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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5]
    국어-2.pdf 국어-4.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서한샘.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오경미.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오대혁.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장우.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태종.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현나.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hwp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6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최혁춘.pdf 국 어 2 책형 1 쪽 국 어 문 1. 외래어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flash - 플래시 ② shrimp - 쉬림프 ③ presentation - 프레젠테이션 ④ Newton - 뉴턴 문 2. 밑줄 친 보조사의 의미를 설명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렇게 천천히 가다가는 지각하겠다. -는 : 어떤 대상이 다른 것과 대조됨을 나타냄 ② 웃지만 말고 다른 말을 좀 해 보아라. -만 : 다른 것으로부터 제한하여 어느 것을 한정함을 나타냄 ③ 단추는 단추대로 모아 두어야 한다. -대로 :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냄 ④ 비가 오는데 바람조차 부는구나. -조차: 이미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위에 더함을 나타냄 문 3. 다음의 상황에 어울리는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김만중의 ‘사씨남정기’에서 사씨는 교씨의 모함을 받아 집에서 쫓겨난다. 사악한 교씨는 문객인 동청과 작당하여 남편인 유한림마저 모함한다. 그러나 결국은 교씨의 사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유한림이 유배지에서 돌아오자 교씨는 처형되고 사씨는 누명을 벗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① 교언영색(巧言令色) ② 절치부심(切齒腐心) ③ 만시지탄(晩時之歎) ④ 사필귀정(事必歸正) 문 4.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한 연구원이 어떤 실험을 계획하고 참가자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둘씩 조를 지어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파트너는 다른 작업장에서 여러분과 똑같은 일을, 똑같은 노력을 기울여 할 것입니다. 이번 실험에 대한 보수는 각 조당 5만 원입니다.” 실험 참가자들이 작업을 마치자 연구원은 참가자들을 세 부류로 나누어 각각 2만 원, 2만 5천 원, 3만 원의 보수를 차등 지급하면서, 그들이 다른 작업장에서 파트너가 받은 액수를 제외한 나머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믿게 하였다. 그 후 연구원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몇 가지 설문을 했다. ‘보수를 받고 난 후에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나누어 받은 돈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연구원은 설문을 하기 전에 3만 원을 받은 참가자가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3만 원을 받은 사람은 2만 5천 원을 받은 사람보다 덜 행복해 했다. 자신이 과도하게 보상을 받아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2만 원을 받은 사람도 덜 행복해 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받아야 할 만큼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① 인간은 공평한 대우를 받을 때 더 행복해 한다. ② 인간은 남보다 능력을 더 인정받을 때 더 행복해 한다. ③ 인간은 타인과 협력할 때 더 행복해 한다. ④ 인간은 상대를 위해 자신의 몫을 양보했을 때 더 행복해 한다. 문 5. 다음 글의 필자가 궁극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로마는 ‘마지막으로 보아야 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장대한 로마 유적을 먼저 보고 나면 다른 관광지의 유적들이 상대적으로 왜소하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로마의 자부심이 담긴 말입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 제일 먼저 로마를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로마는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반성할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문명관(文明觀)이란 과거 문명에 대한 관점이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과 직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문명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대로 새로운 문명에 대한 전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① 여행할 때는 로마를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좋다. ② 문명을 반성적으로 볼 수 있는 가치관이 필요하다. ③ 문화 유적에 대한 로마인의 자부심은 본받을 만하다. ④ 과거 문명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야 한다. 문 6.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평화로운 시대에 시인의 존재는 문화의 비싼 장식일 수 있다. 그러나 시인의 조국이 비운에 빠졌거나 통일을 잃었을 때 시인은 장식의 의미를 떠나 민족의 예언가가 될 수 있고, 민족혼을 불러일으키는 선구자적 지위에 놓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스스로 군대를 가지지 못한 채 제정 러시아의 가혹한 탄압 아래 있던 폴란드 사람들은 시인의 존재를 민족의 재생을 예언하고 굴욕스러운 현실을 탈피하도록 격려하는 예언자로 여겼다. 또한 통일된 국가를 가지지 못하고 이산되어 있던 이탈리아 사람들은 시성 단테를 유일한 ‘이탈리아’로 숭앙했고,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잔혹한 압제 하에 있었던 벨기에 사람들은 베르하렌을 조국을 상징하는 시인으로 추앙하였다. ① 시인의 생명(生命) ② 시인의 운명(運命) ③ 시인의 사명(使命) ④ 시인의 혁명(革命) 문 7. ㉠〜㉣을 시의 흐름에 맞게 설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 찬밥처럼 방에 담겨 ㉢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춧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 금 간 창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 기형도, 엄마 걱정 - ① ㉠ : 해가 지고 밤이 깊어간 시간의 경과가 나타나 있다. ② ㉡ : 관심 받지 못해 외로운 상황이 나타나 있다. ③ ㉢ : 공부하기 싫은 어린이의 마음이 나타나 있다. ④ ㉣ :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이 나타나 있다. 국 어 2 책형 2 쪽 문 8. 밑줄 친 단어가 상징하는 것과 가장 유사한 것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천상병, 귀천(歸天) - ① 어머니는 눈물로 진주를 만드신다. ② 반짝이는 나뭇잎은 어린 아이들의 웃음 같다. ③ 잠을 깨고 나니 고된 인생도 한바탕 꿈처럼 여겨졌다. ④ 얽매인 삶보다는 구름 같은 삶이 훨씬 좋을 때가 있다. 문 9. 두 한자어의 의미 관계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광정(匡正) - 확정(廓正) ② 부상(扶桑) - 함지(咸池) ③ 중상(中傷) - 비방(誹謗) ④ 갈등(葛藤) - 알력(軋轢) 문 10. 다음 대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진행자 : 오늘은 우리의 전통 선박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한 책인 우리나라 배 에 대해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김 교수님, 우리나라 전통 선박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설명한 책 내용이 참 흥미롭던데요, 구체적인 사례 하나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김 교수: 판옥선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혹시 판옥선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진행자 : 자세히는 모르지만 임진왜란 때 사용된 선박이라고 들었습니다. 김 교수: 네, 판옥선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전투함인데, 우리나라 해양 환경에 적합한 평저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진행자 : 아, 그렇군요. 교수님, 평저 구조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 교수 : 네, 그건 밑 부분이 넓고 평평하게 만든 구조 입니다. 그 때문에 판옥선은 수심이 얕은 바다 에서는 물론, 썰물 때에도 운항이 가능했죠. 또한 방향 전환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자 : 결국 섬이 많고 수심이 얕으면서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우리나라 바다 환경에 적합한 구조라는 말씀이시군요? 김 교수 : 네. 그렇습니다. 진행자 : 선조들의 지혜가 참 대단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판옥선이 전투 상황에서는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궁금한데,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① 진행자는 김 교수에게 추가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② 김 교수는 진행자의 의견에 동조하며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있다. ③ 김 교수는 진행자의 부탁에 따라 소개할 내용을 선정하여 제시하고 있다. ④ 진행자는 김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자신의 이해가 맞는지 질문을 하고 있다. 문 11.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그는 우리 시대의 스승이라기 보다는 자상한 어버이이다. ② 그는 황소 같이 일을 했다. ③ 하루 종일 밥은 커녕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다. ④ 내 모자는 그것하고 다르다. 문 12.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① 해미 때문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 해미 : 바다 위에 낀 짙은 안개 ② 이제는 안갚음할 때가 되었다. - 안갚음 : 남에게 해를 받은 만큼 저도 그에게 해를 다시 줌 ③ 그 울타리는 오랫동안 살피지 않아 영 볼썽이 아니었다. - 볼썽 : 남에게 보이는 체면이나 태도 ④ 상고대가 있는 풍경을 만났다. -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문 13. 밑줄 친 어휘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그는 얼금얼금한 얼굴에 콧망울을 벌름거리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② 그 사람 눈초리가 아래로 축 처진 것이 순하게 생겼어. ③ 무슨 일인지 귓밥이 훅 달아오르면서 목덜미가 저린다. ④ 등산을 하고 났더니 장딴지가 땅긴다. 문 14.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거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얼굴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맑고 아른아른한 거울을 좋아하겠지만, 얼굴이 못생겨서 추한 사람은 오히려 맑은 거울을 싫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적고 못생긴 사람은 많기 때문에, 만일 맑은 거울 속에 비친 추한 얼굴을 보기 싫어할 것인즉 흐려진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깨쳐 버릴 바에야 먼지에 흐려진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먼지로 흐리게 된 것은 겉뿐이지 거울의 맑은 바탕은 속에 그냥 남아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만난 뒤에 닦고 갈아도 늦지 않습니다. 아! 옛날에 거울을 보는 사람들은 그 맑은 것을 취하기 위함이었지만, 내가 거울을 보는 것은 오히려 흐린 것을 취하는 것인데, 그대는 이를 어찌 이상스럽게 생각합니까?” 하니 나그네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 이규보, 경설 중에서 - ① 잘생긴 사람이 적고 못생긴 사람이 많다는 말에서 거사의 현실인식을 알 수 있다. ② 용모에 대한 거사의 논의는 도덕성, 지혜, 안목 등을 비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만난 후 거울을 닦겠다는 말에서 거사가 지닌 처세관을 엿볼 수 있다. ④ 이상주의적이고 결백한 자세로 현실에 맞서고자 하는 거사의 높은 의지가 드러나 있다. 국 어 2 책형 3 쪽 문 15. ㉠ 〜 ㉣을 고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모든 계층의 사람이 똑같이 많이 벌고 잘살기를 바랄 수는 없다. 어느 정도의 소득 격차는 경쟁을 유발하는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 따라서 우리와 같은 양극화 현상의 심화 추세를 그대로 방치한 채 자연 치유되도록 기다릴 수만은 없다. 그동안 단편적인 대책이 나오기는 했으나 ㉡떡 먹은 입 쓸어 치듯 개선은 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어 가고 있음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저소득층 소득 향상을 통한 근본적인 빈부 격차 개선책을 제시하여 빈자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렇다고 고소득자와 대기업을 욕하거나 ㉢ 경원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기업 투자와 내수 경기를 일으키는 일이 긴요하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기고 서민 소득도 늘어나게 된다. ㉣ 또한 자본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소득층의 해외 소비 활동도 촉진해야 한다. 그리고 세제 개혁을 통한 재분배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세제만큼 유효한 재분배 정책 수단도 없다.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부문의 양극화 개선을 위해 경제 체질과 구조 개선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 ① ㉠ - 문맥에 맞도록 ‘그러나’로 수정한다. ② ㉡ - 의미가 통하도록 ‘아랫돌 빼서 윗돌 괴듯’으로 수정한다. ③ ㉢ - 어법에 맞도록 ‘경원을 사서는’으로 수정한다. ④ ㉣ - 문단의 통일성에 어긋나므로 삭제한다. 문 16. 안긴문장이 주성분으로 쓰이지 않은 것은? ① 그 학교는 교정이 넓다. ②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학수고대했다. ③ 아이들이 놀다 간 자리는 항상 어지럽다. ④ 대화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랐다. 문 17. ㉠ ~ ㉣의 밑줄 친 어휘의 한자가 옳지 않은 것은? ○ 그는 적의 ㉠ 사주를 받아 내부 기밀을 염탐했다. ○ 남의 일에 지나친 ㉡ 간섭을 하지 않기 바랍니다. ○ 그 선박은 ㉢ 결함을 지닌 채로 출항을 강행하였다. ○ 비리 ㉣ 척결이 그가 내세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① ㉠ - 使嗾 ② ㉡ - 間涉 ③ ㉢ - 缺陷 ④ ㉣ - 剔抉 문 18. 다음 글이 독자에게 웃음을 유발하는 이유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개의 몸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있다. 미친 듯이 제 몸을 긁어 대는 개를 붙잡아서 털 속을 헤쳐 보라. 진드기는 머리를 개의 연한 살에 박고 피를 빨아 먹고 산다. 머리와 가슴이 붙어 있는데 어디까지가 배인지 꼬리인지도 분명치 않다. 수컷의 몸길이는 2.5밀리미터, 암컷은 7.5밀리미터쯤으로 핀셋으로 살살 집어내지 않으면 몸이 끊어져 버린다. 한번 박은 진드기의 머리는 돌아 나올 줄 모른다. 죽어도 안으로 파고들다가 죽는다. 나는 그 광경을 ‘몰두(沒頭)’라고 부르려 한다. - 성석제, 몰두 중에서 - ① 소리는 같지만 뜻은 전혀 다른 두 단어를 의도적으로 혼란스럽게 섞어 사용해서 ②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사건 대신 아주 엉뚱한 사건을 전개해서 ③ 묘사하는 대상의 우스꽝스러운 생태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 채 객관적으로 전달해서 ④ 어떤 단어를 보통 쓰이는 의미 대신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 짐짓 받아들여서 문 19. 다음 글의 서술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들은 여전히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래 촌에 들어가면 위험하진 않은가요?” 조선에 처음 간다는 시골자가 또다시 입을 벌렸다. “뭘요, 어델 가든지 조금도 염려 없쉐다. 생번이라 하여도 요보는 온순한 데다가, 가는 곳마다 순사요 헌병인데 손 하나 꼼짝할 수 있나요. 그걸 보면 데라우치 상이 참 손아귀 힘도 세지만 인물은 인물이야!” 매우 감격한 모양이다. “그래 촌에 들어가서 할 게 뭐예요?” “할 것이야 많지요. 어델 가기로 굶어 죽을 염려는 없지만, 요새 돈 몰 것이 똑 하나 있지요. 자본 없이 힘 안 들고 ……. 하하하.” 표독한 위인이 충동이는 수작이다. … (중략) … 나는 여기까지 듣고 깜짝 놀랐다. 그 불쌍한 조선 노동자 들이 속아서 지상의 지옥 같은 일본 각지의 공장과 광산으로 몸이 팔리어 가는 것이 모두 이런 도적놈 같은 협잡 부랑배의 술중(術中)에 빠져서 속아 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나는 다시 한 번 그자의 상판대기를 치어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 염상섭, 만세전 중에서 - ① 작품 밖의 전지적 서술자가 일어난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고 있다. ②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다른 인물을 관찰하며 평가하고 있다. ③ 작품 밖에 있는 서술자가 관찰자가 되어 등장인물의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④ 작품 속의 서술자가 작품 밖의 서술자와 교차하며 사건을 입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문 20. 다음 글을 근거로 할 때, <보기>의 대화에서 ㉡의 대답이 갖는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그라이스(Grice)는 원활한 대화 진행을 위한 요건으로 네 가지의 ‘협력의 원리’를 제시한 바 있다. 첫째, 주고받는 대화의 목적에 필요한 만큼만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말라는 양의 격률이다. 둘째, 진실한 정보만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증거가 불충한 것은 말하지 말라는 질의 격률이다. 셋째, 해당 대화 맥락과 관련되는 말을 하라는 관련성의 격률이다. 넷째, 모호하거나 중의적인 표현을 피하고 간결하고 조리 있게 말하라는 태도의 격률 이다. 그러나 모종의 효과를 위해 이 네 가지의 격률을 위배하는 일은 일상 대화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언중들은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협력의 원리를 지키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 경우도 많다. <보 기> 대화(1) ㉠ : 체중이 얼마나 되니? ㉡ : 55 kg인데 키에 비해 가벼운 편입니다. 대화(2) ㉠ : 얼마 전 시민 운동회가 있었다며? ㉡ : 응. 백 미터 달리기에서 비행기보다 빠른 사람 을 봤어. 대화(3) ㉠ : 너 몇 살이니? ㉡ : 형이 열일곱 살이고, 저는 열다섯 살이지요. 대화(4) ㉠ : 점심은 뭐 먹을래? ㉡ : 생각해 보고 마음 내키는 대로요. ① 대화(1) : 관련성의 격률을 위배하였다. ② 대화(2) : 질의 격률을 위배하였다. ③ 대화(3) : 양의 격률을 위배하였다. ④ 대화(4) : 태도의 격률을 위배하였다.
    기출이 | 2017-10-06 | 0개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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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전 감자 쪼간만 하더라도, 나는 저에게 조금도 잘못한 것은 없다. 계집애가 나물을 캐러 가면 갔지 남 울타리 엮는 데 쌩이질을 하는 것은 다 뭐냐. 그것도 발소리를 죽여 가지고 등 뒤로 살며시 와서 “얘! 너 혼자만 일하니?” 하고 긴치 않은 수작을 하는 것이었다. 어제까지도 저와 나는 이야기도 잘 않고 서로 만나도 본척만척하고 이렇게 점잖게 지내던 터이련만, 오늘로 갑작스레 대견해졌음은 웬일인가. 항차 망아지만한 계집애가 남 일하는 놈보구……. “그럼 혼자 하지 떼루 하디?” - 김유정, 동백꽃 중에서 - ① 미학적 기능 ② 지령적 기능 ③ 친교적 기능 ④ 표현적 기능 문 8. 다음 글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에…….” 조금 뜸하여지며 부친이 쌈지를 풀어서 담배를 담는 동안에 상훈이는 나직이 말을 꺼냈다. “……돈 쓰신다고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마는, 어쨌든 공연한 일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첫째 잘못이란 말씀입니다.” “무에 어째 공연한 일이란 말이냐?” 부친의 어기는 좀 낮추어졌다. “대동보소만 하더라도 족보 한 길에 오십 원씩으로 매었다 하니, 그 오십 원씩을 꼭꼭 수봉하면 무엇 하자고 삼사천 원이 가외로 들겠습니까?” “삼사천 원은 누가 삼사천 원 썼다던?” 영감은 아들의 말이 옳다고는 생각하였으나, 실상 그 삼사천 원이란 돈이 족보 박는 데에 직접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조씨로 무후(無後)한 집의 계통을 이어서 일문일족에 끼려 한즉, 군식구가 늘면 양반의 진국이 묽어질까 보아 반대를 하는 축들이 많으니까 그 입들을 씻기기 위하여 쓴 것이다. 하기 때문에 난봉 자식이 난봉 피운 돈 액수를 줄이듯이, 이 영감도 실상은 한 천 원 썼다고 하는 것이다. 중간의 협잡배는 이런 약점을 노리고 우려 쓰는 것이지만, 이 영감으로서는 성한 돈 가지고 이런 병신 구실 해 보기는 처음이다. “그야 얼마를 쓰셨던지요. 그런 돈은 좀 유리하게 쓰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재하자 유구무언’의 시대는 지났다 하더라도 노친 앞이라 말은 공손했으나 속은 달았다. “어떻게 유리하게 쓰란 말이냐? 너같이 오륙천 원씩 학교에 디밀고 제 손으로 가르친 남의 딸자식 유인하는 것이 유리하게 쓰는 방법이냐?” 아까부터 상훈이의 말이 화롯가에 앉아서 폭발탄을 만지작거리는 것 같아서 위태위태하더라니 겨우 간정되려던 영감의 감정에 또 불을 붙여 놓고 말았다. 상훈이는 어이가 없어서 얼굴이 벌게진다. - 염상섭, 삼대 중에서 - ① 논리적으로 자신의 처지를 밝히고 있다. ② 다른 사람을 내세워 자신을 변명하고 있다. ③ 상대방의 약점을 비유적으로 돌려 말하고 있다. ④ 상대방의 약점을 들어 감정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국 어 A 책형 2 쪽 문 9. 밑줄 친 단어들의 시대적 상징성이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 “어디 일들 가슈?” “아뇨, 고향에 갑니다.” “고향이 어딘데…….” “삼포라구 아십니까?” “어 알지, 우리 아들놈이 거기서 ㉠ 도자를 끄는데…….” “삼포에서요? 거 어디 공사 벌일 데나 됩니까? 고작해야 고기잡이나 하구 감자나 매는데요.” “어허! 몇 년 만에 가는 거요?” “십 년.” 노인은 그렇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말두 말우. 거긴 지금 육지야. 바다에 ㉡방둑을 쌓아 놓구, ㉢ 트럭이 수십 대씩 돌을 실어 나른다구.” “뭣 땜에요?” “낸들 아나. 뭐 관광호텔을 여러 채 짓는담서, 복잡하기가 말할 수 없네.” “동네는 그대루 있을까요?” “그대루가 뭐요. 맨 천지에 공사판 사람들에다 장까지 들어섰는걸.” “그럼 나룻배두 없어졌겠네요.” “바다 위로 신작로가 났는데, 나룻배는 뭐에 쓰오. 허허, 사람이 많아지니 변고지. 사람이 많아지면 ㉣ 하늘을 잊는 법이거든.” - 황석영, 삼포가는 길 중에서 - ① ㉠, ㉡, ㉢ ② ㉠, ㉡, ㉣ ③ ㉠, ㉢, ㉣ ④ ㉡, ㉢, ㉣ 문 10. 다음 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은?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ct)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우리가 좀 더 꼼꼼히 생각해 보아야만 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상식적인 견해에 따르면, 모든 역사가들에게 똑같은, 말하자면 역사의 척추를 구성하는 어떤 기초적인 사실들이 있다. - 예를 들면 헤이스팅스(Hastings) 전투가 1066년에 벌어졌다는 사실이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이 견해에는 명심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로, 역사가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와 같은 사실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 대전투가 1065년이나 1067년이 아니라 1066년에 벌어졌다는 것, 그리고 이스트본(Eastbourne)이나 브라이턴(Brighton)이 아니라 헤이스팅스에서 벌어졌다는 것을 아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다. 역사가는 이런 것들에서 틀려서는 안 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종류의 문제들이 제기될 때 ‘정확성은 의무이지 미덕은 아니다.’라는 하우스먼(1859 ~1939, 영국의 시인이자 고전 학자)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어떤 역사가를 정확하다는 이유로 칭찬하는 것은 어떤 건축가를 잘 말린 목재나 적절히 혼합된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집을 짓는다는 이유로 칭찬하는 것과 같다. ① 역사적 사실은 역사 서술의 기초가 된다. ②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시기는 역사가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③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은 역사가들이 꼭 지켜야 할 의무이다. ④ 역사가들에게는 역사를 구성하는 기초적인 역사적 사실이 있다. 문 11.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옳은 것은? ① 요즘 앞산에는 진달래가 한참이다. ② 과장님, 김 주사의 기획안을 결제해 주세요. ③ 민철이는 어릴 때 일찍 아버지를 여위었다. ④ ‘가물에 콩 나듯’이라더니 제대로 싹이 난 것이 없다. 문 12. 다음 중 표기가 옳게 짝지어진 것은? ㄱ. 영희는 공부를 하느라 한숨도 못 자고 밤을 (세웠다, 새웠다). ㄴ. 네 동생은 우리가 (닥달해, 닦달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ㄱ ㄴ ① 세웠다 닦달해 ② 새웠다 닥달해 ③ 세웠다 닥달해 ④ 새웠다 닦달해 문 13. 표준 발음에서 축약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① 놓치다 ② 헛웃음 ③ 똑같이 ④ 닫히다 문 14. 다음 중 중의적으로 해석되지 않는 것은? ① 정수가 흰 바지를 입고 있다. ② 미희가 보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 ③ 김 선생님이 간호사와 입원 환자를 둘러보았다. ④ 모든 소년들은 좋아하는 소녀가 한 명씩 있다. 문 15. 밑줄 친 ‘고’와 한자가 같은 것은? 구민들의 고충(苦衷)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① 과거에는 신문고를 이용해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② 한정된 예산에서 최대한 복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계속된다. ③ 그 방송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과소비의 실태에 대한 고발인 듯했다. ④ 민원을 처리하기 전에 먼저 법에 저촉되는 것은 없는지 숙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문 16. 밑줄 친 단어와 품사가 같은 것은? 쓰러져 가는 집에서 늙은 아버지가 홀로 기다리고 계셨다. ① 저 기차는 정말 번개처럼 빠르네. ② 박사는 이제 그를 조수로 삼았네. ③ 산나물은 바다의 미역과 다르겠지. ④ 겉모습보다 마음이 정말 예뻐야지. 국 어 A 책형 3 쪽 문 17. ‘훈민정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훈민정음(訓民正音)’이란 문자의 이름인 동시에 그 문자를 설명한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② 문자로서의 ‘훈민정음’은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③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의 음가와 제자 방법, 한글의 사용 방법 등을 한자로 적은 책이다. ④ 치두음(齒頭音)과 정치음(正齒音)에 대한 내용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내가 어려서 최초로 대면한 중국 음식이 자장면이고 (자장면이 정말 중국의 전통적인 음식인지 어떤지는 따지지 말자.), 내가 맨 처음 가 본 내 고향의 중국집이 그런 집이고, 이따금 흑설탕을 한 봉지씩 싸 주며 “이거 먹어해, 헤헤헤.” 하던 그 집주인이 그런 사람이어서, 나는 중국 음식이라면 우선 자장면을 생각했고 중국집이나 중국 사람은 다 그런 줄로만 알고 컸다. … (중략) … 그러나 적어도 우리 동네와 내 직장 근처에만은 좁고 깨끗지 못한 중국집과 내 어리던 날의 그 장궤(掌櫃) 같은 뚱뚱한 주인이 오래오래 몇만 남아 있었으면 한다. - 정진권, 자장면 중에서 - ①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② 기억을 중심으로 편안하게 경험을 서술하고 있다. ③ 대상의 소박함과 정겨움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④ 대상을 의인화하여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 19. 논리 전개에 따른 (가) ~ (라)의 순서가 가장 적절한 것은? 이십 세기 한국 지성인의 지적 행위는 그들이 비록 한국인이라는 동양 인종의 피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서양이 동양을 해석하는 그러한 틀 속에서 이루어졌다. (가) 그러나 그 역방향 즉 동양이 서양을 해석하는 행위는 실제적으로 부재해 왔다. 이러한 부재 현상의 근본 원인은 매우 단순한 사실에 기초한다. (나) 동양이 서양을 해석한다고 할 때에 그 해석학적 행위의 주체는 동양이어야만 한다. (다) ‘동양은 동양이다.’라는 토톨러지(tautology)나 ‘동양은 동양이어야 한다.’라는 당위 명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동양인인 우리가 동양을 알아야 한다. (라) 그럼에도 우리는 동양을 너무도 몰랐다. 동양이 왜 동양인지, 왜 동양이 되어야만 하는지 아무도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동양은 버려야 할 그 무엇으로서만 존재 의미를 지녔다. 즉, 서양의 해석이 부재한 것이 아니라 서양을 해석할 동양이 부재했다. ① (가) - (나) - (다) - (라) ② (나) - (다) - (라) - (가) ③ (다) - (라) - (가) - (나) ④ (라) - (가) - (나) - (다) 문 20. 괄호 안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소유사(所有史)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다. 그저 하나라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질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든다. 그 사람이 제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는 끔찍한 비극도 불사하면서. 제정신도 갖지 못한 처지에 남을 가지려 하는 것이다. ( ) 그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제의 맹방들이 오늘에는 맞서게 되는가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나라끼리 친선 사절을 교환하는 사례를 우리는 얼마든지 보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소유 (所有)에 바탕을 둔 이해관계 때문이다. 만약 인간의 역사가 소유사에서 무소유사로 그 방향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싸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지 못해 싸운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① 소유의 역사(歷史)는 이제 끝났다. ② 소유욕은 불가역적(不可逆的)이다. ③ 소유욕은 이해(利害)와 정비례한다. ④ 소유욕이 없어진 세상이 올 것이다.
