤에 등장하는 무표정한 얼굴은 슬픔을 억누르고 있는 얼굴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같은 무표정한 얼굴이라 해도 앞에 어떤 장면을 배치하는가에 따라 그 얼굴이 드러내는 감정은 얼마든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러한 몽타주를 통해 영화 특유의 시간 감각이 발생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영화 속 침묵이 유난히 더 길게 느껴진다면, 이는 영화의 장면 조립을 통해 창조된 새로운 시간 감각 때문이다. 영화 이론가들은 이러한 영화 특유의 세계를 다루는 이론, 즉 조립에 의해 탄생하는 영화의 세계에 관한 이론을 몽타주 이론이라고 부른다. ① 몽타주 효과는 이미지들의 결합으로 생겨나는 인상의 새로움을 의미한다. ② 동일한 장면이라 해도 그 배치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③ 몽타주 이론은 이어 붙인 장면들을 통해 창조되는 영화의 시간 감각을 다룬다. ④ 표정 연기의 실감을 극대화하여 영상미를 창출함으로써 몽타주의 효과가 생겨난다. 문 12. 다음은 선조 28년 7월에 사헌부에서 올린 보고문이다.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사헌부의 견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는 여러 대 태평을 누리는 동안 문물은 융성하고 교화의 도구는 남김없이 모두 갖추어졌습니다. 선비들은 예법으로 자신을 단속했고, 백성들은 충과 효에 스스로 힘썼습니다. 관혼상제의 법도는 옛날보다 못하지 않았고, 임금을 버리고 어버이를 무시하는 말은 세상에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효도로 다스리는 세상에서 윤리에 죄를 얻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난리[임진왜란]를 겪은 뒤로는 금방(禁防)이 크게 무너져 불온한 마음을 품는가 하면, 법도에 벗어나는 말을 외치기도 합니다. 오직 제 몸의 우환만 알고, 부모의 기른 은혜를 까맣게 잊은 나머지 저 들판과 진펄에 매장되지 못한 시신이 버려져 있는가 하면, 상복을 입은 자가 고깃국을 먹는 것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식견이 있는 사람도 이렇게 하거늘, 무지한 이들이야 어떠하겠습니까? 효자의 집안에서 충신을 찾을 수 있는 법인데, 그 어버이를 이처럼 박대한다면 의리를 따라 나라를 위해 죽는 사람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① 효를 실천하지 않는 이가 나라를 위해 희생할 리 없다. ② 시신을 매장하지 않는 장례 방식이 임진왜란 이후 생겨났다. ③ 전란 이후에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한 법도가 무시되고 있다. ④ 무지한 이들은 식견 있는 이들에 비해 윤리적 과오에 더 취약하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3 쪽 문 13. 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정약용의 생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 에서 공직자들의 절용(節用), 즉 아껴 쓰기를 강조했다. 다산이 말한 절용은 듣기에는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자기 돈은 절용하기 쉽지만 정부 돈은 함부로 쓰기 십상이다. 또한 정책 과정에서 온갖 비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절용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다산은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내가 오랫동안 귀양 살면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재산이 없다. 다만 너희에게 글자 두 자를 유산으로 남겨 준다. 하나는 근(勤)이요, 하나는 검(儉)이다. 너희가 근검 두 글자를 제대로 실천하려고 하면 논 100마지기 200마지기보다 좋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청렴해야 자애로울 수 있고 자애로운 것이야말로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니, 다산은 백성을 통치하려면 먼저 절용에 힘쓰라고 말한 것이다. 다산이 말한 청심(淸心)은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공직자의 기본이다. 공직자는 대가성이 없고 법적 처벌을 면할 수 있다 해서 적은 돈이라도 받아서는 안 된다. 다산은 청렴이 천하의 큰 장사라 말했다. 청렴이야말로 가장 큰 이익이 남는 일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다산은 청렴한 사람이 진짜 욕심쟁이 라고 했다. 최고의 지위까지 오르려는 공직자는 청렴해야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다산은 사람들이 청렴하지 못한 이유를 지혜가 모자란 데서 찾았다. 다산의 청렴 사상은 ‘청렴한 사람은 청렴함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廉者安廉 知者利廉)는 말로 요약된다. 공자는 목표가 인(仁)인 반면 다산은 목표가 청렴이었다. 인은 너무 높은 성현의 이야기이므로 일반인이 인의 경지에 이르기 힘드니 한 단계 낮추어 청렴을 이야기한 것이다. ① 공직자들은 금품과 선물을 법으로 정한 한도 내에서 주고받아야 한다. ② 관리들이 청렴하고 자애로우면 백성들이 인을 이룰 수 있게 된다. ③ 자손에게 물질적 재산을 남겨 주는 공직자는 청렴하다고 할 수 없다. ④ 지혜로운 관리는 청렴함을 통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문 14. 다음 시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常 평 平 통 通 보뷔 寶字 구멍은 네모지고 四面이 둥그러셔 글 구으러 간 곳마 반기 고나 엇더타 죠고만 金죠각을 두챵이 닷토거니 나 아니 죠홰라 ① 조선 후기의 첨예한 신분 갈등이 제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② 의인화된 제재와 대화하는 형식을 통해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③ 제재에 대한 일반적 반응과 시적 화자의 반응이 대조되고 있다. ④ 화자의 심화된 내적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해 대립적 성격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문 15. ㉠ ~ ㉣ 중 한자의 표기가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르면? 프레젠테이션이란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또는 어떤 사실에 대해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陳述 하는 말하기를 가리킨다. 프레젠테이션은 조사한 내용을 ㉡設明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고하는 등 정보 공유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널리 ㉢ 使用되고 있다. 최근 들어 핵심적인 정보를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 制視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① ㉠, ㉡ ② ㉠, ㉢ ③ ㉡, ㉣ ④ ㉢, ㉣ 문 16. 밑줄 친 부분을 고유어로 바꿀 때 적절한 것은? 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 바라는 ② 우리는 연 3 %의 연체 이자를 납부합니다. → 에누리를 ③ 부서의 현재 상황을 상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헤아려 ④ 오늘 경기가 취소되었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알려 주시기 문 17. (가),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내 개인적인 체험에 불과한 일이기는 하지만, 저 혹독한 6․25의 경험 속의 공포의 전짓불(다른 곳에서 그것에 대해 쓴 일이 있다), 그 비정한 전짓불빛 앞에 나는 도대체 어떤 변신이나 사라짐이 가능했을 것인가. 앞에 선 사람의 정체를 감춘 채 전짓불은 일방적으로 ‘너는 누구 편이냐’고 운명을 판가름할 대답을 강요한다. 그 앞에선 물론 어떤 변신도 사라짐도 불가능하다. 대답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그 대답이 빗나간 편을 잘못 맞췄을 땐 그 당장에 제 목숨이 달아난다. 불빛 뒤의 상대방이 어느 편인지를 알면 대답은 간단하다. 그러나 이쪽에선 그것을 알 수 없다. 그것을 알 수 없으므로 상대방을 기준하여 안전한 대답을 선택할 수가 없다. 길은 다만 한 가지. 그 대답은 자기 자신의 진실을 근거로 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제 목숨을 건 자기 진실의 드러냄인 것이다. 그 밖의 다른 길은 없는 것이다. - 이청준, 전짓불 앞의 방백 - (나) 한데 요즘 나는 나의 소설 작업 중에도 가끔 그 비슷한 느낌을 경험하곤 한다. 내가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 마치 그 얼굴이 보이지 않은 전짓불 앞에서 일방적으로 나의 진술만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다. 문학 행위란 어떻게 보면 가장 성실한 작가의 자기 진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한데 나는 지금 어떤 전짓불 아래서 나의 진술을 행하고 있는지 때때로 엄청난 공포감을 느낄 때가 많다는 말이다. 지금 당신 같은 질문을 받게 될 때가 바로 그렇다……. - 이청준, 소문의 벽 - ① (나)와 달리 (가)는, 경험에서 파생된 상징적 장치를 적용하여 사태의 의미를 도출하고 있다. ② (가)와 달리 (나)는, 이념적 대립에 의해 자유를 억압당하는 인물의 고통을 낱낱이 진술하고 있다. ③ (가)와 (나)는, 상호적 소통의 여지가 가로막힌 상황의 공포를 다룸으로써 유사한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④ (가)와 (나)는, 고립된 채 두려움에 떠는 인물의 행동을 극화함으로써 공통된 주제 의식을 제시하고 있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들은 특정 소리는 머릿속에 존재하는 어휘 목록 속에서 어떻게 의도된 단어에 접속하여 그 의미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일까? 즉 우리가 어떤 단어를 들었을 때, 그 단어와 다른 모든 단어들이 구별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어떻게 해당 단어의 의미가 정확하게 활성화될 수 있을까? 마슬렌-윌슨(Marslen-Wilson)은 어떤 단어를 듣고 인식하는 데 필요한 조건에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실험을 통해 앞부분이 같은 다른 단어들과 구별되는 지점까지 들어야 비로소 어떤 단어가 인식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예를 들어 ‘slander’는 /d/를 들었을 때 비로소 앞부분이 같은 다른 단어들과 확실하게 구별되며, 이 지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slant’와 구별되지 않는다. 여기서 청각 체계로 들어온 소리가 머릿속 어휘 목록의 해당 항목에 접속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활성화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금고를 열기 위한 숫자 조합의 원리와 유사하다. 숫자 조합 자물쇠의 회전판을 올바른 순서로 회전시킬 때, 모든 숫자를 끝까지 회전시키지 않고도 맞아떨어질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특정 소리 연속체를 요구하는 신경 회로들은 진행 중인(하지만 아직 완전히 진행되지 않은) 소리의 연속체로 인해 활성화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slan/은 ‘slander’와 ‘slant’에 관련되는 신경 회로들 전부를 활성화할 것이다. ① 머릿속에 저장된 단어들에, 청각 체계로 들어온 음성 신호가 접속하여 의미가 활성화된다. ② ‘slander’와 ‘slant’의 의미를 서로 구별하기 위해서는 각 단어의 발음을 끝까지 들어야 한다. ③ 어떤 단어를 머릿속 어휘 목록에서 선택하여 발화하는 과정은 숫자 조합 자물쇠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④ 특정 단어와 관련되는 신경 회로는 그 단어와 소리가 유사한 다른 단어들이 구별될 때까지 활성화되지 않는다. 문 19.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千世 우희 미리 定 샨 漢水 北에 ㉠ 累仁開國 샤 卜年이 업스시니 聖神이 니 샤도 ㉡ 敬天勤民 샤 더욱 구드시리 다 ㉢님금하 ㉣아 쇼셔 洛水예 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 가 ① ㉠에서 ‘-샤’는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에 연결어미 ‘-아’가 결합된 형태로, 현대국어의 ‘-시어’에 대응된다. ② ㉡에서 ‘- ’는 선행하는 활용형과 결합하여 그 뜻을 강조하는 조사로, 현대국어의 ‘-서’에 대응된다. ③ ㉢에서 ‘-하’는 높임을 받는 대상에 쓰는 호격 조사로, 현대국어의 ‘-이시여’에 대응된다. ④ ㉣에서 ‘-쇼셔’는 청자를 높여 주며 명령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현대국어의 ‘-십시오’에 대응된다. 문 20.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검증되지 않은 지식은 인간의 의식 공간에서 믿음의 체계를 구성한다. 믿음의 체계는 허구를 기초로 해서라도 성립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사실의 체계와 구별된다. 물론 이 말은 스스로 허구라고 믿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의식 공간에서 믿음의 체계를 구성한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어떤 사람이 허구임을 인정한 것이라면 이는 그 사람의 의식 공간에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의 의식 공간에서 구성된 사실의 체계에 동원된 지식이나 믿음의 체계에 동원된 지식이나 모두 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사실이 아니면 안 된다. 믿음의 체계를 구성하는 데 사용된 지식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체계를 구성해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그것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지식이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 사실임이 전제되지 않는 것은 한 사람의 의식 공간에서 일정한 영역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하나의 지식을 놓고 볼 때는 그것이 믿음의 체계를 구성하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인지 아니면 사실의 체계를 구성하는 검증된 지식인지 구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해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의식 세계는 저러한 두 가지 체계가 서로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고 뒤엉켜 있다. 그러므로 의식 세계에서 사실의 체계와 믿음의 체계를 확실하게 구분해 낼 수는 없을 것이다. ① 믿음의 체계는 검증되지 않은 지식이 인간의 의식 공간에 구성한 것이다. ② 어떤 이가 믿음의 체계에 포함시킨 지식이라면 그 지식은 그가 사실로 수긍한 것이다. ③ 검증된 지식과 검증되지 않은 지식의 변별이 인간의 의식 세계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④ 검증되지 않은 지식이라도 한 사람에게 사실로 인정되면 사실의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기출이 | 2018-08-19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6월) [14]
    스터디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 - 1 국 어 ―――――― (1번∼20번) (1번∼20번) (7급) 1. 현대 한국어의 양순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양순음에는 ‘ㅂ, ㅃ, ㅍ, ㅁ’ 등이 있다. ㄴ. 양순음은 파열음과 마찰음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ㄷ. ‘ㅁ’은 비음이지 양순음은 아니다. ㄹ. 양순음은 발음 과정에서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닿는 공통 점이 있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ㄱ, ㄹ ④ ㄴ, ㄹ 2.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판소리 용어를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춘향가>를 공연한다고 하여 아이들 과 함께 방문하였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광대가 서서 노 래를 부르고 옆에 앉은 고수는 북으로 장단을 맞추며 이따금 ㉠“얼씨구” 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몽룡이 춘향이를 업고 ㉡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절로 흥이 일 었고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거지로 변장하여 ㉢월매와 말을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암행어사 출두 장면 에서 잔치에 모인 벼슬아치들이 ㉣ 허둥지둥 도망치는 모습을 몸짓으로 흉내내는 것을 보니,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해야 판소리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 ① 추임새 소리 발림 아니리 ② 너름새 더늠 발림 아니리 ③ 너름새 더늠 아니리 발림 ④ 추임새 소리 아니리 발림 3. 밑줄 친 부사어의 문장 내에서의 역할이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고기가 까맣게 탔다. ② 비겁하게 굴지 마라. ③ 두 사람은 격렬하게 싸웠다. ④ 이 술은 시원하게 마셔야 맛있다. 4. 표준 발음법 상 ‘ㄹ’의 발음이 동일한 것들을 바르게 묶은 것은? ① 상견례, 의견란, 백리 ② 임진란, 공권력, 광한루 ③ 대관령, 입원료, 협력 ④ 동원령, 구근류, 난로 5. 국어의 불규칙 활용에 대한 <보기>의 설명과 그 예를 가장 바르게 짝지은 것은? <보기>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의 일부가 탈락되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의 일부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미가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 불규칙 용언 가운데는 어간과 어미가 함께 바뀌는 경우가 있다. ① ㈎ - 짓다, 푸다, 눕다 ② ㈏ - 깨닫다, 춥다, 씻다 ③ ㈐ - 푸르다, 하다, 노르다 ④ ㈑ - 좋다, 파랗다, 부옇다 6. 준말의 표기가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되었다 - 됬다 ㄴ. 쓰이어 - 쓰여 ㄷ. 뜨이어 - 띄어 ㄹ. 적지 않은 - 적쟎은 ㅁ. 변변하지 않다 - 변변챦다 ① ㄱ, ㄴ ② ㄴ, ㄷ ③ ㄴ, ㄹ ④ ㄴ, ㅁ 7. <보기>의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① 죽음을 단절과 상실이 아닌 연속과 회귀의 과정으로 인식 하였다. ② 현실을 초월하고 달관하려는 자유의지를 형상화하였다. ③ 새벽빛, 이슬, 노을빛 등을 통하여 초월적 세계의 영원성을 형상화하였다. ④ 화려한 수사나 기교가 없는 독백에 가까운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 - 2 (7급) 8. <보기>의 내용을 이해한 것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예술작품이 그렇게 보여야 하는, 또는 그렇게 존재해야 하는 특별한 방식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 간단한 손도구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고, 상품 상자나 쓰레기 더미나 한 줄의 벽돌, 속옷 무더기, 도살된 동물 등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예술의 역사가 입증하였을 때, 예술의 본성이 철학적 의식에 충분히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 말경이 되어서야 이것이 충분하게 인식되었다. 그리 고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철학적 미술사가 종말에 이르게 되었다. ① 예술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속성만으로 그 지위와 의미가 파악된다. ② 예술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 거나 비평해야 한다. ③ 예술의 종말이라는 비관적 관점에서 예술의 위기와 무능 력이 나타난다. ④ 예술가가 만들지 않은 대상도 의미를 부여하면 예술품이 될 수 있다. 9. <보기>의 밑줄 친 단어의 한자어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설화적 상상 속에서는 경험적 현실에서 생각도 못할 모든 일들이 다 가능하다. 사람이 단숨에 수천 리를 가고 하늘을 훨훨 날아오르며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질 수 있다. 거지가 하루아침에 왕이 되고 왕자가 한순간에 개구리가 되며 한 사 람이 열 명, 백 명으로 나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상적 형상을 말하고 듣는 과정에서 인간의 인지는 힘찬 운동을 하게 된다. 사고의 반경이 부쩍 넓어지고 사유의 역동성이 살아난다. 그로부터 인간 삶의 새로운 지경이 열려 나간다. 인류 역사의 발전은 이런 인지적 운동을 통해 실현된다고 해도 좋다. 틀을 깨는 자유와 역동의 상상적 인지를 통해서 말이다. ① 형상(形象) ② 반경(半徑) ③ 사유(思惟) ④ 지경(至境) 10. ‘의존명사 - 조사’의 짝이 아닌 것은? ① 할 만큼 했다. 나는 밥통째 먹으리만큼 배가 고팠다. ② 들어오는 대로 전화 좀 해 달라고 전해 주세요. 네 멋대로 일을 처리하면 안 된다. ③ 10년 만에 우리는 만났다. 너만 와라. ④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 그래야 우리는 다섯뿐이다. 