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되는 공무원 시험과목 총정리

최근 공무원 시험의 과목의 변경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2020년 이후부터 변화될 공무원 시험과목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현재 수험생인 분들은 그 전까지 반드시 합격하자는 목표로 세우시고

이제 막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은 반드시 변경사항을 확인하여

추후에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부터 9급 공무원시험 고교과목 폐지"

 

2022년부터 9급 공채 모든 행정직군 시험 선택과목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과목이 제외되고 직렬(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됩니다.

이에 따라 과목간 난도 조정을 위한 조정점수제도 폐지될 예정입니다.

즉, 고교 선택과목 도입 전 시험과목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9급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더라도 2022년까지는 기한이 있으므로 고교 선택과목을 준비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반드시 2021년까지는 합격할 수 있도록 학습하셔야 기한과 목표의식을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 이 외 행정직렬(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운수, 문화홍보, 회계), 사서, 감사,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도 동일한 방식으로 개편

 

 

>>인사혁신처 보도자료 원문 바로가기<<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시험에 PSAT,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도입"

 

현행 국가직 7급 시험과 지방직 및 서울시 7급 시험은 시행되는 형태가 조금 다른데요.

국가직 7급 시험은 지방직 및 서울시 7급 시험과 달리 현재 영어과목이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국어 대신 PSAT이 도입되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PSAT은 현행 5급 공채시험처럼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에서 결정된다고 하니, PSAT시험 이후 전문과목 4과목(일반행정직의 경우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PSAT시험의 문항수는 영역별 25문항이며 시험시간은 영역별 1시간입니다.

PSAT과목에 대해서는 자격증 가산점 적용이 제외되며, 이전 회차의 면접시험에서 불합격한 자는 다음 회차 PSAT시험이 면제됩니다.

 

한국사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취득하면 되며, 최종시험 시행예정일로부터 역산하여 4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으로서 1차 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등급이 발표된 시험만 인정된다고 합니다.

즉, 2021년에 시행될 국가직 7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7년 이후에 시행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2급 이상을 취득하여야 합니다.

만약 2021년에 급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렀는데, 등급 발표일이 1차시험인 PSAT시험일 이후라면, 2021년 시험은 응시할 수 없게 됩니다.

 

참고로 9급 공채시험에 PSAT 도입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서는 현재까지는 이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다만 7급 공채에 도입한 후 시행효과와 타당성 등을 따져보고 도입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사혁신처 보도자료 원문 바로가기<<

 

 

 

"2021년부터 지방직 및 서울시 7급 시험에 영어능력검정시험 도입"

 

2021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시험의 영어 과목이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국가직 7급의 경우 2017년부터 영어능력검정시험이 도입되어 시행되어왔는데요.

이 시행제도를 그대로 지방직 및 서울시 7급 시험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지방직 및 서울시 7급 시험에 필요한 영어능력검정시험 최소 요건은 토플(TOEFL) PBT 530점 이상, IBT 71점 이상, 토익(TOEIC) 700점 이상, 구텝스(TEPS) 625점 이상, 뉴텝스 340점 이상, 지텔프(G-TELP) 65점 이상, 플렉스(FLEX) 625점 이상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직 7급 시험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PSAT의 도입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영어만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원문 확인하기↓↓

190618 석간 (지방인사제도과) 지방인사제도 개편 통해 지방자치단체 역량 높인다(2019-07-10 / 1.27MB / 17회)

 

 

 

"이르면 2020년부터 서울시 7,9급 시험 인사혁신처로 통일"

 

지난 5월 31일, 서울시에서 그간 자체출제해오던 공무원 시험문항을 인사혁신처에 위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내년인 2020년 시험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인사혁신처와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시험은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 시험과는 달리 다소 지엽적이어서 수험생 사이에서도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이 계획이 실현되면 앞으로는 서울시도 다른 지방직과 동일한 날짜에 동일한 문항으로 시험을 시행하게 됩니다.

 

 

 

"2022년부터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과목 개편"

 

 

지난 2월 18일, 경찰채용 필기시험 과목개편안이 행정예고되었습니다.

이로서 사실상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과목개편이 확정되었습니다.

 

 

 

순경 공채 시험에서는 고교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영어와 한국사가 검정시험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형사법으로 통합되며, 헌법 과목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영어와 한국사 대체시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경찰청 행정예고문 원문 확인하기↓↓

190218 경찰채용시험 과목개편 행정예고문(2019-07-10 / 20.0KB / 23회)

 

 

 

"2020년 5월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바뀐다"

 

위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공무원 시험이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 5월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가 바뀔 예정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기존의 초급, 중급, 고급의 3종 시험이 심화, 기본 2종 시험으로 변경되나 기존 6개 인증 등급은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등급 간 위계성 확보 및 난도 차별화를 위해 합격 점수와 시험 문항수 및 선택지 수를 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심화 시험의 난도는 현행 고급 시험보다는 평이한 수준으로, 기본 시험의 난도는 현행 초급 시험보다는 어려운 수준으로 조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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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된 추세를 살펴보면,

 

1. 공무원 시험에서 대체로 영어와 한국사 시험은 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아직 대체되지 않은 시험들도 앞으로는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에서 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이유가 영어능력검정시험 점수와 한능검 자격증이 다른 취업시험에서도 활용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말이죠.

 

2. PSAT 시험 도입이 더욱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어 시험이 PSAT시험으로 변경된 이유를 살펴보면, PSAT시험의 유형이 NCS와 비슷하여 다른 취업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살펴보면 PSAT이 공무원 시험에서 더욱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 그럼 저 대체 시험들은 또 어떻게 준비하나요ㅜㅠㅠ?"

하신다면!

당연히 시대에듀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갑자기 분위기 홍보.. 근데 이게 제 일이라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ㅠ)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도서 위주로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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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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