    기출이 | 2017-10-06 | 0개 일치 |
  • 2016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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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否認 ② 否定 ③ 否決 ④ 否運 문 6. 밑줄 친 부분의 예로 가장 적절한 것은? 생각은 큰 그릇이고 말은 생각 속에 들어가는 작은 그릇이어서 생각에는 말 외에도 다른 것이 더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이 말보다 범위가 넓고 큰 것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말로 바꾸어 놓지 않으면 그 생각의 위대함이나 오묘함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생각이 형님이요, 말이 동생이라고 할지라도 생각은 동생의 신세를 지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① ‘사과’는 언제부터 ‘사과’라고 부르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어. ② 동일한 사물을 두고 영국에서는 [tri:], 한국에서는 [nɑmu]라 표현해. ③ 이 소설은 정말 감동적이야. 내가 받은 감동은 말로는 설명이 안 돼. ④ 시간의 흐름을 초, 분, 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해 온 것은 인간의 사회적 약속이야. 문 7. ‘샛강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토의는 어떤 공통된 문제에 대해 최선의 해결안을 얻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의논하는 말하기 양식이다. 패널 토의, 심포지엄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패널 토의는 3 ~6인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일반 청중 앞에서 토의 문제에 대한 정보나 지식, 의견이나 견해 등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유형이다. 토의가 끝난 뒤에는 청중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 토의자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은 관련 문제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되고 점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점,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패널 토의와 그 형식이 비슷하다. 다만 전문가가 토의 문제의 하위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연설이나 강연의 형식으로 10분 정도 발표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① ㉠과 ㉡은 모두 ‘샛강 살리기’와 관련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② ㉠과 ㉡은 모두 ‘샛강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해 최선의 해결책을 얻기 위함이 목적이다. ③ ㉡은 토의자가 샛강의 생태적 특성, 샛강 살리기의 경제적 효과 등의 하위 주제를 발표한다. ④ ㉠은 ‘샛강 살리기’에 대해 찬반 입장을 나누어 이야기한 후 절차에 따라 청중이 참여한다. 문 8. 밑줄 친 부분의 함축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는 피아노를 향하여 앉아서 머리를 기울였습니다. 몇 번 손으로 키를 두드려 보다가는 다시 머리를 기울이고 생각하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섯 번 여섯 번을 다시 하여 보았으나 아무 효과도 없었습니다. 피아노에서 울려 나오는 음향은 규칙 없고 되지 않은 한낱 소음에 지나지 못하였습니다. 야성? 힘? 귀기?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감정의 재뿐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잘 안 됩니다.” 그는 부끄러운 듯이 연하여 고개를 기울이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두 시간도 못 되어서 벌써 잊어버린담?” 나는 그를 밀어 놓고 내가 대신하여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아까 베낀 그 음보를 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베낀 곳부터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화염! 화염! 빈곤, 주림, 야성적 힘, 기괴한 감금당한 감정! 음보를 보면서 타던 나는 스스로 흥분이 되었습니다. - 김동인, 광염 소나타 중에서 - ① 화려한 기교가 없는 연주 ② 악보와 일치하지 않는 연주 ③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연주 ④ 기괴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연주 국 어 A 책형 2 쪽 문 9. 두 사람의 대화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저어기, 개천에서 올라오는 저 사람이 인제 어딜 가는지 알아내시겠에요?” “어디, 누구?” “저거, 땅꾼 아니냐?” “땅꾼요?” “거지 대장 말야.” “저건 둘째 대장예요. 근데 지금 어딜 가는지 아시겠에요?” “인석, 그걸 내가 으떻게 아니?” 그러면 소년은 가장 자랑스러이, “인제 보세요. 저어 다리께 가게루 갈 테니.” “어디 ……. 참, 딴은 가게로 들어가는구나. 저눔이 담밸 사러 갔을까?” “아무것두 안 사구 그냥 나올 테니 보세요. 자아, 다시 돌쳐서서 이쪽으로 오죠?” “그래 인젠 저눔이 어딜 가누.” “인제, 개천가 선술집으루 들어갈 테니 보세요.” “어디 ……. 참, 딴은 술집으루 들어가는구나. 그래두 저눔이 가게서 뭐든지 샀겠지, 그냥 거긴 갔다 올 까닭이 있나?” “왜 들어가는지 아르켜 드릴까요? 저 사람이, 곧잘, 다리 밑으루 들어가서, 게서, 거지들한테 돈을 십 전이구 이십 전이구, 얻어 갖거든요. 그래 그걸루 술두 사 먹구, 밥두 사 먹구 허는데, 그게 거지들이 동냥해 들인 거니, 이십 전이구, 삼십 전이구 간에, 모두 동전 한 푼짜릴 거 아녜요? 근데 저 사람이 동전 가지군 절대 술집엘 안 들어가거든요. 그래 은제든지 꼭 가게루 가서 그걸 모두 십 전짜리루 바꿔 달래서 …….” - 박태원, 천변풍경 중에서 - ① 두 사람의 관심사가 달라서 대화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② 한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면서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 ③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현실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있다. ④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조정하면서 절충점을 찾아내고 있다. 문 10.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어느 대학의 심리학 교수가 그 학교에서 강의를 재미없게 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한 인류학 교수의 수업을 대상으로 실험을 계획했다. 그 심리학 교수는 인류학 교수에게 이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하고, 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만 사전에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첫째, 그 교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주의를 집중하면서 열심히 들을 것. 둘째, 얼굴에는 약간 미소를 띠면서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간혹 질문도 하면서 강의가 매우 재미있다는 반응을 겉으로 나타내며 들을 것. 한 학기 동안 계속된 이 실험의 결과는 흥미로웠다. 우선 재미없게 강의하던 그 인류학 교수는 줄줄 읽어 나가던 강의 노트에서 드디어 눈을 떼고 학생들과 시선을 마주치기 시작했고 가끔씩은 한두 마디 유머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하더니, 그 학기가 끝날 즈음엔 가장 열의 있게 강의하는 교수로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학생들의 변화였다. 처음에는 실험 차원에서 열심히 듣는 척하던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정말로 강의에 흥미롭게 참여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소수이긴 하지만 아예 전공을 인류학으로 바꾸기로 결심한 학생들도 나오게 되었다. ① 학생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 ② 교수 간 의사소통의 중요성 ③ 언어적 메시지의 중요성 ④ 공감하는 듣기의 중요성 문 11. 다음에 제시된 의미와 가장 가까운 속담은?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부리려는 심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① 가난한 집 신주 굶듯 ② 가난한 집에 자식이 많다 ③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④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문 12. 밑줄 친 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 숲에서 자생하던 희귀 식물들의 개체 수가 줄었다. ②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서 이것저것 따질 개재가 아니다. ③ 이번 아이디어 상품의 출시 여부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된다. ④ 현대 사회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보가 넘쳐 난다. 문 13. 명사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타율에 관한 한 독보적인 기록도 깨졌다. ② 상자에 이런 것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③ 친구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항상 못되게 군다. ④ 저 모퉁이에서 얼굴이 하얀 이가 걸어오고 있다. 문 14. 밑줄 친 부분의 한자가 옳은 것은? ① 학술지의 규정(規正)에 따라 표절 논문을 반려하였다. ② 문법 구조(救助)를 잘 이해하면 독해력이 향상된다. ③ 각급 기관에서 협조할 사안이 충분(充分)히 있다. ④ 사회적 현상(懸賞)을 파악하여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문 15.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말이 너무 번드르르해 미덥지 않은 자들은 대부분 口蜜腹劍 형의 사람이다. ② 그는 싸움다운 전쟁도 못하고 一敗塗地가 되어 고향으로 달아나고 말았다. ③ 그에게 마땅히 대응했어야 했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首鼠兩端 하다가 시기를 놓쳤소? ④ 요새 신입생들이 선배들에게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걸 보면 참 後生可畏하다는 생각이다. 문 16. 토론자들의 주장을 가장 적절하게 분석한 것은? 사회 :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모든 금융권으로 확산되면서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 당국이 은행에도 일부 보상 책임을 지게 하는 방안을 검토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수 : 개인들이 자신의 정보를 잘못 관리한 책임까지 은행 에서 진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도와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은행 입장에서도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민수 : 소비자들이 자신의 개인 정보 관리에 다소 부주의함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부주의를 얘기하는 것보다는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 하는 것이 더욱 시급합니다. ① 영수와 달리, 민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책임을 소비자 에게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② 영수와 민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확산에 대한 일차적 책임이 은행과 정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③ 영수와 민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은행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④ 영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은행의 역할을, 민수는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국 어 A 책형 3 쪽 문 17.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영어에서 위기를 뜻하는 단어 ‘crisis’의 어원은 ‘분리하다’ 라는 뜻의 그리스어 ‘크리네인(Krinein)’이다. 크리네인은 본래 회복과 죽음의 분기점이 되는 병세의 변화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서양인들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보았다.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침착하게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여 사리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면 긍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동양에서는 위기(危機)를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합쳐진 것으로 해석하여, 위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라고 한다. 동양인들 또한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위기가 기회로 변모될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① 위기가 아예 다가오지 못하게 미리 대처해야 한다. ② 위기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③ 위기가 지나갔다고 해서 반드시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다. ④ 욕심에서 비롯된 위기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봐야 한다. 문 18. 다음 글의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금와는 그때 한 여자를 태백산 남쪽 우발수에서 만났는데,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하백의 딸 유화입니다. 동생들과 놀러 나왔을 때 한 남자가 나타나 자신이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고 하며 웅신산 아래 압록강 가에 있는 집으로 유인하여 사통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저를 떠나가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는 제가 중매도 없이 다른 사람을 따라간 것을 꾸짖어 이곳으로 귀양을 보내 살도록 했습니다.” ㉡ 금와가 괴이하게 여겨 유화를 방 안에 남몰래 가두어 두었더니, 햇빛이 비추었다. 그녀가 피하자 햇빛이 따라와 또 비추었다. 이로 인해 임신하여 알을 하나 낳았는데, 크기가 다섯 되쯤 되었다. …(중략)… 금와에게는 아들이 일곱 있었는데, 항상 주몽과 함께 놀았다. 그러나 그들의 기예가 주몽에게 미치지 못하자 ㉢ 맏아들 대소가 말했다. “주몽은 사람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니 일찍이 도모하지 않으면 후환이 있을 것입니다.” 왕은 듣지 않고 주몽에게 말을 기르도록 했다. 주몽은 준마를 알아보고 먹이를 조금씩 주어 마르게 하고, 늙고 병든 말은 잘 먹여 살찌게 했다. 왕은 살찐 말은 자기가 타고 주몽에게는 마른 말을 주었다. 왕의 아들들과 여러 신하들이 함께 주몽을 해치려 하자, 그 사실을 알게 된 주몽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했다. “나라 사람들이 너를 해치려고 하는데, 너의 재략이라면 어디 간들 살지 못하겠느냐? 빨리 떠나거라.” 그래서 주몽은 오이 등 세 사람과 벗을 삼아 떠나 개사수에 이르렀으나 건널 배가 없었다. ㉣ 추격하는 병사들이 문득 닥칠까 두려워서 이에 채찍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빌었다. “나는 천제의 손자이고, 하백의 외손이다. 황천후토 (皇天后土)는 나를 불쌍히 여겨 급히 주교(舟橋)를 내려 주소서.” 하고 활로 물을 쳤다. 그러자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 주어 강을 건너게 했다. 그러고는 다리를 풀어 버렸으므로 뒤쫓던 기병은 건너지 못했다. - 작자 미상, 주몽신화 중에서 - ① ㉠ : ‘유화’가 귀양에 처해진 이유를 알 수 있다. ② ㉡ : ‘유화’가 임신을 하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③ ㉢ : ‘주몽’이 준마를 얻기 위해 ‘대소’와 모의했음을 알 수 있다. ④ ㉣ : ‘주몽’이 강을 건너가기 위해 ‘신’과 교통했음을 알 수 있다. 문 19.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속성을 지닌 현대인의 삶의 태도는? 근대 이후 인간들은 불안감과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부터 도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중 하나가 복종을 전제로 하는 권위주의적 양태이다. 이는 개인적 자아의 독립을 포기하고 자기 이외의 어떤 존재에 종속되고자 하는 것으로, 사라진 제1차적 속박 대신에 새로운 제2차적 속박을 추구하는 양상을 띤다. 이것은 때로 상대방을 자신에게 복종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만족을 얻으려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견 대립적으로 보이는 이 두 형태는 불안감과 고독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권위주의적 양상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한 것이다. ① 소속된 집단의 이익이나 정의보다는 개인의 이익이나 행복만을 추구하는 태도 ② 집안에서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부모나 어른의 의견보다는 아이들의 요구를 먼저 고려하는 태도 ③ 어떤 상황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가지기보다는 언론 매체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태도 ④ 직업을 통해서 얻는 삶의 만족보다는 취미 활동을 통해서 얻는 삶의 즐거움을 더 중시하는 태도 문 20.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어떤 사회적 현상을 설명할 때, 상징적 행동을 배제하게 되면 남는 것은 실용성과 관련된 설명뿐이다. 그러나 아메리카에서 시가가 유행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그런 기능적 설명이 통하지 않는다. 가령, 사람들이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는 주장을 들어 보자. 일견 수긍되는 점이 있다. 사람들의 흡연 욕구가 여전하다는 것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아메리카 사회가 시가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관대하고, 궐련을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관대 하지 않은 까닭을 설명할 수가 없다. 궐련을 피우는 사람들은 이제 공공건물 앞의 보도에 한데 모여서 흡연을 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들 사이에 즉각적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말이다. 그런 그들에게 더러 경멸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이 공공건물 밖에서 흡연을 하는 한, 남에게 해가 될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가를 피우는 사람들의 사정은 전혀 다르다. 그들은 저녁 식사가 끝날 즈음에, 또는 파티 도중에 전리품을 자랑하듯이 당당하게 시가를 꺼내어 입에 문다. 그들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찌하여 이런 차별이 생긴 것일까? 연기를 삼키지 않기 때문에 시가가 몸에 덜 해롭다는, 일반적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고 뱉어 내는 것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실내 공기를 더욱 심하게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보건 당국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궐련과의 투쟁을 선포했다. 그러자 궐련은 죽음의 상징이 되었고, 그 캠페인은 상류층 사람들 사이에 즉각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아무도 궐련을 피우지 않지만, 싸구려 술집에는 여전히 궐련 연기가 자욱하다. ① 자문자답 형식을 사용하여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② 난해한 용어의 정의를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③ 자신과 다른 견해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④ 다른 현상과의 비교를 통해 특정 현상에 담긴 의미를 밝히려 한다.