11. <보기>의 ㈎,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 장안(長安)을 도라보니 북궐(北闕)이 천리(千里)로다 어주(魚舟)에 누어신 니즌 스치 이시랴 두어라 내 시름 안니라 제세현(濟世賢)이 업스랴 ㈏ 동풍이 건듣부니 믉결이 고이닌다 돋 라라 돋 라라 동호 도라보며 서호로 가쟈스라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압뫼히 디나가고 뒫뫼히 나아온다 ① ㈎, ㈏ 모두 어부(漁夫)가 지은 노래이다. ② ㈎, ㈏의 화자는 모두 어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③ ㈎의 화자는 나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④ ㈏는 어촌의 풍경을 역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12. 밑줄 친 단어 중 그 의미가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그는 음식이 너무 매워 거의 먹지 못했다. ② 장군은 흐르는 눈물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③ 그 아이는 부모의 바람만큼 똑똑하지 못했다. ④ 오늘은 너무 바빠서 동창회에 가지 못했다. 13. 로마자 표기법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독립문 Dongnimmun, 광화문 Gwanghwamun ② 선릉 Seolleung, 정릉 Jeongneung ③ 신문로 Sinmunno, 율곡로 Yulgongro ④ 한라산 Hallasan, 백두산 Baekdusan 14. 밑줄 친 단어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잘못한 사람이 되려 큰소리를 친다. ② 너는 시험이 코앞인데 맨날 놀기만 하니? ③ 어제 일을 벌써 깡그리 잊어버렸다. ④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억수로 흘렸다. 15. 밑줄 친 용언의 활용형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아주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② 할아버지께 여쭈워 보시면 됩니다. ③ 라면이 붇기 전에 빨리 먹어라. ④ 내 처지가 너무 설워서 눈물만 나온다. ⒶⒶ - 3 (7급) 16. <보기>의 ㉠, ㉡에 들어갈 단어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민주주의에서 ‘사회적 합의’는 만장일치의 개념이 아니라, 여러 대안들 간의 경쟁을 통해 다수 의사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 그 결과를 말한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도 사회적 합의 라는 말을 많이 썼지만, 그때의 사회적 합의란 정부가 일방적 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권위주의 정부는 대개의 경우 경제 발전과 같은 거시적 성과를 통해 사후적으로 정당성의 취약함을 보완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억압하고자 했다. 민주 주의가 권위주의와 다른 것은 사회적 갈등을 억압하지 않는 다는 것, 다시 말해 갈등을 정치의 틀 안으로 통합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간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사회적 ㉠ 을(를) 정치의 틀 안으로 가져오고 이를 진지하게 다뤄야 할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전환해 정치적 결정을 위한 ㉡ (으)로 만드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다. ㉠ ㉡ ㉠ ㉡ ① 문제 합의 ② 갈등 성과 ③ 갈등 의제 ④ 의제 문제 17. 국어의 조사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에서’는 ‘집에서 가져 왔다’의 경우에는 부사격 조사이지만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이다. ② ‘는’은 ‘그는 학교에 갔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이지만 ‘일을 빨리는 한다’의 경우에는 보조사이다. ③ ‘가’는 ‘아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다’의 경우에는 주격 조사 이지만 ‘그것은 종이가 아니다’의 경우에는 보격 조사이다. ④ ‘과’는 ‘눈과 같이 하얗다’의 경우에는 부사격 조사이지만 ‘책과 연필이 있다’의 경우에는 접속 조사이다. 18.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와 의미상 거리가 가장 먼 것은? ① 미봉책(彌縫策) ② 임기응변(臨機應變) ③ 임시방편(臨時方便) ④ 언 발에 오줌 누기 19. <보기>의 작품들을 시대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보기> ㄱ. 올하 올하 아련 비올하. 여흘란 어듸 두고 소해 자라온다. 소콧 얼면 여흘도 됴 니 여흘도 됴 니. ㄴ. 龜何龜何 首其現也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ㄷ. 하리 싀어디여 범나븨 되오리라. 곳나모 가지마다 간 죡죡 안니다가 향 므틴 애로 님의 오 올므리라. 님이야 날인 줄 모 셔도 내 님 조 려 하노라. ㄹ. 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노 라. 낙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 라. 무심 빗만 싯고 저어 오노라. ① ㄱ-ㄴ-ㄷ-ㄹ ② ㄴ-ㄱ-ㄷ-ㄹ ③ ㄱ-ㄴ-ㄹ-ㄷ ④ ㄴ-ㄱ-ㄹ-ㄷ 20. 국어 품사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관형사는 체언만 수식할 수 있다. ② 명사가 다른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도 있다. ③ 부사가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는 없다. ④ 부사 뒤에 조사가 오는 경우도 있다. Ⓐ
    기출이 | 2018-06-24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9급 국어 문제 해설 (6월) = 사복직 9급 국어 (서울) [13]
    스터디 국어_9급_A형.pdf 국어_9급_B형.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 - 1 국 어 ―――――― (1번∼20번) (1번∼20번) (9급) 1. 표준어끼리 묶인 것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등물, 남사스럽다, 쌉싸름하다, 복숭아뼈 ② 까탈스럽다, 걸판지다, 주책이다, 겉울음 ③ 찰지다, 잎새, 꼬리연, 푸르르다 ④ 개발새발, 이쁘다, 덩쿨, 마실 2. 문장쓰기 어법이 가장 옳은 것은? ① 한국 정부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하여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②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의 향상을 위해 경영 혁신이 요구 되어지고 있다. ③ 이것은 아직도 한국 사회가 무사안일주의를 벗어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④ 냉정하게 전력을 평가해 봐도 한국이 자력으로 16강 티켓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3. 6 ․ 25전쟁과 가장 거리가 먼 소설은? ① 손창섭, 비오는 날 ② 박경리, 토지 ③ 장용학, 요한시집 ④ 박완서, 엄마의 말뚝 4. ‘권력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속담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달도 차면 기운다. ② 열흘 붉은 꽃이 없다. ③ 물도 가다 구비를 친다. ④ 꽃이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안 온다. 5.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미국의 어린이들은 원래 북아메리카 에는 100만 명가량의 인디언밖에 없었다고 배웠다. 이렇게 적은 수라면 거의 빈 대륙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백인들의 정복을 정당화하는 데 유용했다. 그러나 고고학적인 발굴과 미국의 해안 지방을 처음 밟은 유럽인 탐험가들의 기록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인디언들이 처음에는 약 2000만 명에 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세계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콜럼버스가 도착한 이후 한두 세기에 걸쳐 인디언의 인구는 최대 95%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디언들이 죽은 주된 요인은 구세계의 병원균이었다. 인디언 들은 그런 질병에 노출된 적이 없었으므로 면역성이나 유전적인 저항력이 전혀 없었다. 살인적인 질병의 1위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것은 천연두, 홍역, 인플루엔자, 발진티푸스 등이었고,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듯 디프테리아, 말라리아, 볼거리, 백일해, 페스트, 결핵, 황열병 등이 그 뒤를 바싹 따랐다. 병원균이 보인 파괴력을 백인들이 직접 목격한 경우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1837년 대평원에서 가장 정교한 문화를 가지고 있던 만단족 인디언들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미주리 강을 타고 거슬러 올라온 한 척의 증기선 때문에 천연두에 걸렸다. 만단족의 한 마을은 몇 주 사이에 인구 2000명에서 40명으로 곤두박질쳤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 균 ․ 쇠 중에서 ① 유럽은 신세계였고, 아메리카는 구세계였다. ② 인디언들은 구세계의 병원균에 대한 면역성이 없었다. ③ 만단족 인디언들의 인구 감소는 백인들의 무기 때문이었다. ④ 콜럼버스 이전에 북아메리카에는 100만 명가량의 인디언이 있었다. 6. <보기>의 괄호에 알맞은 한자성어는? <보기> 일을 하다 보면 균형과 절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의 수행 과정에서 부분적 잘못을 바로 잡으려다 정작 일 자체를 뒤엎어 버리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흔히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은 여기에 해 당할 것이다. 따라서 부분적 결점을 바로잡으려다 본질을 해 치는 ( )의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① 개과불린(改過不吝) ② 경거망동(輕擧妄動) ③ 교각살우(矯角殺牛) ④ 부화뇌동(附和雷同) 7. <보기>의 단어에 공통으로 적용된 음운 변동은? <보기> ∙ 꽃내음[꼰내음] ∙ 바깥일[바깐닐] ∙ 학력[항녁] ① 중화 ② 첨가 ③ 비음화 ④ 유음화 8. 밑줄 친 단어의 품사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의존명사> 나도 그 사람만큼 할 수 있다. <조사> ② 오늘은 바람이 아니 분다. <부사> 아니,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감탄사> ③ 그 아이는 열을 배우면 백을 안다. <명사> 열 사람이 백 말을 한다. <관형사> ④ 그는 이지적이다. <명사> 그는 이지적 인간이다. <관형사> 9. 1960년대 한국 문학의 특징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전후 문학의 한계에 대한 극복이 주요한 과제로 제기되었다. ② 4 ․ 19혁명의 영향으로 현실비판문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③ 참여문학과 순수문학 진영 간의 논쟁이 발생하였다. ④ 민족문학과 민중문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다. 10. <보기>에서 밑줄 친 부분의 발음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손 자 : 할아버지. 여기 있는 ㉠ 밭을 우리가 다 매야 해요? 할아버지 : 응. 이 ㉡ 밭만 매면 돼. 손 자 : 이 ㉢ 밭 모두요? 할아버지 : 왜? ㉣ 밭이 너무 넓으니? ① ㉠ :[바슬] ② ㉡ :[반만] ③ ㉢ :[받] ④ ㉣ :[바치] ⒶⒶ - 2 (9급) 11. <보기>의 비판대상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폴 매카트니는 도축장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가 식육 생산의 실상을 안다면 계속해서 동물을 먹을 수 없으리라고 그는 믿었다. 그러나 어느 수준에서는 우리도 진실을 알고 있다. 식육 생산이 깔끔하지도 유쾌하지도 않은 사업이라는 것을 안다. 다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싶지 않다. 고기가 동물에게서 나오는 줄은 알지만 동물이 고기가 되기까지의 단계들에 대해서는 짚어 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동물을 먹으면서 그 행위가 선택의 결과라는 사실조차 생각하려 들지 않는 수가 많다. 이처럼 우리가 어느 수준에서는 불편한 진실을 의식하지만 동시에 다른 수준에서는 의식을 못하는 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불가피하도록 조직되어 있는 게 바로 폭력적 이데올로기다. ① 채식주의자 ② 식육 생산의 실상 ③ 동물을 먹는 행위 ④ 폭력적 이데올로기 12. 나이와 한자어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62세 - 화갑(華甲) ② 77세 - 희수(喜壽) ③ 88세 - 백수(白壽) ④ 99세 - 미수(米壽) 13. 맞춤법 표기가 가장 옳은 것은? ① 이렇게 하면 되? ② 이번에는 꼭 합격할께요. ③ 서로 도우고 사는 게 좋다. ④ 그 사람은 제가 잘 압니다. 14.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그곳에서 갖은 고생을 다 겪었다. ② 우리가 찾던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 ③ 인천으로 갔다. 그리고 배를 탔다. ④ 아기가 방글방글 웃는다. 15. 띄어쓰기가 가장 옳은 것은? ① 창조적 독해가 현실적인 문제 해결 방안으로 활용될 수 밖에 없다. ② 사소한 오해로 철수가 나하고 사이가 멀어졌다. ③ 아는 체하는 걸 보니 공부 깨나 했나 보다. ④ 동해로 가는김에 평창에도 들렀다 가자. 16. <보기>에 나타난 작품 감상의 관점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나는 지금도 이광수의 무정 작품을 읽으면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껴. 특히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이형식이 “옳습니다. 우리가 해야지요! 우리가 공부하러 가는 뜻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차를 타고 가는 돈이며 가서 공부할 학비를 누가 주나요? 조선이 주는 것입니다. 왜? 가서 힘을 얻어오라고, 지식을 얻어 오라고, 문명을 얻어 오라고 …… 그리해서 새로운 문명 위에 튼튼한 생활의 기초를 세워 달라고 …… 이러한 뜻이 아닙 니까?”라고 부르짖는 부분에 가면 금방 내 가슴도 울렁거려 나도 모르게 “네, 네, 네”라고 대답하고 싶단 말이야. 이 작품은 이 소설이 나왔던 1910년대 독자들의 가슴만이 아니라 아직 강대국에 싸여 있는 21세기 우리 시대 독자들에게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① 반영론적 관점 ② 효용론적 관점 ③ 표현론적 관점 ④ 객관론적 관점 17. ‘본용언 + 보조 용언’ 구성이 아닌 것은? ① 영수는 쓰레기를 주워서 버렸다. ② 모르는 사람이 나를 아는 척한다. ③ 요리 맛이 어떤지 일단 먹어는 본다. ④ 우리는 공부를 할수록 더 많은 것을 알아 간다. 18.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화랑도(花郞道)란, 신라 때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과 몸을 닦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려는 우리 고유의 정신적 흐름을 말한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를 화랑도(花郞徒)라 한다. 그 사회의 중심인물이 되기 위하여 마음과 몸을 단련하고, 올바른 사회생활의 규범을 익히며,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처할 때 싸움터에서 목숨을 바치려는 기풍은 고구려나 백제에도 있었지만, 특히 신라에서 가장 활발하였다. - 변태섭, 화랑도 중에서 ① 용어 정의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② 자신의 체험담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③ 반론을 위한 전제를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④ 통계적 사실이나 사례 제시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19. <보기>의 시조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가노라 ㉠ 三角山아 다시 보쟈 ㉡ 漢江水야 ㉢ 故國山川을 고쟈 랴마 時節이 하 ㉣ 殊常 니 올동 말동 여라 - 김상헌 ① ㉠의 다른 명칭은 ‘인왕산’이다. ② ㉡은 여전히 사용하는 명칭이다. ③ ㉢의 당시 국호는 ‘조선’이다. ④ ㉣은 병자호란 직후의 상황을 뜻한다. 20. <보기>는 어떤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다. 괄호 안에 들어 갈 소설 속 지명은? <보기> 그러나 나는 돌아서서 전보의 눈을 피하여 편지를 썼다.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찾아가서 말로써 오늘 제가 먼저 가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만 대화란 항상 의외의 방향으로 나가 버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써 알리는 바입니다. 간단히 쓰겠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제 자신이기 때문에 적어도 제가 어렴풋이나마 사랑하고 있는 옛날의 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옛날의 저를 오늘의 저로 끌어다 놓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하였듯이 당신을 햇볕 속으로 끌어 놓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할 작정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서울에서 준비가 되는 대로 소식 드리면 당신은 ( )을/를 떠나서 제게 와주십시오. 우리는 아마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쓰고 나서 다시 나는 그 편지를 읽어 봤다. 또 한번 읽어 봤다. 그리고 찢어 버렸다. 덜컹거리며 달리는 버스 속에 앉아서 나는 어디쯤에선가 길가에 세워진 하얀 팻말을 보았다. 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 )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① 삼포 ② 서울 ③ 거제 ④ 무진 Ⓐ
    기출이 | 2018-06-23 | 0개 일치 |
  • 2018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 사복직 9급 국어) [20]
    스터디 국어-B.pdf 국어-D.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태종.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국 어 B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부분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 지도 위에 손가락을 짚어 가며 여행 계획을 설명하였다. ① 이마를 짚어 보니 열이 있었다. ② 그는 두 손으로 땅을 짚어야 했다. ③ 그들은 속을 짚어 낼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다. ④ 시험 문제를 짚어 주었는데도 성적이 좋지 않다. 문 2. 사동법의 특징을 고려할 때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그는 김 교수에게 박 군을 소개시켰다. ② 돌아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 아이를 입원시켰다. ③ 생각이 다른 타인을 설득시킨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다. ④ 우리는 토론을 거쳐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시킨다. 문 3. 밑줄 친 부분의 이유에 대한 필자의 견해로 볼 수 없는 것은? 관리가 본디부터 간악한 것이 아니다. 그들을 간악하게 만드는 것은 법이다. 간악함이 생기는 이유는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다. 대체로 직책은 하찮은데도 재주가 넘치면 간악하게 되며, 지위는 낮은데도 아는 것이 많으면 간악하게 되며, 노력을 조금 들였는데도 효과가 신속하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은 그 자리에 오랫동안 있는데 자신을 감독하는 사람이 자주 교체되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을 감독하는 사람의 행동이 또한 정도에서 나오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아래에 자신의 무리는 많은데 윗사람이 외롭고 어리석으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약하여 두려워하면서 잘못을 밝히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자신이 꺼리는 사람이 같이 죄를 범하였는데도 서로 버티면서 죄를 밝히지 않으면 간악하게 되며, 형벌에 원칙이 없고 염치가 확립되지 않으면 간악하게 된다. …… 간악함이 일어나기 쉬운 것이 대체로 이러하다. ① 노력은 적게 들이고 성과를 빨리 얻는다. ② 자신이 범한 과오를 감추고 남의 잘못을 드러낸다. ③ 자신은 같은 자리에 있으나 감독자가 자주 교체된다. ④ 자신의 세력이 밑에서 강한 반면 상부는 외롭고 우매하다. 문 4.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머언 산 청운사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구비를 청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박목월, 청노루 - ① 묘사된 자연이 상상적, 허구적이다. ② 이상적 세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③ 시적 공간이 원경에서 근경으로 옮아오고 있다. ④ 사건 발생의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제재가 배열되고 있다. 문 5.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공방(孔方)의 자는 관지(貫之, 꿰미)이다. …… 처음 황제(黃帝) 때에 뽑혀 쓰였으나, 성질이 굳세어 세상일에 그리 익숙하지 못하였다. 황제가 ㉡ 관상을 보는 사람 [相工]을 불러 보이니, 그가 한참 동안 들여다보고 말했다. “산야(山野)의 성질이어서 비록 쓸 만하지 못하오나, 만일 만물을 조화하는 폐하의 풀무와 망치 사이에 놀아 때를 긁고 빛을 갈면 그 자질이 마땅히 점점 드러날 것입니다. ㉢ 왕자(王者)는 사람을 그릇[器]으로 만듭니다. 