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응시 열기
충북교육청을 제외한 응시율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에도 응시율은
작년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교육행정직은 작년과 비슷한 응시율을 보였지만,
일반행정직의 응시율은 작년보다 2%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연기되면서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올해 첫 9급 시험이라는
점이 응시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반행정직 응시율, 시 지역 낮고 도 지역 높아
지역별 응시율을 보면 서울시가 가장 낮으며,
제주도가 가장 높은 79.6%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응시율이 낮은 이유는 작년부터 서울시
시험도 타 지역과 같은 날 치러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시보다 도 지역의 응시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시 지역의 경쟁률이 도 지역보다
높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지역 제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응시생들이
경쟁률이 조금 더 낮은 도 지역을 선택한 결과로
추측됩니다.
서울시 9급 일반행정 실질경쟁률 11대1
응시인원이 확정되면서 결시인원을 제외한
실질경쟁률도 확정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충원 확대의 영향으로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의 합격문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서울시 9급 일반
행정직의 실질경쟁률도 11대1에 불과해,
시 지역 중에서는 인천시 다음으로 낮은 수준
입니다.
교육행정직 응시율 8개 지역 60% 미만
지방교육청 9급 시험의 경우 세종시가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고, 일반행정직과 마찬가지로
교육행정직도 서울시가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지방 교육행정직의 응시율이 일반행정직보다
높은 지역은 3개 지역에 그쳐,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교육행정직보다는 일반행정직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육행정직 실질경쟁률, 일반행정직과 비슷
교육행정직의 지역별 실질경쟁률을 보면, 경기북부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도 지역중에서는 강원도와 경상남도가 두 자리 수를
기록하였으며, 시 지역 중에서는 세종시와 인천시만
한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 모두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병합 실시로 사회복지, 일반토목 응시율 하락
이번 시험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시 1회와 2회 채용시험이 병합
실시되었다는 점 입니다.
서울시는 1회 시험에서 9급 사회복지,
일반토목 등 5개 직렬에서 신규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1회와 2회가 병합됨에
따라 간호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의
응시율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중 일반토목직은 실질경쟁률 2.5대 1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중복접수 금지로 내년 응시율 상승 예고
작년부터 서울시 공무원시험이 타 지역과
같은 날 치러지면서 응시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2021년부터 같은 날에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 접수할 수 없습니다.
내년 지방직 9급 시험의 응시율은 국가직 9급
응시율과 비슷한 70% 중후반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원서 접수 단계에서
어느 지역을 선택할지 신중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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