    기출이 | 2017-10-06 | 0개 일치 |
  • 2015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8]
    국어-사.pdf 국어-처.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권기태.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김상곤.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송병렬.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신예.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오대혁.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산.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이현나.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5 국가직 9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국 어 사 책형 1 쪽 국 어 문 1. 어법에 맞게 쓰인 것은? ① 내일 야유회 간데요? ②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대. ③ 연예인을 보니 그렇게 좋던? ④ 제가 직접 봤는데 너무 크대요. 문 2. 띄어쓰기가 바른 것은? ① 그 사고는 여러 가지 규칙을 도외시 하였기 때문이야. ② 사실상 여자 대 남자의 대리전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 ③ 반드시 거기에 가겠다면 내키는 대로 행동해서는 안 돼. ④ 금연을 한 만큼 네 건강이 어느 정도까지 회복될 지 궁금해. 문 3. 밑줄 친 조사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건축 면적은 설계도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② 제안서 및 과업 지시서는 참가 신청자에게 한하여 교부한다. ③ 관계 조서 사본을 관리 사무소에 비치하고 일반인에게 보인다. ④ 제5조 제1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목의 평가는 1년 유예를 둔다. 문 4. 다음 글에서 경계하고자 하는 태도와 유사한 것은? 비판적 사고는 지엽적이고 시시콜콜한 문제를 트집 잡아 물고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중요한 대상으로 삼는다. 비판적 사고는 제기된 주장에 어떤 오류나 잘못이 있는가를 찾아내기 위해 지엽적인 사항을 확대하여 문제로 삼는 태도나 사고방식과는 거리가 멀다. ① 격물치지(格物致知) ② 본말전도(本末顚倒) ③ 유명무실(有名無實) ④ 돈오점수(頓悟漸修) 문 5. 다음을 논리적 순서로 배열한 것은? ㄱ. 그 덕분에 인류의 문명은 발달될 수 있었다. ㄴ. 그 대신 사람들은 잠을 빼앗겼고 생물들은 생체 리듬을 잃었다. ㄷ. 인간은 오랜 세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신체 조건을 맞추어 왔다. ㄹ. 그러나 밤에도 빛을 이용해 보겠다는 욕구가 관솔불, 등잔불, 전등을 만들어 냈고, 이에 따라 밤에 이루어지는 인간의 활동이 점점 많아졌다. ① ㄱ - ㄴ - ㄷ - ㄹ ② ㄴ - ㄱ - ㄹ - ㄷ ③ ㄷ - ㄹ - ㄱ - ㄴ ④ ㄹ - ㄷ - ㄴ - ㄱ 문 6. 리더십 부재와 잘못된 정책을 ‘등산’에 빗대어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처럼 말이 많으면 어느 산을 오를 것인지 결정할 수 없습니다. ② 등산로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길잡이가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등산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③ 길잡이가 방향을 잘못 가리키고 혼자 가 버리면 많은 사람들이 산 정상에 오를 수 없어 등산의 기쁨을 맛볼 수 없습니다. ④ 등산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봉우리에 올랐다는 기쁨 그 자체이므로 길잡이는 항상 등산하는 사람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문 7. 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은? 사물놀이는 사물(四物), 즉 꽹과리, 징, 장구, 북의 네 가지 타악기만으로 연주하는 음악을 말한다. 사물놀이는 풍물놀이와는 좀 다르다. 풍물놀이를 무대 공연에 맞게 변형한 것이 사물놀이인데, 풍물놀이가 대체로 자기 지역의 가락만을 연주하는 데 비해 사물놀이는 거의 전 지역의 가락을 모아 재구성해서 연주한다. 사물놀이 연주자들은 흔히 쟁쟁거리는 꽹과리를 천둥이나 번개에, 잦게 몰아가는 장구를 비에, 둥실대는 북을 구름에, 여운을 남기며 울리는 징을 바람에 비유한다. 천둥이나 번개, 비, 구름, 바람이 어우러지며 토해 내는 소리가 사물놀이 소리라는 것이다. 사물놀이는 앉아서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서서 연주하는 사물놀이의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있는데, 전자를 ‘앉은반’, 후자를 ‘선반’이라고 한다. ① 사물놀이의 가치 ② 사물놀이의 소리 ③ 사물놀이의 악기 종류 ④ 사물놀이의 연주 형태 문 8. 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은? 글의 기본 단위가 문장이라면 구어를 통한 의사소통의 기본 단위는 발화이다. 담화에서 화자는 발화를 통해 ‘명령’, ‘요청’, ‘질문’, ‘제안’, ‘약속’, ‘경고’, ‘축하’, ‘위로’, ‘협박’, ‘칭찬’, ‘비난’ 등의 의도를 전달한다. 이때 화자의 의도가 직접적으로 표현된 발화를 직접 발화, 암시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표현된 발화를 간접 발화라고 한다. 일상 대화에서도 간접 발화는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의미는 맥락에 의존하여 파악된다. ‘아, 덥다.’라는 발화가 ‘창문을 열어라.’라는 의미로 파악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방 안이 시원하지 않다는 상황을 고려하여 청자는 창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화자는 상대방이 충분히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간접 발화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공손하게 표현하고자 할 때도 간접 발화는 유용하다. 남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려는 경우 직접 발화보다 청유 형식이나 의문 형식의 간접 발화를 사용하면 공손함이 잘 드러나기도 한다. ① 발화는 구어를 통한 의사소통의 기본 단위이다. ② 간접 발화의 의미는 언어 사용 맥락에 기대어 파악된다. ③ 간접 발화가 직접 발화보다 화자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한다. ④ 요청할 때 청유문이나 의문문을 사용하면 더 공손해 보이기도 한다. 국 어 사 책형 2 쪽 문 9.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나는 집이 가난하여 말이 없어서 간혹 남의 말을 빌려 탄다. 노둔하고 여윈 말을 얻게 되면 일이 비록 급하더라도 감히 채찍을 대지 못하고 조심조심 금방 넘어질 듯 여겨서 개울이나 구렁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려 걸어가므로 후회할 일이 적었다. 발굽이 높고 귀가 쫑긋하여 날래고 빠른 말을 얻게 되면 의기양양 마음대로 채찍질하고 고삐를 늦추어 달리니 언덕과 골짜기가 평지처럼 보여 매우 장쾌하지만 말에서 위험하게 떨어지는 근심을 면치 못할 때가 있었다. 아! 사람의 마음이 옮겨지고 바뀌는 것이 이와 같을까? 남의 물건을 빌려서 하루아침의 소용에 쓰는 것도 이와 같은데, 하물며 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야 어떻겠는가? - 이곡, ‘차마설(借馬說)’ - ① 경험을 통한 통찰력이 돋보인다. ② 우의적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③ 대상들 사이의 유사점을 통해 대상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④ 일상사와 관련지어 글쓴이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드러내고 있다. 문 10. 다음 글과 같은 방식으로 논리를 전개한 것은? 진리가 사상의 체계에 있어 제일의 덕이듯이 정의는 사회적 제도에 있어 제일의 덕이다. 하나의 이론은 그것이 아무리 멋지고 간명한 것이라 하더라도 만약 참되지 않다면 거부되거나 수정되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법과 제도는 그것이 아무리 효율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만약 정의롭지 않다면 개혁되거나 폐기되어야 한다. ① 의지의 자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의지는 자유롭다고 보아야 한다. ② 여자는 생각하는 것이 남자와 다른 데가 있다. 남자는 미래를 생각하지만 여자는 현재의 상태를 더 소중하게 여긴다. 남자가 모험, 사업, 성 문제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여자는 가정, 사랑, 안정성에 비중을 두어 생각한다. ③ 우리 강아지는 배를 문질러 주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버려. 그리고 정말 기분 좋은 듯한 표정을 짓지. 그런데 내 친구 강아지도 그렇더라고. 아마 모든 강아지가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④ 인생은 여행과 같다. 간혹 험난한 길을 만나기도 하고, 예상치 않은 일을 당하기도 한다.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고 그들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것처럼 생을 끝내고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는 더없이 편안해질 것이다. 문 11.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하나에 백 원씩 처주마. ② 여름이 되니 몸이 축축 처지네. ③ 아궁이에서 쓰레기를 처대고 있지. ④ 오는 길에 처박힌 자전거를 보았어. 문 12. 밑줄 친 부분 중 보조 용언이 결합되지 않은 것은? ① 창문 너머로 날이 밝아 온다. ② 동생이 내 과자를 먹어 버렸다. ③ 우체국에 들러 선배의 편지를 부쳐 주었다. ④ 그는 환갑이 지났지만 40대처럼 젊어 보인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의미 관계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세 시간이 흐르도록 분분했던 의견들이 마침내 하나로 합치 하였다. ② 아무리 논리적 사고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비판이 따르게 마련이다. ③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 보여주는 겸손은 가끔 오만으로 비칠 수도 있다. ④ 결미에 제시된 결론이 모두에서 진술한 내용과 관련을 맺는다면 좀 더 긴밀한 구성이 될 것이다. 문 14. 밑줄 친 사자성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결단력이 없어 좌고우면(左顧右眄)하다가 적절한 대응 시기를 놓쳐 버렸다. ② 다수의 기업이 새로운 투자보다 변화에 대한 암중모색(暗中 摸索)을 시도하고 있다. ③ 그 친구는 침소봉대(針小棒大)하는 경향이 있어서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 ④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한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마찬가지이다. 문 15.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삼동(三冬)에 ㉠ 베옷 입고 암혈(巖穴)에 ㉡ 눈비 맞아 구름 낀 볕뉘도 쬔 적이 없건마는 ㉢ 서산에 해 지다 하니 ㉣ 눈물겨워 하노라. ① ㉠ : 화자의 처지나 생활을 추측할 수 있게 한다. ② ㉡ : 화자와 중심 대상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체이다. ③ ㉢ : 화자가 머물고 있는 공간과 구별되는 공간이다. ④ ㉣ : 상황에 대한 화자의 감정이 직접 표출되고 있다. 국 어 사 책형 3 쪽 문 16. ( )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한 것은? ‘개살구’, ‘잠’, ‘새파랗다’ 등은 어휘 형태소인 ‘살구’, ‘자-’, ‘파랗-’에 ‘개-’, ‘-ㅁ’, ‘새-’와 같은 접사가 덧붙어서 파생된 단어들이다. 이처럼 직접 구성 요소 중 접사가 확인되는 단어들을 ‘파생어’라고 한다. 반면, ( ) 등은 각각 실질적 의미를 지닌 두 요소가 결합하여 한 단어가 된 경우인데, 이를 ‘파생어’와 구분하여 ‘합성어’라고 한다. ① 고추장, 놀이터, 손짓, 장군감 ② 면도칼, 서릿발, 쉰둥이, 장난기 ③ 깍두기, 선생님, 작은형, 핫바지 ④ 김치찌개, 돌다리, 시나브로, 암탉 문 17. 다음 글을 읽은 독자의 반응으로 적절한 것은? 인문학은 세상에 대한 종합적이고 비판적인 해석과 시각을 제공한다. 인문학이 해석하는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다. 현대 사회는 사회의 복잡성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함에 따라 위험과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다양한 정보 통신 기술이 정보와 지식의 생산, 유통, 소비를 혁신적으로 바꾸면서 사람들 사이의 새로운 상호 의존 관계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불확실하고 복잡하며 매일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 나아가 지구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타인과의 상호 관계가 내 삶에 예기치 못한 영향을 미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인문학은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①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어. ②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면서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③ 과거와 현대 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대조하면서 현대 사회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어. ④ 사회의 복잡성으로 인해 타인과의 소통에 장애가 생긴다는 점을 현대 사회의 주요한 특징으로 말하고 있어. 문 18. 다음 자료를 활용하여 글을 쓰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단위 : %, 중복 응답) 인터넷의 순기능 88.4 59.0 46.6 13.1 12.9 다양한 정보의 습득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교육 및 여가 활용 다양한 의견의 장 다양한 동호회 참여 및 활동 인터넷의 역기능 84.3 83.9 56.2 16.1 10.2 욕설,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인 음란물 유통 개인 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반국가 행위 ① 인터넷을 이용하면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음을 서술한다. ② 자신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안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③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인터넷 윤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④ 인터넷이 잘못된 여론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 사용을 금지할 것을 주장한다. 문 19. <보기>를 참고하여 ㉠∼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이용악은 1945년 해방이 되자 고향인 함경북도 경성에 가족을 두고 홀로 상경한다. ‘그리움’은 몹시 추웠던 그해 겨울밤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며 쓴 시이다. 눈이 오는가 ㉠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드는 ㉢ 이러한 밤에 어쩌자고 ㉣ 잠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 이용악, ‘그리움’ - ① ㉠은 자신이 떠나온 공간인 고향을 가리키는 것이겠군. ② ㉡은 고향에 남겨 두고 온 가족을 의미하는 표현이겠군. ③ ㉢은 극심한 추위 속에서도 가족을 떠올리는 시간이겠군. ④ ㉣은 그리운 이를 볼 수 없는 화자의 절망적 심정을 투영한 대상물이겠군. 문 20. 다음 글에 나타난 ‘그림 : 액자’의 관계와 가장 비슷한 것은? 2000년이 된 기념으로 ○○화랑에서 화가 200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큐레이터가 보내 준 카탈로그를 보고 전화로 김○○ 화백의 그림을 바로 예약했다. 큐레이터는 “작품이 작은데 병 속에 세 명이 들어가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느냐?”라고 했지만, 나는 내가 설정한 ‘가족’ 이라는 주제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구입하기로 하였다. 전시회가 끝난 뒤 작품을 받아 보니 액자가 그림보다 훨씬 컸다. 이렇게 액자가 크니, 큐레이터의 걱정과는 달리 그림이 답답해 보이지는 않았다. 이것이 바로 ‘액자의 힘’이다. 내가 아는 어떤 애호가는 좋은 액자를 꾸준히 모은다. 갖고 있는 그림의 액자를 바꾸기 위해. ① 유명 인사들의 사회적 성공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그들은 그 요인으로 하나같이 좋은 습관을 든다. - ‘성공 : 습관’ ② 나는 가끔 책을 장난감 블록처럼 다양하게 쌓아 본다. 책의 무거움, 진부함, 지루함을 해소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책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 ‘책 : 장난감 블록’ ③ 로댕은 돌을 바라봅니다. 그 안에서 손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움직여 돌 속의 손을 끄집어내려고 합니다. 그러다 실패하지요.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로댕은 다시 새 돌을 꺼내 바라봅니다. - ‘돌 : 손’ ④ 인간은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를 결정한다고 한다. 몇 초 만에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내면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옷차림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 ‘내면 : 옷차림’
    기출이 | 2017-10-05 | 0개 일치 |
  • 2015 서울시 7급 국어 문제 해설 [4]
    국어_7급_A형.pdf 국어_7급_B형.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5 서울시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 1 - 1. 다음 중 문장 부호와 그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운뎃점( ․ )은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② 쌍점( ; )은 마침표의 일종으로 작은 제목 뒤에 간단한 설명을 붙일 때 쓰인다. ③ 줄표(―)는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할 때 쓰인다. ④ 대괄호([ ])는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 쓰인다. 2.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오늘은 비가 올 듯하다. ② 당신 좋을 대로 하십시오. ③ 아기는 아버지를 빼다 박은 듯 닮았다. ④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 3. 다음 <보기> 가운데 우리말의 관형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보기> ㉠ 관형어는 명사, 대명사, 수사와 같은 체언류를 꾸미는 문장 성분이다. ㉡ 명사는 그대로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동사나 형용사도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조사 ‘의’는 관형어를 만드는 중요한 격조사이다. ① ㉠, ㉡, ㉢, ㉣ ② ㉠, ㉢, ㉣ ③ ㉡, ㉢ ④ ㉡, ㉣ 4. 국어의 음운 현상에는 대치, 탈락, 첨가, 축약, 도치가 있다.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 중 동일한 음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 끼리 묶인 것은? ㉠ 굳이 ㉡ 끊더라 ㉢ 뒷일 ㉣ 무릎 ㉤ 배꼽(< 복) ㉥ 싫어도 ㉦ 있지 ㉧ 잡히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5. 다음 중 파생어끼리 짝지어진 것은? ① 동화책 - 책상 ② 맨손 - 울보 ③ 시동생 - 어깨동무 ④ 크다 - 복스럽다 6. 다음 중 <보기>에서 보이는 오류의 유형과 같은 오류가 있는 것은? <보기> “그 놈은 나쁜 놈이니 사형을 당해야 해. 사형을 당하는 걸 보면 나쁜 놈이야.” ① 분열은 화합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② 국민의 67%가 사형 제도에 찬성했다. 그러므로 사형 제도는 정당하다. ③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국어 성적이 좋은 걸 보니 혜림이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구나. ④ 이번 학생 회장 선거에서 나를 뽑지 않은 것으로 보아 너는 나를 아주 싫어하는구나. 7. 다음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이다.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옳은 것은? <글쓰기 계획> ∙ 현상 : 우리 회사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가 낮음 ∙ 문제 의식 : 관심이 없어서일까? 방법을 몰라서일까? ∙ 조사 내용 :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직원들의 기부 참여 유형 ∙ 조사 결과 : 기부 활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은 높으나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부 유형은 두세 가지로 한정되어 있음 ∙ 결과 분석 : 인식과 참여의 괴리는 기부 유형에 대한 직원들의 정보 부족 때문임 ∙ 서술 방향 : ( ㉠ ) ① 직원들의 실제 기부 참여도가 낮은 것을 지적하고, 그 이 유로 특정 기부 유형에 대한 개인적 선호를 제시한다. ②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기부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환기한다. ③ 기부 참여도가 낮았던 이유는 직원들이 다양한 기부 유 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임을 밝히고, 구체적인 참여 프로 그램을 소개한다. ④ 직원들이 생각은 있지만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고, 의식과 실천의 합일을 촉구한다. 8. 다음은 어느 신문의 독자 투고 글이다. 이 글의 내용과 일치 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그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다. 그 결실로 국민 소득이 2만 달러에 이르렀고 경제 성장률 또한 세계 16위에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 국민성은 어떠할까. 아직도 차량 문틈 사이로 함부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 앞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는커녕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고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거리낌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아주머니 들을 볼 때면 착잡한 마음마저 들기도 한다. 물론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이러한 무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기초 질서 정신이 자리 잡지 않고는 올바른 질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무질서라는 전통을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 우리 앞에 버 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① 경제 성장에 비해 국민성이 낮아 걱정이다. ②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무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③ 기초 질서 정신은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 ④ 기초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이 많다. 9. 다음의 밑줄 친 ㉠, ㉡을 현대어로 옳게 바꾼 것은? 太子 하 히 ㉠ 샤 兄ᄀ 디 ㉡ 일어시 聖孫 내 시니 다 - 「용비어천가」 - ① ㉠ 가리시어 ㉡ 이루어지시거늘 ② ㉠ 가리시어 ㉡ 일어나시거늘 ③ ㉠ 말씀하시어 ㉡ 이르시거늘 ④ ㉠ 말씀하시어 ㉡ 일어나시거늘 10. 다음 중 신라의 향가가 아닌 것은? ① 천수대비가 ② 헌화가 ③ 처용가 ④ 숙세가 국 어 ―――――― (1번~20번) Ⓐ (7급) Ⓐ 11. 다음 글에서 말하는 ‘이 작품’은? 그가 창씨개명계를 제출한 것은 이 작품을 쓴 지 닷새 만 이다. 일본 유학을 결정하고 그걸 위해선 자신의 손으로 창씨 개명계를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각오했을 때, 그 뼈아픈 욕됨으로 인해 쓰여진 것이 곧 이 작품이라는 주장이다. 이 시는 오랫동안 역사 의식이 내포된 자기 성찰의 시라는 정도의 일반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시 중에서 가장 구체 적인 현실에 의거하고 있는 강력한 저항시가 바로 이 시이다. ①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 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②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한 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다. ③ 풀이 눕는다. /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 풀은 눕고 / 드디어 울었다. /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 다시 누웠다. // 풀이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④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12. 다음 고전시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내 님믈 그리 와 우니다니 산(山) 졉동새 난 이슷 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 시리 다.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 가 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 업소 다. 힛마리신뎌 읏븐뎌 아으 니미 나 마 니 시니 가.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 정서, ‘정과정’ - ①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을 담고 있다. ②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대한 담담한 마음을 담고 있다. ③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심경을 담고 있다. ④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삶의 교훈을 담고 있다. 1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맞춤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는 밥을 몇 숟가락 뜨다가 밥상을 물렸다. ② 이번 수해로 우리 마을은 적잖은 피해를 봤다. ③ 집은 허름하지만 아까 본 집보다 가격이 만만잖다. ④ 그는 끝까지 그 일을 말끔케 처리하였다. 14.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사용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선을 반듯이 그어라. ② 눈을 감고 분노를 삭였다. ③ 너 왜 그렇게 내 속을 썩히느냐? ④ 사우나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앉아 있었다. 15.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먹을 만큼 덜어서 집에 갈거야. ② 이게 얼마만인가? ③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④ 제 27대 국회의원 16. 다음 중 문장의 짜임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그 일은 하기가 쉽지 않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철수는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④ 우리는 인간이 존귀하다고 믿는다. 17. 다음 괄호 안에 병기된 한자 중에 ‘地’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김 주사는 심지(心地)가 고운 사람이다. ② ‘입추의 여지(餘地)가 없다.’라는 말은 가을과 상관없다. ③ 황룡사지는 절터라기보다는 궁지(宮地)라는 주장이 있다. ④ 풍년으로 산지(産地)의 쌀값이 전년보다 6% 정도 떨어졌다. 18. 다음 중 ‘불법(佛法)에 귀의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① 匹未匹婦 ② 樵童汲婦 ③ 夫唱婦隨 ④ 善男善女 19. 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문학관이나 작가의 유적과 그 소재 지가 잘못 짝지어진 것은? ① 종로구의 윤동주 문학관 ② 용산구의 황순원 문학관 ③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 ④ 도봉구의 김수영 문학관 20.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은 두 개의 낱말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 이상을 지녔다고 볼 수 없는 것은? ① 남이 말하는데 곁다리 들지 마! ② 길눈이 밝아서 어디든 잘 찾아 간다. ③ 그간의 노력으로 회사의 틀을 잡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④ 청년의 입에 거품이 일고 네 활개가 뒤틀리고 있었다. - 2 - Ⓐ (7급)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5 서울시 9급 국어 문제 해설 [5]