원컨대 ㉣폐하께서는 저 완고한 구리[銅]와 함께 내버리지 마옵소서.” 이로 말미암아 그가 세상에 이름을 드러냈다. ① ㉠은 ㉣의 결정에 의해 세상에 이름이 드러나게 되었다. ② ㉡은 ㉠의 단점보다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③ ㉢은 ㉡에게 자신의 견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였다. ④ ㉣은 ㉢의 이상적인 모습을 본받고 있다. 문 6.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생명체들은 본성적으로 감각을 갖고 태어나지만, 그들 가운데 일부의 경우에는 감각으로부터 기억이 생겨나지 않는 반면 일부의 경우에는 생겨난다. 그리고 그 때문에 후자의 경우에 해당하는 생명체들은 기억 능력이 없는 것들보다 분별력과 학습력이 더 뛰어난데, 그중 소리를 듣는 능력이 없는 것들은 분별은 하지만 배움을 얻지는 못하고, 기억에 덧붙여 청각 능력이 있는 것들은 배움을 얻는다. (나) 앞에서 말했듯이, 유경험자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감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기술자는 유경험자들보다 더 지혜로우며, 이론적인 지식들은 실천적인 것들보다 더 지혜롭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므로 지혜는 어떤 원리들과 원인들에 대한 학문적인 인식임이 분명하다. (다) 하지만 발견된 다양한 기술 가운데 어떤 것들은 필요 때문에, 어떤 것들은 여가의 삶을 위해서 있으니, 우리는 언제나 후자의 기술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전자의 기술들을 발견한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진 여러 가지 인식은 유용한 쓰임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종류의 모든 발견이 이미 이루어지고 난 뒤, 여가의 즐거움이나 필요, 그 어느 것에도 매이지 않는 학문들이 발견되었으니, 그 일은 사람들이 여가를 누렸던 여러 곳에서 가장 먼저 일어났다. 그러므로 이집트 지역에서 수학적인 기술들이 맨 처음 자리 잡았으니, 그곳에서는 제사장(祭司長) 가문이 여가의 삶을 허락받았기 때문이다. (라) 인간 종족은 기술과 추론을 이용해서 살아간다. 인간의 경우에는 기억으로부터 경험이 생겨나는데, 그 까닭은 같은 일에 대한 여러 차례의 기억은 하나의 경험 능력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험은 학문적인 인식이나 기술과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학문적인 인식과 기술은 경험의 결과로서 사람들에게 생겨나는 것이다. 그 까닭은 폴로스가 말하듯 경험은 기술을 만들어 내지만, 무경험은 우연적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기술은, 경험을 통해 안에 쌓인 여러 관념들로부터 비슷한 것들에 대해 하나의 일반적인 관념이 생겨날 때 생긴다. ① (가) - (다) - (나) - (라) ② (가) - (다) - (라) - (나) ③ (가) - (라) - (나) - (다) ④ (가) - (라) - (다) - (나) 국 어 B 책형 2 쪽 문 7. 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되새김 동물인 무스(moose)의 경우, 위에서 음식물이 잘 소화되게 하려면 움직여서는 안 된다. 무스의 위는 네 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위에서 나뭇잎, 풀줄기, 잡초 같은 섬유질이 많은 먹이를 소화하려면 꼼짝 않고 한곳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편, 미국 남서부의 사막 지대에 사는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위로 눈만 빼꼼 내놓고 몇 시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게 있으면 따뜻한 모래가 도마뱀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곤충이 지나가면 도마뱀이 모래에서 나가 잡아먹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것이다. 반대로 갈퀴발도마뱀의 포식자인 뱀이 다가오면, 그 도마뱀은 사냥할 기운을 얻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을 때의 경험을 되살려 호흡과 심장 박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죽은 시늉을 한다.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속에 몸을 묻고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수분의 손실을 줄이고 사막 짐승들의 끊임없는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① 무스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② 무스는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 식물을 가려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③ 갈퀴발도마뱀은 움직이지 않는 방식으로 먹이를 구한다. ④ 갈퀴발도마뱀은 모래 속에 몸을 묻을 때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문 8. (가)와 (나)를 비교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가) 문밖에 가랑비 오면 방 안은 큰비 오고 부엌에 불을 때면 천장은 굴뚝이요 흙 떨어진 욋대궁기 바람은 살 쏜 듯이 들이불고 틀만 남은 헌 문짝 멍석으로 창과 문을 막고 방에 반듯 드러누워 가만히 바라보면 천장은 하늘별자리를 그려놓은 그림이요, 이십팔수(二十八宿)를 세어본다. 이렇게 곤란이 더욱 심할 제, 철모르는 자식들은 음식 노래로 조르는데, 아이고, 어머니! 나는 용미봉탕에 잣죽 좀 먹었으면 좋겄소. (나) 한 달에 아홉 끼를 얻거나 못 얻거나 십 년 동안 갓 하나를 쓰거나 못 쓰거나 안표누공(顔瓢屢空)인들 나같이 비었으며 원헌(原憲)의 가난인들 나같이 심할까. 봄날이 길고 길어 소쩍새가 재촉커늘 동쪽 집에 따비 얻고 서쪽 집에 호미 얻어 집 안에 들어가 씨앗을 마련하니 올벼 씨 한 말은 반 넘어 쥐 먹었고 기장 피 조 팥은 서너 되 붙었거늘 많고 많은 식구 이리하여 어이 살리. ※ 욋대궁기: 나뭇가지 등으로 엮어 흙을 바른 벽에 생긴 구멍 안표누공(顔瓢屢空): 공자(孔子)의 제자 안회(顏回)의 표주박이 자주 빔 원헌(原憲): 공자의 제자 ① (가)와 달리 (나)는 읽을 때의 리듬이 규칙적이다. ② (가)와 (나)는 모두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③ (가)와 (나)는 현재의 상황을 운명으로 수용하고 있다. ④ (가)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나)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문 9. 다음 시조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마을 사람들아 옳은 일 하자스라 사람이 되어나서 옳지옷 못하면 마소를 갓 고깔 씌워 밥 먹이나 다르랴 ① 鄕閭有禮 ② 相扶相助 ③ 兄友弟恭 ④ 子弟有學 문 10. ㉠, ㉡에 들어갈 한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 근무 여건이 개선( ㉠ )되자 업무 효율이 크게 올랐다. ○ 금융 당국은 새로운 통화( ㉡ ) 정책을 제안하였다. ㉠ ㉡ ① 改善 通貨 ② 改選 通話 ③ 改善 通話 ④ 改選 通貨 문 11. 다음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사람은? 심리학에서는 동조(同調)가 일어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는, 사람들은 자기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적어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어떤 집단이 그 구성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질서나 규범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을 때, 그러한 집단의 압력 때문에 동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개인이 그 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는 집단에서 배척당하기 쉽다. 이런 사정 때문에 사람들은 집단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동조를 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자신이 믿지 않거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동조의 입장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동조는 개인의 심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가지고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어떤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일수록,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을수록 동조 현상은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집단의 구성원 수가 많거나 그 결속력이 강할 때, 특정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의 권위와 지위, 그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때도 동조 현상은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어떤 문제에 대한 집단 구성원들의 만장일치 여부도 동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만약 이때 단 한 명이라도 이탈자가 생기면 동조의 정도는 급격히 약화된다. ① 영희: 줄 서기의 경우, 줄을 서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나중에 오는 사람들이 그 줄 뒤에 설 확률이 더 높아. ② 철수: 특히 응집력이 강한 집단에 항거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야. 이런 경우, 동조 압력은 더 강할 수밖에 없겠지. ③ 갑순: 동조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매한 조직의 결속력보다 개인의 신념이라고 볼 수 있겠군. ④ 갑돌: 아침에 수많은 정류장 중 어디에서 공항버스를 타야 할지 몰랐는데 스튜어디스 차림의 여성이 향하는 정류장 쪽으로 따라갔었어. 이 경우, 그 스튜어디스 복장이 신뢰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겠네. 국 어 B 책형 3 쪽 문 12. 다음 대화 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장애가 일어났다고 한다면, 그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교사: 동아리 보고서를 오늘까지 내라고 하지 않았니? 학생1: 네, 선생님. 다정이가 다 가지고 있는데, 아직 안 왔어요. 교사: 이거, 큰일이네. 오늘이 마감인데. 학생1: 그러게요. 큰일이네요. 다정이가 집에도 없는 것 같아요. 학생2: 어떡해? 다정이 때문에 우리 모두 점수 깎이는 거 아니야? 네가 동아리 회장이니까 네가 책임져. 학생1: 아니, 뭐라고? 다정이가 보고서 작성하기로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거잖아. 교사: 자, 그만들 해. 이럴 때가 아니잖아. 어서 빨리 다정이한테 연락이나 해 봐. 지금 누구 잘잘못을 따질 상황이 아니야. 학생3: 제가 다정이 연락처를 아니까 연락해 볼게요. ① 교사가 권위적인 태도로 상황을 무마하려 하고 있다. ② 학생1이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변명으로 일관함으로써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있다. ③ 학생2가 대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끼어들어 책임을 언급함 으로써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④ 학생3이 본질과 관계없는 말을 언급함으로써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 문 13. 화자의 진정한 발화 의도를 파악할 때, 밑줄 친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일상 대화에서는 직접 발화보다는 간접 발화가 더 많이 사용되지만, 그 의미는 맥락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화자는 상대방이 충분히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간접 발화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① (친한 사이에서 돈을 빌릴 때) 돈 가진 것 좀 있니? ② (창문을 열고 싶을 때) 얘야, 방이 너무 더운 것 같구나. ③ (갈림길에서 방향을 물을 때) 김포공항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합니까? ④ (선생님이 과제를 내주고 독려할 때) 우리 반 학생들은 선생님 말씀을 아주 잘 듣습니다. 문 14.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졸지에 부도를 맞았다니 참 안됐어. 그렇게 독선적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 돼. ② 그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말게. 지금 네가 본 것은 실상의 절반에도 못 미쳐. ③ 저 집은 부부 간에 금실이 좋아. 집을 살 때 부모님이 얼마간을 보태 주셨어. ④ 저 사람은 아무래도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니야. 지난번 해일이 밀어닥칠 때 집채만 한 파도가 해변을 덮쳤다. 문 15. 어법에 어긋나는 문장을 수정하고 설명한 예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전철 내에서 뛰지 말고, 문에 기대거나 강제로 열려고 하지 마십시오. → ‘열다’는 타동사이므로 ‘강제로’와 ‘열려고’ 사이에 목적어 ‘문을’을 보충하여야 한다. ② ○○시에서 급증하는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임 → 생활용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지 생활용수가 급증하는 것이 아니므로, ‘급증하는 생활용수의 수요에 대응하여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로 고쳐야 한다. ③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 ‘사고 원인 파악을 마련하여’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앞의 명사구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로 고쳐 절과 절의 접속으로 바꾸어야 한다. ④ 도량형은 미터법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각종 증빙 서류 등을 미터법 이외의 도량형으로 작성할 경우 미터법으로 환산한 수치를 병기함 → ‘하되’는 앞뒤 문장의 내용을 연결하는 어미로 적합하지 않으므로 ‘하며’로 고쳐야 한다. 문 16. 다음 한글 맞춤법 규정의 예로 옳지 않은 것은? (가)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나) 제19항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다)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라) 제20항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① (가): 미닫이, 졸음, 익히 ② (나): 마개, 마감, 지붕 ③ (다): 육손이, 집집이, 곰배팔이 ④ (라): 끄트머리, 바가지, 이파리 문 17. 발음 기관에 따라 ‘아음(牙音)’, ‘설음(舌音)’, ‘순음(脣音)’, ‘치음(齒音)’, ‘후음(喉音)’으로 구별하고 있는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를 참조할 때, 다음 휴대 전화의 자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ㄱ ㅋ ㅣ ㅡ ㅏ ㅑ ㄷ ㅌ ㄴ ㄹ ㅓ ㅕ ㅁ ㅅ ㅂ ㅍ ㅗ ㅛ ㅈ ㅊ ㅇ ㅎ ㅜ ㅠ ①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 따른다면, ‘ㅅ’은 ‘ㅈㅊ’ 칸에 함께 배치할 수 있다. ② ‘ㅁㅅ’ 칸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식의 양면을 모두 고려하여 같은 성질의 소리끼리 묶은 것이다. ③ ‘ㄷㅌ’과 ‘ㄴㄹ’ 칸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 적용된 가획 등의 원리에 따른 제자 순서보다 소리의 유사성을 중시하여 배치한 것이다. ④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서 ‘ㅇ’과 ‘ㆁ’은 구별되었다. 훈민정음의 자음 체계에 따른다면, 이 중에서 ‘ㆁ’은 ‘ㄱㅋ’ 칸에 함께 배치할 수 있다. 국 어 B 책형 4 쪽 문 18. 다음 글의 서술상의 특징으로 적절한 것은? 덕기는 분명히 조부의 이런 목소리를 들은 법하다. 꿈이 아니었던가 하며 소스라쳐 깨어 눈을 떠보니 머리맡 창에 볕이 쨍쨍히 비친 것이 어느덧 저녁때가 된 것 같다. 벌써 새로 세시가 넘었다. 아침 먹고 나오는 길로 따뜻한 데 누웠으려니까 잠이 폭폭 왔던 것이다. 어쨌든 머리를 쳐드니, 인제는 거뜬하고 몸도 풀린 것 같다. “네 처두 묵으라고 하였다만 모레는 너두 들를 테냐? 들르면 무얼 하느냐마는…….” 조부의 못마땅해하는, 어떻게 들으면 말을 만들어 보려고 짓궂이 비꼬는 강강한 어투가 또 들린다. 덕기는 부친이 왔나 보다 하고 가만히 유리 구멍으로 내다보았다. 수달피 깃을 댄 검정 외투를 입은 홀쭉한 뒷모양이 뜰을 격하여 툇마루 앞에 보이고 조부는 창을 열고 내다보고 앉았다. 덕기는 일어서려다가 조부가 문을 닫은 뒤에 나가리라 하고 주저앉았다. “저야 오지요마는 덕기는 붙드실 게 무엇 있습니까. 공부하는 애는 그보다 더한 일이 있더라도 날짜를 대서 하루바삐 보내야지요…….” 이것은 부친의 소리다. 부친은 가냘프고 신경질적인 체격 보아서는 목소리라든지 느리게 하는 어조가 퍽 딴판인 인상을 주는 것이었다. - 염상섭, 삼대 - ① 서술자가 등장인물의 시선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②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어휘를 사용하여 주제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③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인물들에 대한 서술자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④ 공간적 배경에 따라 서술자를 달리하여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문 19. 다음 조건을 모두 참조하여 쓴 글은? ○ 대구(對句)의 기법을 사용할 것 ○ 삶에 대한 통찰을 우의적으로 표현할 것 ① 낙엽: 낙엽은 항상 패배한다. 시간이 지나고 낙엽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계절의 객석에 슬픔과 추위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 패배가 없더라면, 어떻게 봄의 승리가 가능할 것인가. ② 비: 프랑스어로 ‘비가 내린다’는 한 단어라고 한다. 내리는 것은 비의 숙명인 것이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토끼는 깡충깡충 뛴다. 자연은 모두 한 단어이다. 우리의 삶도 자연을 닮는다면 어떨까. ③ 하늘: 하늘은 언젠가 자기 얼굴이 알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에도 자신을 비춰줄 만큼 큰 거울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어떤 소녀를 발견했다. 포근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동자를 하늘은 바라보았다. 거기에 자신이 있었다. ④ 새: 높이 나는 새는 낮게 나는 새를 놀려 댔다. “어째서 그대는 멀리 보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가? 기껏 날개가 있는 존재로 태어났는데.” 그러자 낮게 나는 새가 대답했다. “높은 곳의 구름은 멀리를 바라보고, 낮은 곳의 산은 세심히 보듬는다네.” 문 20. 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소설의 출현은 사적 생활이라는 개념의 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소설 읽기와 쓰기에 있어 사적 생활은 필수적인 까닭이다. 어쩌면 사적 생산과 소비 형태 탓에 사생활은 소설이라는 장르의 태동 때부터 소설의 중심 주제였는지도 모른다. 혹은 이와는 반대로 사적 경험 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을 탐색해야 할 필요 탓에 소설이 생긴 것인지도 모른다. …… 사적 공간은 개인, 가족,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 등과의 교류에 필요한 은밀한 공간이 실제 생활 속에 구현되도록 도왔다. 자기만의 내적인 것에 대한 추구는 사람들의 이상이 되었고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람들의 존재 방식과 글쓰기 행태에 변화를 요구하였다. 이전의 지배적 문학 형태인 서사시, 서정시, 희곡 등과는 달리 소설은 낭독하는 전통이 없었다. 또한 낭독을 이상으로 삼지도 않고, 청중의 참여를 전제로 하지도 않았다. 소설 장르는 여럿이 함께 모여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청중 개념의 붕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세기는 르네상스 시대와 17세기와는 달리 공통의 규범과 가치를 나누는 단일 사회가 아니었다. 따라서 청중이 한자리에 모여 동일한 가치를 나누는 일이 점차 불가능해졌다. 혼자 소리 내지 않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이미 사적 생활에 상당한 의미를 두게 되었음을 뜻한다. …… 이러한 사적 경험으로서의 책 읽기에 대응되어 나타난 것이 사적인 글쓰기였다. 사적으로 글을 쓸 경우 작가는 이야기꾼, 음유 시인, 극작가들과 달리 청중들로부터 아무런 즉각적 반응도 얻을 수 없다. 인류학자,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언어의 의미는 그것을 쓸 때의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그러나 글쓰기, 그중에도 특히 인쇄에 의해 복제된 글쓰기는 작가에게서 떨어져 나와 결국 아무에게도 속하지 않는 자율적 담론을 창조하게 되었다. ① 사적인 글쓰기의 출현으로 작가는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② 자기만의 내적인 것에 대한 추구가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를 요구하였다. ③ 소설은 사적 공간에서의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능해진 시기에 출현하였다. ④ 희곡작가는 낭독을 통해 청중들과 교류하며 공통의 규범과 가치를 나누고자 하였다.
