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울과 대구에서 특수어권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취득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대상 언어는 베트남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마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 9개이고, 올해 규모는 수도권 40명과 대구 20명이다. 유럽과 동남아권 방한 관광객이 늘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 중심 안내만으로는 현장 수요를 다 채우기 어려워진 데 따른 조치다.
눈에 띄는 점은 교육 대상이 다문화 결혼이주민과 해당 국가 출신 귀화자라는 점이다. 외국어가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생활 경험과 문화 이해를 함께 가진 전문성으로 인정되는 구조다. 자격증 준비가 개인의 취업 준비를 넘어 관광 현장의 빈틈을 메우는 공공 교육으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수험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교육은 9월 필기시험과 11월 면접시험 일정에 맞춰 필기면제반, 필기대비반, 면접대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유명인의 합격담보다 중요한 것은 자격 하나가 어떤 현장 수요와 만나느냐다. 공부가 시험장 안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일자리와 역할로 이어질 때, 자격증은 이력서 한 줄 이상이 된다.
참고 자료
- 아시아경제, 파비앙이 알려준 관광통역안내사 합격법…특수어권 교육 현장 가보니
- 뉴시스, 파비앙도 딴 관광통역안내사…문체부·관광공사, 특수어권 인력 양성
- Q-Net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상세정보 및 2026년 시험일정 안내


















2026 행정사 행정법 해설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