    국어_9급_A형.pdf 국어_9급_B형.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최정.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신예.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신홍명.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안한섭.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오경미.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서울시 9급 국어 해설 임상욱.pdf - 1 - 1. 다음 중 표준어로만 짝지어진 것은? ① 덩쿨 - 눈두덩이 - 놀이감 ② 윗어른 - 호루라기 - 딴지 ③ 계면쩍다 - 지리하다 - 삐지다 ④ 주책 - 두루뭉술하다 - 허드레 2. 다음 중 <보기>의 설명에 해당되지 않는 단어는? <보기> 접미사는 품사를 바꾸거나 자동사를 타동사로 바꾸는 기능 을 한다. ① 보기 ② 낯섦 ③ 낮추다 ④ 꽃답다 3. 국어의 음운 현상에는 아래의 네 가지 유형이 있다. <보기>의 ㈎와 ㈏에 해당하는 음운 현상의 유형을 순서대로 고르면? ㉠ XAY → XBY(대치) ㉡ XAY → X∅Y(탈락) ㉢ X∅Y → XAY(첨가) ㉣ XABY → XCY(축약) <보기> 솥+하고 → [솓하고] → [소타고] ㈎ ㈏ ① ㉠, ㉡ ② ㉠, ㉣ ③ ㉡, ㉢ ④ ㉣, ㉡ 4.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차라리 얼어서 죽을망정 겻불은 아니 쬐겠다. ② 마음에 걱정이 있을 지라도 내색하지 마라. ③ 그녀는 얼굴이 예쁜대신 마음씨는 고약하다. ④ 그 사람이 친구들 말을 들을 지 모르겠다. 5. 다음 중 국어의 형태적 특징은? ①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 앞에 온다. ②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이 유사하다. ③ 문장 성분의 순서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④ 언어 유형 중 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을 갖는 SOV형 언어이다. 6.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으로만 묶인 것은? ① 서비스 - 소시지 - 소파 - 싱크대 - 팜플렛 ② 리더쉽 - 소세지 - 싱크대 - 서비스 - 스카우트 ③ 쇼파 - 씽크대 - 바디로션 - 수퍼마켓 - 스카웃 ④ 소파 - 소시지 - 슈퍼마켓 - 보디로션 - 팸플릿 7. 다음 중 한글 맞춤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은? ① 철수는 우리 반에서 키가 열둘째이다. ② 요즘 재산을 떨어먹는 사람이 많다. ③ 나는 집에 사흘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④ 숫병아리가 내게로 다가왔다. 8.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한자로 가장 적합한 것은? 무언가를 상실해버린 느낌을 지니고 성장했어요. 그래서 어머니에게 내가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을 때가 종종 있지요. 게다가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이 내 눈엔 참 이상했어요. 마당에다 애써서 기른 집짐승들을 잡아먹는 것도 이상했고, 겨울을 잘 넘기고 해동이 될 때면 마을에 상여가 나가는 일이 많은 것도 이상해서 계속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① 상실 : 喪失 ② 성장 : 盛裝 ③ 이상 : 異狀 ④ 해동 : 解冬 9. 다음 중 <보기>와 같은 서술 방식이 쓰인 문장은? <보기> 포장한 지 너무 오래되어 길에는 흙먼지가 일고 돌이 여기저기 굴러 있었다. 길 양쪽에 다 쓰러져가는 집들, 날품팔이 일꾼들이 찾아가는 장국밥집, 녹슨 함석지붕이 찌그러져 있었고, 흙먼지가 쌓인 책방, 조선기와를 올린 비틀어진 이층집, 복덕방 포장이 찢 기어 너풀거린다. ① 탈피 후 조금 쉬었다가 두 번째 먹이를 먹고 자리를 떠났다. ② 잎은 어긋나게 붙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윗줄기를 감싼다. ③ 사람을 접대하는 것은 글을 잘 짓는 것과 같다. ④ 성장이 둔화되어 일자리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 다음 문장들을 미괄식 문단으로 구성하고자 할 때 문맥상 전개 순서로 가장 옳은 것은? ㄱ. 숨 쉬고 마시는 공기와 물은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오염 된 경우가 많고, 자원의 고갈, 생태계의 파괴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ㄴ. 현대인들은 과학 기술이 제공하는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편리함의 혜택 속에서 인류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 하기도 한다. ㄷ. 자연 환경의 파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전 쟁의 발발 가능성은 도처에서 높아지고 있어서, 핵전쟁이 라도 터진다면 인류의 생존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ㄹ. 이런 위기들이 현대 과학 기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과학 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적 전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ㅁ. 오늘날 주변을 돌아보면 낙관적인 미래 전망이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심각한 현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① ㄱ-ㄷ-ㅁ-ㄹ-ㄴ ② ㄴ-ㄹ-ㅁ-ㄱ-ㄷ ③ ㄴ-ㅁ-ㄱ-ㄷ-ㄹ ④ ㅁ-ㄹ-ㄱ-ㄷ-ㄴ Ⓐ - 2 - 11. 다음 글의 논리적 구조로 가장 옳은 것은? 자유란 인간의 특성 중의 하나로서 한 개인이 스스로 판단 하고 행동하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의미 한다. 그러한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사회적인 여러 제약들, 가령 정치적, 경제적 및 문화적 제도나 권위, 혹은 억압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 거리가 확보되면 될수록 개인은 사회로부터 고립 되고 소외당하며 동시에 안정성과 소속감을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적나라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새롭게 나타난 고독감이나 소외감, 무력감이나 불안감 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감행하게 된다. ① 원인 - 결과 ② 보편 - 특수 ③ 일반 - 사례 ④ 주장 - 근거 12. 다음 중 서울을 주요 배경으로 한 소설이 아닌 것은? ① 박태원의 천변 풍경 ② 염상섭의 두 파산 ③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④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13. 다음 밑줄 친 ㉠~㉣ 중 그 의미가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뭐락카노, 저 편 강기슭에서 ㉠ 니 뭐락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떠나는 뱃머리에서 ㉡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뭐락카노 뭐락카노 ㉢ 썩어서 동아밧줄은 삭아 내리는데 하직을 말자 하직을 말자 ㉣ 인연은 갈밭을 건너는 바람 - 박목월, 이별가 - ①㉠ ②㉡ ③㉢ ④㉣ 14. 다음 시조와 가장 유사한 정서가 나타난 것은? 방안에 혓는 촛불 눌과 이별 엿관 것츠로 눈물 디고 속 타는 줄 모르는고 뎌 촛불 날과 갓트여 속 타는 줄 모르도다 ① 이화에 월백 고 은한이 삼경인 제 /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 / 다정도 병인냥 여 못 드러 노라 ② 손에 막 잡고 손에 가싀 쥐고 / 늙는 길은 가 싀로 막고 오는 백발은 막 로 칠엿 이/ 백발이 제 몬져 알고 지름길로 오건야 ③ 이화우 흣 릴 제 울며 잡고 이별 님 / 추풍낙엽에 저도 날 각 가 / 천리에 외로운 만 오락가락 노매 ④ 사 들아 올 일 쟈 라/사 이 되어 나셔 올티옷 못 면 / 쇼 갓 곳갈 싀워 밥머기나 다르랴 15. 다음에서 설명하는 훈민정음 제자 원리에 해당하는 것은? ㄱ, ㄷ, ㅂ, ㅅ, ㅈ, ㅎ 등을 가로로 나란히 써서 ㄲ, ㄸ, ㅃ, ㅆ, ㅉ, ㆅ 을 만드는 것인데, 필요한 경우에는 ㅺ, ㅼ, ㅽ, ㅳ, ㅶ, ㅷ, ㅴ, ㅵ 등도 만들어 썼다. ① 象形 ② 加畫 ③ 竝書 ④ 連書 16.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과 가장 유사한 의미로 쓰인 것은? <보기> 그는 집에 갈 때 자동차를 ㉠ 타지 않고 걸어서 간다. ① 그는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재능을 타고 태어났다. ② 그는 가야금을 발가락으로 탈 줄 아는 재주가 있다. ③ 그는 어릴 적부터 남들 앞에 서면 부끄럼을 잘 탔다. ④ 그는 감시가 소홀한 야밤을 타서 먼 곳으로 갔다. 17. <보기>의 홍길동 씨가 처한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한자 성어는? <보기> 홍길동 씨는 내일 열릴 동창회에 참석할 마음이 없었지만 친구들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나간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당일 아침 갑작스레 배탈이 나서 도저히 동창회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는 동창회 총무에게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했지만 상대방은 곧이곧대로 듣지 않고 동창회에 나오기 싫은 핑계라고 생각했다. ① 錦上添花 ② 烏飛梨落 ③ 苦盡甘來 ④ 一擧兩得 18. 다음 한자 성어 중 의미가 나머지 셋과 가장 다른 것은? ① 道聽塗說 ② 心心相印 ③ 拈華微笑 ④ 以心傳心 19. 다음 중 <보기>의 뜻으로 옳은 것은? <보기> 털을 뽑아 신을 삼는다. ① 힘든 일을 억지로 함 ② 자신의 온 정성을 다하여 은혜를 꼭 갚음 ③ 모든 물건은 순리대로 가꾸고 다루어야 함 ④ 사리를 돌보지 아니하고 남의 것을 통으로 먹으려 함 20. 다음 제시된 단어 중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여봐란듯이 : 우쭐대고 자랑하듯이 ② 가뭇없이: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 하게 ③ 오롯이: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④ 대수로이:그다지 훌륭하지 아니하게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5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2]
    국어-A.pdf 국어-C.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박우찬.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병렬.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송운학.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신예.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신홍명.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오대혁.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5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경복.pdf 국 어 A 책형 1 쪽 국 어 문 1. 나머지 셋과 의미가 다른 사자성어는? ① 갑남을녀(甲男乙女) ② 초동급부(樵童汲婦) ③ 장삼이사(張三李四) ④ 부창부수(夫唱婦隨) 문 2. 다음 내용에 부합하는 사자성어는? 다양한 의견을 지닌 사회의 주체들이 서로 어우러지면서도 개개인의 의견을 굽혀 야합하지 않는 열린 토론의 장을 만들자. ① 동기상구(同氣相求) ② 화이부동(和而不同) ③ 동성이속(同聲異俗) ④ 오월동주(吳越同舟) 문 3. ㉠ ~ ㉢에 들어갈 단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리포트 자료를 종류별로 ( ㉠ )해 두어라. ○ 재활용할 쓰레기를 제대로 ( ㉡ )해야 한다. ○ 그는 언제나 옳고 그른 일을 정확하게 ( ㉢ )할 줄 안다. ㉠ ㉡ ㉢ ① 分類 分離 區分 ② 分類 區分 分離 ③ 分離 區分 分類 ④ 分離 分類 區分 문 4. 밑줄 친 단어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어쩌면 저렇게 숫저울까? - 숫접다 : 순박하고 진실하다. ② 그녀는 그가 떠날까 저어하였다. - 저어하다 : 염려하거나 두려워하다. ③ 나는 곰살궂게 이모의 팔다리를 주물렀다. - 곰살궂다 : 일이나 행동이 적당하다. ④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새살거렸다. - 새살거리다 : 샐샐 웃으면서 재미있게 자꾸 지껄이다. 문 5. 다음과 같은 뜻의 속담은?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사태가 더 나빠진다는 것을 말한다. 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② 언 발에 오줌 누기 ③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 ④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문 6.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나는 그 일을 시답지 않게 생각한다. ② 그에게는 다섯 살배기 딸이 있다. ③ 밖에 있던 그가 금세 뛰어왔다. ④ 건물이 부숴진 지 오래되었다. 문 7. 묶음표의 쓰임이 잘못된 것은? ① 나는 3․1 운동(1919) 당시 중학생이었다. ② 그녀의 나이(年歲)가 60세일 때 그 일이 터졌다. ③ 젊음[희망(希望)의 다른 이름]은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④ 국가의 성립 요소 국토 국민 주권 문 8.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몽타주는 두 개 이상의 상관성이 없는 장면을 배치함 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도출하는 것이다. 에이젠슈테인은 몽타주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상형문자가 합해져서 회의문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왔다. 그는 두 개의 묘사 가능한 것을 병치하여 시각적으로 묘사 불가능한 것을 재현하려 했다. 가령 사람의 ‘눈’과 ‘물’의 이미지를 충돌시켜 ‘슬픔’의 의미를 드러내며, ‘문’ 그림 옆에 ‘귀’ 그림을 놓아 ‘도청’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식이다. 의미에 있어서 단일하고, 내용에 있어서 중립적이고 묘사적인 장면을 연결시켜 지적인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가 구현하려 했던 몽타주의 개념이다. ① 몽타주는 상형문자의 형성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법이다. ② 몽타주는 묘사 가능한 대상을 병치하여 묘사 불가능한 것을 재현한다. ③ ‘눈’과 ‘물’의 이미지가 한 장면에 배치되어 ‘슬픔’이 표현된다. ④ ‘문’과 ‘귀’의 이미지가 결합하여 ‘도청’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문 9.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노동 시장은 생산물 시장과 본질적으로 유사하지만, 생산물 시장이나 타 생산요소 시장과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인간이 상품의 일부라는 점이다. 생산물 시장에서 일반 재화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완전한 이전이 가능하고, 수요자와 공급자는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대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이 오로지 재화 그 자체의 가격과 품질을 고려하여 수요․공급 의사를 결정 한다. 그러나 노동 시장에서 노동이라는 상품은 공급자 자신과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노동의 수요자와 공급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 이상의 인간적 관계를 맺게 되고, 수요․공급에 있어서 봉급, 부가 급여, 직업의 사회적 명예, 근무 환경, 직장의 평판 등 가격 이외의 비경제적 요소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노동 시장은 가격의 변화에 따라 수요․공급이 유연성 있게 변화하지 않는 동시에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해도 가격의 조절 기능이 즉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① 여러 이론을 토대로 노동 시장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있다. ② 여러 사례를 근거로 삼아 노동 시장에 대한 통념을 비판하고 있다. ③ 대비의 방식을 사용하여 노동 시장이 가지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④ 노동 시장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분석하여 새로운 주장을 제시하고 있다. 국 어 A 책형 2 쪽 문 1 .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소장은 혼자서 빙긋 웃었다. 감독조를 짐짓 3공사장으로 보내길 잘했다고 그는 생각했다. 사실은 그들이 없으면 인부들을 통솔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었다. 원하는 대로 모두 수걱수걱 들어주고 나면 길 잘못 들인 강아지 새끼처럼 또 무엇을 달라고 보챌지 몰라 불안할수록, 더욱 감독조는 필요했다. 그래서 잠잠해질 때까지 당분간 보냈다가 인부들 과는 낯선 다른 패들로 교대시킬 뿐이었다. 현재 노임도 올렸고 시간 노동제도 실시하고 있는 척할 수밖에 없지만, 우선 내일의 행사를 위해 숨 좀 돌려보자는 게 그의 속셈 이었다. 그 다음엔 주동자들을 먼저 아무도 모르게 경찰에 데려다가 책임을 물어 따끔하게 본때를 보인 후, 여비나 두둑이 주어 구슬리며 딴 지방으로 쫓아 보낼 작정이었다. 그의 손에는 쟁의에 참가했던 인부들의 명단이 저절로 들어와 있는 셈이었다. 그들 불평분자의 절반쯤은 3공사장 인부들과 교대시키고, 나머지는 남겨 두되 각 함바에 뿔뿔이 흩어지게 배당할 거였다. 점차로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둘씩 해고해 나갈 것이었다. 차츰차츰 작업량을 늘리고 작업장을 줄여 가면 남는 인부가 많게 될 테니 열흘도 못 가서 감원할 구실이 생길 거였다. 따라서 인상되었던 노임을 차츰 낮추며 도급을 계속시키면서 인부들이 모르는 사이에 전과 같이 나가면 어항에 물 갈아 넣는 것처럼 인부들은 모두 새 사람으로 바뀔 것이었다. 소장은 이 모든 일들을 열흘 안으로 해치우고 원상 복구를 해 놓을 자신이 있었다. - 황석영, 객지 중에서 - ① 소장은 내일의 행사를 원만하게 치르려고 한다. ② 소장은 쟁의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③ 소장은 쟁의의 주동자들을 해고할 생각을 갖고 있다. ④ 소장은 감독조를 해체하여 상황을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문 11. 밑줄 친 용언의 활용이 잘못된 것은? ① 그는 허구헌 날 술만 마신다. ② 네가 시험에 합격했으니 동네 어른들과 잔치라도 벌여야겠구나. ③ 무슨 말을 해도 괜찮으니 내게 서슴지 말고 말해 보아라. ④ 담당자의 서투른 일 처리 때문에 창구에서 큰 혼란이 있었다. 문 12.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법이다. ② 성격이 다른 사람끼리는 함께 살기 어렵다. ③ 새해에는 으레 새로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④ 몸이 아픈 사람은 교실에 남아 있었다. 문 13. 다음 중 고친 문장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창작 활동과 전시회를 열었다. → 그는 창작 활동을 하고 전시회를 열었다. ② 그는 천재로 불려졌다. → 그는 천재로 불렸다. ③ 그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의 손자이다. → 그는 마음씨가 좋은 할머니의 손자이다. ④ 나는 오늘 아침 나무에게 물을 주었다. → 나는 오늘 아침 나무에 물을 주었다. 문 14. 밑줄 친 부분을 고친 것 중 가장 적절한 것은? 사업자는 절전형 기기 보급 제도가 에너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증진하여 에너지 소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임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① 사업자는 → 사업자의 ② 에너지를 → 에너지의 ③ 줄임으로써 → 줄임으로서 ④ 발전과 → 발전보다 문 15. 다음 중 올바른 우리말 표현은? ① (초청장 문안에서) 귀하를 이번 행사에 꼭 모시고자 하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전화 통화에서) 과장님은 지금 자리에 안 계십니다. 뭐라고 전해 드릴까요? ③ (직원이 고객에게) 주문하신 상품은 현재 품절이십니다. ④ (방송에 출연해서) 저희나라가 이번에 우승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택입니다. 문 16. 다음 글의 내용과 가장 가까운 것은? 정보의 가장 기본적인 원천은 인간이 체험하는 감각이다. 돌이 단단하고 물이 부드럽다는 것은 감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러나 감각이 체계적인 지식으로 발전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감각이 주관적이어서 사람과 시기에 따라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철학자들은 감각을 중시하지 않았지만, 존 로크와 같은 경험론자들은 감각의 기능을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감각을 통하지 않고서는 어떤 구체적인 것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② 마음을 다하면 인간의 본성을 알게 되고, 인간의 본성을 알게 되면 천명을 알게 될 것이다. ③ 종 치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 종을 치면 소리가 난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④ 세계의 역사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자유 의식의 진보이다. 문 17. 다음 글의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양반이라는 말은 선비 족속의 존칭이다. 강원도 정선군에 한 양반이 있었는데, 그는 어질면서도 글 읽기를 좋아하였다. 군수가 새로 부임하면 반드시 그 집에 몸소 나아가서 경의를 표하였다. 그러나 그는 집안이 가난해서 해마다 관가에서 환곡을 빌려 먹다 보니 그 빚이 쌓여서 천 석에 이르렀다. 관찰사가 각 고을을 돌아다니다가 이곳의 환곡 출납을 검열하고는 매우 노하여, “어떤 놈의 양반이 군량을 이렇게 축내었느냐?”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명령을 내려 그 양반을 잡아 가두라고 하였다. 군수는 마음속으로 그 양반이 가난해서 갚을 길이 없는 것을 불쌍히 여겼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두지 않을 수도 없었다. 그 양반은 밤낮으로 훌쩍거리며 울었지만 별다른 대책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의 아내가 몰아 세우기를, “당신은 한평생 글 읽기를 좋아했지만 관가의 환곡을 갚는 데 아무런 도움이 못 되는구려. 양반 양반 하더니 양반은 한 푼 가치도 못 되는구려. 라고 하였다. - 박지원, 양반전 중에서 - ① 양반은 자구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② 군수는 양반에게 측은지심을 느끼고 있다. ③ 관찰사는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다. ④ 아내는 남편에 대해 외경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국 어 A 책형 3 쪽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심청은 시각이 급하니 어서 바삐 물에 들라. 심청이 거동 보소. 두 손을 합장하고 일어나서 하느님 전에 비는 말이,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 전에 비나이다. 심청이 죽는 일은 추호라도 섧지 아니하되, 병든 아비 깊은 한을 생전에 풀려 하고 이 죽음을 당하오니 명천(明天)은 감동하사 어두운 아비 눈을 밝게 띄워 주옵소서. 