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중 품사가 다른 하나는?
1. '갖은' 양념을 넣었다.
2.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지
3. 그는 '헌' 신문지를 ~
4. 그는 '긴' 세월을 ~
5. '외딴' 마을에서 ~
밑줄친 단어의 품사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1.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 의존명사
나도 그 사람'만큼' 한다. : 조사
2. 오늘은 바람은 '아니' 분다 : 부사
'아니', 이럴 수가 있나? : 감탄사
3. 열을 배우면 '백'을 안다. : 명사
열 사람이 '백' 말을 한다. : 관형사
4. 그는 '이지적'이다. : 명사
그는 '이지적' 인간이다. : 관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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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품사가 같은지 유무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vs 우리나라 출산율은 '비교적' 낮은 ~
'이' 사과가 ~ vs '이'보다 더
답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갖은', '다른', '헌', '외딴'은 조사가 붙거나 활용되지 않고 체언을 수식하는 성격을 가진 관형사입니다. '긴'은 용언 '길다'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ㄴ'이 붙은 관형어로, 품사는 형용사입니다. 관형사와 관형사형 어미가 붙은 용언이 동일한 형태라 헷갈리신다면 서술성을 가질 수 있는지 여부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다른' 걸로 주세요..(관형사)
-길이가 '다른' 연필들이 있다.(형용사)
2. '백'은 수사, 관형사의 역할을 합니다.
-그는 백이면 백을 알아 맞춘다.(수사)
-백 번을 말해줘도 모르니?(관형사)
3.'-적'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단어의 품사는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체언 앞에서 체언을 꾸며주면 관형사, 조사와 결합하면 명사, 기타 문장성분을 꾸며주면 부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적 정취(관형사)
-그의 외모는 도시적이다.(명사)
-키가 비교적 크다.(부사)
따라서 해당 문장의 '비교적'은 각각 명사 '교통'과 관형어이면서 형용사인 '낮은'을 수식하고 있으므로 품사는 각각 '관형사, 부사'가 됩니다.
4. '이'는 조사와 결합하면 지시대명사, 명사를 수식하면 지시관형사입니다. 첫째 문장의 '이'는 명사인 사과를 수식하므로 관형사, 둘째 문장의 '이'는 비교의 의미를 더하는 조사 '보다'와 결합하여 대명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