    기출이 | 2018-05-19 | 0개 일치 |
  • 2018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27]
    스터디 국어-가.pdf 국어-다.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효선.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윤서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8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장우.pdf 국 어 가 책형 1 쪽 국 어 문 1. 로마자 표기법에 관한 다음 규정이 적용된 것은?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다. ① 독도: Dok-do ② 반구대: Ban-gudae ③ 독립문: Dok-rip-mun ④ 인왕리: Inwang-ri 문 2.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언문’은 실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는데, 이런 현실은 ‘언간’에도 적용된다. ‘언간’ 사용의 제약은 무엇보다 이것을 주고받은 사람의 성별(性別)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15세기 후반 이래로 숱한 언간이 현전하지만 남성 간에 주고받은 언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남성 간에는 한문 간찰이 오간 때문이나 남성이 공적인 영역을 독점했던 당시의 현실을 감안하면 ‘언문’이 공식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사실과 상통한다. 결국 조선시대에는 언간의 발신자나 수신자 어느 한쪽으로 반드시 여성이 관여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성별 특징으로 인하여 종래 ‘언간’은 ‘내간’으로 일컬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명칭 때문에 내간이 부녀자만을 상대로 하거나 부녀자끼리만 주고받은 편지로 오해되어서는 안 된다. 16, 17세기의 것만 하더라도 수신자는 왕이나 사대부를 비롯하여 한글 해독 능력이 있는 하층민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계층의 남성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문 간찰이 사대부 계층 이상 남성만의 전유물 이었다면 언간은 특정 계층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의 공유물 이었다고 할 수 있다. ① ‘언문’과 마찬가지로 ‘언간’의 실용 범위에는 제약이 있었다. ② 사용자의 성별 특징으로 인해 ‘언간’은 ‘내간’으로 일컬어졌다. ③ 언간은 특정 계층과 성별에 관계없이 이용된 의사소통 수단이었다. ④ 조선시대에는 언간의 발신자나 수신자 어느 한쪽으로 반드시 여성이 관여하는 특징을 보인다. 문 3. (가) ~ (라)에 대한 고쳐쓰기 방안으로 옳지 않은 것은? (가) 수학 성적은 참 좋군. 국어 성적도 좋고. (나) 친구가 “난 학교에 안 가겠다.”고 말했다. (다) 동생은 가던 길을 멈추면서 나에게 달려왔다. (라) 대통령은 진지한 연설로서 국민을 설득했다. ① (가): ‘수학 성적은 참 좋군.’은 국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을 배제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보조사 ‘은’을 주격 조사 ‘이’로 바꿔 쓴다. ② (나): 직접 인용문 다음이므로 인용 조사는 ‘고’가 아닌 ‘라고’를 쓴다. ③ (다): 어미 ‘-면서’는 두 동작의 동시성을 나타내지 못하므로 ‘-고’로 바꿔 쓴다. ④ (라): ‘로서’는 자격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므로 수단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는 조사 ‘로써’로 바꿔 쓴다. 문 4. <보기>를 근거로 판단할 때, ㉠ ~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통일성은 글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로 긴밀하게 관련되는 특성을 말한다. 초고의 적절성을 평가할 때에는 글의 내용이 하나의 주제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선정되었는지, 그리고 중심 내용에 부합하는 하위 내용들로 선정되었는지를 검토한다. 사람들은 대개 수학 과목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수학 시간이 재미있다. ㉠바로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시는 수학 선생님 덕분이다. 수학 선생님은 유머로 딱딱한 수학 시간을 웃음바다로 만들곤 한다. ㉡ 졸리는 오후 시간에 뜬금없이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자고 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후 어려운 수학 문제를 쉽게 설명한 적도 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수학 선생님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 ㉢그리고 수학 선생님의 아들이 수학을 굉장히 잘한다는 소문이 나 있다. ㉣ 내 수학 성적이 좋아진 것도 수학 선생님의 재미있는 수업 덕택이다. ① ㉠ ② ㉡ ③ ㉢ ④ ㉣ 문 5.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내 마음 베어 내어 저 달을 만들고져 구만 리 장천(長天)의 번듯이 걸려 있어 고운 님 계신 곳에 가 비추어나 보리라 (나) 열다섯 아리따운 아가씨가 남부끄러워 이별의 말 못 하고 돌아와 겹겹이 문을 닫고는 배꽃 비친 달 보며 흐느낀다 ① (가)와 (나)에서 ‘달’은 사랑하는 마음을 임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다. ② (가)의 ‘고운 님’과, (나)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화자가 사랑하는 대상이다. ③ (가)의 ‘나’는 적극적인 태도로, (나)의 ‘아가씨’는 소극적인 태도로 정서를 드러낸다. ④ (가)의 ‘장천(長天)’은 사랑하는 임이 머무르는 공간이고, (나)의 ‘문’은 사랑하는 임에 대한 마음을 숨기는 공간이다. 국 어 가 책형 2 쪽 문 6. ㉠ ~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 곽재구, 사평역에서 - ① ㉠ - 여러 개의 난로가 지펴져 안온한 대합실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② ㉡-대조적 색채 이미지를 통해, 눈 오는 겨울 풍경의 서정적 정취를 강조하였다. ③ ㉢-오랜 병마에 시달린 이들의 비관적 심리와 무례한 행동을 묘사하였다. ④ ㉣ - 화자가 그리워하는 지난 때를 떠올리며 느끼는 정서를 화자의 행위에 투영하였다. 문 7.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 장인님은 약이 오르면 이렇게 손버릇이 아주 못됐다. 또 사위에게 이 자식 저 자식 하는 이놈의 장인님은 어디 있느냐. 오죽해야 우리 동리에서 누굴 물론하고 그에게 욕을 안 먹는 사람은 명이 짜르다 한다. 조그만 아이들까지도 그를 돌아세 놓고 욕필이(본 이름이 봉필이니까), 욕필이, 하고 손가락질을 할 만치 두루 인심을 잃었다. 하나 인심을 정말 잃었다면 욕보다 읍의 배참봉 댁 마름으로 더 잃었다. 번이 마름이란 욕 잘 하고 사람 잘 치고 그리고 생김 생기길 호박개 같아야 쓰는 거지만 장인님은 외양에 똑 됐다. 장인께 닭 마리나 좀 보내지 않는다든가 애벌논 때 품을 좀 안 준다든가 하면 그해 가을에는 영락없이 땅이 뚝뚝 떨어진다. 그러면 미리부터 돈도 먹이고 술도 먹이고 안달재신으로 돌아치던 놈이 그 땅을 슬쩍 돌아앉는다. - 김유정, 봄봄 - ① 마름의 특성을 동물의 외양에 빗대어 낮잡아 표현했다. ② 비속어와 존칭어를 혼용하여 해학적 표현을 구사했다. ③ 여러 정황을 거론하며 장인의 됨됨이가 마땅치 않음을 드러냈다. ④ 장인과 소작인들 사이의 뒷거래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제시했다. 문 8.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한자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이)란 이익과 관련된 갈등을 인식한 둘 이상의 주체들이 이를 해결할 의사를 가지고 모여서 합의에 이르기 위해 대안들을 조정하고 구성하는 공동 의사 결정 과정을 말한다. ① 協贊 ② 協奏 ③ 協助 ④ 協商 문 9.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한 것은? ① 초고를 校訂하여 책을 완성하였다. ② 내용이 올바른지 서로 交差 검토하시오. ③ 전자 문서에 決濟를 받아 합격자를 확정하겠습니다. ④ 지금 제안한 계획은 수용할 수 없으니 提高 바랍니다. 문 10. ㉠ ~ ㉣의 예를 추가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논리학에서 비형식적 오류 유형에는 우연의 오류, 애매어의 오류, 결합의 오류, 분해의 오류 등이 있다. 우선 ㉠ 우연의 오류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원리나 규칙을 우연적인 상황으로 인해 생긴 예외적인 특수한 경우에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적용할 때 생기는 오류이다. 그 예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중증 정신 질환자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중증 정신 질환자는 이성적인 동물이다.”를 들 수 있다. ㉡ 애매어의 오류는 동일한 한 단어가 한 논증에서 맥락마다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사용될 때 생기는 오류를 말한다. “김 씨는 성격이 직선적이다. 직선적인 모든 것들은 길이를 지닌다. 고로 김 씨의 성격은 길이를 지닌다.”가 그 예이다. 한편 각각의 원소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의 전제로부터 그 원소들을 결합한 집합 전체도 역시 그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가 ㉢결합의 오류이고, 반대로 집합이 어떤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의 전제로부터 그 집합의 각각의 원소들 역시 개별적으로 그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가 ㉣ 분해의 오류이다. 전자의 예로는 “그 연극단 단원들 하나하나가 다 훌륭하다. 고로 그 연극단은 훌륭하다.”를, 후자의 예로는 “그 연극단은 일류급이다. 박 씨는 그 연극단 일원이다. 그러므로 박 씨는 일류급이다.”를 들 수 있다. ① ㉠ -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② ㉡ - 부패하기 쉬운 것들은 냉동 보관해야 한다. 세상은 부패하기 쉽다. 고로 세상은 냉동 보관해야 한다. ③ ㉢ -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므로 미국 선수 각자는 세계 최고 기량을 갖고 있다. ④ ㉣-그 학생의 논술 시험 답안은 탁월하다. 그의 답안에 있는 문장 하나하나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국 어 가 책형 3 쪽 문 11. 다음 글의 주된 설명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학이 구축하는 세계는 실제 생활과 다르다. 즉 실제 생활은 허구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재료가 되지만 이 재료들이 일단 한 구조의 구성 분자가 되면 그 본래의 재료로서의 성질과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다. 건축가가 집을 짓는 것을 떠올려 보자. 건축가는 어떤 완성된 구조를 생각하고 거기에 필요한 재료를 모아서 적절하게 집을 짓게 되는데, 이때 건물이라고 하는 하나의 구조를 완성하게 되면 이 완성된 구조의 구성 분자가 된 재료들은 본래의 재료와 전혀 다른 것이 된다. ①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들은 원근법을 사용하여 세상을 향한 창과 같은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다. 현대 회화를 출발시켰다고 평가되는 인상주의자들이 의식적으로 추구한 것도 이러한 사실성이었다. ②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론 많지만 그중에서도 인물, 배경, 사건을 들 수 있다. 인물은 사건의 주체, 배경은 인물이 행동을 벌이는 시간과 공간, 분위기 등이고, 사건은 인물이 배경 속에서 벌이는 행동의 세계이다. ③ 목적을 지닌 인생은 의미 있다.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험난한 인생의 노정을 완주하지 못한다. 목적을 갖고 뛰어야 마라톤에서 완주가 가능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서도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④ 신라의 육두품 출신 가운데 학문적으로 출중한 자들이 많았다. 가령, 강수, 설총, 녹진, 최치원 같은 사람들은 육두품 출신이었다. 이들은 신분적 한계 때문에 정계보다는 예술과 학문 분야에 일찌감치 몰두하게 되었다. 문 12. 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은? 세잔이, 사라졌다고 느낀 것은 균형과 질서의 감각이다. 인상주의자들은 순간순간의 감각에만 너무 사로잡힌 나머지 자연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형태는 소홀히했다고 느꼈던 것이다. 반 고흐는 인상주의가 시각적 인상에만 집착하여 빛과 색의 광학적 성질만을 탐구한 나머지 미술의 강렬한 정열을 상실하게 될 위험에 처했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고갱은 그가 본 인생과 예술 전부에 대해 철저하게 불만을 느꼈다. 그는 더 단순하고 더 솔직한 어떤 것을 열망했고 그것을 원시인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이 세 사람의 화가가 모색했던 제각각의 해법은 세 가지 현대 미술 운동의 이념적 바탕이 되었다. 세잔의 해결 방법은 프랑스에 기원을 둔 입체주의(cubism)를 일으켰고, 반 고흐의 방법은 독일 중심의 표현주의(expressionism)를 일으켰다. 고갱의 해결 방법은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티비즘 (primitivism)을 이끌어 냈다. ① 세잔은 인상주의가 균형과 질서의 감각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② 고흐는 인상주의가 강렬한 정열을 상실할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했다. ③ 고갱은 인상주의가 충분히 솔직하고 단순했다고 생각했다. ④ 세잔, 고흐, 고갱은 인상주의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각자 새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이처럼 좋은 걸 어떡해? ② 제 3장의 내용을 요약해 주세요. ③ 공사를 진행한 지 꽤 오래되었다. ④ 결혼 10년 차에 내 집을 장만했다. 문 14. ‘깎다’의 활용형에 적용된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교체: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 탈락: 한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 ○ 첨가: 없던 음운이 생기는 현상 ○ 축약: 두 음운이 합쳐져서 또 다른 음운 하나로 바뀌는 현상 ○ 도치: 두 음운의 위치가 서로 바뀌는 현상 ① ‘깎는’은 교체 현상에 의해 ‘깡는’으로 발음된다. ② ‘깎아’는 탈락 현상에 의해 ‘까까’로 발음된다. ③ ‘깎고’는 도치 현상에 의해 ‘깍꼬’로 발음된다. ④ ‘깎지’는 축약 현상과 첨가 현상에 의해 ‘깍찌’로 발음된다. 문 15. 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포스트휴먼’은 그 기본적인 능력이 근본적으로 현재의 인간을 넘어서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으로는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스웨덴 출신의 철학자 보스트롬은 건강 수명, 인지, 감정이라는, 인간의 세 가지 주요 능력 중 최소한 하나 이상의 능력에서 현재의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를 엄청나게 넘어설 경우 이를 ‘포스트휴먼’으로 부르자고 제안하였다. 현재 가장 뛰어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지능보다 훨씬 더 뛰어난 지능을 가지며, 더 이상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노화가 완전히 제거되어서 젊음과 활력을 계속 유지하는 어떤 존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존재는 스스로의 심리 상태에 대한 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피곤함이나 지루함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미움과 같은 감정을 피하고, 즐거움, 사랑, 미적 감수성, 평정 등의 태도를 유지한다. 이러한 존재가 어떤 존재일지 지금은 정확하게 상상하기 어렵지만 현재 인간의 상태로 접근할 수 없는 새로운 신체나 의식 상태에 놓여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이러한 포스트휴먼은 완전히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지능일 수도 있고, 신체를 버리고 슈퍼컴퓨터 안의 정보 패턴으로 살기를 선택한 업로드의 형태일 수도 있으며, 또는 생물학적 인간에 대한 개선들이 축적된 결과일 수도 있다. 만약 생물학적 인간이 포스트휴먼이 되고자 한다면 유전 공학, 신경약리학, 항노화술, 컴퓨터-신경 인터페이스, 기억 향상 약물, 웨어러블 컴퓨터, 인지 기술과 같은 다양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우리의 두뇌나 신체에 근본적인 기술적 변형을 가해야만 할 것이다. ‘포스트휴먼’은 ‘내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법한 슈퍼 인간의 모습을 기술한 용어이다. ① 포스트휴먼 개념에 따라 제시되는 미래의 존재는 과학 기술의 발전 양상에 따른 영향을 현재의 인간에 비해 더 크게 받을 것이다. ② 포스트휴먼 개념은 인간의 신체적 결함을 다양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보완하여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인간형의 탄생에 귀결될 것이다. ③ 포스트휴먼은 인간의 현재 상태를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존재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 형태가 어떠할지 여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열려 있다. ④ 포스트휴먼은 건강 수명, 인지 능력, 감정 등의 측면에서 현재의 인간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포스트휴먼 사회에서는 인간에 대한 개념이 새로 구성될 것이다. 국 어 가 책형 4 쪽 문 16. 반의 관계 어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크다/작다’의 경우, 두 단어를 동시에 긍정하거나 부정하면 모순이 발생한다. ② ‘출발/도착’의 경우, 한 단어의 부정이 다른 쪽 단어의 부정과 모순되지 않는다. ③ ‘참/거짓’의 경우, 한 단어의 부정은 다른 쪽 단어의 긍정을 함의한다. ④ ‘넓다/좁다’의 경우, 한 단어의 의미가 다른 쪽 단어의 부정을 함의한다. 문 17.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말 ㉠ 리 하 天命을 疑心 실 므로 ㉡뵈아시니 놀애 브르리 ㉢하 天命을 모 실 므로 ㉣알외시니 (말씀을 아뢸 사람이 많지만, 天命을 의심하시므로 꿈으로 재촉하시니 노래를 부를 사람이 많지만, 天命을 모르므로 꿈으로 알리시니) - 용비어천가 13장 - ① ㉠에서 ‘-이’는 주격을 나타내는 조사로 기능한다. ② ㉡에서 ‘-아시-’는 높임을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로 기능한다. ③ ㉢에서 ‘- ’는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기능한다. ④ ㉣에서 ‘-외-’는 사동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기능한다. 문 18. 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는 것은? 동양의 음식 중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인 송편은 반달의 모습을 본뜬 음식으로 풍년과 발전을 상징한다. 삼국사기 에 따르면, 백제 의자왕 때 궁궐 땅속에서 파낸 거북이 등에 쓰여 있는 ‘백제는 만월(滿月) 신라는 반달’이라는 글귀를 두고 점술사가 백제는 만월이라서 다음 날부터 쇠퇴하고 신라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징표라고 해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점술가의 예언이 적중했다. 이때부터 반달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으로 쓰이며, 그러한 뜻을 담아 송편도 반달 모양의 떡으로 빚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반달이 아닌 보름달 모양의 월병을 빚어 즐겨 먹었다. 옛날에 월병은 송편과 마찬가지로 제수 용품이었다. 점차 제례 음식으로서 위상을 잃었지만 모든 가족이 모여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함께 나눠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보름달 모양의 월병은 둥근 원탁에 온가족이 모인 것을 상징한다. 한국에서 지역의 단합을 위해 수천 명 분의 비빔밥을 만들듯이 중국에서는 수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월병을 만들 정도로 이는 의미 있는 음식으로 대접 받고 있다. ① 중국의 월병은 제수 음식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② 신라인들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송편을 빚었다. ③ 중국의 월병은 한국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본떠 만든 음식이다. ④ 삼국사기 에 따르면 점술가의 예언 덕분에 신라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9. ~ 문 20.] 잔을 씻어 다시 술을 부으려 하는데 ㉠ 갑자기 석양에 막대기 던지는 소리가 나거늘 괴이하게 여겨 생각하되, ‘어떤 사람이 올라오는고.’ 하였다. 이윽고 한 중이 오는데 눈썹이 길고 눈이 맑고 얼굴이 특이하더라. 엄숙하게 자리에 이르러 승상을 보고 예하여 왈, “산야(山野) 사람이 대승상께 인사를 드리나이다.” 승상이 이인(異人)인 줄 알고 황망히 답례하여 왈, “사부는 어디에서 오신고?” 중이 웃으며 왈, “평생의 낯익은 사람을 몰라보시니 귀인이 잘 잊는다는 말이 옳도소이다.” 승상이 자세히 보니 과연 낯이 익은 듯하거늘 문득 깨달아 능파 낭자를 돌아보며 왈, “소유가 전에 토번을 정벌할 때 꿈에 동정 용궁에 가서 잔치하고 돌아오는 길에 남악에 가서 놀았는데 한 화상이 법좌에 앉아서 불경을 강론하더니 노부께서 바로 그 노화상이냐?” 중이 박장대소하고 말하되, “옳다. 옳다. 비록 옳지만 ㉡ 꿈속에서 잠깐 만나본 일은 생각하고 ㉢ 십 년을 같이 살던 일은 알지 못하니 누가 양 장원을 총명하다 하더뇨?” 승상이 어리둥절하여 말하되, “소유가 ㉣열대여섯 살 전에는 부모 슬하를 떠나지 않았고, 열여섯에 급제하여 줄곧 벼슬을 하였으니 동으로 연국에 사신을 갔고 서로 토번을 정벌한 것 외에는 일찍이 서울을 떠나지 않았으니 언제 사부와 십 년을 함께 살았으리오?” 중이 웃으며 왈, “상공이 아직 춘몽에서 깨어나지 못하였도소이다.” 승상이 왈, “사부는 어떻게 하면 소유를 춘몽에게 깨게 하리오?” 중이 왈, “어렵지 않으니이다.” 하고 손 가운데 돌 지팡이를 들어 난간을 두어 번 치니 갑자기 사방 산골짜기에서 구름이 일어나 누대 위에 쌓여 지척을 분변하지 못했다. 승상이 정신이 아득하여 마치 꿈에 취한 듯하더니 한참 만에 소리 질러 말하되, “사부는 어찌 소유를 정도로 인도하지 않고 환술(幻術)로 희롱하나뇨?” 대답을 듣기도 전에 구름이 날아가니 중은 간 곳이 없고 좌우를 돌아보니 여덟 낭자 또한 간 곳이 없는지라. - 김만중, 구운몽 - 문 19. ㉠~㉣을 사건의 시간 순서에 따라 가장 적절하게 배열한 것은? ① ㉠ → ㉢ → ㉣ → ㉡ ② ㉠ → ㉣ → ㉢ → ㉡ ③ ㉢ → ㉣ → ㉡ → ㉠ ④ ㉣ → ㉢ → ㉡ → ㉠ 문 20. 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승상’은 꿈에 남악에서 ‘중’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낯이 익은 듯하다고 여기기 시작한다. ② ‘승상’은 본디 남악에서 ‘중’의 문하생으로 불도를 닦던 승려였음을 인정한 뒤 꿈에서 깨게 된다. ③ ‘승상’은 ‘중’이 여덟 낭자를 사라지게 한 환술을 부렸음을 확인하고서 그의 진의를 의심한다. ④ ‘승상’은 능파 낭자와 어울려 놀던 죄를 징벌한 이가 ‘중’임을 깨닫고서 ‘중’과의 관계를 부정하게 된다.