눈물지며 하는 말이, “여러 선인네 평안히 가옵시고, 억십만금 이문 남겨 이 물가를 지나거든 나의 혼백 불러내어 물밥이나 주시오. 하며 안색을 변치 않고 뱃전에 나서 보니 티 없이 푸른 물은 월러렁 콸넝 뒤둥구리 굽이쳐서 물거품 북적찌데한데, 심청이 기가 막혀 뒤로 벌떡 주저앉아 뱃전을 다시 잡고 기절하여 엎딘 양은 차마 보지 못할 지경이었다. - 심청가 중에서 - ① 사건에 대한 서술자의 주관적 서술이 나타나 있다. ② 등장인물들의 발화를 통해 사건의 상황을 보여준다. ③ 죽음을 초월한 심청의 면모와 효심이 드러나 있다. ④ 대상을 나열하여 장면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문 19. 다음 글의 내용과 시적 상황이 가장 유사한 것은? 이때는 추구월망간(秋九月望間)이라. 월색이 명랑하여 남창에 비치고, 공중에 외기러기 응응한 긴 소리로 짝을 찾아 날아가고, 동산의 송림 사이에 두견이 슬피 울어 불여귀를 화답하니, 무심한 사람도 마음이 상하거든 독수 공방에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 송이야 오죽할까. 송이가 모든 심사를 저버리고 책상머리에 의지하여 잠깐 졸다가 기러기 소리에 놀라 눈을 뜨고 보니, 남창에 밝은 달 허리에 가득 하고 쓸쓸한 낙엽송은 심회를 돕는지라, 잊었던 심사가 다시 가슴에 가득해지며 눈물이 무심히 떨어진다. 송이가 남창을 가만히 열고 달빛을 내다보며 위연탄식하는데, “달아, 너는 내 심사를 알리라. 작년 이때 뒷동산 명월 아래 우리 임을 만났더니, 달은 다시 보건마는 임을 어찌 보지 못하는고. 심양강의 탄금녀는 만고문장 백낙천을 달 아래 만날 적에, 설진심중무한사(說盡心中無限事)를 세세히 하였건마는, 나는 어찌 박명하여 명랑한 저 달 아래서 부득설진심중사(不得說盡心中事)하니 가련하지 아니할까. 사람은 없어 말하지 못하나, 차라리 심중사를 종이 위에나 그리리라. 하고, 연상을 내어 먹을 흠씬 갈고 청황모 무심필을 듬뿍 풀어 백능화주지를 책상에 펼쳐 놓고, 섬섬옥수로 붓대를 곱게 쥐고 탄식하면서 맥맥이 앉았다가, 고개를 돌려 벽공의 높은 달을 두세 번 우러러보더니, 서두에 ‘추풍감별곡 (秋風感別曲)’ 다섯 자를 쓰고, 상사가 생각 되고, 생각이 노래 되고, 노래가 글이 되어 붓끝을 따라오니, 붓대가 쉴 새 없이 쓴다. - 채봉감별곡 중에서 - ①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 / 임은 기어이 물을 건너갔네 /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 이제 임이여 어이할꼬. ② 가위로 싹둑싹둑 옷 마르노라 / 추운 밤 열 손가락 모두 굳었네 / 남 위해 시집갈 옷 항상 짓건만 / 해마다 이내 몸은 홀로 잔다네. ③ 펄펄 나는 저 꾀꼬리 / 암수 서로 정다운데 / 외로울사 이내 몸은 / 누구와 함께 돌아갈꼬. ④ 비 개인 긴 언덕에 풀빛 짙은데 / 님 보내는 남포에는 서러운 노래 퍼지네 / 대동강 물은 언제나 마를까 /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 더하니. 문 20.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21세기 인류의 운명은 과학 기술 체계에 부여된 힘이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따라서 좌우될 것이다. 기술 공학에 의해 새로운 유토피아가 도래할 것이라는 소박하고 성급한 희망과, 기술이 인간을 대신해서 역사의 주체로 등극하리라는 허무주의적인 전망이 서로 엇갈리는 기로에 우리는 서 있다. 기술 공학적 질서의 본질과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은 모든 문화론은 공허할 수밖에 없다. (나) 그러나 모든 생산 체제가 중앙 집중적인 기업 문화를 포기할 수는 없으며, 기업 문화의 전환은 어디까지나 조직의 자기 보존, 생산의 효율성, 이윤의 극대화 등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무엇보다 기업 내부의 문화적 전환을 떠나서 환경이나 자원, 에너지 등의 범사회적인 문제들이 심각해질수록 사람들은 기술 공학의 마술적 힘에 매달리고, 그러한 위기들을 중앙 집중적 권력에 의해 효과적으로 통제ㆍ관리하는 기술 사회에 대한 유혹을 강하게 느낄 것이다. (다) 기술적 질서는 자연은 물론 인간들의 삶의 방식에도 심층적인 변화를 초래했다. 관리 사회로의 이행이나 노동 과정의 자동화 등은 사회 공학적 기술이 정치 부문과 생산에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물론 기술 사회가 반드시 획일화된 관리 사회나 중앙 집권적 기업 문화로만 대표되지는 않는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컴퓨터 산업이나 초전도체 산업 등 고도 기술 사회의 일부 산업 분야는 중앙 집권적 기업 문화를 지양하고 자율성과 개방성을 특징으로 지니는 유연한 체제를 채택할 것이라는 견해가 상당히 유력하다. (라) 생활 세계의 질서를 좌우하고 경제적 행위의 목적으로 자리 잡은 기술은 더 이상 상품의 부가 가치를 높여 주는 생산 수단만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기술의 체계는 이제 여러 연관된 기술들과 기술적 지식들에 의해서 구성된 유기적인 앙상블로 기능하는 것이다. 기술은 그 자체의 질서와 역동성을 지니는 체계이며 유사 주체로서의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① (가) - (나) - (다) - (라) ② (가) - (나) - (라) - (다) ③ (가) - (다) - (나) - (라) ④ (가) - (라) - (다) - (나)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2]
    국어(한문 포함)-A.pdf 국어(한문 포함)-D.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강경욱.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김상곤.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4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최혁춘.pdf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동일한 음운 변동 현상을 보여 주는 예들로 묶인 것은? ① 늙는, 않고 ② 맏형, 쇠붙이 ③ 산동네, 보름달 ④ 생일날, 추진력 문 2.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글쎄요, 아마 그 친구가 먼저 갔을 걸요. ② 이분이 우리 총무 팀의 팀장 겸 감사 부장이십니다. ③ 어머니는 이제야 아들을 겨우 알아 보시는 상황이 되었다. ④ 생각만 하지 말고 우리가 먼저 한 번 해 보아야 할 것이다. 문 3. 문장 부호의 사용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난다. ②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이다. ③ 춘원[6․25 때 납북]은 우리나라의 소설가이다. ④ 어머님께 말했다가―아니, 말씀드렸다가―꾸중만 들었다. 문 4. 문장 성분의 연결이 자연스러운 것은? ① 이 도시의 바람직한 모습은 이 지방의 행정, 문화, 교육 분야의 중심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② 노사 간에 지속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불필요한 공방으로 인하여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 ③ 예전에 한국인은 양만 따진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는 양뿐 아니라 질을 아울러 따질 수 있게 되었다. ④ 해외여행이나 좋은 영화나 뮤지컬 등은 빼놓지 않고 관람하는 것이 이른바 골드 미스의 전형적인 생활양식이다. 문 5. 다음 <표 1>과 <표 2>의 해석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은? <표 1> ‘미안하다’의 청자 경어법 말 단계별 쓰임 말 단계 미안 합니다 미안 해요 미안 하오 미안 하네 미안해 미안 하다 미안 합계 빈도(회) 303 328 151 67 474 201 53 1,577 비율(%) 19.2 20.8 9.6 4.2 30.1 12.7 3.4 100 <표 2> ‘죄송하다’의 청자 경어법 말 단계별 쓰임 말 단계 죄송 합니다 죄송 해요 죄송 하오 죄송 하네 죄송해 죄송 하다 죄송 합계 빈도(회) 853 236 13 0 1 0 0 1,103 비율(%) 77.3 21.4 1.2 0 0.1 0 0 100 ① ‘죄송하다’는 ‘미안하다’와 달리 하게체나 해라체에는 사용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② ‘미안하다’는 ‘죄송하다’와 달리 모든 말 단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므로 청자 경어법의 말 단계에 따른 쓰임의 제약이 없음을 알 수 있다. ③ ‘죄송하다’는 해체보다 높이는 말 단계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서 친밀한 관계의 사람에게 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④ ‘미안하다’는 해체가, ‘죄송하다’는 하십시오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 ‘미안하다’가 ‘죄송하다’보다 친근한 사람에게 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문 6. 표준 언어 예절에 알맞은 표현은? ① 자기의 본관을 소개할 때 “저는 ○○[본관] ○씨입니다.”라고 한다. ② 남편의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저는 ○○○ 씨의 부인 입니다.”라고 한다. ③ 텔레비전에서 사회자가 20대의 연예인을 소개할 때 “○○○ 씨를 모시겠습니다.”라고 한다. ④ 어머니와 길을 가다 선생님을 만났을 때 “저의 어머니십니다.” 라고 어머니를 선생님께 먼저 소개한다. 문 7. 밑줄 친 한자어를 우리말로 고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섣부른 豫斷은 금물이다. 지레짐작은 ② 경제 발전에 전력을 傾注하다. 기울이다 ③ 눈동자가 기쁨으로 充溢하다. 가득 차다 ④ 이 서류들을 잘 분류해서 編綴해 두어라. 놓아 문 8.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도구를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는 본능과 소화력을 갖췄다. 어떤 동물은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 이렇게 음식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단일 식품 식생활’은 도박이다. 그 음식의 공급이 끊기면 그 동물도 끝이기 때문이다. 400만 년 전, 우리 인류의 전 주자였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고기를 먹었다. 한때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과일만 먹었을 것이라고 믿은 적도 있었다. 따라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과 사람 속을 가르는 선을 고기를 먹는지 여부로 정했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200만 년 된 유골 4구의 치아에서는 이와 다른 증거가 발견됐다. 인류 학자 맷 스폰하이머와 줄리아 리소프는 이 유골의 치아 사기질의 탄소 동위 원소 구성 중 13C의 비율이 과일만 먹은 치아보다 열대 목초를 먹은 치아와 훨씬 더 가깝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생활 동위 원소는 체내 조직에 기록되기 때문에 이 발견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상당히 많은 양의 풀을 먹었거나 이 풀을 먹은 동물을 먹었다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그런데 같은 치아에서 풀을 씹어 먹을 때 생기는 마모는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식단에서 풀을 먹는 동물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오래전에 멸종되어 260만 년이라는 긴 시간을 땅속에 묻혀 있던 동물의 뼈 옆에서는 석기들이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이 뼈와 석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다. 어떤 뼈에는 이로 씹은 흔적 위에 도구로 자른 흔적이 겹쳐 있다. 그 반대의 흔적이 남은 뼈들도 있다. 도구로 자른 흔적 다음에 날카로운 이빨 자국이 남은 경우다. 이런 것은 무기를 가진 인간이 먼저 먹고 동물이 이빨로 뜯어 먹은 것이다. 우리의 사냥 역사는 정말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5만 세대 정도다. ①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사는 동물은 멸종될 위험이 있다. ② 육식 여부는 현재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과 사람 속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③ 석기와 함께 발굴된 동물 뼈의 흔적을 통해 인간이 오래전 부터 사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④ 발굴된 유골의 치아 상태 조사를 통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초식 동물을 먹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2 쪽 문 9. 다음 글에서 <보기>의 문장이 들어갈 위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 기> 이것은 논리의 결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관한 주장들조차도 이미 그 안에 ‘삶을 위한 것’이라는 대전제를 본질적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이다. 서구 과학이 지닌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이것이 당위성이 아닌 사실성으로 시작하고 사실성으로 끝난다는 점이다. 삶의 세계 안에서 당위성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이것은 학문 그 자체 속에서 자연스레 도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당사자가 별도로 끌어들여야 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왕왕 혼동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는 이른바 ‘자연주의적 오류’라 하여 경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 ㉠ ) 특히 자연 과학의 논리적 구조를 살펴보면 이 속에 당위성이 끼어들 어떠한 공간도 허락되어 있지 않다. ( ㉡ ) 그런데 매우 흥미롭게도 동양의 학문에서는 당위성과 사실성이 하나의 체계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 ) 동양에서 학문을 한다고 하면 선비를 떠올리는 것도 바로 이러한 데서 연유하게 된다. ( ㉣ ) 한편 동양 학문이 지닌 이러한 성격이 치르게 되는 대가 또한 적지 않다. 결국 물질 세계의 질서를 물질 세계만의 논리로 파악하는 체계, 곧 근대 과학을 이루는 데에 실패하고 만 것이다. ① ㉠ ② ㉡ ③ ㉢ ④ ㉣ 문 10. 다음 글을 읽은 독자의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변화는 단지 성숙의 산물만은 아니다. 성숙에 의한 변화는 대체로 신체적, 성적 발달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자기가 속한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우며 살아간다. 이러한 경험과 배움을 학습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지적, 정의적 특성은 특히 그와 같은 후천적 학습의 영향이 크다 할 수 있다. 그런데 학습이라 할 때는 경험한 것 모두를 다 지칭하지는 않는다. 학습이란 경험의 결과 상당히 지속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두고 말한다. 약을 복용한 후나 우리 몸이 피로할 때 일어나는 일시적 변화는 학습이라 하지 않는다. 학습을 개념화하는 데는 어떤 측면을 강조하여 보느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행동의 변화를 학습이라 하기도 하고, 지식에 초점을 두어 지식의 획득을 학습으로 보기도 하며, 정의적 측면을 강조 하여 유의미한 인간적 경험, 예를 들면 무엇을 배운 결과 삶의 보람을 느낀 것을 학습이라 보기도 한다. 따라서 좀 더 넓은 뜻으로 학습을 정의하자면, 학습은 경험에 의한 비교적 지속적인 지적,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① 인간의 변화에는 성숙만이 아니라 학습도 있는 거야. ② 아이가 자라서 키가 커지는 것은 성숙에 의한 변화겠네. ③ 학습의 개념이 성립되려면 비교적 지속적인 변화라는 성격을 지녀야 해. ④ 과학을 배워서 보람을 느꼈다면, 이는 지적 변화에 초점을 둔 학습 개념이지. 문 11. 어문 규범에 맞는 것으로만 묶인 것은? ① 출산율, 자장면, 타슈켄트(Tashkent) ② 갯수, 숫양, 모차르트(Mozart) ③ 휴게소, 깊숙이, 컨셉트(concept) ④ 제삿날, 통틀어, 호치민(Hô Chi Minh) 문 12. 밑줄 친 어휘가 적절하게 쓰이지 않은 것은? ① 싱그러운 봄나물이 입맛을 돋우었다. ②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다. ③ 바닷가에서 새우를 불에 그슬어서 먹었다. ④ 나는 열 문제 중에서 겨우 세 개만 맞혔다. 문 13. 다음 ㉠~㉣ 중 “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과 가장 밀접한 표현은? 松根을 볘여 누어 픗 을 얼픗 드니, 애 사 이 날 려 닐온 말이, 그 내 모 랴, ㉠ 上界예 眞仙이라. 黃庭經 一字 엇디 그 닐거 두고, 人間의 내려와셔 우리 오 다. 져근덧 가디 마오. 이 술 잔 머거 보오. ㉡ 北斗星 기우려 滄海水 부어 내여, 저 먹고 날 머겨 서너 잔 거후로니, 和風이 習習 야 兩腋을 추혀 드니, 九萬里 長空애 져기면 리로다. 이 술 가져다가 四海예 고로 화, ㉢ 億萬蒼生을 다 醉케 근 後의, 그제야 고텨 맛나 잔 쟛고야. 말 디쟈 鶴을 고 九空의 올나가니, 空中 玉簫 소 어제런가 그제런가. 나도 을 여 바다 구버 보니, ㉣ 기픠 모 거니 인들 엇디 알리. 明月이 千山萬落의 아니 비쵠 업다. - 정철, ‘관동별곡’ 중에서 - ① ㉠ ② ㉡ ③ ㉢ ④ ㉣ 문 14. 밑줄 친 부분을 한자로 올바르게 바꾼 것은? ○ 정기 국회에 새 법안을 상정하였다. ○ 우리 학교는 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 학교이다. ① 詳定 - 排出 ② 上程 - 輩出 ③ 上程 - 排出 ④ 詳定 - 輩出 문 15. 다음 시조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길 위에 두 돌부처 벗고 굶고 마주 서서 바람비 눈서리를 맞도록 맞을망정 人間의 離別을 모르니 그를 불워하노라. ① 돌부처에 대한 신앙을 풍자하고 있다. ② 작자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마지막 줄에 있다. ③ 무정의 존재에 빗대어 작자의 감정을 표현했다. ④ 한 줄은 모두 네 개의 호흡 단위(음보)로 끊어진다. 문 16. 다음 글의 바로 앞부분에 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위의 글에서도 사람의 성품과 지혜가 단계적으로 성숙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행동을 해도 사회의 가치와 규범, 법과 도덕, 그리고 일상적인 예절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개념적으로 표현한다면 완벽하게 사회의 가치와 규범을 내면화한, 즉 사회화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프로이트나 에릭슨, 피아제 등과 평면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으나 동양에서도 인지의 내용이 단계적으로 변화ㆍ 확장된다고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少年易老學難成 ② 人生七十古來稀 ③ 他山之石可以攻玉 ④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국어(한문 포함) A 책형 3 쪽 문 17. 다음 글을 문맥에 맞게 배열한 것은? (가) 그렇다면 어찌해야 좋단 말인가? 우린 장차 어찌해야 하는가? 글쓰기를 그만두어야 할 것인가? (나)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반드시 옛것을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리하여 세상에는 마침내 옛것을 모방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는 주(周)나라의 제도를 본떴던 역적 왕망(王莽)이 예악(禮樂)을 수립했다는 격이며, 공자와 얼굴이 닮은 양화(陽貨)가 만세(萬世)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격이다. 그러니 어찌 옛것을 모범으로 삼을 수 있겠는가? (다) 아아! 옛것을 모범으로 삼는 사람은 낡은 자취에 구애 되는 것이 병이고, 새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상도 (常道)에서 벗어나는 것이 탈이다. 참으로 옛것을 모범 으로 삼되 변통할 줄 알고, 새것을 만들어 내되 법도가 있게 할 수 있다면, 지금 글이 옛날 글과 같을 것이다. (라) 그렇다면 새것을 만들어야 하는가? 그리하여 세상에는 마침내 괴상하고 허황되고 지나치게 치우친 글을 쓰면서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는, 임시 조처로 세 길 높이의 나무를 옮기게 하는 것이 통상의 법령보다 중요하다는 격이고, 이연년 (李延年)의 새로 만든 간드러진 노래를 종묘(宗廟)의 음악으로 연주하여도 좋다는 격이다. 그러니 어찌 새것을 만들겠는가? - 박지원, ‘초정집서(楚亭集序)’ 중에서 - ① (다) - (가) - (라) - (나) ② (나) - (가) - (다) - (라) ③ (다) - (라) - (나) - (가) ④ (나) - (라) - (가) - (다) 문 18. ㉠과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도요새 무리를 동진강 삼각주에서 발견했을 때, 나는 마치 헤어진 부모와 동기간과 약혼녀를 만난 듯 반가웠다. 너들이 휴전선 위의 통천을 거쳐 여기로 날아왔으려니, 하고 대답 없는 물음을 던질 양이면 그만 울컥 사무쳐 오는 향수가 내 심사를 못 견디게 긁어 놓곤 했다. 가져온 술병을 기울이며 나는 새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말하고 내가 새가 되어 대답하는 그런 대화를 누가 이해 하리오. 새가 고향 땅의 부모님이 되고, 또는 형제가 되고, 어떤 때는 약혼자가 되어 나에게 들려주던 그 많은 이야기를 나는 기쁨에 들떠, 때때로 설움에 젖어 화답하는 그 시간만이 내게는 살아 있는 진정한 시간이었다. … (중략) … 그래서 지금 보는 바다는 예전보다 파도가 훨씬 높았고 헤엄을 쳐 북상을 하면 며칠 내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던 그 넓이가 더욱 까마득히 넓게 보였다. 그리고 ㉡ 철새나 나그네새는 휴전선을 넘어 자유로이 왕래하건만 나는 그곳으로 갈 수 없다는 안타까움만이 해가 갈수록 내 이마에 깊은 주름을 새길 뿐이었다. -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중에서 - ① ㉠은 ‘나’에게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이고, ㉡은 ‘나’와 대비되는 존재이다. ② ㉠은 ‘나’가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정서를 느끼는 대상이고, ㉡은 ‘나’의 감정이 이입된 대상이다. ③ ㉠은 ‘나’의 내적 갈등이 해소될 것임을 암시하는 소재이고, ㉡은 ‘나’의 내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소재이다. ④ ㉠은 ‘나’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이고, ㉡은 ‘나’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식게 하는 존재이다. 문 19.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과학철학자 칼 포퍼는 과학 연구 과정에서 아무리 오랫동안 대표 이론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라도 그것의 장점이 아니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하려 노력해야 하며 문제점이 정말로 발견되었을 때는 기존 이론을 폐기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긍정적으로 보면 끊임없이 더 나은 이론을 도출하려는 도전적 태도로, 부정적으로 보면 현실 적인 대안을 확보하기 전에 무책임하게 여러 장점을 지닌 이론을 폐기하는 완고한 태도로도 읽힐 수 있는 이러한 입장을 그는 ‘비판적’이라고 규정했다. 이런 태도를 견지하는 과학자는 어떤 편견으로부터도 자유로우면서 순전히 경험적 근거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 과학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포퍼의 지적 영향력은 과학철학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매우 영향력 있는 정치철학자이기도 했다. 전체주의와 역사주의에 대한 그의 비판은 극단적인 자유주의를 옹호 하지는 않으면서도 결국에는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자발적 선택을 부각하는 입장으로 나아갔다. 개인의 자발적 선택을 강조하는 근거는, 역사란 미리 정해진 목표에 따라 계획되고 실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개인의 자발적 행동이 모여 개인의 수준에서는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로 나타난다는 생각이었다. ① 비판적 태도는 논리와 경험을 중시한다. ② 비판적 태도는 역사주의의 이론적 근거가 된다. ③ 비판적 태도는 불특정 개인보다 사회를 먼저 고려한다. ④ 비판적 태도는 갈등하는 이념 간의 타협점을 찾는 데 유용하다. 문 20.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소설가는 자신이 인생에서 발견한 것을 이야기로 풀어 쓰는 사람이다. 그가 발견하는 것은 사회의 모순일 수도 있고 본능의 진실이거나 영혼의 전율일 수도 있다. 어쨌든 소설가는 그것을 써서 발견자로서의 책임을 짊어진다. 인터넷 시대의 디지털 환경은 이 같은 발견자의 자신감을 뒤흔들어 놓았다. 심란한 얼굴로 소설의 위기를 말하는 작가들이 늘어났다. 멀티미디어의 등장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현상은 차라리 표면적인 위기라고 한다. 정보 혁명이 초래한 현실의 복잡성 때문에 인생을 관찰하고 뭔가를 발견하기 힘들다는 무력감이야말로 한층 더 심층적인 위기라는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인터넷의 쌍방향성은 독자와 작가의 구별을 없애 버렸다. 또 독자 스스로 이야기의 중요 지점에 개입하여 뒷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는 하이퍼 텍스트 픽션이 등장했다. 미국에서 CD로 출판된 셸리 잭슨의 하이퍼텍스트 픽션 ‘패치워크 걸(Patchwork Girl)’은 상업적 으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중 인격의 역동성과 여성적인 몸의 상징성을 잘 표현한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소설은 빠른 속도로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날카로운 감수성으로 삶의 궁극적인 의문들을 다뤄 온 소설가들에게 작품이 네트워크 위에 떠서 음악, 사진, 동영상과 결합돼 가는 이런 변화는 확실히 당혹스럽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소설가의 존재 이유를 뒤흔들 만큼 본질적인 변화일까. 단연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① 정보 혁명과 소설의 몰락 ② 디지털 시대와 소설가의 변화 ③ 소설가의 사명과 소설의 본질 ④ 소설과 하이퍼텍스트 픽션의 대결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국가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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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아유, 그럼 통화하기가 어렵겠군요. ① 내일 서울역전 앞에서 만나자. ② 손님,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 ③ 국장님,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④ 선생님은 학교에 볼일이 있으셔서 일찍 학교에 가셨습니다. 