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10년차부터 빛을 보는 이유

10년만 지나면 공무원이 최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말할 때

일반적으로 오래 일할수록 좋은 직장

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특히 '오래'의 최소 기준을

10년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무원은 왜 10년 이상 재직하면

최고의 복지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요?

 

 

공무원의 '10년'

 

공무원에게 10년이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공무원의 봉급, 수당, 그리고 연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봉급

다른 말로 공무원의 기본급이라 하는데요.

모든 공무원은 각각의 급수와 호봉에 따라

봉급표에서 상응하는 금액을

기본으로 수령합니다.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르면

이러한 공무원의 호봉은

매년 1월 1일 혹은 7월 1일에 승급합니다.

 

이에 따라 10년간 일한 공무원은

자연스럽게 10호봉 이상의 봉급을 수령하며,

호봉은 성과급, 명절수당, 정근수당 등

수당 금액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공무원의 처우는 10년,

또는 그 이상으로 해를 보낼수록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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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당

공무원의 수당은 기본급 외에

개별 공무원이 처한 특성에 따라 지급되는

추가적인 급여를 의미합니다.

 

수당은 매년 인상분에 따라,

혹은 봉급 인상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는데요.

 

수당의 종류 중 특히 더 주목해보아야 할 것은

바로 정근수당입니다.

 

정근수당은 업무수행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매년 1월과 7월 지급되는 부가 급여입니다.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의 경우

정근수당으로 월봉급액의 50%를

지급받는데요.

 

이는 즉 10년차부터 매년 정근수당으로

월급여액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 연금

마지막으로 공무원에게 10년이 의미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공무원 연금 때문인데요.

 

현행 공무원 연금 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의 퇴직연금은 10년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자에 한해 지급되고 있으며

10년 미만 근무할 시 연금이 아닌

퇴직일시금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65세부터

연금을 통한 노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 공직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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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공무원에게 10년이 중요한 이유

무엇인지 다방면으로 알아봤습니다.

 

안정적인 미래 설계, 보장된 노후를

목표로 하는 취준생 및 공시생에게

공무원은 단연 최고의 선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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