    기출이 | 2018-04-07 | 0개 일치 |
  • 2018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3월) [40]
    스터디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8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 - 1 1. 동화의 방향이 다른 것은? ① 손난로 ② 불놀이 ③ 찰나 ④ 강릉 2. 높임법이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부장님의 따님은 집에 계신가요? ② 담임 선생님은 키가 굉장히 크시다. ③ 할아버지, 지팡이가 아주 멋지세요. ④ 선생님, 비가 오는데 우산 있으세요? 3. <보기>의 내용 중 밑줄 친 쓰다의 쓰임이 다의 관계를 보이는 것은? <보기> ㄱ. 연습장에 붓글씨를 쓰다. ㄴ.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ㄷ. 공원묘지에 묘를 쓰다. ㄹ. 그는 아무에게나 반말을 쓴다. ㅁ. 입맛이 써서 맛있는 게 없다. ㅂ.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① ㄱ-ㄷ ② ㄴ-ㅁ ③ ㄷ-ㄹ ④ ㄹ-ㅂ 4.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1947년 봄 심야 황해도 해주의 바다 이남과 이북의 경계선 용당포 사공은 조심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 울음을 터뜨린 한 영아를 삼킨 곳 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수심을 모른다. - 김종삼, 「민간인」 ① 구체적 시공간을 제시하여 역사적 배경을 환기한다. ② 남북 왕래가 자유롭지 않던 숨 막히던 상황이다. ③ 아이의 목숨을 앗은 것은 보초를 서던 군인이다. ④ 수심은 물의 깊이뿐만 아니라 근심, 걱정을 뜻한다. 5. <보기>의 관점에서 소비를 가장 잘못 이해한 사람은? <보기> 오늘날의 상황을 소비의 위기 라 부른다. 좀 더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만큼 소비에 대한 인식이 위태롭다. 소비의 위 기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수반한다. 우리가 소비를 덜 할수록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적 토대도 허물어진다. 절약하는 것으 로는 민주주의를 구현하지 못한다. 좀 더 부정적으로 말할 수 도 있다. 민주주의 사회가 계속 유지되기 바란다면 우리는 끊 임없이 소비해야 하는 형을 선고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대량 소비가 점점 줄어들거나 대중에게 소비의 폭넓은 접근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사회는 완전히 다른 구조로 넘 어갈 수도 있다. 소비자들의 수입이 장기적으로 불안해지는 추세와 함께 이 른바 마비 현상이라 부르는 위험한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 불 안과 욕구라는 양극단 중 어느 한쪽도 취하지 못해서 생기는 심적인 경련과 리듬 상실의 증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따금 모든 정상적인 소비 현상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기는 만성 자제력 상실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향후 몇 년 안에 달라질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 다비트 보스하르트, 소비의 미래 ① 철수 - 소비는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디딤돌이야. ② 영희 - 오늘날은 소비의 위기 시대이니 소비를 장려할 필요가 있겠어. ③ 영수 - 소비와 민주주의 사회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 ④ 순희 - 대량 소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겠군. 6. 살짝곰보와 합성어의 구성 방식이 같은 것은? ① 덮밥 ② 얼룩소 ③ 딱딱새 ④ 섞어찌개 7. <보기> 중 음운변동으로 음운의 수에 변화가 있는 단어를 모두 고른 것은? <보기> ㄱ. 발전 ㄴ. 국화 ㄷ. 솔잎 ㄹ. 독립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8. 로마자 표기법이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신리: Sin-li ② 일직면: Iljik-myeon ③ 사직로: Sajik-ro ④ 진량읍: Jillyang-eup 9. <보기> 속 화자의 심리 상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넓은 도로 위로 투명한 폭포처럼 아지랑이가 끓고 있었다. 그때 내 곁에 서 있던 노인이 내 쪽으로 쓰러졌고 간발의 차 이로 나는 그를 피해 비켜섰다. 다갈색 바지에 흰 면 셔츠를 입은 노인이었다. 그는 조짐도 없이 기울어지기 시작해서 조금 전까지 내가 서 있던 자리에 퍽, 하고 머리를 박고 쓰러 졌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버스가 당도했고 나는 버스를 탔다.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 었으므로 마침 도착한 버스에 탔다. 그게 다였다. 죄책감을 느껴서 도망을 치고 싶었다거나 뭔가를 계산한 것도 아니었다. 죄책감이라니…… 저 사람이 쓰러진 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저 사람은 무더위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저절로 쓰러 졌는데 그게 내 탓인가. 쓰러지라고 내가 저 사람을 떼민 것도 아닌데…… 나 말고도 사람이 더 있었으니까 아마도 누군가가 조치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쯤 툭툭 털고 일어났을 수도 있다…… ① 각자 살 길을 찾는 게 최선이다. ② 지나간 일이라도 시비는 가려야 한다. ③ 내 탓은 아니지만 죄책감 때문에 괴롭다. ④ 내가 위기에 처하면 누군가 구해줄 것이다. 10. <보기>의 작품과 같은 형식의 향가 작품이 아닌 것은? <보기> 임금은 아버지요 신하는 자애로운 어머니요 백성은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백성이 사랑하심을 알 것입니다. - 중략 - 아으,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 안이 태평할 것입니다. ① 원왕생가 ② 처용가 ③ 찬기파랑가 ④ 혜성가 Ⓐ - 2 11. 중세국어 표기법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ㄱ. 종성 표기에는 원칙적으로 ㄱ, ㆁ, ㄷ, ㄴ, ㅂ, ㅁ, ㅅ, ㄹ의 8자만 쓰였다. ㄴ. 사잇소리에는 ㅅ 과 ㅿ 외의 자음이 쓰이지 않았다. ㄷ. 한자를 적을 때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한자 아래 병기 했다. ㄹ.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의 3분법으로 분석하였으나 종성 글자는 따로 만들지 않고 초성 글자를 그대로 다시 썼다. ㅁ. ㅇ 을 순음 아래 이어쓰면 순경음이 된다. ① ㄱ, ㄴ, ㄷ ② ㄱ, ㄷ, ㄹ ③ ㄴ, ㄹ, ㅁ ④ ㄱ, ㄹ, ㅁ 12. <보기>의 ㈎와 ㈏에 나타난 공통점으로 가장 옳은 것은? <보기> ㈎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임이여, 기어이 물을 건너시네/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이제 님을 어이 할까나 ㈏ 生死 길흔/이에 이샤매 머믓그리고/나 가 다 말ㅅ도/ 몯다 니르고 가 닛고/어느 이른 매/이에 뎌에 러딜 닙 / 가지라 나고/가논 곧 모 론뎌/아야 彌 陀刹아 맛보올 나/道 닷가 기드리고다 ① 시간의 경과가 나타난다. ② 임과의 사별을 노래했다. ③ 승화, 초월 양상이 보인다. ④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13. <보기>에서 밑줄 친 부분의 한자를 순서대로 바르게 연결한 것은? <보기> 우리가 그 본성이 변화의 과정에 있는 어떤 것을 불변의 것으로 고정화할 때, 우리는 옛날의 중국 여자의 전족처럼 살아 있는 것의 성장을 왜곡화하고 그리하여 결국에는 그것을 고사 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① 課程 - 纏足 - 矮曲 - 苦死 ② 過程 - 纏足 - 歪曲 - 枯死 ③ 過程 - 塡足 - 矮曲 - 枯死 ④ 課程 - 塡足 - 歪曲 - 苦死 14. 고유어에 대한 풀이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갈바람: 가을바람의 준말 ② 두름: 조기 따위의 물고기 열 마리를 짚으로 엮은 것 ③ 트레바리: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함 ④ 지청구: 까닭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함 15. 절과 절을 이어주는 연결어미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제약을 설명한 것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① -(으)려고는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같아야 한다. ② -더라도는 -겠- 과 결합하지 못한다. ③ -거든은 후행절에 명령문이 오면 어색하다. ④ -(으)ㄴ들은 후행절이 의문문이면 수사의문문이어야 한다. 16. <보기>의 글쓴이가 보이는 삶의 태도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방의 넓이는 10홀, 남으로 외짝문 두 개 열렸다. 한낮의 해 쬐어, 밝고도 따사로워라. 집은 겨우 벽만 세웠지만, 온갖 책 갖추었다. 쇠코잠방이로 넉넉하니, 탁문군(卓文君)의 짝일세. 차 반 사발 따르고, 향 한 대 피운다. 한가롭게 숨어 살며, 천 지와 고금을 살핀다. 사람들은 누추한 방이라 말하면서, 누추 하여 거처할 수 없다 하네. 내가 보기엔, 신선이 사는 곳이라, 마음 안온하고 몸 편안하니, 누추하다 뉘 말하는가. 내가 누 추하게 여기는 건, 몸과 명예 모두 썩는 것, 집이야 쑥대로 엮은 거지만, 도연명도 좁은 방에서 살았지. 군자가 산다면, 누추한 게 무슨 대수랴. ① 安分知足 ② 艱難辛苦 ③ 貧而無怨 ④ 簞食瓢飮 17. <보기>를 읽고 조선후기 방각본 소설에 대해 추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방각본 소설은 작품을 나무판에 새긴 뒤 그것을 종이로 찍 어낸 소설책을 말한다. 주로 민간인이 돈을 벌기 위해 만들었 다. 방각본 소설은 종이와 나무의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고, 인구가 많아 독자의 수요가 많은 서울과 전주 지역에서 주로 간행되었다. 그 중 서울에서 간행된 것을 경판본, 전주에서 간행된 것을 완판본이라고 부른다. 안성에서 간행된 것도 있으나 그 대부분은 경판을 안성에서 찍어낸 것이다. ① 한 작품 당 여러 판본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② 방각본 소설책은 제작된 지역에서만 유통되었을 것이다. ③ 이익 산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비용에 민감했을 것이다. ④ 분량이 긴 작품은 품과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 새기기 어려웠을 것이다. 18. 띄어쓰기가 모두 옳은 문장은? ① 밥을 먹은지 두 시간밖에 안 지났다. ② 학력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③ 이번 휴가에 발리 섬으로 여행을 간다. ④ 하늘을 보니 비가 올 듯도 하다. 19. 밑줄 친 단어의 문법적 기능이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나는 그 일을 끝내지 못했다. ③ 새 옷을 입어 보았다. ④ 그는 나를 놀려 대곤 했다. 20. <보기>에 나타난 설명 방식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필로티(pilotis) 문제가 아니라 왜 필로티 건축인가를 물어야 한다. 이는 주차 문제와 관련이 있다. 소형 주택․ 상가에서 법정 주차대수를 맞추려면 대지 내에 빼곡히 주차면을 만들어야 한다. 반면에 상부 건물은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띄워야 하므로 1층을 필로티로 하여 차가 삐죽 나오도록 하는 것은 논리적 귀결이다. 세월호 평형수가 저렴하도록 반(半)강제된 여객 운임과 관련이 있듯이 필로티에 대한 선호 또한 저렴 주택, 나아가 저렴 도시와 관련이 깊다. 다세대·다가구주택은 단독 주택용 필지에 부피 늘림만 허용한 1970, 80년대 주택공급 정책의 결과다. 공공에서 책임져야 할 주차․ 도로․ 녹지를 모두 개별 대지 안에서 해결하려니 설계는 퍼즐 풀기가 되었고 이때 필로티는 모범답안이었다. ① 현상 이면의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있다. ② 인과관계를 통해 사회 현상을 설명한다. ③ 반복되는 사회적 문제를 환기한다. ④ 유추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기출이 | 2018-03-25 | 0개 일치 |
  • 2017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하반기) = 사복직 9급 국어 [21]
    스터디 국어-A.pdf 국어-C.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hwp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윤서영.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태종.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산.pdf 2017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국 어 A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어휘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과거에 대해서는 너무 괴념치 않는 것이 좋다. ② 필요한 부분만 책에서 발체해서 발표할 수 있다. ③ 고집대로만 했다간 문화제 계획마저도 와훼될 판이다. ④ 나는 설명서에서 그 기계의 제원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문 2. 호칭어와 지칭어의 사용이 적절한 것은? ① (남편의 형에게) 큰아빠, 전화 받으세요. ② (시부모에게 남편을) 오빠는 요즘 무척 바빠요. ③ (남편의 누나에게) 형님, 어떤 것이 좋을까요? ④ (다른 사람에게 자기 배우자를) 이쪽은 제 부인입니다. 문 3. 다음 글에서 ‘칸트’의 견해로 볼 수 없는 것은? 칸트는 계몽이란 인간이 자신의 과오로 인한 미성년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때 ‘미성년 상태’는 타인의 지도 없이는 스스로의 이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하며, 이를 벗어나는 데 필요한 것은 용기를 내어 스스로의 이성을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계몽은 두 가지 양상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개인적 계몽으로 각자 스스로 미성년 상태를 벗어나서 이성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개인적 계몽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성년 상태는 편하다. 이 상태의 개인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함으로써 저지를지 모르는 실수의 위험을 과장해서 생각한다. 한 개인이 실수의 두려움으로 인해 미성년 상태에 머무르기를 선택하면 편안함에 대한 유혹과 실수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며 스스로를 계몽하기는 힘들다. 대중 일반의 계몽은 이보다는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어느 시대에나 개인적 계몽에 성공한 독립적인 정신의 사상가들이 있기 마련이고, 이들은 편안함에 안주하며 두려움의 방패 뒤에 도피하려는 사람들의 의식을 일깨워 자각의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개인적 계몽에 성공한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자유가 주어진다면 계몽 정신은 자연스레 널리 전파될 것이고 사람들은 독립에의 공포심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성년 단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칸트는 대중 일반의 계몽을 위해 필요한 이성의 사용을 이성의 공적 사용이라 일컫는다. 이성의 사용은 사적 사용과 공적 사용으로 구분된다. 이성의 사적 사용은 각자가 개인 이나 소규모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이성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한 개인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대중에게 전달하게 되면 그는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된다. ① 개인적 계몽을 모든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② 대중 일반의 계몽을 위한 이성의 사용을 이성의 공적 사용이라 불렀다. ③ 미성년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이성을 사용 하려고 해야 한다. ④ 개인적 계몽을 이룬 이들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면 독립에 대한 공포심에 빠지게 된다. 문 4. 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한 것은?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 이형기, 낙화 - ① 계절의 순환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자각하고 있군. ② 결별의 슬픔을 자신의 영혼이 성숙하는 계기로 삼고 있군. ③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의지적 자세를 엿볼 수 있군. ④ 흩어져 떨어지는 꽃잎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강조하고 있군. 문 5.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일이 얽히고 설켜서 풀기가 어렵다. ②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은 너 밖에 없다. ③ 그는 고향을 등지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④ 잃어버린 물건을 찾겠다는 생각은 속절 없는 짓이었다. 문 6. 한자 성어의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결초보은(結草報恩) :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을 이르는 말. ② 방약무인(傍若無人) :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상태임. ③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④ 점입가경(漸入佳境) : 들어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음. 문 7. 외래어 표기가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른 것은? ㄱ. yellow : 옐로 ㄴ. cardigan : 카디건 ㄷ. lobster : 롭스터 ㄹ. vision : 비전 ㅁ. container : 콘테이너 ① ㄱ, ㅁ ② ㄷ, ㄹ ③ ㄱ, ㄴ, ㄹ ④ ㄴ, ㄷ, ㅁ 문 8. ㉠ ~ ㉣의 한자 병기가 옳지 않은 것은? ㉠ 열악(劣惡)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희망을 현실로 만든 그의 노력에 우리는 ㉡경의(敬意)를 표하였다. 