문 6.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황제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을 통해 그의 신하를 벌하였다. ② 그들은 산야를 떠돌며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목숨을 이어 나갔다. ③ 부모를 반포지효(反哺之孝)로 모시는 것은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다. ④ 오늘의 영광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결과이다. 문 7. 다음 국어사전의 정보를 참고할 때, 접두사 ‘군-’의 의미가 다른 것은? 군- 접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①‘쓸데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② ‘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① 그녀는 신혼살림에 군식구가 끼는 것을 원치 않았다. ② 이번에 지면 깨끗이 군말하지 않기로 합시다. ③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서 군살을 빼야 한다. ④ 그는 꺼림칙한지 군기침을 두어 번 해 댔다. 문 8. 밑줄 친 말의 품사를 잘못 밝힌 것은? ①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수사] ②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형용사] ③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조사] ④ 정치, 경제 및 문화 [부사] 문 9. 다음 글의 설명 방식과 가장 가까운 것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유의 사항이 있다. 상한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음식 먹지 않기, 물놀이를 할 때 먼저 준비 운동을 하고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기, 외출할 때에는 부모님께 행선지와 동행인 말씀드리기, 외출한 후에는 손발을 씻고 몸을 청결하게 하기 등이다. ① 이등변 삼각형이란 두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이다. ② 그 친구는 평소에는 순한 양인데 한번 고집을 피우면 황소 같아. ③ 나는 산․강․바다․호수․들판 등 우리 국토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④ 잣나무는 소나무처럼 상록수이며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침엽수 이다. 문 10. 다음은 ‘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의 폐해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한 개요이다. 수정․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Ⅰ. 서론 :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 Ⅱ. 본론 : 1.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폐해 ------ ㉠ 가.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사회 부적응 야기 나. 다양한 기능과 탁월한 이동성을 가진 디지털 기기의 등장------ ㉡ 2. 청소년 디지털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인식 부족 나. 뇌의 기억 능력을 심각하게 퇴화시키는 디지털 치매의 심화 ------ ㉢ 다. 신체 활동을 동반한 건전한 놀이를 위한 시간 및 프로그램의 부족 라.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유통 3.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가.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전문 기관 확대 나. 학교, 지역 사회 차원에서 신체 활동을 위한 시간 및 프로그램의 확대 다. ( ) ------ ㉣ Ⅲ. 결론: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줄이기 위한 개인적, 사회적 노력의 촉구 ① ㉠의 하위 항목으로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심리적 질환 초래’를 추가한다. ② ㉡은 ‘Ⅱ - 1 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므로 삭제한다. ③ ㉢은 ‘Ⅱ - 2’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Ⅱ - 1 의 하위 항목으로 옮긴다. ④ ㉣에는 ‘Ⅱ - 2’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 제한’이라는 내용을 넣는다. 국 어 S 책형 2 쪽 문 11. 다음 글의 연결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ㄱ. 과학은 현재 있는 그대로의 실재에만 관심을 두고 그 실재가 앞으로 어떠해야 한다는 당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ㄴ. 그러나 각자 관심을 두지 않는 부분에 대해 상대방 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 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ㄷ. 과학과 종교는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상호 보완적 이다. ㄹ. 반면 종교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실재보다는 당위에 관심을 가진다. ㅁ. 이처럼 과학과 종교는 서로 관심의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배타적이라고 볼 수 있다. ① ㄱ - ㄹ - ㄴ - ㄷ - ㅁ ② ㄱ - ㄹ - ㅁ - ㄷ - ㄴ ③ ㄷ - ㄱ - ㄹ - ㅁ - ㄴ ④ ㄷ - ㄴ - ㄱ - ㄹ - ㅁ 문 12.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한국 건축은 ‘사이’의 개념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사이’의 크기는 기능과 사회적 위계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공간, 시간, 인간 모두를 ‘사이’의 한 동류로 보기도 한다. 서양의 과학적 사고가 물체를 부분들로 구성되었다고 보고 불변 하는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본질 파악을 추구하였다면, 동양은 사이 즉, 요소들 간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고, 거기 에서 가치와 의미의 원천을 찾았던 것이다. 서양의 건축이 내적 구성, 폐쇄적 조직을 강조한 객체의 형태를 추구했다면, 동양의 건축은 그보다 객체의 형태와 그것이 놓이는 상황 및 자연환경과의 어울림을 통해 미를 추구하였던 것이다. 동양의 목재 가구법(낱낱의 재료를 조립하여 구조물을 만드는 법)에 의한 건축 구성 양식에서 ‘사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 양식은 조적식(돌․벽돌 따위를 쌓아 올리는 건축 방식)보다 환경에 개방적이고, 우기에도 환기를 좋게 할 뿐 아니라 내․외부 공간의 차단을 거부하고 자연과의 대화를 늘 강조한다. 그로 인해 건축이 무대나 액자를 설정하고 자연이 끝을 내 주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① 동양과 서양 건축의 차이를 요소들 간의 관련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② 동양의 건축 재료로 석재보다 목재가 많이 쓰인 이유를 알 수 있다. ③ 한국 건축에서 ‘사이’의 개념은 공간, 시간, 인간 모두를 포함 하고 있다. ④ 동양의 건축은 자연환경에 개방적이지만 인공 조형물에 대해 서는 폐쇄적이다. 문 13. ㉠ ~ ㉣에 대한 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天텬根근을 못내 보와 望망洋양亭뎡의 올은말이, 바다 밧근 하 이니 하 밧근 므서신고. ㉡ 득 노 고래, 뉘라셔 놀래관 , 블거니 거니 어즈러이 구 디고. ㉢ 銀은山산을 것거 내여 六뉵合합의 리 , 五오月월 長댱天텬의 ㉣ 白 雪셜은 므 일고. - 정철, 관동별곡 중에서 - ① ㉠ - 은하수 ② ㉡ - 성난 파도 ③ ㉢ - 태백산 ④ ㉣ - 흰 갈매기 문 14. 밑줄 친 용언의 종류가 다른 것은?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그녀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가 버렸다. ③ 자고 나서 어디로 갈 거야? ④ 나도 그거 한번 먹어 보자. 문 15.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이태원 이다. 여기서 ‘원(院)’이란 이곳이 과거에 여행자들을 위한 휴게소였다는 것을 말해 준다. 사리원, 조치원 등의 ‘원’도 마찬가지이다. 조선 전기에는 여행자가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휴게소를 ‘원’이라고 불렀다. 1530년에 발간된 신증 동국여지승람 에 따르면 원은 당시 전국에 무려 1,210개나 있었다고 한다. 조선 전기에도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었다. 주요 도로에는 이정표와 역(驛), 원(院)이 일정한 원칙에 따라 세워졌다. 10리마다 지명과 거리를 새긴 작은 장승을 세우고, 30리마다 큰 장승을 세워 길을 표시했다. 그리고 큰 장승이 있는 곳에는 역과 원을 설치했다. 주요 도로마다 30리에 하나씩 원이 설치되다 보니, 전국적으로 1,210개나 될 정도로 많아진 것이다. 역이 국가의 명령이나 공문서, 중요한 군사 정보의 전달,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등을 위해 마련된 교통 통신 기관이었다면, 원은 그런 일과 관련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일종의 공공 여관이었다. 원은 주로 공공 업무를 위한 여관이었지만 민간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원은 정부에서 운영했기 때문에 재원도 정부에서 마련 했는데, 주요 도로인 대로와 중로, 소로 등에 설치된 원에는 각각 원위전(院位田)이라는 땅을 주어 운영 경비를 마련 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누가 원을 운영했을까? 역에는 종 육품 관리인 찰방(察訪)이 파견되어 여러 개의 역을 관리 하며 역리와 역노비를 감독했지만, 원에는 정부가 일일이 관리를 파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대로변에 위치한 원에는 다섯 가구, 중로에는 세 가구, 소로에는 두 가구를 원주 (院主)로 임명했다. 원주는 승려, 향리, 지방 관리 등이 었는데 원을 운영하는 대신 각종 잡역에서 제외시켜 주었다. 조선 전기에는 원 이외에 여행자를 위한 휴게 시설이 따로 없었으므로 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민간인 여행자들은 여염집 대문 앞에서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하룻밤 묵어 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어 숙식을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점사(店舍)라는 민간 주막이나 여관이 생기고, 관리들도 지방 관리의 대접을 받아 원의 이용이 줄어들게 되면서 원의 역할은 점차 사라지고 지명에 그 흔적만 남게 되었다. ① 여행자는 작은 장승 두 개를 지나 10리만 더 가면 ‘역(驛)’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② ‘원(院)’을 운영하는 승려는 나라에서 요구하는 각종 잡역에서 빠졌을 것이다. ③ 외국에서 사신이 오면 관리들은 ‘역(驛)’에서 그들을 맞이 하거나 보냈을 것이다. ④ 민간인 여행자들도 자유롭게 ‘원(院)’에서 숙식을 해결했을 것이다. 국 어 S 책형 3 쪽 문 16. 다음 글의 서술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대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지난번 우리 조정에서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너를 달래기 위하여 지방의 요직에 임명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도 너는 만족할 줄 모르고 오히려 못된 독기를 발산하여 가는 곳마다 사람을 죽이고 군주를 욕되게 하여, 결국 황제의 덕화(德化)를 배신하고 말았다. 도덕경 에 이르기를, “갑자기 부는 회오리바람은 한나절을 지탱하지 못하고, 쏟아지는 폭우는 하루를 계속하지 못한다.” 하였다. 천지에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도 이와 같이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인데 하물며 사람의 일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지금 너의 흉포함이 쌓이고 쌓여 온 천지에 가득 찼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 속에서 스스로 안주하고 반성할 줄 모르니, 이는 마치 제비가 불이 붙은 초막 위에 집을 지어 놓고 만족해하는 것과 같고, 물고기가 솥 안에서 즐거워하며 헤엄치는 것과 같다. 눈앞에 닥친 삶을 즐겨 죽을 운명을 생각지 못하고 말이다. 나는 지금 현명하고 신기로운 계획으로 온 나라의 군대를 규합하니 용맹스러운 장수가 구름처럼 모여들고,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용사들이 소나기처럼 몰려온다. 진격하는 깃대를 높이 세워 남쪽 초(楚)나라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잠재우고, 전함과 누선을 띄워 오(吳)나라 강의 풍랑을 막으려고 한다. - 최치원, 토황소격문 중에서 - ① 단호한 어조로 상대의 오만함을 지적하고 있다. ②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대의 미묘한 심리를 언급하고 있다. ③ 상대가 행한 일을 나열하며 부당한 처사였음을 지적하고 있다. ④ 상대가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문 17.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속이 매우 슬겁다. - 슬겁다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② 그는 해거름에 가겠다고 말했다. - 해거름 :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때. ③ 그는 길섶에 핀 코스모스를 보았다. - 길섶 :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④ 그는 책장을 데면데면 넘긴다. - 데면데면 :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 스럽지 않은 모양. 문 18. 다음 작품이 지닌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새끼오리도 헌신짝도 소똥도 갖신창도 개니빠디도 너울 쪽도 짚검불도 가랑잎도 머리카락도 헝겊조각도 막대꼬치도 기왓장도 닭의 깃도 개 터럭도 타는 모닥불 // 재당도 초시도 문장 늙은이도 더부살이 아이도 새사위도 갓사돈도 나그네도 주인도 할아버지도 손자도 붓장수도 땜장이도 큰 개도 강아지도 모두 모닥불을 쪼인다 // 모닥불은 어려서 우리 할아버지가 어미 아비 없는 서러운 아이로 불쌍하니도 몽동발이가 된 슬픈 역사가 있다 // - 백석, 모닥불 - ① 구체적 대상을 열거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② 특정한 조사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③ 사물을 의인화하여 대상의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④ 토속적 시어를 활용하여 향토색을 드러내고 있다. 문 19. 다음 발표에서 사용한 전략이 아닌 것은? 여러분은 지금부터 제 질문에 “받아들일 만하다!”와 “불공정 하다!”의 두 가지 대답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다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떤 자동차가 매우 잘 팔려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한 자동차 대리점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상품 안내서에 표시된 가격에 20만 원을 덧붙여서 팔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대리점의 결정은 받아들일 만한 것일까요, 아니면 불공정한 것일까요? 두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자동차가 매우 잘 팔려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2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팔아 왔던 한 자동차 대리점이 할인을 중단하고 원래 가격대로 팔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받아들일 만한 것일까요, 아니면 불공정한 것일까요? 실제로 캐나다에서 130명을 상대로 이러한 질문을 했습 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 질문에 불공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1 %인 반면, 두 번째 질문에 불공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2 %에 불과합니다. 두 경우 모두 가격을 20만 원 올렸는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은 가격을 올리는 방식에 대해 정반대의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기존의 가격에서 인상하는 것은 손해로, 할인을 없애는 것은 이득을 볼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①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다. ② 물음을 통해 청중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③ 구체적인 사례와 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④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발표 내용을 조절하고 있다. 문 20.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 녀석은 박 씨 앞에 삿대질을 하듯이 또 거쉰 소리를 질렀다. 검초록색 잠바에 통이 좁은 깜장색 바지 차림의 서른 남짓 되어 보이는 사내였다. 짧게 깎은 앞머리가 가지런히 일어서 있고 손에는 올이 굵은 깜장 모자를 들었다. 칼칼하게 야윈 몸매지만 서슬이 선 눈매를 지녔고, 하관이 빠르고 얼굴색도 까무잡잡하다. 앞니에 금니 두 개를 해 박았다. 구두가 인상적으로 써늘하게 생겼다. 구둣방에 진열되어 있는 구두는 구두에 불과하지만 일단 사람의 발에 신기면 구두도 그 주인의 위인과 더불어 주인을 닮아 가게 마련이다. 끝이 뾰족하고 반들반들 윤기를 내고 있다. 헤프고, 사근사근하고, 무르고, 게다가 병역 기피자인 박 씨는 대번에 꺼칠한 얼굴이 되었다. 처음부터 나오는 것이 예사 손님 같지는 않다. “글쎄, 앉으십쇼. 빨리 해 드릴 테니.” “얼마나 빨리 되어? 몇 분에 될 수 있소?” “허어, 이 양반이 참 급하기도.” “뭐? 이 양반? 얻다 대구 반말이야? 말조심해.” 앉았던 손님 두엇이 거울 속에서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거울 속에서 눈길이 부딪힐 듯하자 급하게 외면을 하였다. 세발대의 두 소년도 우르르 머리들을 이편으로 내밀고 구경을 하고 손이 빈 민 씨와 김 씨도 구석 쪽 빈 이발 의자에 앉아 묵은 신문을 보다가 말고 몸체만을 엉거주춤히 돌렸다. - 이호철, 1965년, 어느 이발소에서 중에서- ①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② 외모와 말투를 통해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③ 초점이 되는 인물의 내면 심리를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④ 등장인물 중의 하나인 서술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사복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국어(A).pdf 국어(C).pdf 2014 사복직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4 사복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4 사복직 9급 국어 해설 이산.pdf 2014 사복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국 어 A 책형 1 쪽 국 어 문 1. 로마자 표기법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월곶 - Weolgot ② 벚꽃 - beotkkot ③ 별내 - Byeollae ④ 신창읍 - Sinchang-eup 문 2. 밑줄 친 말이 비유하는 사람으로 적절한 것은? 그는 서리 맞은 구렁이와 같다. ①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는 사람 ② 타고난 성격이 독하고 모진 사람 ③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받는 사람 ④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문 3. 밑줄 친 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어머니는 밥을 안치기 시작하셨다. ② 이 원고를 인쇄에 부치기로 하였다. ③ 가게 주인이 상품을 벌여 놓기 시작했다. ④ 바람에 문이 절로 닫치며 큰 소리가 났다. 문 4. 밑줄 친 단어가 다의어 관계인 것은? ① 이 방은 볕이 잘 들어 늘 따뜻하다. 형사는 목격자의 증언을 증거로 들었다. ② 난초의 향내가 거실에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손목에 찬 시계를 자꾸 들여다보았다. ③ 운동을 하지 못해서 군살이 올랐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 해열제를 먹였다. ④ 그는 조그마한 수첩에 일기를 써 왔다. 대부분의 사람이 문서 작성에 컴퓨터를 쓴다. 문 5.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옳은 것은?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같이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문장이다. 즉, 청유문은 청유형 어미 ‘-자’, ‘-(으)ㅂ시다’ 등이 붙는 서술어의 행동을 화자와 청자가 공동으로 하도록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혹 청자만 행하기를 바라거나 화자만 행하기를 바랄 때에도 쓰인다. ① (반장이 떠드는 친구에게) 조용히 좀 하자. ② (식사를 먼저 마친 사람들이 귀찮게 말을 걸 때) 밥 좀 먹읍시다. ③ (회의에서 논의가 길어질 때)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 ④ (같은 반 친구에게) 영화표가 두 장 생겼어.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 문 6. ㉠, ㉡의 공통된 관점으로 적절한 것은? ㉠ “만약 신문을 갖지 않은 정부와 정부를 갖지 않은 신문 중의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할 것이다.” - 제퍼슨(미국 대통령) ㉡ “획일주의 국가에서 시민의 시계(視界)는 지극히 한정 되기 때문에 자기 주위의 세계에 대하여 현명한 반응을 보일 수가 없다.” - 더글러스(미국 판사) ① 표현 제약의 조건 ② 표현 제약의 필요성 ③ 표현 자유의 조건 ④ 표현 자유의 필요성 문 7.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 ① ‘모깃불’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② ‘뒷머리’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③ ‘선짓국’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④ ‘예삿일’의 사이시옷은 ㉣에 의한 것이다. 문 8. ( )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게 묶인 것은? 거사(居士)가 거울을 한 개 가졌는데, 먼지가 끼어서 구름에 가린 달처럼 흐릿하였다. 아침저녁으로 들여다보면서 얼굴을 가다듬는 것같이 하였다. 손[客]이 보고 묻기를, “거울이란 얼굴을 비추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군자가 이것을 보고 그 맑은 것을 취한다. 지금 그대의 거울은 흐릿하고 안개가 낀 듯하여 얼굴을 비출 수도 없고 그 맑은 것을 취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그대는 오히려 늘 비춰보고 있으니 이유가 있는가?” 하였다. 거사가 말하기를, “거울이 맑은 것을 잘생긴 사람은 좋아하지만 못생긴 사람은 싫어한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적고 못생긴 사람은 많기에 한 번 보면 반드시 깨뜨려 버리고야 말 것이니, 먼지에 흐려진 것만 못하다. 먼지로 흐려진 것은 비록 그 외면은 부식되었더라도 그 맑은 바탕은 없어지지 않으니, 만일 잘생긴 사람을 만난 다음에 갈고 닦아도 늦지 않다. 아아, 옛적에 거울을 보는 사람은 그 ( ㉠ )을 취하기 위함이었지만, 내가 거울을 보는 것은 그 ( ㉡ )을 취하기 위함이니, 그대는 무엇을 괴이하게 여기는가?” 하니, 손이 대답할 말이 없었다. - 이규보, ‘경설(鏡說)’ - ㉠ ㉡ ① 흐린 것 맑은 것 ② 맑은 것 흐린 것 ③ 흐린 것 더 흐린 것 ④ 맑은 것 더 맑은 것 국 어 A 책형 2 쪽 문 9. <보기 1>은 <보기 2>의 글을 쓰기 위해 글쓴이가 작성한 개요 이다. 개요와 글의 내용이 부합하지 않는 것은? <보기 1> (1)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 가. 획일적인 시설 현대화 사업 ································· ㉠ 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품권 사업 ············· ㉡ (2)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결 방안 가. 장년층 고객 유도 방안 강구 ······························· ㉢ 나. 상인들의 사고 변화와 외부의 지원 촉구 ············· ㉣ <보기 2>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방안은 시설 현대화 사업과 상품권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시장의 지붕을 만드는 공사가 중심이었으나, 단순 하고 획일적인 사업으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상품권 사업도 명절 때마다 재래시장 살리기를 호소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업이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재래시장을 활성화할 근본 방안은 무엇일까? 기존의 재래시장은 장년층과 노년층이 주 고객이었다. 재래시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찾는 시장 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형 유통 업체와의 차별화가 중요하다. 또한 상인들은 젊은이들의 기호에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주변 환경만 탓하지 말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런 조건들이 갖추어졌을 때 대형 유통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상인들 스스로 노력하여 신자유주의의 급변 하는 파고 속에서도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여기에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의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우리의 신명 나는 전통이 묻어나는 재래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이다. ① ㉠ ② ㉡ ③ ㉢ ④ ㉣ 문 10.