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에 국가직/지방직에서 독해 영역이 10~12문제,
즉 50~60% 비중에 달할 정도로 독해 영역의 비중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7급 시험에서 PSAT 제도가 도입되고,
이런 경향을 9급에서 따라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단순 암기식 문제에 대한 비판 여론도 꽤 있었구요.
확실히 독해 영역에서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국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것은 자명하는 듯 보입니다.
비문학 교재
비문학 공부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가고시센터에서 주관하는 9, 7급 비문학 기출 문제를 풀어야 됩니다.
물론 수험생인 여러분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국어 기출 문제집을 다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기출 문제집에 독해 영역도 들어가 있지요.
그걸 열심히 풀고, 단순히 푸는 데에서 끝내지 마세요.
국가고시센터에서 주관하는 비문학 시험은,
답이 도출되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이 유형은 어떻게 풀어야 되는지 스스로 사고하며 분석해야 됩니다.
강사들 사설 국어 모의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강사들 사설 국어 비문학 모의고사(소위 선재 선생님의 독해X산다)는,
강사와 연구원의 주관적인 내용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간혹 여러분들 사설 비문학 풀다가,
"어... 이것도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왜 틀리지?"
해설지를 봐도 납득이 안되고 오히려 더 헷갈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게 사설 모의고사의 엄청난 맹점입니다.
괜히 실전 적응력을 높이겠다는 명목 하에
더럽게 문제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만약 이런 교재를 가지고 계신다면,
그냥 읽기 자료용으로 보시되,
문제를 뜯어보면서 분석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국가고시센터만의 비문학 논리와 완전 상이합니다.
괜히 시험장에 갔다가 논리가 흐려지고 헷갈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고시센터의 논리에 맞추어서 공부를 해야 됩니다.
시험에 최적화된 방법이요.
비문학 기출 다 풀었어! 난 문
제가 필요해 ㅠㅠ
네, 네~ stay...
워워 진정...
이런 분들은 PSAT(5, 7급 국어, 피셋)을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SAT 5급 시험인데, 어렵잖아
미친 작성자 새끼야!
진정하세요 진정!!!!!!!!
psat 시험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9, 7급 비문학이랑 유형도 그렇고 완전 문제 스타일이 똑같습니다.
당연하죠... 애초에 같은 국가고시센터에서 내는 문제고,
9, 7급 비문학이 psat 따라했으니깐요... ㅡㅡ
그래서 psat를 통해 부족한 문제를 더 풀어주시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이걸 시험장에서 풀면 좆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9급 비문학 대비용으로
연습용으로 푸는 것입니다 ㅎㅎ
어려운 지문으로 연습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9급 비문학 풀 때 수월할 겁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 자체도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수능 지문 보시는 분들 있던데,
수능이 더 어렵습니다 ㅡㅡ
괜히 수능보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9, 7급 비문학이랑 유사(아니 완전 똑같은) psat 언어논리 푸세요.
같은 국가 기관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에 이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psat 비문학에서 나온 '소
재'들이 최근 9, 7급 비문학 소재로
다시 활용됩니다!
당연합니다...
국가고시센터가 5, 7, 9급... 급수는 다를지라도
타 직렬, 타 급수 기출 소재를 활용을 많이 해요.
공무원 시험이 기출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psat 언어논리는 매회 40문제씩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제된 것만 해도 500문제가 넘습니다.
이걸 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9, 7급 비문학 기출 다 풀었다는 전제하).
<주의사항>
psat에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등 여러 영역이 있습니다.
다른거 보지 마시고 '언어논리' 푸세요.
이게 9, 7급 비문학이랑 99% 똑같은 유형입니다.
이것만 해도 양이 넘칩니다.
다른 영역은 유형 자체가 달라요.
전혀 도움이 안돼요.
<국사 배경지식 up>
조선 후기 이앙법!!!
고대의 불교 문화!!!
송시열
만동묘
영조, 정조, 흥선대원군
대보단
(최근 국사 기출)
일제 강점기 조선 통치
조선 시대 봉수 제도
효종 때 나선 정벌
보이시죠? ㅋㅋ
국사 배경 지식도 확보하고, 국어 비문학 공부도 하고...
또 9, 7급 비문학 기출 유형이랑 똑같죠? ㅋㅋ
강사들 사설 풀 바에,
국가고시센터에서 똑같이 출제하는 국가고시만의 논리를 익혀
시험에 최적화된 인간이 됩시다!
파이팅!!!
아마 9, 7급 비문학 기출은 다 하셨을 거예요.
아, 이제 뭐하지? 싶으면 psat 언어논리 하세요.
다시 당부드립니다.
자료해석, 수리추론 이딴거 하지 마세요.
비문학 아닙니다.
'psat 언어논리' 입니다.
난이도는 9급 비문학보다 살짝 어려우며, 수능보다 쉽습니다.
딱 비문학 연습용으로 충분합니다.
이렇게 조금 어려운 걸로 예열하시고,
시험장에서 비문학 빠르게 풀 수 있는 기계가 됩시다!
연습은 어렵게, 실전에선 쉽게!
도움됐으면 추천좀 휴ㅠ
<psat가 연습용으로 어렵지
않은 이유>
psat 언어논리는 실제 한정된 시간 내에 40문제 비문학을 다 풀어야 됩니다.
그렇기에 배배 꼬지 않고, 논리적으로 답이 도출될 수 있게끔 출제합니다.
대부분 시간 압박 때문에 psat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지,
9준생이 연습용으로 보기엔 충분합니다.
우린 어차피 9급 국어 치잖아요?
9급 국어는 10문항 정도가 독해입니다.
psat라고 해봐야 9급 비문학 수준에 비해 +2~3 정도 어려울 뿐입니다.
지문 길이가 좀 길죠.
근데 이렇게 지문 길고 좀 어려운 문제로 대비해야
실전에서 9급 비문학 풀 때 반응 논리 판단 속도가 빨라지지 않겠어요?
그리고 둘다 국가고시센터에서 내는 질 좋은 문제입니다.
강사들 사설 풀어서 논리에 허점을 내느니,
국가고시센터 기출로 무장하겠습니다.
풀어보면 아시겠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보시길.
해설 괜찮은 책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