그의 ㉢태도 (態道)는 우리에게 ㉣ 귀감(龜鑑)이 될 만하다. ① ㉠ ② ㉡ ③ ㉢ ④ ㉣ 국 어 A 책형 2 쪽 문 9. 밑줄 친 말의 의미에 대응하는 단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번 국경일에 국기를 단 집이 많았다. - 揭載 ② 차에 에어컨을 달고 싶지만 돈이 없다. - 設置 ③ 오늘의 음식 값은 장부에 달아 두세요. - 記錄 ④ 그는 어디에 가든 친구를 달고 다닌다. - 帶同 문 10. 문맥에 따른 배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그러나 사람들은 소유에서 오는 행복은 소중히 여기면서 정신적 창조와 인격적 성장에서 오는 행복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나) 소유에서 오는 행복은 낮은 차원의 것이지만 성장과 창조적 활동에서 얻는 행복은 비교할 수 없이 고상한 것이다. (다) 부자가 되어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부자라고 만족할 때까지는 행복해지지 못한다. (라) 하지만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에 자족하면서 정신적 창조와 인격적 성장을 꾀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차원 높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마) 자기보다 더 큰 부자가 있다고 생각될 때는 여전히 불만과 불행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① (나) - (라) - (가) - (다) - (마) ② (나) - (가) - (마) - (라) - (다) ③ (다) - (마) - (라) - (나) - (가) ④ (다) - (라) - (마) - (가) - (나) 문 11. ㉠ ~ ㉢에 들어갈 말을 바르게 연결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일한 현실은 ‘타이타닉 호’라는 배뿐 입니다. 타이타닉 호 속에는 판에 박은 일상사가 있습니다. ( ㉠ ) 선원은 엔진에 연료를 넣지 않으면 안 되고, 배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온갖 기계를 확실히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모두 각자 일상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계속 하는 사람이 현실주의자입니다. 누군가가 “엔진을 멈추어야 한다.”라고 말하면, 그것은 비현실주의적입니다. 왜냐하면 타이타닉 호라는 배는 전진 하도록 되어 있어서 전진하지 않으면 저마다의 일거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계 경제에 퍼져 있는 현실 주의는 바로 그러한 현실주의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주의적인 경제학자가 타이타닉 호에 “전속력으로!”라는 명령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타이타닉 호의 논리입니다. 이 논리는 타이타닉 호가 전 세계라는 점을 전제로 성립합니다. 마찬가지로 경제학자의 논리도 세계 경제 시스템 이외에 아무런 현실이 없다고 한다면 합리적인 논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 타이타닉 호의 바깥에는 바다가 있고 빙산이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바깥에는 재난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서 타이타닉 호의 비유가 갖는 한계를 알 수 있는데, 타이타닉 호의 경우는 하나의 빙산이 있고, 장래에 배가 거기에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세계 경제 시스템은 장래에 빙산이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닙니다. 재난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 ㉢ ) 차례차례 빙산에 부딪히고 있는 중입니다. ㉠ ㉡ ㉢ ① 그리고 그러면 만약 ② 그리고 그렇지만 만약 ③ 예를 들면 그러면 말하자면 ④ 예를 들면 그렇지만 말하자면 문 12. ㉠ ∼ ㉣의 고쳐 쓰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히는 황사가 본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 황사의 이동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황사는 탄산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을 포함하고 있어 봄철의 산성비를 중화시켜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역할을 했다. 또 황사는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해양 생물에게도 도움을 줬다. ㉡그리고 지금의 황사는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이처럼 황사가 재앙의 주범이 된 것은 인간의 환경 파괴 ㉢ 덕분이다. 현대의 황사는 각종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 독성 황사이다. 황사에 포함된 독성 물질 중 대표적인 것으로 다이옥신을 들 수 있다. 다이옥신은 발암 물질이며 기형아 출산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독성 물질을 다수 포함 하고 있는 ㉣ 황사를 과거보다 자주 발생하고 정도도 훨씬 심해지고 있어 문제이다. ① ㉠은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방해하고 있으므로 삭제한다. ② ㉡은 앞뒤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지 못하므로 ‘그러므로’로 바꾼다. ③ ㉢은 어휘가 잘못 사용된 것이므로 ‘때문이다’로 고친다. ④ ㉣은 서술어와 호응하지 않으므로 ‘황사가’로 고친다. 문 13. 다음 글의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유럽의 18 ~ 19세기는 혁신적 지성의 열기로 가득 찬 시대였다. 혁신적 지성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의 성숙과 더불어 서양 근대 사회의 확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수많은 개혁 사상과 혁명 사상의 제공자는 물론 이요, 실천 면에서도 개혁가와 혁명가는 지성인 출신 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이데올로기를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실의 모순을 과감하게 비판하고 몸소 실천에 뛰어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20세기에 이르러 사태는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근대 사회 성립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혁신적 지성은 그 혁신적 성격과 개혁적 정열을 점차로 상실하고, 직업적 이고 기술적인 지성으로 변모하였다. 이는 근대 사회가 완성되고 성숙함에 따른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며, 오늘날 고도로 발달한 서구 사회에 직업적이고 기술적인 지성이 필요 불가결하기도 하다. 그러나 지성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직업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의 문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봄직하다. 만일 서구 사회가 현재에 안주하고 현상 유지를 계속할 수가 있다면 문제는 다르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의 전면적인 침체를 가지고 올 것이며, 그것은 또한 불길한 몰락의 징조일지도 모른다. 현재의 모순과 문제를 파헤치고 이를 개혁하여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임무는 누가 져야 할 것인가? 그것은 역시 지성의 임무이다. 지성은 거의 영구불변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 창조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 현대의 지성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말고, 현실을 비판하며 실현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 성격을 상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①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이와 상반된 견해를 반박하고 있다. ② 상호 대립된 견해를 제시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③ 용어에 대한 개념 차이를 밝히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④ 시대적 변천 양상을 살피면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 어 A 책형 3 쪽 문 14.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생사(生死) 길은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온저. 아아,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나 도(道) 닦아 기다리겠노라. - 월명사, 제망매가(祭亡妹歌) - ① 시적 대상과의 재회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② 반어적 표현을 통해 화자의 정서를 부각하고 있다. ③ 세속의 인연에 미련을 두지 않은 구도자의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 ④ 상황 인식-객관적 서경 묘사-종교적 기원의 3단 구성으로 되어 있다. 문 15. 다음 글을 참고할 때, <보기>에서 아이의 말에 대한 엄마의 말이 ‘반영하기’에 해당하는 것은? 적극적인 듣기의 방법에는 ‘요약하기’와 ‘반영하기’가 있다. 화자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경우에는 요약하기와 같은 재진술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한편 반영하기는 상대의 생각을 수용하고 상대의 현재 상태에 감정 이입을 하여 의미를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있다는 청자의 적극적인 표현 이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보 기> 아이 : 엄마, 모레가 시험인데 내일 꼭 치과에 가야 하나요? 엄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너, 치과에 가기가 싫어서 그러지? ② 네가 치료보다 시험에 집중하고 싶구나. ③ 내일 꼭 치과에 가야 하는지가 궁금했구나. ④ 약속은 지켜야 하는 거니까 치과에 가야겠지. 문 16.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ㅁ/-음’은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이나 어미 ‘-었-’, ‘-겠-’ 뒤에 붙어, 그 말이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로 쓰이는 경우와, 어간 말음이 자음인 용언 어간 뒤에 붙어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① 그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다. ②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일에 매달렸다. ③ 태산이 높음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④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사람이 애국자다. 문 17.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형님은 ㉠ 자기 자신을 애국자라고 생각했다. ○ 형님은 ㉡ 당신 스스로 애국자라고 생각했다. ○ 형님은 ㉢ 그의 선물을 나에게 주었다. ① ㉠과 ㉡은 모두 형님을 가리킨다. ② ㉠은 1인칭이고 ㉡은 2인칭이다. ③ ㉡은 ㉠보다 높임 표현이다. ④ ㉢은 ㉠과 달리 형님 이외의 다른 대상을 가리킬 수 있다. 문 18.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 르네상스 이래 화가들은 자신의 그림이 세상을 향한 창처럼 보이기를 바랐다. 그리하여 그림의 장면이나 주제를 하나의 고정된 시점에서 본 것처럼 그렸으며, 이러한 환영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원근법적인 형태 묘사를 택했다. 그러나 1907년부터 피카소와 브라크는 전통적인 원근법의 관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묘사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정물화에서 그들은 눈이 카메라 렌즈처럼 하나의 시점으로 세상을 인식한다는 기존의 믿음에 도전하여 뇌가 어떻게 다양한 시점과 연속적인 시간에 걸친 시각적인 정보를 점진적으로 축적해 나가는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피카소와 브라크의 혁명적인 그림은 과거의 어떤 그림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이지만, 두 화가는 모두 ㉡ 세잔의 작업 방식에서 영향을 받았다. 과거의 화가들은 일관된 원근법 체계를 이용해 그림에 안정성과 깊이감을 부여하고자 했으나, 세잔은 회화적 공간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불안한 각도로 면을 기울여 안정적인 정물화에 역동감과 긴장감을 부여했다. 그는 정물의 적절한 위치를 찾기 위해 고심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화면을 구성했다. 다양한 각도와 시점을 미묘하게 결합하여 세잔은 세심하게 배열한 정물에 더욱 완벽한 시점을 부여하고자 노력했다. 세잔이 죽은 지 1년 후 파리에서 열린 세잔의 대규모 회고전은 피카소와 브라크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 피카소와 브라크는 즉각 세잔의 발상을 도입하여 초기 입체주의 회화로 발전시켰다. 이들은 초기 정물화에 동시적인 시점의 결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실험했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사물의 형태를 파편화할 때까지 왜곡했으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정물의 주위를 걸어 다니며 각 단계의 다양한 세부 사항을 관찰하는 것 같은 인상을 만들어 냈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그림은 시간과 공간에 따른 움직임의 감각을 만들어 냈다. ① ㉠과 달리 ㉡과 ㉢은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성을 인정 한다. ② ㉡과 달리 ㉠과 ㉢은 단일한 시간과 공간을 기준으로 대상을 파악한다. ③ ㉢과 달리 ㉠과 ㉡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회화의 목적이라 여긴다. ④ ㉠, ㉡, ㉢은 모두 가까이 있는 대상은 크게, 멀리 있는 대상은 작게 표현하는 방식을 취한다. 국 어 A 책형 4 쪽 문 19.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은? 단어란 흔히 문장을 구성하는 단위 가운데 분리하면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게 되는 최소의 자립 형식이라고 정의한다. ‘오늘 작은언니는 새 옷을 입었다.’라는 문장에서 ‘오늘, 새, 옷’은 단어들이다. ‘작은언니’는 ‘작은’과 ‘언니’로 분리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분리하면 본래의 뜻과는 다른 뜻이 되기 때문에 ‘작은언니’는 한 단어이다. ‘입었다’는 ‘입-었-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 각각 홀로 쓰일 수 없고 세 단위가 모여서 하나의 자립 형식을 이루기 때문에 ‘입었다’는 그대로 한 단어가 된다. 그러나 단어의 정의가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 ‘작은언니는, 옷을’의 ‘는, 을’과 같은 조사는 ‘작은언니, 옷’과 분리하여도 제 뜻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조사는 홀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체언 등에 붙어서만 쓰인다. 이런 까닭으로 국어의 조사를 단어로 인정하기도 하고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이와 유사한 어려움은 의존 명사 에서도 볼 수 있다. ‘한 그루, 줄 것’의 ‘그루, 것’은 의존 명사인데, 이들은 분리는 가능하지만 홀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서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의존 명사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통사적 성격이 명사와 동일하다. 따라서 의존 명사는 명사와 동일한 성격을 지니는 단어로 취급한다. 국어 단어는 그 형성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성 된다. 하나는 ‘구름, 겨우, 먹다’처럼 단일한 요소가 곧 한 단어가 되는 경우이다. ‘구름, 겨우’와 같은 단어들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단일한 구성을 보이는 예들로서 이들은 단일어라고 한다. ‘먹다’는 어간 ‘먹-’에 어미 ‘-다’가 붙어 이루어진 구성이지만 ‘먹-’은 의존 형태소로서 단독으로는 쓰일 수 없으며, ‘-다’는 순수하게 문법적 기능만을 나타내는 어미로서 단어의 구성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한 단어가 되는 경우이다. 이들은 단일어와 구별하여 복합어라고 한다. 복합어는 다시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샛노랗다, 무덤, 잠’은 어휘 형태소인 ‘노랗다, 묻-, 자-’에 ‘샛-, -엄, -ㅁ’과 같은 접사가 덧붙어서 파생된 단어들이다. 이처럼 어휘 형태소에 접사가 결합하여 형성된 단어들을 파생어라고 한다. ‘손목, 고무신, 빛나다, 날짐승’과 같은 단어는 각각 ‘손-목, 고무-신, 빛-나다, 날-짐승’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각각 어근인 어휘 형태소끼리 결합하여 한 단어가 된 경우로 이를 합성어라고 한다. ① ‘작은언니’는 최소의 자립 형식이다. ② ‘는, 을’은 체언 등에 붙어서만 쓰이므로 단어이다. ③ ‘그루, 것’은 그 통사적 성격이 명사와 동일하다. ④ ‘샛노랗다, 손목’은 복합어이다. 문 20. ㉠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사람들은 아버지를 난쟁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옳게 보았다. ㉠ 아버지는 난쟁이였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아버지를 보는 것 하나만 옳았다. 그 밖의 것들은 하나도 옳지 않았다. 나는 아버지, 어머니, 영호, 영희, 그리고 나를 포함한 다섯 식구의 모든 것을 걸고 그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언제나 말할 수 있다. 나의 ‘모든 것’이라는 표현에는 ‘다섯 식구의 목숨’이 포함되어 있다.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단 하루라도 천국을 생각해 보지 않은 날이 없다. 하루하루의 생활이 지겨웠기 때문이다. ㉡ 우리의 생활은 전쟁과 같았다. 우리는 그 전쟁에서 날마다 지기만 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모든 것을 잘 참았다. 그러나 그날 아침 일만은 참기 어려웠던 것 같다. “통장이 이걸 가져왔어요.” 내가 말했다. 어머니는 조각 마루 끝에 앉아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게 뭐냐?” “철거 계고장이에요.” “기어코 왔구나!” 어머니가 말했다. “그러니까 집을 헐라는 거지? 우리가 꼭 받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이제 나온 셈이구나!” 어머니는 식사를 중단했다. 나는 어머니의 밥상을 내려다 보았다. 보리밥에 까만 된장, 그리고 시든 고추 두어 개와 조린 감자. 나는 어머니를 위해 철거 계고장을 천천히 읽었다. … (중략) … 어머니는 조각 마루 끝에 앉아 말이 없었다. ㉢ 벽돌 공장의 높은 굴뚝 그림자가 시멘트 담에서 꺾어지며 좁은 마당을 덮었다. 동네 사람들이 골목으로 나와 뭐라고 소리 치고 있었다. 통장은 그들 사이를 비집고 나와 방죽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어머니는 식사를 끝내지 않은 밥상을 들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어머니는 두 무릎을 곧추세우고 앉았다. 그리고 손을 들어 부엌 바닥을 한 번 치고 가슴을 한 번 쳤다. 나는 동사무소로 갔다. ㉣ 행복동 주민들이 잔뜩 몰려들어 자기의 의견들을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들을 사람은 두셋밖에 안 되는데 수십 명이 거의 동시에 떠들어 대고 있었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떠든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 나는 바깥 게시판에 적혀 있는 공고문을 읽었다. 거기에는 아파트 입주 절차와 아파트 입주를 포기할 경우 탈 수 있는 이주 보조금 액수 등이 적혀 있었다. 동사무소 주위는 시장 바닥과 같았다. -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① ㉠ :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아버지’의 왜소함을 드러낸다. ② ㉡ : 가난한 도시 빈민의 힘겨운 삶을 전쟁에 비유한다. ③ ㉢ : 맹목적이고 무리한 산업화의 위압적 분위기를 나타낸다. ④ ㉣ : 주민들의 노력으로 삶이 개선될 것임을 암시한다.