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운 변동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음운 변동은 그 결과에 따라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교체(交替), 원래 있던 음운이 없어지는 탈락(脫落), 없던 음운이 추가되는 첨가(添加), 두 개의 음운이 합쳐져서 하나로 되는 축약(縮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 교체 - 부엌[부억] ② 탈락 - 굳이[구지] ③ 첨가 - 솜이불[솜니불] ④ 축약 - 법학[버팍] 문 11. 통사적 합성어의 유형과 그 예가 맞지 않는 것은? ① 명사와 명사가 결합된 경우 - 할미꽃 ② 관형어와 체언이 결합된 경우 - 큰형 ③ 주어와 서술어가 결합된 경우 - 빛나다 ④ 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이 결합된 경우 - 날뛰다 문 12. 다음 글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는 훈민정음 해례에 상세히 기술 되어 있다. 훈민정음 각 글자의 기본적인 제자 원리는 상형 (象形)의 원리이다. 초성은 발음 기관을, 중성은 천지인 (天地人) 삼재(三才)를 본떠 만들었다. 훈민정음은 글자를 만든 원리가 매우 과학적이다.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을 정확하게 글자의 모양으로 구현했다. 또한 훈민정음의 글자 모양은 현대 언어학에서 이야기하는 변별적 자질, 즉 음성적 특성을 형상화했다. 소리의 위치나 특성이 비슷한 글자들은 모양도 유사하다. 더불어 음소 문자를 음절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자 체계는 가독성에 있어 어느 문자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음소가 말소리의 기본 단위이며 음절은 언어 인식의 기본 단위가 된다는 점을 훈민정음은 글자의 제작과 운용에서 모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① 한글의 ‘ㅂ: ㅍ: ㅃ, ㄷ: ㅌ: ㄸ, ㄱ : ㅋ : ㄲ’은 동일한 위치에서 나는 말소리의 유사성이 글자 모양에 반영되어 있다. ② 영어 단어 ‘mouse’가 몇 개의 음절인지 글자만 보고는 알 수 없지만, ‘마우스’라는 단어에서는 세 개의 음절임이 바로 드러난다. ③ 영어에서는 ‘street’처럼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있지만, 한글에서는 ‘젊고, 값도’에서 보듯이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없다. ④ 로마자의 ‘m, n, s, k’ 등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 지는 방식과 관련이 없지만, 한글의 ‘ㅁ, ㄴ, ㅅ, ㄱ’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문 13.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저 아카시아 나무는 쓰러진 채로 십 년을 견뎠다 몇 번은 쓰러지면서 잡목 숲에 돌아온 나는 이제 쓰러진 나무의 향기와 살아 있는 나무의 향기를 함께 맡는다 쓰러진 아카시아를 제 몸으로 받아 낸 떡갈나무, 사람이 사람을 그처럼 오래 껴안을 수 있으랴 잡목 숲이 아름다운 건 두 나무가 기대어 선 각도 때문이다 아카시아에게로 굽어져 간 곡선 때문이다 아카시아의 죽음과 떡갈나무의 삶이 함께 피워 낸 저 연초록빛 소름, 십년 전처럼 내 팔에도 소름이 돋는다 - 나희덕, ‘쓰러진 나무’ - ① 홀로 존재하는 의연한 자연을 찬미하고 있다. ② 오늘날 현대인의 이기적인 모습을 되돌아보고 있다. ③ 다른 사람을 향한 고귀한 사랑과 희생을 노래하고 있다. ④ 주제를 부각하려고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대비시키고 있다. 국 어 A 책형 3 쪽 문 14. 밑줄 친 말 중 한자어가 아닌 것은? ① 하필 오늘 올 것이 뭐람. ② 하여간 내가 그럴 줄 알았다. ③ 물론 거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 ④ 설마 그가 나를 벌써 잊지는 않았겠지? 문 15. ㉠ ∼ ㉢의 밑줄 친 부분이 높이고 있는 인물은? ㉠ 할아버지께서는 아버지의 사업을 도우신다. ㉡ 형님이 선생님을 모시고 집으로 왔다. ㉢ 할머니, 아버지가 고모에게 전화하는 것을 들었어요. ㉠ ㉡ ㉢ ① 아버지 선생님 할머니 ② 아버지 형님 아버지 ③ 할아버지 형님 아버지 ④ 할아버지 선생님 할머니 문 16. ㉠ ~ ㉣ 중 지시 대상이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 철호 : 지난번 빌려갔던 ㉠이 책은 별로 재미가 없어. ㉡그 책은 어때? 영희 : 응. ㉢이 책은 꽤 재미있던데, 철호야 ㉣저 책 읽어봤니? 철호 : 아니, 저 책은 안 봤는데. ① ㉠, ㉢ ② ㉠, ㉣ ③ ㉡, ㉢ ④ ㉡, ㉣ 문 17. 글쓴이가 밑줄 친 부분에서 깨달은 바로 적절한 것은? 물을 건널 때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본다. 나는 사람들이 머리를 들고 하늘에 묵도(黙禱)한다고 생각 하였다. 오랜 뒤에 알게 되었다. 물을 건너는 사람이 물이 돌아 콸콸 흐르는 것을 보면, 몸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고 눈은 강물을 따라 내려가는 것 같아서 갑자기 현기 (眩氣)가 일면서 물에 빠지게 된다. 머리를 드는 것은 하늘에 비는 것이 아니라 물을 피하여 보지 않으려 한 것일 뿐이었다. 또한 어느 겨를에 잠깐 동안의 목숨을 위해 조용히 기도할 수 있으랴? 그 위험이 이와 같은데도 물소리는 듣지 못하고 모두들 “요동의 들이 평평하고 넓어서 물이 성내어 울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이는 물을 알지 못한 것이다. 요하(遼河)가 일찍이 울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단지 밤에 건너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다. 낮에는 눈으로 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오로지 위험한 데에만 집중하여 벌벌 떨면서 눈이 있는 것을 오히려 걱정하니 다시 어찌 들리는 소리가 있겠는가? 지금 나는 밤중에 물을 건너는지라 눈으로 위험한 것을 볼 수 없으니, 위험이 오로지 듣는 데에만 있다. 바야흐로 귀가 무서워하여 걱정을 이기지 못한다. 나는 이제야 도(道)를 알았도다. 마음을 잠잠하게 하면 귀와 눈이 누(累)가 되지 않고, 귀와 눈만을 믿으면 보고 듣는 것이 더욱 밝아져서 더욱 병이 된다. -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중에서 - ①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② 모든 일을 보고 듣는 대로 처리해야 한다. ③ 외물(外物)에 현혹되지 말고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④ 대상(對象)을 관찰할 때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문 18. 다음 글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제아무리 대원군이 살아 돌아온다 하더라도 더 이상 타 문명의 유입을 막을 길은 없다. 어떤 문명들은 서로 만났을 때 충돌을 면치 못할 것이고, 어떤 것들은 비교적 평화롭게 공존하게 될 것이다. 결코 일반화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 겠지만 스스로 아끼지 못한 문명은 외래 문명에 텃밭을 빼앗기고 말 것이라는 예측을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싶다. 내가 당당해야 남을 수용할 수 있다. 영어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믿음에 온 나라가 야단법석 이다. 배워서 나쁠 것 없고, 영어는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 하지만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말과 글이다. 한술 더 떠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주장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말과 글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영어를 들여오는 일은 우리 개구리들을 돌보지 않은 채 황소개구리를 들여온 우를 범하는 것과 같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일은 새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조건이다. 하지만 우리의 말과 글을 바로 세우는 일에도 소홀해서는 절대 안 된다. 황소개구리의 황소 울음 같은 소리에 익숙해져 청개구리의 소리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① 세계화를 위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골고루 받아들여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 ② 우리가 설령 언어를 잃게 되더라도 우리 고유의 문화는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 우리 문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경우에는 타문명의 유입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④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영어 구사 능력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말과 글을 바로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 문 19. ㉠ ∼ ㉢에 들어갈 적절한 한자성어끼리 바르게 묶인 것은? 엄밀히 말하면 그 같은 부동(浮動) 인구는 본래가 농민 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 ) 땅을 찾아 간도로 만주로 떠났고 모집에 휩쓸리어 광산 등, 노동력을 팔러 일본으로 건너갔고 혹은 하와이에 농장 노예나 진배없는 그런 조건 으로 이민간 사람들, 나머지가 이곳의 부동 인구로 보아야 할 것이다. 조상 대대로 살던 땅에서 쫓겨나 산 설고 물 설은 남의 고장에서 그들의 처지가 나을 것도 없겠으나 소도시로 소읍으로 밀려나와 방황하는 무리의 참상 또한 ( ㉡ )인 것은 사실이다. 그들 무리를 살펴보건대 거리마다 밥 빌러 다니는 걸인들이 태반이요, 부두, 정거장, 여관, 저잣거리에는 팔짱 낀 지게꾼이 그리운 님 기다리듯 짐을 기다리는 광경이 그들의 형편이었다. 일본인 왈, 조선인은 게으르다, 조선에는 웬 거지가 이리 많으냐, 그 실정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총독부에 가서 물어볼 일이다. ( ㉢ )에 항거하는 민란도 수없이 있었지만 조선조 오백 년, 나라에서는 공전(公田)이라 하며 농민으로부터 땅을 걷어 들인 일은 거의 없었고 설사 걷어들였다 한들 결국 조선 백성이 경작하기 마련, 사유지의 경우도 땅문서라는 것이 애매모호했으나 땅문서 이상으로 윤리 도덕이 견고하여 남의 땅을 도적질하는 일은 없었다. - 박경리, ‘토지’ 중에서 - ㉠ ㉡ ㉢ ① 男負女戴 目不忍見 苛斂誅求 ② 男負女戴 苛斂誅求 目不忍見 ③ 苛斂誅求 男負女戴 目不忍見 ④ 苛斂誅求 目不忍見 男負女戴 국 어 A 책형 4 쪽 문 20. 밑줄 친 바와 같이 말한 이유를 적절히 추리한 것은? 환공이 당상(堂上)에 앉아 글을 읽노라니 정하(庭下)에서 수레를 짜던 늙은 목수가 톱질을 멈추고, “읽으시는 책이 무슨 책이오니까?” 물었다. 환공 대답하기를, “옛 성인의 책이라.” 하니, “그럼 대감 께서 읽으시는 책도 역시 옛날 어른들의 찌꺼기올시다그려.” 한다. 공인(工人)의 말투로 너무 무엄하여 환공이 노기를 띠고, “그게 무슨 말인가? 성인의 책을 찌꺼기라 하니 찌꺼기 된 연유를 들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살려 두지 않으리라.” 하였다. 늙은 목수 자약(自若)하여 아래와 같이 아뢰었다 한다. “저는 목수라 치목(治木)하는 예를 들어 아뢰오리다. 톱질을 해보더라도 느리게 당기면 엇먹고 급하게 당기면 톱이 박혀 내려가질 않습니다. 그래 너무 느리지도, 너무 급하지도 않게 당기는 데 묘리(妙理)가 있습니다만, 그건 손이 익고 마음에 통해서 저만 알고 그렇게 할 뿐이지 말로 형용해 남에게 그대로 시킬 수는 없습니다. 아마 옛적 어른들께서도 정말 전해 주고 싶은 것은 모두 이러해서 품은 채 죽은 줄 아옵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감께서 읽으시는 책도 옛사람의 찌꺼기쯤으로 불러 과언이 아닐까 하옵니다.” 환공이 물론 턱을 끄덕였으리라 믿거니와 설화(說話)나 문장이나 그것들이 한 묘(妙)의 경지(境地)의 것을 발표하는 기구(器具)로는 너무 무능한 것임을 요새 와 점점 절실하게 느끼는 바다. 선승(禪僧)들의 불립문자설(不立文字說)에 더욱 일깨워짐이 있다. - 이태준, ‘일분어(一分語)’ 중에서 - ①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② 인간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③ 현재의 상황이 중요할 뿐 지나간 과거의 일은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이다. ④ 인간의 육체적 노동은 진실된 것이지만 정신적 노동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4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4]
    국어-A.pdf 국어-C.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김상곤.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양경모.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오경미.hwp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유두선.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산.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이유진.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전선혜.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원상.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찬흠.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정채영.pdf 2014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국 어 A 책형 1 쪽 국 어 문 1. 밑줄 친 ‘마’의 뜻이 다른 하나는? ① 마이동풍 ② 주마간산 ③ 천고마비 ④ 절차탁마 문 2. 외래어 표기가 모두 맞는 것은? ① 리포트, 서비스, 워크숍, 콤플렉스 ② 색소폰, 쥬스, 텔레비전, 판타지 ③ 심포지엄, 로케트, 앙케트, 타월 ④ 난센스, 리더십, 싸인, 파일 문 3. 밑줄 친 부분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농악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 ① 욕이 입에 배어 큰일이다. ② 그는 속이 너무 배어 큰 인물은 못 된다. ③ 갓난아이 몸에는 항상 젖내가 배어 있다. ④ 이 책에는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고민과 애정이 배어 있다. 문 4. 밑줄 친 단어 중 명사를 모두 고른 것은? ○ 십 년 만에 그 친구를 만남으로써 갈등이 다소 해결 되었다. ○ 가능한 한 깨끗하게 청소하여라. ○ 그녀는 웃을 뿐 말이 없었다. ○ 나를 보기 위해 왔니? ① 만남, 한, 뿐 ② 한, 뿐 ③ 한, 뿐, 보기 ④ 만남, 보기 문 5.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예술에 해당하는 ‘아트(art)’는 ‘조립하다’, ‘고안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의 ‘아르스(ars)’에서 비롯되었고, 예술을 의미하는 독일어 ‘쿤스트(Kunst)’는 ‘알고 있다’, ‘할 수 있다’라는 의미의 ‘쾬넨(können)’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의미 모두 일정한 목적을 가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들 용어는 예술뿐만 아니라 수공이나 기타 실용적인 기술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미적인 의미로 한정해서 쓰이는 예술의 개념은 18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예술을 일반적인 기술과 구별하기 위하여 특별히 ‘미적 기술(영어 : fine arts, 프랑스어 : beaux-arts)’이라고 하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생활에 유용한 것을 만들기 위한 실용적인 기술과 구별되는 좁은 의미의 예술은 조형 예술에 국한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조형 예술 이외의 음악, 문예, 연극, 무용 등을 포함한 미적 가치의 실현을 본래의 목적 으로 하는 기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 ① ‘예술’과 ‘기술’의 차이 ② ‘예술’의 변천과 그 원인 ③ ‘예술’의 속성과 종류 ④ ‘예술’의 어원과 그 의미의 변화 문 6. 형태소의 개수가 가장 많은 것은? ① 남겨진 적도 물리쳤겠네. ② 너를 위해서 땀을 흘렸어. ③ 훔쳐 갔을 수도 있겠군요. ④ 단팥죽이라도 가져와야지. 문 7. 다음 글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가) 상품 생산자, 즉 판매자는 화폐를 얻기 위해 자신의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하지만 생산자가 만들어 낸 상품이 시장에 들어서서 다른 상품이나 화폐와 관계를 맺게 되면, 이제 그 상품은 주인에게 복종하기를 멈추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나) 이처럼 상품이나 시장 법칙은 인간에 의해 산출된 것이지만, 이제 거꾸로 상품이나 시장 법칙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다. 이때 인간 및 인간들 간의 관계가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 상품은 그것을 만들어 낸 생산자의 분신이지만, 시장 안에서는 상품이 곧 독자적인 인격체가 된다. 사람이 주체가 아니라 상품이 주체가 된다. (라) 또한 사람들이 상품들을 생산하여 교환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경제 법칙을 만들어 냈지만, 이제 거꾸로 상품들은 인간의 손을 떠나 시장 법칙에 따라 교환된다. 이런 시장 법칙의 지배 아래에서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상품과 상품, 상품과 화폐 등 사물과 사물 간의 관계에 가려 보이지 않게 된다. ① (가) - (다) - (나) - (라) ② (가) - (다) - (라) - (나) ③ (다) - (라) - (가) - (나) ④ (다) - (라) - (나) - (가) 문 8. 다음은 연설문의 일부이다. 화자의 논지 전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의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먼저 조금 귀찮더라도 일회용 물품들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가 잠깐 쓰고 버리는 일회용 물품들 중에는 앞으로 오백 년 동안 지구를 괴롭히게 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조금 귀찮겠지만 평소에 일회용 도시락과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우리들이 어렵지 않게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①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②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③ 문제 해결을 위한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④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다. 국 어 A 책형 2 쪽 문 9. 다음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책은 인간이 가진 그 독특한 네 가지 능력의 유지, 심화, 계발에 도움을 주는 유효한 매체이다. 하지만, 문자를 고안하고 책을 만들고 책을 읽는 일은 결코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다. 인간의 뇌는 애초부터 책을 읽으라고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자가 등장한 역사는 6천 년, 지금과 같은 형태의 책이 등장한 역사 또한 6백여 년에 불과하다. 책을 쓰고 읽는 기능은 생존에 필요한 다른 기능들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뇌 건축물의 부수적 파생 효과 가운데 하나이다. 말하자면 그 능력은 덤으로 얻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덤’이 참으로 중요하다. 책이 없이도 인간은 기억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기는 하나 책과 책 읽기는 인간이 이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중대한 차이를 낳기 때문이다. 또한 책을 읽는 문화와 책을 읽지 않는 문화는 기억, 사유, 상상, 표현의 층위에서 상당한 질적 차이를 가진 사회적 주체들을 생산한다. 그렇기는 해도 모든 사람이 맹목적인 책 예찬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간을 더욱 인간적이게 하는 소중한 능력들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책은 결코 희생할 수 없는 매체라는 사실이다.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드는 비용은 적지 않다. 무엇보다 책 읽기는 결코 손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 읽기에는 상당량의 정신 에너지와 훈련이 요구되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습관 또한 요구된다. ① 책 읽기는 별다른 훈련이나 노력 없이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이다. ② 책을 쓰고 읽는 기능은 인간 뇌의 본래적 기능은 아니다. ③ 책과 책 읽기는 인간의 기억, 사유, 상상 등과 관련된 능력을 키우는 데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④ 독서 문화는 특정 층위에서 사회적 주체들의 질적 차이를 유발한다. 문 10. 다음 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때 당신은 마음에게 흩어지라고 지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집중과는 정반대 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마음이 분열되는 상황에 처하도록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도록,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히도록, 문제들을 안고 낑낑거리도록, 강박이나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때가 그런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읽으면서 동시에 먹을 때 마음의 일부는 읽는 데 가 있고, 일부는 먹는 데 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어느 활동에서도 최상의 것을 얻지 못합니다. 다음과 같은 부처의 가르침을 명심하세요. ‘걷고 있을 때는 걸어라. 앉아 있을 때는 앉아 있어라. 갈팡질팡하지 마라.’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당신의 온전한 주의를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단지 부분적인 주의를 받을 가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진정으로 할 가치가 있는지 자문하세요. 어떤 활동이 사소해 보이더라도, 당신은 마음을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 하세요. 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사소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는 습관을 기르라. ②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하라. ③ 자신이 하는 일에 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라. ④ 과거나 미래가 주는 교훈에 귀를 기울이라. 문 11. 다음 문장과 관련된 속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 동네에 있는 레스토랑의 음식은 보기와는 달리 너무 맛이 없었어. 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② 볶은 콩에 싹이 날까? ③ 빛 좋은 개살구 ④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문 12. 사전 등재 순서에 맞게 배열된 것은? ① 두다, 뒤켠, 뒤뜰, 따뜻하다 ② 냠냠, 네모, 넘기다, 늴리리 ③ 얇다, 앳되다, 여름, 에누리 ④ 괴롭다, 교실, 구름, 귀엽다 문 13.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② 사람들의 후원금이 방송국에 답지하고 있다. ③ 빙산이 바다 위를 부상하는 것은 온난화 때문이다. ④ 세입자에게 밀린 집세를 너무 자주 채근하지 마라. 문 14. 다음 글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우리는 대체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를 서양식(西洋式)으로 꾸미고 있다.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라고 하던 구한말(舊韓末)의 비분강개(悲憤慷慨)를 잊은 지 오래다. 외양(外樣)뿐 아니라, 우리가 신봉(信奉)하는 종교(宗敎), 우리가 따르는 사상(思想), 우리가 즐기는 예술(藝術), 이 모든 것이 대체로 서양적(西洋的)인 것이다. 우리가 연구하는 학문(學問) 또한 예외가 아니다. 피와 뼈와 살을 조상(祖上)에게서 물려받았을 뿐, 문화(文化)라고 일컬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서양(西洋)에서 받아들인 것들인 듯싶다. 이러한 현실(現實)을 앞에 놓고서 민족 문화 (民族文化)의 전통(傳統)을 찾고 이를 계승(繼承)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편협(偏狹)한 배타주의(排他主義)나 국수 주의(國粹主義)로 오인(誤認)되기에 알맞은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그러면 민족 문화의 전통을 말하는 것이 반드시 보수적 (保守的)이라는 멍에를 메어야만 하는 것일까? 이 문제 (問題)에 대한 올바른 해답(解答)을 얻기 위해서는, 전통이란 어떤 것이며, 또 ( )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① 전통은 서구 문화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② 전통은 어떻게 계승되어 왔는가 ③ 전통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 ④ 전통은 서구 문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문 15.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어제 선생님을 뵜습니다. ② 오늘따라 피아노가 잘 안 쳐져요. ③ 삼촌이 그러는데요, 민희가 무척 예뻐졌데요. ④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두 아이는 쌍둥이에요. 국 어 A 책형 3 쪽 문 16. 다음 시조에 드러난 화자의 정서와 가장 가까운 것은? 흥망(興亡)이 유수(有數) 니 만월대(滿月臺)도 추초 (秋草)ㅣ로다. 