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고리타분한 일만 한다?
공무원에 가지는 가장 흔한 편견으로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일을 하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뉴미디어 시대에서
각 청의 홍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파격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는
시·도청 채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급 감성으로 승부한다! 충주시청
공무원 유튜브의 시초 격으로
가장 먼저 관심을 받은 채널은
단연 충주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충주시는 공식 채널이 발행했다고 믿기 어려운
B급 감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유튜브 또한 이러한 콘셉트를 이어받아
가짜사나이, 관짝밈, 먹방, 라이브 등
최신 유행 콘텐츠를 패러디하면서
충주시민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쌓았습니다.
이를 통해 지자체 공식 유튜브 중
가장 높은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자체제작 웹드라마로 PPL을! 청주시청
청주시청 공식 유튜브는
자체제작 웹드라마를 통해
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사랑인게 봉명해>로
여기서 '봉명'은 청주시 봉명동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청주시는 이 웹드라마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상단산성, 초청행궁, 청주공항 등
청주시의 지역 명소를 홍보합니다.
또한, 연인이 헤어지는 장면 등을
시트콤처럼 희화화하면서
청주페이 카드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청주시의 이러한 재미있는 콘텐츠는
짤로 형성되어 SNS 상에서 공유되기도 하고
채널내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유의미한 홍보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SNS에서 특산품 팔아요... 강원도청
작년 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위축으로
강원도 감자 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강원도지사가 직접 트위터로
감자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 트위터는 2.5만 회 리트윗되고
온라인 판매처의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강원도청은 다양한 지역 특산품의
판매 채널 활성화 수단으로
도청 공식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9월 강원도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임산물 5종(산양삼, 오미자, 더덕, 표고, 잣)의
특판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공무원 개인유튜브 하려면 겸직허가 필수일까?
여기까지 요즘 공무원들이
어떻게 혁신적으로 일하고 있는지
각 시·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공시생 여러분도 혁신을 실천하는
공직생활이 될 수 있길 닥공사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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