    기출이 | 2017-12-16 | 0개 일치 |
  • 2017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하반기) [24]
    스터디 국어(한문 포함)(7)-나.pdf 국어(한문 포함)(7)-마.pdf 2017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7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7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7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7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차에 치다 ② 고기를 재다 ③ 날이 개이다 ④ 담배를 피다 문 2. 한글 맞춤법에 맞는 것으로만 묶은 것은? ① 반듯이, 수나비, 에두르다 ② 쓱싹쓱싹, 명중률, 푸주간 ③ 등교길, 늠름하다, 깡충깡충 ④ 돋보이다, 거적떼기, 야단법석 문 3. 고유어에 대응되는 한자어를 잘못 제시한 것은? ① 지름길 - 捷徑 ② 비웃음 - 苦笑 ③ 마름질 - 裁斷 ④ 게으름 - 懈怠 문 4. ㉠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귤동마을 지나 다산초당이 있는 다산을 오르자면 갑자기 청신한 바람이 답사객의 온몸을 휘감고 돈다. ( ㉠ ) 들어서 하늘이 감추어진 대밭과 아름드리 소나무가 ( ㉡ ) 자라 초당으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어둡고 서늘하다. 이것도 올봄에 갔더니 높은 데서 지시했는지 대밭도 솔밭도 시원스레 솎아내서 ( ㉢ ) 훤해졌는데 그래도 ( ㉣ ) 울창했던 것인지라 청신한 공기에는 변함이 없었다.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 ㉠ ㉡ ㉢ ㉣ ① 빽빽이 무성히 미처 자못 ② 무성히 촘촘히 겨우 미처 ③ 촘촘히 빽빽이 워낙에 겨우 ④ 빽빽이 무성히 자못 워낙에 문 5. 문장 부호 사용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의문문의 끝에 마침표나 느낌표를 쓰는 경우도 있다. ②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가운뎃점을 쓴다. ③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쉼표를 쓴다. ④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 각 물음의 뒤에 물음표를 쓴다. 문 6. 다음 구절이 의미하는 바와 뜻이 가장 잘 통하는 속담은? 欲速則不達 - 論語 - ① 서 발 막대 휘둘러도 거칠 것 없다. ②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③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④ 뱁새가 황새를 따라 하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문 7. 다음 글을 읽고 ㉠과 ㉡의 특징을 가장 잘 대조한 것은? 일반적으로 ㉠입말은 규범적인 문법 규칙의 적용을 그리 많이 받지 않으므로 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글말보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그러므로 새말이 생성되기도 하고 어떤 낱말은 사멸되기도 한다. 이와는 반대로 글말은 규범적인 문법 규칙의 적용을 많이 받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서서히 변화한다. ㉠ ㉡ ① 多彩性 規範性 ② 動態性 靜態性 ③ 模糊性 明示性 ④ 生成性 死滅性 문 8. 필자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은? “이빨을 준 자가 누구인가?” 하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하늘이 주었지요.”라 말하리라. 다시 “하늘이 이빨을 준 이유는 장차 무엇을 하게 하려 함인가?”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하늘이 먹이를 씹어 먹으라고 한 것이지요.”라 답하리라. 다시 “이빨로 먹이를 씹어 먹게 함은 무슨 까닭인가?”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이는 하늘의 이치입니다. 새나 짐승은 손이 없으므로 반드시 부리나 주둥이를 굽혀 땅에 닿도록 해서 먹이를 구하게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학의 다리가 이미 높으니 어쩔 수 없이 목을 길게 만들지 않을 수 없었고, 그래도 혹 땅에 닿지 않을까 염려하여 부리를 길게 만든 것입니다. 만약 닭의 다리를 학의 다리처럼 만들었더라면 뜨락에서 굶어 죽었겠지요.”라 답하리라. 내가 크게 웃으며 “그대가 말한 하늘의 이치는 곧 소, 말, 닭, 개에게나 해당 한다. 하늘이 이빨을 준 이유가 반드시 구부려서 먹이를 씹게 하려 한 것일진대 이제 저 코끼리가 쓸데없는 어금니를 가지고 장차 땅에 구부리려 한다면 어금니가 먼저 닿을 터이니 이른바 먹이를 씹는 데 도로 방해가 되지 않겠느냐?”라 말하면 어떤 사람은 “코에 의지하면 되지요.”라 말하리라. 내가 “어금니가 길어서 코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금니를 버리고 코를 짧게 하는 편이 나으리라.”라 하니 이에 떠들던 자가 처음 주장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자기가 알고 있던 바를 조금씩 굽혔다. 이는 생각의 범위가 미치는 것이 겨우 말, 소, 닭, 개 정도에 머물 뿐이요, 용, 봉황, 거북, 기린 같은 것에는 미치지 못해서이다. 코끼리가 범을 만나면 코로 쳐서 죽이니 그 코로 말한다면 천하에 적수가 없다 할 것이나, 코끼리가 쥐를 만나면 코를 둘 자리가 없어서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섰을 뿐이다. 그렇다고 쥐가 범보다 무섭다고 말한다면 앞서 이른 하늘의 이치는 아닐 것이다. - 박지원, 상기(象記) - ① 코끼리는 쥐에게나 범에게나 천하무적의 대상이다. ② 사람들은 익숙한 대상을 통해 하늘의 이치를 헤아리려 한다. ③ 코끼리는 쓸데없는 어금니를 지탱하기 위하여 코가 길어졌다. ④ 닭의 다리를 학의 다리와 같게 만드는 것이 하늘의 이치이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2 쪽 문 9. 다음 개요에서 알 수 있는 글쓰기 전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Ⅰ. 서론 1. 재능 기부 현황과 재능 기부에 대한 인식 실태 2. 재능 기부의 의의와 필요성 Ⅱ. 재능 기부의 장애 요인 1. 홍보 부족 2. 참여 의식 부족 3. 프로그램 영역의 편중 4. 기부자와 수혜자의 연계 채널 미비 Ⅲ. 재능 기부 활성화 방안 1. 홍보 강화 2. 국민의 공감대 형성 3. 프로그램 영역의 다양화 4. 연결망 구축 Ⅳ. 결론 ① 재능 기부의 활성화 방안을 간접적으로 제시한 후 재능 기부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② 재능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재능 기부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논의의 초점을 재능 기부의 장애 요인에 맞춘다. ③ 재능 기부의 현황을 토대로 의의와 필요성을 밝히고 재능 기부의 장애 요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한다. ④ 재능 기부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이 초점이므로 재능 기부의 의의와 필요성을 토대로 재능 기부의 현황과 인식 실태 파악을 이끌어 낸다. 문 10.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쓰나미’는 항구를 뜻하는 ‘쓰[津]’와 파도를 뜻하는 ‘나미[波]’로 이루어진 일본어 합성어이다. 쓰나미는 위협적인 파도를 동반해 일본의 항구 지역에 수시로 타격을 입히지만 신기하게도 같은 시간 먼바다에 나가 있는 어부들은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즉 쓰나미는 해안에 나타나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지만 먼바다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쓰나미를 목격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시 날씨가 아주 평온하고 바다도 무척 잔잔했다고 말한다. 이는 쓰나미가 일반적인 태풍처럼 특정한 기상 조건 때문에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끈을 양쪽으로 묶은 다음, 한쪽 끝에서 수직 방향으로 갑작스러운 충격을 보내면 어떻게 될까? 위로 솟았다가 내려가는 연속적인 움직임이 끈을 타고 나아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간단하게 파동을 만드는 방법이다. 쓰나미의 원리도 바로 이 파동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해안에 나타나는 파도는 끈의 끝에서 일어나는 파동과 같다. 끈 자체가 움직이는 게 아닌 것처럼, 바닷물도 그 자체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물결의 일렁임이 해안 쪽으로 옮겨 오면서 확대되는 것이다. 쓰나미의 규모가 큰 경우에는 마지막에 파도가 크게 부서지면서 바닷물이 땅으로 넘치고, 그중 일부는 원래의 바다로부터 떨어져 나와 물 자체가 이동하게 된다. ① 쓰나미는 물 자체의 이동보다는 파동의 전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② 쓰나미는 태풍과 같이 특정 기상 조건에 따라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 ③ 쓰나미는 물결의 일렁임이 해안 방향으로 이동하며 확대되는 것이다. ④ 쓰나미는 일본어 합성어로, 가까운 바다보다 먼바다에서 더 위협적이다. 문 11.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 ② 곧 날이 밝으면 출발할 수 있다. ③ 노인들은 꽃나무를 잘들 키우신다. ④ 노장은 결코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문 12. 높임법의 사용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① 제 말씀을 그렇게 곡해하시다니 정말 섭섭합니다. ② 그분은 항상 걱정이 많으시니 각별히 배려해 드려야 합니다. ③ 당신께서 생전에 아끼시던 물품이라 당장에 처분하기는 어렵습니다. ④ 아버님께서는 집안의 대소사에 대해 항상 아랫사람들에게 여쭈어 보십니다. 문 13. 다음을 근거로 할 때, 평시조 종장의 율격에 맞지 않는 것은? 4음절로 된 음보(音步)를 ‘평음보(平音步)’라 하고 3음절 (또는 그 이하)로 된 것을 ‘소음보’, 5음절 이상으로 된 것을 ‘과음보’라 하면, 평시조 종장의 율격은 ‘소음보+과음보+ 평음보 + 소음보’로 설명할 수 있다. ① 人間을 도라보니 머도록 더욱 됴타 ② 千里에 외로온 만 오락가락 노매 ③ 多情도 病인 냥 여 못 드러 노라 ④ 님 向 一片丹心이야 가실 줄이 이시랴 문 14. 다음을 분석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랑이 소 놉히 야 나를 불러 져긔 믈밋 보라 웨거 급히 눈을 드러 보니 믈밋 홍운을 헤앗고 큰 실오리 줄이 븕기 더옥 긔이 며 긔운이 진홍 것이 나 손바닥 너 것이 그믐밤의 보는 숫불빗 더라. 나오더니 그 우흐로 젹은 회오리밤 것이 븕기 호박 구 고 고 통낭 기 호박도곤 더 곱더라. ① 혼철 표기가 발견된다. ② 명사형 어미 ‘-기’가 사용된다. ③ 원순 모음화를 반영한 표기가 나타나지 않는다. ④ ‘의’가 현대 국어와 다른 용법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문 15. 다음 편지글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문득 선생님 생각이 나서 편지를 씁니다. ㉡ 선생님은 제자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형편이 어려웠던 제자들을 격려하셨고, 저처럼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다잡아 주셨지요. 선생님의 정성이 얼마나 ㉣ 고마웠던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어쭙잖은 제가 그 은공을 어떻게 갚을 수 ㉥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가능한 자주 ㉧ 연락드릴께요. 내내 평안하세요. ① ㉠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쓰고 ㉥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띄어 쓴다. ② 높임법을 고려하여 ㉡은 ‘선생님께서는’으로, ㉣은 ‘고마우셨던지’로 바꾼다. ③ 의미를 고려하여 ㉢은 ‘마다하지 않으셨던’으로, ㉦은 ‘되도록’ 으로 고친다. ④ ㉤과 ㉧은 한글 맞춤법에 따라 각각 ‘어줍잖은’과 ‘연락드릴게요’로 철자를 수정한다. 국어(한문 포함) 나 책형 3 쪽 문 16. 다음 글과 논증 방식이 가장 가까운 것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면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다. 운동 선수가 뜀틀을 넘으려면 도약대가 있어야 하듯, 낡은 사고, 인습, 그리고 변화에 저항하는 틀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믿고 따를 분명한 디딤판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의 틀을 벗어 나려면 운동선수가 뜀틀을 향해 달려가는 것처럼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도 필요하다. 도전하려는 의지가 수반될 때에 뜀틀 너머의 새로운 사회를 만날 수 있다. ① 미국 헌법은 미국 시민의 투표권을 보장한다. 미국 여성은 미국 시민이다. 그러므로 미국 헌법은 미국 여성의 투표권을 보장한다. ② 나는 유해한 모든 일을 피하려고 한다.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방출하는 대표적인 기기이다. 따라서 나는 전자레인지 사용을 자제 하려고 한다. ③ 전선을 통한 전기의 흐름은 도관을 통한 물의 흐름과 유사하다. 지름이 큰 도관은 지름이 작은 도관에 비해 많은 양의 물을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큰 지름의 전선은 작은 지름의 전선 보다 많은 양의 전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④ 주말이면 동네에서 크고 작은 문화 행사를 한다. 박물관에는 다양한 문화재들이 항상 전시되어 있으며, 대학로의 소극장 이나 예술의 전당 같은 문화 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문화는 우리 생활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다. 문 17. 다음 발화에 대한 청자의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말을 없앤다는 건 멋있는 일이야. 없애는 건 동의어뿐 아니지. 반의어도 있어. 예를 들어 ‘좋다(good)’라는 낱말을 생각해 보게. ‘좋다’라는 말이 있으면 구태여 ‘나쁘다(bad)’ 라는 말이 필요하겠나? ‘안 좋다(ungood)’로 충분하지. ‘좋다’는 것을 더욱 강조하고 싶을 때 ‘훌륭하다(excellent)’느니 ‘멋있다(splendid)’느니 하는 따위의 말들이 필요할까? ‘더 좋다(plusgood)’라는 말이면 충분하고 그걸 더욱 강조하고 싶으면 ‘더욱 더 좋다(doubleplusgood)’로 하면 되지. 결국 신어사전(新語辭典) 최종판에는 ‘좋다(good)’ 하나만 남을 걸세. 멋있지 않나, 윈스턴? 물론 이건 애초에 빅브라더의 아이디어야.” ① 빅브라더는 인간의 언어 사용에 개입하고 싶어 했군. ② 동의어와 반의어의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군. ③ ‘좋다(good)’의 반의어는 ‘안 나쁘다(unbad)’로 표현되겠군. ④ 신어사전 에 등재된 단어를 활용한 표현들이 나타나겠군. 문 18.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時時로 멀이 드러 北辰을 라보며 ㉠ 傷時 老淚 天一方의 디이 다. ㉡ 吾東方 文物이 漢唐宋애 디랴마 … (중략) … 吾王 聖德이 欲幷生 시니라. ㉢ 太平天下애 堯舜君民 되야 이셔 日月光華 朝復朝 얏거든 ㉣ 戰船 던 우리 몸도 漁舟에 唱晩 고 秋月春風에 놉히 베고 누어 이셔 聖代 海不揚波 다시 보려 노라. - 박인로, 선상탄(船上歎) - ① ㉠: 나라의 운명을 염려하는 화자의 충정을 볼 수 있다. ② ㉡: 우리나라의 문물에 대한 화자의 자부심을 볼 수 있다. ③ ㉢: 평안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향한 화자의 바람을 볼 수 있다. ④ ㉣: 안빈낙도보다 부국강병을 희망하는 화자의 태도를 볼 수 있다. 문 19. 외래어 표기가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른 것은? ㄱ. 커미션(commission) ㄴ. 콘서트(concert) ㄷ. 컨셉트(concept) ㄹ. 에어컨(←air conditioner) ㅁ. 리모콘(←remote control) ① ㄱ, ㄴ ② ㄱ, ㄴ, ㄹ ③ ㄴ, ㄷ, ㄹ ④ ㄴ, ㄷ, ㅁ 문 20.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농업박물관 앞뜰에는 가을이 한창입니다 어린 아들에게 고개 숙인 벼의 한살이를 일러주던 한 아버지는 그 허수아비가 지키는 참새떼가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 허수아비가 왜 진짜 허수아비인지도 말해주지 않았지요 - 이문재, 농업박물관 소식 - (나) 바닥에 바짝 엎드린 가재미처럼 그녀가 누워 있다 나는 그녀의 옆에 나란히 한 마리 가재미로 눕는다 가재미가 가재미에게 눈길을 건네자 그녀가 울컥 눈물을 쏟아낸다 한쪽 눈이 다른 한쪽 눈으로 옮겨 붙은 야윈 그녀가 운다 그녀는 죽음만을 보고 있고 나는 그녀가 살아온 파랑 같은 날들을 보고 있다 좌우를 흔들며 살던 그녀의 물 속 삶을 나는 떠올린다 - 문태준, 가재미 - (다) 싸리재 너머 비행운 떴다 붉은 밭고랑에서 허리를 펴며 호미 든 손으로 차양을 만들며 남양댁 소리치겠다 “저기 우리 진평이 간다” 우리나라 비행기는 전부 진평이가 몬다 - 윤제림, 공군소령 김진평 - (라)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라지만 아프리카 한복판 가뭄에 굶어 죽은 수십 만의 이디오피아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갈대였을까 갈대같이 말라서 쓰러져 죽고 마는 아무 생각 못 하는 개미떼들이었을까 그 갈대를 꺾어서 응접실을 치장하고 생각하는 갈대답게 아프리카를 본다 - 마종기, 아프리카의 갈대 - ① (가)는 화자가 ‘아버지’에게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 가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② (나)는 ‘가재미’에게 질문을 건네면서 화자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③ (다)는 ‘비행기’를 소재로 ‘남양댁’과 대화를 주고받는 화자의 욕망이 그려져 있다. ④ (라)는 ‘개미떼’로 비유될 수도 있는 인간을 바라보는 화자의 내면이 그려져 있다.