오백 년(五百年) 왕업(王業)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夕陽)에 지나 객(客)이 눈물계워 노라. ① 서리지탄(黍離之歎) ② 만시지탄(晩時之歎) ③ 망양지탄(亡羊之歎) ④ 비육지탄(髀肉之歎) 문 17. ㉠ ~ ㉣을 어법에 맞게 고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전 아직도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 운동도, 도시락도 먹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종례 시간마다 해 주셨던 말씀은 제 인생에서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고3 때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말은 당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 온 이후 취미를 갖게 되었는데,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에 쫓겨 엄두도 못 냈었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음악에 몰두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만간 꼭 찾아뵐게요. ㉣ 항상 건강 조심하십시오. ① ㉠ : ‘운동도 하고, 도시락도 먹던’으로 바꾸어 필요한 성분을 모두 갖춘다. ② ㉡ : ‘희망을 잃지 않으셨다는 말씀은’으로 바꾸어 높임 표현을 바르게 한다. ③ ㉢ : ‘그것은 기악부 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일입니다.’로 바꾸어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도록 한다. ④ ㉣ : ‘조심하다’는 명령형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해요체 ‘조심 하세요’를 사용한다. 문 18. 다음 글에 대한 평가로 가장 적절한 것은? ㉠관용구는 어떤 표현이 습관적으로 굳어져 사용됨으로써 원래의 뜻을 잃어 버린 언어 표현을 의미한다. ㉡ ‘내 코가 석 자’, ‘배가 남산만 하다’라는 말은 코의 길이나 배의 크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즉 이 표현들을 이루고 있는 단어들의 표면적인 뜻만 가지고는 그 의미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관용어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잘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 다고 할 수 있다. ① ㉠은 정의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단락의 완결성을 해치므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② ㉡에 제시된 두 예는 원래의 뜻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다른 예로 바꾸어야 한다. ③ ㉢은 앞 문장과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워 긴밀성을 해친다. ④ ㉣은 전체 제시문의 주제와 관련이 없으므로 단락의 통일성을 해친다. 문 19. 밑줄 친 부분이 표준 발음법에 맞지 않는 것은? ① 색연필[생년필] 사러 문방구에 갔다 올게요. ② 불볕더위[불볃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③ 너도 그렇게 차려입으니 옷맵시[온맵씨]가 난다. ④ 서점 가는 길에 식용유[시굥뉴]도 좀 사 오너라. 문 20. 다음 글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베이징이나 시안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중국의 유적들은 왜 그리도 클까? 이들 유적들은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인간적이라 할 만큼 권위적이다. 왜 그런가? 중국은 광대한 나라였다. 그러므로 그 넓은 나라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서는 천자로 대표되는 정치적 권위가 절실 하게 요구되었다. 이 넓은 나라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상되는 지방의 반란에 대비하고 중앙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는 지방 세력가들을 다스릴 수 있는 무자비한 권력이 절대로 필요하였다. 그래서 중국의 황제는 천자로 불리었으며, 그 권위에는 누구든지 절대 복종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므로 중국의 황제는 단순한 세속인이 아니라 일종의 신적인 존재이기도 하였다. 중국 황제의 절대 권위, 이것을 온 천하에 확실하게 보여 주지 않는다면 중국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것이며, 그러면 그 나라는 다시 분열된 여러 왕국으로 나뉘게 될 것이었다. 이런 이념으로 만들어진 중국의 정치적 유물들은 그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고도로 권위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렇게 광대한 나라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권위를 강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한 사실은 조선 시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그러나 조선 시대의 왕들은 중국의 황제와 같은 권위를 ( ㉠ )할 수는 없었다. 두 나라의 사회 구조, 정치 이념, 자연 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조선의 왕들은 주변의 정치 세력에 대하여 훨씬 더 ( ㉡ ) 이어야만 하였다. 더욱이 중국은 황토로 이루어진 광대한 평원 위에 도시를 만들 수밖에 없었지만, 우리는 높고 낮은 수많은 산으로 이루어진 지형을 이용하여 왕성을 건설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차이점들이 복합적으로 어울려 양국의 역사와 문화의 성격을 서로 다르게 만들었다. 큰 것이 선천적으로 잘나서도 아니며, 그렇다고 작은 것이 못나서도 아닌 것이다. 한중 양국은 각자의 ( ㉢ )에 따라 오랜 세월에 걸쳐 이처럼 서로 다른 문화를 발전시켜 온 것이다. ㉠ ㉡ ㉢ ① 강조(强調) 위압적(威壓的) 전망(展望) ② 향유(享有) 정략적(政略的) 능력(能力) ③ 구축(構築) 타협적(妥協的) 필요(必要) ④ 행사(行使) 당파적(黨派的) 권고(勸告)
    기출이 | 2017-10-04 | 0개 일치 |
  • 2013 국가직 7급 국어 문제 해설 [1]
    국어(한문 포함)-인.pdf 국어(한문 포함)-재.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고혜원.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김상곤.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배미진.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선재.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이재현.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조창욱.pdf 2013 국가직 7급 국어 해설 최혁춘.pdf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1 쪽 국어(한문 포함) 문 1. 밑줄 친 단어 중 품사가 다른 것은? ① 쌍둥이도 성격이 다른 경우가 많다. ② 그 사람은 허튼 말을 하고 다닐 사람이 아니다. ③ 그는 갖은 양념을 넣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④ 사람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외딴 집이 나타났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2 ~ 문 3] (가) 광혜원 이월마을에서 칠현산 기슭에 이르기 전에 그만 나는 영문 모를 드넓은 자작나무 분지로 접어들었다 누군가가 가라고 내 등을 떠밀었는지 나는 뒤돌아 보았다 아무도 없다 다만 눈발에 익숙한 먼 산에 대해서 아무런 상관도 없게 자작나무 숲의 벗은 몸들이 이 세상을 ㉠ 정직하게 한다 그렇구나 겨울 나무들 만이 ㉡ 타락을 모른다 (나) 슬픔에는 거짓이 없다 어찌 삶으로 울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냐 오래오래 우리나라 여자야말로 울음이었다 스스로 달래어온 울음이었다 자작나무는 저희들끼리건만 찾아든 나까지 하나가 된다 누구나 다 여기 오지 못해도 여기에 온 것이나 다름없이 자작나무는 오지 못한 사람 하나하나와도 함께인 양 아름답다 (다) 나는 나무와 나뭇가지와 깊은 하늘 속의 우듬지의 떨림을 보며 나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우쭐해서 나뭇짐 지게 무겁게 지고 싶었다 아니 이런 추운 곳의 ㉢적막으로 태어나는 눈엽이나 삼거리 술집의 삶은 고기처럼 순하고 싶었다 너무나 ㉣교조적인 삶이었으므로 미풍에 대해서도 사나웠으므로 (라) 얼마 만이냐 이런 곳이야말로 우리에게 십여 년 만에 ㉤ 강렬한 곳이다 강렬한 이 ㉥경건성! 이것은 나 한 사람에게가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해 말하는 것을 내 벅찬 가슴은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도 자기가 모든 낱낱 중의 하나임을 깨달을 때가 온다 나는 어린 시절에 이미 늙어버렸다 여기 와서 나는 또 태어나야 한다 그래서 이제 나는 자작나무의 ㉦천부적인 겨울과 함께 깨물어 먹고 싶은 어여쁨에 들떠 남의 어린 외동으로 자라난다 (마) 나는 광혜원으로 내려가는 길을 등지고 삭풍의 칠현산 험한 길로 서슴없이 ㉧ 지향했다 - 고은,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 문 2. 제시된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기반성과 자기 연민의 슬픈 목소리가 시 전체를 통해 유지 되고 있다. ② 자작나무 숲을 지나는 과정은 통과 제의적 양상을 드러낸다. ③ (다)의 ‘미풍’은 삶의 아주 작은 국면을 뜻한다. ④ (마)는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에서 오는 자신감이 투영되어 있다. 문 3. 한자어를 한자로 옮길 때 바르지 못한 것이 있는 것은? ① ㉠ : 正直, ㉡ : 墮落 ② ㉢ : 寂寞, ㉣ : 敎條 ③ ㉤ : 强烈, ㉥ : 敬虔 ④ ㉦ : 天賦, ㉧ : 志向 문 4.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못한 것은? ① 그는 잠시 궁싯거리다가 면접관을 향해 꾸벅 인사를 했다. - 궁싯거리다 :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② 오랑캐꽃은 소복소복 무리를 지어 가며 다문다문 피었다. - 다문다문 : 공간적으로 배지 아니하고 사이가 좀 드문 모양. ③ 이 동네 사람들, 이 늙은이 주검 위에 뗏장 한 장씩은 덮어 주러 올 것이다. - 뗏장 : 장례 때 사용하는 삼베 조각. ④ 팔십 전을 손에 쥔 김 첨지의 마음은 푼푼하였다. -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문 5. 로마자 표기법이 잘못된 것은? ① 인왕리 : Inwang-li ② 독립문 : Dongnimmun ③ 같이 : gachi ④ 하회탈 : Hahoetal 문 6. 각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대전 지법 제12 형사부는 지난 8일 ‘성폭력 범죄자의 성 충동 약물 치료에 관한 법률(일명 화학적 거세법)’에 대해 헌법 재판소에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화학적 거세가 본인 동의를 구하지 않고 법원의 명령에 따라 강제적으로 집행된다는 이유에서다. 대전 지법 관계자는 ‘화학적 거세법이 자기 결정권이나 신체를 훼손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나) 화학적 거세는 성적 활동이나 성욕을 감퇴시킬 목적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2011년 7월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일 미성년자 성폭행범인 30대 남성에게 첫 화학적 거세 판결이 내려졌다. 다음 달부터는 피해자 연령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다) 법조계와 일부 인권 단체는 본인의 동의 없는 강제적인 화학적 거세는 위헌 소지가 크다고 주장한다. 미국, 덴마크, 핀란드 등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는 국가 대부분이 당사자의 동의를 요구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약물 투여 기간에만 성욕이 감퇴할 뿐 범죄 재발 방지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많다. (라) 반론도 만만치 않다. 성범죄의 경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먼저라는 주장이다. 성범죄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범죄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화학적 거세가 시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① (가) : 대전 지법은 헌법 재판소에 화학적 거세법에 대한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② (나) : 현재 시행 중인 화학적 거세가 다음 달부터 피해자 연령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③ (다) : 화학적 거세는 범죄 재발 방지 효과가 없다. ④ (라) : 범죄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화학적 거세가 시행 되어야 한다. 문 7. 우리말 표현으로 옳은 것은? ① (시청 간부가 외부 전문가에게) 저는 시청에 근무하는 전우치 과장입니다. 교수님께 하반기 경제 전망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② (간호사가 환자에게) 환자분, 주사 맞게 침대에 누우실게요. ③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니, 아범은 아직 안 들어왔어요. ④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저희나라 국민들은 독도 문제에 대해 매우 민감합니다.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2 쪽 문 8. 다음 글의 내용에 가장 부합되는 시조는? 급히 세수하고 의관을 정제하며 방장에 나아가니 다른 제자들이 이미 다 모였더라. 대사 소리하여 묻되, “성진아, 인간 부귀를 지내니 과연 어떠하더뇨?” 성진이 고두하며 눈물을 흘려 가로되, “성진이 이미 깨달았나이다. 제자 불초하여 염려를 그릇 먹어 죄를 지으니, 마땅히 인세에 윤회할 것이어늘, 사부 자비하사 하룻밤 꿈으로 제자의 마음 깨닫게 하시니, 사부의 은혜를 천만 겁이라도 갚기 어렵도소이다.” 대사 가로되, “네 승흥하여 갔다가 흥진하여 돌아왔으니 내 무슨 간예함이 있으리오? 네 또 이르되 인세에 윤회할 것을 꿈을 꾸다 하니, 이는 인세와 꿈을 다르다 함이니, 네 오히려 꿈을 채 깨지 못하였도다.” ① 首陽山 라보며 夷齊 恨 노라 주려 주글진들 採薇도 것가 비록애 푸새엣 거신들 긔 뉘 헤 낫 니 ② 歸去來 歸去來 들 물러간 이 긔 누구며 공명이 浮雲인 줄 사람마다 알건마는 세상에 꿈 깬 이 없으니 그를 슬허 노라 ③ 梨花에 月白 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ㅣ야 아랴마 多情도 病인 냥 여 못 드러 노라 ④ 長安을 도라보니 北闕이 千里로다 魚舟에 누어신 니즌 스치 이시랴 두어라 내 시름 안니라 濟世賢이 업스랴 문 9.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외래어는 원래의 언어에서 가졌던 모습을 잃어버리고 새 언어에 동화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외래어의 동화 양상을 음운, 형태, 의미적 측면에서 살펴보자. 첫째, 외래어는 국어에 들어오면서 국어의 음운적 특징을 띠게 되어 외국어 본래의 발음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한다. 자음이든 모음이든 국어에 없는 소리는 국어의 가장 가까운 소리로 바뀌고 만다. 프랑스의 수도 Paris는 원래 프랑스 어인데 국어에서는 ‘파리’가 된다. 프랑스 어 [r] 발음은 국어에 없는 소리여서 비슷한 소리인 ‘ㄹ’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그 외에 장단이나 강세, 성조와 같은 운율적 자질도 원래 외국어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만다. 둘째, 외래어는 국어의 형태적인 특징을 갖게 된다. 외래어의 동사와 형용사는 ‘-하다’가 반드시 붙어서 쓰이게 된다. 영어 형용사 smart가 국어에 들어오면 ‘스마트하다’가 된다. ‘아이러니하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명사에 ‘-하다’가 붙어 형용사처럼 쓰인 경우이다. 셋째, 외래어는 원래 언어의 의미와 다른 의미로 쓰일 수 있다. 일례로 프랑스 어 madame이 국어에 와서는 ‘마담’이 되는데 프랑스 어에서의 ‘부인’의 의미가 국어에서는 ‘술집 이나 다방의 여주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① 외래어의 갈래 ② 외래어의 특성 ③ 외래어의 변화 ④ 외래어의 개념 문 10.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선 시대의 백자는 기교가 넘치는 고려 시대의 청자와는 달리 담백하여 ( ) 멋이 있다. ① 곡진(曲盡)한 ② 소박(素朴)한 ③ 섬세(纖細)한 ④ 진중(珍重)한 문 11.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음소들이 결합하여 음절이 되고, 이것들이 다시 결합하여 단어가 되고 문장이 되면서 언어의 주요 기능인 의미 전달이 이루어진다. 음소들이 결합될 때 음소들의 음성적 특성, 즉 음성 자질들의 특성에 따라 앞뒤 음소들이 변하게 되는데 이것을 음운의 변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소리가 변하는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노력 경제’와 ‘표현 효과’ 두 가지이다. 즉, 소리는 발음할 때 힘이 덜 드는 방향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표현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조음 위치나 비슷한 조음 방법의 소리가 연속된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음할 때 힘이 덜 들게 된다. 그래서 상이한 소리들이 비슷한 위치나 방법의 소리 들로 닮아 가게 되는데 이것을 ‘동화’라고 한다. 곧 동화는 노력 경제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와 달리 음운의 변동에 ‘노력 경제’와는 상반된 심리 작용이 작동하기도 한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음소의 연결로 청각 효과가 약하다고 인지될 경우, 오히려 공통성이 적은 다른 음소로 바뀔 수 있다. 이처럼 발음상 힘이 더 들더라도 청각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동하는 현상을 ‘이화’라고 하며, 이에는 모음조화 파괴 현상과 사잇소리 현상 등이 있다. ① ‘노력 경제’와 ‘표현 효과’는 음운 변동의 주요한 원인이다. ② 음운의 변동이 일어날 때에는 심리적 원인이 개입될 수 있다. ③ ‘표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화의 이점을 포기해야 한다. ④ 가까운 조음 위치나 비슷한 조음 방법을 사용할 경우 청각적 효과가 높아진다. 문 12. 다음 설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동의보감 에서는 인간을 생식(生殖)을 할 수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대별하였다. 남자 16세 이상, 여자 14세 이상의 성인과 그렇지 못한 소아의 구분이 그것으로, 남자는 16세 이상이 되어야 정(精)을 생산할 수 있고 여자의 경우 14세 이상이어야 월경을 통해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생식을 통해 후세를 이어 갈 수 있는 인간만이 참된 인간으로 정의된 것이다. 여기서 남정(男精)과 모혈(母血)의 개념이 중요하게 대두된다. 이러한 남녀의 구분법은 단순히 생리적인 성 차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생식을 중시한 표현이었다. 남정의 개념이 생식 가능한 남자를 중심에 놓고 있는 것처럼, 모혈 역시 생식 가능한 여성만을 고려한 표현이다. 이에 따라 남성에게는 정(精)이, 여성에게는 혈(血)과 자궁 (子宮)이 중요한 기능으로 파악되었다. ① 혼인이라는 사회적 의례가 매우 중요하다. ② 성인이라 하여도 자녀를 생산할 수 없다면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없다. ③ 인간의 사회적 중요도는 성인 남자 → 성인 여자 → 어린이의 순서이다. ④ 동의보감 에서는 질병의 원인에 따라 병을 분류한다. 문 13. 밑줄 친 부분의 한자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뛰어난 ㉠ 技術을 가진 사람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문제를 어떻게 ㉡技術的으로 해결하느냐가 오늘날 교육의 과제이다. 우선 현재 인재 양성 실태의 정확한 ㉢ 記述을 바탕으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론적 으로는 가능해 보이지만, ㉣ 記述的으로 불가능한 방안을 폐기해야 할 것이다. ① ㉠ ② ㉡ ③ ㉢ ④ ㉣ 국어(한문 포함) 인 책형 3 쪽 문 14. 밑줄 친 단어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나는 오랜만에 자장면을 시켜 먹기 위해 중국집에 전화를 했다. 종업원이 전화를 받고는 내가 있는 곳이 ㉠ 언덕배기 라서 한 그릇은 배달을 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럼 ㉡곱빼기를 시키면 올 수 있느냐?” 라고 물었다. 기분 같으면 그놈의 ㉢ 대갈빼기를 휘갈겨 주고 싶었지만 음식이 올 때까지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어제처럼 단골 식당에서 ㉣ 뚝빼기를 시켰더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 하고 후회를 했다. ① ㉠ ② ㉡ ③ ㉢ ④ ㉣ 문 15.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표기한 유형과 방식은 대체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한자를 수용하여 그대로 사용하되 우리말의 순서대로 배열한 것을 흔히 서기체 표기라 한다. 서기체 표기는 우리말의 어순에 따라 한자가 배열되고 한자의 뜻이 모두 살아 있으므로, 우리말의 문법 형태소를 보충하면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이두체 표기로, 어휘 형태소와 문법 형태소가 구분 되어 표기된다. 즉 어휘 형태소는 중국식 어휘가 그대로 사용되고 문법 형태소는 훈독, 훈차, 음독, 음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기된다. 그리고 구나 절은 한문이 그대로 나타 나기도 한다. 셋째, 어휘 형태소와 문법 형태소를 가리지 않고, 훈독, 훈차, 음독, 음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향찰체 표기라 한다. 국어 문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차자 표기 방식이라 하겠다. 넷째, 한문 문장을 그대로 두고 필요한 곳에 구결(입겿)을 달아 이해의 편의를 도모한 문장이 있다. 이를 흔히 구결문 이라고 한다. ① ‘서기체 표기’는 문법 형태소를 반영하였다. ② ‘이두체 표기’는 문법 형태소가 표기되지 않는다. ③ ‘향찰체 표기’는 중국어 어순에 따라 어휘가 배열된다. ④ ‘구결문’은 구결(입겿)이 없어도 문장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문 16. 밑줄 친 부분 중 비유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붓질은 물기가 흥건하여 윤택하기 그지없다. 그런 호방한 붓질로 장승업은 정신이 번쩍 들게 때려 넣는가 하면 당겨 뽑고, 꺾어 냈는가 하더니 잔가지를 이리저리 삐쳐 댔다. ㉠ 나무 이파리는 크고 작은 울림이 자진모리장단을 타고 달리는 듯하더니, 급기야 ㉡ 독수리며 나무 이끼의 반복되는 점들에 이르자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인 양 후드득 두들겨 댔다. ㉢ 그것은 형상이기 이전에 움직임이고, 보고 있는 동안 그대로 음악이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나무는 나무, 독수리는 독수리, 풀잎은 풀잎이다. 어느 하나 틀에 맞춰 그린 것이 없으니 과장과 왜곡은 분명하다. ㉣그런데도 넘쳐 나는 이 생명력은 무엇인가? ① ㉠ ② ㉡ ③ ㉢ ④ ㉣ 문 17. 밑줄 친 말이 문장의 의미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① 그는 강소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② 호박잎과 함께 쌈밥을 먹을 때는 강된장이 제격이다. ③ 강밥을 먹으면서 반찬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④ 양념한 굴보다 강굴이 더 담백하고 맛있다. 문 18. 밑줄 친 어휘의 사용이 바른 문장은? ① 우리 농구 팀은 실력의 월등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상대 팀에 지고 말았다. ② 그의 성공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실히 노력한 탓이다. ③ 입사 시험 준비를 하느라 잠을 못 자서인지 체중이 많이 줄었다. ④ 우리 방범대원들은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문 19. 다음 글의 제목으로 적절한 것은? 허균의 不覊奔放한 탈선적 생활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여러 천재들을 연상케 한다. 안정복에 의하면, 허균은 심지어 남녀의 정열을 天이라 하고 分別倫紀를 聖人之敎라 하여, 天이 성인보다 높은 것인 만큼 차라리 성인의 가르침을 어길지언정 천품의 본성은 감히 어길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글깨나 하는 浮薄한 文士들이 그의 門徒가 되어 天學을 주장하였지만, 그것은 서양의 天主學과는 霄壤의 차이가 있는 것이요, 견주어 같이 논할 성질의 것이 못 된다고 하였다. 허균이 仙道, 특히 불교에 관한 서적을 탐독하였음은 사실이다. 그로 인하여 罷官 까지 당한 일이 있었다. 또 일찍이 燕京에 왕래한 관계로 天主實義 를 읽었으리라는 것도 추측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天이 성인보다 높다는 사상을 유독 西學의 영향이라고 봄은 하나의 속단이 아닐까. 성인보다 높은 天이라고 하여 그 天이 반드시 서학의 天主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치 않다. 그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본연지성을 그의 존엄성에 있어서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함이 타당할 것이다. 天命之謂性의 성 자체의 존엄성이 성인이 제정한 倫紀보다 우월하다는 뜻일 것이다. 삼강오륜이 절대 불가침의 도덕률로 되어 있었던 그 당시에 있어서 대담무쌍한 발언이라 하겠으나, 오히려 모든 도덕률의 근거가 다름 아닌 인간의 본연지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려 한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공자도 五十而知天命하고 六十而耳順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물론 허균 자신의 貪淫縱慾을 從心所欲不踰矩의 경지와 혼동하였다면 그것은 용서가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을 무시하고 그저 舊殼만을 墨守하려는 태도로부터 용감하게 탈피하여 보다 근원적인 天과의 관련에 있어서 인간성의 진면목을 드러내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① 허균의 천(天)과 인간의 본연지성 ② 허균의 자유분방한 생활을 통해 본 그의 천재성 ③ 서학의 입장에서 본 허균의 천학 ④ 조선 시대 사상계의 경직성 문 20. 다음 글의 설명에 어긋나는 문장은? 중세 국어의 의문문은 명사에 보조사가 통합되어 이루어 지기도 한다. 의문사가 없이 가부(可否)의 판단만을 묻는 판정 의문에는 ‘가’가 쓰이고, 의문사가 있어 상대방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설명 의문에는 ‘고’가 쓰인다. 의문의 보조사 ‘가, 고’는 ‘ㄹ’이나 ‘ㅣ’ 모음 뒤에서는 ‘ㄱ’이 ‘ㅇ’으로 약화되어 ‘아, 오’로 나타난다. ① 이 두 사 미 眞實로 네 항것가 ② 그 디 가지오 아니오 ③ 니르샤 이 엇던 光明고 ④ 法法이 므슴 얼굴오
    기출이 | 2017-10-03 | 0개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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