    기출이 | 2017-10-22 | 0개 일치 |
  • 2017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하반기) [19]
    스터디 국어(9)-나.pdf 국어(9)-마.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설승환.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기미진.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영보이.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산.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류승범.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김정진.pdf 2017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국 어 마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비가 올 때에는 순회공연을 지연하기로 하였다. 시험 시작 날짜가 9월 5일에서 9월 7일로 연장되었다. ② 친구들에게 그는 완전히 타락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는 역모 사건에 휘말려 몰락한 집안의 자손이었다. ③ 그는 근본이 미천하여 남들의 업신여김을 받았다. 자발적 참여자를 근간으로 하여 조직이 결성되었다. ④ 금방 비가 올 것처럼 하늘이 어둡다. 할머니는 방금 전에 난 소리에 깜짝 놀라셨다. 문 2. 띄어쓰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물어도 보았다. ② 매일같이 지각하던 김 선생이 직장을 그만두었다. ③ 이번 시험에서 우리 중 안 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듯하다. ④ 지난주에 발생한 사고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회의를 했다. 문 3. 높임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ㄱ. 할아버지께서 노인정에 가셨습니다. ㄴ. 선생님께서는 휴일에는 댁에 계십니다. ㄷ. 여러분, 아이들을 자리에 앉혀 주십시오. ㄹ. 우리는 할머니를 모시고 산책을 다녀왔다. ① ㄱ, ㄴ: 문장의 주체를 높이고 있다. ② ㄱ, ㄴ, ㄷ: 듣는 이를 높이고 있다. ③ ㄴ, ㄹ: 특수한 어휘를 사용하여 높임을 표현하고 있다. ④ ㄷ, ㄹ: 목적어를 높이고 있으므로 객체를 높이는 표현이다. 문 4.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같은 것은? ① 이 사과가 맛있게 생겼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②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사무실이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③ 집에 도착하는 대로 편지를 쓰다. 큰 것은 큰 것대로 따로 모아 두다. ④ 모두 제 잘못입니다. 심판은 규칙을 잘못 적용하여 비난을 받았다. 문 5.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이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捲土重來를 꿈꾸고 있다. ② 그는 魚魯不辨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③ 그는 이번 사건에 吾不關焉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④ 그의 말이 羊頭狗肉으로 평가받는 것은 겉만 그럴듯해서이다. 문 6.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나는 이때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그렇다. 나는 난초에게 너무 집념해 버린 것이다. 이 집착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했다. 난을 가꾸면서는 산철에도 나그넷길을 떠나지 못한 채 꼼짝을 못 했다. 밖에 볼일이 있어 잠시 방을 비울 때면 환기가 되도록 들창문을 열어 놓아야 했고, 분(盆)을 내놓은 채 나가다가 뒤미처 생각하고는 되돌아와 들여놓고 나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리들의 소유 관념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자기의 분수까지도 돌볼 새 없이 들뜬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한 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내 이 육신 마저 버리고 훌훌히 떠나갈 것이다. 하고많은 물량일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역리(逆理)이니까. ① 역설과 예시를 사용해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②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논증을 뒷받침하고 있다. ③ 난초를 의인화하여 소유의 가치를 깨우치고 있다. ④ 단호한 어조로 독자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문 7. ㉠에 들어갈 시조로 적절한 것은? 우리말에서 공간적 개념은 흔히 시간적 개념으로 바뀌어 표현되곤 한다. 예컨대 공간 표현인 ‘뒤’가 시간 표현으로 ‘나중’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문학 작품에서 시간적 개념이 공간적 개념으로 바뀌어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그 예로 다음 시조를 보자. ㉠ ① 山은 녯 山이로되 물은 녯 물이 안이로다 晝夜에 흘으니 녯 물이 이실쏜야 人傑도 물과 야 가고 안이 오노 라 ② 冬至ㅅ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여 春風 니불 아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③ 靑山은 내 이오 綠水 님의 情이 綠水 흘러간들 靑山이야 變 손가 綠水도 靑山을 못 니져 우러 예어 가 고 ④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 냐 이시랴 더면 가랴마 제 구 여 보내고 그리 情은 나도 몰라 노라 문 8. 밑줄 친 단어의 불규칙 활용 유형이 같은 것은? ① 나뭇잎이 누르니 가을이 왔다. 나무가 높아 오르기 힘들다. ② 목적지에 이르기는 아직 멀었다. 앞으로 구르기를 잘한다. ③ 주먹을 휘두르지 마라. 머리를 짧게 자른다. ④ 그를 불운한 천재라 부른다. 색깔이 아주 푸르다. 국 어 마 책형 2 쪽 문 9. 다음 글에 나타난 필자의 견해로 볼 수 없는 것은? 서양에서 주인공을 ‘히어로(hero)’, 즉 ‘영웅’이라고 부른 것은 고대 서사시나 희곡의 소재가 되던 주인공들이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신화적 세계관 속에서 영웅들은 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거나 신의 후손이기도 하였다. 신화와 달리 문학 작품은 인물의 행위를 단일한 것으로 통일시킨다. 영웅들의 초인간적이고 신적인 행위는 차차 문학 작품의 구조에 제한되어 훨씬 인간화되었다. 문학 작품의 통일된 구조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대폭 수정되거나 제거되는 수밖에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이 ‘보통보다 우수한 인물’을 모방 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문학의 인물이 신화의 영웅이 아닌 보통의 인간임을 지적한 것이다. 극의 주인공은 작품의 통일성을 기하는 데 기여하는 중심적인 인물이면 된다고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낭만주의 및 역사주의 비평가들은 작중 인물을 실제 인물인 양 따로 떼어 내어, 그의 개인적인 역사를 재구성해 보려고도 하였다. 그들은 영웅이라는 표현 대신 ‘성격(인물, character)’이라는 개념을 즐겨 썼는데, 이 용어는 지금도 비평계에서 애용되고 있다. ① 영웅이라는 말은 고대의 예술적 조건과 자연스럽게 관련된다. ② 신화의 영웅은 문학 작품에 와서 점차 인간화되었다. ③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보통보다 우수한 인물’은 신화적 영웅과 다르다. ④ 역사주의 비평가들은 작중 인물을 역사적 영웅으로 재평가 하려고 했다. 문 10. ㉠ ~ ㉣에 들어갈 한자어를 순서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토론은 어떤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뚜렷한 의견 대립을 가지는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 ㉠ ) 형태이다. 찬성자와 반대자는 각기 ( ㉡ )를 밝히고,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며, 주장의 정당성과 합리성이 상대방에게 인정될 수 있도록 자기의 주장을 펴 나간다. 토론에서 자기 주장이 옳다는 것을 상대방이 인정하도록 하려면, 상대로 하여금 ( ㉢ )의 여지를 가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따라서 토론 참가자는 ( ㉣ )에 대한 충분한 자료 수집 및 정보 검토를 통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화법(話法)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 ㉡ ㉢ ㉣ ① 論議 論據 論駁 論題 ② 論議 論制 論遽 論搏 ③ 論意 論旨 論難 論述 ④ 論意 論志 論據 論題 문 11. 다음을 모두 만족시키는 표어로 적절한 것은? ○ 공중도덕 지키기를 홍보한다. ○ 대구의 표현 방식을 활용한다. ○ 행위의 긍정적 효과를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① 공공 장소에서 실천하는 금연 /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줍니다 ② 노약자에게 양보하는 한 자리 / 당신에게 찾아오는 행복의 문 ③ 아파트를 뒤흔드는 음악 소리 / 이웃들을 괴롭히는 고문 장치 ④ 신호 위반, 과속 운전 / 모든 것을 앗아 갑니다 문 12. 다음 한글 맞춤법 제6항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① 예시로는 ‘해돋이, 같이’가 있다. ② 위 조항은 한글 맞춤법 총칙 중 ‘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③ 종속적 관계란 체언, 어근, 용언 어간 등에 조사, 접사, 어미 등이 결합하는 관계를 말한다. ④ ‘잔디, 버티다’는 하나의 형태소에서 ‘ㄷ, ㅌ’과 ‘ㅣ’가 만난 것으로서 위 조항의 예에 해당된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쓰임이 모두 옳은 것은? ① 일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는 일어나 나갔다. 그는 여전히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 ② 가을 논의 벼가 한참 무르익고 있었다. 그는 가방을 한창 바라보더니 가 버렸다. ③ 둘 사이는 친분이 두껍다. 우리나라의 야구 선수층은 매우 두텁다. ④ 나이가 들어 머리가 많이 벗겨졌다. 바나나 껍질이 잘 벗어지지 않았다. 문 14. 단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웃음’은 어근 ‘웃-’에 접미사 ‘-음’이 붙어 명사가 된 파생어 이다. ② ‘곁눈질’은 합성어 ‘곁눈’에 접미사 ‘-질’이 결합된 파생어이다. ③ ‘회덮밥’은 파생어 ‘덮밥’에 새로운 어근 ‘회’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④ ‘바다’, ‘맑다’는 어근이 하나인 단일어이다. 문 15. 다음 글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산업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게 될 지역 주민들도 그 시설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다. ㉠ 그리고 그런 시설이 자기 고장에 들어서는 것을 받아들이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내 고장에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공공의 이익을 외면하는 ㉢지역 이기주의에 다름 아니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뒤로 미루면 그로 인한 피해가 결국 ㉣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 나와 내 이웃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이기주의를 타파해야 한다. ① ㉠은 앞뒤 문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그러나’로 바꾼다. ② ㉡은 주제와 상관없는 내용이므로 문단의 통일성을 위해 삭제한다. ③ ㉢은 우리말답지 않은 표현으로 ‘지역 이기주의이다’로 순화 한다. ④ ㉣은 주어와 호응하지 않으므로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로 고친다. 국 어 마 책형 3 쪽 문 16.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진에 명산물이 없는 게 아니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오면, 밤사이에 진주해 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삥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다. 무진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도 안개에 의하여 보이지 않는 먼 곳으로 유배당해 버리고 없었다. 안개는 마치 이승에 한(恨)이 있어서 매일 밤 찾아오는 여귀(女鬼)가 뿜어 내놓은 입김과 같았다. 해가 떠오르고, 바람이 바다 쪽에서 방향을 바꾸어 불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의 힘으로써는 그것을 헤쳐 버릴 수가 없었다. 손으로 잡을 수 없으면서도 그것은 뚜렷이 존재했고 사람들을 둘러쌌고 먼 곳에 있는 것으로부터 사람들을 떼어 놓았다. 안개, 무진의 안개, 무진의 아침에 사람들이 만나는 안개, 사람들로 하여금 해를, 바람을 간절히 부르게 하는 무진의 안개, 그것이 무진의 명산물이 아닐 수 있을까! - 김승옥, 무진기행 - ① 소재의 의미를 비유적 표현을 통해 드러낸다. ② 무진이라는 지역의 특징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③ ‘나’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1인칭 시점의 서술이다. ④ 과거 시제를 사용하여 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한다. 문 17.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책 없이도 인간은 기억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표현한다. 그런데 책과 책 읽기는 인간이 이 능력을 키우고 발전 시키는 데 중대한 차이를 가져온다. 책을 읽는 문화와 책을 읽지 않는 문화는 기억, 사유, 상상, 표현의 층위에서 상당히 다른 개인들을 만들어 내고, 상당한 질적 차이를 가진 사회적 주체들을 생산한다. 누구도 맹목적인 책 예찬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간을 더욱 인간적이게 하는 소중한 능력들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책은 결코 희생할 수 없는 매체라는 사실이다. 그 능력의 지속적 발전에 드는 비용은 싸지 않다. 무엇보다도 책 읽기는 손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는 상당량의 정신 에너지가 투입돼야 하고, 훈련이 요구되고,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정신 습관의 형성이 필요하다. ① 책 읽기 능력 개발에 드는 비용 ② 맹목적인 책 예찬론의 위험성 ③ 독서의 필요성과 어려움 ④ 인간의 기억과 상상 문 18. ㉠ ~ ㉢에 들어갈 적절한 접속어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역사의 연구는 개별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 ㉠ ) 구체적인 과거의 사실 자체에 대해 구명(究明)을 꾀하는 것이 역사학인 것이다. ( ㉡ ) 고구려가 한족과 투쟁한 일을 고구려라든가 한족이라든가 하는 구체적인 요소들을 빼 버리고, 단지 “자주적 대제국이 침략자와 투쟁 하였다.”라고만 진술해 버리는 것은 한국사일 수가 없다. ( ㉢ ) 일정한 시대에 활약하던 특정한 인간 집단의 구체적인 활동을 서술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역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 ㉡ ㉢ ① 즉 가령 요컨대 ② 가령 한편 역시 ③ 이를테면 역시 결국 ④ 다시 말해 만약 그런데 문 19. 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 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을 보것네. 저것 봐, 저것 봐, 네보담도 내보담도 그 기쁜 첫사랑 산골 물소리가 사라지고 그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나고 이제는 미칠 일 하나로 바다에 다 와 가는 소리 죽은 가을 강을 처음 보것네. -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①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해 시상을 전개하고 있군. ② 첫사랑과 관련된 시어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군. ③ 대조적 속성을 지닌 소재를 통해 정서를 부각하고 있군. ④ 전통적 어조를 사용해 예스러운 정감을 살리고 있군.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길동이 “형님께서는 염려하지 마시고, 내일 소제(小弟)를 잡아 보내시되, 장교 중에 부모와 처자 없는 자를 가리어 소제를 호송하시면 좋은 묘책이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감사가 그 뜻을 알고자 하나 길동이 대답을 아니 하니, 감사가 그 생각을 알지 못해도 호송원을 그 말과 같이 뽑아 길동을 호송해 한양으로 올려 보냈다. 조정에서 길동이 잡혀 온다는 말을 듣고 훈련도감의 포수 수백을 남대문에 매복시키고는, “길동이 문 안에 들어오거든 일시에 총을 쏘아 잡으라.” 하고 명했다. 이때에 길동이 풍우같이 잡혀 오지만 어찌 그 기미를 모르리오. 동작 나루를 건너며 ‘비 우(雨)’ 자 셋을 써 공중에 날리고 왔다. 길동이 남대문 안에 드니 좌우의 포수가 일시에 총을 쏘았지만 총구에 물이 가득하여 할 수 없이 계획을 이루지 못했다. 길동이 대궐 문 밖에 다다라 자기를 잡아온 장교를 돌아보면서 말하기를, “너희는 날 호송하여 이곳까지 왔으니 문죄 당해 죽지는 아니하리라.” 하고, 수레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갔다. 오군영(五軍營)의 기병들이 말을 달려 길동을 쏘려 했으나 말을 아무리 채찍질해 몬들 길동의 축지하는 법을 어찌 당하랴. 성 안의 모든 백성들이 그 신기한 수단을 헤아릴 수 없더라. ① 서술자가 길동의 장면 묘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② 호송하는 장교를 배려하는 길동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③ 비현실적 요소를 도입하여 길동의 남다름을 나타내고 있다. ④ 길동이 수레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출이 | 2017-10-22 | 0개 일치 |
  • 2017 경찰 1차 국어 문제 해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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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이 | 2017-10-11 | 0개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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